Beat 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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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가상의 지역인 69구 경찰이 되어 일하는 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경찰, 마피아, 갱단, 시민들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면서 순경 일을 하고, 동시에 자신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
경찰과의 관계가 -100이면 해임당하고, 마피아나 갱단과의 관계가 -100이면 사살당해 게임 오버되므로, 적절하게 밀당해줘야 한다.
4. 줄거리
주인공 잭 켈리 형사는 상원의원의 저택에서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집 안에 있던 강도 한 명을 사살하고 급히 2층으로 올라가보지만 금고는 비어있고 다른 강도들은 도망친 뒤였다. 그러나 켈리는 상원의원의 금고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절도했다는 누명을 쓰고, 순경으로 강등되어 브루클린 경찰서로 배속된다. 그리고 순경으로서 일하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5. 등장인물
5.1. 경찰
- 잭 켈리: 이 게임의 주인공. 형사였으나 강도 사건 이후 누명을 쓰고 순경으로 강등된다. 현재는 이혼했고 전처가 딸 디나를 데려갔기 때문에 매주 양육비를 보내야 한다.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아일랜드계 미국인. 콜사인은 421이며, 과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다. 어머니는 돌아가셨다고 한다.
- 팻 마이크: 본명은 마이크 훅스. 켈리가 담당하는 구역의 전 담당 경관으로, 켈리를 자꾸 폴리라고 부른다. 내일이면 이 구역 근무도 끝이라고 즐거워했으나 결국 1일차에 흑인 갱단의 총에 맞아 죽는다.[4]
- 홀로웨이: 브루클린 경찰서장. 흑인. 매일 순경들에게 브리핑하면서 소리 치는 게 일상이며 브리핑 후 대화 시 어떤 주제든 간에 업무 시작을 위해 나가라는 말로 대화를 끝낸다.
- 크라우즈: 동료 경관. 동료 중 유일한 홍일점. 이혼 경력이 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 같다.
- 코르테즈: 동료 경관. 허구한 날 여자랑 한 이야기나 하면서 섹드립 치고, 뇌물도 자주 받는 부패 경관이다. 놀랍게도 기혼자. 매일 켈리의 구역으로 데려다주는 동료다. 콜사인은 533.
- 맥냅: 동료 경관. 동료 중 그나마 경찰로서의 사명감이 있고 일도 열심이다.
- 셰판스키: 동료 경관. 동료 중 유일하게 뚱뚱하며 음식을 자주 먹는다. 기혼자이며 체력검정도 처남 빽으로 통과했다고.
- 경감: 마지막날인 21일차에 은퇴하며, 그 전까지 켈리가 상원의원 집에서 사라진 걸 찾아야한다고 일러주면서 사후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다. 진행 중에 죽은 강도 일을 덮어주기도 하고 마지막날 스토리 진행을 못했지만 경찰과의 관계가 100일 경우 안전한 부서로 옮겨주겠다고 제안한다.
- 야볼스키: 형사이자 켈리의 친구. 상원의원의 범죄 사실을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 이고르 덴코: 소련 경찰.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4일차에 오고, 데리고 동네 관광을 시켜줘야한다. 어째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다녀서 켈리가 고생한다.
- 레비: 사복요원. 아담스키의 가족이 죽은 수용소 관리인 리스트를 파헤쳐 나치 전범을 체포하는 작전에 켈리를 가담시킨다.
5.2. 주변 인물
- 상원의원: 처음에 강도가 든 저택의 주인. 켈리가 출동해 강도 한 명을 죽였지만, 금고 안의 다이아가 없어졌다면서 그 범인을 켈리로 몰아 강등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권력을 통해 숨긴 범죄가 많아 야볼스키와 리타가 뒤를 파헤치고 있다.
- 보라색 코트 노숙자: 겉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흑인. 베트남 전쟁 참전 경력이 있으며 돈을 주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팻 마이크를 죽인 게 이 지역 갱단은 아니라며, 오히려 마피아가 의심된다고 말해준다.
- 디나: 켈리의 딸. 아빠의 누명을 벗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 레스터 훅스: 팻 마이크(마이크 훅스)의 형제. 9일차에 사체로 발견된다.
- 훅스 부인: 레스터 훅스의 아내. 615번지 6동에 산다. 레스터의 부고 소식을 전해준 뒤, 다시 찾아가면 상원의원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 리타 콕스: 저널리스트. 야볼스키와 함께 상원의원의 범죄 사실을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 앤지: 갱단과 친분 있는 흑인 매춘부 여성. 레스터 훅스와 불륜 관계였던 것 같다. 홀연히 사라졌다가 13일차에 돌연 전당포에 나타나고, 이틀 뒤 자기를 찾아오라고 하지만 결국...
- 말론 마세도: 베트남 전쟁에서 퍼플 하트 훈장을 수여받은 경력이 있는 노숙자. 아버지는 딕 마세도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한다. 전쟁 전에는 정비 일을 했기에 정비소에서 일자리를 구해다줄 수 있다. 21일차에 폭탄 테러 사건에서 활약하게 된다.
- 테런스: 상원의원의 저택에 침입했던 강도 중 한 명. 당시 현장에서 금고 속의 다이아몬드와 비디오테이프를 훔쳐 도망쳤다. 다이아는 진작 장물아비한테 팔아버렸고, 대신 500달러를 받고 비디오를 넘겨주기로 한다.
- 그 외 상점 주인들은 하단의 등장 장소 문단 참고.
5.3. 기타 인물
- 케네스: 게임 시작 시 상원의원 집에 침입했다가 켈리의 총에 죽은 강도.
- 아라벨라 햅스버그: 치매 걸린 노인. 621번지 5동에 산다. 깨돌이라는 깨 알레르기 있는 개를 키우고 있다. 손자가 경찰 간부라 심부름을 해줘야 한다.
- 허먼 칼라한: 마피아로 추정. 623번지 4동에 산다. 3일차부터 암호 '콰트로 스타지오니'를 대면 언제든지 포커를 칠 수 있다.
- 스테판: 폴란드 출신이자 마티아스의 조카. 폴란드 공산 정권 전복을 위해 싸우는 단체에 지원해달라고 한다. 총 두 번 지원해줄 수 있지만 막상 결과는...
- 알폰소: 마피아지만 갱단과 몰래 붙어먹고 있는 조직원.
- 미셸린: 식당 비평가. 예전에 문워크를 찾아왔으나 음식을 혹평했고 쥐가 자기 수프에 똥까지 싸서 기겁하며 뛰쳐나갔다고 한다. 6일차에 문워크를 다시 방문해 비평하러 온다.
- 존 도: 마피아 타타글리아 패밀리의 변호사이자 돈 타타글리아의 오른팔. FBI에서 쫓고 있다. 존 도는 가명이 아니라 진짜 이름.
- 트레이: 갱단의 마약 담당 연락책이지만 도주했다. 켈리에게 마약 제조담당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 블랙: 갱단의 전 마약 제조담당. 지금은 암에 걸려 오늘내일 하는 신세다. 603번지 10동에 산다.
- 발터 그레츠키: 기자. 아들이 경찰이었으나 동료에게 누명을 쓰고 근무 중 사망해, 마지막 수단으로 분신자살을 시도한다.
- 로버트 블레인: 609번지 2동에 산다. 가택수사를 하면 갱단과 친분이 있음이 밝혀진다.
- 조시 브라운: 편집장. 발터를 알고 있으며 그놈 때문에 인생이 한 달 째 지옥으로 들어가있다고 푸념한다.
- 파누찌: 마피아 출신이지만 그 마피아에게 쫓기는 처지. 체포를 통해 그를 구하거나 마피아에게 일러바칠 수 있다.
- 테어도어 데비토: 권투선수. 부상을 입어 몇 경기에서 지고, 타타글리아 패밀리에게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빚을 지고 지원이 끊긴 뒤 술 먹고 소란을 피우고 있다. 그가 복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 기티스 경위: 마약단속국(DEA) 소속 경위. 13일차에 전당포에 들이닥쳐 수색한다.
- 칼라 허바드: 14일차에서 뉴욕 페이퍼지 저널리스트로 등장하면서 경찰 부패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다. 그런데 18일차에서는 왠 BS 뉴스 리포터로 등장해서 인터뷰를 한다.
- 수잔 필버트: 611번지에 딸과 산다. 알코올 의존증에 골초인 여자로 이전에 담뱃불을 킨 채로 곯아떨어져 화재를 일으켰고, 또다시 화재가 일어나자 원인으로 지목된다. 찾아내면 재활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서로 압송할 수 있다.
- 빌리 덴브루: 켈리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 말을 더듬어서 별명이 말더듬이 빌리. 켈리가 모르는 사이 마피아와 엮였다.
- 토니 아비아티: 마피아 출신 탈옥수. 체포하거나, 경고를 해줘서 경찰에게 잡히지 않게 도와주거나, 갱단에게 팔아버릴 수 있다.
- 세르게이: 러시아인. 테런스가 숨어있는 곳을 수학 퍼즐로 가르쳐준다.
- 벤자민 로기: 녹색 그랜드 터비노 차주.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지만, 인맥이 있는지 상부에서 보내주라는 명령이 온다.
- 맥스 드레이크: 마피아 조직원 여동생과 결혼한 인물. 술주정뱅이 아일랜드인에 가정폭력을 저질러서 손 좀 봐줄 수 있다. 613번지 3동에 산다.
- 리사: 마피아 조직원 여동생. 맥스와 결혼했다.
- 펠루스 파라드: 아랍인. FBI에서 수배 중인 테러리스트. 매우 변태적인 취향을 갖고 있다. 633번지 9동에 산다.
- 딕 토마스: FBI 요원. 파라드를 잡기 위해 경찰과 협력한다.
6. 등장 장소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601번지부터 633번지까지가 켈리의 순찰 구역이다. 오로지 발로만 뛰어다녀야 하고,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가 근무 시간.
- 넘버 원 부티크: 607번지. 사장은 핑크색 양복도 그렇고, 녹색 머리도 그렇고, 켈리를 대하는 말투도 그렇고 게이 느낌을 물씬 풍긴다.
- 하드 릭 카페: 607번지. 사장은 릭. 게임기도 있고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느낌의 카페다. 커피보다 더 센 것도 판다는데 에너지 드링크로 추정. 다만 여기서 뭔가 마시거나 게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야볼스키와 테런스와 만나는 곳이다.
- 루이의 피자리아: 609번지. 사장은 이탈리아인인 루이. 이탈리아라는 점에서 알다시피 그냥 평범한 피자가게가 아니라, 마피아 타타글리아 패밀리의 거점이다. 피자를 20달러에 팔며, 먹는데 20분 걸린다. 포체타 샌드위치일 경우 15분 걸린다. 마피아와의 관계가 좋으면 10달러로 할인해주고, 아주 좋으면 무료제공한다. 관계에 따라 피자 종류도 바뀌고, 먹으면 체력을 3 올려준다. 그런데 짜증나는 점은 마피아와의 관계 100을 채워 입단 제의를 받으면 피자를 못 먹는다.
- 주류 판매소: 611번지. 사장은 러시아인인 이반.
- 포르노 가게: 611번지. 사장은 프로기. 콘돔과 야한 잡지, AV 등을 파는 곳이다. 4일차에 소련에서 온 이고르가 여기서 사람을 패는 바람에 이 일을 덮는 조건으로 포르노 촬영을 도와줘야한다. 여기 앞에 신문 가판대가 둘 있으며, 매일 기사 내용이 바뀐다. 빨간색은 마티아스의 차량 정비소 앞에 있는 빨간색 신문 가판대와 똑같은 내용.
- 보석상: 613번지. 사장은 카리나. 갱단이 자주 강도질을 일삼는다.
- 아담스키네: 615번지. 사장은 유대인인 아담스키. 편의점이다. 팻 마이크가 냉동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 5일차에 그게 뭔지 알 수 있다.
- 마티아스의 차량 정비소: 617번지. 사장은 폴란드인인 마티아스. 이 사람, 게임 내에 등장하는 조카만 3명이다. 셔터가 열려있는 곳이라 그냥 들어갈 수는 있지만 따로 상호작용할 게 없고, 마티아스와는 이벤트가 있어야 만날 수 있다. 여기 앞에 빨간색 신문 가판대가 하나 있으며, 매일 기사 내용이 바뀐다. 포르노 가게 앞에 있는 빨간색 신문 가판대와 똑같은 내용.
- 판잣집: 619번지. 임무 한 번을 제외하면 들어갈 수 없다.
- 지하철역: 621번지 쪽 약국 앞에 있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하지만 들어갈 수는 없다. 그냥 장식.
- 문워크: 627번지. 사장은 노마. 동네에 하나 있는 미국식 디너(Diner). 아침과 점심을 무료제공하며, 아침은 먹는데 10분, 점심은 먹는데 15분 걸린다. 저녁은 무조건 30달러에 팔지만, 먹고 나면 켈리가 팁 5달러를 더 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5달러다. 저녁 메뉴는 매일 바뀌고 먹는데 20분 걸린다. 8시~12시까지가 아침시간, 12시~3시까지가 점심시간, 3시~6시까지가 저녁시간이다. 아침은 체력 1, 점심과 저녁은 체력 2 올려준다. 주의할 점은, 5일차에 마피아의 보호비 강탈을 묵인하면 그날은 더 이상 무료제공을 하지 않고 아침은 10달러, 점심은 20달러에 판다.
- 교회: 629번지. 신부는 머쉬룸 신부. 이 양반, 신부 주제에 돈도 무지 밝히고 마약도 한다. 마피아나 갱단과의 관계가 안 좋을 때 200달러를 받고 관계를 10 올려준다. 도움은 하루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 세탁소: 631번지. 지하에 있다. 사장은 중국인인 해리&베니 퐁 형제. 해리는 영어를 잘 못해서 말투가 다소 이상하다. 베니는 만날 때마다 깊은 뜻이 담긴 듯한 말을 해준다. 매일 대화가 달라지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 도넛 가게: 631번지. 사장은 스테파니. 가게 앞에서 도넛 옷 입은 사람이 홍보하는 곳이다. 매일 한 번씩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며 먹으면 체력이 1 오른다. 하지만 한 번뿐이며 다시 제공받거나 돈 내고 살 수도 없다. 재밌게도, 여기 이름은 당신 엉덩이를 뚱뚱하게 만드는 곳(MAKE FAT YO' BUTTS)이다.
- 전당포: 633번지. 사장은 흑인인 제란 딕스. 갱단들의 본거지다. 시민들에게도 평판이 안 좋아 얼씬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피자리아와 다르게 이쪽은 친해져도 딱히 뭔가 이익이 없다.
- HiFi 일렉트로닉스: 633번지. 사장은 캔디. 전자제품 가게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은 비디오 등을 볼 수 있다.
- 영화관: 633번지 쪽, 맵 오른쪽 끝에 있지만 직접 들어갈 수는 없다. 하지만 매일 간판에 적힌 상영하는 영화가 바뀌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7. 딱지 떼는 팁
- 각 일차마다 딱지 할당량은 꼭 채워주는 게 좋다. 제일 기본적인 사항으로 안 지키면 하루가 끝난 뒤 경찰 -10 까이게 된다. 할당량이 없는 날은 상관없지만.
- 딱지 할당량을 2배로 달성하면 보너스가 들어오니 많이 떼는 게 좋다. 익숙해지면 하루에 30, 40장도 넘게 뗄 수 있다. 물론 위반 사항이 없는 곳에 떼지 않도록 해야한다. 다만, 할당량을 2배로 달성해도 보너스를 안 주는 날도 있다. 2배든 3배든 보너스는 같으므로 시간이 남는 게 아니라면 2배까지만 달성하고 다른 일을 하는 게 좋다.
- 주차미터기가 빨갛게 표시되어있다면 주차 위반이니 확인할 것 없이 바로 딱지를 떼면 된다. NO PARKING 표시나 소화전이 있는 지의 여부는 상관없이, 주차미터기가 없으면 무조건 주차 위반이므로 역시 바로 떼면 된다. 딱지를 뗄 수 없는 차량이 가끔 있는데, 임무와 관련된 차량이므로 딱지 떼라거나 수색하라거나 하는 연락이 오기 전에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
- 타이어 딱지의 경우, 바닥에 타이어 끌린 자국이 있으면 타이어가 마모된 차량이다. 하지만 버그인지 가끔 타이어 끌린 자국이 차가 떠나도 남아있거나, 타이어가 멀쩡한 차인데도 끌린 자국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타이어 확인은 해두는 게 좋다.
- 타이어를 확인할 때는 최대 3번째까지만 확인하면 된다. 타이어 4개 중 하나만 마모되었어도 타이어 딱지를 끊을 수 있는데, 타이어 마모 차량은 1번째, 2번째, 3번째 중에 마모된 걸 찾을 수 있기 때문. 3번째까지 멀쩡하다면 4번째 타이어도 100% 멀쩡하므로 거기서 확인을 멈추면 된다.
- 라이트 딱지의 경우,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자동차 라이트에서 불빛이 튄다면 깨진 거니 확인할 것 없이 바로 떼면 된다. 버그로 가끔 차가 없어도 불빛이 튀는 경우가 있지만, 타이어와는 다르게 새 차가 오면 고쳐지므로 불빛이 튀면 무조건 떼도 된다.
- 딱지를 뗄 때 차주가 엉겨붙으면서 뇌물을 주겠다고 하거나 봐달라고 사정하는 경우가 있다. 뇌물을 받을 때는 내사과 잠복요원이 없는 날 받는 게 좋다. 잠복요원에게 걸리면 하루가 끝나고 경찰 -10을 먹는다. 뇌물을 거절하면 아무 일도 없다. 그냥 사정만 하는 차주는 잠복요원이 있든 말든 그냥 보내줘도 피해가 없으며, 무시하고 딱지를 끊으면 시민들과의 관계가 살짝 까이므로 주의.
- 딱지를 뗄 때 뇌물을 받을 수 있는데 대화에 따라 액수도 달라진다. 대놓고 20이라고 언급하는 두 가지 경우는 20달러, 주님의 기적 운운하는 경우는 30달러, 율리시스 그랜트를 언급하는 경우는 50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이 건을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하는 경우는 켈리가 알아서 거절하고 딱지 뗀다.
- 딱지를 뗄 때 잘못 떼면 차주가 잘못 뗀 거라고 따진다. 근데 짜증나는 건, 다른 사항을 만족해도, 예를 들어 라이트가 깨져있고 주차 위반도 했지만, 타이어가 멀쩡한데 세 개 다 체크하면 아무 잘못 없는데 왜 떼냐고 따진다. 잘못 뗐을 경우 뇌물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뜰 때도 있고, 선택지 없이 그냥 자동으로 뗄 수도 있다. 뇌물을 받으면 잠복요원이 있지 않는 이상 별 일 없지만 선택지가 없으면 잘못된 걸 알아도 강제로 떼고 경찰 -5를 받아야한다. 다른 건 괜찮지만 타이어 딱지를 뗄 때는 필히 확인하자. 딱지를 떼는 중에 차주가 오고, 위반 사항이 여러 개고, 뇌물을 받거나 보내주고 싶다면 그냥 타이어를 빼고 다른 것만 체크해도 된다.
- 견인차를 불렀다면 차를 견인하고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다시 견인차를 부를 수 없다. 견인에 관련된 임무가 있는데 그 전에 다른 차 때문에 견인차를 불렀다면 시간이 허비되므로, 닥치는 대로 견인하기보다 적당히 딱지만 끊고 놔두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견인차가 안 보이도록 오른쪽으로 뛰든가.
8. 각 일차별 공략/엔딩/게임 오버
해당 하위 문서는 각 일차 별 공략, 엔딩, 게임 오버 문단이 통합되었다. 또한, 스포일러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 시 주의.
9. 도전 과제
- Made man
>Beginning of a beautiful friendship...
마피아 +100 엔딩을 보면 된다.
마피아 +100 엔딩을 보면 된다.
- OG
>They accept you as you are.
갱단 +100 엔딩을 보면 된다.
갱단 +100 엔딩을 보면 된다.
- Born to be wild
>Lookin' for adventure and whatever comes our way
경찰 +100 엔딩을 보면 된다.
경찰 +100 엔딩을 보면 된다.
- While there is still no wall
>...so go and enjoy some chimichangas.
멕시코 엔딩을 보면 된다.
멕시코 엔딩을 보면 된다.
- Cat person
>Because some people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meow.
둘째 날 소녀의 고양이를 찾아주면 된다.
둘째 날 소녀의 고양이를 찾아주면 된다.
- One for the team
>And can you tell me please how to get to Sesame street?
셋째 날 아라멜라 햅스버그 부인에게 가서 도넛을 사주고, 세 번째 참깨 도넛을 개에게 주면 된다.
셋째 날 아라멜라 햅스버그 부인에게 가서 도넛을 사주고, 세 번째 참깨 도넛을 개에게 주면 된다.
- Slav squat
>And remember how to recognize a Western spy!
넷째 날 이고르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일일이 찾아가 해결하면 된다.
넷째 날 이고르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일일이 찾아가 해결하면 된다.
- Ice ice baby!
>Just chill out.
다섯째 날 아담스키네의 절도범을 냉동고에 가둬버리면 된다.
다섯째 날 아담스키네의 절도범을 냉동고에 가둬버리면 된다.
- La Cucaracha
>He has a large family to support.
여섯째 날 거대 바퀴벌레를 보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여섯째 날 거대 바퀴벌레를 보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 Someone should debug this game
>...and you just did that!
여섯째 날 거대 바퀴벌레를 무시하고 살충제를 마저 뿌리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여섯째 날 거대 바퀴벌레를 무시하고 살충제를 마저 뿌리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 Use the back door
>Sometimes that's the only way. At least that's what she said.
아홉째 날 신부에게 약을 구해다준 뒤 뒷문으로 약품을 주사하면 된다.
아홉째 날 신부에게 약을 구해다준 뒤 뒷문으로 약품을 주사하면 된다.
- Secret sauce
>This is why you should look at ingredients from time to time.
열흘째 날 해리와 베니 형제와 판잣집에서 약을 만드는 중에 정액을 넣을 때 달성된다.
열흘째 날 해리와 베니 형제와 판잣집에서 약을 만드는 중에 정액을 넣을 때 달성된다.
- Fahrenheit 451
>Who knows where it comes from?
열한 번째 날 발터 그레츠키의 자살을 막으면 된다.
열한 번째 날 발터 그레츠키의 자살을 막으면 된다.
- Raging Bull
>If you win, you win. If you lose, you still win.
열두 번째 날 데비토를 링 위로 복귀하도록 도와주면 된다.
열두 번째 날 데비토를 링 위로 복귀하도록 도와주면 된다.
- No heaven for you
>He could have washed his pants, not his brain.
열세 번째 날 사이비 종교 집단 자살을 막으면 된다.
열세 번째 날 사이비 종교 집단 자살을 막으면 된다.
- Weapon of mass destruction
>And still some dream about having one.
열네 번째 날 더크 와드에게 말을 걸어 포르노 가게로 보내면 된다.
열네 번째 날 더크 와드에게 말을 걸어 포르노 가게로 보내면 된다.
- Fetch
>And let's see what happens. Will PETA intervene?
열다섯 번째 날 화재 현장에서 알동커를 구할 때 장난감을 불길 속으로 던지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골라도 어차피 켈리가 그렇게 안 한다고 하면서 다시 선택지가 뜨므로 상관없다.
열다섯 번째 날 화재 현장에서 알동커를 구할 때 장난감을 불길 속으로 던지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골라도 어차피 켈리가 그렇게 안 한다고 하면서 다시 선택지가 뜨므로 상관없다.
- Adiós Muchachos
>Und Ich bin mit my friends from old times.
열일곱 번째 날 크랭크에 대한 탐문조사를 진행하고, 열여덟 번째 날 노마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 크랭크가 도망치면 달성된다.
열일곱 번째 날 크랭크에 대한 탐문조사를 진행하고, 열여덟 번째 날 노마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 크랭크가 도망치면 달성된다.
- ...And Justice for All
>Sooner or later everyone pays for the sins.
열일곱 번째 날 크랭크에 대한 탐문조사를 진행하고, 열여덟 번째 날 노마에게 진실을 숨겨야 한다. 크랭크가 체포되면 달성된다.
열일곱 번째 날 크랭크에 대한 탐문조사를 진행하고, 열여덟 번째 날 노마에게 진실을 숨겨야 한다. 크랭크가 체포되면 달성된다.
- Rated R
>Tell them to volunteer. Tell to drop out of college and join infantry.
스무 번째 날 아이들에게 영화표를 구해주면 된다.
스무 번째 날 아이들에게 영화표를 구해주면 된다.
- Sword fight
>This is for movie nerds. Who gets it?
스무 번째 날 영화표를 구하는 두 번째 퀴즈에서 '동성애자임을 고백'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어차피 퀴즈를 다시 풀 수 있으므로 상관없다.
스무 번째 날 영화표를 구하는 두 번째 퀴즈에서 '동성애자임을 고백'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어차피 퀴즈를 다시 풀 수 있으므로 상관없다.
- Amelia Earhart
>Could it be real?
스물한 번째 날 파라드가 차를 타고 떠나는 걸 보고할 때 주파수를 바꾸는 중에, 어밀리아 에어하트가 비행기가 추락 중이라는 무전을 보내는 것을 들으면 달성된다.
스물한 번째 날 파라드가 차를 타고 떠나는 걸 보고할 때 주파수를 바꾸는 중에, 어밀리아 에어하트가 비행기가 추락 중이라는 무전을 보내는 것을 들으면 달성된다.
- Have a blast
>Well done, Mr. Bond.
스물한 번째 날 약국에 설치한 폭탄 가동을 멈추는데 성공하면 된다.
스물한 번째 날 약국에 설치한 폭탄 가동을 멈추는데 성공하면 된다.
- You've always wanted to do this
>Hit the street and write 50 tickets.
딱지 50장을 끊으면 된다.
딱지 50장을 끊으면 된다.
- Chasing pavements
>I bet people love you after issuing 100 tickets.
딱지 100장을 끊으면 된다.
딱지 100장을 끊으면 된다.
- Compulsive ticketer
>You love this job, don't you? That's what 250 issued tickets means.
딱지 250장을 끊으면 된다.
딱지 250장을 끊으면 된다.
- Run Kelly, Run!
>Who's faster? You or 10 shoplifters?
10명을 체포하면 된다.
10명을 체포하면 된다.
- Among thieves
>That's why you graduated from Police Academy. To catch 20 shoplifters.
20명을 체포하면 된다.
20명을 체포하면 된다.
- Gotta catch'em all
>Stealing bubble gum is a serious crime. Catch 50 shoplifters.
50명을 체포하면 된다.
50명을 체포하면 된다.
- First time is not a crime
>It's only a bribe if you're caught. Don't get caught 10 times.
뇌물을 10번 받으면 된다.
뇌물을 10번 받으면 된다.
- Sticky fingers
>Take 20 bribes and be happy. And don't worry.
뇌물을 20번 받으면 된다.
뇌물을 20번 받으면 된다.
- Money talks
>After 50 bribes, consider yourself an addict.
뇌물을 50번 받으면 된다.
뇌물을 50번 받으면 된다.
10. 평가
시대고증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욕설은 물론 당시 쓰였던 말과 80년대 요소들이 많다. 게임 방식 자체는 심플하지만 사이사이 나오는 유머들과 시대에 맞춘 대화들이 이목을 끈다. 맵의 디테일함도 눈에 띈다. 쓰레기통 비우는 환경미화원들이나, 비둘기들이 싸는 똥, 거리에서 음악 틀어놓고 춤추는 사람 근처에 갈 때마다 다른 음악이 들리는 것 등.
게임을 진행할 시 몇 가지 굵직한 이벤트를 제외하면 스토리에 직접적인 연관을 주지 못하고, 선택문이 많이 나오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한 가지 선택으로 귀결되는 점은 큰 마이너스다. 게다가 엔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선택지는 결국 게임의 마지막 날 최후의 선택을 통해서 결정되게 되는데, 엔딩이 단 한 페이지의 도트 그래픽으로 처리가 되는 것은 큰 허무함을 가져다 주며, 다양한 엔딩을 보기 위해서 답정너식 진행을 반복해야 한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단순노동이다 보니 고통이 더욱 가중되는 점은 매우 큰 단점이다. 도전 과제를 채우는 게이머들은 참고하길 바람.
제대로 게임 구성이 안 되어있는 부분도 많다. 열여덟 번째 날 크랭크를 도망치게 한 뒤의 인터뷰 내용이라든가, 대화 중에 말풍선을 보면 말풍선을 단 사람과 실제로 말하는 사람이 다른 경우도 있고, 말풍선의 모양으로 직접 말함 or 무전 or 생각 등으로 구별하게 만들어놓고 정작 잘못된 말풍선을 쓰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버그가 상당히 많다. 있어야 할 차량이 없거나, 대화 도중에 움직여지거나, 웬 시민이 가게 문 앞에 끼여서 부들대고 있기도 한다. 중요한 임무를 버그 때문에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버그들은 대부분 고쳐지지 않아, 하루를 재시작할 수밖에 없다. 하루 중 몇 시간만 돌리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 하나만 잘못해도 되돌리고 싶다면 무조건 하루를 재시작해야 해서 은근 짜증난다.
한국어 번역의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가끔 오탈자와 오역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도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