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

 



1. 개요
2. 설명
2.1. 일반적인 특징
2.2. 보완해야 할 점
2.3. 능력 발휘 분야
2.4. 여담
3. 국내 커뮤니티
4. INTP에 해당하는 인물


1. 개요


MBTI16 Personalities 성격 유형 중 INTP 유형을 설명하는 문서.

2. 설명


순서
기능
주기능
Ti (내향 사고)
부기능
Ne (외향 직관)
3차기능
Si (내향 감각)
4차기능
Fe (외향 감정)
'''논리적인 사색가, 아이디어뱅크형'''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먼저 대화를 시작하지 않는 편이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많이 한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아,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다. 아이디어[1]와 원리,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2] 가끔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는데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막상 그 해결책을 실제 현실에 적용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3] 또 주어진 계획을 그대로 수행하기보다는 즉흥적 활동을 통하여 자기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편이다.[4]
주기능은 '''Ti(내향 사고)'''로, 이 유형의 사람들은 주기능을 지각되는 어떤 아이디어든 거기에 내재하는 중요한 원리나 원칙을 찾고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논리적 사고 기능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심지어는 본인조차도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어떤 것에 대해 단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해버리기도 하며, 이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향을 보인다.[5] 그러나 반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즉 논리적인 것은 일단 알게 되면 잃어버리지 않는 편이다.
4차기능은 Fe(외향 감정)로,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다. 사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낸다. 평상시에는 조용해 보이지만 친한 친구나, 코드가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 싶으면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하는데 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일들과 그것들에 관련되는 주제들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며, 간혹 마음에 안 들 경우 반박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6] 가끔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르거나 잊어버릴 때가 있다. 때로는 의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7]
추상적, 논리적인 다양한 분야에 흥미가 많으며 각 개인은 뚜렷한 흥미 선호를 나타낸다.[8] 특히 자연과학, 수학, 공학 등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분야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9]
사회인격학의 쿼드라 그룹 모형으로는 Alpha 그룹에 속한다. 해당 접근 방법에 의하면 MBTI식 기준으로 ESFJ, ENTP, ISFJ인 사람과 집단을 형성했을 때 가장 큰 심리적 편안함을 느낀다. ESFJINTP의 관계는 '''이상적인 관계''' 로 완벽한 상호보완을 제공하며 성격 기능이 완전 반대가 아니므로 정반대가 아닌 것에 해당한다. [주의사항] 사회인격학의 갈등 관계(Conflict, Conflicting Relations) 분석에서, 가장 상극인 MBTI 유형은 ESFP(MBTI식 지표)이다.

2.1. 일반적인 특징


'''주의 - 아래 항목은 다른 사람이 각 유형들을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느끼는 특성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
  • 지적인 면이 매우 뚜렷하게 드러나는 성격이다.
  • 이런 유형의 글을 통한 자아 분석을 좋아한다.
  • 다방면으로 관심사가 퍼져 있고 논리적이지만, 개인주의가 강하며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면모 또한 존재한다.
  • 인간에 대한 관심이 적다.
  • 인간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을 선호한다.
  • 대중적인 관심사(사교활동, 여행, 연예인 등)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다른 유형들보다 많다.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고 개성이 강해서 주류에는 흥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다른 인간들을 따라하는 것 역시 싫어한다.
  • 혼자만의 시간을 매우 중요시한다.
  •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고도의 내향형, 수동형으로 대표된다.
  • 모든 MBTI 유형 중 내향 성향이 INTJ와 함께 가장 강한 편이다.
  • 내향성이 강하여 겉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내면에서는 끝없이 생각을 하고 있기에 하려는 말은 많을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 밤을 새워 말하는 대표적인 연구가 유형이기 때문이다.[10]
  • 자폐성 장애(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또는 자폐성향을 가진 비율이 가장 높은 유형이다.
  • 모든 MBTI 유형 중 자신만의 세계가 가장 뚜렷한 편이다.
  • 쉽게 자아비판에 빠진다.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다른 유형의 인간들보다 많으며 분석, 비판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 화살이 자신이라는 인간에게 향할 수 있다.
  • 성격이 어둡고 우울해 보인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다.
  • 우울감을 느낄 때 떨쳐내려고 하기보다는 우울감을 즐기는 경향을 가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슬픈 책 등으로 우울감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 염세주의자 비율이 높다.
  • 반항심이 강한 편이다. 특히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한 것에 강하게 반항한다.
  • 지적 관심은 많지만 단순 반복적인 노력이나 훈련을 지루하게 여기는 편이다.
  • INTJ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깊게 빠져들어 분석하고 연구한다. 관심사에 한번 꽂히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질 정도로 집착한다.
  • 행동으로 인해 얻는 경험보다 책을 통해 배운다. 즉 머릿속으로 충분한 교차검증을 통해 추론하여 실패할 가능성을 줄인다.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건강한 INTP는 사전분석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지우는 습관을 들여 이를 최소화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나에게는 무리다'라고 판단했다면, 마침내 행동하기를 포기한다.[11]
  • 부기능이 외향 직관(Ne)으로, 발산적 사고에 능한 편이다. A를 보고 B를 떠올리고, B에서 또 C를 떠올리는 식으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나간다.[12][13] 때문에 같은 N형(직관형) 중에서도 내향 직관형(Ni)이 본질을 꿰뚫는 통찰과 일반화에 뛰어나다면 외향 직관형(Ne)은 발상력, 창의력, 창조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말을 한다는 가정 하에 똑똑하고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 발산적 사고 때문에 브레인스토밍처럼 가능성 자체를 중시하는 토론에서는 활약한다.
  • 평소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관심 없는 이야기는 타인의 감정을 생각해서 대답을 해주려 노력하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낼 수 있다. 즉 전형적인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들이기에 타인 입장에서는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
  • 기분이 나쁘거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부조리하게 부정당하면 비판적 사고 역량이 강해진다. 정도가 심해지면 가차없이 논리적 공격을 퍼부어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 정서 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잘 이해하기 어렵다.
  • 언제나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래서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늘 뭐 먹지' 같은 사소한 결정조차 다소 어려워할 수 있다. 이에 의한 결정 피로를 피하기 위해 나쁜 방안을 제외한 것 중 아무거나 선택을 하거나 주변에 자신이 존중하는 인간이 있으면 자신의 선택권을 이양해버리기도 한다.
  • '통제형'보다는 '즉흥형'이다.
  • 계획을 실천하는 것보다는 구상하는 과정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이는 ISTJ와 반대되는 특성이다.
  • 이들에게 필요한 계획은 상세한 계획보다는 오히려 몇 가지 수칙 사항만이 더 적합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조언 문단을 참고.
  • 계획을 철저하게 짜놨다 한들 곧 즉흥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 영혼 없는 리액션을 자주 한다. 타인에 공감하는 것이 사회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공감하고자 하는 욕구도 있지만 매사를 분석하려 들기 때문에 감성적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고력을 가진 반면, 머릿속의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말로 표현해내는 데는 약하다. 하지만 생각이 정리될 시에는 아주 뛰어난 언변과 논리를 가진다. 그래서 직접 말로 대화할 때는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더듬거리거나 긴 시간동안 생각한 후에야 입을 열 때가 많은 반면, 채팅이나 댓글 등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쉽게 검토/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다.
  •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의 논리적 오류, 모순, 허점 등을 잘 찾아낸다. 하지만 자신이 관여되어 있지 않은 일들에는 굳이 지적하고 싶지 않아 말하기를 꺼리지만[14] 다른 사람의 주장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부정하여서 불편하거나 자신에게 누군가 공격 의사를 드러내면 상대방에게 교묘한 언어적 비난을 건낸다.[15]
  • 관심있는 분야에 창의적인 방안을 내놓는다. 하지만, 과반수의 사람들은 지나치게 비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INTP의 방안이나 아이디어를 비현실적이라고 받아들인다.
  • 주기능인 Ti(내향 사고)와 4차기능 Fe(외향 감정)의 영향으로 상대방과의 언쟁이나 토론에서 자신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을 해도 타인이 이를 존중하지 않았을 때 매우 답답해한다. 특히 '네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런 식으로 말해서 기분이 상했다' 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개인의 감정보다 옳고 그름의 대한 사실을 더욱 중요시하는 경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형식적인 서론이 긴 것을 참기 어려워한다. 본론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자신은 너무 생각이 많아 본론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중구난방으로 장대하게 말하는 듯이 느낀다면 말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일 것이다.
  • 본인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이상 남들이 좋아하는 주류 문화나 유행을 시도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관심이 없을 뿐 주류 문화에 대한 지식은 갖추고 있으며, 주류 문화 또한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분류해 분석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 주로 분석적인 성향이 강한 추리소설과 과학소설, 다큐멘터리 등을 좋아하며 관심사에 따라 철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서적을 즐기기도 한다.
  • 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고 무신론자가 많다. 아니면 종교를 믿더라도 세속주의적인 경향을 띈다.[16] 드물지만 한번 종교적 세계관에 동의하기만 한다면 영적으로 충실한 사람이 된다.[17]
  • 종종 기존의 상황을 재분석하는 영역을 갖는다.
  • 틀에 박힌 사회적 통념을 따르는 것을 싫어하며, 대부분의 부조리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 타인과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별로 생산적인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는 INFP와 비슷한 특징을 공유한다. 그렇기에 비판적인 INTP가 입을 열지 않으려 한다는 것은 이 상황이 불쾌하다는 뜻이며, 이는 강한 거부 의사이다. 비슷하게 어떤 의견에 대해서 찬반을 물었을 때 '잘 모르겠다', '나쁘지는 않다' 등의 애매한 대답으로 거부 의사를 표하는 경우가 많다. 자의식이 강해서 찬성하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반대를 드러내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답을 내놓으려 하는 것.[18]
  • 사람들에게 가능한 미래를 경고한다. 그 후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내가 조심하라고 말했잖아'와 같이, 자신은 이미 사건을 예상했다는 듯이 말한다.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직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가늠하기 때문이다.
  • ISTP와 마찬가지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으며, 모든 시험에 벼락치기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 웃기게도, 그럼에도 들인 노력에 비해 만족할 정도의 성과는 쉽게 얻는 편인 경우가 많이 보인다.[19]
  • 사생활에 매우 민감하다.
  • 자신이 남에 의해 정확한 이해 없이 섣불리 판단되고 단정 지어지는 것을 불쾌하게 느낀다. 남이 내 사생활을 캐려고 들면 방어 기제가 더욱 심해진다.
  • 부정적인 INTP는 많은 생각과 걱정으로 인해 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으며, 이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 사랑 같이 낭만적인 관계를 쌓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INTP는 사랑 등의 감정을 대하는 것에 대해 비관적이고 감정보다 이성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사랑에 빠지면(사랑에 가까울 만큼 강한 신뢰를 가지게 되면) 순정파 면모를 보인다.
  • 상대에게서 인격이나 지식 면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깊은 관계를 가지려든다. 이는 INTJ와 비슷하다.
  • INTJ와 더불어 평균 혼인 연령이 가장 높은 편이다. 또한 결혼을 해도 자녀들을 거의 가지지 않으며, 독신들도 많다.
  •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잘 알지 못하는 지식이 있으면 관련 자료를 통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집하고 이해한 후 기억하고 있다가 사용한다. 이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마다 재수정과 갱신을 거친다. 만약 자신의 언행에서 논리적 오류 등을 스스로 발견할 경우 즉시 정정한 후에 수정된 논리로 다시금 이야기하려 든다. 이 특징은 ENTP와도 공유한다.
  •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해될 때까지 다시 찾아보고 물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지식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사람을 잡을 의욕을 느끼지 못한다. 설령 그 사람을 좋아했더라도 말이다. 물론 다 이렇진 않고, 이 특징은 불건강할수록 두드러진다.
  • 서로에게 보탬이 되는 지적이고 유익한 대화를 좋아한다. 대체로 의미없는 빈말이나 일상적인 대화만이 오가는 사이를 좋은 사이로 평가하지 않는다.
  •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INTP를 먼저 움직이게 하는 힘은 호기심과 흥미이다. 반대로 호기심과 흥미가 없는 모든 것들에는 건성으로 대한다.
  • 친구 관계에서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할 수 있다. 자신의 사생활과 비밀들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매우 꺼리고 남의 행동이 자신에게 영향을 줄 여지를 줄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공감면에서 INFP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INTP는 상대가 친할수록 위로하기보다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 하고[20], 친하지 않을수록 성의 없는 위로를 하는 경우가 많다.
  • 평소 반응하지 않던 외향 감정(Fe)이 폭발적으로 휘몰아치기도 한다. 타인에 의해 지속적, 집중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누적된 감정을 인지함에도 조절하는 게 부자연스럽고 익숙하지 않기에[21] 제 3자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아이 같은, 뜬금없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22]
  • 한 번 내뱉거나, 들은 말을 또 말하거나, 듣는 걸 싫어한다.
  •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지적 능력이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을 못견뎌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 방해받지 않고 혼자 조용하게 일하고 싶어한다.
  • 배우자에게는 보통 충실하며 헌신적이고 때로는 푹 빠지는 경우도 있다. 공손하여 대체로 함께 살아가기에는 거리낌이 없고 쉬운 편이다. 사교적인 활동을 꺼리며 가사나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가 이를 주도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좋다.
  • 중요한 약속이나 기념일 등을 알려주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 혼인률이 높지는 않으나 일단 결혼을 하고 나서 자녀가 생기면 부모로서는 헌신적이며 아이들을 귀여워하고 교육에 있어서는 진지하다.
  • INTP의 장점 중 하나이지만 모든 MBTI 유형 중 가장 상처를 받지 않는 편이다.[23][24] 어떻게 보면 가장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앞에서든 뒤에서든 행동을 하는 유형. 처음부터 상처를 잘 받지 않거나, 아주 큰 상처를 받고 난 뒤로 다른 유형보다 덜 받게 되기도 한다. F형(감정형)의 사람이라면 치유받고 넘어갈 상처를 억지로 잊거나 마음이 다친 상태로 살아가서 많이 무뎌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25]
  • 인터넷 댓글 등 비대면 토론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면이 있다. 논리(T)와 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내향(I)적인 성향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익명의 인터넷 공간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 같은 유형의 INTP를 경계하는 편이라 같은 유형끼리 친해지기 쉽지 않고 허들이 높아 동족혐오라는 우스개 별명이 붙기도 한다. 물론 비슷한 부류로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다.[26]
  • 친구가 없거나, 소외된 분위기에서 오히려 공부 효율이 증가하는 편이다. 특히 수동적이고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는 INTP일 경우 주변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단체 분위기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에 친한 친구들이 놀고 있을 때, 본인도 느슨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혼자 공부하는 편이 좋다.
  • 게임 등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진 경우가 많다.
  • 자기객관화에 능하다.
  • 상대의 말에 동요되는 일은 잘 없다. 겉으로는 수긍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마음에 없는 소리를 잘 못한다.[27] 그래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영혼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 [28]

2.2. 보완해야 할 점


  • 추상적인 경향이 강해 비현실적일 수 있다. 인식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현실에 초점을 두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나치게 이론적이어서 본인조차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질 때가 있다. 현실적이고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본인과 타인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주관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29]
  • 타인의 문제에 공감보다는 이성적 판단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다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30]
  • 팀 작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 수월한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이 생각한 것을 종이에 적어보는 등, 말하기 전에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 사람들과의 단체생활에 순응하고, 지나치게 이해관계에 집착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그냥 잘 어울리면 좋다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 고용주 비판을 통해 오만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 구직 중에 수반되는 중요한 일을 철저히 이행한다. 관습적이거나 구직 중 해야 하는 관례적인 일들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한다.[31]
  • 표현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영혼 없는 리액션이라도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상대가 나에게 보인 관심에, A를 입력하면 B를 내보내는 기계처럼만이라도 내 쪽이 보여주는 반응을 어느 정도 패턴화시키는 것이 사회화의 첫걸음에 도움이 된다.[32]
  • 본인의 개인주의적 성향이 중요하듯이, 타인의 개인주의 또한 존중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INTP는 본인의 취향과 가치관이 확고하여 타인의 취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본인의 개인주의를 중요시하면서도, 타인의 개인주의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순이 될 수도 있다.[33]
  • 계획을 성공적으로 구상해도 어차피 지키지 않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계획을 지키지 않는다고 무조건 게으른 것은 아니다. INTP는 무언가에 깊게 파고들어 완성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데, 이는 게으름과는 모순된다. 어쩌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획의 세세한 내용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주체할 수 없는 즉흥을 통제하는 것이 먼저일 가능성이 크다. 그 정도만 통제해낼 수 있다면, 특정 작업이 지나치게 심화하여 업무(혹은 과목)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일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특히 즉흥에 더불어 완벽주의까지 피곤하게 맞물리는 특성상, 정작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되고, 나아가 인생을 미루게 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2.3. 능력 발휘 분야


INTP이거나 INTP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선호할 확률이 가장 높은 직업분야다.
  • 교수, 변호사,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 자연과학(주로 물리학, 화학), 수학, 공학, 철학, 심리학 등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학문 분야.
  •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IT직종.[34]
  • 음악, 미술 등 추상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예술 전반에 관한 분야.
  • 주로 컨셉, 판타지 위주의 산업 디자인, 가상현실 디자인, 프로게이머,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 영화, 소설 등등.

2.4. 여담


  • 개인적인 속성에서 솔직한[35], 기발한, 복잡한, 독립적인, 반항적인[36] 성향이 있다.
  • ISTP와 더불어 MBTI 유형 중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능력이 약하고, 속으로 앓는다. 관계에 소극적이며 의사 표현을 하려는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 스키마가 짙게 씌워진 유형 중 하나이다. 외향성=사회성이라는 틀에 의해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은둔자처럼 비추어지기 쉽다.[37] 하지만 INTP 개인이 폐쇄적이라는 것과 별개로, 노력을 통해 가치관에 꼭 맞는 일이 아니더라도 무던하게 넘어가는 INTP들도 매우 많다.
  • 논리적이고 정확한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영적인 힘을 믿을 확률이 적은 유형 중 하나이다. 무종교 비율이 높은 편이다.[38]
  • INFP와 함께 직업 만족에서 낮은 수치를 보일 수 있다.
  • 학교 시험의 적성 점수에서 예측한 것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다. 또한 일정한 틀에 가두어서 밀어넣는 교육 방식이 이들에게 맞지 않으므로 수능에서도 최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다만, 논리&학술적인 면모에 기본적으로 재능이 있어 2~3등급 이상의 득점은 노력에 비해 아주 쉽게 받는다.
  • 공학 프로그램을 완료하는 데 평균보다 가능성이 높다.
  • 자율성과 자유, 독립 등 개인적인 가치를 중시한다.
  • MBA 학생을 하고 있을 확률이 많다. 출처
  • 자신이 상식적으로 대우받지 못하거나 인격 모독 등으로 상대에게 모욕을 당할 경우, 상대의 존재를 철저히 무시하고 소통을 단절하다가, 정면으로 대치해야 할 상황이 오게 되면 동귀어진으로 너죽고 나죽자하는 식으로 복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식을 가지고 대한다면 괜찮다.
  • INTP에게 세상은 무엇보다도 이해되어야 할 것으로 존재한다. 이들에게 현실은 별 것이 아니라 이상을 증명하는 장소일 뿐이다.
  • 이상을 건설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마음이 당긴다. 그러나 자신의 모델을 현실 세계로 실현시키거나 응용하도록 요청받는 것을 꺼려한다. 훌륭한 설계사이지만 그것을 짓고 응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몫인 것이다.[39] 그래서 늘 공이 자신에게 오지 않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응용한 다른 사람들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 유명해지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생전에는 그다지 명성을 얻지 못하다가 사후에 작품이나 결과물[40]이 평가되어 유명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전체 인구의 3.3%, 한국인의 3%로 상당히 적은 유형이다.
  • 에니어그램의 경우 5w6 유형이 비율상 38.5%로 가장 많고, 5w4 유형이 32.6%로 2위를 차지한다.
  • MBTI 유형 중 IQ(지능 지수)의 표본 평균이 2위이다. 다만 상위 2%[41] 내로 한정 지었을 때는 INTP가 1위로 나타났고, INTJ가 2위로 나타났다. 고지능자 구성 비율의 편차도 다소 높은 편이다. 즉 (평균적으로도 지능이 높은 편이지만) 지능이 최상위권인 사람만 한없이 높은 편이고, INTJ보다 지능의 편차가 더 크다.[42]
  • 지능에 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8위로 중위권이다(인문계 8위, 자연계 7위).[43]
  • MBTI별 학점 평균은 국내 기준으로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이와 반대로 3위로 높은 편이다.[44]
  • 현실에서는 적지만 쿼라레딧 같은 지식 공유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INTJ와 더불어 압도적으로 흔한 유형이다. INTP는 자신의 관심사에 혼자 몰두하는 경향이 강하여 인터넷 사용량이 많기 때문이다.
  • 같은 INTP여도 개개인에 따라 빈부격차가 큰 편이다. 대학교수대기업의 기술직 임원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난한 부랑자, 백수가 되기도 한다.

3. 국내 커뮤니티


다음은 국내에서 INTP에 관해 다루는 국내 커뮤니티들의 목록이다.

4. INTP에 해당하는 인물


  • 알버트 아인슈타인(물리학자) - 흔히 INTP형 위인하면 떠오르는 인물 1
  • 빌 게이츠(기업인) - 흔히 INTP형 위인하면 떠오르는 인물 2
  • 강인경(모델)[45]
  • 개발자 라라[46]
  • 고원(이달의 소녀)[47]
  • 곽토리 출처
  • 괴물쥐 출처
  • 기리보이[48]
  • 김달걀[49]
  • 김리현[50] 출처
  • 김비모[51]
  • 김상균(가수) 출처
  • 김종완 출처
  • 김풍 출처
  • 꽈뚜룹 출처
  • 눈쟁이 출처
  • 도현
  • 로건(유튜버) 출처
  • 리섭 출처
  • 매드해터(인터넷 방송인)[52]
  • 매일제히 출처
  • 미료 출처
  • 미아(에버글로우)[53]
  • 미야(공원소녀) 출처
  • 민찬 출처
  • 박강현 출처
  • 배기범출처
  • 서호[54]
  • 소연(라붐) 출처
  • 소연((여자)아이들) 출처
  • 송강(배우) 출처
  • 슈가(방탄소년단)[55]
  • 신세휘[56]
  • 아야미(블링블링) 출처
  • 안가연 출처
  • 안모리 [57]
  • 안예은 출처
  • 오상진 출처
  • 이나경(fromis_9)
  • 이상혁 출처
  • 이수은 출처
  • 이신(GHOST9) 출처
  • 이장원(가수) 출처
  • 이정훈(NELL) 출처
  • 임현식(BTOB)
  • 장범준[58]
  • 장하권 출처
  • 적재 출처
  • 정동하 출처
  • 정은지 출처
  • 정휘(1991) 출처
  • 조송 출처
  • 진(방탄소년단)[59]
  • 창모 출처
  • 철면수심 출처
  • 초아(크레용팝) 출처
  • 카광 출처
  • 크리스틴 스튜어트
  • 콩콩 출처
  • 타일러 라쉬 출처
  • 황소윤(새소년)
  • 정재열 출처
  • 회사원A 출처
  • 후추 출처
  • 휘인
  • HAON 출처
  • Jae(day6)출처
  • Jvcki Wai 출처
  • Khundi Panda[60]
  • PAKA 출처
  • TAG(골든차일드) 출처
  • VINXEN 출처
  • zoodasa 출처
  • 윤훼이 [61]

[1] INFP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상상(想像)과는 좀 다르다. 여기서 언급하는 아이디어는 문제 해결, 반론 제시같은 학문적이고 건설적인 생각(idea)에 가깝다.[2] 예를 들면, 자동차보다는 자동차의 구조나 원리에 관심이 있다. 또, 인체의 신비나 영양학에는 관심이 있지만 정작 본인 건강은 신경쓰지 않는다던가, 경제학에는 빠삭하지만 경제 활동에는 어려움을 겪는다던가 하는 등의 경우가 있다.[3] 예를 들면, 자동차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마쳤고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도 알지만, 실제로 자동차를 만들고 싶은 욕구는 없다.[4] 계획을 철저하게 잘 짜거나, 짜는 과정에만 재미를 느끼는 건 '계획형'이라고 볼 수 없다. 다시 말해 계획을 철저하게 짜놨다 한들 곧 다시 즉흥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형이다. 조언 문단에도 후술하겠지만, 이들에게는 상세한 계획을 늘여놓기보다는 즉흥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만의 수칙이나 방향 몇 개만 설정해두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5] 다만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기보다는 애초에 그것의 기억에 대한 저장 공간을 할애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즉, 머릿속이 온갖 생각들로 가득차서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할당할 공간이 없다는 것. 물론 이런 일상적인 것들도 본인에게 인상적이었거나 충격적이었던 일이라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도 한다.[6] 특히 뜬구름 잡는 주제를 좋아한다.[7] 의도치 않게 자아가 강하므로 조직적이고 사회생활 규범을 중시하는 일반적인 한국의 단체생활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8] 좋아하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의 관심도 차이가 크다.[9] 게으른 성격이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서 학자나 교수 자리에 올라가서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주의사항] '사회학'과 'MBTI'는 J-P의 어떠한 차이를 구분하고 있다. 쿼드라 모형에서의 J와 P는 각각 판단(J)과 인식(P)을 의미한다. MBTI에서는 J-P가 J('''외향적''' 판단)과 P('''외향적''' 인식)을 의미한다. 난해함을 막기 위해 나무위키에서는 MBTI로 변환한 결과를 기재하였다.[10] 이 때문에 사회성이 어느 정도 길러졌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인간을 잘 만난 INTP가 ENTP로 보이는 경우도 꽤 존재한다.[11] 사회화가 잘된 INTP는 이와 비슷한 사고 방식을 이용해 원치 않는 것들을 순응한다.[12] 예를 들어, 사과를 보는 순간 영단어 Apple이 떠오르고, Apple을 떠올리자 Apple(기업)이 떠오르고, Apple(기업)을 떠올리는 순간 스티븐 잡스를 떠올리는 식. 발산적 사고의 영향으로 인해 이 과정이 몇 초도 안 되는 시간만에 이루어진다.[13]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시도 멈추지 않고 뻗어 나가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며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14] 반대로 엄청나게 지적질하는 경우도 있다.[15]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하는 말에서도 논리적인 오류나 허점에 대단히 민감하며, 대화할 때도 쓸데없는 말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말을 아끼거나, 본인이 할 말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본 뒤 오류나 허점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말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모습을 타인이 보면 과묵하고 늦게 대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평소에 깊이 생각하던 주제에 대해서 말할 때는 위의 과정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말이 많아진다.[16] INTP가 종교를 가진다면 모태신앙인 경우가 많은데, 관계에 수동적인 INTP는 부모님이 믿는 종교를 따르게 된다. 다만 교리와 신화에 과학적 논증을 거치려 들기 때문에, 종교 단체에 속해있는 소속감을 편안히 여기는 수준으로 종교를 따르거나, 또는 서서히 종교와 거리를 두게 된다. 만약 전자를 선택해 종교를 따르게 된다면 종교 의식 또한 조용한 명상 시간 정도로 받아들이는 개인적 형태로 변화한다.[17] INTP가 세속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수학과 과학 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들 이과적 학문은 모두 자연에서의 초월적 개입을 '없다 치고' 전개해 나가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철학을 전공할 경우 불가지론자가 되기도 하고 드물게 신학을 전공할 경우 높은 확률로 최일선에서 무신론자와 논리&과학에 입각한 키배를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NTP는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기만 한다면 이데올로기 그 자체에 별로 연연하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다.[18] 아니면 찬성 또는 반대 둘다 속하지 않는 중립적인 것과 같은 의견이 찬반 모두보다 합리적으로 판단되면 이를 강력히 주장하기도 한다.[19] 물론, 공부머리도 없는데 벼락치기해서 시험 망하는 경우도 널렸다.[20] 만약 상대방이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공감을 강하게 원한다면 이러한 INTP의 행동에 실망하거나 부정적인 표현을 하기도 한다.[21] 4차기능의 부정적 발현을 주기능이 알아차렸음에도 4차기능이 주기능을 앞서나가는 특수한 경우이다.[22] 후에 다시 주기능이 역할을 하게 됨에 있어 위와 같은 4차기능의 부정적 발현은 본인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주기능의 부정적 발현을 일으켜 자신의 과거에 대한 과도한 자책 때문에 PTSD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23] 이 점이 INFP와는 대조적이다.[24]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일 뿐 상처를 잘 받는 INTP도 있기에, 이 경우 '얘는 INTP니까 상처를 잘 받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INTP를 대한다면, 이런 대우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거나 상처를 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MBTI 과몰입이 이렇게 위험하다.[25] 물론 INTP 중에서도 상처를 잘 받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상처가 쌓이다가 갑자기 4차기능(Fe)이 터져 나오거나, 스트레스에 대처를 하지 못해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26] 어느정도 사회화가 된 INTP라면 서로 잘 통하지만, 사회화가 안된 INTP들의 경우 그야말로 동족혐오가 나타날수도 있다. 이는 당연히 사회성 부족에서 오는 문제점인데 본인이 원하는 말과 논리적인 비평을 온라인 상에서 막 쏟아부어 서로 상처를 주는일도 많다.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사회성 부족을 나름대로 보완해서 완충작용을 하지만, 까탈맞고 완숙과는 거리가 먼 INTP들이 많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방법이 없다.[27] 너무 솔직하고 호불호가 최소한 얼굴 표정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때로 사회생활이 조금 어렵기도 하다.[28] 성격은 고정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함.[29] INTP가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성격에 분석&학술적인 성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서 남들에 비해 어지간한 성과는 쉽게 얻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들이 작은 성과를 이루고 크게 기뻐하거나, 또는 작은 성과를 내는 일인데도 힘들고 어려워하면, INTP가 보기에는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성과인데 왜 기뻐하지/왜 어려워하지?' 등의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30] 이 단점 때문에 INTP 부모가 본인의 아이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다.[31] INTP의 유형 특성상 흥미가 없거나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참여를 거부한다. 특히 반복적인 것들이 그런데, 학교에서 무작정 외우게 시키는 것들(미래에 쓸 일 없거나 잘 안쓰게 될 공식 외우기, 문법이나 단어 외우기, 깜지 쓰기), 직장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특히 마라톤, 행군), 상사가 퇴근하기 전까지 퇴근 못하는 문화, 사회에서는 '막내가 무조건 해야 한다'는 식의 문화 등을 단순히 싫어하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안 하려고 든다.[32] 오늘 학교 어땠어? → 체육 시간에 상대 팀과 경기를 했어요. 저희 팀이 이겼어요. 같은 다분히 일상적인 것이다. INTP는 '오늘 학교 어땠어?'와 같은 흔하고 일상적인 질문에도, 그 질문의 의도를 한참 분석하고 생각하면서 침묵하다가 '...됐어요.'라고 간신히 대답할 만큼 리액션이 매우 소극적인 유형이다. 이 성향이 강화되면 INTP는 사람과 아예 말을 섞지 않을 정도까지 악화된다.[33] 특히 사회화가 덜 된 INTP는 '나는 그런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 또는, '그런건 도대체 왜 좋아해?' 와 같이, 너무 솔직하고 직설적인 표현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타인의 취향을 낮추어보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34] 실제로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로 유명한 생활코딩 페이스북에서 한 유저가 설문을 한 결과 INTP가 INTJ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차지했다. 설문 게시글[35] 말을 하고 싶지만 간혹 침묵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이 말을 하면 주변에서 욕을 할 것을 예상'하고 의사 표현을 스스로 절제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그래도 주변을 의식해 자신의 의사 표현을 포기할 정도쯤 되면 사회화가 매우 잘 된 INTP다.[36] 직위, 계급, 지지 등에 의한 권위는 이들에게 의미가 없다. 논리정연하고 일관성 있는 것만이 무게가 있을 뿐이다.[37]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각종 밈, 단편적인 모습이 일반화된 인터넷 게시글 등이 이를 부추긴다.[38] 단, 그 영적인 힘이 논리적·이성적·과학적으로 어느 수준 이상의 신빙성을 보이면 신뢰한다. INTP는 확률, 이치적인 면에서 앞뒤가 맞으면 상당히 열린 자세를 취한다.[39]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에서 이들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숨겨진 아이디어를 알아차리고 밖으로 꺼내주기 위한 도우미를 배치해야 한다.[40] 애초에 남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필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결과물을 남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41] 전세계 기준으로 상위 2%의 IQ는 (표준편차 15)130에 해당한다.[42] 대체로 E보다 I가, S보다 N이, F보다 T가, J보다 P가 IQ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43] 대학수학능력시험/MBTI 문서 참조(원문: 성격유형과 학습성취도의 관계에 관한 실증연구, 저자: 박재용(Jai-Yong Park), 박우성(Woo-Sung Park), 2005.09.01 분석 포스트). 실제로 평균 IQ나 잠재력이 최상위권인 것에 비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과는 잘 안 맞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44] 이는 INTP가 국내 교육 환경이나 평가 방식과 상당히 맞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그래서 학부 과정보다는 연구소에서 성과를 크게 발휘하는 편이다. 특성상 게으른 천재가 많은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45] 출처: 해당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46] 출처: 해당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47] 출처: 2020년 5월 22일 V앱[48]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밝힘.[49] 2020년 9월 20일 소니쇼가 강백대전 멤버 어몽어스 합방 이후 방송에서 언급.[50] 인스타그램 댓글에 언급.[51] 출처: 해당 문서의 기타 문단 참조.[52] 출처: 해당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53] 공식 팬카페에서 언급.[54] 2019년 8월 25일 도쿄 콘서트 VCR을 통해 공개.[55] 방탄소년단 페스타 2016 당시 결과는 INFP였다가 2020년 3월 8일 V앱에서 재검사 결과 INTP가 나왔다고 밝혔다.[56] 본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언급.[57] 출처: 해당 문서의 여담 문담 참조.[58] 2020년 12월 24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언급.[59] 출처: 방탄소년단 페스타 2016 ver.[60] 본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61] 인스타 스토리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