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1부

 




'''Fate/Grand Order'''
'''Observer on Timeless Temple'''

Epic of Remnant

Cosmos in the Lost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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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놉시스


'''이것은, 미래를 되찾는 이야기ㅡㅡㅡ'''

'''그리고 이것은,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

한국판에서 1부 종료 후 이틀에 걸쳐 나온 푸쉬 알림


2. 상세


Fate/Grand Order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인리가 소각되어 파멸한 인류사를 구원하기 위해 특이점이 된 각 시대를 돌아다니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여담이지만 기본 골자가 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과 유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특이점 목록




3.1. 특이점 F -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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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 인리정초치(人理定礎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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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인리정초치는 보다 높았어야 하나,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가 오염된 성배로 시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인리정초치가 특이점 중에 최저치인 C로 고정되어 있는 상태다.

3.2. 제1특이점 - 구국의 성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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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인리정초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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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무너지게 되면 백년전쟁 후 찾아올 역사의 변곡점인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지 않아 '''민주주의'''가 제대로 싹을 틔우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특이점이 된 케이스.

3.3. 제2특이점 - 장미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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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 인리정초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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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특이점이 된 원인 자체는 불명. 64년에 로마 대화재와 사도 바울/베드로의 순교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구 유럽의 문화기반이 된 '''기독교'''라는 종교가 사라지는 것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 네로 황제의 안에 짐승이 있다는 말이 2장 내내 나오고 실제로 그런 낌새를 상당히 보였던 것을 볼 때, 7장 바빌로니아에 티아마트를 풀어놓은 것과 비슷하게 '''네로 황제를 비스트로 각성'''시키려 했던 것일 수도 있다. 만일 비스트가 강림했더라면 바빌로니아처럼 제국 전체가 초토화되었을 건 뻔하니.

3.4. 제3특이점 - 폭풍의 항해자


3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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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 인리정초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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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년은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활약기간이다. 11월 5일 서버 점검 이후 개방. 특이점이 된 이유는 '''대항해시대'''로 추정. 본래 이 시기 덕분에 지구 전체의 형태를 알게 된 유럽 국가들이 식민지 개척을 통해 근대 제국주의 시대로 넘어가며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데, 이 대항해시대의 핵심인 대서양이 갇히게 되어 유럽의 발전이 멈추고 식민지 개척이 실패하면 어쨌든 세계사 전체가 뒤틀리게 된다.

3.5. 제4특이점 - 론디니움의 기사


4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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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888 사계마무도시[2] 런던 - 인리정초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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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개막되었다. # 특이점이 된 이유는 '''산업 혁명'''으로 추정.
맵 가장 왼쪽에 존재하는 하이드 파크는 소호의 프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개방되는데 여기서 모드레드의 보구 강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특이점 원인은 제2차 산업 혁명. 이 특이점의 수복에 실패한다면 산업 혁명 중 전기를 비롯한 공학계의 시발점이 인류사에 존재하지 않아서 마술계에서 사용할 공학과 인류가 사용할 산업체계의 수립 자체가 없었던 일이 된다. 즉, 칼데아의 설비 체계도 처음부터 없었던 일로 만들기 때문에 차후에 더 사용할 레이시프트 시스템을 위해서도 반드시 수복해야 할 특이점.

3.6. 제5특이점 - 강철의 백의


5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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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 인리정초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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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오픈. 특이점이 된 이유는 1783년 종결된 '''미국 독립 전쟁''', 즉 세계 최강국이자 민주주의의 총본산인 미국의 형성으로 추정.

3.7. 제6특이점 - 빛나는 아가트람


7월 6일에 나온 6장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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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273 신성원탁영역 → 카멜롯 - 인리정초치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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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업데이트되었다. 메인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사쿠라이는 이집트 소속 및 창은 출신 서번트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었다는 듯. 아라쉬의 스텔라씬은 원본을 그대로 받았다는 듯 하다. 본래는 처음과 마지막은 나스, 홀수장은 히가시데, 짝수장은 사쿠라이가 맡아서 집필하는 계획이었으나, 그간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스토리에 더 높은 비중을 줘도 괜찮겠다 판단하고[3] 마침 스크립트가 들어가지 않은 5장부터는 나스 본인도 메인 라이터로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5장부터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타케보우키의 2016년 7월 30일자 일기를 확인.#
특이점이 된 이유는 본래 '''십자군 전쟁'''. 본래 역사에서 루이 9세의 9차 십자군 원정은 모든 십자군 원정 중에서 그다지 특기할 만한 것이 없었고[4], 그 이후로 바티칸 교황청의 권위가 실추되며 아비뇽 유수 등 온갖 굴욕을 맞보게 된다. 때문에 십자군 자체보다는 십자군 이후로 일어난 가톨릭의 권위 추락과 세속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교 개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이, 마술왕 솔로몬의 개입으로 루이 9세의 연승으로 인해 끊기는 흐름...... 이었던 것 같지만 여기에 난데없이 사자왕이 나타나서 성창을 꽂아버리는 바람에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3.8. 제7특이점 - 하늘의 사슬



12월 6일에 나온 7장 CM
'''BC.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 인리정초치 A++'''
그랜드 오더 일곱 번째 성배 탐색의 무대는 기원전 2655년.
그것은 인간이 신과 결별한 최초의 시대.
인류를 멸하고자 결탁한 "3여신 동맹"의 마수.
우르크를 삼키려하는 멸망의 예언.
절대적인 종말을 앞에 둔 지금, 큰 싸움이 막을 연다.
집필은 나스 혼자서 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FGO 엔딩이 2016년 12월로 미뤄지면서 나스가 맡는 걸로 변경[5]됐다. '''PDF 1000페이지 분량'''이라고 한다. 1부 마지막 특이점이라서 그런지 양이 많고 보스가 무려 1부 최종보스와 동격의 존재라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한다.
특이점이 된 이유는 당연하지만 '''인류 문명'''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 자체.

3.9. 종국특이점 - 극천의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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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 인리정초치 --'''
일곱개의 특이점에서 인리수복을 끝내어, 인도된 최후의 땅.
향하는 곳은 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특이점.
마술왕 솔로몬의 옥좌를 지키는 72위의 마신을 상대하여
인류의 미래를 되찾기위한 최종결전이 지금, 시작된다!
마술왕의 본거지가 있는 특이점. 모든 특이점을 돌파하면 도달할 수 있는 장소. 제 7특이점을 돌파하여 손에 넣은 전 소유주 킨구, 현 소유주 티아마트의 성배 상에 솔로몬의 본거지의 좌표가 적혀있었고 칼데아 측에서 좌표를 입력하여 드러난 특이점.
하지만 칼데아가 좌표를 입력해 추적하는 과정에서 솔로몬의 마력 레이더 상에 감지되었기 때문에 역추적당하는 실책이 발생하여 칼데아와 종국특이점 간의 융합이 발생하게 된다. 인류사는 전부 수정되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문제는 없지만 현대와 융합하게 되면 이전 인류사 전체가 붕괴되기 때문에 로마니는 본격적인 융합 이전의 1일 간의 공백 기간 중에 마스터에게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으로 작전을 개시한다고 명령한다.
솔로몬의 영칭이 Salomon이라고 나오는데, 영어로 오타를 낸 게 아니고 라틴어로 쓴 것이기 때문이다.
인리정초치는 존재하지 않는데 애시당초 기존 인류사의 붕괴가 아니기 때문에 수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특이점을 복구하지 않으면 칼데아와 종국특이점 간의 융합이 발생하는데 솔로몬과 마신주의 마력에 의한 높은 인력, 터무니 없이 거대한 특이점이라서 칼데아 쪽이 흡수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EX 정도로 추정.
인류사 7개를 불태운 시발점이므로 이곳의 중심 하늘에 최초의 빛의 고리가 존재한다. 스토리 일러스트 외에 지도에 나타난 첫 빛의 고리.

4. 연관 스토리



4.1.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4.2.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1] Humanity Foundation Value, 일종의 역사적 변곡점으로 당시 벌어진 한 사건이 인류의 현대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정도. 일반적으로 벌어져야 할 과거사가 수정된 경우 세계의 수복력이 작용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나 이하의 특이점에서 역사가 개변된 경우 인리 자체가 뒤바뀌게 된다.[2] 2016년 12월 31일 방송된 섣달그믐 스페셜에서는 미스트 시티라고 읽었다.[3] '하지만 4장까지 서비스된 단계에서 <FGO>의 유저들은 긴 텍스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읽는다는 점이 데이터로 판명되었습니다. 이것은 TYPE-MOON에 기대하는 것이 중후한 스토리라는 점을 증명하는 바이기도 했습니다.' - <타입문의 궤적> 中[4] 십자군 자체가 9+a번이나 진행되면서 무력화되기도 했고, 지중해 인근의 십자군 왕국들도 붕괴 조짐이 그 전부터 보이고 있었다.[5] 원래는 나스가 서장과 종장만 맡고, 히가시데와 사쿠라이가 다른 장을 맡아 집필하려는 계획이었다는 듯. 6장 항목에 있는 타케보우키 링크 참조.


칼데아가 종국특이점에 진입하기 하루 전, 하필 이 날이 크리스마스였고 칼데아 내부에는 원인모를 안개가 서번트들을 휘어잡고 있었다. 모든 서번트들이 기절하는 와중에 마스터만은 멀쩡했고 간신히 왕의 허세로 버티고 있던 현왕 길가메시로부터 명계의 안개를 멈춰달라고 부탁을 받아 명계의 크리스마스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