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이벤트/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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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s://news.fate-go.jp/2017/christmas2017/}}}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에서 2017년 12월에 진행되었던 이벤트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에 대해 정리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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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 일본:2017년 12월 15일 (금) 18:00 ~ 12월 25일 (월) 23:59
- 한국:2019년 12월 16일 (월) 15:00 ~ 12월 26일 (목) 15:00
- 배포 서번트
- 배포 예장
- 참가 조건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클리어
- 스토리 개방
- 한국
- 제1절, 제2절 : 12월 16일 (월) 15:00 ~ 12월 26일 (목) 15:00
- 제3절:12월 17일 (화) 18:00 ~ 12월 26일 (목) 15:00
- 제4절:12월 18일 (수) 18:00 ~ 12월 26일 (목) 15:00
- 제5절:12월 19일 (목) 18:00 ~ 12월 26일 (목) 15:00
- 제6절:12월 20일 (금) 18:00 ~ 12월 26일 (목) 15:00
- 제7절, 제8절:12월 21일 (토) 18:00 ~ 12월 26일 (목) 15:00
- 한국
- 그외
- 1부 메인 퀘스트 AP 소비 1/4
- 한국:2019년 12월 14일 (토) 00:00 ~ 12월 26일 (목) 15:00
- 프리 퀘스트는 제외
- 이슈타르(아처), 길가메시(캐스터) 막간의 이야기 개방
- 한국:2019년 12월 16일 (월) 15:00 ~
- 1부 메인 퀘스트 AP 소비 1/4
2. 이벤트 보너스
2.1. 해당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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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벤트 예장
3. 이벤트 보상
3.1. 서번트
3.2. 예장
4. 이벤트 방식
5. 스토리
5.1. 제1절 명계에 눈이 내리다
갑자기 칼데아가 엄청난 열기에 휩싸인 상태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일반 스텝들은 물론이요, 서번트들까지 전부 다 열병으로 앓아누운 상태이고 포우는 기절, 산밥, 산느, 마슈까지 쓰러지면서 유일하게 멀쩡한 건 리츠카 뿐. 칼데아 내를 돌아다니던 리츠카는 그 와중에 홀로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현왕 길가메쉬와 마주치고, 길가메쉬는 리츠카에게 이 열기와 열병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사망 원인 넘버 원(!)을 자랑하는 명계에서 오는 역병인 여름의 수메르 열이며, 즉 칼데아는 명계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리츠카는 명계를 다니면서 항체가 생겨서 괜찮은 것이라고. 길가메쉬는 칼데아의 성야를 되찾기 위해 명계로 가야한다며 칼데아의 시스템을 무단 점거, 본인의 힘으로 레이시프트를 시켜주고 쓰러진다.[2]
명계로 레이시프트하자마자 가루라 령에게 공격받을 위기에 처한 리츠카를 혼자 수메르 열에 걸리지 않은 알테라 산타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5.2. 제2절 산제물에 꽃이 있다
명계에 떨어지자 온갖 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상황. 칼데아와 연결되면서 관련 지식이 흘러들어가 유행하게 되었단다.
리츠카와 알테라는 알테라가 가진 편지를 읽고, 편지에는 명계의 맨 밑의 심연에 있는 명계의 여주인을 쓰러뜨려야한다고 나온다. 칼데아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산타로서 명계에 선물을 주기 위해 이제는 7층으로 변한 명계의 7문으로 향한다.
1문의 수호자는 아나. 지나가기 위한 선물로 버터케이크를 요구하는 아나에게 알테라는 선물을 받을 자격을 증명하라고 하여 전투를 벌이고, 전투 후 크리스마스 선물로 친구를 주겠다며 알테라가 내민 건 발렌타인 신지 예장(...). 바로 두동강나고 결국 CCC의 꿀꺽 신지군 로봇 예장으로 타협해서 넘어간다.
5.3. 제3절 여명에 별을 보다
2문으로 향하며 알테라는 자신이 산타가 된 경위를 설명한다. 홀로 병에 걸리지 않고 멀쩡하던 알테라는 치료약을 연구하던 파라켈수스가 쓰러지자 냉장고에 집어넣고 칼데아를 돌아다니다가 나타난 수상한 황금색 양을 만나고, 양은 곤란해하며 칼데아를 돌아다니다가 크리스마스라는 말에 뭔가 활로를 찾아냈다 말한다.
양은 스스로를 두무지...일 것라고 소개하며[3] 알테라에게 이 사태는 명계에 선물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니 공짜로 산타가 되어서 선물을 전해달라 청한다. 알테라가 승낙하자 두무지는 너무 순수해서 이용해먹는게 좀 걸리지만 자신의 명예와 보신을 위해 편지, 짐보따리, 명계를 내려갈 수 있는 권능을 주고, 길가메쉬가 마스터를 명계로 보낼 것을 예측하는 발언을 하며 알테라를 산타로 만들어 명계로 보낸다.
2문의 수호자는 앙리마유. 역시 전투를 벌인 이후 자신의 문신을 크리스마스 불빛 같다며 번쩍거리고는[4] 선물에서 폐허의 성당 예장과 하늘의 역월 예장을 가져간다. 그리고 다음 문의 수호자는 레슬링 좋아하는 남미 여신이라고 알려주는데...
5.4. 제4절 재회는 독과 같다
3문의 수호자는 원래 케찰코아틀이었으나, 이미 에레쉬키갈에게 당한 상태. 에레쉬키갈은 7장에서 리츠카 일행을 도운 대가로 심연에 빠졌으나 침입자를 내쫗기 위해 잠시 나온 상태였고, 명계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힘을 지니기에 케찰코아틀도 손쉽게 제압했던 것. 리츠카가 그녀를 알아보지만 에레쉬키갈은 리츠카와 관련된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로, 심연에서 죄의 대가로 명계를 누군가에게 양도하기 위한 의식을 치르는 중이었다. 이 의식을 마치지 않으면 명계는 소멸하며, 에레쉬키갈을 아는 자가 전부 사라져야 양도가 무사히 이루어지기에 칼데아가 공격받은 것. 에레쉬키갈과 전투를 하지만 역시 명계에선 힘의 차이는 명백.
에레쉬키갈은 리츠카를 자신이 잊어버린 기억이라고 자각하면서 지상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하고[5] 심연으로 돌아가버리지만 리츠카는 에레쉬키갈은 나쁘지 않다며 그녀를 찾아 명계를 계속 내려가겠다 한다.
5.5. 제5절 권진의 말을 끊다
현왕 길가메쉬와 산테라의 나제나니 우르크[6] 로 시작한다. 에레쉬키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산테라에게 길가메쉬는 이슈타르를 메뚜기 떼와 모래폭풍, 어린아이의 떼쓰기가 섞인 여자라면 에레쉬키갈은 꿀벌의 노력, 뇌운, 그리고 소녀의 순수함이 어째서인지 양립하는 여자라고 평가한 후 에레쉬키갈과 그 남편[7] 네르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용은 태양과 역병, 전쟁의 신 네르갈[8] 이 명계를 얕잡아보는 발언을 하고, 그에게 에레쉬키갈은 깜박 죽지 않게 조심하라는 협박성 문구를 날린다. 네르갈은 혹 실수로 죽어서 명계에 떨어지기 전에 결판을 내고자 명계로 쳐들어갔지만 에레쉬키갈에게 패배한다. 네르갈은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에레쉬키갈의 요구에 따라 권능의 절반을 넘기고 1년의 절반을 명계에 머무르겠다고 하는데, 에레쉬키갈이 원한 건 네르갈의 권능으로 명계에 태양을 만들어서 혼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거였지만 네르갈은 역병에 관련된 권능만 넘겨서 에레쉬키갈을 실망시킨다. 그리고 길가메쉬가 다음에는 이슈타르와 두무지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말하고 끝. 그리고 이 나제나니 우르크는 산테라의 종이 인형극이었음이 밝혀지며 다음에는 새로운 게스트도 준비했다고 말한다.
4문의 수호자는 우시와카마루와 벤케이. 언제나처럼 전투 후에 벤케이는 그들이 있던 곳이 몇년이냐고 묻고, 2017년 크리스마스라고 듣고 안심한다. 선물로는 벤케이가 차나왕유리담 예장, 우시와카마루는 2017년 정월 예장을 받아간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 둘은 7장의 서번트 본인들[9] 로, 이들의 시간축은 7장 이후 종장 이전 시점인지라 제대로 인리복원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듯.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우시와카마루가 예장을 받고 2017년을 제대로 맞이했다고 만족해한다.
5.6. 제6절 유목은 꿈에 울린다
5문의 수호자 재규어맨을 격파하는 회상으로 시작. 이번에는 두무지에 대해 설명하는 인형극을 보여준다. 이때 두무지 역할로 나오는 서번트는 다윗으로, 돈이랑 여자 밝히는 소리를 하다 이슈타르[10] 에게 까인다.
이슈타르가 명계에 갔다가 에레쉬키갈에게 패배, 자신과 대체할 영혼을 찾지만, 신들은 거절하고, 무녀들은 이슈타르가 (자신의 재산과도 같은 존재이므로) 거절하는 상황. 마지막으로 우르크 시내를 가자, 두무지가 말로만 이슈타르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하면서 축제를 여는 상황이었다. 다른 신들도 마음은 알지만 자중하라고 태클 걸 정도. 그 때, 이슈타르가 나타나[11] 두무지를 끌고 가라고 한다. 이후, 게쉬티난나 신[12] 의 부탁으로, 게슈틴안나 신이 두무지 신의 대역이 되어 명계에 남는 것으로, 두무지는 네르갈과 마찬가지로 권능의 절반을 바치고 돌아간다. 하지만, 두무지가 바친 권능은 자신이 도망칠때 사용한, 뱀과 가젤로 변하는 능력이었다.
6문 앞에서는 양 오빠가 대기중이었다. 양 오빠는, 이 사건을 계획한 범인이 "네르갈의 잔류사념"이며, 명계를 자신이 지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을 진행한 것임을 밝힌다. 네르갈이 6문에서 주인공을 기습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도 말해버리면서 양 오빠의 지원[13] 으로 잔류 사념을 전투 끝[14] 에 제거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에레쉬키갈을 막지않는 한 칼데아를 향한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고 말한다. 칼데아에 역병을 보내는 주체가 에레쉬키갈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여신의 서약을 깬 그녀는, 소멸해야했지만 칼데아가 그녀를 기억하고, 전투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제대로 소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레쉬키갈은 칼데아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7장의 기억과 자신을 도려내버렸지만 막상 그걸 지우고 원래대로 돌아오자 더욱 책임감이 강해졌고, 바깥세상을 안 에레쉬키갈의 마음이 흔들리면서 명계가 불안정해졌기에 그런 자신은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거기다가 새로운 명계의 신이 되고자한 네르갈의 유도에 넘어가 자기자신을 지우고 네르갈에게 명계를 넘기기로 한 것. 그렇기에 칼데아에 역병을 보내면서 심연에 잠가 녹아내리는 중이라고 한다. 에레쉬키갈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칼데아가 위험하고, 그냥 놔두면 에레쉬키갈이 사라지고 네르갈이 명계의 왕이 되어버리는 상황.
모든 것을 설명한 양 오빠는, 발렌타인 알테라 예장을 가진 후, 7문은 욕망이 가득한 메소포타미아 최고의 악마가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실망하라고 말하고는, 다음에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라, 그 미래가 최후의 땅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5.7. 제7절 하늘의 배에서 별을 쏘다
7장이 끝난 직후의 에레쉬키갈의 시점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기억을 지우며 악한 가루라 영에게 명계를 넘기는 장면이 나오고, 시점은 알테라와 리츠카쪽으로 넘어온다. 모호한 표정을 짓는 알테라에게 숨기는 것이 있는지 묻자, 설명하기 어려워서 간단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 뿐이고, 미열이 아니라면 조금 더 속시원히 설명할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워하는데, 이 와중에 체르코가 부정하는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동의한다고 알테라가 착각하는 개그씬이 등장한다.
7문에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 이슈타르가 등장한다. 명계에서 문을 통과할 때마다 벌을 받으며 약해진다면 그보다 더 빨리 문을 통과하면 된다면서 돌파한 것. 그래서 악마같은 모습이...라고 말하는 리츠카에게 지금의 자신은 '미와 전쟁의 현현'을 지닌 신성, 즉 슈퍼 이슈타르라고 말하며, 이 이후에는 대화창에서도 슈퍼 이슈타르로 바뀐다.
날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리츠카와 알테라를 데려가는게 목적이며, 네르갈을 쓰러뜨린 시점에서 칼데아로 가는 열은 진정될 것이고, 에레쉬키갈이 수메르 열을 보내는 데에는 7일이 걸리는데, 그 전에 에레쉬키갈이 소멸하기 때문에 칼데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다고. 하지만 리츠카는 이슈타르에게서 지금의 에레쉬키갈은 자신에 대해 모르며, 보면 문답무용으로 죽이려 들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심연까지 내려가겠다고 말하고 슈퍼 이슈타르와 전투하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이슈타르의 이름이 그냥 이슈타르씨로 바뀌고, 알테라는 리츠카의 안전을 걱정한 건 알겠지만 여기서는 리츠카를 믿어달라는 말을 한다. 이에 이슈타르도 동의하지만, 마력이 없어 문을 부술 수 없는데 어떻게 넘어갈 거냐는 질문에 알테라는 그 동안은 프레젠트로 열어왔다고 하며, 린의 목걸이가 그려진 예장을 선물로 준다. 이슈타르는 보석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기쁘게 받았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유는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라고.... 좀 더 윗 랭크의 흥분과 감동을 원한다는 이슈타르에게 건네준 것은 2017 여름 이벤트에서 이슈타르가 구가란나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ATM기.. 이를 보고 알테라는 세계를 멸망시키는 계열의 보구냐고 묻고, 이슈타르는 이런 생각을 하다니 그 사람은 악마일 거라면서도 엄청나게 기뻐한다.
어쨌든 이 선물에 심연으로 가는 최후의 문이 열렸고, 뒤를 부탁하는 알테라에게 이슈타르는 건지러 가겠다고 대답하고, 명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변한 것에 짐작가는 것이 생겼다고 말한 뒤, 어쩌면 이번에야말로 저 음침하고 옹고집에 모범생인 여신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츠카와 알테라가 최후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7절이 끝난다.
5.8. 제8절 심연에 꽃이 비치다
심연에 잠겨있는 에레쉬키갈의 생각으로 시작한다. 여신의 서약을 깼으니 소멸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럴 만한 일이 있었음에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면목 없어 슬프다는 생각을 끝으로 주인공 일행으로 시점이 전환된다.
심연을 보고 물 외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면이 일렁일 뿐 잠길 수 없다고 알테라가 말하는데, 소멸한 줄 알았던 악한 가루라 령이 등장. 엔키 신이 사라진 지금 심연은 원초가 아닌 허무가 되었다고 말하며, 살아있는 인간은 바다에 녹아들 수 없으며, 그렇다고 하늘을 나는 것도 불가능하니 여기가 너희의 무덤이라 말한다. 또한 명계의 여주인은 칼데아에 기록된 것, 그리고 칼데아의 편을 든 것을 청산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너희는 그녀의 고결한 선택을 더럽히고 있는 것이라고 공격한다.
이에 리츠카는 에레쉬키갈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가루라령은 여긴 법정이 아니니 죽으라고 말하면서, 너희들이 있기에 에레쉬키갈이 꼴사납게 심연의 바닥에 살아남아 있는 거라고 말한다. 알테라는 아무리 양이 강까진 어떻게 극복한다고 해도 바다는 조금..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적을 쓰러뜨려야 한다면서 전투.
하지만 전투가 끝나고도 가루라 령은 멀쩡했고, 가루라 령은 자신은 명계에 뿌리내린 악의이기에 명계의 주인만이 자신을 탄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알테라는 더더욱 에레쉬키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어떻게든 심연의 바닥에서 그녀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방법이 없으니 여기서 죽으라는 가루라 령의 악의에 밀리던 순간, 레오니다스가 등장해 막아선다. 레오니다스는 당신은 이미 필요한 걸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잠기는데 필요했던 것은 바로 명계의 모래였다. 이 때 깨알같이 현왕 길가메시가 회상으로 등장해 일단 모래를 모아라! 그러면 그 화물(누름돌)이 도움이 될 거다!라고 말한다. 알테라는 누름돌이 있으면 가라앉는게 원리라는 것을 깨닫고, 주인공 일행은 레오니다스에게 뒤를 맡기고 심연의 바닥으로 내려간다.
자칫하면 자신의 모습도 모르게 될 심연의 바닥에서, 일행은 에레쉬키갈과 조우한다. 이미 극형은 피할 수 없지만, 무슨 이유 때문에 온 것인지 들어나 보자는 에레쉬키갈에게, 리츠카는 에레쉬키갈을 만나러 왔다/구하러 왔다는 대답을 한다. 하지만, 에레쉬키갈은 이 모습을 보고도 그처럼 가볍게 자신의 이름을 담을 수 있겠냐며 자신을 드러내는데, 이때는 얼굴이 새카맣게 지워져 있다. 자신은 리츠카에 대한 것을 모르며, 같이 싸운 기억조차 없다고 말하며, 칼데아에 대한것은 네르갈에게 전해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힘을 잃어가는 자신은 명계를 다스릴 수 없는데, 리츠카와 칼데아가 남아있는 한 자신은 소멸할 수도 없으니 원한은 없지만 명계를 위해 사라져달라고 한다. 이 때 알테라는 칼데아가 열병으로 사라지는 것보다 빨리 에레쉬키갈이 사라질텐데 어째서 공격하냐고 묻는다. 에레쉬키갈은 자신을 이런 상태로 만든 이들에게 위협을 느꼈고, 그렇기에 칼데아는 위험하다고 판단해 마지막으로 사라지기 전에 최후의 힘을 사용해 스스로의 죄를 청산하는 것이라 답한다.
이에 리츠카는 왜 사라지는 것이 전제인 것이냐 묻는데, 이때 에레쉬키갈이 머뭇거리는 것을 다른 목소리가 끊고 들어온다. 목소리는 네르갈이 명계에 두고 간 권능 그 자체로, 에레쉬키갈이 약해지면서 권능 안에 있던 원념이 네르갈 신의 권능을 빙의체로 삼아 형태를 갖춘 것이었다. 네르갈의 원념은 선한 가루라 영(에레쉬키갈)이건 악한 가루라 영(네르갈)이건 어느 쪽도 명계의 모습이라면서, 에레쉬키갈에게 스스로의 책무를 다하라 부추긴다.
에레쉬키갈은 자신은 당신들이 아는 에레쉬키갈이 아니며, 힘을 잃은 명계의 여주인이라면서 힘을 잃은 자는 물러나야 하지만, 그 전에 스스로의 과오를 떨치겠다며 전투[15] 를 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주인공 일행은 에레쉬키갈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고, 네르갈은 명계에서 에레쉬키갈을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비웃는다. 에레쉬키갈은 네르갈의 폭언에 사죄하면서도, 왜 여기까지 왔느냐고 묻는데, 칼데아를 구하기 위해서였냐는 그녀의 질문에, 에레쉬키갈을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리츠카는 대답한다. 이에 에레쉬키갈은 자신을 구하러 와준 것엔 감사하지만, 자신은 그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손으로 그 '소중한 이유'를 잘라내 버렸기 때문이라고. 이 말을 듣고 알테라는 그 이유가 있다고 대답하고, 한참을 비웃던 네르갈은 당황한다.
알테라는 꺼내들 타이밍을 재고 있었지만, 요령 좋게 끼어들지 못해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에레쉬키갈이 소중하다고 말했다면 그건 에레쉬키갈의 것이어야 한다면서 양에게서 에레쉬키갈의 반신(잘라낸 7장에서의 기억)을 꺼내든다.
이에 당황한 네르갈은 에레쉬키갈의 몸을 빌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알테라를 처리하려 하지만, 황금빛으로 빛나는 양, 두무지 가 짐의 수령은 당사자가 해야 한다며 막아선다. 두무지는 에레쉬키갈이 잘라낸 기억은 자신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엔 무슨 꿍꿍이냐고 묻는 네르갈의 질문에, 당신의 발언은 들을 가치가 없다고 일축한 뒤, 에레쉬키갈에게 태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지금이라면, 이전에 네르갈에게서 획득한 태양의 권능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억을 넘겨준다. 이 때 그 기억이 이전보다 더 강해진 것을 보고 네르갈은 두무지가 생명의 물을 저 기억에 사용해 내버려두면 부서질 것을 보강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분노하자 두무지는 다시 뱀이 되어 도망친다.
기억을 받아 본 모습을 되찾은 에레쉬키갈은 네르갈이 남긴 태양의 권능을 다룰 수 있게 되고, 그 권능을 다루는 창을 발열신전, 키갈 메슬람타에아라 명명한다. 리츠카가 오랜만이라고 에레쉬키갈에게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 그녀는 자기는 자기 자신을 위해 당신의 도움이 된 거라며 감사를 받을 일이 아니라 말한다. 그녀는, 멋진 창이라는 리츠카의 칭찬에 기뻐하려다가도 다시 근엄한 표정으로 돌아가, 기쁘지만 먼저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네르갈은 스스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냐며, 명계는 네놈이 소멸함으로써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에레쉬키갈을 책망하고 분노하자, 명계의 여주인은 자신이 이 영기를 되찾은 이유는 자기 자신이 아닌 명계를 지키기 위해 남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범한 잘못은 여신의 서약을 깨뜨린 것이 아닌, 네르갈에게 명계를 넘기려고 했던 자신의 어리석은 의견이었다고 반박한다. 네르갈이 원하는 것은 명계라는 장소, 즉 스스로의 위광을 내보일 세계만을 원할 뿐이라고 말하며, 사후의 영혼들이 머무는 나라이자 인생을 향한 향수를 지키는 정적의 땅인 이 땅의 안녕을 침해하는 자는 그게 누구라도 용서치 않는다며[16] 네르갈의 악의와 전투에 들어간다.
네르갈의 악의는 전투에서 패배한 뒤, 에레쉬키갈이 어째서 자신의 권능을 다루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저 여자에게 자신의 권능을 넘긴 것인지, 패배한 굴욕과 그 원한을 잊기라도 한 것인지 자문한다. 이에 두무지가 다시 나타나 당신은 싸움 도중에 생겨난 악의이기에 모르지만, 네르갈이 자신의 권능을 양도한 것은 패배자로써 승자에게 따른 것이 아닌, 자신을 패배시킨 여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친구로써 권능을 양도했던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인정할 수 없다면서, 명계는 비탄의 토지여야 한다면서 네르갈의 악의는 소멸하고 만다. 두무지는 그런 의견도 존재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당신만의 생각이라고 말하며 끝맺는다.
심연에서 명계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과 에레쉬키갈. 알테라는 바다 속에선 무지개조차 달리질 않는다며 꽤 고생했다고 하자, 양이기에 어쩔 수 없다며 두무지가 나타난다. 에레쉬키갈은 자신에겐 뱀과 가젤의 권능을 주고 저 아이에겐 양의 권능을 줬다며 투덜댄다. 이에 두무지는 상성이란게 존재하기에 어쩔 수 없다며, 에레쉬키갈에겐 뱀과 가젤이 잘 따랐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남은 시간이 양의 감칠맛만큼도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준다. 명계 하행이 크리스마스에 맞춰져 있기에, 앞으로 몇 분만에 끝날 거라고. 바깥 세상과 명계가 1년의 시차가 나는 것은 만약 리츠카가 명계에 남는다면 상관없지만 그렇게 될 경우 리츠카는 명계로부터 나갈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에레쉬키갈은 현재 시간을 확인하고, 23시 30분이라는 사실에 놀라 무슨 말을 해야할 지 허둥댄다. 그러자 리츠카는 선택지에 따라 진정하라며/아쉽지만... 이라면서도 미소를 지어주는데, 두무지는 그 미소가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는' 미소라고 말하며, 이게 이번 생에서의 영원한 이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런 고생을 했음에도 에레쉬키갈로부터의 보상도 없고, 명계에 축제가 벌어질 일도 없지만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그런 속물적인 것보다도 훨씬 소중할 것이라고 두무지는 말해주고, 에레쉬키갈은 여기까지 도움을 받았는데 원래의 음침한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은 여신 실격이라며, 가슴을 펴고 이 영기인 채, 리츠카가 아는 에레쉬키갈인 채로 당신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선언한다. 당신의 모험에 따라 아직 기회가 있다는 말은 덤.
하지만 두무지는 명계와 칼데아의 시간 차이 때문에 소환에는 1년의 타임 랙이 있을 것이라고 하고, 이에 에레쉬키갈은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만약에 당신이 핀치에 몰리게 된다면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리츠카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웃고, 이 웃음에 에레쉬키갈은 자신이 잘 해내는게 맞는지에 대해 당황하면서도,예전엔 자신이 사라져도 더 소중한 게 남아 있을 거고, 그렇기에 그걸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라져도 괜찮다고 여겼고, 설령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리츠카의 세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불안했고, 결코 바뀌지 않는다 해도 그 바뀌지 않는 것이 자신을 기억해줄 지에 대해 불안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리츠카가 이런 자신을 위해 심연에 와주어서, 리츠카가 리츠카인 채로 있어주어서, 그리고 어떤 모험을 보내더라도 자신이 느낀 올바름을 믿을 수 있게 해주는 리츠카라 고맙다고 말해준다. 그것이 그 어떤 고귀한 선물보다도 기쁘다는 말과 함께.
이 미소를 보고 알테라는 좋은 미소라며,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었다고 얘기한다. 두무지 역시 양인 자신이라고 해도 부끄러울 테지만, 이게 크리스마스라는 것이라며, 결코 솔직해지지 않는 소녀라고 해도 이 날 만큼은 좋은 걸 보게 되거나 한다고 얘기한다. 알테라는 크리스마스는 좋은 문명이구나...라고 하면서도 두무지에게 너의 목적은 무엇이었느냐, 이슈타르와 에레쉬키갈에게 목숨과 권력을 빼앗겼을 테고, 분명 원한이 있었을 텐데 어째서 그녀를 구하는 일을 했냐고 질문하고, 두무지는 그것은 오해라고 답한다. 설령 자신이 이슈타르에겐 심한 꼴을 당하고, 에레쉬키갈에겐 잔뜩 부려먹혀졌을지언정, 그녀에겐 은혜가 있으며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슈타르 역시 싫어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이슈타르가 자신을 대역으로 쓴 것 역시 당연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거기에 아프다거나, 그만하라거나, 살려달라는 반응은 있었더라도 증오는 없다고 대답한다. 신의 생각이란 그런 것이라며, 자신들은 그 결과가 올바르면 좋은 거라고. 그렇기에 네르갈을 구원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번 일은 꽤 자신의 취향에 맞았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알테라는 처음 봤을 때부터 평범한 양은 아닌 거 같았다고 말하고, 이에 두무지 역시 훌륭한 협력자와 만날 수 있었다며, 그 몸의 문양이 아니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신화적 콜라보가 더해졌을 것이라 한다.[17]
알테라는 신화대로 변덕스러운 신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런 너에게 에레쉬키갈은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묻자, 두무지는 에레쉬키갈은 명계에 꽃이 피지 않는다고 비탄하곤 했지만, 사실 한 송이 뿐이지만 명계에 꽃은 있었다는 대답으로 마무리 짓는다. 그리고 시간이 다 되었다는 두무지의 말에 리츠카와 출발 준비를 하면서도, 그 전에 명계에 전해야 할 메세지가 하나 있었다고 말한다.
아무리 많은 선물을 준다고 하여도, 그 말이 없이는 의미가 없다면서, 자신 혼자서는 약하니 같이 해달라고 마스터에게 부탁하고, 둘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칼데아로 돌아가는 것을 두무지와 에레쉬키갈이 배웅한다.
6. 상품 추첨
- 상품 라인 업
7. 교환 아이템 목록
8. 크리스마스 픽업 소환
[image]
- 기간
- 일본:2017년 12월 15일 (금) 18:00 ~ 12월 25일 (월) 23:59
- 한국:2019년 12월 16일 (월) 15:00 ~ 12월 26일 (목) 15:00
- 일정
[일그오 픽업일정]
- 서번트
- 개념예장
9. 고난이도 이벤트
- 챌린지 퀘스트 참가조건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의 메인퀘스트 제8절 및 "종국특이점" 클리어
- 클리어 보상
- 전승결정 1개
- 기타
- 클리어 보상, 드랍 아이템, 마스터 경험치, 마술예장 경험치, 인연 포인트는 초회 클리어에만 해당
이번 고난이도 이벤트 담당은 흑창밥과 멀린이며, 각각의 특수 스킬 기믹은 다음과 같다.
적으로서의 멀린의 첫 데뷔로, 차지를 1칸 올리는 몽환의 카리스마나 무적을 거는 환술, 버뻥 + 크리뻥을 거는 영웅작성으로 세 스킬이 모두 위협적이지만, 멀린을 먼저 잡으면 흑랜밥이 강화된 버스터로 아군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 때문에 동시에 잡아버리거나 멀린 대신 흑랜밥을 먼저 잡아야 한다. 흑랜밥의 저주도 저주 위력업이 쌓이면 턴당 3000가량의 데미지로 위협적이므로 가능한 한 장기전은 피해야 한다.
더욱이, 멀린의 보구는 매턴 소량의 체회복과 더불어 랜덤으로 차지를 1칸 증가시키므로 주의. 흑랜밥 공격 - 멀린 보구 - 흑랜밥 보구의 순으로 날라올 가능성도 있다. 단 흑랜밥을 빨리 잡는다면 저주 데미지를 더 받을 일은 없어지므로, 장기전으로 가면서 안정적으로 멀린을 쓰러뜨려도 된다. 흑랜밥의 보구에는 60%의 확률로 1턴간 보구봉인을 부여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흑랜밥이 용종 랜서에 아서이므로, 멀린과 공명으로 버프를 닦아줄 수 있다면 충분히 육성된 지크프리드나 모드레드의 특공으로 흑랜밥을 순살하는 것도 좋다. 멀린의 크리티컬 평타가 꽤 아프지만 어쨌든 보구가 공격형은 아닌지라, 흑랜밥을 잡으면 수월해진다.
아츠팟을 사용한다면 추천 서번트는 BB와 잔느. BB는 십의 왕관으로 무적을 해제할 수 있고 잔느는 저주가 중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 기타
- 2017년 연초부터 실장 예정 서번트라고 소문났었던 에레쉬키갈이 드디어 실장되었다. 하필이면, 애비게일의 한정 픽업 이후에 나와서 세일럼에 재산을 바친 많은 일그오 마스터가 고통스러워 했다. 한그오의 경우, 애비게일 픽업 때부터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매출 순위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에레쉬키갈 픽업 때는 더욱 폭등해서 단숨에 10위권을 뚫고 7위까지 올러섰다.
- 할로윈 복각 - 3장 - 신규 할로윈으로 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복각 - 4장 - 신규 크리스마스의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 이벤트 업데이트와 동시에, 여러 편의사항이 개편되었다. 우선, 기간한정 가입 서번트를 마이룸에 등록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벤트에서의 파티설정 화면에서 이벤트 보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콘이 추가되었다. 공지 내에서는, 산타 알테라가 마이룸에 있는 화면과, 파티 화면에서 우시와카마루에게 "스노우 베이비 +1" 아이콘이 뜨는 것을 예시로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개념예장이나 서번트의 세인트 그래프를 확대해서 볼 수 있게 개선되었으며, 상태이상을 막았을 시 "GUARD"라고 떠서 확인 가능하게 바뀌거나, 무적, 회피, 무적관통, 필중 상태에서 피격시 이펙트가 나와서 확인 가능하게 바뀌었다.
- 그것과 별개로 12월 16일부터 스킬 예장 포함해서 특공 상태를 부여하는 모든 버프가 적용 안 되는 버그가 확인되었다. 예를 들자면 자기한테 여성 특공 상태를 먼저 부여하고 공격하는 잭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카르나, 에우리알레, 길가메쉬(아처), 메이브 등등 특공 공격은 제대로 작동했다. 용 특공 상태 부여하는 스킬과 용 특공 대미지를 주는 보구를 모두 가진 지크프리트의 경우, 데미지가 반 이하로 토막났다. 18일 18시에 스토리 업데이트와 버전 업을 하면서 수정되었다.
- 대상 서번트는 산타 관련 서번트와 7장 관련 서번트로 선별되었는데 파라켈수스가 뜬금없이 껴있어서 일본에선 단체로 7장에서 파라켈수스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기억 왜곡 드립이 나왔다. 이를 정리한 마토메 사이트. 이전에도 비슷하게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트리스탄이 껴있는 일이 있었다.
- 이벤트 프리퀘 중 랜서 던전의 최종보스인 엘키두의 정체는 사실 킨구이다. 대사 패턴이 엘키두가 아닌 킨구의 것이기 때문.
- 패러디가 상당히 많은 이벤트인데, 각각 산타 알테라의 정식 명칭인 알테라 더 산[타]는 알테라의 원본 아틸라의 영칭인 아틸라 더 훈(훈족의 아틸라, Atilla the Hun), 제목인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는 전장의 크리스마스, 현왕 길가메쉬와 산테라가 보여주는 나제나니 우르크 극장은 기동전함 나데시코[18] 의 나제나니 나데시코[19] ,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메이드 인 어비스의 패러디이다.
- 이번 이벤트 들어 몹들의 체력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파밍 던의 시간상 효율이 극히 낮아졌다. 공명과 멀린, 보구 위력 상위권 서번트를 모두 갖춘 유저라면 큰 지장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작정 상위 던전을 돌기보단 부족한 재료가 드랍되는 던전에서 주회 도는 걸 고려해보는 게 낫다는 평가. 특히 마지막 날 열린 파밍 던전은 교환재료의 드랍량도 하위 던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서 보스의 체력이 10만 가량 더 많아서, 유저들 중엔 부족한 재료를 구할 겸 그냥 하위 던전을 돌겠다는 사람이 속출.
- 이벤트 스토리의 평가가 굉장히 좋다. 거기에 엔딩에 전용 CG와 엑스텔라의 BGM을 사용하는 등 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다.
[1] 이벤트 보너스 서번트 중에서 본 이벤트의 주역인 에레쉬키갈과 알테라를 제외한 서번트들의 사진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레쉬키갈과 산타 알테라는 '스노우 베이비 +1' 보너스가 붙고, 5성 세이버 알테라도 '할로우 캔들 +1' 보너스가 붙는다.[2] 아무래도 본인의 마력으로 레이시프트에 필요한 마력을 충당한 모양인데, 이 때 최후의 힘이라는 언급을 하고 리츠카가 묻자 그냥 넘겨버린다.[3] 두무지는 신화상에서 이슈타르의 남편이자, 양치기의 신으로 명계에 잡힌 이슈타르를 외면했다가 열받은 이슈타르가 자기 대신 명계에 떨어뜨렸다.[4] 앙리마유의 문신은 이 세상 모든 악이 되라는 저주의 표상이다.[5] 이때 선택지로 상승부하 드립을 치면 자기 명계에는 그런 무서운건 없다고 기겁을 한다.[6]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나제나니 나데시코라는 전함 내 교육방송 패러디로, 대화를 보면 알테라가 신화에 대해 공부한 후 불명확한 내용은 길가메시에게 물어본 듯.[7] 개그 장면으로, 여기서 알테라가 “(에레쉬키갈은) 연인을 만들 수 있는 성격이 아닌 것 같다...(나처럼) 위장결혼?”이라며 직설적으로 물어보자, 길가메쉬는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라며 에레쉬키갈의 성격에 관해 즉답하는 걸 피한다.[image][8] 화면상으로는 네르갈이라는 이름으로 오지만디아스가 나온다. '화면은 이미지 입니다'라는 자막은 덤. 플러스로 길가메쉬와 산테라가 양쪽에 작게 나와서 해설을 겸하는 새로운 연출도 나온다.[9] 심지어 우시와카마루는 버서커 클래스의 우시와카마루 얼터 그대로다. 증식능력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가운데 본체부터 먼저 죽이지 않으면 무한히 증식한다. 싸운 후 선택지로 시꺼멓게 되지 않았어?! 라는게 있다.[10] 케찰코아틀 등장. 둘다 '화면은 이미지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온다.[11] 이슈타르 본인 등장. '화면은 본인입니다'라는 자막은 덤.[12] 시두리가 역할 맡음.[13] 레벨 80, 보구 3렙, 1스킬 6렙. 무적기와 버뻥은 없다. 그냥 후열에 배치하자.[14] 다리우스 3세의 섀도우 서번트. 턴 개시하자마자 풀차지가 되며, 엑스트라 어택을 하는 여타 섀도우 서번트와 달리 보구를 날린다. 피격시 아츠 위력 감소에 걸린다.[15] 이때 적은 에레쉬키갈이며, 승리 조건은 이전에도 그랬듯 버티기이다.[16] 이 발언을 하는 중에는 눈이 금안으로 바뀐다.[17] 이건 두무지가 알테라의 정체를 알고있음을 의미하며 희대의 섹드립이기도 하다;;;...까놓고 해석하면 '네가 벨버만 아니었으면 내 마누라 삼을만한데 라는 소리;;;[18] 아마도 기업 이름으로 네르갈이 등장하는 것을 노린 패러디인 듯. 후반부에 주인공(나데시코/리츠카 일행)이 네르갈과 대립하게 되는 구도도 비슷하다.[19] 나제나니 자체는 이미 마밤의 나제나니 플로이로 써먹은바 있다.
11. 복각
[image]
【원본】
https://news.fate-go.jp/2018/re_christmas2017/}}}
- 기간
- 일본:2018년 11월 14일 (수) 18:00 ~ 11월 23일 (금) 12:59
- 한국:2020년 11월 6일 (금) 14:00 ~ 11월 20일 (금) 23:59
작년에 비해 변경되는 사항은 크게 5가지이다.
- 룰렛은 10회까지라는 제한이 붙었다.
- 이번 이벤트 내의 모든 퀘스트에서 산테라에게 공격의 위력이 100% UP이 붙는다. 2018년 할로윈 때와 비슷한데, 그때에는 "프리 퀘스트는 포함하지 않습니다"라는 구절이 쓰여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런 말 없어서 프리 퀘스트에서도 적용된다.
- 상시 서번트인 엘키두를 같이 픽업한다.
- 이미 얻은 배포 서번트를 추가로 받을 때, 레어 프리즘을 받도록 개선되었다. 기존에 이미 받은 배포 서번트는 포함되지 않으며, 4성 서번트만 해당[20] 된다.
- 복각판 이벤트를 하면 남게 되는 필요 없는 여분의 영기재림용 아이템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어떤 아이템이건 개당 100만QP로 팔수 있다. 단, 할로윈 3차에서 입수하는 메카에리짱 및 2호기의 영기재림 아이템인 B펠릿은 제외다. 이는 배포 서번트를 최종재림하고 남은 재림재료만 판매 가능하기 때문에, 재림 재료를 공유하는 메카에리는 재료가 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11.1. 복각 픽업 소환
[image]
- 기간
- 일본:2018년 11월 14일 (수) 18:00 ~ 11월 23일 (금) 12:59
- 한국:2020년 11월 6일 (금) 14:00 ~ 11월 20일 (금) 23:59
- 일정
11.2. 복각 아이템 교환
라이트판답게 아이템 교환의 개당 필요량이 감소해서, 전체적으로 좀더 수월하게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11.3. 기타
- 유저들은 복각으로 레어프리즘을 받을 수 있다는 데에 가장 먼저 반기게 되었다. 이에 담당 프로듀서인 카노우를 추앙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 (1, 2, 3, 4)
- 본편이 크리스마스 복각 - 1.5부 4장 - 명계의 메리 크리마스의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 것처럼, 이번 복각이 나온 후 다음 크리스마스가 열리기 전에 2부 3장이 개방되었다.
[20] 즉, 만화로 배우는 버서커는 제외, 대신 마나 프리즘을 받는다
12. 메인 인터루드
- 무료 개방 기간:2020년 2월 26일 (수) 18:00 ~ 3월 6일 (금) 12:59
- 레어 프리즘샵 교환 가능 시점:2020년 3월 6일 (금) 13:00 이후(레어 프리즘 5개)
이전에 나온 감옥탑 개방권의 레어프리즘 샵 등록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배포 서번트를 입수할 수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의미는 다르다. 복각까지 마쳐서 더이상 입수가 불가능한 배포 서번트를 입수할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
메인 스토리만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밍던 및 고난이도 던전 등은 열리지 않으며, 이벤트 아이템도 획득 불가능하여 관련 예장에 붙어있었던 드랍량 효과도 없다. 그래도 본편과 복각 때 이미 이벤트를 플레이한 유저도 진행 가능하다. 또한 적용되는 서포트 편성은 감옥탑 상시개방과 마찬가지로 '통상'으로 설정된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위와 같은 일정으로 퀘스트가 개방되었다. 1절을 클리어하면 알테라 더 산타가 임시 가입하며, 기간 내에 메인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정식 가입한다. 영기재림 재료인 "산타 수염"은 이벤트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입수 가능하다. 이미 입수한 유저는 정식 가입시 레어 프리즘을 1개 받을 수 있다.
이후 3월 6일 (금) 13시부터 보구 강화용 알테라 더 산타를 레어프리즘 2개를 주고 교환할 수 있으며[21] , 해당 기간에 플레이하지 못했더라도 레어프리즘 5개로 개방권을 교환하여 메인 인터루드 항목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명계의 크리스마스 하나로 끝날 줄 알았던 메인 인터루드는 약 5개월 뒤 CCC 콜라보가 두 번째 대상으로 정해지면서 이어지게 되었다. 이쪽은 메인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그대로 끝나지만, 저쪽은 메인 스토리 외에 다른 퀘스트도 플레이할 수 있는데다 무한히 비스트에 도전할 수 있는 메모리얼 퀘스트가 남게 되는지라 레어 프리즘을 교환할 만한 값어치를 한다.
[21] 이미 알테라 더 산타의 보구 레벨이 5이면 교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