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Fate/Grand Order'''
Observer on Timeless Temple

'''Epic of Remnant'''

Cosmos in the Lostbelt
[image]


1. 시놉시스



극점에 이르려는 시도. 모든 인류사를 사용하여 저편으로 향하는 여행. 마술왕이라 자칭한 자의 계획.

'''역행운하 / 창세광년'''은 실패로 끝났다. 축하하네, 제군. 자네들의 노력으로 인리소각 사건은 해결되었다.

완수한 시련. 쟁취한 일상. 인리는 흔들림 없고, 미래는 앞으로도 계속되겠지.

그러나-- 자네들은 치명적인 것을 한 가지 놓쳤다.

아득한 신대, 과거와의 대결은 끝났다.

그렇다면, '''다음에 나타날 것은 예상이 가지 않나?'''

이것은 그 대사건 전의, 작은 수수께끼 풀이다. 커다란 싸움이 있기 전의, 그 전조라 할 수 있는 짧은 이야기다.

─예를 들면, 그것은 허구에서 시작된 계획

─예를 들면, 그것은 공상에서 시작된 정복

─예를 들면, 그것은 몽상에서 시작된 복수

─예를 들면, 그것은 미신에서 시작된 강림

실로 두서 없는 조합이다. 극히 이색적인 이야기다. 인리소각 사건과는 다른 벡터의 인간군상.

퇴폐와 사랑, 편견과 욕망에 가득찬 네 개의 파편. 나는 이것에 경종을 울리고, 또한 환영하는 자다.

기대하게나,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 제군. 모든 수수께끼는 해결되기 위해 존재한다.

마술왕이 남긴, 사랑스러운 ''''잔여물''''. 이것들의 재미 또한 각별할 것임에 틀림없다.

PV 화자는 셜록 홈즈,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2. 상세


1부와 2부를 잇는 스토리로 총 4장. 타이틀은 "에픽 오브 렘넌트" 잔해, 혹은 잔당들의 서사시라는 뜻이다.
총 4장이라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사라지지 않은 4기의 마신주와 핵심적인 연관이 있으며, 1부의 에필로그인 동시에 2부에 대한 프롤로그 역할을 수행한다.
2017년 2월 16일자 타케보우키에서 언급되길 1.5부는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의 특색을 살리는 방식으로 가게 되며 나스 본인은 캐릭터 설정 체크 등을 맡는다고 한다. 다만 나스가 완전히 빠지는 건 아니고 FGO 2부나 여러 다른 일들을 위해서라고.번역 그동안 각종 제약으로 인해[1]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작가들에게 쓰고 싶은 이야기 마음대로 쓰라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작가진들은 FGO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히가시데 유이치로, 사쿠라이 히카루, 호시조라 메테오, 미나세 하즈키로 추측된다. 스토리를 읽으면 누가 썼는지 감을 잡을순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누가 담당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스토리에 대한 비판을 넘어 작가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심해서 이런 조치를 취한 듯 하다.
1.5부의 각 장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로 공개 순서와 상관 없이 원하는 걸 먼저 플레이 할 수 있으나, 순차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정초복원(定 礎 復 元(Order Complete)"이라는 글자가 나오던 1부와 다르게, 스토리 클리어시 나오는 글자[2]는 장마다 다르다.
1장부터 4장까지 나온 서번트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기를 개조해 본래와 다른 서번트로 나왔다는 특징이 있다. 1장에는 환령으로 개조. 2장에는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개조. 3장에는 영령검호로 개조. 4장에서는 칼데아에서 레이시프트 해서 온 서번트들이 강제로 수육 비슷하게 약체 상태가 된다. CCC에서는 인공 서번트인 얼터 에고가 나왔으며, KP(카르마퍼지)가 부여된 서번트가 등장한다.

3. 특이점 목록




3.1. 아종특이점Ⅰ - 신주쿠 환령 사건



'''AD. 1999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일그러진 역사를 복원하려 할 때, 방대한 오차가 발생한다.

배척받은 광기가 만들어 낸 각본.

잊혀져 버린 세기말의 신화.

전례없는 규모의 살인 사건이, 아종 특이점이 되어 완성된다.

완전 범죄 계획, 기동 ───환령이여, 배덕의 도시에서 미친 듯이 춤추라.

환령
변환자재의 무뢰한
떨어지는 별
배신자(더블 크로스)
마탄
환영마인동맹
범죄신사
인형의 여제
월하의 통곡
정의의 사자(사악한 자)
2월 17일에 예고가 뜨면서 로고가 공개되었으며, 2월 22일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또한 1.5부의 각 부마다 다른 오프닝이 있을 거라는 예고대로 새로운 오프닝으로 추정되는 음악이 BGM으로 삽입되어졌다. 제목은 '''LOSE YOUR WAY''', 가수는 ROUND TABLE.
거기다 이번엔 이전의 각 챕터마다 등장했던 서번트들이 픽업으로 등장시 이름이 공개되었던 것과 달리 처음엔 이름이 공개되지 않다가 신규 시스템인 진명간파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름이 공개된다. 거기다 보구 보이스도 이름이 공개되기 전과 후가 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스토리/신주쿠 참고. 클리어시 증명완료(証 明 完 了(Quod Erat Demonstrandum)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네 쐐기의 왼쪽 위의 쐐기가 빛난다.

3.2. 아종특이점 - BB짱의 역습



'''AD. 2030 - 심해전뇌낙토 SE.RA.PH'''

"골든 위크라고 하면 여행이죠?

한 발 빠른 비치 이벤트는 어떠십니까, 어리석은 인류 여러분♥"

돌연 나타난 전뇌마 BB에 의해 칼데아는 미증유의 GW에 돌입했다.

그것은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걸즈 배틀. 가련, 순결, 그러나 요염--

비장의 리조트 이벤트를 기대해 주시길!

『라~는 리조트 이벤트같은 달짝-지근한 이벤트라고 생각하셨나요오?

어서오세요, 어리석은 마스터 여러분!

지구의 운명은 어리석고 재능없는 당신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무대는 해상유전 세라픽스에. 그곳은 달의 성배전쟁을 모방한 지옥.

마지막의 한명이 남을때까지 탈출할 수 없는 쾌락의 우리.

붕괴까지 타임리미트는 얼마 남지 않았다.

난무하는 욕망(에고)의 가장 끝에 가라앉아 있는 것은, 과연

2017년 5월 1일 20:00~5월 24일 16:59까지 개최된 FGO x CCC 콜라보 이벤트.
허나 실상은 단순한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1.5부의 부제인 Epic of Remnant가 표시되는데다 핵심주제인 4체의 마신주 중 하나가 등장하는 등, 스토리상의 위치는 감옥탑과 가든 오브 오더를 뛰어넘는 수준의 본편 밀접도를 선보인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애초에 본편으로 쓰려 했던 스토리를 골든 위크 이벤트로 기획을 바꿔버렸다고. 본편이 될 예정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본편에서 등장할 마신주 넷 중 하나를 여기서 써먹은 탓에 메인 1.5부 중 하나에서 공백이 생겨 3장 영령검호칠번승부는 마신주와 관련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3]
기간한정 이벤트이기이에 '메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위상이 메인 스토리 한 장에 필적하는 만큼 특례로써 본 항목에 기입한다. 세일럼에서 제파르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본편으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기간 한정 이벤트이기 때문에 1.5부에는 통상 해금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2020년 7월 15일에 복복각에 해당되는 메인 인터루드에 2번째로 추가된 이벤트가 되면서 1주일 한정으로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7월 22일 이후에는 레어 프리즘 5개로 메인 인터루드에 개방할 수 있게 되면서 레어 프리즘 여유가 있다면 언제든 이벤트를 개방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스토리는 Fate/Grand Order/이벤트/심해전뇌낙토 SE.RA.PH/스토리 참고. 1부와 마찬가지로 클리어시 정초복원(定 礎 復 元(Order Complete)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네 쐐기의 왼쪽 아래의 쐐기가 빛난다.

3.3. 아종특이점Ⅱ - 아가르타의 여자



'''AD. 2000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범람하는 환상도시, 악랄해진 이상향.

그 땅을 지배하는 것은 백화 흩날리는 '여자'들.

『72 마신』의 결속에서 벗어난 마신주는, 각각의 명제를 획득했다.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짐승의 잔향은 아종특이점을 만들어내, 인류사를 침식하는 얼룩이 되었다.

서력 2000년대 중앙아시아─────

별다른 전쟁이나 사건이 확인되지 않은 그 땅의 밑에서, 마신주가 관여됐다고 생각되어지는 특이점이 발생.

광대한 지하공간 『아가르타』를 무대로, 새로운 아종특이점의 소멸작전이 개시된다.

지저대공동
포학과 광란의 영웅
여전사들의 외침
복숭아 향기
환상도시
휘황찬란한 성채
무공(無空)의 하늘
황금의 밀림
왜곡 없는 소원의 왜곡
2017년 6월 29일 개방. 대담회에서 2장의 제목과 등장 예정인 서번트 2명도 공개되었으며, 28일 선행방송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스토리/아가르타 참고. 클리어시 야화단원(夜話団円(Happily Ever After)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네 쐐기의 오른쪽 위의 쐐기가 빛난다. 이야기가 끝났다는 뜻이다.

3.4. 아종평행세계 - 영령검호 칠번승부



'''칸에이[4] 16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5]

악귀나찰의 7기가 미소짓는다.

보라, 피로 물든 달이 태양을 집어삼키는구나.

이전 미세한 특이점에서 만난 불가사의한 존재였던 여성, 미야모토 무사시.

전정사상…… 특수한 세계이동을 반복하는 존재……

수수께끼가 많은 그녀로부터 추측할 수 있는 불확정 요소는 끊이지를 않는다.

한쪽은 검호라 불리며 인류사에 그 이름을 새긴, 남성으로서 존재하는 미야모토 무사시.

같은 이름을 가지면서 별개인 존재에게 의미는 존재하는가―――――

또다시 찾아온 무사시와의 재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영령검호7번승부」 이곳에 개막.

'무'(無)'무한'(無限)
엠피레오
영령검호 일곱 기
아름다운 짐승은 비웃는다
검선일여
광윤노도
오망성
심어진 숙업
천안의 검사
일체몰살
푸르가토리오
인페르노
2017년 10월 14일 22시 개방. 니코나마 선행 방송을 한 '''당일''' 개방되었다. 사실상 방송이 끝나자마자 개방.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스토리/시모사노쿠니 참조. 클리어시 일체완승(一切完勝(Grand Slam)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끝난다. 쐐기[6]가 빛나지는 않는다.

3.5. 아종특이점Ⅳ - 이단의 세일럼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그 자는 죄인일지리, 일곱 줄을 묶는 매듭이더라.

이단의 땅에 속죄를 바라는 것은 악마의 수확이로다.

그건 너무나도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나타났다.

지상의 빛을 전부 지우며 밤의 장막에 섞여들어, 마을 하나를 덮어 쓰듯이

펼쳐져 가는 그 광경은 "암흑"이라고 부르기 마땅하다―――――.

검은 어둠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악의로 가득 찬 특대 마력.

이는 인리소각을 꾸몄던 마신주의 그림자를 방불케 한다.

모든 원흉을 배제한 지금, 이단의 땅에 찾아오는 결말이란……?

마녀재판
가장 이단인 마녀
회피할 수 없는 고발
거대한 재앙
일곱 번의 교수형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
서력 1692년
마녀사냥
2017년 11월 29일 개방. 11월 28일 니코나마 선행 방송을 통해 정보가 개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스토리/세일럼 참조. 처음 특이점 로고가 떠오를 때는 4개의 쐐기가 전부 빛나며, 클리어시 심판결신(審判結神(Conclusion of the judgment)[7]이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네 쐐기의 오른쪽 아래의 쐐기가 빛난다.
[1] 기본적으로 나스가 구상한 이야기 큰 틀에 따라가야되며 다른 사람이 만든 캐릭터를 이용해 이야기를 짜야되는데다 전체 분량도 제한되어 있다. 거기에 게임 내 캐릭터를 만드는 비용도 있어 마음대로 등장인물을 추가하기도 힘든데다, 4장까지는 소셜 게임에 맞춘다고 3분내외의 짧은 이야기와 전투가 반복되는 구조여서 제대로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어렵다[2] 신주쿠는 증명완료(QED), 아가르타는 야화단원(happily ever after), 시모사노쿠니는 일절완승(그랜드 슬램), 세일럼은 심판결신(Conclusion of the Judgement). 단 SE.RA.PH만은 정초복원이라고 나온다. 모두 해당 장의 컨셉에 맞춘 단어들이다. 1장 - 추리물, 2장 - 옛날 이야기, 3장 - 검술 대결, 4장 - 법정물[3] 다만 3장은 2부에 대한 큰 복선을 남겨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는 아니다.[4] 寛永, かんえい. 1624년 ~ 1643년사이에 사용된 일본의 연호. 칸에이 16년은 서력으로 환산하면 1639년[5] 도검의 신 후츠누시가 모셔진 카토리 신궁이 위치해 있으며, 일본 검술의 시조로 여겨지는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출생지이다. 그밖에도 일본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배경인 1639년은 시마바라의 난 종료 후 1년 뒤이기도 하고, 미야모토 무사시에도행을 시작한 시기이다[6] 이는 시모사노쿠니가 마신주가 있어 특이점이 된 케이스가 아니라 그렇다. 실제로 시모사노쿠니는 '아종특이점'이 아니라 '아종평행세계'라고 표시된다. 인리정조치 조차도 부정확으로 표시된다[7] Conclusion of judgment라는 단어는 최종판결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