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하워드

 





1. 프로필


[image]
아랑 MOW 공식 아트
'''락 하워드'''
ロック・ハワード
''Rock Howard''

[image]
KOF XIV 컨셉 아트
<colbgcolor=#dc143c><colcolor=#fdfd85> '''격투 스타일'''
고무술 + 마샬 아츠
'''생일'''
6월 24일
'''나이'''
17세(아랑MOW)
'''신장'''
178cm
'''체중'''
70kg
'''혈액형'''
B형
'''출신지'''
미국
'''취미'''
투어링, 베이스 기타 연주(한번 들은 곡은 완벽히 카피 가능.)
'''특기'''
요리(패스트 푸드를 좋아하는 테리를 위해 만들다 보니 프로급이 되었다.)
'''중요한 것'''
테리에게 받은 모자, 혼다 오토바이
'''어려워하는 것'''
여성(남자들 사이에서만 자라서 여성 앞에서는 소심해진다.)
'''좋아하는 음식'''
잠발라야(소시지가 맛 없으면 싫어한다.)
'''좋아하는 것'''
드라이버 글로브
'''싫어하는 것'''
자만하는 놈
'''좋아하는 음악'''
하드 록
'''잘하는 스포츠'''
3대3 길거리 농구
'''성우'''
'''타케모토 에이지'''(아랑 MOW ~ NGBC)
우치다 유우마(XIV ~)
코시미즈 아미(KOF 월드에서 소년 시절)

2. 개요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주인공. 기스 하워드와 메리 사이에서 태어난 기스의 사생아다.

3. 설명


사우스타운의 허름한 단칸방에서 아버지를 모른채 어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병으로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자 그 때 처음으로 아버지의 존재를 알고는 아버지인 기스에게 달려가 어머니를 구해줄 것을 간청하지만 그 자리에서 냉정하게 거부당하고 쫓겨났다. 결국 어머니는 죽고,[1] 이 때 락은 자신의 피를 증오하고 기스와는 완전히 의절한다. 이후 기스 최대의 적인 테리 보가드를 만나고, 그에게 감화되어 테리를 따르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아버지를 등진다.(아랑전설 3 테리 엔딩 시점) 기스 역시 아버지에게 이런식으로 버림받았는데,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어째서 이런 짓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2]
그러나 테리와 기스의 최후의 싸움에서 기스가 사망하자, 증오스러운 남자라도 아버지는 아버지였던지라 일종의 상실감을 느낀 것인지 락은 테리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테리는 락의 복잡할 심경을 헤아려 그 대결을 받아들인다. 물론 당시 미숙했던 락은 테리에게 신나게 얻어 터졌고, KO당한 락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 이후,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테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에 카인 R. 하인라인(카인은 메리의 동생이기 때문에, 혈연으로 따지면 락의 외삼촌이다.)이 개최한 KOF의 초대장을 받고 테리와 함께 참가, 테리를 꺾고 마침내 그랜트, 카인을 격파하지만, 카인으로부터 어머니 메리가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 앞서 쓰러진 그랜트를 대신하여 카인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다. 카인이 락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알려진 바 없지만 아마도 진의 비전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스의 아들답게 천성적으로 익힌 열풍권, 더블 열풍권, 크랙 카운터, 진공 던지기, 레이징 스톰, 데들리 레이브 네오를 사용한다. 또한 테리의 제자라는 것을 드러내듯 기술 곳곳에 테리의 기술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드 엣지, 레이지 런, 샤인 너클 등이 그러한 기술. 테리의 간판기술 라이징 태클도 전수받았다. 정작 테리는 아랑 MOW에서 락에게 가르쳐 준 기술을 못 쓴다(…). 하지만 KOF 2002에서 테리는 진 샤인 너클을 MAX2 초필살기로 사용한다. 이름은 라이징 포스로 바뀌었지만.
어려서부터 남자 사이에서만 자라난 탓에 여성에겐 숙맥. B.제니를 이긴 후에 하는 대사가 "아…미안하지만 그런 옷차림으로 싸우는 건 그만둬 줄래…"다(…).
블루 마리도 락을 잘 알고 있는듯 하며 '''기스의 아들인것도 알고 있다.''' 가로우 드라마 cd에서 락이 테리 대신 스트리트 파이트를 대련을 하는 사이 그녀가 등장하여 테리와 대화 도중 언급을 한다. 다만 테리가 '락이 기스의 아들인건 비밀이니까 말이야.'라고 하는걸 보면 블루 마리와 테리와 같은 몇몇 사람을 제외한 모두 비밀로 하고 있는듯 하다. 이것도 생각해 보면 당연한게 사우스 타운을 지배했던 기스의 아들이란게 알려지게 되면 그를 노리는 자들이 엄청날게 뻔하기 때문. 그리고 그의 외삼촌 카인 R. 하인라인이 등장하여 락을 노리게 된다.
기스를 증오하기 때문에 그에게 이어받은 자신의 혈통도 증오한다. 레이징 스톰이나 데들리 레이브 네오로 피니쉬하면 손에서 푸른 기운이 피어올랐다가 꺼지는데 이 때 매우 괴로워하며 헉헉대고, 승리 대사로 "어째서 사악한 피가 날뛰는 거지?"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14에서도 마찬가지
소중한 것이 '''테리로부터 받은 모자'''라는 점이나 특기요리라서 식사는 전부 락이 만든다고 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 록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2 에서는 막바지에 테리가 잠 좀 자러 갈테니 아침식사 준비해놓고 다 되면 깨우라며 자러 가는 장면으로 확인사살했다. 대놓고 여성 오타쿠들을 노린 듯한 캐릭터다. KOF MI에서는 아예 '''테리와 커플룩을 입고 나왔다'''(…). 설정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이나 스탠딩 포즈에서 '''살풋 보이는 허리''', 카인과의 이벤트[3] 등 수많은 요소가 여덕들을 흥분시켰다. 테리가 자연스럽게 인기가 많아진 캐릭터라면 락은 노리고 인기가 많아진 캐릭터. 물론 팬층의 두꺼움은 비교가 안될...까?
등장하는 게임은 아랑 MOWCAPCOM VS SNK 2,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그리고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는 다 나왔다. KOF 2001부터 테리의 승리 포즈에서 튀어나와서 포즈를 따라하는데,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시절 설정의 어린아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까메오 출연 정도에 머문다. 루머로는 과거 아랑전설 제작팀에서 KOF 출연은 자제해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오다 PD는 이는 사실이 아니고 MOW 개발중에 있었던 요청에 대해 한번만 출연 보류를 시킨것인데, 어쩌다보니 현재까지 이어진거라고 한다. 딱히 KOF 출연 거부를 시킬 이유는 없었다고. KOF 2001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2003까지 설정이 유지되기 때문에[4] KOF XIV에서 갑자기 성인으로 나오는 것은 설정 오류가 되지만 KOF가 SNK의 드림매치 타이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설정은 뒤엎으면 그만인 모양이다. 애초에 이 게임 시리즈가 나올 수 있도록 한 인기 캐릭터인 료 사카자키테리 보가드사우스 타운의 오리지널 시간선을 따르면 둘이 비슷한 나이대로 조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료는 젊은 시절의 기스를, 테리는 장년 시절의 기스를 각각 때려눕혔기 때문에 이 시간의 변화를 감안하면 료 역시 거의 타쿠마 사카자키 수준의 연배가 되어있어야한다.
니논 베아르에게 '''"당신, 엄청 내 타입인데?"'''란 말을 듣는다. 물론 락의 반응은 '''!?''' 그 외에도 게임 세계관 내에서 외모가 수려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아버지 기스부터가 SNK의 대표 미중년이긴 하지만 어머니의 초상화나 외삼촌인 카인 R. 하인라인의 미모를 보면 락의 외모는 외가를 닮은 미모인듯.

4. 기술



4.1. 특수기


  • 아크 킥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쓰던 하단회피공격. KOF XIV에서 특수기가 되면서 아크 킥이라는 기술명이 붙었다. 기스가 쓰던 뇌광돌려차기 비슷하게 한 발을 원을 그리듯 찍어차는데 중단 판정에 하단 무적 성능이 붙어있다. KOF XIV에서는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기본기에서 캔슬할 경우에는 상단으로 변경되고 필살기 캔슬이 가능해진다.
  • 엘보우 스파이크
역시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쓰던 상단회피공격. KOF XIV에서 특수기로 사용한다. 상단 판정이며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4.2. 필살기


  • 오버헤드 킥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T.O.P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T.O.P 대응기. T.O.P 대응기답게 가드 크러시 수치가 매우 높지만 공격 판정 발생이 느린데다 상대와 붙어서 쓰면 상대 뒤로 넘어가버려 써먹기 어렵다. 단독으로는 실수로라도 쓰지 말아야 할 기술로 꼽힌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약은 열풍권, 강은 더블 열풍권을 쓴다. 더블 열풍권은 근접시의 연속기용. 다만 KOF XIV에서는 아버지와는 달리 열풍권에 약/강 탄속 구분이 생기고 더블 열풍권이 열풍권의 EX 버전으로 변경됐다.
  • 하드 엣지
팔꿈치로 공격하는 근거리 돌진기. 강으로 사용하면 후속타를 날린다.
KOF XIV에서는 EX 버전이 추가되었으며 2타 히트시 크리티컬 와이어를 유발한다.
테리가 사용하는 바로 그 기술. 아랑 MOW를 제외한 작품들에서는 강 버전으로 사용할 경우 1타에서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 레이지 런
약은 돌진 도중 상대와 마주칠 경우 덩크를 하는 TYPE 덩크, 강은 상대의 뒤로 넘어가는 TYPE 시프트를 사용한다. 시프트로 넘어갔을 때 잠시 빈틈이 있지만 진공 던지기로 캔슬해 줄 수 있다.
CAPCOM VS SNK 2에서는 중으로 사용하면 상대 바로 앞에서 멈추는 TYPE 세이브가 추가되었지만 시프트하고는 달리 진공 던지기로 틈을 줄일 수 없는 봉인기. MI 시리즈에선 약강 동시 입력으로 상대와 마주쳤을 때 어퍼컷을 날리는 TYPE 어퍼가 추가되었고 달려가는 도중 브레이킹을 사용해 강제로 멈출 수 있다. KOF XIV에서는 덩크만 EX 버전 대응기가 됐으며 히트시 바운드를 유발한다.
  • 크랙 카운터
약은 상단, 강은 하단을 반격하는 반격기. KOF XIV에서는 상단만 EX 대응기이며 EX 버전으로 반격 성공 시 상대를 높게 띄운다.
  • 진공 던지기 / 나찰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기본 잡기로 썼던[5] 아버지와는 달리 커맨드 잡기로 사용한다. 브레이킹이 가능한데, 이 때 브레이킹시 누른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기를 모으며 버튼을 떼면 기를 발사하는 나찰을 사용한다. 다만 브레이킹을 했다면 다른 기술로 추가타를 넣는 게 더 강력하기도 하거니와 MOW에서는 나찰의 히트 타이밍이 매우 까다로우므로 보통은 나찰을 쓰지 않는다. 다만 CAPCOM VS. SNK 2에선 구석 한정으로 나찰을 맞은 후에도 또 추가타가 들어가서 이 때는 나찰까지 넣는게 무조건 이득이다.
KOF XIV에서는 브레이킹시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도 나찰이 나가지 않아 말 그대로 진짜 브레이킹이 됐으며, 나찰은 진공 던지기를 EX로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시전하도록 변경됐다.

4.3. 초필살기


변태 커맨드로 써야하는 아버지와는 달리 심플하게 ↓↘→↓↘→ + A or C로 사용한다. 잠재능력 버전은 버튼 홀드로 발생 타이밍을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 아랑 MOW에서의 성능은 좋지 않아 샤인 너클에 밀리는 편. KOF XIV에서는 상위 초필살기로의 캔슬이 널널한데다 MAX 버전은 무적 시간이 넘쳐난다.
  • 샤인 너클
다단히트 돌진 펀치를 날리는 기술. 잠재능력 버전은 돌진 후 상단회피공격-라이징 태클로 마무리한다. KOF XIV에서는 MAX 버전이 2타가 어퍼로 변경되고, 라이징 태클 대신 곧장 회전하며 솟구쳐오른 뒤 파워 덩크로 마무리 짓도록 변경되었다.
잠재능력 버전만 존재하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수동 난무로 사용한다. KOF XIV에서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승격됐으며 자동 난무에 커맨드도 ↓↘→↘↓↙← + AC로 변경됐다.

5. 성능



5.1.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사우스 타운의 제왕의 아들이자 고독한 늑대(餓狼)의 제자라는 선천적인 격투 조건은 전부 가진 금수저 of 금수저인 주제에 인게임 성능은 그냥 아깽이. (...) 게임상 성능으로는 완벽한 호부견자...
장풍기, 돌진기, 반격기, 이동기, 커맨드 잡기, 대공기, 기방출 초필살기, 돌진 초필살기, 난무 초필살기. 그야말로 격투게임사상 전무후무한 없는게 없는 만능 캐릭터지만[6] 완전 빛 좋은 개살구. 게임 내의 순위는 최약체다. 프리맨과 함께 대회에서 무지 보기 힘들지만, 프리맨은 약캐임에도 의외의 강점이 보인것과 달리 락은 처절한데, 이는 애매한 판정과 리치, 쓰기 구린 선딜과 후딜에서 비롯된다. 이런 성능상 문제만 해결되었다면 희대의 개캐가 되었을텐데, 현실은 주인공 보정조차 못받은 약캐.
같은 세자 캐릭터인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이 페이크 최종보스도 하고 중간보스도 하는 등 고성능인 것과는 매우 대조된다.
기본기는 하단 약킥, 공중 약킥을 제외하면 판정이나 딜레이 면에서 별로 좋지 않다. 다만 공중 약킥은 빠른발동과 은근히 지속시간으로 인해 대공용으로 꽤 좋은편이다. 특이하게 대점프 강손에 맞았을경우 공중에서 바로 약킥까지 들어간다.
전 캐릭 통틀어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는 T.O.P 특수기는 절대 봉인기.[7] 선딜 후딜 전부 괴멸적으로 길다. 가끔가다 근접해서 점프하는 상대를 격추하거나, 상대 기상시 깔아놓기로 역가드를 노릴수도 있고, 특히 기 없을때 시프트 진공의 가장 강력한 추가타로 사용할 수있다. 일단은 T.O.P 특수기라 가드 크러시 수치는 높지만 T.O.P IN 상태에서 상대에게 후딜을 내주는 것은 라운드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니 어지간하면 지르지말자.
필살기도 그냥 보면 멋진데, 전체적으로 리치가 짧아서 고생하는데다가 그 멋진 모션이 죄다 딜레이로 이어진다.
내뿜게(…)와 떡을 내뿜게(…)는 약기본기에서 캔슬하여 압박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바닥을 기는 유형인데다 후딜이 은근히 있는 편이라 막 지를건 못된다. 대미지는 더블쪽이 콤보용으로 넣으면 '그나마' 괜찮다.
약 하드 엣지는 팔꿈치로 돌진하는 기술. 성능은 그럭저럭 고스펙이라 판정도 좋고 굉장히 빠르지만 미묘하게 짧아서 연속기로 쓰려다가 팔꿈치가 닿지 않아서 헛치면 눈물난다. 그래도 후딜이 짧아 의도치 않은 저스트 디펜스가 나오기도 하지만 0프레임에는 캐치되니 상대의 기 스택을 잘 보고 이어주자. 약 하드 엣지 카운터 히트 시에는 여러가지 공중콤보로 잇는 것이 가능한데 구석으로 몰았을 때 레이징 스톰, 필드에서는 샤인 너클이 가볍게 들어간다. 강 하드 엣지는 팔꿈치 후에 장타로 치는 모션이 추가되어 총합 대미지는 제법 강하지만 발동이 느려서 거리가 조금만 멀면 강펀치에서도 연속기로 안 들어간다. 확정타다 싶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봉인기. 특히 단독사용은 금물이다.
크랙 카운터는 반격기인데 기스에 비하면 안쓰러울 정도로 구리다. 기스의 막고 던지기는 발동되면 바로 상대를 잡아다 메치는 식이라 상대방이 히트박스가 안닿든 시전 딜레이가 끝났든 상태에 관계없이 100% 확정 히트하지만, 락의 반격기는 상대를 '''잡지 않고''' 바로 돌려차기를 날리는 식이라 만약 상대의 히트박스에 닿지 않으면 헛방을 날리며, 히트박스에 닿을 거리라고 해도 상대방의 동작 딜레이가 끝나면 바로 가드 내지 반격을 걸어올 수 있기 떄문에 역시 헛방을 날린다. 대신 의외의 쓰임새(...)가 있는데 하단 크랙 카운터는 후딜이 매우 짧고 게이지를 은근히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게이지 모으기용으로 많이 쓰인다.
레이지 런 시리즈는 이동기 겸 이지선다 기술이다. 먼저 레이지 런 덩크는 상대방에게 돌진 후에 살짝 뛰어서 찍는 중단기이다. 하단 약발으로 시동하는 락의 기본콤보 때문에 하단 가드가 익숙해진 상대에게 어퍼-덩크로 이어주는 등의 활용법이 있다. 카운터로 맞으면 강제연결로 샤인너클이나 약손콤보로 건져먹자. 탑인모드에서의 샤인의 경우 상당한 대미지를 뽑아낼수 있다.
레이지 런 시프트는 이동하다 상대와 근접하면 순간적으로 상대의 뒤로 이동하는 기술인데 애매한 무적 판정때문에 노리고 쓰기가 힘든 편이다. 게다가 이동한 다음의 딜레이도 긴 편이라 상대의 뒤를 노리고 콤보를 넣는다던가 하는 플레이는 불가능. 다만 레이지런 시프트에서 '''진공 던지기'''가 캔슬되는데, 이게 은근히 성공률이 높은편이며 대미지 면에서도 락의 생명줄이다. 시프트의 커맨드에서 아래 뒤를 입력하고 상대의 뒤로 돌아간 상태에서 위 앞 을 입력하면 한바퀴 커맨드가 완성된다. 상대의 기상시나 대치상태에서 상대의 빈틈을 잡기에는 좋지만 막 지르는것은 금물.
커맨드 잡기인 진공 던지기는 잡기 실패 동작도 크고 발동도 11F으로 느리고 잡는 범위도 짧은 편인데 위력도 기본잡기 수준이라 자체 성능은 별볼일 없다. 그러나 브레이킹이 자유자재로 가능하게 되면 락의 공중콤보 시동기로 맹활약하는 기술. 특히 구석을 등지고 진공 던지기 브레이킹-약 하드엣지-진 샤인 너클-라이징 태클 콤보를 성공시키면 매우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T.O.P IN 상태라면 거의 절명급의 대미지가 나올 정도. 레이지 런 시프트를 이용하면 진공 던지기는 쉽게 들어가지만 막 지르다가 상대가 점프를 하는 횟수가 늘면 써먹기가 애매해진다. 브레이킹도 어렵지 않은 편이니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노멀 진공 던지기는 하단 회피에서 공캔하여 사용하거나 각종 점프 불가능 상태(각종 기술들의 후딜, 점프기본기 발동중, 도발...)에서 빠르게 한바퀴를 입력하여 사용한다.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처럼 270도만으로도 나가므로 점프캔슬로 선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락은 장기에프처럼 점프가 굼뜬 캐릭터가 아니므로 타이밍이 좀 타이트하다.
브레이킹 후 간단하게 들어가는 콤보로는 필드에서는 기가 없다면 열풍권 추가타가 들어가고, S파워에서는 시프트-샤인 너클로, 기가 P파워에서는 진 샤인 너클-라이징 태클로 추가타를 노릴 수 있다. 다만 S파워 샤인 너클로 떨어지는 적을 주울 때는 타이밍이 중요해서 너무 빠르면 안맞거나 한두대만 맞아 대미지 손해가 크고 되고 너무 늦으면 당연히 안맞는다. 구석을 등지고 브레이킹을 했다면 레이징 스톰도 간단하게 확정. T.O.P. 상태에서는 브레이킹 후에 오버헤드 킥도 확정인데 간단하고 대미지도 열풍권보다 쏠쏠하므로 기가 없고 T.O.P.에 들어왔을 때는 오버헤드 킥을 추천.
레이지런 시프트 캔슬 진공던지기가 기본 진공던지기와 가장 큰 다른 점은 던지는 거리다. 기본 진공던지기는 상대를 등뒤로 멀리 던져버리지만 레이지런 시프트에서 캔슬하면 바로 등뒤로 집어던지기 때문에 노멀에서는 구석을 등져야 들어가는 다수의 브레이킹 콤보가 필드에서도 들어간다. 예를 들면 노멀 진공에선 구석전용 콤보인 더블 열풍권이나 레이징 스톰이 필드에서 가볍게 확정이다. 기가 없을 때는 더블 열풍권이 대미지가 쏠쏠한 편. 오버헤드 킥 보다 대미지가 약간 더나온다.
참고로 상기한 진공 던지기를 브레이킹하는 커맨드인 AB를 누른채로 있으면 기를 모으다가 떼면 발사하는 '나찰'이라는 기술이 있지만 맞추는 타이밍이 매우 더러운데 비해 대미지는 시원찮다. 거의 퍼포먼스 기술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 그냥 굴욕기로 쓰겠다면 모를까 브레이킹을 사용한 콤보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도 쓰지 말자. 그냥 가볍게 열풍권이나 한방 날려줘도 나찰보다 대미지가 높다.
대공기인 라이징 태클의 성능은 괜찮은 편으로 어지간한 대공은 커버가 되지만 왠만한 것은 크랙카운터로 쳐내는 편이 쉽고, 약 라이징 태클은 대공보다 위쪽에 몰린 특유의 피격판정 때문에 짠손으로 압박하는 상대를 쳐내는데 사용한다. 하지만 브레이킹이 안되고 후딜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일단 헛치는 순간 죽었다고 보면 된다.
초필살기는 샤인 너클만 믿고 가면 된다. 무적 시간도 짧고 판정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약손에도 막혀버리는 어이없는 경우가 간혹 생기지만 콤보, 딜캐용으로는 정말 좋은 초필살기. 초필살기는 1F, 잠재능력은 0F 발동이다. 일단 락이 게이지 한줄 쌓이면 상대방은 러쉬 오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 조금이라도 딜레이 생기는 순간 바로 날라와서 털어버리니까. 단 내지르기는 금지. 깎아먹기 성능도 형편없고 후딜도 엄청 크다. 그리고 시스템상 소점프 후 바로 기본기가 안나가게 되어있어 아랑 MOW에서는 소점프 콤보가 불가능한데, 소점프C같은 걸 맞춘 뒤 바로 샤인 너클을 쓰면 콤보로 연결되므로 간단한 중단 콤보로도 사용가능하다.
레이징 스톰은 기스와는 달리 커맨드가 ↓↘→↓↘→ + A or C라서 간단하다는 점은 좋지만 대미지가 낮은 편인 것은 둘째치더라도 발생시간이 긴데 비해 무적시간이 짧고 피격판정이 애매하여 앉아B와 레이징 스톰을 동시에 맞으면 크로스 카운터가 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리고 판정이 전방 보다는 윗부분에 쏠려있는데, 그럼 대공기인가 하면 그렇다고 보기도 뭐한게 무적시간이 없어서 역시나 애매하다. 끌어서 쓰려니 무적시간이 없어서 같이 맞긴 커녕 캔슬되고 콤보맞고, 멀리서 쓰려니 저스트 디펜스 당하고 만다. 이 기술의 대공기로서의 수명은 상대가 저스트 디펜스 타이밍을 읽는 순간 끝. 적을 확실히 낚은 다음의 예측 대공이나 구석이나 레이지런 시프트 캔슬 진공 던지기 브레이킹 후의 확정 콤보 정도로나 사용하는 것을 추천. 덕분에 초고성능인 샤인 너클이나 폭딜용인 데들리 레이브에 비해서는 활용도나 사용빈도가 많이 밀린다. 진공 던지기 후에 추가타로 쓸때는 A로 쓰는 편이 낫다. C는 다단히트라 콤보 대미지 보정이 많이 걸려서 게이지 두 줄 쓴 거 치고는 리턴이 좀 별로다.
이외에도 MI 2에서는 KOF 96 시절 기스의 더블 열풍권을 날린 뒤(이 때 록은 잠시 공중에 떠오른다.) 곧장 내려오면서 레이징 스톰을 날리는 네오 레이징 스톰이라는 기술도 있다. 물론 레이징 스톰보다 실용성이 조금 더 높다. 이쪽은 더블 열풍권으로 띄운 뒤 근접하게 되니까...
그 유명한 데들리 레이브는 데들리 레이브 네오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발동속도가 0프레임이긴 하지만 판정이 약간 요상한 것이 단점. 역시나 진 샤인 너클이 워낙 강력하므로 데들리 레이브가 나올 국면은 잘 없지만 워낙 간지 폭풍인 기술이고 대미지도 진 샤인 너클보다 높으므로 확정일 때 딜캐로, 혹은 콤보로 넣어주면 좋다. 0F 발동기라 캔슬이 아니더라도 강제연결로도 잘 들어간다. 특히 데들리 레이브가 늘 그렇듯 끝까지 넣지 않고 도중에 끊어버리면 다른 콤보를 이어줄 수 있다. 락의 경우 강손-강 하드엣지 정도. 하지만 구석에선 마지막 기 폭발 공격의 히트 수가 2히트 늘어나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구석 데들리 레이브는 단독 히트만으로도 엌 소리나는 대미지가 떠주므로 구석에서는 착실히 커맨드를 입력해넣자. 구석에서 히트수가 증가하는 것은 샤인너클도 해당된다.
샤인 너클/오버헤드 킥으로 마무리했을 때(상대에게 점퍼를 던진다.)와 레이징 스톰/데들리 레이브로 마무리 했을 때(기가 폭주)의 두 가지 특수 승리포즈가 있다. 아랑 MOW는 초필살기로 피시니했을 때 특수 승리포즈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캐릭터 조합 + 초필살기의 경우도 존재. 나름대로 주인공 특혜일지도?
이쯤 되면 아버지가 싸우는 모습을 본 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기스의 기술을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MOW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열풍권이나 (크랙 슛과 합쳐졌지만)막고 던지기등 기스가 쓰는 기술들을 쓸 수 있는건 천성적인 것(더 정확히는 피를 통해 유전된 것)이라 하며, 특히 레이징 스톰이나 데들리 레이브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득했다고 한다. 즉 대전에서 기스의 기술을 사용하는건 이전부터 이미 수련해둔 그런게 아니라 대전에 들어가는 순간 본능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래저래 캐릭터의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들의 성능과 특성을 보았을때 러시를 통해 상대를 흔들어 압박하며 심리전을 거는 캐릭터로서 공중전보다는 기본기 등의 압박을 통해 상대의 가드를 굳히고 상대가 앉으면 소점프C 후 샤인 너클, 상대가 서서 계속 굳힌다면 레이지 런 시프트 - 진공던지기(브레이크)를 이용한 콤보. 앉아 B나 서서A가 들어가자마자 약 하드 엣지 등을 이용한 압박이 주류를 이룬다. 실제 게임 플레이시에는 이 부분에 대해 더더욱 느끼게 될텐데 락은 러쉬를 하면 할수록 그리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을 경우에 더더욱 빛나는 캐릭터. 기본기, 필살기만으로 압박보다는 게이지가 있을 경우 더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다. 게이지 회수율은 꽤 좋은 편이고 하단 크랙 카운터로도 쉽게 모인다. 일단 한줄 채워지면 방어, 공격, 어느 상황이던지 유용한 샤인 너클의 존재로 인해 상대방은 공격 시에도 한번 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 주도권이 락에게 상당부분 넘어간다. 물론 락이 밀리는 상황인데 게이지가 없다면 알짤없이 발린다.(...)

5.2. CVS2


CVS2에서는 원작에서 문제였던 기본기와 필살기의 리치가 상당히 강화되었다. 기본기는 이제 눈으로 보이는 만큼의 리치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제 약 하드 엣지 연속기도 히트백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이 게임이 SNK 사이드가 비교적 약체고 원판이 약캐다보니 강화됐다 해도 강캐까지는 아니지 않겠나...하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게임이 연구될만큼 연구된 현재의 위치는 '''K그루브 최강캐'''. 쿠사나기 쿄, 아버님과 함께 SNK 사이드의 강캐 라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블캐로 대표되는 최강급 캐릭터들보다는 떨어지지만 그 아랫급 정도는 된다는 평가.
전체적으로는 강화점이 많지만 캡콤식 시스템에 맞추다보니 피본 부분도 조금씩 있다. 라이징 태클은 저축시간이 조금 길어졌으며 크랙 카운터는 시스템상 버튼이 6개로 늘어나면서 상, 중, 하단으로 나뉘는 바람에 찍기 확률이 1/2에서 1/3로 하락. 하지만 대체로 상단 반격은 타점이 높은 날아차기 같은 기술에만 적용되므로 생각외로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5.3. KOF 맥시멈 임팩트


KOF MI 시리즈 첫작부터 등장. 주력 시스템인 스타일리쉬 아트의 성능과 리치, 파생루트가 좋은편이라 콤보 시동걸기가 좋고 하단으로 끝나는 아트 뒤에 레이징 스톰 연계가 가능해서 콤보적인 면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1편에서는 진공 던지기가 실패 모션이 없는 잡기라 기본기나 스타일리쉬 아트를 가드 시키고 중간에 커맨드를 넣으면 상대의 가드 딜레이가 끝나기 전에 잡기가 성립되어 가드 부수기가 매우 쉽다. 나찰까지 이어도 대미지가 크진 않지만 그 정도는 최소한의 양심이라 해두자. 앉아 강킥이 히트를 하면 앉아 강펀치-더블 열풍권 or 레이징 스톰이 무조건 들어가기 때문에 하단 강킥의 압박력이 어마어마하다. 이 게임은 누워있어도 오만가지 콤보가 다 들어가는데, 레이징 스톰이 바닥에서 판정이 시작하는 기술이라 상대가 누워있으면 아주 아프게 두들겨 줄 수 있다. 2편부터는 네오 레이징 스톰이 추가되었는데, 전진력이 상승된 레이징 스톰이라 콤보가 더욱 용이해졌다. 샤인 너클의 대미지나 발동속도 판정도 좋고, 전체적으로 기본기와 필살기 성능 모두 우수해서 락 하워드가 강캐 취급 받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5.4.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2D 도트 그래픽이 MOW 기반에 KOF 스타일로 어레인지. 먼저 타작품(KOF2003)에 나온 가토나 그리폰에 비해 애니메이션 컷 축소폭이 적어 등장하는 전 캐릭터 중 아수라와 더불어서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가장 많고,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다.[8]
그래픽 재현도만큼이나 성능 재현도도 쓸데없이 원작에 충실해서(...) 약캐 취급을 받는다. 약공격의 히트 경직이 이상하리만치 짧아서 타캐릭터보다 약공격으로 시작하는 콤보를 이어주기가 상당히 어렵다. 원작에서 딜캐 하나는 발군이었던 샤인너클 발동도 느려져서 딜캐는 커녕 콤보 넣기도 빠듯하다. 근접 강킥에서 파생되는 콤비네이션 중단기에서 초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고, 진공던지기 후 나찰을 히트시키기 쉬워졌으며, 데들리 레이브 네오도 버튼 입력 시간이 넉넉해져서 풀히트 시키기 쉬워진 상향점이 있지만 큰 도움은 안된다. 하단회피공격 중단기가 발동 전에 공캔슬이 가능해서 중단이나 중단 캔슬 진공던지기의 이지선다가 가능하고, 구석으로 진공던지기를 성공시키면 브레이킹 후에 가능한 공놀이 콤보가 있어 구석 콤보 화력은 있지만, 구석으로 던지는 진공던지기가 성립해야 하는 선결 조건이 있기 때문에 자주 쓰기는 어렵다. 원작에서는 기만 있으면 순간 폭발력을 낼수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콤보도 그렇고 폭발력이 부족하다. 대신 원작보다 중단기 성능이 훨씬 좋으므로 이쪽을 주력으로 쓰는 패턴으로 밥벌이 한다.

5.5. KOF XIV


'''마지막까지 발버둥쳐주마!''' (どごまでも。。。足掻いてやる!)- 승리대사

'''어머니는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고통의 몇 만배로 괴로워했단 말이다!''' - vs기스 승리대사

2017년 3월 29일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KOF XIV의 4번째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SNK 계 게임으로는 KOF MIA 이후 10년만의 참전이며,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서는 첫 출전.[9] 참전하게 되어 '''아버지'''와의 접점이 기대된다.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에서 우치다 유우마로 변경.[10][11]
모션, 성우 모두 만족스러운 것을 넘어 이쪽에다가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느껴진다는 평을 받으며, 현 교체된 성우들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12]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
레이징 스톰아버지와 다르게 일반 초필살기로 들고 나온게 특징이고,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데들리 레이브이다. 다만 기존의 까다로운 수동난무가 아닌 자동난무로 나왔다. 이것만으로도 모두가 환호한다. 그 외에는 열풍권, 더블 열풍권, 샤인 너클, 라이징 태클, 진공 던지기[13] + 나찰, 하드 엣지, 크랙 카운터가 확인되었다.
주요 특징으로 진공 던지기 브레이킹이 말 그대로 브레이킹으로 변경되어 자세를 취하는 시간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나찰이 EX 진공 던지기에서만 발동 가능하게 된 대신 브레이킹 없이 자동으로 나가게 되었다. EX 하드 엣지와 EX 진공 던지기에서 발동하는 나찰에 크리티컬 와이어가 붙어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띈다. 더불어 크랙 카운터도 이전작들처럼 상대 캐릭터는 하던 동작 그대로 취하고 락만 혼자 반격을 날리는 방식이 아닌 걸린 상대는 그 즉시 동작이 취소되고 판정 범위로 무방비한 상태로 끌려와 반격을 당하는 좀 더 일반적인 반격기에 더 가까워졌다. MAX 레이징 스톰의 경우 기존처럼 버튼 유지로 공격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고, MAX 샤인 너클은 라이징 태클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띄우기 후 덩크로 마무리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반면 더블 열풍권의 경우 다운을 유발하게 된 대신 열풍권의 EX 버전으로 바뀐점이 아쉽다.
연기톤은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전작들과 많이 달라졌는데 이전까진 어딘가 조용하고 쓸쓸했던 느낌이라면 본작에서는 나이에 걸맞는 적극적이고 열혈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 거기다가 바넷사를 아줌마[14]라고 부르는 등 전작에서 B.제니에게 꼼짝 못했던 때와는 조금 달라졌다...라고 생각되었지만 승리대사를 보면 여전히 여자에게 서툰 모양이다.
반응은 '''대 폭발'''. 이전 DLC 캐릭터들인 윕, 바넷사, 야마자키는 이미 KOF에 참전한 적이 있었지만 락 하워드는 KOF 첫 출전이기 때문에 그런만큼 락의 참전을 예상한 팬들이 그만큼 적었고, 그 반동으로 오랫동안 락의 참전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가 더 크게 폭발했다. 락 하워드가 공개되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추천수와 조회수가 '''3~4배+@''' 수준으로[15] 높을 정도로 서양 팬덤에서 굉장히 많은 환호가 있었다. 심지어 이날엔 주로 캡콤이나 인저스티스, 마블 vs 캡콤 3를 위주로 플레이 하던 유튜버들도 이날만큼은 락 하워드에 열광하는 등, SNK의 '''신의 한수'''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열성적이다.[16]
또한 MOW에서 주인공이면서도 약한 캐릭터로 평가받은 것을 의식했는지, 오다 프로듀서가 북미 PS블로그 쪽 코멘트를 통해 '이번에는 강합니다!'라고 어필하였다.
발매 후 평가 역시 상당히 좋다. 준수한 열풍권에 하단 짤짤이에서 이어지는 하드 엣지, 기 2개로 '''603''' 대미지를 뽑아내는 화력, 수려한 기본기. 모든게 어우러져 초기 평가는 개캐급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크랙 카운터는 구리고 여전히 MOW에서의 뭔가 나사빠진 기술들은 여전해서 현재평가는 그냥 강캐급. 그래도 오다의 말마따나 약캐는 아니라서 dlc 캐릭터 중에선 평가가 제일 좋다.
정확한 성능으론 준수한 점프 기본기, 미친 판정의 앉아c, 크리스 보다는 느려도 지속시간이 긴 점프cd, 괜찮은 모드콤보 화력과 쉽게하는 어드밴스콤보 등으로 압박하거나 기가 많으면 충분히 무섭다. 특히나 다운 후 소점프C or 앉아B-어퍼 강제연결 후 터지는 모콤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다만 약점으로는 믿을 만한 중거리 견제기가 없고 기 없을 때 몰리면 답이 없으며 모드 콤보가 난이도가 쉽고 대미지도 좋지만 후상황이 애매하다. 공대공 쎄진 13노말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약캐들도 중거리에선 믿을만한 기본기가 있기에 몰아붙여야 되는 캐릭터. 하지만 역판정을 낼 수 있는 공중 기본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정역을 섞은 가드 흔들기가 불가능하고 하단 뒤털기에도 쉽게 당할수 있으므로 무작정 몰아붙이기도 어렵다. 쿄의 경우, 몰리다가도 강력한 판정의 귀신태우기로 대공이나 상대의 공격을 확실히 끊어놓을수 있는 반면에 락의 라이징태클은 여전히 모으기 커맨드에 판정이 나빠서 강 버전의 브레이킹 콤보를 제외하면 존재의의가 여전히 의문스럽다.
성능과는 별개로 MOW 시절 특유의 동작들을 잘 살려냈는데, 필살기/초필살기 사용 직후 가만히 있으면 앞머리를 한 손으로 쓸어젖히는 동작이나 일반/MAX 샤인 너클을 발동할 때 보여주는 상반신을 뒤트는 자세까지 원작 그대로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 것까지 재현한 점은 칭찬할만한 부분. 그런데 어째 데들리 레이브 네오 시동 자세가 양팔을 평행하게 교차시키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죠죠서기를 연상시키는 기묘한 포즈[17] 후 날개 모양 기 펼치기[18]로 바뀌었다던지, 샤인 너클도 자세까진 그대론데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어째 중2력이 느껴지는 동작들이 더해진 것이 이야깃거리로 꼽힌다. 하필 푸른 불꽃, 아버지의 사악한 피의 폭주[19],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서 유전된 MAX 초필살기를 쓸 때마다 붉게 물드는 눈동자 등, 중2병스러운 요소가 많다보니 더욱 도드라진다. 진짜 비웃음을 받거나 욕한다기보단 워낙 캐릭터가 잘 뽑혀서 나오는 농담 수준의 반응이다.
성능과 별개로 KOF 시리즈 첫 출연이라 그런지 셀렉율은 은근 높은 편.
3.0패치에서는 이오리가 받았다면 게임을 말아먹을 상향을 받았다. 그 동안 락의 문제는 약 하드 엣지의 미묘한 거리 및 EX 하드 엣지가 지상에서 히트하지 않으면 맞추기 어렵다는 것. 진공던지기가 보고 뛰면 피하는 신진급 잡기라는것. 즉 2%나사 필살기 성능과 중거리 능력 부재였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이 싹다 상향되었기에 이제 약 하드 엣지는 앉아 약발이 살짝 거리두고 히트해도 콤보로 이어지며, 진공 던지기는 보고 뛰려다간 하늘에 뜨게 되기에 가드 흔들기가 너무 좋아졌다.
더군다나 3대 어퍼 취급받던 앉아c의 공격판정이 더 강해지면서 98고로의 두상이 대성통곡하며 땅을 치게 만드는 판정을 가진다. 다만 쿄의 나락이나 점프 CD, 테리의 점프 D 등은 같이 맞는다.
이렇게 대공에 쓸만하며 4프레임 소리나오는 어퍼로 밀리는 상황에도 대처하기 편해졌다.
하단콤이 초필없이 300 넘기기 위해서는 앉아b-서서b - 퀵 MAX 모드 - 근접강손 후 EX 열풍권(더블 열풍권)을 칼같이 넣는 루트로 해야하는 점에서 기를 많이 먹는다는 평가가 있다. 확실히 초필넣지 않는 콤보는 구석에서 라이징테클 브레이킹 콤보가 아닌이상 300 후반도 안나온다.
1번은 비추천. 대신 기가 많다면 MAX 샤인 너클을 위시한 초필이 막장급으로 강한성능이라 죽창놀음으로 써도 좋다.
한가지 특징으로는 C잡기의 발동이 미친듯이 빨라서 다른캐릭터 잡기풀듯 풀면 무조건 얼굴에 1타꽃히고 2타 킥을 맞고 날아가는 자신의 캐릭터가 보일것이다.
큰 단점으로는 중거리 싸움때 내밀 것이 없다! 그나마 KOF XIII 노말 쿄와 비슷하지만 노말 쿄와의 차이점은 점프 기본기가 좋은데 노게이지 콤보는 별로라서 기도 많이 필요하다. 노말 쿄에 비해 기 상성을 많이 탄다는 점이 흠. 즉 캐릭터 설계의 한계가 이오리나 다른 캐릭터가 받았으면 게임을 말아먹을 레벨의 상향을 먹고도 개캐는 되지 못하게 막아버린 셈. 반대로 말하면 설계 한계 덕에 이런 상향을 해도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3.02에서는 그냥저냥한 중강캐 정도로 머물었다.
3.10 ver에서는 EX 열풍권, 즉 더블 열풍권의 공격 판정과 장풍 삭제 판정이 확대되면서 필드 모드 콤보 화력이 증가했고[20] 크랙 카운터의 반격 공격이 발생할 때 상대를 가드불능 상태가 되도록 변경됐으며 MAX 샤인 너클 2타가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도록 변경됐다. 패치가 되면서 필살기쪽은 계속 상향되었지만, 가드 흔들기와 견제력이 떨어지는 기본기들은 개선이 안되었기 때문에 기본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우므로 초필살기와 모드 콤보 위주로 한방에 걸어야 하는 극단적인 밸런스 문제가 있다. 캐릭터 등급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잘해봐야 중간쯤이고 약캐에 가깝다는 평이다.

5.6.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락 하워드(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문서 참조.

6. 기타


그밖에 배틀페이지에선 '빌리 칸 이론'[21]과 더불어 '락 하워드 이론'이란게 있는데 빌리와는 반대로 락 하워드[22]가 나오면 그 게임은 망하거나 차기작이 안나온다는 이론이다. 망겜 4인방라고 할 수 있는 토도 카스미, 전훈, 시조 히나코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시키와는 달리 '''대부분이 외부사정으로 인한 강제동결'''이라는 게 차이점. 그래도 저기에 있는 네명에 비하면[23] 락은 그나마 사정은 나은 편이다.
CVS2의 경우는 원래 양사가 크로스오버작을 딱 2개까지만 만들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캡콤은 CVS1과 2를, SNK는 정상결전과 SVC Chaos를 만들고 끝냈다. 다행히 CVS2는 흥행에 성공해서 캡콤의 대표 작품중 하나가 되었다. 아랑 MOW는 어머니 떡밥을 풀어놓았는데 SNK가 부도나버려서 시리즈가 강제동결.[24] KOF MI 시리즈에서는 전 시리즈 개근이지만 팔쿤의 퇴사와 함께 시리즈가 강제동결. 네오지오 시절의 캐릭터들이 다 모인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그간의 설움을 딛고 컴백했지만 이번에는 시리즈가 대망. 때문에 팬들은 KOF 시리즈후타바 호타루, B.제니, 가토, 그리폰 마스크등이 참전했지만 락 하워드는 참전안한 사실에 대해 시리즈를 존속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정리를 내린다.
실제로는 KOF 2001 개발자 인터뷰에서 나오는데 KOF 2000 당시 참전을 시키려고 했는데 아랑전설 제작팀 측에서 "락은 지금부터 키워갈테니까 사용하지 말아줘"라며 락의 KOF 참전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 이유. 이후 MOW 개발에 참가한 스태프이자 KOF XIV의 프로듀서인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는 트위터를 통해 MOW가 아직 개발되는 도중에 락을 KOF에 참전시키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으나, 아직 원작에 등장하지 않은 시점이라 본부장을 통하여 그때 딱 한 번만 빼달라고 부탁했으며, 아랑전설 스태프가 KOF 스태프에게 대놓고 직접적으로 거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직 원작에도 안 나온 애가 크로스오버 같은 딴 작품에서 먼저 튀어나오면 잡아둔 설정이라던가 하는것이 다 꼬여버리기에 일단 원작에 먼저 출전시키고 그후 크로스오버 작에서 내놓기를 원했던것. 아무래도 오다가 본부장을 통해 한 발언이 '어느정도 부풀려지면서 KOF 스태프들에게 전달된 모양'이다. KOF 스태프는 그러면서 CVS2에는 참전시켜주니[25] 기분이 나빠서 아예 2001에 어린 소년으로 락을 넣어 참전시킬 생각을 버렸고, 오다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MOW 발매후 본인은 물론 아랑전설 시리즈 개발에 관련된 다른 개발자, 구 SNK의 책임자들도 회사를 관두었기 때문에, 이후 KOF 시리즈에 락이 참전하지 않은 이유는 본인은 알 수 없다고 한다. 관련자가 대부분 퇴사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후의 SNK에서 아랑전설 팀을 대표해 락의 참전을 거부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워낙에 KOF팀이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캐릭터들을 희생시켜 KOF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버프시켜오고 원래 없던 설정을 신캐릭터 만들 시간 없다고 급하게 구겨넣는 등의 만행을 저질러 온 전적이 있어서[26] 아랑팀이 원작에 출장도 안한 신규 캐릭터가 크로스오버에 먼저 나오는것이 모양세가 이상하니 한번만 빼달라고 했어도 그 속에는 '저놈들이 또 캐릭터 망쳐먹을건데...'라는 생각이 없지는 않았을것이다.
아버지 기스를 증오하는지라 KOF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락으로 기스 하워드를 이기면 "'''어머니의 슬픔... 만분의 일이라도 알겠나!!!'''"고 일갈하며, KOF XIV에서는 '''"어머니는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고통의 몇 만배로 괴로워했단 말이다!"'''라는 원한에 사무친 대사를 내뱉는다. 맥시멈 임팩트때는 아버지의 망령를 '네 놈'이라 부르며 KOF에선 ''라고 하는 것에서 락이 기스를 아버지가 아닌 원수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이하게도 아버지, 사부와 같은 기술을 쓰는데 정작 아버지와 사부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반면 락은 그냥 순 일본어를 구사한다. 예를 들어 데들리 레이브는 기스의 경우 유창하게 "Deadly Rave!"라고 하는데 락은 "데또리 웨-부!"라고 하는 식이고, 라이징 태클은 테리의 경우 유창하게 "Rising Tackle!"이라고 하는데 락은 "라이진구 떼쿠루!"라고 하는 식. 사실 락의 데뷔작인 MOW의 경우는 이전 아랑전설 시리즈와는 이름부터 해서 완전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워낙 이질적인 분위기였던데 이는 실제로 제작진이 이전작의 설정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만들어서 생긴 차이로 보인다. 실제로 이미 기스가 미국으로부터 독립된 자치 도시로 만든 사우스 타운이 카인의 손에 의해 미국으로부터 독립된 자치 도시가 되었다는 설정부터가 에러다.[27]
대표적인 BGM은 MotW에서 선보인 Spread the Wings. OST / AST BGM 명가 SNK신세계악곡잡기단의 음악 답게 명곡에 속하지만, 문제는 이 곡에 로버트 마일즈[28]의 데뷔 앨범 Dreamland의 타이틀 곡 Children의 멜로디가 무단으로 사용되었다. AST 기준 57초 부근부터 잘 들어보면 B멜로디가… 때문인지 KOF XIV에서는 Spread the Wings 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곡 Emergence가 만들어졌다.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레오 클리젠의 옷차림이 락과 비슷해서 서로 닮은 부분이 없지 않다. 어머니의 원수를 찾는다는 부분도 상당히 비슷한 부분.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서는 테리의 엔딩에서 등장한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엔딩에서 떨어지던 기스 하워드에게 손을 내밀던 테리를 뒤에서 발로 차서 떨어트리며 배신하는 장면이 나와 충격을 주었으나...그냥 테리의 꿈이었고, 밥이 다 됐다고 프라이팬을 두드리며 테리를 깨운다. 소파에서 자다가 꼴사나운 포즈로 엎어진 테리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

[1] 하지만 이후 카인이 메리의 생존 사실을 은근슬쩍 흘려 락을 낚는걸 보면 정말 락의 눈 앞에서 죽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만약 락이 눈 앞에서 메리의 죽음을 목격했다면 카인이 한 메리가 살아있다는 말에 넘어갈 리 없었을 것이다.[2] 아랑전설 3의 엔딩에서 기스는 비전서를 다 모은 후에 "빌리, 녀석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라고 했는데 제작진이 'ALL ABOUT 아랑3'에서 '녀석'이 테리 엔딩에 첫 등장한 락을 가리킨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기스는 진의 비전서에 눈이 멀어 사생아인 락과 메리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한 것 같다.[3] 카인에게 패배시, 카인이 승리포즈를 취하며 '''"너는 이제, 나의 것이다(君はもう, 私の物だ)"'''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한다.[4] 2003에서는 오프닝에서 테리와 함께 죠에게 인사하는 컷으로 딱 한 장면 나온다.[5] 리얼 바웃 아랑전설 2를 기점으로 이전 작품은 주로 기본잡기로 사용했고, 리얼바웃2부터 대부분의 게임에서 커맨드 잡기로 쓰고 있다.[6]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건 KOF의 야가미 이오리 정도다. 넘버링 시리즈, UM 시리즈, 외전 시리즈, 크로스 오버까지 출전작의 기술들을 다 모아보면 장풍기(어둠쫓기), 돌진 타격잡기(금월음), 대공기(귀신태우기), 연속 입력기(규화), 커맨드 잡기(설풍, 퇴춘), 일반 타격기(조즐, 명오, 누에치기)까지 반격기와 이동기가 없는걸 빼면 빵빵한 구성이다. 초필살기도 난무기(팔치녀), 행동 봉인기(팔주배), 일반 타격기(어둠 삭히기, 귀염, 팔지오), 초필살기 파생 연동기(시화), 타격잡기(삼신기의 이), 점프 잡기(염구), 버프기(화풍) 등등...[7] 같은 성우가 담당한 KOF 2002라몬이 락의 T.O.P특수기를 가지고 갔으며, 이름은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라는 필살기로 바뀌었다. [8] 혼자만 굉장히 부드러워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9] 먼저 출전했던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는 넘버링 시리즈와는 다른 세계관으로 취급되기에 팬들도 별개로 취급한다.[10] 슌에이에 이어 남매 성우 중 동생 쪽이 캐스팅된 케이스다.[11] 현 킹오브에 참가한 성우들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92년생).[12] 예를 들면 쿄와 이오리는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성우 교체한 것에 대한 반발감, K'는 연기 자체는 호평이지만 한국에서는 교체된 성우가 혐한 발언을 한 적이 있어 안티가 많아 평가를 갉아먹었다.[13] XIV 이전에 등장한 작품들에서도 그랬듯 아버지와는 달리 커맨드 잡기다. 기스는 리얼바웃2, 98UM을 비롯한 일부 작품을 제외하곤 기본 잡기로 등장.[14] 바넷사는 나이 불명의 루옹을 제외하면 KOF 출전 여성 캐릭터들중 통틀어 최연장자이다. 그것도 애가 딸린 어머니.[15] 야마자키 류지가 최초로 공개된 게시글, 락 하워드가 최초로 공개된 게시글. RT수와 마음의 수를 비교해보자.[16] 한국에서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아랑전설의 인기가 KOF 시리즈보다 더 높다. 다른 SNK 내 (시리즈가 오래전에 죽은) 타 작품 출신 캐릭터들이 심각하게 이미지가 망가지는 반면 아랑전설 캐릭터들은 망가지지 않거나 망가져도 그렇게 크게 망가지지는 않는 것은 아랑전설 시리즈가 그만큼의 인지도가 살아있기 때문이다.[17] MOW 시절 데들리 레이브 네오 사용시에는 살짝 몸을 숙이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게 전부였다.[18] MOW에서 락이 필살기 이하의 기술을 마지막으로 날려 매치에서 승리하면, 팔을 휘두르며 등을 보이며 기의 날개를 만드는데 여기서 따온 연출이다. 다만 KOF XIV에선 초필살기 시동 연출이라 그런지 한 술 더 떠서 양팔을 펼치며 날개를 펼치고 그러고도 한 바퀴 도는 자세가 추가됐다. [19] 오로치 일족의 피의 폭주와는 다르다. MOW 시절부터 락은 기스의 초필살기로 매치 피니시를 내면 사악한 피가 날뛴다며 괴로워한다.[20] 강펀치-특수기에서 더블 열풍권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바로 EX 하드엣지로 추적하여 때릴수 있다.[21] 빌리 칸이 시리즈에 참가하면 시리즈가 흥한다는 이론. 물론 빌리가 나와도 망겜 신기 맴버중 한명이라도 나오면 빌리 이론은 그냥 씹혀버린다. 자세한건 빌리 칸 문서 참조.[22] 재미있게도 설정상 빌리는 기스에게 이쁨 받았지만 락은 그렇지 못했다. [23] 카스미, 히나코, 전훈, 시키가 나왔던 작품 들은 아예 작품의 흥행이 실패하거나 흑역사급으로 망해버렸으니 등장했던 작품중 3를 수작 혹은 명작이라도 남겼던 락 하워드와는 비교가 안된다.[24]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도 SNK 부도 여파로 강제동결될 뻔했다. 부도 여파에서 곧바로 살아남은게 KOF와 메탈슬러그밖에 없었으니...[25] 이때는 양 회사의 크로스오버 게임이라는 점도 있고 MOW가 발매된 뒤에 나온 게임인만큼 딱히 참전을 거부할 생각이 없었기에 허락한 모양이다.[26] 전자는 이오리의 손에 피떡이 되게 맞은 빌리와 에이지, 엉덩이 도발의 죠 히가시, 치녀화가 가속된 마이, 개그캐릭터가 된 극한류 문파 등이 있다. 후자는 갑자기 오로치 일족 설정이 붙어버린 야마자키 류지.[27] 미국 정부가 사우스 타운을 기스의 왕국이나 마찬가지인 자치 도시로 내주기는 했지만 다시 미국 영토로 귀속시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을 것이고, 기스가 완전히 죽자 정부가 되찾은 걸 카인이 다시 자치구로 만들었다고 한다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나 이런 설명이 공식적으로 없으니 사실상 팬들의 끼워맞추기 격이다.[28] Robert Miles(1969~2017). 스위스 출신의 트랜스 뮤지션으로 본명은 로베르토 콘치나(Roberto Concina)이며 로버트 마일즈는 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