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딸
1. 개요
''''자기 캐릭터 + 딸딸이''''의 줄임말. 기본적으로 룩딸과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나, 게임 내에서 주로 쓰이는 룩딸과는 달리 이것은 창작물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다.
2. 상세
작품의 제작자가 자신이 만든 특정 캐릭터에게 과도하게 감정이입을 해서 과몰입하거나 자아의탁/편애하며 설정놀음을 하는 경우. 정확히는 이런 행위로 인해 작품 전체의 작품성을 흐리는 경우를 뜻하는 용어이다. 다르게 말하면 캐릭터를 가지고 놀아야 하는 제작자가 오히려 작품 속 캐릭터에게 잡아먹히는 주객전도가 벌어진 것.
사실 현상 자체보다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작품을 망치는 제작자들에 대한 비판적인 용어이다. 일각에서는 특정 캐릭터에 대한 자캐덕질은 독자나 시청자를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용어인 '''메리 수'''가 원작 이후 진행되는 후속작이나 2차 창작물의 경우이고, 자캐딸은 주로 원작이나 원작에 준하는 작품에서 나타나는 경우이다. 어느 쪽이든 제작자가 자캐 하나를 띄우기 위해 작품 전체의 구심점을 잃고 폭주하는 것이라 부정적인 용어인 것은 동일하다.[1]
3. 먼치킨과의 차이
먼치킨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자캐딸이나 메리 수는 그 자체로 비판적인 어조인데, 먼치킨은 비판성보다는 캐릭터의 강함 그 자체를 말하는 경우이다.[2] 또한 자캐딸은 개연성과 핍진성을 등한시하고 특정 캐릭터에게 작품이 휩쓸려서 작품을 망치는 경우이다. 그에비해 먼치킨은 애초에 시작부터 '엄청 강한 캐릭터'라고 설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본질이 다르다.
대표적인 예시로 기동전사 건담 UC과 이세계형 라노벨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전자는 후쿠이 하루토시가 이전의 설정을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캐릭터들을 전작보다 훨씬 더 강하게 묘사한 '''자캐딸/메리 수'''의 경우이고,[3] 후자는 이세계 전생물에서 주인공의 편의주의적인 설정을 이용하여 작품을 주인공 중심으로 전개하는 '''먼치킨'''의 경우인 것이다.
물론 어느쪽이든 2020년대엔 이런 요소때문에 작품의 질이 낮아진 예시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둘 다 비판하는 독자층이 많고, 반대로 이쪽을 선호하는 소비층도 많다.[4]
4. 자캐딸에 해당되는 캐릭터
2차 창작이 아닌 원작 캐릭터임에도 '메리 수'라고 비판받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원작 캐릭터(주로 신 캐릭터)가 혼자 독주하거나, 원작자나 제작자에게 지나친 푸시를 받으며 다른 주연들을 쩌리로 만드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메리 수가 아닌 자캐딸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 5kg을 위하여 - 홍오수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쿠레시마 미츠자네★: 마이를 지켜야 겠다는 마음에 타락하더니 갑자기 코우타, 카이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후술할 아마츠 가이처럼 억지 갱생에 주위 사람들이 개연성 없게 용서해주면서 제대로 응징을 안 받은 비판이 많다.
- 가면라이더 빌드 - 에볼토☆★: 최종 보스급 악역으로 밀어주기 위해 온갖 계획을 성공시키는 건 둘째치더라도, 이것 때문에 다른 악역들이 (과장해서 에볼토가 계획을 위해서 보증을 서야 한다고 하면 보증도 서 줄 정도로) 에볼토가 하는 말은 뭐든 믿고 툭하면 통수를 얻어맞는 호구가 되어버렸다.[5] 심지어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에서는 부활한 것도 모자라서 도망치고 말았는데, 여기에 오오모리 PD의 개입이 들어간 것이 확인되어 비판받았다. 악역으로서의 완성도 자체는 높은 편으로, 잔혹함과 강함으로 매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디자인 역시도 블랙홀 폼의 디자인은 호평일색.
- 가면라이더 제로원 - 아마츠 가이★: 본편 스토리가 2장에 돌입하면서, 이 놈으로 인해 메인 빌런 세력과 몇몇 주조연들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버렸다. 심지어 오오모리 PD가 인터뷰를 통해 가이를 자신의 오너캐로 여기는 듯한 태도는 덤. 마침 드라이브, 빌드, 제로원 모두 오오모리 타카히토가 메인 PD여서 PD가 특정 악역을 편애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나마 3부에서는 시청자들을 숨 막히게 만든 응보를 제대로 치르는가 했지만, 오오모리가 끝끝내 편애를 버리지 못하고 38화에서 가이를 억지로 미화시키는 등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고, 끝끝내 처벌을 받지 않아 제로원 자체의 작품성을 완전히 파탄냈다. 팬덤의 분노는 폭발했고, 두 번 다시 오오모리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맡아서는 안 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신 케로로☆
기존의 케로로 소대와 많이 다른 이질감도 있고, 무엇보다 STYLE 능력이라는 강력한 능력 보유 및 등장 직후부터 한동안 케로로 소대의 비중을 이 녀석이 다 잡아먹은 점 때문에 비중이 다소 줄어든 지금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 고양이 전사들 - 도브윙: 4부에서 등장한 고양이. 천리안인 데다가 힘들긴 하지만 노력하면 다른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도 보는 게 가능하다. 여기다가 그런 능력이 전혀 없는 자매인 아이비풀이 도브윙 때문에 고생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 도브윙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 공복의 저녁식사 - 공복희 : 둔감 + 미성숙 + 기분파 + 자기중심적인 성격 탓에 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잘 생긴 남캐들(진수, 성찬)과 플래그가 있는 데다가 김계란이 복희의 행동을 불쌍하게 감싸다보니 비판을 받았다.
성격 자체는 탄지로를 연상시키는 성격이라 문제가 없지만 독보적인 재능충에 혁도, 반점, 호흡 등 주요 설정도 대부분 이 인물 출신에다가 무잔이 유일하게 벌벌 떠는 존재라거나 상현 1 코쿠시보의 동생이면서 죽기 직전에도 그를 압도했다는 점 등 당시 귀멸의 칼날이 엄청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주요 설정과 연관된 정도만 따지면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라스트오리진의 라비아타 프로토타입과 약간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며, 오히려 세계관이 원피스 등보다 한참 작은 데도 이렇다. 게다가 작품의 마지막까지 탄지로, 교메이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이 인물의 수준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요리이치는 일생의 목표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후회로 가득 찬 불우한 삶을 살며 죽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했으니 여타 자캐딸 캐릭터보단 그나마 낫다고 평가받는다.
자체 스펙이나 간단히 적은 행적만 보면 완벽할 정도로 전형적인 양판소 먼치킨 자캐딸 주인공 타입. 그나마 작중에서 트라우마에 휘둘리거나 정신적, 신체적으로 억압당하고 굴러다니기에 설정에 비해서는 자캐딸의 느낌이 완화된 편이다.
시리즈 제작자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몰아주기식 편애가 잔뜩 담긴 캐릭터. 꽃미남 디자인 설정과 그로 인해 게임 내에서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 캐릭터는 그 외에 정도가 좀 심하다. 젊은 시절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그리 큰 접점이 없이 주인공 솔 배드가이의 라이벌 포지션을 맡더니[6] 결국엔 세계관 속의 제 1의 왕의 지위까지 맡기고 게임 내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캐릭터와 덜렁 종족을 초월한 뜬금없는 결혼을 시키고... 게임 내에서 거의 안티가 없는 완벽한 존재마냥 추앙받는다. 하도 좋은 것만 갖다 붙여놓고 그걸 게임 내에서까지 찬양하고 있는 걸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 스토리 내에서도 끊임 없이 그의 인품과 외모에 대한 찬양이 흘러넘치는 걸 보면, 개발팀 자체의 의도 반영이라기보다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개인의 취향 반영이라고 의심받는 상황. 실제로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캐릭터 디자인, 설정, 음악 등 게임내 많은 요소들을 도맡아 하는 터라 그만큼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 그래도 다른 캐릭터를 폄하하면서까지 띄우는 건 아니고, 격투 게임인데 정작 본인은 사기 캐가 된 적이 없어서 안티는 다른 사례에 비하면 드물다.
나루토 관련으로 가장 독보적으로 많은 편애를 받은 캐릭터.[8] 지나가던 민간인에게 환술을 걸어 조종해 지라이야를 나루토에게서 떼어놓으려 들고, 전상술을 이용해 나루토를 처음 만났을 때 이타치는 나루토에게 츠쿠요미 수준만 아니지 매우 잔인한 환술을 걸었다. 여기에 막 일족과 가족을 잃어 절망하고 분노한 사스케에게 사륜안의 진정한 힘을 얻는 법을 가르쳐주고, 사스케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뻔히 보이는 오로치마루 밑에서 사스케가 그대로 성장하게 방치했다. 이걸로도 모자라 마을과 동생을 위해서였다지만 동족 전체를 학살하고 사스케가 마을의 적으로 돌아설 때를 대비해 세뇌할 준비까지 한 학살자이자 전체주의자, 파시스트이자 막장 윤리관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미화 받고 성인군자인 것마냥 찬양받는다. 게다가 미화해주는 인물들도 센쥬 하시라마, 사루토비 히루젠, 우즈마키 나루토 같은 작중에서 대인배로 통하는 이들이다. 그리고 하시라마와 히루젠은 후반에 드러난 실책과 설정 붕괴, 그리고 후에 한 실언 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했다. 그것도 이타치가 학살한 우치하 일족을 죄 없이 살해당한 민간인까지 폄하하면서 작가, 애니 제작진, 팬덤이 악행을 미화하고 찬양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나루토라는 작품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작내에서도 천재라고 아버지인 후가쿠로부터 편애를 받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사실 밑의 그 휴우가 히나타도 이타치의 편애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인데, 히나타는 원작에서 비중이 적은 편이었던 걸 스튜디오 피에로와 CyberConnect2가 자기 멋대로 원작 왜곡을 하면서 편애한 것이지만, 이타치는 키시모토 마사시, 스튜디오 피에로, CyberConnect2가 삼위일체로 우치하 일족을 모조리 폄하하며 이타치를 미화하며 편애해주는 것이니 편애의 격이 다르다. 게다가 히나타는 이타치와 달리 선역으로써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이타치처럼 막장스러운 윤리관을 가지지도 않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미화가 아니더라도 편애도 상당히 심한데, 전투력 방면에서 독자적인 기술만 봐도 츠쿠요미, 토츠카의 검 같은 밸런스 붕괴 수준의 인술, 환술을 가졌다. 게다가 선술을 습득해 강력해진 야쿠시 카부토도 이자나미로 리타이어 시켜버렸다. 나루토의 본격적인 파워 인플레를 가속시킨 것은 마다라지만, 그 시작은 이타치다. 그리고 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 관련으로 비중을 거의 독식했다. 자세한 것은 우치하 이타치/비판 및 나루토(애니메이션)/비판 참조. 참고로 나루토 내에서 미화와 옹호를 받은 악역들은 넘쳐나지만, 그 죄까지 미화받은 건 이타치가 유일하다. 다만 미디어믹스 한정으로 편애가 히나타만큼 논란이 안 된 건, 히나타는 노골적인 왜곡을 통한 편애인 데다가 몇몇 제작진들의 어그로 끄는 편애 발언 때문에 눈에 띄기 쉽지만, 이타치는 별다른 왜곡 없이 은근한 과장만을 통한 편애인 데다가 제작진들이 특별히 뭐라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잘 안 보여서다.[9]
- 우치하 마다라★☆
이 쪽은 전투력 한정이다. 전투력에 관해서만큼은 저 위에 서술된 이타치보다도 한 수 위라는 평이 나올 정도다. 이타치는 파워 인플레의 시발점이지만 마다라는 가속점이다. 결국 막판에 가서는 작가도 이 캐릭터를 이길 방법을 못 찾은 나머지 억지스런 방법으로 페이크 최종 보스 화시켜 스토리에서 퇴장하게 만들었으며, 훨씬 덜떨어진 인물을 진 최종 보스로 내세워버렸다. 다만 주인공 측이 마다라 측의 사상에 제대로 된 반박은 고사하고 오히려 소수의 입장이었던 나루토가 다수결 드립을 치거나, "너도 호가케가 되고 싶었잖아" 같은 말만하다가 끝나버린 것까지 겹쳐지면서, 작품 종료 시점에서 마다라는 되려 작가에게 버림받은 캐릭터로서 독자들이 재평가를 해주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
사라다는 팬들 사이에서 '제작진들이 사라다를 극혐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애니에서 분량도 얼마 없고, 제작진들이 악의적으로 비하하며 캐붕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메리 수 캐라고 보긴 상당히 어렵지만[10] , 다른 애들은 미디어 믹스에서 유독 작화가 좋게 그려지며 오리지널 애피소드도 잦다. 하지만 역대급 메리 수인 이타치나 히나타와 비교하면 너무 소박하다 못해 비하 캐릭터라 생각될 정도로 절대 메리 수 캐란 소리가 안 나온다. 그리고 원작에서도 중요한 떡밥을 쥐고 있다던가, 보스급 인물이 우치하 출신인 등 우치하 일족이 스토리에 직간접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으로 우치하 일족 외에 다른 일족이 이 정도까지의 영향을 줬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11] 사륜안 등의 인플레 설정도 다 이 일족이 가져갔기에 지나친 메리 수 몰빵 일족이라 불리기도 한다. 물론 이들은 작중에서도 취급이 은근 종잡을 수 없고, 이타치 올려치기를 위해 일족 전체가 비하 캐릭터로 취급되는 등 편애와 동수준의 폄하를 동시에 당한다는 말도 있다.
행적 상으로는 애매하지만[12] 2019년 10월에 있었던 공식 보루토 행사에서 팬들이 뽑은 명장면 순위를 공개했을 때 제작진들이 스미레 관련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뽑으면서 보루스미의 탄생, 압도적인 히로인[13] 등등 스미레와 보루스미를 찬양하는 코멘트들을 직접 남겼기에 초반에 잠깐 반짝하고 사그라들던 메리 수 의혹에 다시 불을 지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나루토의 딴 메리 수 캐릭터들처럼 타 캐릭터 폄하의 원인이 되는 등 행적면에선 크게 메리 수화 되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카케이 스미레/논란 참조.[14] 다만 해외에서도 여전히 편애로 시끄러운 히나타와 달리 스미레 메리 수 논란은 국내에선 여전히 만년 떡밥이어도, 해외에선 초기엔 시끄러웠지만 요샌 주장하는 사람들만 주장하는 죽은 떡밥 취급에 가까워지긴 했다.
이 쪽도 의혹에 그치지만 위의 카케이 스미레에 비하면야 비중, 작화, 캐릭터를 잘 살리는 정도 모두 혼자 수혜 대놓고 받는다는 게 눈에 띈다는 의견이 많아[15] 사실 스미레보다도 더욱 메리 수 의혹이 짙은 편. 심지어 얘만 나오면 캐릭터들이 살아나고 재미있어진다는 평도 많은 독자들에게서 보이는 데다,[16] 팬덤이 원하던 나루토에게 우호적인 유사 아들 포지션, 보루토와 함께 투톱 몰빵 전개 등을 대놓고 담당하는 한 축인지라 '주인공이나 다른 캐들에게서 먹음직한 부분 혼자 다 뺏어가는 수혜를 받는다'거나, '차라리 제목을 카와키로 하고 진 주인공 카와키를 시켜라' 하는 등등 까이기도 제법 까이지만, 보루토에 등 돌린 팬덤도 이 캐릭터가 귀환시켰다 할 정도로 전반적인 평가가 좋은 게 대세여서 메리 수 의혹 논란이 아직까진 아주 크지 않은 편.
미디어믹스 측 한정으론 제일 독보적으로 많은 편애를 받았고, 그만큼 원작 파괴가 심하다. 제작사가 히나타 하나를 띄워주기 위해 심한 원작 파괴와 타 캐릭터들을 폄하해 히나타와 비교하는 연출들을 동원한 메리 수 화를 수시로 사용하거나, 공식 사이트와 공식 행사 자리에서 지나치게 히나타를 찬양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 자세한 사항은 휴우가 히나타#s-7, 나루토(애니메이션)/비판#s-6.1 참조[19] . 게다가 팬덤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메리 수 화가 심하며, 이타치는 작품 외적에서 작가와 제작진이 자기 최애캐라서 편애했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이 쪽은 아예 대놓고 최애캐라서 편애했다고 공인했다.[20] 히나타 팬덤이 공식 투표에서 부정 행위를 한 적이 있는데, 제작진 측에서 순위 정정은 커녕 문제 자체를 미화해 덮고 넘어가줬을 정도다.
-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 누에코
디렉터가 '내가 만든 소설 캐릭터가 움직이는 게 보고 싶다'는 전형적인 자캐딸 목적으로 후속작을 만들고, 거기에 각본가와 제작진, 그리고 담당 성우까지 동조하면서 프랜차이즈 자체를 끝장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논란 문서 참고.
사실상 본작의 평을 깎아내린 원흉. 전작의 주인공인 조엘을 자신의 골프채에 맞아죽는 굴욕적인 최후를 맞게 한 점 때문에 출시 초부터 유저들한테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심지어 뜬금 없이 엘리와 함께 또다른 주인공 포지션을 맡더니, 나중에는 아무 개연성 없이 그녀한테 조엘도 잃고 손가락 두 개도 잃은 엘리가 그녀를 용서하는 결말로 끝이 나서 더욱 욕을 먹었다. 그녀가 저지를 악행들조차 노골적으로 미화된 건 덤. 해당 작품을 비판하는 리뷰어들도 신규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걸림돌이 된다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 던전 앤 파이터
- 나이트 - 대전이 스토리 한정. 이후 오리진으로 세계관이 다시 리부트되면서 비중이 공기로 전락했다.
- 하츠 폰 크루거 -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대전이 스토리에서는 온갖 무리수 설정을 덕지덕지 붙여 놔서 자캐딸이라는 악평이 자자했으나, 스토리 2차 개편 때 어느 정도 강함에 대한 묘사가 재정립되었고 오리진 이후로는 스토리 비중이 사라져 해결되었다.
- 황녀 에르제 - 천계전기 중반까지만 해도 천계 백성들을 위하는 성군에 가까운 묘사였지만, 강정호 디렉터가 맡은 이후 추가된 스토리에선 그야말로 황제가 되기 위해 선택된 존재로 묘사된다. 여기에 그녀를 무조건적인 선으로 묘사해 주변 인물들이나 이벤트에서 찬양하는 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계전기/비판 항목 참조.[22]
- 힐더★ - 위의 황녀 에르제가 자캐딸 문서에 기록되게 만들고 천계전기의 평가를 나락으로 추락시킨 원흉. 테라 재건을 위해 예언에 따라 사도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짜면서 어느 무엇 하나 방해를 받지 않고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카인을 등에 업은 채로 현재까지도 직접적으로 강하게 힐더를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은 사실상 없는 데다가, 생긴다 하더라도 연단된 칼날인 모험가를 이용해서 방해물들을 제거하면 그만이고, 실제로 지금까지 그래왔다. 계획을 치루면서 패널티나 고통받은 것도 아무것도 없었고,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그저 계획이 잘 이루어진다고 실실 웃기만 하는 데다가, 그 강하다는 모험가마저 힐더의 계획을 크게 저지하거나 망쳐버리지도 못하고 그저 그녀의 허수아비처럼 놀아나고 있을 뿐이다. 네빌로 유르겐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며 호감을 산 이유 중 하나가 힐더를 비판하고 힐더의 계획에 제동을 걸 뻔한 행적이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보면 얼마나 힐더가 미움을 사는지 알 수 있다.
작가의 편애로 인해 아예 작품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 쿠누기 렌야
- ☆★[23]
레오몬을 죽여 황주연을 큰 슬픔에 빠뜨림으로써 데리파가 진화하는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여 선역화된 것 때문에 말이 많다. 물론 자신의 그러한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황주연에게 용서받는 과정 자체는 드라마틱하게 잘 묘사하여 호평을 받으며, 자신의 악행이 작중에서 미화되지 않았다. 비판받는 주 요지는 개심하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디지몬 시리즈의 다른 악역들과 비교하면 죄질이 너무나도 크다는 이유인데, 문제는 작중에서 다른 인물들도 자신을 위해 다른 디지몬을 죽인 일이 있음[24] 에도 레오몬이 작중에서 파트너를 얻은 비중이 큰 디지몬이라는 이유 하나로 죄질이 더 나쁘다고 주장한다.[25][26] 그러다 보니 눈 앞에서 레오몬의 죽음을 지켜보고도 베르제브몬을 죽이지 못하게 듀크몬을 말리는 황주연[27][28] , 선역화된 베르제브몬을 손바닥 뒤집듯 동료로 받아들인 주역들의 모습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말이 많다. 이 때문에 훗날 디지몬 어드벤처 tri.가 메이쿠몬[29] 미화로 인해 이런 문서나 이런 문서가 생성되기 전까지는 이 쪽이 디지몬 시리즈 최악의 아군 캐릭터로 여겨지기도 했다.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한 것 때문에 자캐딸로 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애매한 감이 있어서 취소선으로 처리하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프몬 / 베르제브몬의 캐릭터성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30]
- 러브라이브! ALL STARS
- 나카스 카스미 - 퍼스트 시즌 때도 분량을 많이 받았는데 세컨드 시즌에는 더 심각해진 분량 푸쉬로 비중없는 캐릭터를 공기화시킨다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게다가 오사카 시즈쿠와의 커플링으로 그냥 묻어갈려는 느낌 때문에 안 좋은 면이 더 부각되는 중. 전작 능욕은 기본이고 스토리 각본까지 개판으로 말아먹어서 애꿎은 캐릭터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 쇼우 란쥬★, 미아 테일러☆[31] - 기존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붕괴와 막 나가는 설정 때문에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 유키 세츠나 - 세컨드 시즌 23화에서 과도한 푸쉬와 급전개로 욕을 먹고 있다.
자캐딸로 유명한 개발자 라이엇 재그가 디자인을 한 카밀과 카이사의 전례도 있지만, 세라핀은 아예 번들 스킨을 초월급(3250RP), 그것도 KDA 객원 멤버로 낼 정도로 과도한 푸시를 받았기에 더욱 큰 논란거리가 됐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그러나 제로의 자캐딸이 정상으로 보이는 사태가 일어난다.
작가가 주인공인 알리바바보다 조연인 신드바드에게 설정상의 혜택을 주고, 각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대신 이 캐릭터가 대신 마무리짓는 일이 많다. 독자들 사이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역할을 하고 있고, 작가의 편애가 스토리가 걸레짝이 된 원인이라고 까인다.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시바 타츠야★
- 마사무네 군의 리벤지 - 아다가키 아키, 코이와이 요시노★?
- 맛집남녀 - 츄플엣지
가장 자캐딸의 본연에 알맞은 자캐딸. 작품 자체도 문제 소지와 비판이 많지만, 작가 본인을 단순 투영이 아닌, 작가와 이름이 같은 사실상 오너캐로 작품 내에서 히로인과 이어지는 미남에 위너이며 성격이 좋은 캐릭터로 나온다.
근 8년을 질질 끌어온 검은 마법사 스토리를 순식간에, 졸속으로 해치운 강원기가 내세운 새로운 최종 보스. 존재 자체는 카이저가 출시될 적부터 언급되긴 했지만, 문제는 언급뿐이었다는 사실 자체에 있다. 일단 검마 이후의 최종 보스를 설정한다는 명목으로 캐릭터를 만들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기존 설정과 충돌이 생기고 설정상의 파워 밸런스가 붕괴되는 등, 온갖 종류의 파문을 단신으로 만들어냈다. 그나마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작품 외적으로 평가 및 사정이 나아진 편이다.
첫 등장은 그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라는 챔피언의 표절[32] 이었을 뿐인 밸런스 붕괴 캐릭터였다. 그나마 작품 내 오리지널 주인공 캐릭터였던 베르나와 클라우드마저 밀어내면서, 표절 캐릭터 주제에 주인공 이상의 푸시를 받았다. 6성 최후반기에는 겨우겨우 인게임 성능의 정상에서 내려왔지만, 얼마 안 가서 7성이 나왔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었다. 구미호 시리즈의 7성인 나래가 영 좋지 못한 성능이 나오자, 2주년에 합성전용(수호자) 캐릭터로 따로 '미나'를 만들기까지 했다. 나래는 상점(모험가) 캐릭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밸런스를 초과해서 상향할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으니, 아예 대놓고 밸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군인 '합성 전용 캐릭터'에 미나를 편입시킨 것이다. 당연히 합성 전용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미나의 성능은 역대급 밸런스 붕괴. 본체보다 강하며 해제로 사라지지도 않고 공격도 먹히지 않으며, 지속 시간과 쿨타임의 공백기가 짧은 '분신'의 성능으로 초월 초반기까지 사용됐을 정도의 밸붕 성능이 나왔다. 미나의 초월은 3주년에 나왔으며, 적어도 7성은 본체를 우선으로 공격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본체가 방어력과 체력을 부여받고 본체를 대신해서 공격을 받는다. 본체 대신 공격받는 판정이 어떻냐면, 광역 공격 범위에 본체가 있어도 분신이 살아있으면 본체는 아무런 피해도, 디버프도 받지 않는 판정이다. 당연히 성능은 또 밸붕. 미나의 고유 장비는 4주년에 나왔으며, 고유 장비의 성능은 그나마 '이전 사례들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한 편이지만 역시 고성능이다. 그러나 고유장비 자체에 문제가 또 있는데, 40레벨에서 43레벨까지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최대 레벨인 44레벨에서 심각한 차이가 난다. 그냥 대놓고 44레벨 장비 파밍을 멈추지 말라는 꼴. 4주년 이벤트 사전예약을 했었는데, 거기선 아예 베르나와 함께 주인공이라며 공식적으로 주인공이 됐다. 이 때 클라우드는 전혀 언급도 되지 않았다. 몬길이 최초로 아트북을 출시했는데, 표지에 그려진 캐릭터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미나다. 그리고 아트북 구매 보상이 미나의 한정 코스튬이다. 아트북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압도적.
- 미사오 - 유우키 토마★
여자 아키[33] , 미사오, 요시노, 사오토메, 기타 등등 별별 여학생들이 다 좋아한다. 특히 이 놈에 의한 최대 피해자인 미사오는 자신이 좋아했던 상대라는 이유로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게 용서해주는 듯한 분위기. 실제로 처벌도 쿠라타, 요시노, 사오토메에 비하여 너무나도 비교적으로 가볍다.[34] 그래서인지 제작자 せん의 최애캐이자 자캐딸이라는 의혹이 많다.
작품 내적으로 스토리 흐름이 유노가 너무 다 해 먹고, 작중 등장인물들보다 너무 유능하다는 비판을 듣는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도 행적들도 상식 밖을 넘어선 막장인지라 안티도 상당하거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그러나 얀데레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키고, 아키세 아루라는 유노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라이벌이 있어서 안티도 상당하지만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 - 아카바 아이가, 파이★
첫 등장부터 작가의 편애가 약간 있긴 했지만, 2부에 들어서면서 그게 완전히 심화되었다. 현재는 라시현과 함께 뷰군 스토리를 말아먹은 주범으로 꼽힌다. 자세한 문서는 위 문서와 설이 문서 참조.
샤먼킹의 스토리가 나락으로 간 원인이자 일명 프린세스 하오 엔딩으로 유명한 연재중단에 가까운 완결의 원흉. 완결판이나 뒷이야기에서도 하오 편애는 여전하다.
- 센고쿠히메 6 - 사카키 츠카사
문서 참고. 어찌나 문제가 심각했던지 이후 후속작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를 소멸시켜 버렸다.
게임 상은 물론 현실에서도 외모, 능력, 성격, 경제력, 인간 관계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결함이 없는 전형적인 자캐딸 캐릭터로 지적받는다. 작중에서 어떤 문제만 있으면 주인공 키리토가 그 문제를 무슨 해결사처럼 해결한다. 스토리텔링의 상당 부분을 키본좌 짱짱맨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문제 때문에 키리토에게만 비중이 너무 쏠려있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 그 때만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수두룩하고 이후에는 비중이 바닥나 공기화되어 버린다. 수많은 여자가 꼬이는 것은 당연하고, 캐릭터 자체가 너무 이상적이고 완벽한 나머지 독자들은 작품을 읽을 때 감정이입이나 집중이 안 된다는 의견들이 많다.
대장의 경우 특히 작가가 개연성과 원래 스토리 구상 등을 다 무시하고 내용 전개도 대장 띄우기에만 몰두하다가 소설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결국 대장 띄우기에만 몰두하다가 소설이 수습 불가능으로 망가지고 나자 원래 구상대로 레이첼을 메인 히로인으로 할 걸 괜히 대장으로 했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심지어 에반젤이 있는 시점에서 레이첼이 아니라 다른 히로인을 하면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냐고 하니, 그에 관련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공략 캐릭터나 여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타 캐릭터 루트를 타면 작중에서 중요하든 내용과 별로 상관 없는 곳에서든 꼭 리카에 관한 것만 많이 나온다. 작중에서 진 주인공들인 707, 레이를 불행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이자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악행에 대한 옹호나 미화가 심하다. 정작 플레이어인 여주가 병풍이 되는 일까지 나오게 되어버린 것 뿐만 아니라 공식에서마저도 대놓고 밀어주는 일이 많아 팬들 사이에서 반발이 심해 항의까지 올 정도였다.[35]
전작들까지는 해당 사항은 없었으나, 별의 커비 시리즈의 아버지인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대난투 얼티밋 제작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다른 제작진들의 자캐딸로 인하여 비판받게 되었다. 특히 어나더 나이트메어를 베어버리는 장면은 추억 능욕의 절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36]
페로몬형 자캐딸의 대표적 인물. 냉정히 말해 이 캐릭터는 생긴 것만 멀쩡히 생겼지, 실제로는 작가의 무능이 빚어낸 굉장히 문제점이 많은 주인공. 아예 작중에서도 내로남불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으나, 히로인들이 너무나도 허술한 이유로 단체로 이 놈한테 반해서 애정페이를 실시한다. 그리고는 댓가도 못 받고 차인다.
이 두 캐릭터가 해당 시리즈의 메인 이야기인 귀신 퇴치를 거의 독점해서 주인공인 하리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늘어났다. 다만 최강림과 리온은 둘 다 성격이 안 좋은 편도 아니었고, 주인공인 하리한테 잘해주는 등 기본적으로 선한 편인 데다가 문제 있는 행동을 삼은 적도 없었기에 이 둘도 자캐 덕질마냥 해대는 제작진들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라는 의견도 있는 등 나름 동정하는 팬들도 있기는 하다. 더 자세한 것은 퇴마사 문서의 비판 문단과 최강림/평가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사라 케리건★
모든 아이돌이 동경하는 톱 아이돌이자 라이벌로 등장하는 신 캐릭터. 문제는 뛰어넘어야 하는 경쟁 상대로 역할이 끝나지 않고 765 프로덕션 아이돌의 성장 스토리에 지나치게 깊게 관여한다. 조언을 해주거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이 전부 시이카의 몫이 되면서, 플레이어인 프로듀서는 단순한 관찰자로 전락해버린다. 또한 765의 아이돌들은 오직 시이카만을 찬양하며 캐릭터 붕괴를 일으킨다. 그 동안의 아이마스 계열 컨텐츠에서 특정 아이돌이 너무 많이 출연시켜준다던지, 과한 푸시를 이유로 까이던 경우는 굉장히 많지만, 스토리에서 자캐딸 의혹을 받은 것은 시이카가 최초이다. 심지어 3만원 정도의 가격의 유료 판매 DLC인 메일 DLC에서도 프로듀서보다 시이카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캐딸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비판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훗날 밀리시타에도 등장했는데, 문제는 스테마스에서 지적됐던 과한 시이카 띄워주기가 Blooming Star 이벤트 커뮤에서는 더 심해졌다. PS 투어 중 유일하게 투어 참여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곡 없이 시이카의 솔로곡이 PS 투어곡이 되어버리면서 나나오 유리코, 토코로 메구미, 시노미야 카렌, 키노시타 히나타, 나가요시 스바루, 특히나 이벤트 상위 보상으로 선정됐던 스바루 P들에게는 제대로 빅엿을 주게 되었다.
그나마 니나는 더빙판에서 적절한 편집을 통해 캐릭터성이 수정되고 성우의 가창력까지 더해져 역으로 아이카츠 4기 더빙판을 살린 주역으로 재평가 받는다.
이 문단 참조.
작품의 개연성과 파워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만큼 보정을 떡칠받은 캐릭터. 심지어 '아군에게는 잘 해준다'며 제국군 내에서도 잔인무도한 에스데스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이 없고[40] , 광신도 수준으로 따르거나 심지어 죽은 뒤에는 무덤에서 통곡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작중 세계관을 고려해도 비정상적. 그나마 막판에 '얘도 인간이니 한계는 있다' 는 식으로 죽음을 맞게 하긴 했지만, 작중 행적은 빼도박도 못할 자캐딸.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얻었기에 합리화하는 경우도 많지만, 에스데스를 띄워주느라 본작의 개연성이 상당 부분 박살났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나의 시리즈가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최초 등장 캐릭터의 푸시는 강력해지는 것이 보통 아틀리에 시리즈의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소피의 경우 그 임팩트가 너무나도 크고 과도했다. 설정상 대적할 연금술사가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모두가 고전하던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지닌 강적을 플라흐타와 단 둘이서만 시간을 번다는 점은 개연성이 없고, 오로지 소피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토리다. 이러한 강력한 푸시 덕분인지 아틀리에 시리즈 인기투표 전체 1위 달성이라는 기염도 토해냈다. 과도한 푸시를 받았음에도 단단한 팬층을 쌓아올린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왜인지는 여기 참조.
어찌 보면 이하 서술될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로제와 가장 흡사한 유형이다. 일단 본인부터가 범죄자이며, 스토리 초반에 죽었음에도 이상할 정도로 푸시를 많이 받아 중간에 어정쩡한 상태로 부활하고, 최종적으로 완전히 살아나게 된다. 이러한 면모를 보임에도 팬 투표에서는 주인공 다음 자리를 항상 꿰찰 정도로 인기가 상당한 캐릭터다.
적어도 초반에는 자캐딸 성향이 어느 정도 있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 아싸지만 스펙은 좋다는 캐릭터 설정도 그렇고 작품 자체의 초반부 전개 패턴이 주로 답답한 상황을 이 녀석이 비뚤어졌지만 사람에 따라선 통쾌하게 보이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었다. 도중에 다른 조연 캐릭터들을 죄다 쩌리로 만들거나 악역 캐릭터를 어지간한 비하 캐릭터 뺨치는 1차원적 찌질이로 만드는 등 신파적으로 보일 만한 전개도 종종 나왔었다. 이로 인해 몇몇 아싸 성향 독자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며 극성 빠가 되거나 그 반동으로 까도 여럿 생겨나는 등 작품 자체와 주인공 모두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그래도 이후로는 이러한 주인공을 계속 미화,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스스로에게 내재된 모순을 깨닫기도 하고, 주인공의 방식 역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는 못했음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나중에나마 어느 정도 변호할 여지는 생긴 경우로 볼 수 있다.
어우동이 나온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해당 에피소드들 한정으로 어우동이 사실상의 주연급 캐릭터가 됨에 따라 왕과 나는 내시라는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성종이 어우동과 불륜을 했다는 야사의 내용을 따른 것인데, 해당 야사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이 절대다수인지라 결국 역사 왜곡 논란까지 일어났다.
니코 로빈/비판 참조.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메단, 스랄, 아서스 메네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얼라이언스
유미의 세포들의 전개가 막장으로 가게 된 원흉. 우기와 구웅이 등장했던 1~3부까지는 괜찮았으나, 유바비가 등장한 시점서부터 주인공 김유미의 부정적인 면들이 부각된다. 아무 갈등도 없이 무미건조한 에피소드가 300화 이상 연재되어 권태를 느낀 독자들이 작품을 비판하는 댓글이 마침내 유폭도들을 밀어내고 베댓 자리로 가게 되었다. 심지어 어이없게도 다은과 눈이 맞아 유미와 헤어져서 팬들의 유바비에 대한 여론은 최악이 된 상태다.
육룡이 나르샤 시청자 게시판의 지분을 차지하는 주연. 실존인물을 다룬 사극에서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을 쩌리로 만들고, 조선 건국까지 혼자 다 해먹는 이미지로 만들었다. 초반까지는 6명의 주연 중 한 명이었지만,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실존인물에 대한 RPS에 가까운 로맨스와 민폐 주연으로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으고 있다. 작가인 김영현은 이전부터 사극에서 역사 속 인물을 자신이 창작한 가상인물을 띄워주는 도구로 많이 썼는데, 이번엔 특히 도를 넘었다는 평.
자세한 것은 비판 문단 참고. 거기다가 밑의 노사카를 자캐딸로 편애받게 만든 원흉이다. 본의 아닌 나비효과라고는 하지만...
전작 및 처음에는 딱히 해당하지 않았으나, 이치호시의 악행으로 인한 나비효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자캐딸이 되어버린 케이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메구밍☆
초기에는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호평이 많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메구밍 때문에 재미 없는 전개가 된다며 메구밍을 과하게 띄워주는 행위에 불만을 품는 팬들도 꽤 있는 편이다. 이 점이 14권의 사건에서 두드러지게 일어났고, 15권에서 아쿠아가 메인인 스토리가 되자 코노스바 본연의 색채가 되살아났다고 호평을 받은 것과 대조된다.
남미의 작가 이사벨 아옌데가 판권을 받아 리부트한 소설 '조로'의 히로인. 원작에는 없었던 인물로, 작가가 원작 히로인이었던 로리타를 마음대로 죽여버리고 히로인 자리에 앉혀놓은 이름마저 작가와 똑같은 등장인물. 빼도박도 못할 자캐딸이다 보니 나름 훌륭했던 작품성과는 별개로 비판을 받는 소설이 되었다.
이 캐릭터의 병적인 신중함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며 작품 내의 활약상을 독차지했고, 이 전개가 펼쳐지면서 나머지는 그저 들러리에 불과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신들은 그저 세이야의 스펙을 올려주기 위한 수련 셔틀에 불과하고, 동료로 합류하는 일행들은 없는 것보단 낫고 약간의 도움이 되긴 하지만 스펙이 세이야에 비해 처참할 정도로 낮다. 동료들이 활약하려고 하거나 도와주려는 것을 대놓고 주인공이 틀어막아버리며, 이 병적인 신중함에 기안된 여러 가지 기행과 악행들에 대해 견제 당하는 일이 없고 그것을 지적해도 무시로 일관하거나, 폭력을 행사하여 세웠던 계획을 그대로 밀고 간다. 그러면서 주위 인물들은 개그신이라고는 해도 세이야와 관련된 행적들에 엮여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메인 히로인인 리스타르테는 주인공의 반려임에도 주인공에게 진짜 심하게 굴려진다. 이러면서도 세이야는 개그적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시노노노 타바네★?
이 캐릭터 자체가 작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내지 자캐딸인데, 그저 IS 개발자 내지 초천재 및 비밀주의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툭툭 튀어나와서는 세계에 절망을 불러들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귀차니즘 + 잠적이란 것 때문에 숨겨진 기능이나 잠재성으로 대충 때우고 추측할 여지도 주지 않는다. 거기다가 타바네는 세계급 위험 병기를 만들어낸 탓에 동생을 포함한 가족들을 위장 신분 신세로 만들어버리는 등 주변인의 인생을 망가뜨린다든지, 전 세계에 심각한 사회 현상을 초래함에도 아무런 죄책감도 없어서 만악의 근원 내지 악녀 취급을 받는다.
원작 시리즈 첫 출연작인 전국 바사라 3에서부터 암암리에 편애를 받는 조짐이 보인다 싶더니, 2014년 방영된 애니메이션판인 전국 바사라 Judge End에서 제작진이 온통 미츠나리에 대해서는 온갖 미화와 모든 언동에 대한 정당화 묘사로 도배하면서 다른 캐릭터들[42] 을 대놓고 헤이트물급으로 짓뭉개면서까지 심하게 밀어주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팬들의 반발이 제대로 터져나왔다. 덕분에 팬들로부터 멀쩡하던 시리즈 다 말아먹는 빌어먹을 자캐딸라며 엄청난 비난을 받고 극렬 안티가 폭증했다. 가뜩이나 원작에서 편애를 받아온 탓에 고깝게 보는 시선이 많았는데, Judge End는 아예 원작 디렉터가 대놓고 애니메이션 각본에 간섭하면서 자캐딸 행위를 한 꼴이었기 때문에 이런 노골적인 비난이 나왔다.
시리즈가 전개되면서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자캐딸라는 비판은 잘 나오지 않지만, 적어도 초대 전국무쌍 시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경우. 역사 인물을 최대한 등장시키기에도 모자란 상황에 구체적인 역사 인물도 아닌 자캐에 가까운 캐릭터를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먼저 논란이 일어났다. 거기에 작중에서는 시크하고 능글능글한 태도가 강조되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을 무시하거나 비웃는 듯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기도 하고, 디렉터가 쿠노이치를 편애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문제가 되었다. 전국무쌍 2에서 네네가 대신 등장하거나, 무쌍 오로치에서는 기존의 능글맞은 태도가 잘 보이지 않는 점, 3편에서 새로 등장했을 때 캐릭터성이 상당히 변화한 것은 아마도 이런 비판 때문. 그 결과 후속작들에서는 그다지 비판받지 않는다.
개발사의 빠가 까를 초래한 경우. 다만 캐릭터 자체가 비판을 받는 게 아니라, 특정 캐릭터를 쓰도록 유도하는 개발사의 태도가 비판 받은 경우이다. 아군 함대의 항속을 끌어올리는 스킬을 부여받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초고속 함대가 아니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도록 구성을 팍팍하게 해놓아서 후드 사용이 강제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항속 제한 때문에 고화력 함선을 마음껏 사용할 수 없다 보니 게임 공략이 어려워지면서 전략성이 감소하고, 또 유저들이 최애캐에게 맡기고 싶어하는 기함 포지션의 후드의 고정석이 되다시피 하면서 유저들에게 개발사의 취향을 강요하는 문제가 생겼다. 2017년경 이 문제가 절정에 달해서 차라리 게임 이름을 '후드소녀'로 바꾸라는 비아냥과 성토까지 듣고 난 뒤에야 이 문제가 살짝 완화되었다.
자캐딸로 만들어진 이유가 이 게임의 매출을 책임지는 중국 내수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었고, 또 이에 성공한 경우인지라 중국 팬덤에서는 거의 비판 받지 않는다. 하지만 외국인 유저들 일부에게서는 비판을 받는다. 대전기 해군병력 수준으로는 도무지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의 중국 진영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가용 병력이다 보니 게임 시스템을 뒤틀어가면서까지 푸쉬를 해줬는데, 그 결과 다른 캐릭터들은 기껏해야 2차대전 종전 직후 사양의 성능인데 반해, 이 캐릭터는 혼자서 1970년대 사양의 성능으로 놀고 있다. 2017년부터 1년 가량 플레이어 측의 유일한 유도탄 구축함이었다 보니 자신만을 위한 전투 페이즈와 자신만을 위한 전용 국산 무장을 사용하는, 흡사 양판소 주인공과 같은 행태를 보이게 되었다. 역으로 적 역시 미사일을 두 발씩 쏘는 유도탄 구축함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에 대응할 항공 전력의 중요성이 더 커졌고, 그 결과 플레이어가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확 줄어버렸다.
고증에 맞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강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탈조약형 고속전함들이 많이 추가되는 한편 미국 표준전함들이 상향을 받으면서 파워 인플레에 밀렸다. 실제 함선의 함생을 토대로 한 어두침침한 설정이 딸려있는 캐릭터이지만, 공식적인 설정이나 스토리를 게임에서 배제시키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겠다는 개발사의 방침 때문인지 어두운 면모는 많이 희석되었다.
이 캐릭터가 초반에 하는 짓만 봐도 소매치기, 강도상해치사, 양다리 짓 등등이 있고 이 외에도 적반하장에 내로남불 및 어그로는 2020년 유료 연재분까지 유지하는 것을 보면 온갖 종류의 죄악을 저질렀다고 고소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짓거리를 일으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작품 내에서 노골적으로 외모 칭찬이 많이 나오고 김마리 편에서 남들은 다 고해준을 모함하는데 혼자 그의 오해를 풀기 위해 나서는 행적 및 늦게나마 불행한 과거를 묘사하려 하는 등 와난 작가가 이 캐릭터를 띄어주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게다가 2020년 기준으론 삭제되었지만 작가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백은영이 2014년부터 구상해온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자캐딸에 확실히 부합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항상 주인공이 아닌 다른 남캐에 비중을 꽤 주던 시프트였지만, 이 작품에서 도를 넘는 바람에 특히나 국내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헬로키티, 미미
셋 다 극단적이고 눈치 없는 비호감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옹호받는 것이 명백하게 작가인 오트슨이 대리만족을 위해 넣은 자신의 분신들이다.[43] 이들은 다른 악역들과는 달리 성격상 단점이나 악행에 대해서 절대 까이지 않고, 다른 캐릭터를 캐붕내기까지 해서 미화와 칭송만을 받는다.[44] 1차인 뼈대와 설정은 나딕 측에서 제공하고 시나리오 라이터인 오트슨은 여기에 살을 붙이는 역할이라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45] 에 과하게 몰입한 듯하다. 그리고 유하나는 아예 본인이 추가하자고 제안한 오리주다. 티나는 시즌 1에서도 자캐딸 전개가 심했으나, G타워 최후반부의 미소를 보여주는 장면과 캐릭터의 사기적인 성능 및 성우 논란으로 인한 노이즈 마케팅, 로리라는 점 등이 작용해 스토리를 심도 있게 보는 이들이 적었다. 이 때문에 피드백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결국 시즌 2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는 그 자캐딸 전개가 역대급이 되어 타 캐릭터 유저들, 특히 이세하 유저들에게 제대로 빅엿을 주고 말았지만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고 해결되었다. 칼바크의 경우는 비판 문단 참고. 루시의 경우는 기존 4명과는 달리 스토리 내에서 편애받지 않지만 기존 설정을 억지로 바꿔가며 스토리 연표나 다른 캐릭터 설정까지 오류를 내고 플레이어블과 인간 npc를 통틀어서 가장 막대한 배경 설정과 힘을 갖고 있다는 설정으로 파워 인플레를 심하게 일으켰다.
오죽했으면 트랜스포머: 컴바이너 워즈에서 그녀가 격추당하는 장면이 나오자 정의구현이라며 통쾌해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
매우 전형적인 메리 수 기법을 쓴다. 정의의 암살자라는 설정 자체도 반감을 사기 쉬운 설정인데 작중의 이중잣대, 설명이 제시되지 않는 먼치킨 성, 모든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띄워지는 묘사 등으로 굳이 알리샤 팬이 아니더라도 비호감이 되기는 충분했다. 본작 중반부부터는 주인공까지 뛰어넘는 활약을 보이는 데다가, 디렉터마저도 대놓고 좋아한다, 자기를 닮았다(...)는 발언이나 하고 있어서 팬덤은 그야말로 대폭발. 거기다 공식 설정집에서 세계관에 거의 반하는 존재나 마찬가지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더욱 까이고 있다.[46]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의 축소로 자캐딸 적인 경향은 많이 줄었다.[47]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캐딸 캐릭터. 작가 본인이 꾼 꿈에서 시작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아예 대놓고 자캐딸 캐릭터임을 인증한 셈.
- 파워퍼프걸 2016년 리부트 - 각본가 제이크 골드맨(Jake Goldman)의 오너캐, 자렛 샤피로(Jared Shapiro)
각본가가 팬픽을 각본으로 썼을 때 벌어지는 사태의 예시. 해당 문서 참고.
사실상 본작의 평을 깎아내린 원흉. 제작진이 대놓고 부녀자들을 겨냥하려다 오히려 후반부 스토리를 망쳐버린 자캐딸. 본작의 후반 시나리오는 마음의 괴도단을 파멸시키려 숨어든 배신자를 찾아야 하는 게 중요 포인트인데, 배신자임을 반전에 써먹고 스토리에 잘 녹여넣은 게 아니라 복선 같지도 않은 복선을 집어넣는 등 처음부터 대놓고 '이 놈 배신자요'라고 사전광고한 격이라서 내가 직접 흑막을 추리해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는 긴장감과 몰입감이 없다. 그 뿐이라면 모를까, 더 큰 문제는 철저히 악인들을 응징해야 할 괴도단이 주인공 죽이고 나머지들 인생까지 망쳐버리려 한 악질 범죄자를 동정하면서 캐릭터 붕괴를 일으켰다는 점이다. 전작에서 비슷한 포지션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아다치와 비교가 되었다. 반전을 클라이맥스까지 잘 숨겨놓아서 흑막임이 밝혀졌을 때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동시에 내부 갈등 묘사도 보여주어서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확립시켜 인기를 끈 아다치와는 달리, 아케치는 그저 아다치의 인기에 편승해서 동인녀들 입맛에 맞춰주려다가 작품의 질을 떨어뜨린 자캐딸라는 평이 다수다.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인 아다치 토오루나 마리조차도 아케치 만큼 호불호가 심한 건 아니다.[48]
- 평범한 8반 - 도봉구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자캐딸 원조로 평가받는다. 실질적인 스토리의 진 주인공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주인공이 말을 할 수 없음을 고려하더라도 N에게 과대하게 캐릭터를 부과하여 스토리를 진행하려는 경향이 크다. 그가 주장하는 '포켓몬의 해방'의 어두운 측면[49] 을 고려하지 않고 불쌍한 사람이라며 옹호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다만 아래에 후술되는 캐릭터들에 비하면 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그의 사상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고, 거기에 주인공과의 교감으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을 고쳐먹거나, 좋은 스토리를 뽑아내는데 기여하는 등 그래도 가장 나은 편이다. N은 주인공과 서로 대등한 입장[50] 에서 '사상적 대립'을 거쳐서 결국 자신의 틀린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변한 모습을 후속작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
본인이 유성의 민족 출신이라고 세계를 구할 방법이 있다며, 자기 멋대로 남들을 무시하거나 남들의 생각을 깎아내리는 행위를 보인다. 결국 그녀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레쿠쟈에게 선택당한 주인공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떠나버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피아나의 행위를 '희생'이라고 표현하는 등 실드치는 것은 덤. 자세한 것은 피아나(포켓몬스터)/비판 참조. 다만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해당 사항은 없다.
릴리에/비판 문서를 보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위의 N과 피아나를 가히 뛰어넘는 자캐딸의 최정점으로, 릴리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주변 인물이 릴리에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방적인 호의를 보내며, 스토리 내에서 차지하는 포지션도 주인공보다 훨씬 우위에 있고 메인 스토리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 해먹는다. 위의 두 캐릭터는 최소 주인공을 공기로 만들지는 않았는데, 릴리에는 주인공을 거의 전투 노예로 전락시킨다. 비중도 위의 두 캐릭터들을 몇 배나 압도한다.
- 게치스★
이전까지의 시리즈와는 괴리되는 행적을 보이고 있음에도, 주변 인물들은 고우를 칭찬하는 묘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 주인공이던 지우를 너프시키면서까지 과도한 편애를 받고있다. 자세한 것은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참조.
익스 시리즈의 아큐라도 포함. 정신적 전작의 제로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경우다.
처음 등장했을 때 태어나서부터 13살까지 램프 안에 갇혀있다가 풀려나서 핀과 조우했을 때 핀이 갑자기 사랑에 빠졌고, 이런저런 소동이 있은 후의 에피소드에 뜬금 없이 핀과 사귀었다. 그런 주제에 비중이 심각하게 적었으며, 일단 나온 에피들 대부분이 몇몇 에피 빼고는 스토리와는 거의 관계가 없고 분량만 잡아먹었는데, 핀과 헤어진 이후에 뜬금없이 불꽃 왕국의 통치자가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분명히 램프 안에 갇혀있어서 교육도 안 받았을 터인데 작중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만 왕국을 통치하고 있다(...) 그 후에도 핀과 은근슬쩍 기연이 많았으며, 핀의 취미 중 하나가 랩을 하는 건데 핀과 다시 관계를 회복한 시점에서 뜬금없이 랩을 즐겨하는 캐릭터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파워 밸런스가 심각한데 불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닿아도 그냥 몸이 차게 식으면서 다치는 정도로 끝나고, 심지어 독을 먹어도 치명상 입었을 뿐 안 죽었다. 그리고 분노하면 몸집이 커지고 정령의 몸이 불안정하여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다. 후에 원소의 환생이라는 설정으로 어느 정도는 메꿔졌으나, 그걸 감안해도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그 때문인지 팬들에게 찍혀도 단단히 찍혀서 불꽃 공주는 손에 꼽히는 비인기 캐릭터가 되어, 관련 상품에서는 철저히 외면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여러 작품에 불꽃 공주가 차라리 나을 만큼의 자캐딸 캐릭터들 몇 명과 온갖 비호감 캐릭터들 덕분에 그나마 나아진 편.
- 헌트리스 위자드
위의 불꽃 공주보다 훨씬 심각한 케이스다. 헌트리스 위자드는 본래 엑스트라 캐릭터인데, 이 쪽은 대놓고 엑스트라 캐릭터를 스토리에 난입시켜 주인공인 핀과 팬픽을 썼다. 그런 주제에 마지막화에 대사 없이 배경으로만 나오며 소리 없이 증발... 여러 모로 답이 없다.
1부 및 2부 초반에는 딱히 그런 점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2부가 진행되면서 마튼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심화되면서 최종 보스 보정을 지나치게 받고 있지 않냐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자세한 것은 인테부르스 루/비판 문서 참고.
안 그래도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와서 히오스 팬들이 뒤집어졌는데, 하다못해 예고라도 있던 오르피아와는 달리 말 그대로 뜬금포로 나온 캐릭터였다. 도리어 자기네들이 좋아하는 무기를 쓰는 캐릭터가 없어서 만들었다거나, 히오스에 애정이 있다면 키히라를 좋아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대놓고 자캐딸을 치고 있다. 이로 인해 키히라는 본명보다는 무근본이나 흑인에 대한 각종 멸칭들로 불리고 있다.
- Re:CREATORS - 군복 공주, 치쿠조인 마가네☆★
5. 관련 문서
[1] 쉽게 말하면 원작자 본인이냐,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갔냐의 차이.[2] 물론 요즘은 먼치킨이라는 말도 그리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긴 하다.[3] 사실 이쪽은 자캐딸보다는 전형적인 메리 수이다.[4] 주로 주인공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한다는 왕도적인 전개에 질린 이들이 이런 류의 작품들을 소비한다는 의견이 많다. 시련 자체를 성장요소로 보지 않고 시원시원하고 박력 있는 전개를 선호하는 소비층이 많아져서 그것이 트렌드가 되었다는 것이다.[5] 결국 이런 에볼토도 10년간에 걸친 카츠라기 시노부의 신세계 계획하에 놀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물론 에볼토는 시노부의 통수 정도는 예상했지만, 자신을 봉인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지 완전체로 부활시킨 목적이나 궁극체의 힘을 지니게 해준다는 것도 사실은 자신을 신세계의 에너지원으로 쓰려는 것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6] 정작 솔은 신경도 쓰지 않는데 카이 쪽에서 계속 매달리며 도전하던 형식.[7] ★ 표시가 되어있긴 하나, 사스케가 극초반 때 우치하 학살 사건 당시 이타치가 울고 있었던 걸 목격했다고 발언한 걸 보면 이타치는 처음부터 선역으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크다.[8] 특이하게도 포지션 자체는 작가가 그리도 아끼는 주인공이랑 큰 접점이 있는 케이스는 아니다.[9] 달리 보면 연출 자체가 비판적으로 보지 않는 한 이게 편애나 미화인지 깨닫기가 매우 힘들 정도로 교모하게 편애 + 미화질을 시전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10] 하지만 원작에선 대우가 나쁘지 않았다.[11] 주인공 네 일족 중 하나인 우즈마키 일족이나 주인공 아버지의 일족 역시 비중상 거반 쩌리.[12] 초반에는 첫 장편 에피소드의 주요 캐릭터로 낙점될 정도로 띄워줬고, 보루토와의 연애 플래그도 박아서 서브히로인, 정히로인 후보로 팬덤 내에서 초반부터 급부상했다. 그 이후엔 비중이 가히 공기에 가깝게 전락하기 시작하더니 중닌시험 편 에피소드에서 좀 나왔지만 전투력 하향이나 실컷 먹고 퇴장, 주고 편 에피소드에서 겨우 누에 좀 꺼내서 뭐 하는가 싶다가 결국 과학닌구반 행이 되면서 오프닝에서까지 짤리며 다시 공기에 가깝게 되었다. 코믹스에서도 그냥 대사 몇 마디 치고 컷 몇 개 소모하는 병풍에 가깝게 그려진다. 그나마 애니에서 보장해주는 게 있다면 작화랑 범죄 행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과 주인공 등을 동원해 잊을 만하면 옹호해주고 쉽게 용서해주는 것 정도지만, 작화야 딱히 편애캐 의혹이 없던 캐릭터들에게도 좋았던 적이 있으며, 악행 옹호와 쉬운 용서는 편애캐 건 아니건 나루토-보루토에서 악역 미화 및 사연팔이 논란이 있던 악역들 모두가 대차게 까이는 부분인지라 애매. 다만 원작자가 나중에 중요 캐릭터로 다뤄질 거라고 하며 분량과 중요도가 늘어날 거란 암시를 대놓고 해서, 차차 편애캐의 계보를 다시 밟을지도 모른다는 말과 그냥 중요 캐릭터로 설정된 것일 뿐 편애캐란 증거는 없다고 의견이 갈린다.[13] 작중 타이틀 + 메인 히로인은 사라다고 스미레는 보루토와의 연애 플래그가 꽂힌 것 외에 여태 공식적으로 히로인으로 취급받은 적은 없었으나, 이 때 제작진이 대놓고 히로인이란 언급을 했다.[14] 애초에 이 캐릭터가 편애 논란에 시달리는 건 전작부터 극심했던 히로인 쟁탈전 + 전작의 한 히로인(히나타)에게 시전했던 과도한 편애의 계보 + 기존 히로인인 사라다를 제작진이 싫어하고 견제한다는 의혹(실제로도 캐붕을 여럿 내거나 히로인 치곤 비중이 애매한 기간이 제법 길었다) + 사라다의 대척점 히로인이 스미레라는 점이 모두 합쳐져서 나온 사단이다. 게다가 극장판 방영 이후 애니 장편이 결정된 후에 추가된 캐릭터다 보니 전작의 히로인 쟁탈전과 편애 논란으로 예민해져있던 팬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있다. 게다가 보루토는 코믹스와 애니 모두 정사다 보니(...) 애니 팀의 동향에 팬덤이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긴 하다.[15] 다른 건 몰라도 작화 하나는 무조건 편애받는다고 해도 될 정도로 늘 잘 나온다. 심지어 그림 작가인 이케모토의 인삐가 심하고 그림체가 매우 불안정하던 시절도 카와키 하나만큼은 작붕이 거의 없는 공들인 작화를 보여주는 산증인 캐릭터였다.[16] 정작 코믹스는 주인공 보루토 몰빵 전개를 시전하면서도 보루토가 나올 땐 재미없다는 말이 많을 정도다. 이건 아직 카와키가 안 나온 애니도 마찬가지어서, 보루토는 몰빵 전개 수혜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몰빵 전개와 노잼이라는 이유 두 개 탓에 팬덤 평가가 좋지도 않고 (주인공이어서 그런가) 비중적으로 편애 의혹도 딱히 없다.[17] 이 쪽에 서술된 캐릭터들은 원작에는 편애받은 적 없으나 미디어믹스 측에서 편애를 받은 캐릭터이다.[18] 사실상 제작사 자체가 편파가 심하기로 유명해 이타치나 히나타, 스미레 같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원작 설정을 무시하고 망쳐서라도 띄워주는 반면 사쿠라나 사라다 같이 자신들이 싫어하는 캐릭터들은 정말 악질적으로 비하해 이미지를 밑바닥으로 떨어뜨린다.[19] 이 글을 참고해도 좋다. #[20]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제작사에 히나타 팬이 있다고 공언한 적 있으며, 한 제작진이 트위터 비공식 계정을 통해 제작진 중 히나타 팬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한 제작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네지가 히나타의 수련을 도와주는 장면을 갖다가 '네지가 히나타를 성추행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하면서 네지를 변태 스토커라고 비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한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히나타의 팬인데 사스케가 너무 싫어 더 라스트 당시의 사스케 분량을 줄여달라 했다'고 밝혔고, 한 감독은 직접 '개인적으로 히나타를 좋아해서 히나타를 밀어줬다'는 말을 했다. 게다가 나루토 공식 행사 때 사쿠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제작진들이 '자신은 사쿠라보다 히나타가 백 배 천 배 좋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21] 이 둘로 인해서 대부분의 주역들(태빈, 은주, 지은)이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다.[22] 사실 에르제가 그 동안 스토리에서 보여 왔던 비중에 비해 워낙 뜬금 없는 푸쉬인데다 에르제의 자질에 대한 묘사도 하나같이 손발이 없어지는 수준의 저열한 연출이라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강정호 본인을 에르제에 투영한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정설이 되었다(...).[23]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바알몬 / 아종 베르제브몬도 동료 디지몬들을 죽인 과거가 있지만, 이 쪽은 자신을 공격하는 동료 디지몬들에 대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그런 것이라 그렇게까지 큰 논란이 없다.[24] 특히 초반 레나몬과 세나 콤비의 경우 순전히 자신들이 강해지기 위함이라는 베르제브몬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이유로 다른 디지몬을 사냥하고 다니며, 테리어몬이나 길몬과도 싸우려 했다. 결과적으로 상대를 죽이는 데 성공했냐 실패했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작중에서 레나몬이 유독 임프몬을 챙기는 것도 본인이 과거에 같은 짓을 하고 다녔기 때문에 동질성을 느꼈기 때문이다.[25] 실제로 베르제브몬이나 디지몬 테이머즈 문서에서 레나몬도 다른 디지몬을 자신을 위해서 죽였지만, 그건 1회용 엑스트라 디지몬이고 레오몬은 파트너가 있는 디지몬이니 같지 않다며 변호하는 내용이 기록된 적이 있다. 하지만 엑스트라나 파트너 디지몬이나 외적으로 시청자에게 비중의 차이가 있을 뿐 작품 내적으로는 다 같은 생명이고 귀천은 없다.[26] 다만 레나몬이나 베르제브몬이나 다른 디지몬을 죽이려 한 건 동일해도 레나몬은 인간들의 친구가 된 디지몬을 죽이는 데 실패한 반면 베르제브몬은 성공했기 때문에, 살인미수와 살인의 차이로 베르제브몬의 악행이 더욱 심각하게 느껴질 수는 있다. 더군다나 레오몬은 레나몬이 죽인 디지몬들과 달리 인간을 해치려 하거나 그럴 가능성을 보여준 적도 없고, 오히려 황주연을 포함한 인간들과 어울리기까지 한 철저한 선역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베르제브몬을 싫어하는 이들이 존재한다.[27] 베르제브몬에게 복수하려 하지 않는 게 어색하다고 주장하는데, 황주연은 죽음에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이라 눈 앞에서 누군가 또 다시 죽는 걸 보기 힘들어한 것이고, 이에 대해 작중에서 충분히 묘사한다.[28] 다만 황주연이 다른 악역 디지몬의 죽음에는 어떤 트라우마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캐릭터 붕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황주연의 트라우마는 정확하게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인데, 거기다 멀쩡할 때 악당인 쌩판남이 죽는 것과 가까운 사람이 죽어 이미 멘탈이 한 번 무너진 상태에서, 비록 지금은 원수가 됐지만 과거에 가까웠던 사람이 죽는 걸 이어서 보는 건 초등학생의 멘탈로는 버티기 힘든 게 당연하다는 반박도 있다. 현실에는 사형 제도를 반대하는 살인 피해자 가족모임 같은 사례가 존재하기도 하며 황주연도 이런 사람에 속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당시 베르제브몬은 레오몬만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주인공 일행을 모두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베르제브몬을 죽이는 것이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정당 방위로 여겨질 여지도 있어서 결국 논란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며, 베르제브몬의 극악무도한 죄질에도 불구하고 베르제브몬이 끝까지 사는 전개로 간 것 자체도 다른 창작물의 악역들에게 가해지는 솜방망이 처벌처럼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다. 무엇보다 애시당초 베르제브몬은 이종족인 디지몬이라서 현실의 살인범들 마냥 법적 처벌이 가능하고 사적제재가 금기시되는 대상도 아니다. 차라리 베르제브몬이 갱생 및 아군화와 별개로 마지막에는 데리파와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어 장렬히 죽음을 맞이하는 결말이었다면 베르제브몬의 갱생과 아군화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그나마 줄어들었을 것이며, 굳이 베르제브몬이 끝까지 사는 전개로 갈 거면 애초에 주인공 일행 중 그 누구도 베르제브몬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전개로 나가야 했을 것이다.[29] 이 디지몬 때문에 임프몬 / 베르제브몬이 재평가를 받기까지 했다. 자세한 건 메이쿠몬/비판 문서 참고.[30] 개요에서 정의했듯 자캐딸은 특정 캐릭터 편애로 작품 전체의 작품성을 흐리는 경우인데 베르제브몬의 경우 중반부에 큰영향을 끼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편애도 받지 못해 작품성에 대한 영향력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캐릭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자캐딸과는 거리가 있다.[31] 사실 미아는 행적만 보면 신캐라는 이유로 욕 먹는 것에 가깝지, 다른 두 캐릭터들처럼 의도적으로 띄워준 건 아니었지만, 22장에서 오하라 마리와 사쿠라우치 리코가 대단하다고 띄워준데다가, 허세를 엄청 부리는 모습이 나와서 딱히 평이 좋은 편은 아니다.[32] 해당 게임 자체가 초반엔 표절이 굉장히 심각했었다.[33] 그래도 이 쪽은 토마의 본성을 알고 완전히 적대시한다.[34] 후속작 매드파더의 드레비스 일가가 작중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대조적.[35] 대부분 팬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면 차라리 여주는 리카로 해라!" 혹은 "이럴 거면 리카도 공략 캐릭터로 만들어 주던지!", "제발 다른 건 몰라도 중요하지 않는 다른 캐릭터 루트에서는 리카 좀 넣지 마라!"라고 항의하는 편.[36] 비록 꿈의 샘 이야기의 나이트메어 본인은 아니지만 꿈의 샘 이야기 이후 무려 26년 만에 등장했기 때문.[37] 우타하 스핀오프 사랑하는 메트로놈은 예외. 평행세계라 그런지 본편보다 훨씬 개념찬 인물로 나온다.[38] 가장 큰 피해자는 스물다섯번째 밤, 쿤 아게로 아그니스, 호아퀸, 자하드와 그의 왕가.[39] 투니버스 판 한정.[40] 작중 개연성이 박살난 부분 중 하나. 아무리 내전 중에 일반 병사들에게는 우호적인 사람이라 해도, 같은 인간을 잔인무도하게 고문하면서 그걸 즐기기까지 하는데, 미심쩍어하거나 저어하는 인물이 제국 내에서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실제 역사에서는 아무리 아군이라 해도 비인간적으로 잔악한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민심과 명분을 잃고, 정치적 약점이 되어 두고두고 공격받는다.[4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부터 3까지 제작했던 앙상블 스튜디오가 와패니즈 성향이 있었던 관계로 일본을 모티브로 한 문명 및 관련 유닛이 강력하게 나온다.[42] 특히 동군 소속인 다테 주종과 도쿠가와 이에야스.[43] 현실 오트슨도 극단적인 행보를 벌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는 걸로 보아 빼박이다.[44] 오트슨이 원래 취향을 넣다가 이야기를 산으로 보내는 일이 많은데, 자세한 것은 오트슨 문서 참조.[45] 유하나도 홍시영도 인터뷰에서 밝힌 오트슨의 최고로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다. [46] 작중 설정상 부정적인 행동을 하면 부정이라는 것이 몸에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에는 마물로 변하는데, 체질적으로 부정을 생성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치트 캐릭터.[47] 하지만 반대로 알리샤가 메리 수 적 행동을 한다는 의견이 있다.[48] 아다치는 그래도 나쁜 놈이니 벌을 받겠다면서 개심의 여지가 있었고, 마리는 굴러 들어온 돌 캐릭터라 호불호가 심한 거지 행적 자체가 문제를 산 건 아니다.[49] B2W2의 라이벌 휴이를 통해 묘사되는 아끼던 포켓몬과의 이별 등.[50] N은 작중에서 주인공을 지속적으로 신경쓰며, 마지막 대결에서도 자신과 같이 전설의 포켓몬에게 선택받은 '영웅'이길 원하고 있었음을 말로 보여준다. 그리고 실제로 주인공은 선택받은 영웅으로써 N과 대립하게 된다.[51] 시즌 2에서 지우에 비해 비중이 늘어난 것 때문에 말이 많았다. 에피소드 N부터는 다시 줄긴 했다.[52] 플레어단 에피소드부터 아예 지우를 밀어내버려 팬들의 분노를 샀다. 자세한 건 알랭 문서 참조.[53] 페이트 시리즈 자캐딸이라 언급된 캐들 중에서 사실상 가장 안습한 케이스. 자캐딸이라거나 설정 과다, 편애 의혹 등의 비판은 여기 써진 다른 캐릭터들도 공유하지만 나머지들은 최소한 인기라도 있다. 그러나 지크의 경우 페아포가 소설화되고 나서야 첫 등장해서 인지도를 쌓지 못한 상태에서 작중 성격 묘사와 행적 묘사 + 스토리 전개의 문제가 겹쳐져서 페아포의 욕받이가 되었으며, 캐릭터와 캐릭터에 대한 팬덤 인식이 좀 개선된 페그오 시점에서도 배포캐 지크를 얻어놓고 갈갈 인증(...)을 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준으로 호불호를 크게 타고 있다. 그런다고 인기캐들 수준으로 인기가 확 뛰어오른 것도 아니며, 연관 커플링인 지크잔느의 인기도 페이트 팬덤이 주로 파는 메이저 커플링들 수준은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