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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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그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리오 및 메라그의 덱 테마는 물 속성 / 비행야수족 위주였지만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천사족으로 등장했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며 때문에 등장 횟수도 2회로 매우 적은 편.
첫 등장은 메라그의 첫 듀얼인 타케다 테츠오와의 대결이었으나 듀얼 과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얼굴만 비춘 수준. 제대로 된 등장은 이후 벡터와의 듀얼으로, 도르베와의 연계로 벡터가 소환한 No.96 블랙 미스트를 파괴하지만 지속 마법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와 함정 카드 네크로 엑시즈의 효과로 더 상황이 나빠져버린다. 바로 다음 메라그의 턴,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로 랭크 업. 이후에 미등장.
효과명은 '''가이던스 투 퓨너럴(Guidance to Funeral)'''.
카드명 신장령양(神葬零嬢)은 "곱게 자란 아가씨(온실 속 화초같은 여자, 곱게 자란 영양)" 의 말장난으로 深窓の令嬢에서 깊을 심(深)자는 신(神)자로, 창(窓)자를 "장례 장"(葬)자로 바꾼 것이며 발음은 둘다 똑같다.[1] 허나 의미는 천차만별로, "곱게 자란 아가씨"에서 '''신을 묻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아가씨가 된다(...). 괜히 이름에 라그나가 붙은게 아니다.
외형은 전 생애의 에이스 몬스터 영조수 실피네와 본인과 연관된 유적의 넘버즈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를 적당히 어레인지 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며 물속성 천사족이라는 종족에 걸맞게 날개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날개를 달고 나왔다. 재미있는 점은 '''영'''조수 실피네와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 크리스탈 '''제로''',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등 리오(메라그)가 사용한 엑시즈 몬스터와 유적의 넘버즈의 이름에는 다 영(零, 0)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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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달리 공격력이 오른 몬스터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변한 타이밍에만 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아무 타이밍에나 발동하면 되는 프리 체인 효과가 되어서 대폭 상향되었다.
효과 자체는 범용성이 높지 않으나 효과의 효율이 굉장히 좋아 어드밴티지를 벌기 쉬우며 프리 체인이라는 점 때문에 특정 덱 상대로는 굉장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공격력 상승 효과가 붙은 필드 마법을 사용하는 마돌체, 암흑계나 염무에 의해 공격력이 상승하는 염성 등을 상대하는 데 효과적. 인잭터나 디포머 등 장착 카드로 공격력이 변동하는 덱이나 자체 공격력을 올리는 분보그, 그리고 자체 효과로 항상 공격력이 '상대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100'인 사신 아바타를 상대하기도 좋다.
또한 프리 체인의 유발 즉시 효과이기 때문에 여휘사 벨즈뷰트와 같이 엑시즈 소환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무조건 효과는 발동할 수 있다. 효과 한 번당 어드밴티지 2장을 챙길 수 있으므로 소환 시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강제 탈출 장치를 맞아도 효과 발동에만 성공한다면 최소한 본전은 뽑을 수 있다.
효과 자체의 효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여차하면 금지된 성창 같은 카드를 상대 몬스터한테 걸어서 효과를 써도 나쁘지 않다. 프리 체인 공격 증감류를 프리 체인 제거+드로우 카드로 변환시켜주는 셈. 그러나 이 효과는 공/수 자체를 변화시키는 종류는 아니라서 '''데미지 스텝시에는 발동할 수 없다!!''' 즉 상대 몬스터가 공격하며 데미지 스텝시 금지된 성배나 어니스트 등을 사용한다면 그냥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
강자의 고통과 조합하면 굳이 상대가 강화하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일단 강자의 고통과 이 카드의 세팅에 성공한다면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일 수 있으며 그 어드밴티지를 통해 다시 후속 라그나 제로를 꺼내서 계속해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강자의 고통은 엑시즈 몬스터에는 통하지 않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프리 체인이기 때문에 엑시즈 몬스터가 먼저 나온 게 아니라면 대부분 소재 단계에서 끊어내버릴 수 있다. 또한 아머드 비나 EM 윕 바이퍼등의 공수 변환 효과를 지닌 레벨 4 몬스터와 조합해서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포톤 스래셔나 그림자 도마뱀 등 특수 소환이 쉬운 레벨 4 몬스터와의 콤보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BF-질풍의 게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그 쪽은 레벨 3이라서 시너지가 조금 부족하다.
효과에 성공만 하면 단숨에 대량의 어드밴티지가 들어오고 상급 몬스터로서 기본 정도는 하는 적절한 능력치에 가장 쉬운 축에 속하는 소환 조건을 지녔기 때문에 운용하는 데 부담도 없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변화시킬 주력 카드가 한 장만 있어도 채용 여부는 차고 넘치며 정 활용을 못 하고 썩는 게 걱정된다면 사이드 덱에 넣어두고 투입하는 식으로 쓰기도 좋다.
클리포트가 발매되고 그에 대한 대항책으로 주목받았던 카드이나, 일단 클리포트가 타협 소환/특수 소환 시 공격력이 변화하는건 '''원래''' 공격력이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공격력과 다른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저격하는 이 카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클리포트의 펜듈럼 효과 상당수가 자신 필드의 클리포트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므로, 그 상황에서, 또는 새클리포트를 장착한 앞면 공격 표시의 타협/특수 소환된 클리포트 몬스터가 있다면 발동 가능하다. (정작 어드밴스 소환된 상급 클리포트에는 대항할 수 없지만..) 다만 상대 턴에 견제하는 용도로는 앞면 수비 표시로 펜듈럼 소환이 가능하므로, 앞면 수비 표시로 펜듈럼 소환 후 어드밴스 소환으로 쉽게 뚫릴 가능성이 높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으로 공격력을 낮춘 뒤 이 카드를 뽑아서 어드밴티지를 챙긴 후 공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금지된 성창 같은 카드 1장으로 대신할 수 있는 일이니 큰 의미는 없다.
이와 별개로 중국풍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염성의 천적으로 기능하며, 쌍검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수호전의 호삼랑을 연상시킨다. 재미있게도 2019년 TCG 부스터 팩인 피스츠 오브 더 가제트에 염성에 정말로 호삼랑을 모티브로 한 링크 몬스터가 수록되었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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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그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리오 및 메라그의 덱 테마는 물 속성 / 비행야수족 위주였지만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천사족으로 등장했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며 때문에 등장 횟수도 2회로 매우 적은 편.
첫 등장은 메라그의 첫 듀얼인 타케다 테츠오와의 대결이었으나 듀얼 과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얼굴만 비춘 수준. 제대로 된 등장은 이후 벡터와의 듀얼으로, 도르베와의 연계로 벡터가 소환한 No.96 블랙 미스트를 파괴하지만 지속 마법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와 함정 카드 네크로 엑시즈의 효과로 더 상황이 나빠져버린다. 바로 다음 메라그의 턴,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로 랭크 업. 이후에 미등장.
효과명은 '''가이던스 투 퓨너럴(Guidance to Funeral)'''.
카드명 신장령양(神葬零嬢)은 "곱게 자란 아가씨(온실 속 화초같은 여자, 곱게 자란 영양)" 의 말장난으로 深窓の令嬢에서 깊을 심(深)자는 신(神)자로, 창(窓)자를 "장례 장"(葬)자로 바꾼 것이며 발음은 둘다 똑같다.[1] 허나 의미는 천차만별로, "곱게 자란 아가씨"에서 '''신을 묻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아가씨가 된다(...). 괜히 이름에 라그나가 붙은게 아니다.
외형은 전 생애의 에이스 몬스터 영조수 실피네와 본인과 연관된 유적의 넘버즈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를 적당히 어레인지 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며 물속성 천사족이라는 종족에 걸맞게 날개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날개를 달고 나왔다. 재미있는 점은 '''영'''조수 실피네와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 크리스탈 '''제로''',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등 리오(메라그)가 사용한 엑시즈 몬스터와 유적의 넘버즈의 이름에는 다 영(零, 0)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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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달리 공격력이 오른 몬스터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변한 타이밍에만 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아무 타이밍에나 발동하면 되는 프리 체인 효과가 되어서 대폭 상향되었다.
효과 자체는 범용성이 높지 않으나 효과의 효율이 굉장히 좋아 어드밴티지를 벌기 쉬우며 프리 체인이라는 점 때문에 특정 덱 상대로는 굉장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공격력 상승 효과가 붙은 필드 마법을 사용하는 마돌체, 암흑계나 염무에 의해 공격력이 상승하는 염성 등을 상대하는 데 효과적. 인잭터나 디포머 등 장착 카드로 공격력이 변동하는 덱이나 자체 공격력을 올리는 분보그, 그리고 자체 효과로 항상 공격력이 '상대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100'인 사신 아바타를 상대하기도 좋다.
또한 프리 체인의 유발 즉시 효과이기 때문에 여휘사 벨즈뷰트와 같이 엑시즈 소환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무조건 효과는 발동할 수 있다. 효과 한 번당 어드밴티지 2장을 챙길 수 있으므로 소환 시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강제 탈출 장치를 맞아도 효과 발동에만 성공한다면 최소한 본전은 뽑을 수 있다.
효과 자체의 효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여차하면 금지된 성창 같은 카드를 상대 몬스터한테 걸어서 효과를 써도 나쁘지 않다. 프리 체인 공격 증감류를 프리 체인 제거+드로우 카드로 변환시켜주는 셈. 그러나 이 효과는 공/수 자체를 변화시키는 종류는 아니라서 '''데미지 스텝시에는 발동할 수 없다!!''' 즉 상대 몬스터가 공격하며 데미지 스텝시 금지된 성배나 어니스트 등을 사용한다면 그냥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
강자의 고통과 조합하면 굳이 상대가 강화하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일단 강자의 고통과 이 카드의 세팅에 성공한다면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일 수 있으며 그 어드밴티지를 통해 다시 후속 라그나 제로를 꺼내서 계속해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강자의 고통은 엑시즈 몬스터에는 통하지 않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프리 체인이기 때문에 엑시즈 몬스터가 먼저 나온 게 아니라면 대부분 소재 단계에서 끊어내버릴 수 있다. 또한 아머드 비나 EM 윕 바이퍼등의 공수 변환 효과를 지닌 레벨 4 몬스터와 조합해서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포톤 스래셔나 그림자 도마뱀 등 특수 소환이 쉬운 레벨 4 몬스터와의 콤보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BF-질풍의 게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그 쪽은 레벨 3이라서 시너지가 조금 부족하다.
효과에 성공만 하면 단숨에 대량의 어드밴티지가 들어오고 상급 몬스터로서 기본 정도는 하는 적절한 능력치에 가장 쉬운 축에 속하는 소환 조건을 지녔기 때문에 운용하는 데 부담도 없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변화시킬 주력 카드가 한 장만 있어도 채용 여부는 차고 넘치며 정 활용을 못 하고 썩는 게 걱정된다면 사이드 덱에 넣어두고 투입하는 식으로 쓰기도 좋다.
클리포트가 발매되고 그에 대한 대항책으로 주목받았던 카드이나, 일단 클리포트가 타협 소환/특수 소환 시 공격력이 변화하는건 '''원래''' 공격력이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공격력과 다른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저격하는 이 카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클리포트의 펜듈럼 효과 상당수가 자신 필드의 클리포트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므로, 그 상황에서, 또는 새클리포트를 장착한 앞면 공격 표시의 타협/특수 소환된 클리포트 몬스터가 있다면 발동 가능하다. (정작 어드밴스 소환된 상급 클리포트에는 대항할 수 없지만..) 다만 상대 턴에 견제하는 용도로는 앞면 수비 표시로 펜듈럼 소환이 가능하므로, 앞면 수비 표시로 펜듈럼 소환 후 어드밴스 소환으로 쉽게 뚫릴 가능성이 높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으로 공격력을 낮춘 뒤 이 카드를 뽑아서 어드밴티지를 챙긴 후 공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금지된 성창 같은 카드 1장으로 대신할 수 있는 일이니 큰 의미는 없다.
이와 별개로 중국풍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염성의 천적으로 기능하며, 쌍검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수호전의 호삼랑을 연상시킨다. 재미있게도 2019년 TCG 부스터 팩인 피스츠 오브 더 가제트에 염성에 정말로 호삼랑을 모티브로 한 링크 몬스터가 수록되었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문서
[1] 深窓の令嬢의 발음은 しんそうのれいじょう인데 신장령양의 일본어 발음과 똑같은데다가 한자인 령양(零嬢)과 영양(令嬢)역시 발음이 같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