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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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주최·주관: SPOTV GAMES
- 후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베누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
- 부제 :Winter is Coming (겨울이 오고 있다.)
- 예선전 슬로건 : You Got To Testify. (자신을 증명하라.)
- 챌린지 슬로건 : Believe In Yourself. (자신을 믿어라.)
- 16강 슬로건 : It's My Turn.(이젠 내 차례야.)
- 결승전 슬로건 : Born For Today.(오늘을 위해 태어났다.)
- 기간
- 예선: 2015년 6월 25일
- 챌린지: 2015년 7월 2일 ~ 7월 10일
- 본선: 2015년 7월 23일 ~ 9월 20일
- 맵
- 특이사항
- 김대엽, 김도우, 김준호, 조중혁, 백동준[1] , 조성주, 이승현 3회 연속 본선 진출.
- 스베누의 2시즌 연속 스폰
- 야외결승전[2] : →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세빛섬에서 결승전을 하려 했지만 서초구 행사관계로 변경되었다.
- 지난시즌 선수 엠블럼을 만들었던 스갤의 이니핸스가 메인 PD가 되었다고 한다.[3]
- 지난시즌 우승자인 김도우를 위한 헌정(?) 사진을 PD가 트위터에 올렸다. 우승자의 포스가 물씬...
- 지난시즌에 사용된 선수 엠블럼이 이번 시즌에도 쓰인다.[4][5]
- 오프닝 티저 1오프닝 티저 2 7월 13일 저녁에 공개된 오프닝 티저로 인해 오랜만에 선수들이 등장하는 오프닝이 나올것이라 예상 되고 있다.
- 챌린지 및 조지명식 티저 인트로부분에 명언을 넣고 있다.
- 이번 시즌에는 16강 진출자와 스베누로고를 포함 총 17개의 로고 벳지가 제작되어 16강부터 증정될 예정이며 결승에서는 17개 모두 증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 현장에서 랜덤팩을 증정해서 스베누 로고를 찾으면 당일 경기하는 선수들의 뱃지 쿼터팩을 주고, 온라인 이벤트로도 응원 글, 치어풀 등을 올리면 당첨자에게 뱃지 쿼터팩을 준다.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던 뱃지의 랜덤성이 강했던 나머지 뱃지교환 트위터가 등장했다.
- 스베누에서 신발과 함께 VIP 세트를 판매한다. 세트에는 간식, AOA 룩북과 스타리그 뱃지 17개가 들어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레이저 마우스 패드, 레이저 마우스,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뱃지 패키지, 스베누 티셔츠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랜덤박스가 증정된다고 한다.
- 마지막 군단의 심장 시즌.[6]
- 리그에 사용된 BGM은 다음과 같다.
방송 재개 : Pyramaze - Genetic Process / 2Cellos - Mombasa / Bullet For My Vallentine - You Want A Battle? (Here's A War) / Savant - ZION - Crusade / 불한당 - 진입과 전투[8]
리그 및 대진 소개 : Breaking Bells - Holding On For Life[9] / Mr.Trip - You And I
선수소개 : Ethosphere - The Long Grey[10]
본선 경기 시작 전 : Breaking Benjamin - Angel Fall
16강 세트 시작직후 :
챌린지,8강~결승 세트 시작직후 : Jose Rubio's Nova Era - Fight / 불한당 - 불한당가[11]
맵 소개 : Mefjus - Saturate / Rainforest - Panorama / Unheilig - Gipfelkreuz (Outro) / X Ambassadors - Superpower / Marcus Warner - Port Wednesday / Aster - Desert Range / Savant - Crusade
경기 종료 후 : Everlit - Black Out / Second Echo - Innocent / Stella Revival - Watch You Walk Away / Everlit - Break Away / All That Remains - This Probably Won't End Well / breaking benjamin - failure
클로징 멘트 : Sheppard - Geronimo / All Time Low - Tidal Waves (feat. Mark Hoppus)
2. 예선
6월 8일 월 오전 10시 ~ 6월 12일 금 오후 6시 까지 예선 접수 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http://goo.gl/forms/QVgvjgNzDR
예선은 2015년 6월 2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협회소속, 프로리그 참가선수 외에 마스터리그에 소속된 만 12세 이상의 유저.
맵은 '캑터스 밸리', '바니 연구소', '에코'가 사용된다.
예선은 각 조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 단판, 4강부터는 듀얼토너먼트(각 세트 3전 2선승제) 듀얼토너먼트로 챌린지 진출자를 뽑는다.
예선 방송 도중 스포티비 전체 방송시스템 문제로 인해 화면 위, 아래가 분리되어 나오고 소리가 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후 복구가 되었으나 유튜브의 경우 중간중간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예선 특히 오후에서 삼성 선수들이 대거 활약하였는데 특히 '''서태희'''가 '''어윤수'''꺾고 조1위로 진출하고 , 부진을 겪고 있는 강민수가 '''정명훈'''을 꺾고 진출하고, 백동준과 이영한도 무난하게 진출하여 진에어와 함께 본선에 선수가 가장 많이 진출한 팀이 되었다. 근데 바로 이 전날 케스파컵 예선에서는 삼성 선수가 모두 광탈하였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선전한 삼성 선수는 '''송병구'''였다. 그러다보니 그 날부터 삼성 선수가 많이 달라졌다는 예기가 오가곤 했다. 정작 송병구는 스타리그 예선에서 떨어졌다.
3. 챌린지(24강)
3.1. 출전자
3.2. 일정
1경기
김명식과 서태희의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3:2의 박빙의 승부라고 생각될 법하지만 실수가 많았고 (그나마) 집중력이 좀 더 좋았던 김명식이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1,2세트는 김명식이 빌드 저격을 제대로 성공해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빠른 점추, 2세트는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한기 생산한 후 공허 포격기를 4기까지 모아 관문 푸쉬로 단순히 예언자만 막고 안심한 서태희의 빈틈을 성공적으로 찔렀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럭저럭 챌린지에 걸맞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3세트 김명식은 빠르게 거신테크를 올리면서 트리플을 가는 과감한 선택지를 했으나 서태희가 공성전차, 밤까마귀를 끌고 오는 중반 찌르기를 시도했다. 그 와중에 트리플 연결체를 들켰고 결국 김명식은 탐사정을 쉬면서 계속 병력을 뽑아서 대처했다. 특히 분광기에 2 불멸자를 실어 기습적인 탱크 자르기는 매우 좋은 컨트롤이었다. 문제는 그 와중에 광전사가 좁은 입구에서 전멸했다는 것, 거기다 분광기를 미처 못 빼 불멸자를 실은채로 폭죽이 되어 버려 본격적으로 대첩의 냄새가 스멀스멀 나기 시작했고 서태희는 찌르는 와중에 트리플 사령부를 안착시키고 건설로봇까지 꾸준히 생산해 일꾼 숫자에 업그레이드까지 앞서는, 앞경기와는 다른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선보였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서태희는 김명식의 트리플을 괴롭히고 그 사이에 유령 바이킹까지 조합을 차근차근 갖추는 건 좋은데 우주공항이 2개인데 바이킹이 2기씩 생산되질 않나 거기에 기껏 생산해놓은게 끊기기 일쑤고 바이오닉은 폭풍을 시도 때도 없이 뒤집어 쓰면서 OME를 선사한다.[15] 결국 거신은 거신대로 살아남고 어느덧 8가스까지 먹게 놔두면서 게임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서로 인구수가 120:120대로 낮아지고 토스의 고급 유닛 비중이 유지되면서 러쉬, 문제는 김명식이 서태희의 '''꿀광 멀티를 몰라서''' 8시 행성 요새에 꼬라박고 앞마당에 무리하게 들어가는 등 막장 교전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게임을 끝내지 못해 서태희는 별동대로 김명식의 3번째 멀티를 계속 저지, 꿀멀은 결국 들키지만 그 사령부를 들어서 5시로 옮겨 또 몰래 채취해 자원상에서의 유리함을 굳혀 기어이 승리를 쟁취해낸다…
4세트 김명식은 또다시 예언자 이후에 빠른 트리플 / 거신 테크를 시도했으나 이번엔 '''서태희의 2의료선 병력이 시야에 들어왔는데도 놓쳤다가 모선핵을 비롯한 전 병력이 전멸한다'''[16] 그 결과 트리플에 있던 탐사정도 솎아지고 서태희한테 미친듯이 휘둘린다.
그러나 이 와중에 서태희도 정면 교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견제에만 집착하면서 경기 시간이 끌리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견제로 빈틈을 찔러서 피해를 주고 그 사이에 업그레이드와 멀티를 해가며 이득을 굳혀가는 서태희와 달리 김명식은 관측선이 3기나 있는데도 앞마당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탐사정을 거신 스플에 희생시킨다던가 거신 추적자 조합에 점멸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견제엔 계속 두들겨맞고 이후 견제로 앞마당에 지뢰가 박혔는데 그걸 3번 터질 때까지 신경을 못 써주는 등 안 좋은 플레이가 연이어 이어지다 기어이 막판에 본진에 떨어진 폭탄 드랍 막겠다고 거신 4기만 단독으로 보냈다가 모두 터지면서 gg, 경기가 풀세트로 이어진다…
5세트는 초반 해병 찌르기에 성공해 본진 입성이 가능한 상황에서 서태희가 그대로 본진쪽으로 탐사정 10기 이상 솎아줄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를 해서 피해를 봤으나 그럼에도 멀티 활성화가 더 빨랐기에 김명식이 거사조를 간 것이 자충수가 되어 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불사조에 계속해서 건설로봇이 잘라먹혀 누적되는 피해로 인구수 차이가 벌어지질 않았고 김명식은 그저 소수의 병력을 모선핵으로 대동해 간만 보다 귀환으로 빠지려고 했기에 서태희가 의료선 태워서 본진 입성하면 대단히 유리해지는 상황에 오히려 회군하다가 거신한테 계속 긁히면서 병력이 줄어들더니 병력이 가득 찬(...) 의료선을 4기나 헌납하면서 누가 봐도 매우 급격하게 양상이 바뀌어버린다. 문제는 김명식이 14분대에 끝낼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17] 광전사 3기를 태운 분광기가 공중폭사하는 등 게임을 질질 끈 데다가 이후 교전지에서 발컨이 작렬하면서 인구수 40을 앞서는데 교전에서 대패하여 게임이 넘어갈 뻔했다. 그러나 서태희 또한 자원이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결국 조합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패배, 결국김명식이 올라갔다…
'''2'''경기
'''2'''경기는 1경기보다는 훨씬 좋은 승부에서 과거의 환희와 아픔이 재현되며 16강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었다. 승자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백동준, 패자는 역시 어윤수였다.
1세트부터 어윤수가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링링 올인을 기습적으로 들고나와 제련소 더블을 탄 백동준을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2'''세트도 역시 1'''2'''/1'''2''' 추출장-산랏못 후 빠른 발업저글링으로 관문 더블을 카운터 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던 어윤수였다.
3세트 백동준은 공'''2'''업 광전사으로 완벽하게 어윤수에게 경기 내내 압도하며 반격에 성공하였다.
4세트에서도 더블 후 공1업 타이밍을 이용한 3가스 차원분광기 후 8차관 올인으로 노못 3부화장 배째기를 시전한 어윤수에게 카운터쳤다.
5세트 어윤수는 우주관문을 배제한 바퀴 러쉬를 준비했으나, 그 과정에서 '''2'''대의 예언자에 의해 일벌레 18기[18] 가 사라지며 백동준에게 자원 우위로 돌아섰다. 그 이후에도 우위를 끝까지 지키면서 바드라를 강제시키며 7불멸자 5고위기사가 포함된 추적자 중심 부대를 통해 어윤수를 압살하며 '''리버스 스윕을 완성하였다.'''
3경기
1, 2세트 모두 조성주의 일반적인 토스전 양상대로 흘러갔다. 노바이킹 상태에서 해불선을 꾸준히 모으면서 다방향 견제를 하고 거신을 끊어냈다. 김정훈이 암흑기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조성주의 멀티와 본진 건설로봇을 다수 잡았으나 계속해서 병력을 모으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업 차이까지 꽤 나는 상황이었으나 계속 견제로 시간을 끌면서 업그레이드도 동일하게 맞추고 압승하였다.''' "거신에 취합니다. 취해요. 거신에 자석이 붙어있는 듯 합니다." ''' -1세트 진행 中-
''' "거신 진짜 좋아해요. 거신만 요리를 합니다." ''' -2세트 진행 中-
''' "재앙이에요, 이 선수는." ''' -4세트 진행中-
모두 이승원 해설의 말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셧아웃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정훈이 3세트를 가져갔다. 조성주가 8병영을 상대 앞마당에 시전했으나 벙커 취소 타이밍을 제때 잡지 못하면서 나온 결과.
4세트는 당연히 조성주가 압살하였다. 맵 중앙의 잔해를 깨러 전 병력이 나간 사이에 앞마당, 본진이 파괴된 것과 급박하게 대규모 귀환을 탔던 것이 악수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조성주를 이길려면 초반에 끝내야 한다는걸 보여줬다.''' 다만, 김정훈의 경기력이 몇몇 실수 빼곤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팬들은 '차라리 김명식 자리에 김정훈이 있었다면 올라갈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존재했다.
1경기, 2경기 모두 '''셧아웃'''으로 끝나며 빠르게 흘러갔지만...
3경기
김유진이 하필이면 천적인 강민수를 만나면서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그러면 뭐해. 돌대가리인데'''
1세트 강민수는 김유진의 광자포 러쉬 페이크에 속지 않고 전진 수정탑을 일벌레 3기만으로 대응했다. 김유진은 더블 후에 분광기 견제를 시도했으나 강민수에게 막혔고 강민수는 병력 조합을 울감링'''링'''으로 잡았다. 토스전에 맹독충이 올인이 아닌 병력 조합으로 쓰이는 것부터가 개그인데 문제는 이게 통했다(…) 김유진은 무난한 점추 불멸자 집정관이었지만 중간에 광전사의 비중을 급격히 높였는데 이게 정통으로 통하면서 울감링에 썰려버렸다.
2세트 또다시 강민수는 김유진의 광자포 러쉬 페이크에 안 속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5분 번식지'''라는 이상한 선택지를 하더니 대뜸 몰래 둥지탑이라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했다. 거기다 김유진은 또다시 분광기 견제를 시도, 빌드만 보면 강민수의 압승이었다.
그런데 이걸 들킨다(…) 당연히 둥지탑은 취소당하고 병력이 있을 턱이 없으니 김유진은 본진에 야심찬 견제를 시도한다. 근데 분광기가 터진다(…) 결국 김유진의 견제가 무소불위로 돌아간 탓에 강민수의 트리플을 저지할 어떤 수단도 없게 되고 강민수가 다시 둥지탑을 지을게 뻔하니 김유진은 2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우주관문 2개를 올려 불사조를 생산하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강민수는 타락귀까지 섞어 뮤락귀로 대응했고 당연히 김유진이 질게 뻔한 경기였으나 강민수의 똥고집이 발목을 잡는다. 8가스까지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강민수는 뮤락귀를 계속 고집했고 김유진은 어찌어찌 트리플까지 먹고 음이온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화력 싸움이 얼추 된데다 하나둘씩 추적자를 모아 수비가 되자 불사조가 본격적으로 테러에 나서 강민수의 대군주 / 여왕 / 일벌레를 학살한다. 겸사겸사 떨어진 타락귀를 잡는 것도 쏠쏠했고 강민수 몰래 1시 멀티까지 돌리면서 자원까지 대등해진다. 강민수는 멘붕이라도 온건지 뮤탈을 던지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타락귀가 응원귀화 되자 김유진의 병력은 강민수의 제 2멀티를 파괴하고 병력까지 일부 잡아먹는 등 매우 유리해진다.
그러나 김유진 또한 그간 계속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인해 손해를 본게 마음에 걸렸는지 회군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강민수는 울트라+무리군주+감염충+여왕+링링이라는 저그의 후반 조합을 갖추는데 성공한다. 결국 이 마지막 한방에 김유진은 다 역전한걸 뒤집힐뻔 했으나 강민수가 불사조 점추에 무리군주를, 불멸자에 울트라를 들이박는 희대의 발컨을 작렬하면서(…) 다행히 승리를 쟁취한다.
3세트 강민수는 꿀광이 아닌 10시 멀티를 먼저 가져가면서 심리전을 노렸으나 김유진은 생더블 후 정찰로 발견하게 되어 넘어가지 않는다. 거기에 예언자 트리플을 시도하는 동안 강민수의 일벌레를 소수 잡아주고 저글링 견제에도 피해를 안 보면서 좀더 빨리 점추+불멸자+집정관 조합이 완성된다. 그 때문에 강민수가 울트라 뜨기 전 찌를 타이밍이 존재했으나 강민수의 링링 견제에 입구가 뚫리고 말았고 김유진은 여기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고 허둥지둥하는 바람에[19] 공격 수비 모두 피해만 보면서 강민수가 승리한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 캑터스 밸리에서 김유진은 초반부터 탐사정을 2기 내보내면서 작정하고 광자포러쉬를 강행한다. 앞마당에 첫 수정탑이 박히자 강민수는 당연히 페이크인 줄 알고 일벌레를 3기 내보냈다 뒤이어 온 탐사정에 입구가 막히면서 제대로 성공, 강민수는 이걸 뒤집으려고 땅굴망 바퀴를 하려고 했지만 저그의 선택지가 그것밖에 없다는 걸 잘 아는 김유진은 본진에 탐사정을 미리 6기 이상 빼놓고 모선핵 미리 생산, 광자포 5개를 박아가는 철통 방어로 승리한다.
5세트에서 김유진은 관문 더블 후에 분광기 암흑기사라는 극단적인 수를 시도한다. 강민수는 정찰을 하려고 했지만 추적자와 '''광자과충전'''까지 써가며 차단했고 강민수는 당연히 예언자 트리플이겠지 하고 바퀴 저글링을 뽑아 트리플을 저지하려다 뒷통수를 제대로 맞는다.
문제는 김유진이 암흑기사 3기를 생산해서 부화장 점사를 늦게 하는 바람에 '''전부 사망''', 사실 부화장만 깨고 후속인 3 불멸자 올인으로 끝을 보려던게 첫 단추부터 완전히 꼬였다. 당연히 경기는 내내 강민수에게 유리해지고 김유진은 어쩔 수 없이 트리플 후에 점추 멸자 고위기사라는 정석 조합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얼마나 절망적인지 고인규 해설은 저그의 바드라살 200 병력을 프로토스가 2번 막아야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실제로 답이 없었다. 그런데…
강민수의 첫 200 병력이 김유진의 트리플 지역에서 막힌다. 그리고 김유진의 암흑기사 한기가 강민수의 멀티에 기어들어가 일벌레를 잡아주며 조금씩 이득을 본다. 그러나 김유진 또한 병력에 타격을 입었고 여전히 강민수의 병력이 훨씬 많고 자원상으로도 유리했다.
그런데 갖춘 병력이 또 김유진의 트리플 지역에서 막힌다. 여기에 견제에서 또 이득을 보고 김유진은 8가스 멀티까지 올린다.
여기에 3번째 공격에서 강민수의 공격 병력이 '''전멸'''하면서[20] 김유진한테 턴이 완전히 넘어온다. 김유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망치는 병력을 추적해 잘라먹어가며 스노우볼을 굴렸고 김유진의 앞마당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강민수가 병력을 둘로 나누자 위쪽은 암흑기사로 막고 아래쪽을 본대로 막아 완승을 거둔다. 마지막 5차 공격은 강민수의 힘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후에 벌어진 발악에 가까웠고 이게 막히고 난 후 김유진은 단 한 차례의 역공으로 강민수를 무너트리고 인간상성을 극복한다.
이 경기까지 이틀 만에 '''삼성 선수 4명 중 3명'''이 챌린지리그에서 아웃(...)
또한 3토스, 2저그, 1테란 . 이 16강에 진출하였다.
1경기
1세트부터 3차관 점멸 추적자 VS 3관문 멀티의 빌드 싸움에서 지고 시작하게 된 강초원은 먼저 3차관 점멸 추적자 러쉬를 선택한 주성욱에게 병력이 확실히 밀렸다. 그 과정에서 멀티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었고, 그 만큼의 병력을 손실해 버렸다. 또한 컨트롤 싸움에서 이득을 보는 쪽은 강초원이 아닌 주성욱이었다. 이 컨트롤 싸움과 시야 차이로 빈 공간을 노린 주성욱의 추적자에 의해 이미 상당한 공격을 받아 반파되어 있던 앞마당 멀티는 파괴되고 만다. 멀티 활성화 후 1로공 6차관 올인을 생각하고 있던 강초원은 이 과정에서 파괴된 멀티 공백에 의해 자원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결국 로봇공학시설을 아예 배제한 채로 남은 추적자로 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모습을 누군가는 여유롭게 관측선을 통해 다 보고 있었다. 멀티를 파괴한 직후 자신의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주성욱은 불멸자, 파수기도 충원하면서 최후의 추적자 러쉬를 오는 강초원에게 역장, 점멸, 불멸자 조합으로 대승을 거두고 승리한다.
2세트 역시 주성욱은 3차관 점멸 추적자를 선택했고, 강초원은 선예언자 점멸 추적자를 선택했다. 예언자를 눈치챈 주성욱은 예언자예언자 타이밍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점멸을 완료하고 찌르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예언자 도착 시간대를 확실하게 알아내는 데 성공, 본진 수비를 끝마쳐 예언자는 무용지물이 되었고, 이미 강초원의 앞마당 근처에 전진 암흑성소를 소환하고 있었던 주성욱은 암흑기사를 잠입시켜 큰 타격을 주었다. 그 이후의 전개는 뻔하니 생략.
3경기 역시 주성욱의 압도적인 진행이었다. 강초원은 선예언자. 주성욱은 선점멸 후 예언자 추가를 하였고, 이후 3차관 진행하면서 강초원은 앞마당을 준비, 주성욱은 불사조 하나를 몰래 생산하였다. 불사조의 순찰 동선과 겹친 강초원의 예언자는 공중폭사했고, 주성욱의 점멸 추적자가 들이닥치면서 앞마당은 취소. 그 이후의 상황은 강초원이 앞서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2불멸자 3거신으로 무장한 부대로 몰아붙인 주성욱은 그대로 강초원의 병력을 전멸시키며 3 : 0을 완성했다.
2경기
1세트 박령우가 먼저 칼을 빼들었다. 앞마당을 두 선수 모두 가져간 이후 박령우는 일꾼 생산을 포기한 채 몰래 저글링을 30기 생산하면서 올인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앞마당 심시티 후 업그레이드 페이크 전략을 통해 고석현을 노렸다. 제2멀티를 추가한 고석현은 자신의 저글링을 무시한 채 멀티 쪽으로 진격하는 박령우의 저글링을 발견. 앞마당 심시티를 통한 수비 + 바퀴 등장 타이밍을 통해 무난하게 저글링을 봉쇄했다. 이후 링링 러쉬가 막힌 박령우는 당연히 GG.
2세트도 박령우는 앞마당 이후 저글링 22기를 생산하며 1세트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칼을 빼들었다. 그런데 하필 고석현이 선택한 건 맹독충 방어. 깔끔하게 촉수 + 여왕, 링링 조합으로 막혔다. 이후 박령우는 압도적으로 고석현에게 털렸다. 애초에 저글링을 미친듯이 뽑았기 때문에 일벌레가 많을 리 없었던 박령우인지라, 바퀴 VS 바퀴 싸움으로 가게 되고 무난하게 탈탈 털렸다. 스코어 2 : 0.
3세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래의 한 줄로 요약 가능.
'''고석현은 응징의 8못을 시전하여 배째기를 시도하던 박령우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자신을 무시한 까마득한 후배에게 엿을 먹였다.'''
3경기
1세트부터 조성호는 예언자의 지속적인 생산과 동시에 차관 올인을 통해 경기를 매조지하려고 하였다. 사실 전태양의 해병 컨트롤이 워낙 형편없었고, 예언자도 잘 살려뒀기에 집중적으로 병력을 갉아먹을 수 있었다. 시간만 안 끌었다면 충분히 조성호가 끝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조성호의 병력이 방황하다가 내린 어이없는 판단. '''예언자가 해병 천지에서 벙커를 깬다'''
이것 한방으로 예언자는 예언자대로 모두 날아가고, 추적자 중심의 병력만 남은 나머지 병력은 각개격파. 그리고 GG(........) 의료선을 추적자로 잡지 못했던 게 컸다. 의료선 있는 해병과 불곰은 모이면 관문 유닛에게 상성이지 않은가....
2세트는 조성호가 선택한 올인이 맵 특성을 이용한 뒷마당을 노리는 분광기 7차관..... 근데 컨트롤 따위는 줘버린듯 역장을 쳤음에도 키보드와 마우스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소환된 모든 병력이 해병에게 녹아버렸다. 이후 불곰까지 추가된 강력한 5병영 해불의가 갖춰진 싸움의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세트가 그나마 조성호의 올인이 효과를 본 경우. 로봇공학 시설을 소환한 후 몰래 우주관문을 통해 기습적으로 일꾼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데 성공한 조성호. 전태양은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체제 자체도 우주관문을 아예 배제한 선 밤까마귀를 선택했으니....
4세트는 이 게임에서 조성호가 보여준 경기력은 운영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경기력이었다.
1경기
경기 시작하면서 중계진들이 노르웨이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2경기
황후이밍이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문에 기권했다고 한다. 정윤종은 2경기에 집중하려고 드림핵 출전을 포기했다가 강제 휴식을 당하는 신세가 됐다.
3경기
이번 챌린지 24강을 통해 5토스, 4저그, 3테란이 16강에 진출하였다. 바로 밑에 나와있는 4강 시드자들과 합치면 '''8토스''', 4저그, 4테란이다.[21]
여담으로 GSL에서 어윤수를 잡고 우승한 4명(백동준[22][23] , 주성욱[24] , 김도우[25] , 이신형[26] )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
4. 본선
4.1. 출전자
외국인 선수가 전부 떨어져서 국적표기는 생략한다.
4.2. 일정
4.2.1. 조지명식
7월 16일에 열리는 조지명식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같은 기간에 열리는 GSL 코드 A를 준비하거나, IEM, 드림핵 등의 해외 대회에 참석하여 조지명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에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서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즉, 중계진인 성승헌, 이승원, 고인규만 넥슨아레나에서 진행하고 나머지는 각자 다른곳에서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사전에 미리 선수별로 선수지명 영상을 다 촬영해놓았다.
이번엔 기존의 스네이크 방식을 쓴다. 단, 마지막으로 우승자인 김도우가 시드자 외의 선수를 자리 바꿀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가지게 된다.
결정적으로 방송시작 1시간 20분(광고 빼면 '''70분!!''')만에 조지명식이 끝났다!!
김도우는 마지막에 자신의 조에 있던 백동준과 Dream조의 이병렬을 바꾸었다.
최종 조 편성은 이 기사를 참조.
4.2.2. 16강
이번 시즌은 조에 탑시드권자의 아이디가 붙게 되었다. 선수들의 대회 일정으로 인해 조 순서가 변경되었다.
조지명식에서 리포터를 했던 손정미 아나운서 대신 이현경 아나운서가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댓글 참조
Stats 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과 함께 시작한다.
인터뷰 방식이 인터뷰존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후 바로 부스 앞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근 기세에서 토스란 토스는 전부 때려잡고 다니는 한지원이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조1위로 진출.[27] 김대엽과의 1세트를 히링 러시로 따낸 다음 2세트를 차관올인에 내줬지만 3세트, 또다시 차관러시의 의도를 파악하고 잠복을 빨리 업글하면서 무난하게 승자조로 진출하였다.
주성욱과 조성주의 경기는 주성욱이 드디어 조성주에게 일격을 먹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 캑터스밸리 에서 전진우관을 시도했지만 정작 조성주의 스타팅은 다른곳이어서 후진우관을 짓고 아무것도 안한 조성주가 유리해지는(...)상황이 되었으나 조성주가 최근 대세인 폭풍함올인을 의식했는지 해병을 전진시켰고 이에 후속으로 점추를 준비하던 주성욱이 나온 해병을 전부 잘라먹고 본진에 점추를 난입시키며 승리.2세트에선 암기가 먹혀 유리했으나 맨날 조성주에게 깨졌던 패턴 그대로 거신을 불곰에 조공(...)하면서 무난하게 졌으나 3세트에선 플라잉 암기로 큰 이득을 보고 한방에 조성주를 밀어버렸다.
주성욱과 한지원의 승자전.1세트는 한지원이 거의 다 잡은게임을 무리한 체제변환을 시도하다가 한방에 쑥 밀려 져버렸고 2세트에선 위험한 타이밍을 가촉다수로 버티고 성공적으로 무리군주를 띄우면서 승리.마지막 3세트에선 주성욱의 암흑기사에 위험을 맞기도 했으나 가까스로 트리플 부화장을 지켜냈고 이후 히드라 컨트롤과 위치잡기로 3멀티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결국 날리는데에 성공.한지원이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하였다.
패자전에서는 늘 하던대로(...) 김대엽이 조성주에게 처참하게 털리며 16강 광탈.[28] 이로 인해 김대엽과 조중혁이 속한 조에서 4강 멤버[29] 가 나오는 징크스가 '''김대엽이 탈락하면서 깨졌다.'''
그렇게 성사된 최종전은 주성욱과 조성주의 리매치였다.
최종전 1세트에서는 불사조를 뽑으면서 조성주의 의료선 지뢰 드랍과 드랍을 차단하면서 빈틈이 없는 운영으로 손쉽게 가져갔다. 심리전에서 앞서는 주성욱은 이번에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어 공허 올인을 준비했지만 조성주의 탄탄한 수비력 덕분에 1:1 팽팽한 싸움 구도가 됐다. 그리고 대망의 3세트, 과연 주성욱이 한 번 더 조성주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가 관건. 이번에는 조성주의 무난한 사신 트리플을 시도했고 거기에 맞춤 빌드로 주성욱이 초반에 암흑기사 2기로 본진과 앞마당을 괴롭히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결국 트리플 타이밍이 늦고 꾸준한 암흑기사의 견재로 테크 역시 상당히 늦춰진 조성주에 비해 주성욱의 병력은 조금씩 200을 채워가면서 결국 테란의 버티기 식 운영으로 200대 200의 싸움이 벌어졌지만 주성욱의 유리한 자리 싸움과 거신의 컨트롤 덕분에 결국 조성주의 기지를 밀면서 '''주성욱은 오늘 하루로 조성주를 두 번이나 2:1로 이기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했고 이와 함께 상대전적을 좁히고 연패를 끊으며 8강에 안착하였다.'''
7월 29일, 이런 영상이 올라왔다(...).
이신형, 이승현, 김유진 모두에게 상대전적이 밀리는 김준호의 슬픔(?). 이와중 이신형은 3명 상대로 상대전적이 모두 앞선다.
이승현은 이 조를 퇴물조라고 표현했다.
herO 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과 함께 시작한다.
SSL 3연속 진출을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가 승자조, 일단 챌린지를 거쳐 올라왔지만 본선 무대는 처음인 두 선수가 패자조로 내려가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승자조 패자조 최종전까지 모두 끝나고 나서의 경기 결과는 놀라웠다. 선수들의 발언이 '''그대로 결과에 반영된 것'''이었다.
그리고 8월 5일에 올라온 스타리그 픽션 2화.
1경기 - '''조중혁 vs 김명식''''''"네, 프로토스는 사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
2경기 - '''정윤종 vs 백동준'''
첫 경기에서 3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동안 김명식이 연달아 2세트를 내주고 무너졌다. 그리고 2경기에서 정윤종이 백동준을 2:0으로 압살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준우승자 조중혁이 승자전에서 무난히 올라가겠거니 싶었으나....
승자전 - '''조중혁 vs 정윤종'''
예상을 깨고 정윤종이 2: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먼저 8강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조중혁은 최종전까지 가게 되었다.
패자전 - '''김명식 vs 백동준'''
김명식은 패자전에서 백동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2:0으로 압살하였다. 결국 백동준은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이로서 김명식은 패자전에서 살아올라와 조중혁과 최종전에서의 리매치를 성사시켰다.
최종전 - '''조중혁 vs 김명식'''
1세트에서 할 만 했던 경기를 '''거신''' '''무빙땅(...)'''이라는 최악의 실수를 범하며 패배, 다음 경기 시작 전까지도 멘탈이 나간 듯 좌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3세트 연달아 페이크를 성공시키며 기어코 '''전 시즌 준우승자인 조중혁을 거꾸러뜨렸다.''' 1세트 거신 쓰로잉이 ''''조중혁을 방심하게끔 한 연기가 아니었느냐''''며 모두들 제갈명식의 메소드 연기(;;)에 홀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전체 스코어는 3:2로 조중혁이 김명식에게 앞섰지만, '''16강은 5판 3선승제가 아니기에''', 최종전에서 이긴 김명식이 정윤종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8월 11일, 모두가 '''노잼을 외치게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1경기'''"그래. 무시하고, 조롱해라. 하지만,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다시 명언으로 시작하는 Classic조 티저 영상에서 나온 김도우의 문구'''였'''다.
고석현은 1세트 테라폼에서 김도우의 초반 빌드를 격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왔음을 해설진에게 천명했고, 과연 김도우의 외곽멀티에 전진부화장을 과감하게 펼친 고석현은, 말그대로 고베르만처럼 저글링 여왕으로 김도우의 목덜미를 잡았다. 하지만 2세트 코다에서 고석현의 히드라 저글링 푸쉬를 김도우가 무난하게 막아내고, 빌드 조합에서 앞서나가면서 운영에서 패배, 3세트바니 연구소에선 맹독충 빌드를 준비해왔지만 이것도 '''너무 앞에서 변태를 시켜 눈치채이는 바람에''' 실패. 티저에서 나온대로 김도우를 잡기위한 준비를 해왔음을 볼 수 있었으나 2, 3세트에서 무언가 하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패해했다.
2경기
전태양이 아무리 생각해도 바이오닉으로 저그를 잡는건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모든 경기에서 메카닉을 준비해왔다. 철옹성에서 기갑밴시 찌르기가 어느정도 이득을 거두고 이후 공2, 방1업 타이밍에 건설로봇까지 끌고나가 부화장 2개를 날렸다. 비록 건설로봇 손해가 많고 트리플 지역이 뮤탈링에 의해 장시간 마비됐었으나 어쨌든 궤도사령부는 지켜냈고 이후 이병렬이 마지막으로 끌고온 무리군주를 천벌포까지 써서 잡아내면서 1세트는 전태양이 가져갔다.
2세트는 메카닉의 성지로 악명높은 테라폼. 당연하게도 전태양은 눌러앉으며 메카닉 200을 갖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전태양이 실책을 하나 범하는데, 바로 지옥불 화염차가 아닌 천공발톱 지뢰를 사용했다는 것. 정면교전에선 화염차/기갑병 보다 좋을진 몰라도 점막과 일벌레를 견제할 수단이 사라졌으며 때문에 이병렬이 배를 잔뜩 불려 '''광물 10000에 맵을 온통 점막으로 도배해버렸다(...)''' 당연히 정면교전은 계속해서 이겼지만 이병렬은 12시와 5시를 제외하고도 '''14가스'''를 펑펑 돌리는 상태라 자원이 남아돌았고 결국 이병렬이 밑도 끝도없는 자원력으로 전태양을 찍어눌렀다.
하지만 이병렬이 메카닉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3세트 테라폼급 메카닉맵 에코에서 링링올인을 시도. 전태양이 의료선으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했고 손쉽게 막아내면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승자전
'''제가 나락의 끝을 보여줬거든요, 도우 형한테.'''[30]
3세트는 말그대로 전태양의 '''인생경기.''' 양쪽의 엄청난 수싸움과 피지컬 가운데 전태양이 승리했다. 올해의 경기 후보급이므로 꼭 시청하도록 하자.
패자전
최종전
1세트 김도우의 정찰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다는 점을 파악, 이병렬이 정찰을 자꾸 차단하면서 저그 테크가 뭔지 모르는 김도우가 일단 공허 포격기 뽑고 나가다가 첫 기가 전진해 있던 히드라리스크에게 허무하게 잡혀 버리면서 꼬인다. 이미 무군과 살모사로 넘어간 이병렬이 폭풍함 수가 쌓이기 전에 타이밍을 봐 찌르며 1세트 압승. 그러나 2세트에서 김도우가 불리한 테크 상황에서도 환상적인 역장 활용으로 저그 병력을 싸잡아먹으면서 반격에 성공. 마지막 경기로 갔다.
대망의 3세트, 바니 연구소. 이병렬이 시작하자마자 일벌레를 내보내더니 '''본진 부화장'''이라는 대형 빌드(;;)를 시전. 김도우는 가능한 멀티 지역을 죄다 뒤져봤지만 결국 '''어두웠던 등잔 밑에서 점막이 피어오르는 것을 목도하고 말았다.''' 그렇게 저글링, 여왕, 바퀴에 탈락하고 만 김도우는 자신의 여인이 '''자신을 탈락시킨 이병렬과 자신의 부스 앞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그 인터뷰에서 이병렬은 ''''김준호나 주성욱을 상대로 썼어야 할 필승 빌드였는데 여기서 써버렸다''''며 티저 영상에 나타난 자신감을 사실로 만들었고 김도우의 멘탈을 사정없이 찢어버렸다. 또한 이병렬은 자신이 2위로 8강에 가면서 2일차 경기가 '''4토스로 채워지는 것을 막는 큰 공'''을 세웠다.'''와 이병렬 진짜 섹시한 빌드네요''' - 고인규
'''수정탑 깨졌죠! 어우 너무 섹시해요!''' - 성승헌
'''너무 섹시한 나머지 상대방에겐 너무 치명적인 빌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 이승원
여담으로 최종전이 벌어지는 동안 고석현이 팬미팅을 가졌는데 팬들이 다 열중쉬어 자세로(;;) 고석현의 연설(?)을 듣고 있어서 훈화말씀 소리를 들었다(...)
또한 중간에 방송사고가 몇번 있었는데 해설진들의 드립으로 오히려 웃으며 넘어갔다. 예를 들면 중간에 화면이 순간 검은색이 돼 버리자 '''공허'''드립을 치지 않나, 전투 중에 뜬금없이 스베누 광고마크가 나오자, 이를 ''''유닛들이 필살기 쓴 줄 알았다'''고 하면서 위기의 순간을 오히려 시청자들을 웃기는 재치를 발휘하며 잘 넘어갔다.
8월 19일, 웬 개그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4.2.3. 8강
기존의 조별 교차배치가 아닌 추첨으로 모든 대진표를 구성한다.[31]
16강의 결과 8강에는 4토스, 2저그, 2테란이 배치되었다. 8강에 2명의 로열로더 후보가 남았다.[32]
8강 매치업 이미지 1일차가 나왔다.
1경기 - '''전태양 vs 주성욱''' - '''KT ROLSTER ACE DECIDER''''''1일차 - 숨막히는 경기들'''[33]
8강 1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명언으로 끝난다.
1세트 바니 연구소 - '''주성욱, 산뜻한 출발'''
주성욱의 빠른 거신 견제에 전태양이 맞춤 선바이킹으로 대응하며 막히며 전태양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태양이 농민봉기 치즈러쉬로 끝내려는데 빼어난 역장 배치와 빠른 폭풍 업 그리고 점멸 업 대신 돌진 업을 선택한 광전사 소환으로 러쉬를 막아내며 분위기를 역전. 그러나 이후에도 전태양이 특유의 견제 플레이로 주성욱을 혼란시켰으나 결국 한 방 싸움에서 주성욱이 승리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에코 - '''전태양, 동점을 만들다'''
주성욱의 몰래 예언자가 들켜서 효과를 못 보고 전태양의 화려한 다방향 견제 두들기기로 트리플을 못 가져간 주성욱이 무난하게 패배, 동점이 되었다.
3세트 조난지 - '''전태양의 판단력과 운영'''
전태양이 다시 한 번 인생 게임을 펼쳤다. 모점추를 들고 온 주성욱이 전태양을 기습하는데 성공했지만 게임셋까지 만들지는 못했고 전태양이 버티고 버티면서 앞마당을 가져갔고 뒤이어 지속적인 의료선 흔들기로 주성욱의 병력을 묶어놓았다. 해설진의 말처럼 '''스캔을 써야할 지 지게로봇을 써야할 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운영으로 수비를 하러 오는 거신 조합 병력까지 의료선 드랍으로 양쪽에서 싸먹으면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주성욱이 집정관을 추가하며 마지막 러쉬를 가하지만 이미 유령이 추가된 전태양의 병력 앞에 무용지물이었고 결국 GG. 전태양이 2:1로 역전하였다.
4세트 철옹성 - '''5세트로'''
코너에 몰린 주성욱이 정찰 안 한 전태양을 상대로 암흑 기사를 써서 밀어버렸다. 경기의 제목답게 두 선수의 게임은 '''에이스 결정전'''을 의미하는 5세트로.
5세트 캑터스 밸리 - '''전태양, 생애 첫 4강!'''
대망의 마지막 5세트 캑터스 벨리. 그러나 주성욱은 캑터스 벨리에서 대 테란전 5전 전승이었고 그것도 조성주, 조중혁 등 쟁쟁한 테란을 잡은 거라 기세가 등등했다. 하지만 전태양의 판단이 훨씬 더 빛을 발했다. 주성욱의 트리플이 올라가는 걸 보자마자 모아놓았던 병력으로 푸쉬를 들어가 트리플을 '''벙커링으로''' 취소시키며 앞서 나갔다. 그러면서 자신은 트리플 완성. 그러나 경기 중 백미는 견제 루트를 확보하고자 '''1시 방향에 터렛 하나를 지어놓은 것.''' 이를 통해 의료선 진입 루트에 관측선이 없는 걸 확인한 뒤 본진으로 달려가 연결체를 깨부쉈다. 해설진들도 전태양의 이런 뛰어난 교전 판단에 혀를 내두를 정도. 다음 견제에서는 바이킹까지 대동하여 본진 연결체는 물론 기사단 기록보관소까지 깨부쉈고, 뒤이은 주성욱의 트리플 앞 교전에서도 대기시켜놓은 바이킹으로 거신을 잡아먹으며 결국 전태양이 4강 진출의 한을 풀어냄과 동시에 '''결승 프프전을 막았다.''' 반대로 주성욱은 2시즌 연속으로 팀킬전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2경기 - '''한지원 vs 이신형''' - '''BREAK THE WALL'''[34]
8강 2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으로 끝난다.
공교롭게도 한지원과 이신형은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만난 전적이 있다. 이 때는 한지원의 3:2 승리. 게다가 이신형은 한지원에게 프로리그 전승행진이 끊켰고, 케스파컵 시즌 1 한국예선 최종전에서도 한지원에게 패배해서 케스파컵 진출에 실패했다. 상대전적도 비공식전 포함시 8:3으로 한지원이 앞서는데다가 이신형은 한지원에게 단 한번도 다전제에서 승리한 전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의 이신형의 메카닉은 해설진들도 '''알고도 못막는 빌드'''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고, 실제로 그 기세도 엄청나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1세트 코다 -
이 경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중립 건물의 중요성.''' 중립 건물을 부수고 기습 루트를 확보한 한지원의 수를 이신형은 읽어내지 못했고 이 길로 저글링과 맹독충에게 앞마당 난입을 허용하면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지원은 경이로울 정도의 뮤탈리스크 활용으로 바이오닉인 이신형의 주 병력을 묶어놨고 결국 어마어마한 수의 맹독충으로 이신형의 멀티를 차례차례 날려버리면서 GG를 받아냈다. 한지원은 최근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대테란전 경기력을 뽐냈다. 바이오닉을 쓴 건 심리전의 일환이었겠지만 역으로 털려버려서 심리전은 실패.
2세트 철옹성
이신형의 공포의 메카닉 재현... 계속된 견제로 이신형이 흔들리면서 굉장히 불리했으나 수비 라인을 굳세게 세워 끝까지 버텼고 지속적인 소모전에서 병력을 조금씩 남기면서 결국 쌓인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이 이신형에게 승리를 가져다줬다. 자원 차이가 압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면 힘 싸움은 메카닉의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증명한 경기였다. 그렇게 이신형이 메카닉의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나 싶었는데...
3세트 조난지
이신형이 조난지에서도 메카닉을 써 버렸다. 진입로가 많은 조난지라 메카닉 쓰기 어려운 맵이었고...예상대로 '''중립 건물의 중요성2'''가 나오면서 이신형이 패배했다. 전차 수가 많지 않을 때 다방향 바퀴 찌르기로 전차를 걷어내면서 한지원이 승리. 중간에 전차와 토르를 통해 몇 번 더 공격을 막아내며 테란은 전통적으로 수비의 종족이라는 걸 보여주긴 했지만 살모사가 추가되면서 그대로 밀려버렸다.
4세트 에코
저그가 번뇌하게 만드는 108터렛을 바탕으로 이신형이 승리했다. 터렛 때문에 살모사가 힘을 쓰려해도 108터렛이라는 이름답게 주요 요충지엔 지뢰밭마냥 깔려있었다. 이후 계속 저그가 찌를 타이밍을 보나 울트라는 터렛때리다가 후방에서 공성모드한 전차에게 얻어맞고 살모사가 간간히 잡아채지만 역부족, 울트라+여왕+히드라가 점막이 없는 곳에 왔을 때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어 지상유닛전멸. 그대로 타락귀를 뽑아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을 잡으려 했으나 108터렛은 살모사만을 잡기위해 있는 것은 아니었고, 이신형의 메카닉은 지상유닛이든 공중유닛이든 유동적으로 상대 할 수 있었다. 결국 6시방향 터렛밭으로 유인 그대로 타락귀 전멸. 2세트를 능가하는 메카닉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 외의 것으로는, 한지원이 감염 구덩이 2개를 팠는데, 이 때문에 군단 숙주가 나오냐는 기대를 했지만, 살모사 마나충전용이였다... 이때 빨아먹는 살모사를보고 해설진의 "굉장히 비싼거 먹이고 보내내요."가 압권, 게임 스코어는 2:2. 8강 1경기와 같이 풀세트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5세트는...'''
'''"한지원이, 벽을 부숩니다!"'''
성승헌 캐스터, 5세트 종료와 동시에
5세트 테라폼'''"분명히, 경기의 뒷면에는, 이병렬 선수가 씩 웃는 그런 모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승원 해설위원
테란폼이라 하는 테라폼에서 이신형은 전세트에서 썼던 더블커맨드로 시작했고, 한지원은 무난하게 12못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한지원이 일벌레를 7시 쪽 꿀광에 '''멀티지역 반대편에다가 부화장을 지어버렸다!!''' 당연히 이신형은 3시 멀티지역만 보고 돌아갔고, 본진 정찰도 막혔다. 애매하게 정찰이 된 결과, 뮤탈을 예상하며 토르를 찍는게 테란의 보통 대응이라 생각되었지만, 이신형은 전차를 2기 더 찍었다! 그리고 트리플을 가자 아래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점막이 보였다. 바이킹을 보내니 잘 돌아가고 있는 몰래 꿀멀티가 있었다. 이를 본 이신형은 트리플지역을 내려놓는 것과 동시에 심시티를 하고, 지뢰를 묻었다. 한지원은 바퀴를 15마리나 뽑아버린 이후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차의 숫자가 많아 막혔고 재차 들어갔지만, 또 막혀서 여왕과 바퀴를 다수 잃고 말았다. 그리고 후퇴. 당연히 저그는 트리플을 가지 않은 이상 메카닉 테란에게 조합을 갖출 시간을 내주게 되었고, 결국 이신형의 전차+바이킹+밤까마귀 조합이 갖춰졌다.
한지원은 이에 대항하여 이병렬이 썼던 살모사 대량 운용에다가 감염충을 섞는, '''마법 저그'''를 처음으로 선택하였다. 그리고 5시 멀티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밤까마귀를 '''진균으로 다 묶어서 두 줄 이상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신형은 쌓아놓은 자원과 무자비한 궤도사령부 지게로봇 투하로 몇 번이고 버틸 수 있는 병력을 채웠다. 한지원 역시 200을 채웠지만 테란의 일꾼은 '''인구수가 들지 않는 지게로봇이었기 때문에''' 실질적 병력은 이신형이 더 많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벌어진 최후의 12시 전투. 여기서 테란의 지상군이 히드라 울트라 여왕에 전멸, 동시에 전순과 바이킹마저 타락귀에 전부 격추. 이신형은 인구수가 한 자리수까지 떨어진 채로 GG를 선언하였다. 한지원이 이신형의 메카닉, 이른바 '''빵카닉을 기어코 깨부수고 4강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순간, 넥슨 아레나는 '''안티 메카닉을, 그리고 한지원을 향한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신형의 5세트 패인 - ''' 통한의 밤까마귀와 방업'''
이신형의 입장에서는 밤까마귀가 8기 정도 살아있었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는데, 그 밤까마귀가 진균에 전부 날아가버린 것이 뼈아팠다. 더군다나 38분이 지났을 때까지도 메카닉이 '''공 3업만 되어있고 방업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아''' 병력의 맷집이 매우 약한 상태에서 교전에 임한 것 역시 이신형에게 치명적인 실수로 작용하고 말았다.
1일차 여담
1. 트위치로 방송을 하던 이영호의 2경기 5세트 해설 1 2 3 4 5
2. 8월 26일 올라온 스타리그 픽션 5화. ''' & '''
8강 매치업 이미지 2일차가 나왔다.
1경기 - '''정윤종 vs 이병렬''' - '''SHIELD AND SPEAR''''''2일차 - 위기는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다'''
8강 3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으로 끝난다.
2경기 - '''김준호 vs 김명식''' - '''THE RUFFIAN''' - '''불한당(不汗黨)'''
8강 4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으로 끝난다.
온라인 응원 치어풀이 등장한 직후 김준호를 극딜했다(...) 투명한 수호방패를 키고 투명한 역장을 치며(...)
9월 2일, 스타리그 픽션 6화가 올라왔다. ''' & '''
4.2.4. 준결승
종족 분포는 '''2토스''', 1테란, 1저그이고 팀 분포는 '''2CJ''', 1KT, 1mYinsanity.
4강 1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으로 끝난다.
1세트 코다
2세트 에코
3세트 조난지
4세트 캑터스 밸리
5세트 바니 연구소
6세트 철옹성
7세트 테라폼
한지원은 8강에서 이신형의 메카닉인 '''빵카닉'''을 깨부순 데 이어, 이 4강에서 다시 메카닉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 1경기의 의의
1. '''메카닉과 저그'''
가장 큰 의의는 그동안 혐카닉이라 불리며 폄훼되었던, 테저전 메카닉의 지루했던 양상이 어느 정도 깨졌다는 점에 있다. 전태양 특유의 견제 플레이와 한지원의 마법 저그가 시도 때도 없이 격돌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이 호강하는 명경기가 만들어졌고 한층 더 진보된 테란과 저그 선수들의 전술과 기량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2. '''또다시 SSL 4강에서 좌절하고야 만 KT'''
KT의 경우, 첫 대회 4강에서 이승현과 김대엽이 각각 조중혁과 조성주에게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전 시즌 8강에서 팀킬전으로 주성욱을 잡고 올라간 김대엽이 4강에서 김도우에게 1초관광으로 패배한 데 이어, 이번 시즌 8강에서 다시 팀킬전으로 전태양이 주성욱을 잡고 올라가서 한지원에게 패배하는, 그러니까 '''2연속 8강 팀킬 & 3연속 SSL 4강에서 패배'''라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3. '''드디어, 외국선수들에게 생긴 WCS 16위의 희망'''
이 경기로 외국인 선수들에게 WCS 16위 희망이 생겼는데, 정확히는 2015 WCS Season 3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만 가능성이 있다. 우승으로 2000 포인트를 확보하면 1000 포인트 이상을 확보한 선수들 한정으로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프리뷰 - '''INCOMPLETE CASTLE'''
만약 한지원이 결승에 올라온다면 두 시즌 연속 팀킬 결승과 2015 SBENU GSL Season 2 결승전 리매치중 하나가 무조건 나온다. 거기다 정윤종의 경우 이번 시즌 유일한 로열로더 후보에 3대 방송사 석권[35] 이라는 기록에 도전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4강 2경기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역시 명언으로 끝난다.
결과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6세트 -
7세트 -
'''김준호의 생애 첫 프리미어 리그 결승 진출'''
1경기 끝나고 '''PD가 이 경기 승자를 스포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았다. 뭔 뜻이냐면, 남은 결승 한 자리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식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토스 한 명의 고유 속성''' 때문에 그의 승리를 점치는 모양새가 되었고, 그대로 김준호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성지가 되었다.'''"GG 준호야 축하해 우승해"'''
정윤종, 7세트 패배 이후 GG 선언에서
4.2.5. 결승
프리뷰 - '''CJ ENTUS PARTY'''
'''야외 결승전'''
2013년 조군샵 GSL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야외 결승전이다. PD 본인의 추측으로는 이니핸스기절이 될거라나 뭐라나(...)[36]
9월 14일, 예고편이 올라왔고, 9월 18일에는 두 선수를 다루는 다큐가 올라왔다. 그 면면이... '''천재(天才) & 총사령관(總司令官)'''
그렇게 서서히 결승전 날짜인 9월 20일은 가까워져 왔다. 17시 30분, 결승전 방송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image]
결과
[37]
1세트 테라폼
가장 중요했던 첫 세트. 1세트를 가져가는 자가 결승전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기에 두 선수 모두 테크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김준호가 점멸 연구가 아닌 로봇공학 시설을 먼저 올렸다는 것. 이후 불멸자와 분광기를 차근차근 모아 러시를 준비했다. 한지원의 가장 큰 실책은 감시군주의 생존에 너무 신경쓰는 바람에 김준호의 관문이 늘어나는 것과 불멸자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비록 한지원의 체제가 뮤탈이라 김준호의 체제의 카운터였지만, 선 바퀴를 뽑은 상태라 뮤탈이 빨리 나올 수가 없었으며, 결국 토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하며 김준호가 1: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 에코
분위기를 잡은 김준호는 2세트도 전 경기와 똑같은 빌드를 사용했다. 다만 한지원도 전 판의 실수가 마음에 걸렸는지 저글링으로 끊임없이 정찰을 시도했고, 결국 불멸자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저글링을 다수 찍어 토스의 진격을 늦추고자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고[38] , 이후 불멸자와 다수의 광전사, 파수기 조합에 쭉 밀렸다. 본진까지 난입한 토스의 병력은 미리 지어둔 수정탑과 분광기로 파수기를 계속 소환, 무한 역장을 쳤고 한지원은 본진이 초토화 되는 것을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불멸자는 지속적인 아케이드로 정말 오랫동안 살아남아 한지원의 정신을 흔들어 놓았다. 한지원은 마지막으로 잠복바퀴를 준비, 올인했지만 조합에서 밀려에 결국 패배했다.
3세트 조난지
가장 연습을 많이 했다던 조난지에서의 경기에서 한지원은 8못을 시전했고 일부러 꿀광을 먹겠다는 모션을 취했다. 김준호는 거기에 낚여 꿀광을 짓는 것을 방해하느라 탐사정이 정찰을 제대로 갈 수가 없었다. 관문 더블을 하던 김준호는 뒤늦게 발견하고 광전사 3기를 뽑았지만, 너무 많은 저글링에 밀려 결국 gg를 선언하였다.
2:1. 한지원이 한 세트를 만회하였다.
4세트 코다
서로 과감하게 트리플을 확장했고 장기전이 예상되던 경기였다. 무난히 흘러가던 중 한지원의 저글링이 김준호의 본진으로 난입하는데 성공, 김준호의 진출 타이밍을 끌면서 제대로 시간을 벌게 되었다. 시간을 더 주면 안됐기에 김준호는 1시쪽 한지원의 멀티를 겨우겨우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미 한지원은 배를 불린 상태였고, 바드라와 뮤탈을 준비한 상태였다. 이후 저그의 진출이 시작되어 김준호는 분광기를 돌리는 한편 정면 수비에 힘을 쏟았다. 뮤탈리스크가 본진에 들어와 탐사정을 잡아 추적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바드라 병력이 앞마당에 들이닥쳤지만, 김준호의 트리플에 있던 병력과 본진의 추적자가 양쪽에서 덮쳐 너무 무리한 한지원의 병력이 허무하게 잡혀버렸다. 아무것도 못하고 잡힌 병력의 공백기, 김준호가 마지막 타이밍을 제대로 잡아 저그는 속수무책으로 밀렸고, 결국 패배했다.
5세트 바니 연구소
트리플을 확보하기 쉬운 바니 연구소에서 한지원이 깜짝 전략을 준비했다. 한지원은 일부러 건물을 분산 배치해 식충 비행 연구를 들키지 않게 하고 가스를 빠르게 모았다. 또한 남는 광물은 모조리 가시 촉수에 투자해 김준호가 올만한 길목에 도배를 했다. 김준호는 빈틈을 찾아다니다 군단 숙주의 존재를 확인했다. 예전에도 당한 기억이 있는 김준호는 계속해서 점멸 추적자로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기어코 군단 숙주가 땅굴을 통해 뒷마당의 연결체를 깨뜨렸다. 또한 땅굴벌레를 하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8시쪽에도 뚫어 7시의 확장 역시 견제했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다시 탐사정을 공격했다. 저글링으로 본진에 난입해 다시금 정신줄을 흔드는 한편 감염충을 생산하는 등 체제의 유연함이 돋보였다. 김준호는 우주관문을 두 개 올리고 불사조를 모았지만, 감염충이 다수 모인 상태였고, 마지막 러시는 진균과 울트라에 깔끔히 막혀 패배했다. 김준호는 4월 패치 이후 사실상 사장된 군단 숙주에 두 번이나 패배하게 되었다(...)[39]
6세트 철옹성
'''Wolf:"He's no longer invisible."'''
무난한 저프전의 양상이 되던 가운데, 김준호가 9시쪽에 우주관문을 생성해 약간 늦은 타이밍에 예언자를 준비했다. 한지원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인 데다가 모선핵과 2추적자에 휘둘리는 상황이라 전혀 대비를 못했고 예언자 2기에 일벌레가 10기 가량 잡히고 말았다. 그래도 어찌어찌 복구했으나, 김준호의 병력이 앞마당 부화장을 파괴하고 대규모 귀환으로 후퇴하는 성과를 거두며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되었다. 한 번 저글링이 본진 난입에 성공했지만, 한지원은 일꾼 견제에만 신경써 기사단 기록보관소 파괴에 집중하지 못했고, 폭풍이 개발되는 것을 취소시키지 못했다. 결국 어마어마한 화력을 갖춘 토스의 병력 앞에 한지원의 바드라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밀리면서, '''4:2로 김준호의 커리어 최초 프리미어 우승이 확정되었다.'''
시상식 이후, ''''사람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위해 태어난다''''라는 핸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명언으로 대회의 끝을 맺었다.
결승전 이야기
1. 한 경기가 시작 될 때마다 각 선수의 지인이나 친구, 가족의 응원 메시지가 나왔다. 또한 고인규 해설의 말 처럼 두 선수의 경기가 일찍 결판나는 경우가 많아 결승전을 시작하고 완전히 끝날 때까지 2시간 정도밖에 안걸렸다. 피디가 의도적으로 질질 끌지 않겠다고 했던 것도 있지만..
2. 거신은 환상 외에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40] 이상하게 김준호의 문이 열려있는 경우가 잦았다.
3. 결승 직후 사진의 제목이(...) 사진 한 장이 더 나왔는데, 쓸데없이 적절하다(...)
4.3. 결과
5. 통계
- 챌린지
- 본선
6. 총평
- 김도우의 16강 탈락으로 우승자 징크스 부활[41]
- 멋진 티저를 찍은 우승자는 16강에서 광탈한다는 징크스 부활.[42]
- 지난 2개의 시즌 4강멤버 5명 광탈 : 지난 2개의 시즌에 4강에 올라갔던 선수가 6명[43] 인데 그 중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16강에서 탈락했다.
- 16강 각조 1위 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
- Starcraft 2 StarLeague 사상 최초로 저그 게이머가 결승전에 진출. (한지원)
- 김준호, 커리어 최초로 프리미어 우승.
- 2시즌 연속 팀킬 결승전. (T1 → CJ)
- 스타2 개인리그로서는 처음으로 콜티(김DOG용) 없는 결승전.
- 양대리그 체제 출범 이후 첫 양대리그 준우승자 탄생
-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국내 개인리그 야외 결승전의 첫 대박 흥행에 성공. 기존 최고기록인 2012 HOT6 GSL Season 1의 3천명을 넘긴 3800명의 관중수를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 2 개인리그 사상 최다관중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44] [45]
[1] 이들 중 유일하게 시드 경험자가 아니다[2] 메르스 여파로 SBENU SSL 2015 Season 2 결승전 세빛섬 야외결승은 취소 되었다. 대신 시즌3에는 야외결승을 하겠다고 공지하였다[3] 네이버 시즌 1 과 스베누 시즌 2는 전덕규 PD.[4] 챌린지경기의 경우 경기가 끝나면 패한 선수의 로고가 지워지고 16강 진출 선수의 로고가 등장한다.[5] 어윤수의 콩 4개와 조성주의 별 추가, 조지명식 티저 영상에서 보인 조중혁의 콩 2개 추가와 김도우의 테사다르를 보면 몇몇 선수들은 엠블럼에 변화가 있다. 앞으로 우승자는 로고에 별을 추가해주는듯.. [6] WCS 시즌3를 통해 공유의 발매일이 확정되었고 16년도부터는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된다.[7] 결승전[8] 8강전 김준호VS김명식 에서만 사용[9] 챌린지[10] 챌린지[11] 8강전 김준호VS김명식 에서만 사용[12]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13] 종족별 다승 1위가 8강 시드와 겹치는 관계로 종족별 프로리그 다승 1위 시드(1~3라운드 종합)는 이병렬이 유일함[14] 후술된 메르스 사태로 인한 기권.[15] 특히 제일 문제가 유령을 생산하는 건 좋은데 병영에 기술실 비중이 낮아서 불곰:해병 비율이 1:6이었다.[16] 이걸 보고 고인규 해설이 오죽 어이가 없었던지 '배짱을 부렸으면 유닛에 집중을 해야죠' 라면서 꼬집었다. 김명식 병력이 고작 모선핵, 추적자 둘, 파수기와 예언자 하나였던 걸 감안하면 이런 지적을 받는다는게…[17] 어느 정도였냐면, 의료선이 모두 날아간 후 병력 상황이 75 : 33이었다(전체 인구수는 대략 140:90까지 벌어진다…) 게다가 그 75에는 거신 3기, 불사조 5기, 파수기 + 모선핵 한방 러쉬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냥 앞마당 지키려고 나오는 병력을 끊어먹거나, 관문을 더 늘려 주기만 해도 테란 병력이 절대 내려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니, 그냥 조합만 갖춰서 어택땅해도 테란은 끝이었다.[18] 18이라는 숫자때문에 중계진은 여러가지 드립을 쳤다(...)[19] 저글링 셋에 탐사정 20여 기가 털리고 모선핵만 단독으로 귀환하고 전진된 병력은 한타에서 대패[20] 치명적인 실수가 터진다. 강민수가 생산 중인 히드라 12기와 바퀴 4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달렸다. 일꾼 수는 동일했기에 병력 인구수는 78 vs 97. 거기다 러쉬할때 김유진은 공 3업, 강민수는 공 1업이었기 때문에 질 수밖에 없다.[21] 전 시즌에는 2테란, 6저그, '''8토스'''였다.[22] 2013 JOGUNSHOP GSL 우승[23] 이번 SSL 챌린지 24강에서 어윤수를 리버스 스윕으로 잡고 진출.[24] 2014 HOT6 GSL Season 1 우승[25] 2014 HOT6 GSL Season 2 우승[26] 2014 HOT6 GSL Season 3 우승[27] 정윤종과의 결승때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토막이라는 말이 있는데 결승갈때 GSL에서 잡은 토스만 해도 '''김준호,원이삭,김유진이다'''.그리고 이제 주성욱과 김대엽 추가[28] 공필승 관광까지 당했다(...)[29] 김대엽,000,조중혁,000[30] 그것도 벙커'''촌(村)'''으로. KT의 최종 우승이 바로 그 경기였다.[31] 다만 1위 선수는 각 대진의 첫째 자리, 2위 선수는 둘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은 기존 리그 틀과 동일하다.[32] 이신형과 정윤종. 정윤종은 이번이 첫진출이라 이견이 없으나 이신형의 경우 시즌1에 진출한 사례가 있지만 SSL의 32강은 GSL의 코드A와 같은 개념인데다 SSL은 본선을 16강으로 적용한다.[33] 보면 알겠지만 전부 풀 세트에 한 경기씩 주고 받으면서 5세트까지 갔다.[34] 이신형은 한지원과의 상대전적이라는 벽을, 한지원은 이신형의 메카닉 테란이라는 벽을 넘어야 하는 만큼 적절한 소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35] 정윤종은 GSL 우승 타이틀과 함께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2013년을 끝으로 폐지되었으므로 조성주와 함께 3대 방송사 석권을 노려볼 수 있는 유이한 선수.[36] 댓글 참조[37] 물론 김준호의 스타일 자체가 점멸 추적자 돌격, 그러니까 ''''점추노''''로 대표되는 돌진형 스타일인 것은 확실하나, 전성기적 원이삭이 쓸 법한 불멸자가 섞인 묵직한 공격보다는 점멸추적자를 위시한 빠른 기동성의 견제성 공격 위주로 시도했다는 측면에서는 이번 결승을 위해서 아예 최적의 판짜기를 짜왔다는 건 확실한 듯하다. 마지막 6세트는 전형적인 김준호의 클래식 경기였고. 다만 5세트가 한지원 입장에서는 인생경기급 경기였지만 그런 경기를 애초에 초반 1, 2세트 중 한번은 성공시켰어야 풀세트를 갈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다.[38] 주로 불멸자 섞인 한방공격의 대처가 다수 저글링이 맞지만, 에코 맵 특성 상 트리플지역까지 접근하는 순간 저글링의 효율이 급감하는게 문제였다.[39] 그 첫 번째는 바로 이병렬과의 프로리그 경기. 이른바 군단 숙주의 생일인 6월 2일 데드윙 경기.[40] 그러나 정작 거신 거르고 불멸자 작전은 오히려 한지원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먹였다. 그 결정타가 된 것이 4세트로, 한지원은 김준호가 한번은 거신-추적자 중심으로 가겠지 하고 바드라살로 갈 계획을 짰으나 정작 나온 것은 불멸자-집정관-파수기 3콤보였기 때문.[41] 조성주는 우승한 다음 시즌 8강에서 떨어졌다.[42] 스타1 때부터 이 법칙이 있었다.[43] 조성주, 이승현, 조중혁, 김대엽, 김준호, 김도우[44] 물론 국내 한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GSL이 라스베가스 결승 당시때 찍은 전력이 있고, 국내/해외 관중수 기록에서 이 기록은 거의 깨지지 않았다.[45] 참고로 대회 직후 김하늘 PD가 마지막 우승자 세리머니 부분 촬영 후에 펑펑 울었다는 후일담이 있어서 많은 스2팬들과 기자들,GSL/SSL 해설진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