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ure Control Green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의 한 종류인 벌쳐컨트롤의 대표적인 EUD 맵. 주로 스나이퍼(스타크래프트)장르의 맵을 만든 유즈맵 제작자 jenjang1234가 제작한 벌쳐컨트롤맵이다. EUD를 사용하여 다양하고 신박한 적유닛이 등장하며 벌쳐가 공중유닛 판정이 되어 플레이어끼리 길막이 발생하지 않아 서로 방해가 되지 않는다. 맵 자체의 공격속도가 2배속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속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컨트롤하기에 편하다. 물론 속도 업그레이드는 권장사항일 뿐이고 필수조건이 아니다.[1] 제작 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 2.0버전이 출시 되었다.
2. 모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빨강 플레이어가 3가지의 모드 중 하나를 다크아칸[2]으로 마인드컨트롤하여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드의 종류엔 쉬운 난이도의 순서에 따라 Easy 모드, Normal 모드, Hard 모드가 있다.
2.1. Easy 모드
Easy 모드(이하 이지모드)엔 다크템플러, 파이어뱃, 질럿 등의 근거리 유닛들이 등장한다. 벌쳐컨트롤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플레이하기에 좋다. 후반으로 갈수록 강력한 맷집의 유닛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소 오래걸릴 수가 있으나 난이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이지모드의 마지막에는 사거리 4의 원거리보스가 등장한다. 2.0버전에서는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 되었는데, 중거리 유닛들이 추가 되었다. 그리고 2.0버전에서는 스테이지 당 나오는 유닛 수가 줄었고 적 유닛의 체력 또한 줄었다. 1.3이하 버전에서는 80마리 씩 나왔으나 2.0버전에서는 60마리 씩 나온다.
2.2. Normal 모드
Normal 모드(이하 노멀모드)에는 태사다같은 중거리 유닛과 미사일터렛, 럴커와 같은 특수 유닛, 히드라리스크, 마린 등의 원거리 유닛이 등장한다. 이지모드가 강한 맷집의 유닛과 보스를 잡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그에반해 노멀모드는 숙련된 유저들과 함께한다면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다. 노멀모드는 원거리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유닛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거리 벌컨 입문자가 원거리 컨트롤을 연습하기에 이 맵에서 가장 좋은 모드라고 할 수 있다. 2.0버전에서는 미사일터렛이 사라지고 그 대신 아비터가 등장한다.
2.3. Hard 모드
Hard 모드(이하 하드모드)에는 처음부터 원거리 유닛이 등장한다. 사거리 4~4.625의 강력한 유닛들(참고로 벌쳐의 사거리는 5)은 웬만한 벌컨 고수들도 좌절하게 만든다. 원거리 벌컨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유저가 플레이하기에 적합하다. 하드모드를 클리어한 유저들은 2번째 클리어에 한정해 아이디를 남길 수 있다. 1.3버전에서는 이미 2번째 클리어가 나왔기 때문에 클리어해도 더이상 아이디를 기록할 수 없게 되었다. 2.0버전에서는 스테이지 10 인터셉터 다음에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고, 이는 보스몹 한마리가 나온다. 현재 2017 8/25일 기준 노클리어
3. 유닛
Vulture Control Green(벌쳐컨트롤 그린)에 등장하는 적유닛들
3.1. 근거리 유닛
이지모드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근거리 유닛.
보스: 제라툴
원래는 2방이지만 스팀팩을 쓰면 한방이 되는 근거리 유닛. 파뱃의 불공격은 피할 수 있어서 불쇼가 가능하다.
보스: 구이몬태그
쉴드를 회복하기 때문에 최소 2방. 속업이 아니라서 느리다.
보스: 페닉스
3.2. 중거리 유닛
노멀모드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사거리 3의 유닛. 쉴드를 회복하기 때문에 최소 2방.
보스: 알다리스
속도가 매우 느린 사거리 2.5의 유닛. 이 스테이지에서만 유일하게 벌쳐의 사거리가 3.5~4로 감소한다. 따라서 가까이 다가가서 잡아야한다.[3]
사거리 3.5의 유닛. 간혹가다 주변에 다른 플레이어의 벌쳐가 잡히면 디바우러의 사거리가 순간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 2.0버전에서 데미지가 하향되었다.
사거리 3의 유닛. 디바우러보다 속도가 빠르다. 속업 안한 벌쳐보다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노속업 유저에겐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사거리 2.5의 유닛. 2.0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닛이며 이지 모드 스테이지 9에 등장한다. 근거리 유닛들에겐 한방에 죽었지만 얘한테는 두방을 맞아야 죽는다. 또한 근거리 몹들과 다르게 체력이 낮아서 한방에 잡을 수 있다.
보스: 탱리앗
탱크 터렛에 골리앗 몸통을 가진 괴상한 유닛. 탱크보다 속도가 빠르며 사거리는 같다. 얘한테는 한방을 맞으면 죽는다.
사거리 3의 유닛. 2.0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닛이며 이지 모드 스테이지 10에 등장한다. 탱크와 마찬가지로 얘한테 두방을 맞아야 죽으며, 얘는 한방에 잡을 수 있다. 노멀 모드에 나오는 태사다와 같은 유닛. 다른 점이 있다면 60마리가 나오고 한방에 죽는다는 점이다.
보스: 다크 장풍 템플러
유닛은 다크템플러이며 사거리 2.875의 회피 가능한 장풍으로 공격한다. 럴커 잡듯이 돌면서 잡을 수 있다.
사거리 3의 유닛. 2.0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닛이며 노멀 모드 배틀크루저 다음인 스테이지 4에 나온다. 공격 방식은 이레디에이트이며, 한번 이레디에이트를 맞으면 체력이 서서히 깎이다가 1이 남게 되고 두번 이레디에이트를 맞으면 죽게 된다. 공격 타입이 지속 데미지이기 때문에 공격을 계속 맞아도 바로 죽지 않는다. 가만히 서서 아비터를 계속 잡으면 죽을 때 까지 20기 정도 잡을 수 있다. 사실상 보너스 판 수준.
3.3. 원거리 유닛
사거리 4의 유닛. 사거리 4이상의 원거리 유닛 중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사거리 4의 유닛. 베놈을 이용해 공격하는데, 타 맵에선 이 공격을 피하는게 가능할 수도 있으나, 이 맵에선 회피가 불가능하다. 와이어프레임이 레이스라서 레파일러라고도 불린다.
사거리 4의 유닛. 체력이 100인 벌쳐를 공격할 경우 스팀팩을 쓴다.
보스: 짐레이너 (이지모드의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로, 노멀모드의 마린 스테이지와 무관하다.)
사거리 4의 유닛. 노멀모드에 나오는 원거리 일반몹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사거리 4.5의 보스 유닛. 노멀모드의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쉴드를 회복하고 벌처의 공격방식 자체가 진동형이라 데미지를 많이 못 줘서 100대 가까이 타격해야 잡을 수 있다.
하드모드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사거리 4의 유닛.
사거리 4의 유닛. 일반 배틀크루저와는 다르게 속도가 빠르다.
사거리 4의 유닛.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거리 약 4.25의 유닛. 4스테이지에 scv와 반반으로 나온다.
사거리 4.25의 유닛. 프로브보다 데미지가 강하다.
사거리 4의 유닛. 속업 히드라리스크를 생각하면 된다.
사거리 4.5의 유닛.
사거리 4.375의 유닛. 턴이 느려서 반달컨을 쓰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사거리 4.625의 유닛. 다른 스테이지와 다르게 80마리가 아닌 60마리가 나오고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므로 뭉탱이로 잡으면 3대 이상 박아야 되는 경우가 생겨 힘들어 지므로 소수의 유닛을 끌어서 조금씩 잡자.
어그로 범위는 넓어서 어그로끌기는 쉽다.
사거리4.375의 유닛. 노속업 벌쳐라서 생각보다는 빠르지는 않다. 투명한 (클로킹) 상태로 나온다. 아군의 벌쳐와 구분을 하기 위한 것 같다.
사거리4.5의 유닛. 하드모드 마지막 스테이지의 유닛으로, 이동속도는 수정이 됐는지 벌쳐보다는 느리지만, 꽤나 빠르고, 연사력이 매우 빨라서(공격력은 한대 맞으면 20 까이는 수준이지만) 한번 실수하면 2대씩 맞게 되기도 한다.
사거리 4.625. 2.0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닛. 하드모드 10스테이지인 인터셉터 다음에 추가된 11스테이지에 나오는 1마리이다. 쉴드 8000에 체력 5, 방어력 99라서 쉴드를 다 까면 연사를 해서 잡아야 하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최강 보스몹이다. 게다가 공격력도 높아서 한방에 죽어버린다.
3.4. 특수 유닛
노멀모드에 등장하는 사거리 7의 보스급 유닛. 원래 터렛이 벌쳐를 공격할 수는 없지만 이 맵에서는 EUD의 기술로 벌쳐를 타격할 수 있다. 사거리는 길지만 회피가 가능한 공격이므로 움직이면서 타격하면 된다. 스테이지 1이 끝나기 전에 터렛이 나오는 자리에 서있으면 캔낫으로 안나와서 스킵이 된다. 이 때문인진 몰라도 2.0버전에서 사라진 비운의(?) 유닛.
노멀모드에 등장하는 사거리 6의 유닛. 미사일터렛과 마찬가지로 회피가 가능한 공격이므로 움직이면서 타격하면 된다. 컨트롤은 럴커 주위를 원을 그리듯이 돌며 패트롤컨을 하는 방식이다.
4. 기타
4.1. 브금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브금이 재생되는데, 이 브금은 Saga novel의 Cosmospective Shrine 이다.(반복 재생으로 듣고 싶으면 https://youtu.be/YszLR0uo6tE) Insert키를 누르고 Ctrl키와 S키를 동시에 두번 누르면 브금을 끌 수 있다.한번 더 Insert키를 누르면 다시 브금이 재생된다.
4.2. 텔레포트
맵의 가장자리 검은 부분에 벌쳐가 도달하면 벌쳐가 텔레포트 한다. 각 모서리 마다 텔레포트되는 위치가 다르다. 플레이어는 컨트롤을 하다가 막다른 구역에 다다랐을때 이 텔레포트를 이용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4.3. 강퇴 기능
빨강 플레이어는 비매너 유저 혹은 렉이 심한 유저를 강퇴시킬 수 있다. 맵의 상단 중앙에 있는 다크아칸으로 해당 유저를 마인드컨트롤하거나 피드백을 하면 된다.[4]
4.4. 클리어 유닛
맵의 상단 좌측과 우측엔 퍼스트 클리어와 세컨드 클리어를 한 유저들의 아이디가 기록된 유닛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죽어서 할 일 없을 땐 정신없이 움직이는 그들을 관람해보자.
4.5. 메딕
죽어서 손이 근질근질한 유저들은 맵의 상단 중앙에 있는 메딕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메딕한테 블라인드를 걸거나 리스토레이션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전엔 원하는 모드[5]에 옵티컬 플레어를 난사해 빨강에게 어필할 수도 있다.
[1] 속업을 안하고 Normal 모드를 클리어 할 수 있다. Hard 모드는 워낙 적 유닛들이 빨라서 거의 불가능하다.[2] 2.0버전에서는 커세어로 바뀌었다.[3] 배틀크루저의 타격부위가 중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 2.0버전에서는 커세어로 바뀌었다.[5] Easy, Normal, Hard 모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