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포탑

 

1. 개요
2.1. 프로 경기에서
2.2. 상성
3.1. 캠페인/협동전
3.2. 상성
5. 기타


1. 개요


'''미사일 포탑''' Missile Turret, 미사일 터렛

스타크래프트 1: 미사일 포탑은 접근하는 적 항공기를 발견하면 자동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비교적 값싼 건물이다. 미사일 포탑은 또한 강력한 감지 장치를 장비하고 있어 은폐한 적 유닛 역시 감지해 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 이 방어 구조물은 쉽게 파괴되는 일이 많지만 공중의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은신한 적을 발견하는 능력만큼은 폄하할 수 없습니다.

''"독립된 전원 장치를 사용하여, 최대 40년 간 단독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 ― '''두 달에 한 번은 뻗는데 무슨.'''

- 야전교범의 미사일 포탑 항목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테란의 대공 방어용 건물로, 대공 방어와 동시에 탐지기, 레이더 역할을 담당한다.
적대적인 공중 유닛을 발견하면 미사일을 발사해 공격하며, 탄약은 보급고와 바로 연결된[1] 지하 터널을 통해서 공급받고 있다. 야전교범에 수록된 바에 의하면 이론상으로는 개별 동력 장치에 의해 40년 동안 독립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두 달에 한 번씩 뻗어서 멈춘다고 한다. 이건 베카 로라는 변방행성에서 장장 40년간 작동중지 상태로 방치되었던 미사일 포탑을 재가동시켜 미사일 발사'''에는 성공한''' 사례를 반영한 것인데, 사실 그렇게 켜져서 한 일이라곤 프로토스 관측선 한 기를 격추시키고는 도로 뻗은 사례를 자치령이 과장시켜놓은 것. 야전교범에 적힌 해병의 불만이 담긴 낙서 내용으로는 계속 가동될 때엔 두 달에 한 번씩 뻑가는 게 현실인 듯.

2. 스타크래프트 1



건설 비용
[2]
단축키
T
요구사항
엔지니어링 베이
능력
탐지기
생명력
[image] 200
방어력
0
무기 이름
장거리 미사일
공격 대상
공중
공격력
20
피해 유형
폭발형
공격 주기
15
사거리
7
특성
지상, 건물, 기계
크기
대형
면적
2 × 2
시야
11[3]
[image]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으면 세울 수 있다.
방어력이 0인 몇 안 되는 건물인데다 기본 체력도 포톤 캐논과 함께 스타 1의 모든 건물을 통틀어 가장 맷집이 허약하다. 테란의 1/3 체력 미만인 건물의 자동 체력 감소까지 더하면... 다만 진동형 공격에 맞을 때는 체력이 800정도로 보면 되니(200 / 진동형 25%) 보호막 100/체력 100(100 / 진동형 25%로 400취급)인 포톤 캐논의 체력 500이 더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만큼은 터렛은 리페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드 3업까지 되지 않고서야 터렛이 더 단단하다.
가격이 다른 방어 건물에 비하면 거의 절반 값이기에 부담없이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8 패치 이전에는 가격이 미네랄 100이나 되었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쓰였었으나 1.08 패치 뒤 테란의 대공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타 종족 방어 건물과 비교해 보면, 저그는 크립 위에만 지을 수 있다는 건설 제한이 있고 프로토스도 파일런 둘레에만 포톤 캐논을 만들 수 있고, 그나마도 파일런이 깨지면 단체로 무력화되는 단점이 있다. 미사일 터렛은 자원 소모도 적고 건설 시간도 짧은데다 그런 제한이 없이 건설 가능한 지형이면 어디든 지을 수 있고 무한히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SCV를 보내 전방에 세우기 좋다.
골리앗이 나오기 전까지 대공용으로 즐겨 쓰고, 골리앗이 많은 후반에도 인구수를 안 먹는지라 시즈 탱크와 함께 이곳 저곳에 심어서 도배하면 효과가 좋다. 대 프로토스 전에서 한때 유행이던(지금도 그렇지만) 대나무식 조이기의 필수 건물. 테란전에서도 여기저기 한 개씩만 깔아두면 지나가던 레이스나 드랍십이 순식간에 고철이 되며, 저그전에서도 본진으로 쳐들어오는 뮤탈리스크를 막아내기 좋다. 비록 공격이 반감되긴 하지만 건물이라 자리를 비울 일이 없거니와 가장 저렴한 대공 수단이기 때문에 서로 가난한 상태가 아니라면 가급적 터렛을 깐다.
골리앗과 비교해 보면, 공격 속도는 상당히 빠르지만(마린, 히드라, 스포어 콜로니와 마찬가지로 15이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못 하고 사거리가 골리앗보다 짧다. 그러나 가격 차이가 큰데다 건물이라 인구수도 차지하지 않고 디텍터도 붙어있으며 맷집도 좋기 때문에 골리앗 많다고 터렛을 안 박을 필요는 없다.
단점이라면 지상 유닛에는 무력하다는 점. 이는 스포어 콜로니도 마찬가지지만 성큰 콜로니와 같이 깔면 그 단점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반면 테란은 터렛을 지키려거든 인구수를 잡아먹는 지상 공격 가능 유닛들이 필요하다.
디텍터 기능은 미사일 터렛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로, 컴샛 스테이션, 베슬과 더불어서 귀중한 디텍터 기능을 담당한다. 스캔은 에너지 소모 때문에 지속적으로 쓰는 데 한계가 있는데다 수동이라 손이 많이 가고, 베슬은 테크도 매우 늦고 비용도 매우 비싸 초반에는 운용이 어렵다. 반면 터렛은 굉장히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기지 수비를 보장한다. 특히 프로토스전의 경우 오직 스캔만 보고 아카데미를 올리는 다소 비효율적인 상황이 강요되고 베슬을 디텍터 기능만 보고 뽑기는 좀 뭐시기하기 때문에 값싼 터렛으로 클로킹 유닛인 닥템, 옵저버 뿐만 아니라 SCV를 조지러 오는 셔틀을 견제하게 된다.
공중 유닛을 터렛의 정중앙 위에 배치하면 터렛이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테란 건물도 가능하다. 이는 터렛을 고른 뒤 정지 명령을 여러번 연타 해주면 풀 수 있다. 원래는 버그 플레이로 인정해 스타리그에서 사용을 금지했으나 푸는 방법이 발견되자 사용을 허가했다. 벙커 또한 같은 버그가 존재한다.

2.1. 프로 경기에서


프로게이머이영호 선수가 매우 사랑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 이영호 특유의 터렛 도배는 팬들 사이에서는 '''108 터렛'''이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굳이 '''108'''터렛인 까닭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S2 16강 vs김명운전에서 리플레이를 분석하니 터렛 수가 108개라서라고도 하고, 상대하는 선수에게 108번뇌를 안겨준다는 의미. 주된 활용은 메카닉 벌탱 체제에서 상대의 공중병력과 아비터에 대항해야 할 때 골리앗이 아직 생산되지 않은 타이밍일 경우, 탱크 주변에 터렛을 십수기를 건설한다.
임요환 역시 대회에서 패스트 캐리어에 대응하여 효과적으로 운용한 사례가 있다. 당연히 사거리가 딸려서 캐리어를 잡지는 못했지만, 인터셉터를 모두 파괴하여 캐리어를 그저 비행선으로 만들어 후퇴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원래대로라면 캐리어와 터렛은 상성이 좋지 않지만, 패스트 캐리어라 그 수가 적었기에 터렛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다.

2.2. 상성


공식전에서 가장 많이 맞붙는 매치업이다. 일단 뮤탈은 소형이라 미사일 터렛의 공격을 13대나 버텨낸다. 뮤탈이 소수이면 화력이 나빠서 터렛이 여유있게 뮤탈을 상대하지만, 어느 정도 물량이 모인 뮤탈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뮤탈은 안 죽는데 터렛만 부서져 나간다. 하지만 미사일 터렛은 뮤탈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해서 대량으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뮤탈이 불리한 매치업이다. 보통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뮤탈에 당해서 그렇지, 터렛이 대량으로 깔려 있으면 뮤탈은 미사일 터렛을 상대하기 어렵다. 그렇다곤 해도 어쨌거나 폭발형 공격이기 때문에 뮤탈입장에서는 일반형 공격을 쏘는 포톤캐논이나 체력이 높은 스포어콜로니 보다는 터렛상대하는게 그나마 낫다. 뮤탈에게 강한정도로 순위를 매겨보자면 스포어☞캐논☞터렛 순이 되겠다.
가디언의 사거리가 미사일 터렛보다 길기 때문에 터렛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하지만 사거리는 고작 1차이일 뿐이고, 가디언의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은 탓에 사거리 계산 실수로 가디언이 미사일 터렛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로켓에 점사당해 죽을 수도 있다. 가디언은 가격도 비싸고 테크도 긴 유닛인데, 고작 미사일 터렛따위에게 죽는 것은 가격과 시간을 다 날리는 꼴이다.
뮤탈과는 달리 대형이라 피해가 전부 들어가므로 방업 안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6대만 맞으면 레이스가 격추되고, 미사일 터렛 자체가 디텍터라서 클로킹도 아무 쓸모가 없다. 레이스는 가격도 비싼데 체력도 허약하고 지상 공격력도 낮아서 미사일 터렛을 상대로는 완전히 불리한 유닛이다. 대량으로 모은다해도 미사일 터렛을 상대로는 레이스가 무조건 손해다.
미사일 터렛이 너무 싸기 때문에 배틀크루저 상대로도 파괴되도 손해 볼 것은 없다. 그러나 배틀크루저가 쌓이기 시작하면, 미사일 터렛이 순식간에 철거가 되기 시작한다. 미사일 터렛이 연사력이 좋아도 배틀크루저는 그렇게 쉽게 죽는 유닛도 아닌 데다, 마나만 있으면 야마토 포로 미사일 터렛을 한 방에 박살내버린다. 미사일 터렛 주위에 골리앗을 배치해서 배틀크루저를 방어하는 것이 좋다.
스카웃이 체력이 높아서 미사일 터렛에 공격에도 잘 버티지만, 허약한 공격력에 미사일 터렛은 낮은 체력으로도 스카웃을 잡을 수 있다. 애초에 스카웃이 테란전에 나오는 이유도 없어 맞붙을 일이 거의 없다.
당연히 지상 공격이 없는 커세어가 불리하지만, 커세어의 디스럽션 웹에 묶이면 미사일 터렛은 그냥 고철덩어리가 된다. 사실 커세어도 테란전에서는 거의 안 나오기에 딱히 맞붙을 일이 없다.
캐리어의 사거리가 터렛보다 길어 미사일 터렛이 본체를 때릴 수가 없다. 인터셉터도 체력은 낮아도 소형이라 미사일 터렛의 공격에 반감이 된다. 캐리어는 그냥 골리앗이나 클로킹 레이스로 상대를 하고, 미사일 터렛은 아비터 대비를 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캐리어 프로토스를 상대로 멀티에 미사일 터렛을 박지 않으면 캐리어를 상대하기에 매우 벅차기에 반드시 캐리어 프로토스 상대로는 멀티마다 미사일 터렛을 많이 박아야 한다.
주로 리콜을 대비하기 위해 미사일 터렛을 다수 건설하지만, 아비터는 마법 유닛인데도 체력이 상당히 높아, 미사일 터렛이 때려도 잘 죽질 않는다. 미사일 터렛만 믿지 말고, 미사일 터렛 근처에 스파이더 마인을 심어 두면, 리콜 대비를 확실히 할 수 있다. 미사일 터렛만으로 아비터를 격추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비터vs터렛

3. 스타크래프트 2



비용

단축키
B→T
요구사항
공학 연구소
크기
2 × 2
체력
250
방어력
0(+2)
공격력
12 x 2
사정거리
7(+1)
공격 속도
0.61
시야
11
속성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image]
[image]
'''탐지기''' Detector
이 유닛은 은폐, 잠복, 환상 유닛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체적인 성능이 올랐다. 체력이 250으로 늘었다. 설정상 티타늄 외피로 보강한 신형 모델이란걸 체력 증가로 표시한 듯. 게다가 공학 연구소에서 '''정밀 보안 자동추적기 ''' 연구로 사정거리도 1 늘릴 수 있으며 '''신소재 강철 장갑''' 연구까지 마치면 방어력도 0 → 2로 올라가는 최강의 대공 방어 건물이다. 가격은 광물 75에서 광물 100으로 올라서 궤도 사령부를 어느 정도 보유하지 않는 이상 스타 1처럼 부담없이 마구 짓기엔 좀 껄끄럽다.
광물 가까이에 한둘 세우면 건설로봇의 강력한 자동 수리 AI 덕분에 뮤탈리스크 열댓 마리가 두들겨도 쉽게 안 깨진다. 튕기는 쐐기벌레에 맞은 일꾼을 잡긴한다. 포탑 둘레에서 잽싸게 땜질하는 건설로봇들을 보면 가히 스타크래프트 1의 의무관이 따로 없다.
공격력이 전작보다 4 증가한 12 × 2이고 공속이 해병과 같아서 해병 4명 이상의 화력을 자랑한다. 더구나 1과는 달리 상대 장갑 유형에 따른 피해 감소도 없다. 그 덕에 2~3개만 있어도 뮤탈리스크 등이 달려들기 어렵다.
미사일을 하나만 쏘던 것이 두 개를 쏘게되면서 방어력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었다. 실제로 (전작의 대형유닛 기준) 맞는 대상 방어력이 5이상이면 전작보다 화력이 줄어든다. 하지만 방어력이 5 이상 넘어갈 수 있는 공중유닛은 방2업 전투순양함, 방3업 타락귀+우주모함+폭풍함뿐이라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는 단점.
타격음이 시원찮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유달리 포탑만은 엄청나게 무지막지한 타격음을 내면서 최강의 대공 건물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생체 유닛 한정으로 포자 촉수의 대공 능력이 더 높지만(일반 공격력 15, 생체 상대 공격력 45, 공격 주기 0.86) 생체 속성을 가진 공중 유닛은 별로 없으며[4] 그나마도 30으로 하향되어 미사일 포탑과 큰 차이는 없어졌다.
전작처럼 테란의 탐지 유닛인 밤까마귀 테크가 워낙 늦는 탓에 이게 없으면 은폐 유닛에게 털리기 쉽다. 은폐 감지 시야가 7에서 11로 대폭 늘어나 암흑 기사밴시가 감지 사거리 밖에서 살아가기도 힘들다. 참고로 포탑 일반 시야는 포탑 중심부터, 탐지기는 외곽부터 따지므로 탐지기 범위가 일반 시야보다 미세하게 더 넓다.

3.1. 캠페인/협동전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티타늄 외피''' 업그레이드 시 HP가 '''75''' 증가하고, '''지옥 폭풍 미사일 포''' 업그레이드 시 기존의 미사일 포탑의 장거리 미사일을 그대로 놔둔채 1의 피해를 반경 1.5 범위에 8회 가하는 지옥폭풍 미사일포가 추가된다. 추가된 공격은 기본공격 2회마다 2번째 공격마다 같이 나간다. 범위 피해는 1의 피해를 여러 번 나누어 입히는 방식이긴 하지만 스킬 취급을 받아서 방어력을 무시하고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일 대상으로도 dps는 약 16%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티타늄 외피는 미사일 포탑의 치명적인 단점인 모든 방어 건물 중 가장 낮은 내구도를 어느 정도 보완해주고 화재 진압 시스템 업그레이드와의 시너지도 있어서 둘 다 업그레이드하는 게 권장된다. 애초에 기지 관련 업그레이드는 모두 올려주는 게 좋긴 하다.
협동전 임무의 사령관 스완은 3레벨 특성 베티와 아이들 해금 시 캠페인의 지옥 폭풍 미사일 포와 티타늄 외피가 업그레이드된 회전 화포로 업그레이드된다. 캠페인과는 달리 정밀 보안 자동추적기와 테란 건물 방어력 증가 업그레이드를 모두 할 수 있고 사령관 특성으로 화재 진압 시스템과 켈모리안 조합 자동 장전기(공격 속도 25% 증가)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래더에서도 그렇듯 최강의 방공 구조물로 꼽힌다.
사령관 멩스크는 공학 연구소에 있는 방어 건물의 체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를 할시 체력이 무려 450이나 되는 미사일 포탑이 탄생한다.
협동전에서는 캠페인이나 레더와 달리 벙커처럼 회수가 가능하다.

3.2. 상성


전작에 비해 체력 증가, 공격력 증가 등등의 상향을 받은데다 공학 연구소의 업그레이드의 혜택까지 받는 등 여러모로 수혜를 많이 봤다. 그러나 건물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공중 공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천적이 좀 많다.
  • 미사일 포탑 << 바이킹 (돌격 모드)
  • 미사일 포탑 >> 바이킹 (전투기 모드)
바이킹과 미사일 포탑의 상성은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이킹은 전투기 모드에선 공대공 공격만 가능해서 지상은 못 때리고 미사일 포탑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받지만, 미사일 포탑도 마찬가지로 지대공 공격만 가능해 돌격 모드의 바이킹을 공격할 수 없다.
비록 밴시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만, 기본 상태에서는 미사일 포탑과 밴시의 피해량은 똑같다. 하지만 공격 속도는 미사일 포탑이 더 빠르므로 화력 면에서 측정해보자면 미사일 포탑이 우세. 게다가 사정 거리도 밴시보다 훨씬 길며 체력 역시 110만큼 미사일 포탑이 더 높다. 자체 탐지 건물이라 은폐도 무용지물. 테테전에서 밴시를 함부로 꺼내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 물론 물량 모이면 답이 없긴 하지만 미사일 포탑은 밴시보다 훨씬 싸다.[5] 벤시가 미사일 포탑 부수다가 1대라도 터지는 순간 자원 손해가 막심하다.
대격변 패치 이후 국지방어기가 삭제되었다. 대신 자동포탑으로 미사일 포탑을 철거할 수 있으니 주의.
체력 단단하지, 방어력 높아서 화력도 깎이지... 그냥 사정 거리 빼면 다 미사일 포탑에 불리한 것도 모자라서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바로 야마토 포. 미사일 포탑이 체력이 증가했는데 덩달아 야마토 포의 데미지가 전작에 비해 늘어나서 전작마냥 한 방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3차 대격변 패치로 대미지가 240이 되면서 일꾼을 즉시 배치해주기만 한다면 다시 살릴 수 있다.
전작에 비해 공격 속성이 바뀌어 더 이상 피해량 반감도 없어져 24의 피해를 그대로 박게 되었다. 게다가 체력도 증가해서 상대하기 더 쉬워졌다. 뮤탈리스크 부대를 이끌고 오면 미사일 포탑 몇 개 정도는 부술 수 있지만 미사일 포탑은 가스도 안 먹는 미네랄 100이라서 가성비로 따지면 뮤탈리스크가 손해이다. 사업에 방업까지 마치면 안 그래도 짧은 사거리를 지닌 뮤탈리스크가 공격에 노출되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옆에 또 다른 미사일 포탑이 있다면 쿠션 데미지가 없다시피 한 수준으로 반감돼서 뮤탈입장에선 눈물이 난다.
타락귀의 스킬이 부식액 분사로 변경되면서 건물 한정 지상 공격도 가능해지긴 했지만 사정 거리가 좀 짧아 미사일 포탑이 선빵이 가능하다. 하지만 타락귀가 좀 단단한 편이고 7초가 지나는 순간 데미지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1대1로 상대한다면 의외로 껄끄러운 상성이다. 하지만 포탑은 타락귀보다 훨씬 싸고, 다수 교전에선 일일이 스킬 대상을 지정하는 사이 줄줄이 선빵 맞고 타락귀가 뻗을 것이다. 차라리 밴시나 공허 포격기로 포탑을 철거하면 했지 타락귀로 방어 건물을 철거하는 건 전혀 수지가 안맞는다. 미사일 포탑은 지상군에 맡기고 부식액 분사는 아껴뒀다 자원 건물 테러에 쓰는 것이 좋다.
사정 거리가 꽤 긴 데다가 설령 사정 거리 안으로 들어왔다 해도 이미 무리 군주가 떨어뜨린 공생충이 미사일 포탑의 체력을 갉아먹고 있다. 처리를 원한다면 공중 유닛이나 토르를 뽑자.
건물인 미사일 포탑도 흑구름의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건물이라는 한계로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포탑에 흑구름을 낭비하면 에너지 부족으로 공 성전차나 토르에 납치 쓰기가 어려워진다.
유일하게 미사일 포탑과 서로 싸울 수 있는 지상 유닛. 기본 사정 거리는 둘 다 7로 같지만 풀업시 거신 쪽이 2 정도 더 길기 때문에 미사일 포탑의 공격을 맞지 않고 때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미사일 포탑의 공격 속도[6]가 거신보다 빠른데다 DPS도 더 높기 때문에 거신이 사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을 노리면 거신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거신의 기본 대미지가 너프되고, 테란은 건물 방어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신의 딜이 폭락했다.
사정 거리도 비슷한데 중장갑 피해량이 엄청난 데다 미사일 포탑은 엄연히 건물이라 끽하면 그냥 죽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물량 모이는 순간 그냥 시원하게 녹아나간다. 물론 가성비 상으로는 미사일 포탑이 더 높지만 공허 포격기 수만큼 미사일 포탑을 지을 것도 아니고 포탑은 밀집력도 떨어져서 공허 포격기를 잡기 힘들다.
예언자의 체력은 높지도 않고 방어력도 낮아 사실상 쓸려나간다. 그러나 컨트롤이 좋은 예언자라면 미사일 포탑을 최대한 회피하고 건설로봇을 향하므로 주의.
사정 거리가 압도적으로 길고 데미지도 높아서 사실상 10초만 기다리면 철거된다. 그동안 미사일 포탑은 폭풍함에게 흠집조차 못낸다.
미사일 포탑의 화력이 만만치 않아서 평균 7때까지 버티던 전작과 달리 요격기가 4방이면 골로 간다. 하지만 스플래시가 없다는 것을 좀 유념해야 하는데 미사일 포탑 있다면 우주모함의 자비없는 화력에 쓸려나간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브락시스 항전핵탄두 격전지에서 이름 그대로 포탑 역할로 등장. 공중 유닛 뿐만 아닌 지상 유닛도 공격한다.

5. 기타


공격을 안 할 때에는 포탑 부분이 늘 뱅글뱅글 돈다.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그 회전 속도가 느려졌다.
미사일 포탑을 눌러서 상태 표시창의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1편, 2 모두 '''안에 조종사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로 인해서 조종수는 3명인데 인구수는 2인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와 함께 '비정규직의 설움'이라는 드립의 대상이 되었다. 진지하게 논하자면 사실 스타크래프트의 인구수는 사람 수가 아니라 외부 유닛에게 할당되는 보급품이기에, 건물 안에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보급품과는 무관하다고 설명 가능하다.[7]
상술했듯 미사일 포탑은 공격을 하지 않을 때는 항상 도는 데다가 속도도 매우 빠른데, 그 안에 조종사마저 있다면 조종사는 엄청난 멀미에 시달리면서도 적을 공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베카 로 거주민들이 웬 괴상한 외계 괴물 떼를 막으려고 행성 개척 초기(2460년)에 건설된 후 오랫동안 전원을 꺼놨던 미사일 포탑을 약 40년 후인 2500년에 다시 가동시킨 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던 관측선을 격추시킨 후 곧바로 뻗어 버렸다. 프로토스 원정 함대와 베카 로 사람들은 모두 3초간 벙쪘다.
[image]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나왔다면 저런 괴물들과 맞서야 하는 비정규직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1] 물론 설정일 뿐이라서 주변에 보급고가 없어도 잘 작동한다.[2] 아주빠름 기준 19초[3] 디텍팅 시야는 공격 사거리와 같다.[4] 저그의 대군주, 감시 군주, 뮤탈리스크, 타락귀, 무리 군주가 전부고 이 중 방어 시설이 필요한, 즉 실제로 지상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닛은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 뿐인데 무리 군주에게는 안닿으며, 공생충은 지상 유닛이라 쓸모가 없으니 사실상 뮤탈리스크 방지용 속성에 가깝다.[5] 미사일 포탑은 인구수는 안 먹고 광물 100만 먹지만, 밴시는 인구수 3에 광물 150, 베스핀 가스 100을 먹는다.[6] 대략 거신이 2번 때릴 때, 이 쪽은 3번 때린다.[7] 사족으로 저그의 인구수는 '지배력'이고,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에너지 공급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