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RPG/던전
1. 개관
1. 개관
WOW RPG에는 실제 WOW와 똑같이 인스턴스 던전이 구현되어 있다. 그러나, 말이 인던이지 실제로는 그냥 필드와 큰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한 파티 또는 한 진영이 던전에 진입해도 다른 쪽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 '''다시 말해서 던전 안에서 서로 간의 전쟁이 가능하다.'''
구현되어 있는 던전은 총 9개다. 낮은 레벨부터 순서대로 검은심연 나락, 붉은십자군 수도원, 마라우돈, 아탈학카르 신전, 증기 저장고, 안카헤트, 그림 바톨, 어둠달 지하묘지, 감시관의 금고가 있다.
여기서 레이드 던전은 제외하였다. 왜냐하면 레이드 던전은 매 확장팩마다 바뀌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인스턴스 던전은 WOW RPG 확장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물론 다음 확장팩이 나오면 1개씩 추가되기는 한다.
와알에 존재하는 인던들의 공통점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그림 바톨과 어둠달 지하묘지, 감시관의 금고를 제외한 모든 던전에는 '''입장 레벨제한'''이 있다. 즉, 일정 레벨보다 높으면 해당 인던을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파티원끼리 던전을 갈 생각이라면 레벨업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는 던전 진입 시 또는 던전 안에서 해당 레벨을 초과했을 때 발동되며, 즉시 던전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
2. 실제 WOW의 인스턴스 던전과는 달리 그냥 일반 필드라고 보면 된다. 대신 입장 레벨제한이 있는 필드. 다시 말해 '''누구든지 던전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갈 수 있으며, 이는 우리 진영이 아닌 상대 진영도 가능하다.''' 따라서 던전 내에서 전쟁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는 던전 내 입지를 확보하여 고급 아이템을 독차지 하려는 전략으로, 던전 안에서 벌어지는 한타 싸움에서 계속해서 밀리면 점점 운영이 어려워진다.
3. '''전설무기를 살 수 있는 나무를 얻을 수 있다.''' WOW RPG에서 나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던전 뿐이다. 다만, 상위 던전과 하위 던전에서 나무를 얻는 방식은 약간 다르다. 어둠달 지하묘지와 감시관의 금고에서는 모든 네임드몹이 나무를 일정 확률로 계속 드랍한다. 하지만 이보다 하위 던전에서는 각 네임드몹 당 딱 한 번만 나무를 드랍한다. 그것도 맨 처음 잡았을 때에만 주기 때문에 더더욱 던전 내 입지 싸움이 중요하다. 또, 나무 드랍 여부를 통해 이미 상대 진영이 던전을 왔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4. 가장 레벨이 낮은 던전인 검은심연 나락을 제외하고 모든 던전에는 '''로밍몹'''이 있다. 이 로밍몹의 존재 때문에 인스턴스 던전 내에서는 정비가 어려우며, 따라서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또, 와알 내 인던을 돌다보면 가끔 몹 한 무더기가 떼거지로 몰려 오는 경우가 있다. 그것도 저 멀리 있던 몹이. 그건 100% 로밍몹이 끌고 온 몹으로, 로밍몹이 새로 리젠될 때 주변에 있던 몹들이 하나의 크립캠프로 인식되어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와알을 하는 사람들은 워크래프트 3 시스템을 잘 모르니 왜 버그를 안고치냐며 제작자만 죽어라고 깐다.
2. 검은심연 나락
2.1. 위치
잿빛 골짜기에 있으며, 얼라이언스 마을인 '아스트라나르' 바로 왼쪽 물가에 입구가 있다.
위치가 심히 얼라에 유리하다. 입구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100% 무조건 아스트라나르 경비가 얼라 영웅을 도와주러 뛰쳐 나온다.
따라서 호드 플레이어는 이곳을 갈 때 얼라 경비병에게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가야 한다.
2.2. 레벨
2.2.1. 몹 레벨대
28~2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에 비해 다소 높은 편.
2.2.2. 도전 레벨
이곳을 20 레벨대에 가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 안그래도 WOW RPG 캐릭들은 초반에 더욱 약하기 때문.
보통 5인 기준으로는 35레벨 정도에 오는 경우가 많다. 2~3인 도전 시에는 40레벨에 배우는 스킬을 찍고 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와알 내 모든 인스턴스 던전이 그렇지만 처음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처음에 한 번만 일반몹 무리를 싹 쓸면 30레벨 이전에도 여기서 앵벌이 가능하다.
2.2.3. 레벨 제한
45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44까지는 입장 가능.
2.3. 난이도
WOW RPG에서 가장 레벨이 낮은 던전이니 쉬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 유즈맵에서는 초반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전혀 쉽지가 않다. 물론 그걸 고려해서 제작자도 딱히 이 던전 몹들에게 어려운 스킬을 쓰게 하진 않았지만.
2.4. 일반몹
별다른 스킬은 쓰지 않는다. 딸각게가 클리빙이 있어서 스플래쉬 피해를 입히는 정도?
그리고 정령술사가 이너파이어랑 블러드러스트를 주변 몹들에게 건다. 이게 걸린 상태에서 맞으면 무지하게 아프다.
사실상 일반몹들이 쎈 게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이 약해서 쎄보이는 거라고 보면 된다.
유일하게 로밍몹도 없다.
2.5. 네임드몹
2.5.1. 여왕 사레베스
크러싱 웨이브를 쓰니 탱커가 등을 돌려주자.
2.5.2. 황혼의 군주 켈리스
슬립 걸린 사람을 때려서 깨워주자.
2.5.3. 아쿠마이
페어리 파이어를 걸고 슬로우 포이즌을 묻히며 아프게 때린다.
계속 말하지만, 얘가 쎈 게 아니고 플레이어 캐릭이 약한거다.
3. 붉은십자군 수도원
3.1. 위치
티리스팔 숲에 있으며, 호드 마을인 '브릴' 바로 오른쪽 언덕에 입구가 있다.
위치가 심히 호드에 유리하다. 아니, 유리한 정도가 아니라 얼라이언스는 아예 가는 것 조차 불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는 방법은 2가지지만, 실제로는 1가지라고 봐야 한다. 수도원을 가려고 동부 역병지대를 거쳐갈 수는 없지 않은가? 참고로 수도원 몹 레벨대는 30 후반대고, 역병지대는 50 후반대다.
따라서 얼라 캐릭이 수도원을 가려면 아라시 고원으로 먼저 가야 한다. 그리고 쭈~욱 위로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문제는 가는 길이 죄다 호드 지역이다. 은빛소나무 숲과 티리스팔 숲, 언더시티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 하는데, 문제는 이걸 가만히 보고 있을 호드 유저는 없다는 게 문제. 심지어 얼라이언스를 지켜줄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렇다보니 WOW RPG의 얼라를 플레이 할 때에는 수도원은 아예 패스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걸 한 번에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인 스크롤이 있긴 하지만...
3.2. 레벨
3.2.1. 몹 레벨대
38~3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3.2.2. 도전 레벨
대부분 수도원은 40레벨 스킬을 배우고 오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 던전부터 슬슬 탱커의 필요성이 느껴지게 된다.
보통 5인 기준으로는 40레벨 정도에 오는 경우가 많다. 2~3인 도전 시에는 대부분 45~50 정도에 온다.
3.2.3. 레벨 제한
55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54까지만 입장 가능.
3.3. 난이도
붉은십자군 풍수사가 사용하는 블리자드만 잘 피하면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막넴인 사령관 모그레인의 경우 꼬이지만 않으면 쉽지만, 만약 중간에 꼬여버리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니 주의할 것.
3.4. 일반몹
붉은십자군 풍수사가 로밍을 한다. 이미 언급했듯이 WOW RPG의 모든 로밍몹은 은신을 탐지한다.
이 풍수사가 사용하는 블리자드가 이 던전의 핵심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채널링 스킬이므로 시전하자마자 칼같이 끊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데미지도 아프지만 무엇보다 초당 피해가 있어서 물약을 먹을 수가 없다.
나머지는 별 거 없다.
3.5. 네임드몹
3.5.1. 헤로드
모든 마법에 면역이므로 오직 평타로만 잡아야 한다.
3.5.2. 신비술사 도안
마나 번과 폴리모프, 마나쉴드를 사용한다.
와알 고수의 경우 마쉴을 쓰기 전에 마격을 날려 마쉴을 켜지 못하게 끔살시키는 경우가 있다.
3.5.3. 사령관 모그레인
무적과 배쉬 능력이 있으며, 전투가 시작되면 붉은십자군 수도사를 소환한다.
참고로 수도사를 다 죽이면 모그레인이 수도사를 또 소환한다. 따라서 모그레인만 일점사를 하던가, 아니면 수도사를 잡을 때 1마리는 남겨놔야 한다.
이게 무난하게 잘 잡히면 좋은데, 반대로 꼬일 때가 가끔 있다. 즉, 다시말해 무적 쿨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모그레인을 못잡으면 무한배쉬 + 주변 일반몹 리젠과 함께 계속되는 수도사의 힐이 겹쳐 파티가 전멸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자.
4. 마라우돈
4.1. 위치
잊혀진 땅에 있으며, 중립 마을인 '세나리온 자생지' 바로 아래쪽에 입구가 있다.
잊땅에는 얼라나 호드 마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얼라가 가기 더 편하다. 왜냐면 살짝만 아래로 내려가면 페랄라스가 나오고, 여기 얼라이언스 마을인 '패더문 요새'가 있기 때문.
호드의 경우 여길 오려면 중립 마을을 이용하는 것보다 차라리 잿빛 골짜기에서 넘어오는 편이 낫다. 왜냐하면 중립 마을로 귀환을 타면 얼라에게 던전을 간다는 것을 들키기 때문이다.
4.2. 레벨
4.2.1. 몹 레벨대
48~4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에 비해 훨씬 높다.
4.2.2. 도전 레벨
마라우돈부터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인스턴스 던전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여길 40레벨대에 가는 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대부분 최소 50레벨은 넘긴 후에 오게 된다. 3인 이하면 60레벨이 되어야 겨우겨우 가능한 경우도 있다.
4.2.3. 레벨 제한
65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64까지는 입장 가능.
4.3. 난이도
앞의 두 던전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헬파티가 벌어지는 곳이다.
특히 로밍몹인 '셀레브라스의 딸'이라는 존재 때문에 물약을 먹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
1넴인 바일텅에게 전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므로 마라우돈은 탱/딜/힐이 골고루 갖춰진 정석 조합이 아닌 이상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4.4. 일반몹
드리아드 모델의 몹인 '셀레브라스의 딸', 일명 셀딸이 로밍을 한다.
셀딸은 사거리가 길고 이동속도가 빠르며, 자신에게 접근하는 적에게 그물을 던져 이동불가 상태로 만든다. 심지어 몇 대 쳐서 피가 빠지면 다시 뒤로 도망을 가기도 한다.
따라서 이 셀딸을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느냐가 이 던전의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4.5. 네임드몹
4.5.1. 군주 바일텅
마라우돈에서 가장 강한 네임드몹이다. 프렌지를 켜고 졸라 패는데, 흡혈 능력이 있어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찬다.
바일텅을 잡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동속도 감소 스킬을 걸며 드리블을 하며 원거리 스킬로 저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격속도 감소 스킬을 걸어 흡혈로 인한 체력회복을 방해하면서 동시에 극딜을 넣어 흡혈을 할 틈을 주지 않고 끔살을 시키는 것이다.
둘 다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마라우돈에서 전멸한다면 이 바일텅 때문에 전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보면 된다.
4.5.2. 녹시온
프로스트 노바가 많이 아프다.
페어리 파이어를 걸고 평타에 맞으면 피가 순식간에 까이니 주의할 것.
4.5.3. 정원사 메슬로크
그냥 호구.
4.5.4. 저주받은 셀레브라스
캐리언 스웜을 사용하므로 탱커가 등을 돌려줘야 한다.
죽기 전에 트렌트를 소환한다. 별로 쎄진 않다.
5. 아탈학카르 신전
5.1. 위치
슬픔의 늪 에 있으며, 주변 마을은 없다.
따라서 얼라이언스의 경우 붉은마루 산맥을 거쳐 불타는 평원을 통해 가면 되며, 호드는 아웃랜드 마을인 '매의 감시탑'을 통해 가는 것이 편하다. 이렇다보니 호드는 아탈학카르 신전을 가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5.2. 레벨
5.2.1. 몹 레벨대
57~5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에 비해 훨씬 높다.
5.2.2. 도전 레벨
보통 65레벨에 배우는 스킬을 찍고 오는 경우가 많다. 5인 정석팟의 경우 60에 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5.2.3. 레벨 제한
75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74까지는 입장 가능.
5.3. 난이도
'''입구에서 첫 지옥이 펼쳐지고, 신전 2층에서 2차 지옥이 펼쳐진다.'''
실제로 아탈학카르 신전의 입구를 뚫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 입구 밖으로 몹을 유인해서 끌고 나와 잡는다.
로밍몹이 상당히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턴 뒤에 있는 힐러나 캐스터 딜러가 순식간에 끔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해서 1층 트롤 구역을 잡고나면 이제 2층 용혈족 구역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또 만만치가 않다.
따라서 뚫을 때는 확실하게 모든 캐릭이 쿨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5.4. 일반몹
'학카르의 자손'이 로밍을 한다. 원거리에서 얼음 화살과 프로스트 노바를 쓰면서 딜을 하기 때문에 많이 아프다.
트롤 좀비가 죽으면 유령이 나오는데 무적인데다 평타가 매우 아프다. 그대신 이동속도가 느리므로 살짝 옆으로 피해주면 된다.
2층에서 나오는 고룡족이 슬립을 사용한다. 제때 깨워주지 않으면 모든 파티원이 무한 슬립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5.5. 네임드몹
5.5.1. 줄로
평타가 많이 아픈 네임드몹이다. 거기다 워스톰프를 사용하니 캐스터나 힐러는 근처에 가지 말 것.
5.5.2. 예언자 잠말란
마찬가지로 평타가 상당히 쎄다. 블러드러스트를 자신에게 걸고 평타 몇 대만에 플레이어 캐릭을 골로 보내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할 것.
5.5.3. 드림사이드
그냥 호구.
5.5.4. 학카르의 화신
냉기 브레스를 사용하고, 학카르의 자손을 소환한다. 크게 어렵진 않은데 죽기 전에 시체 회복이라는 스킬로 피를 채우는데 이 회복량보다 딜량이 더 높아야 화신을 잡을 수 있다.
화신 주변에 있으면 부정의 오라 때문에 자동으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느려지므로 조심하자.
6. 증기 저장고
6.1. 위치
아웃랜드 지역인 장가르 습지대에 있으며, 주변 마을은 중립 마을인 샤트라스가 있다.
그렇다고 증기를 갈 때 꼭 샤트라스로 귀환을 탈 필요는 없다. 아랜 자체가 그리 넓지 않아서 지옥불 반도에 있는 각 진영 마을인 '명예의 요새'나 '매의 감시탑'을 통해 가도 상관은 없다.
물론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WOW RPG에서 아웃랜드 자체가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 전멸하면 다시 가기가 껄끄럽다.
6.2. 레벨
6.2.1. 몹 레벨대
68~6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와 비슷하다.
6.2.2. 도전 레벨
최소 75레벨에 배우는 스킬은 찍고 오는 것이 좋다. 허나, 급상승한 난이도 때문에 75레벨 5명이 여길 와도 쉽게 돌지는 못한다. 증기부터는 레벨제한이 다소 높기 때문에 여유있게 80레벨을 넘기고 오는 것도 나쁘진 않다.
6.2.3. 레벨 제한
90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89까지는 입장 가능.
6.3. 난이도
'''탱/딜/힐이 갖춰진 정석조합조차 경우에 따라서 포기하게 되는 첫 던전'''
이 던전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사실 마라우돈에서 아탈학카르 신전으로 넘어갈 때도 난이도가 상승하기는 하지만 이곳만큼은 아니다.
사실상 탱커와 힐러가 없는 비정석 조합은 올 수가 없는 첫 던전이자, 정석 조합 또한 실력이 낮으면 포기하고 그냥 레벨업이나 하게 만드는 곳이다.
그러나, 안카헤트에 비하면 훨씬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자기 진영이 정석조합을 갖추고 있다면 웬만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이곳을 클리어 하는 편이 낫다. 드랍 아이템 자체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
6.4. 일반몹
물정령이 로밍을 한다. 공격하는 적에게 얼음을 날려 얼려버린다. 귀찮기는 하지만 쎄진 않다.
나가 세이렌이 사이클론으로 메즈를 하니 주의하자.
나머지 두 근접몹은 평타가 매우 강하다. 사실상 탱커가 아니면 이 던전부터는 일반몹 평타조차 버티기가 힘들다.
6.5. 네임드몹
6.5.1. 풍수사 세스피아
호구.
얘보다 주변에 같이 리젠된 일반몹이 더 무섭다.
6.5.2. 배반자 멘누
사실 이놈은 실제 WOW에서는 여기가 아니고 강제 노역소의 네임드몹이다. 아크마님이 왜 여기에 넣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막공의 벽이라고 할 정도의 강력한 네임드몹이다.
공략은 너무나 간단하지만 그 쉬운걸 못지켜 상당히 많은 파티가 멘누에게 전멸한다. 쉽게 말해서 멘누는 토템제거만 잘해주면 끝이다. 즉, 함정 토템은 피하고, 치유 토템과 불타는 토템은 일점사를 해서 부수면 된다.
이게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다같이 함정 토템에 의한 스턴 상태에서 불타는 토템의 평타에 맞고 죽게 되는 것.
6.5.3. 기계공학자 스팀리거
그냥 호구.
예전에나 기계수리 힐량을 딜량이 못따라가 못잡는 경우가 있었지, 요즘은 그런 것도 없다.
6.5.4. 장군 칼리스레쉬
디스펠이 가능한 힐러나 몇몇 특수한 스킬을 가진 딜러가 없으면 잡는 것이 불가능한 보스몹이다.
실제 WOW에서는 어항에서 물을 빼서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지만, 여기 WOW RPG에서는 주기적으로 '격노'라는 스킬을 스스로 사용해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격노 효과를 받은 상태의 장군의 공격력은 약 4천으로, 사실상 80레벨대의 캐릭이 버티기는 불가능하다. 거기다 크리가 떠버리면 무려 1만(!!)이라는 숫자가 뜨기도 하므로 반드시 격노 버프를 디스펠로 지워줘야 한다.
물론, 디스펠이라는 스킬 또한 5초 주문반사에 의해 튕겨 무효화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주문반사가 쿨다운인 상태에서 디스펠을 해줘야 한다.
7. 안카헤트
7.1. 위치
노스렌드에 있으며, 주변의 얼라이언스 마을은 '발가드', 호드 마을은 '복수의 상륙지'가 있다.
사실살 공방에서는 올 일이 거의 없기에 위치도 알아둘 필요도 별로 없다. 물론 초보나 뉴비들은 괜히 들어가서 죽는 일이 없도록 위치를 알아둬야 할 필요는 있겠지만.
7.2. 레벨
7.2.1. 몹 레벨대
78~79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보다는 높은 편이다.
7.2.2. 도전 레벨
레벨 제한 컷트라인에 딱 맞게 오는 것이 좋다. 100레벨 정도를 추천. 사실 이 던전부터는 적정 레벨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7.2.3. 레벨 제한
105레벨부터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104까지는 입장 가능.
7.3. 난이도
'''지옥 그 자체'''
'''105 레벨 이전에 어떻게 여길 오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던전'''
'''빠른 버전으로 만렙 5명이 와도 전멸하는 죽음의 던전'''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방에서는 올 일이 거의 없는 곳이다. 왜냐하면 난이도가 극악이기 때문.
의외로 만렙을 찍고 5명이서 탱/딜/힐을 갖추고 마음먹고 여길 오면 생각보다 할만하다. 문제는 만렙이 이곳을 오려면 일반 버전이 아닌 빠른 버전을 해야 한다는 게 문제지만.
게다가 만렙 5명이 여길 온다 해도, 단 한 번의 실수로 파티가 전멸을 할 정도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더군다나 WOW RPG는 빠른 버전이 아닌 대부분의 배틀넷 방은 일반 버전으로 하기 때문에 105라는 레벨제한이 있다. 아직 캐릭터의 성장이 다 되기 전인 105레벨 이전에 여길 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지나치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7.4. 일반몹
안카헤트는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각 일반몹별로 대처법을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7.4.1. 안카하르 독거미
스킬은 맹독, 거미줄 묶기, 애시드 붐을 사용한다. 셋 다 무지하게 아프다.
애시드 붐은 디스펠이 안되지만, 거미줄은 디스펠이 된다. 허나 거미줄을 시도때도 없이 묶기 때문에 디스펠 쿨이 남아나질 않는다.
거미줄에 묶인 상태에서 독데미지+애시드 붐 초당 데미지면 사실상 죽었다고 보면 된다.
7.4.2. 안하카르 암흑술사
로밍을 하는 몹이다. 은신을 탐지하니 은신캐는 조심할 것.
스킬은 마나 번, 데스 코일, 부패를 사용한다. 셋 다 무지하게 아프고 짜증난다.
마나 번을 근딜이 대신 맞고, 힐러가 맞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패는 디스펠이 가능하니 여유가 된다면 힐러가 해주자.
7.4.3. 황혼의 숭배자
물 정령을 소환하거나 불의 비를 뿌리는 몹이다. 체인 라이트닝은 덤.
불의 비는 제발 좀 즉각 피해주자. 안그러면 힐러의 마나가 너무 부족해진다.
뒤에서 물약 빨고 있는데 불비나 체라에 맞고 취소되면 혈압이 급상승한다.
7.5. 네임드몹
안카헤트 네임드 보스들은 공통적으로 일반몹이 단 한마리라도 엮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왜냐하면 보스보다 일반몹이 더 짜증나기 때문.
7.5.1. 장로 나독스
네임드 자체는 별로 특별한 게 없다. 문제는 얘가 소환하는 쫄이 세다.
일단, 일정 피가 빠지면 '안카하르 수호자'를 소환하는데 얘가 나오자마자 자신을 제외한 주변의 모든 거미들을 무적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걸 보면 정말 실제 WOW와 똑같다는 점에 다시 한 번 아크마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어찌되었건, 얘를 잡아야 무적이 풀려서 네임드를 다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미 스턴이나 침묵에는 면역이게 해놓았으니 꼼수를 부려 시전을 끊을 생각은 하지 말자.
7.5.2. 공작 탈다람
산레인 종족의 네임드몹으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불기둥을 잘 피하는 것 외에는 별 게 없다. 구속의 저주 디스펠은 선택. 혼돈의 화살에 맞은 대상에게 힐을 해주면 끝~
7.5.3. 어둠추적자 제도가
안카헤트에서 유일한 호구 네임드.
피가 빠지면 쫄을 하나 소환해 희생시켜 죽이고 피를 채운다. 놀랍도록 실제 WOW와 같은 패턴이 신기할 정도.
7.5.4. 사자 볼라즈
어둠의 격노로 광역 스턴기를 사용한 후, 자신에게 언홀리 프렌지를 걸고 뚜까패는 보스몹이다. 문제는 흡혈로 인해 피가 찬다는 것.
따라서 힐러가 버프를 디스펠 하던지 아니면 그걸 무시할 양만큼의 딜을 쏟아부어야 한다.
8. 그림 바톨
8.1. 위치
저습지에서 불타는 평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실제 WOW와는 달리 여기 WOW RPG에는 황혼의 고원이라는 필드가 없어서 이런 듯 하다.
8.2. 레벨
8.2.1. 몹 레벨대
86~88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와 같다.
8.2.2. 도전 레벨
이전 레벨 던전인 안카헤트와 마찬가지로 적정 레벨이라는 게 의미가 없다.
심지어 그림 바톨은 아직까지 레벨 제한이 없어 더욱 그렇다.
그러니 만렙을 달고 성장을 충분히 한 뒤에 여길 오도록 하자.
8.2.3. 레벨 제한
없다. 만렙도 진입 가능하다.
8.3. 난이도
여기보다 레벨이 낮은 던전인 안카헤트보다 훨씬 쉽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1. 입장 레벨제한이 없다. 따라서 만렙을 달아도 여길 올 수 있다.
2. 앵벌을 충분히 해서 책을 먹고 성장을 한 뒤에 올 수 있다.
심지어, 성장을 50%정도 한 상태의 캐릭들이 여길 오면 "어? 뭐야? 졸라 쉽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난이도다.
이렇다보니 WOW RPG를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림 바톨이 파티원들의 실력 및 팀플레이 테스트용으로 오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이 말만 듣고 제대로 성장도 안한 상태로 여길 오면 파티가 전멸하는 데 3초도 안걸린다.
8.4. 일반몹
8.4.1. 속박된 대지 정령
충격파, 썬더 클랩을 사용하며 패시브로 번개 보호막을 두르고 있는 몹이다.
광역기가 2개인데 둘 다 기절 및 슬로우 효과가 있어 상당히 강력하니 주의할 것.
8.4.2. 황혼의 화염술사
자신을 공격하는 대상에게 소울번을 건다. 침묵 효과가 정말 짜증나니 힐러는 이놈을 공격하면 안 된다.
거기다 방어구 녹이기 디버프로 아머를 깎기 때문에 힐러가 디스펠을 해주면 좋다. 물론 힐러가 디스펠까지 할 여유가 있을지는 의문.
8.4.3. 하늘살이 고룡족
그림 바톨의 난이도를 헬로 만드는 주범이다. 로밍을 하는 몹이며, 은신을 탐지한다.
공격범위 안에 들어온 대상에게 무조건 변이(폴리모프)를 건다. 자기를 공격 안해도 무조건 건다.
이놈 때문에 그림바톨은 '''무한변이'''와의 싸움이라고 보면 된다.
8.5. 네임드몹
8.5.1. 장군 움브리스
움브리스 공략의 핵심은 '''악성 트로그의 자폭을 피하는 것'''이다. 여기에 한 명이라도 죽으면 공략이 힘들어진다.
움브리스에게 파티가 전멸하는 패턴은 항상 똑같다.
움브리스가 돌진기 사용 → 워스톰프로 단체 스턴 → 다같이 쇼크웨이브 맞고 피빠짐 → 파티 진영 붕괴 → 움브리스가 악성 트로그 소환 → 피하려고 우왕좌왕 하다가 일반몹 애드 → 미처 피하지 못한 파티원 몇 명이 자폭뎀 맞고 사망
공략 패턴이 매번 똑같기 때문에 공략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참고로 팁을 하나 적자면, 트로그는 자폭할 때 2초의 시전시간이 있으며 이 사이에 죽이면 자폭하지 않는다. 그러니 쫄지 말고 극딜을 해서 트로그를 자폭하기 전에 잡자.
8.5.2. 제련장인 트롱구스
트롱구스 공략의 핵심은 3가지 기술을 피하는 것이다. 피해야 할 기술은 불기둥, 표창, 그리고 톱날이다.
3가지 스킬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 방에 즉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표창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불기둥과 톱날은 몇 대 맞아도 그나마 힐러의 힐로 피를 다시 복구할 수 있지만 표창은 얄짤없다. 살짝이라도 스치는 순산 1만이 넘는 피가 빠지니 무조건 피하자.
8.5.3. 에루닥스
그냥 호구.
어찌된게 막보스가 제일 쉽다.
9. 어둠달 지하묘지
9.1. 위치
드레노어에 있는 던전으로, 가장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가는 길에 루크마르를 건드리지 않게 주의하자.
9.2. 레벨
9.2.1. 몹 레벨대
100~102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WOW보다 약간 높은 편.
9.2.2. 도전 레벨
마찬가지로 레벨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당연히 만렙을 찍고, 충분한 성장을 한 후에 와야 한다.
스펙으로 따지면 5인 기준으로 각각 주속성 1500 이상에 체력은 최소 2만은 갖추고 가야 한다. 물론 이것도 최소 요구치다.
9.2.3. 레벨 제한
없음.
9.3. 난이도
'''사실상 공방의 끝'''
'''처음으로 WOW RPG 레이드를 포기하게 만드는 던전'''
'''여길 클리어하는 수준을 체크한 후 계속 레이드를 할 것인지 결정하게 하는 곳'''
어둠달 지하묘지는 공방으로 모은 사람들끼리는 갈 수 있는 마지막 인스턴스 던전이다.
공방에는 PVP와 레이드를 함께 하기 위해 일반 버전으로 만든 배틀넷 방과 오직 레이드만을 위해 빠른 버전으로 만든 배틀넷 방을 모두 포함한다.
즉, 다시 말해서 어떤 형태의 맵으로 방을 파서 게임을 하든지 상관없이 이 어둠달 지하묘지라는 던전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중간 종착지라고 보면 된다. 한 마디로 막공의 벽 역할을 하는 셈.
따라서 웬만한 배틀넷 방은 어둠달 지하묘지를 트라이 하다가 전멸하고 끝난다. 또는 이 전에 끝날 수도 있고.
반대로, 이 던전을 깔끔하게 클리어한다? 그러면 앞으로 더 레이드에 도전할 기회가 생기게 된다. 여길 클리어하면서 볼 수 있는 팀원들 간의 호흡, 그리고 자기 캐릭에 대한 이해도를 통해 이후의 더 높은 수준의 레이드를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여기를 2~3회 트라이 했는데도 깔끔하게 클리어하지 못한다면 미련 없이 게임을 끝내도록 하자.
9.4. 일반몹
9.4.1. 어둠달부족 도굴꾼
그림자망토와 슬로우포이즌을 사용한다.
그림자망토는 실제 WOW와는 달리 마법 뿐만 아니라 물리 공격에도 면역이 되게 해준다. 게다가 그망 상태에서 받은 마뎀은 체력으로 전환된다.
그러니 제발 이놈이 그망을 켜면 마뎀을 꽂아 넣지 말자.
9.4.2. 어둠달부족 강령술사
그나마 가장 쉬운 일반몹이다. 레이즈 데드와 마나 번을 쓴다.
안카헤트와 마찬가지로 마나 번을 힐러가 아닌 근접 딜러가 맞아 주는게 핵심이다.
레이즈 데드로 소환된 해골은 그리 강하지 않으니 광역기로 쓸어버리면 된다.
9.4.3. 공허의 피조물
로밍을 하는 몹이다. 그것도 은신(!!)으로.
따라서 지금 뒤에서 로밍몹이 오는지 알 수가 없다. 이것이 어둠달 지하묘지를 극악의 난이도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탐지 아이템은 필수다. 그것도 최소 2개. 근접 캐릭이 하나, 그리고 원거리 캐릭이 하나 들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탐지가 있다해도 로밍을 계속 하기 때문에 어차피 범위 밖을 벗어나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파티원 중 최소 2명은 갖고 있어야 편하다.
이놈이 짜증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그건 바로 어둠의 격노 후 광역힐을 한다는 것.
공허의 피조물이 사용하는 스킬은 총 3가지다. 하나는 '어둠의 격노'로 매우 넓은 범위의 적들을 기절시키는 광역기고, 다른 하나는 '어둠의 치유'라는 광역 힐스킬이다. 마지막은 '악의의 격노'라는 버프.
문제는 이게 패시브 은신상태, 거기다 로밍을 한다는 특징이 겹쳐 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몹이 탄생하게 된다.
이 녀석 때문에 파티가 전멸하는 패턴은 수도 없이 많다. 단독으로 피조물을 잡을 때 전멸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일반몹이나 보스를 잡다가 피조물이 애드되어 전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조물 하나를 잡기 위해 파티원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고, 그것도 광역으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힐도 상당히 많이 잡아먹는다. 거기다 잡으려고 하면 힐을 하거나 은신 상태로 도망...을 간다.
그러므로 이놈을 잡을 때에는 반드시 스턴이나 공포와 같은 메즈기 및 침묵 등의 상태이상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결국, 이 피조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가 어둠달 지하묘지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걸로 각 파티원들의 팀워크와 캐릭 이해도를 볼 수 있다.
9.5. 네임드몹
9.5.1. 새다나 블러드퓨리
공략의 핵심은 2가지다. 첫번째는 영혼을 처리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스타폴에 대처하는 것이다.
새다나는 일정 피 이하가 되면 반대편에서 영혼을 하나 소환한다. 이 영혼은 천천히 느리게 새다나에게 다가가며, 주변에 도달하면 새다나의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버프를 건다. 따라서 영혼이 나오자마자 바로 잡아줘야 한다.
스타폴의 경우 실제 WOW의 새다나가 사용하는 광역기를 구현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킬로, 대처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버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피하는 것이다. 각자 플레이하는 캐릭의 특징에 맞게 자기가 선택해서 대처하면 된다. 참고로 버티기든 피하기든 제대로 못하면 스타폴 데미지가 너무 쎄서 순식간에 끔살 당하니 조심해야 한다.
9.5.2. 날리쉬
날리쉬의 핵심 스킬은 '영혼 복제'다. 플레이어 캐릭 중 하나를 복제해 분신을 만드는데, 이 분신은 피해는 더 많이 받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더 강한 분신이다. 따라서 분신이 나오자마자 빨리 잡아야 한다. 특히, 우리 팀 중에 공격력이 가장 높은 캐릭이 복제되면 역으로 우리 파티가 전멸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
추가로, 날리쉬가 있는 곳부터는 주변의 일반몹과 로밍을 하는 피조물 때문에 완전 난장판이 되버리는 곳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9.5.3. 넬쥴
넬쥴은 기본적으로 임페일 같은 광역 스턴기를 사용하면서 바닥을 까는 스킬을 사용한다. 특히 바닥은 못피하면 답이 없으니 주의.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패턴은 스탬피드다.
WOW RPG에서는 실제 WOW와 다르게 천만 다행으로 해골이 일렬로 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 낳으면 즉사할 정도의 강력한 피해를 입는 것은 동일하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10. 감시관의 금고
10.1. 위치
부서진 섬에 있는 던전으로, 현 군단 버전 WOW RPG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인스턴스 던전이다.
부서진 섬의 왼쪽 지역인 수라마르로 추정되는 곳의 가장 구석에 입구가 있다.
10.2. 레벨
10.2.1. 몹 레벨대
109~112 레벨의 몹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단부터는 몹레벨이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지게 되어 실제 WOW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10.2.2. 도전 레벨
레벨은 당연히 만렙. 중요한건 스펙이다.
보통 5인 기준으로 주속성 스텟 2000 이상, 체력은 최소 3만은 맞추고 가야 한다. 물론 직업 구성과 각 파티원의 실력에 따라 스펙 요구치는 달라질 수 있다.
10.2.3. 레벨 제한
없음.
10.3. 난이도
이전 던전인 어둠달 지하묘지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이다. 즉, 어둠달보다 최소한 더 어렵지는 않다는 뜻이다.
한 확장팩 더 높은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이도가 비슷한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어둠달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쉽다는 말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10.4. 일반몹
10.4.1. 지옥서약 감독관
돌진, 하울 오브 테러, 클리빙 어택 능력을 갖고 있는 근접 공격을 하는 몹이다.
클리빙 어택이 있으므로 뭉쳐 있으면 다같이 탈탈 털릴 수 있으니 적당히 산개하자.
10.4.2. 어둠 사냥꾼
표창을 던지면서 미러 이미지로 분신을 만드는 몹이다.
특별히 어렵지는 않다.
10.4.3. 지옥서약 감염자
패러싸이트, 구속의 저주, 이름모를 광역기를 사용하는 몹이다. 이 던전의 로밍 몹이기도 하다.
구속의 저주는 디스펠이 되지만 패러싸이트는 디스펠이 안 된다.
10.5. 네임드몹
10.5.1. 티라손 살데릴
데스 핑거, 빨대를 사용하며 일정 피 이하로 떨어지면 탈태를 사용해 변신하는 보스몹이다.
평타도 아프고 핑거도 아프고 빨대도 아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보스몹과 달리 특별한 공략 필요없이 피하기, 버티기, 그리고 높은 딜만 있으면 된다는 것.
10.5.2. 심문관 토르멘토룸
사용하는 스킬은 많지만 각각 잘 대처해주면 쉽다.
슬립은 같은 편이 한 대 쳐서 깨워주면 되고, 에어리얼 쉐클은 대상자 힐만 제대로 해주면 된다. 또, 광역 공포를 거는 바닥을 까니 잘 피해주면 된다. 일정 피 이하가 되면 똥개 2마리를 소환하니 무시하던지 잡던지 하자.
10.5.3. 콜다나 펠송
감시관의 금고 구석에 펠송이 있는 웨이 게이트가 있다. 들어가도 바로 전투에 돌입하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들어가자.
일단 펠송은 영구 은신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탐지 아이템이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한 명을 메즈하는데, 디스펠로 풀어줄 수 있다. 팬 오브 나이프 광역뎀도 주의해야 할 스킬.
무엇보다 가장 위험한 스킬은 뒤에서 날아오는 불꽃이다. 피닉스 한 마리가 날아오는데 여기에 스치기만 해도 한 방에 무덤행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