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TENT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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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힙합 아티스트.'''내가 죽거나 희생을 해야한다 해도,
내 인생이 적어도 5백만의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어.
또는 아이들이 내 인생을 통해서 어떤 답이나 해결책을 알아내면 좋겠어.
내 이름과 관련된 부정적인 여론에 개의치 않고.
사람들이 나에게 안 좋은 소리 하는 거에 개의치 않고 말이야. 난 X도 신경 안 써.
왜냐면 난 내 인생의 목표를 알고 모두를 위해 내가 뭘 해야 되는지,
내가 어떤 메세지를 보내야 하는지 알기 때문이야.'''
XXXTENTACION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中
주 장르는 힙합이지만,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래퍼 및 힙합 뮤지션 이라는 한 장르에 국한된 아티스트가 아니였으며 생전 악마의 재능이라 불릴 만큼 동세대 래퍼 및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반대로 논란이 심한 행실을 보인 인물. Look At Me!, Riot처럼 트랩, 붐뱁 등의 정석적인 랩을 선보인 곡이나 SAD!, changes 같이 우울하거나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이 공존한다.
Z세대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짧은 기간동안 활동하며 미국 음악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이들의 아버지 세대인 X세대를 상징하는 아티스트가 커트 코베인인 것과 유사하다.
XXX는 '알 수 없음'이라는 의미이고, TENTACION은 유혹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다. 미국에서는 주로 'X' , 'XXX' 혹은 'Jah'라 부르고 국내에서는 거의 '텐타시온' 혹은 '텐타숑'이라고 부른다.
2. 상세
'''20세에 세상을 떠난 래퍼는 논란의 회오리바람과 함께 거대한 음악적 발자국을 남깁니다. 세계에서 가장 문화를 바꾸는 XXXTentacion의 음악적 영향력이 향후 몇 년 동안 커지지 않을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화려한 머리카락과 얼굴 문신을 한 새로운 세대의 예술가들은 “Look at Me!” 를 인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의 주류 팝 시장에 반발하며 지하의 왜곡되고 분노하는 데모 품질의 음악을 자랑스럽게 세상에 노출하는 “Smells Like Teen Spirit” 순간으로.'''
― Rolling Stone / 우리는 XXXTentacion의 음악적 유산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살아있을 당시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주류 데뷔 기간과 사후 지금까지 미국 음악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과거에 저지른 범죄 행위가 많아 생전 기성언론과 미디어로부터 아티스트의 성공을 가리고 수많은 질타와 공격, 앨범 발매시 모든 언론 정전, 라디오 홍보 조차 없고 스포티파이 등에서는 공식 플레이리스트 제거와 추천 영역 삭제 등등 아티스트에게 치명적인 상업적 불이익과 제한을 받았다. 자신을 억누르려는 미디어의 시도에도 불구, 수많은 어그로와 홍보 및 상술이 난무하는 현대의 팝 시장 시스템을 벗어나 순수하게 자신의 젊은 세대에서의 엄청난 인기의 영향력과 음악, 즉 오직 스트리밍 하나만으로 높은 차트 성적을 내며 이는 기존 힙합씬과는 다른 정의하기 힘든 사운드와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가 주가 되는 사운드클라우드 웨이브의 시대를 열게 되고 당시의 젊은 층에 엄청난 인기와 화제를 모아 힙합이 장르적으로 모호해짐과 동시에 미국 음악계에서 현시점 가장 강세인 장르로 발전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그렇게 힙합의 새로운 물결을 이끄는 사운드클라우드의 가장 큰 리더로서의 입지를 쌓아가던 도중 20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총을 맞고 사망해 미국 음악계와 대중들에게 역대급 파급력과 반향을 일으켜 생전 그의 광신도들이 주장하던 것처럼 단순히 대중문화를 넘어 '''한 세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자 전설'''로 추앙받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학대 혐의자인 양면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역사에서 어떻게 또는 심지어 기억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매 10년마다 시대의 무자비함, 환멸, 절망을 구현하는 자체 음악가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청난 영향을 받은 커트 코베인은 그 분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 레코드에 쏟아졌습니다. 또는 마약에 휩싸인 천재가 역대 가장 분노하고 우울한 기록을 만든 트렌트 레즈너, 또는 부주의하고 도발적인 장난이 펑크 운동을 걷어차는 섹스 피스톨즈, 또는 심지어 백인 쓰레기 패자라는 고통을 받아 음란한 랩 가사로 바꾼 에미넴, 인터넷 세대의 경우 XXXTentacion과 같은 아티스트가 답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자살률이 끊임없이 날아오릅니다. 자본주의는 사람들을 '좋아요'와 '하트'로 판단합니다. 이 모든 것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우리가 모두 그 사실을 노골적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계와 자동차 같은 것들에서 행복을 찾는 박탈당한 도시 젊은이들을 위해 XXXTentacion은 그들의 감정을 소화 가능한 형태의 음악으로 감쌌습니다. 대체 사운드 및 이모의 요소와 자주 융합되는 그의 음악은 불규칙하고 억제되지 않으며 고통에 젖어 있습니다. XXXTentacion의 음악은 현대 세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완벽한 캡슐화였습니다. 아무도 X의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그의 음악은 훨씬 더 큰 문제의 증상이었습니다. 피상적이고 무너지는 동료애, 고통스럽게 개인주의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사회에 살고있는 문제, 그리고 의미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 Firstpost / XXXTentacion의 분노로 가득 찬 음악이 잃어버린 부서진 세대의 현대 미국 풍경을 묘사하는 방법
10년을 정의한 노래 : XXXTENTACION의 'Look At Me!' -billboard-
3. 생애 및 커리어
3.1. 데뷔 전
텐타시온은 1998년 1월 23일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났다. 자메이카인인 아버지[4] 는 텐타시온이 어렸던 시절 대마 소지가 발각되어 본국 추방형을 받아 곁을 떠나게 되었고, 어머니는 17세의 미혼모 신분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워 자신은 돈을 벌며 텐타시온의 양육을 할머니에게 맡겼다. 당시 어린 텐타시온은 이러한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충동적인 성향을 보였고, 학교에서 싸움을 하면 어머니가 불려와서 볼 수 있게 된다는 이유로 자주 사고를 치는 아이였다. 텐타시온이 6살이 되던 해 한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손을 댔다는 이유로 뾰족하게 깨진 유리조각을 들고 그 남성에게 달려가 찌르려고 하며 위협하기도 했다.[5] 어릴 적 부터 집안의 문제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머니의 집에서 길러졌으며 그로 인해 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많았다고 한다.
시간이 지난 후 이런 환경에서 그가 음악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그의 숙모 덕분이었는데, 그의 숙모는 텐타시온에게 학교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에 참석하지 않겠냐고 끈질긴 설득을 했고, 마지못해 참석한 텐타시온은 얼마 안가 다른 학생을 공격한 후 추방을 당하게 됐지만 그것이 텐타시온과 음악의 첫 시발점이었다. 어느덧 그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들은 마찬가지였다. 많은 여러가지 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중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후에 다시 다른 여러 중학교들을 돌며 겨우겨우 졸업을 했고, 당시 꿈도 목표도 없는 텐타시온에게 어머니는 다시 한 번 그를 위해 Sheridan House Family Ministries라는 학원을 등록해 6개월 이상 다니게 했는데, 그곳에서 텐타시온은 메탈, 하드 락, 힙합 등을 듣기 시작했으며[6][7] 그로 인해 피아노와 기타를 배웠었다. 이 때 부터였을까 음악을 시작해보겠다고 생각한 텐타시온은 고등학교를 진학하지만 음악을 진지하게 시작하기 위해 2014년 '''자신의 의지로''' 자퇴를 하게된다.[8]
그 뒤 어느 작은 콜센터에서 시급 10불을 받으며 아르바이트를해서 모은 돈으로 마이크와 맥북을 사게되는데, 이 단 두가지의 장비로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유명해진 계기가 된 첫 번째 곡 Vice City[9] 를 만들어 올렸으며 사용자들에게 꽤 좋은 평을 받으며 커리어를 쌓아가려는 찰나에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1년 동안 소년원에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Ski Mask The Slump God이며 음악인생의 첫 번째 전환점을 맞게 된다. 비슷한 성장경험을 공유하며 절친해진 둘은 함께 Members Only라는 크루를 만들고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는데 이 즈음에 그의 예명 '''XXXTENTACION'''을 짓게 된다.
3.2. Look At Me!의 성공
1년뒤 소년원에서 나온 그는 여러 곡 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하며 음악에 열정을 쏟았다. 2015년에는 사운드 클라우드에 Look At Me! 라는 곡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 곡이 바로 지금의 텐타시온 입지를 다져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10] Look At Me!에서 텐타시온이 보여준 플로우는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으며 드레이크까지 'KMT'라는 곡에서 그의 플로우를 표절한듯한 노래를 내기도 했다.[11] 거기다 같은 시기 Scarlxrd의 heat attack 까지 나오면서, 한동안 트랩 메탈의 유행과 함께 Trap Meral Type Beat들 또한 쏟아져 나왔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 싱글 차트인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 무려 36위를 기록하게되고 텐타시온은 자신의 이름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커리어를 쌓아간다. 샘플 곡은 Mala - Changes이다. 스피커가 고장났다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음질은 사실 강력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디스토션 효과를 넣은 것이다. 이런 효과는 Bass Boosted로도 불린다.[12] 이러한 음악적 다양한 시도는 독보적이였으며 그가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곡이기도 하다.
3.3. 사망
2018년 6월 18일 오후 3시 30분경 X는 마이애미 Deerfield Beach에서 오토바이 매장을 둘러본뒤 차를 타고 나오던 도중 검은색 닷지 저니에 타고 있던 2명의 괴한에게 총격을 받고 2시간 후 숨졌다. 처음 소식이 나왔을 때는 "호흡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 중" 등으로 뉴스가 나와 팬들이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었으나 결국 병원에 후송된 뒤 사망판정을 받았다. 목격자의 진술로는 차 안의 루이비통 가방과 현금 등의 소지품을 강탈당했다고 한다. 따라서 돈을 노린 강도에 의한 살인사건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플로리다 보안관을 통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용의자는 2인조의 무장한 강도로, 총을 발사한 사람은 빨간색의 가면을 쓰고 있었다. 이런 정보를 토대로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에서 X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냈다. 래퍼 Soldier Kidd의 인스타그램 계정 soldier.kidd에는 사건 발생 전 플로리다에서 사진을 올라왔는데 사진을 보면 2명이(Soldier Kidd 본인과 동료 Soldier Jojo)이 차 위에 걸터앉아 있으며 조수석엔 대놓고 빨간 가면이 씌워져 있다. 거기에 사건 발생 전인 2018년 5월 2일 발표한 앨범의 이름도 'XXX'. 지금(2018년 6월 20일) 그 계정에 들어가 보면 Soldier Kidd는 자신은 XXX텐타시온을 살해한 범인이 아니며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해명 동영상을 올린 상태이긴 하지만 심증이 너무나도 뚜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oldier Kidd가 X를 살해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6월 21일 사망 3일만에 실제 범인이 잡혔다. 기존 범죄자로 지목되던 Soldier Kidd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13] 이로써 사실상 빨간마스크와 2인조는 루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머그샷 사진들과 범죄자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히 인터넷에 나오는 중이다. 데드릭 윌리엄스(Dedrick D. Williams)라는 22세의 타투이스트이며 코카인 소지, 총기 소지 혐의로 이미 여러 번 경찰서를 들락날락했다고 한다. 현재 그와 함께 기소된 마이클 보트라이트(Michael Boatwright)는 무죄를 입증할 증언이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 #
논란이 많은 생전의 행실과는 별개로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창 재능을 꽃피우며 음악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하게 쌓아가고 있는 와중에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다.스키 마스크 더 슬럼프 갓, 릴 웨인, 칸예 웨스트, 투체인즈, 퓨처, 영떡, 홉신, 오프셋, 테이크오프, 카디비, 릴 펌, 릴 잰, 디플로, 21 새비지, 릴 우지 버트,주스 월드[14] , 스티브 아오키, 릴 야티, 노아 사이러스, 조이 배드애스, 리치 더 키드, 덴젤 커리, 코닥 블랙, 제이콜, 마쉬멜로, 빌리 아일리쉬, 식스나인, 토리 레인즈등을 비롯한 많은 힙합 뮤지션들과 해외 아티스트들도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가 자선 행사를 위해 플로리다를 방문한다는 인스타를 올린 뒤 2시간 후에 총격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그의 죽음이 워낙 충격적인지 그가 죽지 않았을 거란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증거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충분히 반박이 가능하다. 정부에서 공식 발표를 했고 텐타시온 관계자와 그의 어머니까지 그의 사망을 인정했다. 그의 죽음이 아쉬운 만큼 저런 음모론이 튀어나오는 듯. 충격을 받은 열성 팬들이 이런 음모론에 정말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다는 것을 이용해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페이스북이나 각 사이트에 이런 음모론을 올리고 그 글을 광고글로 바꾸는 등 좋지 못한 사례도 굉장히 많다. 이런 음모론은 나쁜 사람들에게 돈을 벌기 쉽게 해주는 수단에 불과하다. 정말 팬이라면 이런 근거 없는 음모론을 믿지 말고 애도를 하자.
사후 2집 '?' 앨범의 수록곡 'SAD!'가 빌보드 Hot 100 Chart 1위에 올랐다. 사망 이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1997년 The Notorious B.I.G. 이후 처음이다(역대 8번째). 빌보드 기사
'SAD!'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옛 텐타시온의 장례식에 장례식 복장이라고는 볼 수 없는 옷들을 입고 오는데, 이는 과거 난폭했던 본인의 행실과 모습에 대해 전혀 받아들이거나 이해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자기반성을 하는 텐타시온은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던 교회 안에서 싸우다가 밖에 나와서 싸우게 되는데, 밖에서 현재의 텐타시온은 염력을 사용해 옛 텐타시온을 가볍게 제압한다. 여기서 염력은 나루토의 오마주라는 의견이 많다.[15] 결국 이 뮤비에서 본인이 말하고자 했던 바는 텐타시온이 본인의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과거와 다른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을 것이다.
같은 날 2018 XXL Freshman 후보중 한명이였던 래퍼 지미 워포도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큰 충격을 줬다.
2017년 11월에 유언장을 작성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유산은 모두 어머니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래퍼로서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는 것, 괴한에게 총살당했다는 점, 기량이 만개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 등이 The Notorious B.I.G.와 매우 비슷하다. 높은 영향력, 사후 빌보드 차트에 1위에 오른 것, 정규앨범이 단 두 개밖에 발매되지 않은 것이 매우 흡사하다.[16]
4. 음악
정규앨범 모두 인트로가 있는데 자신의 곡이 기본적인 음악과 달라 앨범을 들을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라는 자세로 들으라고 텐타시온이 말한다. 그 말 그대로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이건 힙합이 아니잖아.' 할 정도로 엄청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며[17] 우울이라는 두 글자로 설명이 가능하다. 처음에 그를 메인스트림에 나오게 해주었던 'Look At Me!'를 듣고 난 후에 나온 정규앨범 '17'의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Look At Me!'와 분위기가 대조되는 우울하고 감성적이며 차분한 음악을 한다.
특히 '17'이나 '?'의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백인들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펑크 락[18] 이나 얼터너티브 락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는데[19] 흔히 생각하는 힙합을 생각해본다면[20] 얼터너티브 락, 펑크 락등의 락 음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과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들을 기반으로 한 음악[21] 은 힙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악 스타일이지만[22] 그의 타고난 천재성과 끊임없이 발전과 창조를 하려는 노력으로 힙합과 락이라는 대조되는 장르를 한 앨범 안에 결합시켰다. 이러한 점이 다른 래퍼들과의 차별점을 두며 심지어 힙합의 거장 칸예 웨스트도 텐타시온이 총격으로 사망한 이후 트위터로 ''네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영감을 줬었는지 말하지 못했어."라며 그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23]
또한 '?' 앨범에서 'I don't even speak spanish lol'[24] 이라는 제목의 최근 팝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라틴 기반의 노래까지 소화했다.
텐타시온의 랩 스타일은 탄탄한 발성을 바탕으로 감정을 그대로 실어서 뱉는듯한 하이톤의 플로우가 특징이다. 98년생으로 어린축에 속하지만 그의 나이보다 더 어리게 들리는 목소리가 특징이며[25] 랩 실력 만큼이나 노래도 수준급이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의 동생 노아 사이러스의 Again이라는 제목의 일렉트로닉 팝에 가까운 장르의 노래에도 피쳐링을 한 것을 보면 힙합이라는 하나의 장르에 얽매이기보다는 락 음악, 팝송, 알앤비 등의 여러가지 장르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 그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해석해 앨범에 포함시켰다.
가사 또한 그가 다른 래퍼들과 차이점을 두는 것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래퍼들은 돈 자랑, 차 자랑, 여자 자랑 등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가사로 쓰는 반면 텐타시온은 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깊은 우울함의 감성을 꺼내 가사에 쓴다.[26] 이러한 차별화된 음악적 장르들과 가사들로 인해 지금의 텐타시온의 위치가 만들어졌다.
텐타시온은 R&B 스타 The Weeknd의 초창기 음악들을 정말 좋아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살린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위켄드를 뽑기도 했었다. 여기서 텐타시온은 위켄드의 최근 작품말고, <Trilogy>와 <Kiss Land>, 특히 트릴로지 시절의 음악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텐타시온이 데뷔를 막 시작했던 2013년에 자신의 트위터로 <Kiss Land>의 앨범을 사서 하루도 빠짐없이 듣는다고 자랑스레 글을 올리기도 했다. 텐타시온의 음악 스타일은 초창기 위켄드의 스타일에 강하게 영향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위켄드의 믹스테잎 <Echoes of Silence> 수록곡 'Same Old Song'에서의 마치 울고있는 듯한 독특한 멜로디는 그의 사후 공개된 Lil Wayne의 'Don't Cry'의 코러스에서 알 수 있듯, 텐타시온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5. 디스코그래피
- 정규
- 17 (2017.08.25)
- ? (2018.03.16)
- SKINS (2018.12.07)
- Bad Vibes Forever (2019.12.06)
- EP
- Ice Hotel (2014.05.11)
- The Fall (2014.11.21)
- ♡ ʳ ᵃ ʳ ᵉ ♡ (2014.12.01)
- Heartbreak Hotel (2015.02.03)
- ItWasntEnough (2016.03.18)
- Willy Wonka Was A Child Murderer (2016.04.28)
- A GHETTO CHRISTMAS CAROL (2017.12.11)
- 믹스테입
- XXX (미완) (2014.03.05)
- Revenge (2017.05.16)
- 콜라보 믹스테입
- The Nobodys (2015) (with Ski Mask The Slump God & YXXXNZ)
- Members Only, Vol. 1 (2015.04.21) (with Ski Mask the Slump God)
- Members Only, Vol. 2 (2015.10.23)
- Members Only, Vol. 3 (2017.06.26)
- Members Only, Vol. 4 (2019.01.23)
5.1. 17
2017년 8월 25일 자신의 첫 정규 앨범 17을 발표한다. 수록곡은 총 11곡.
수록곡 중 'Jocelyn Flores'은 텐타시온이 SNS로 만난 여자의 이름인데 그녀가 자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바로 텐타시온이었다. 그래서 텐타시온은 그녀에 대해 생각할 때면 항상 비관적으로 변했고 계속 그녀에게 얽매이게 될 정도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곡을 내고 난 후에도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Carry On, Jocelyn Flores, Everybody Dies In Their Nightmares 곡은 Shiloh Dynasty의 곡을 샘플링 한 것이다.
켄드릭 라마가 트위터에서 이 앨범을 샤라웃 해주었다.
5.2. ?
3월 1일 공식 싱글 'SAD!'와 'changes'가 공개되었고, 3월 16일 자신의 2집 앨범 ?가 발매되었다.
음악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뽐내며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대세 래퍼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으나 3달 후 불의의 강도 사건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면서 생전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한국 시각 6월 28일 오후 10시 30분경 그의 노래 SAD!의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다. 뮤비를 보면 예전 노란 헤어스타일의 텐타시온의 장례식에서 현재의 파란 헤어스타일과 문신을 한 텐타시온이 등장하는데, 죽었던 텐타시온의 시체가 관에서 다시 부활해 텐타시온과 싸운다. 여기서 예전 노란 헤어스타일을 한 뮤비상에서 죽은 예전의 X는 자신의 안에 있는 악마가 쉽게 죽지 않는다는걸 의미한다. 이 장면이 사후에 나온 뮤비라 의미심장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자세하게 해석을 해 보자면, 예전 노란 헤어스타일을 한 텐타시온, 즉 죽었다가 부활한 텐타시온은 'Look At Me!' 당시의 과격했던 텐타시온이고, 그와 맞닥뜨리는 텐타시온은 현재의 자신을 반성하는 텐타시온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1년뒤 2019년 10월 이 앨범의 디럭스판인 ''''?' 디럭스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기존에 팬들이 원했던, 곡 작업 과정을 담은 보이스 메모가 수록된 특별판이며, 고인이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게임 킹덤하츠의 작곡가인 요코 시모무라가 작곡한 추모곡 'Nocturne'등이 실렸다. 앨범 재킷도 텐타시온의 유년 시절 사진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앨범의 수록곡들중 유난히 고음이 반복적으로 들리는 곡들이 많은 편인데, 앨범의 17번째 곡인 "schizophrenia"과 10번째 곡 "Pain = BESTFRIEND (ft. Travis Barker)"등이 바로 그 예시.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처럼 텐타시온의 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냥 우울하다"라는 감정의 주제을 다루지 않고 "다중인격적이다", "돈", "허세", "자아실천", "희망"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곡들을 표현해냈다. 특히, 앞서 말한 17번째 곡인 "schizophrenia"에서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청년이 타인에게 모두 외면받고 환각과 망상을 앓고 살아가는 고달픈 삶의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의 여러 인격이 하나로 분열되는 상황을 마치 텐타시온 본인이 마치 그 병을 앓고 있는 모습인 냥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
더 위켄드가 트위터에서 이 앨범을 샤라웃 해주었다.
5.3. SKINS
2018년 12월 7일 발매한 텐타시온의 정규 3집이자 사후앨범. 원래 생전에 발매를 준비하던 앨범 3개[34] 중 하나로, 뒤이어 나올 정규 앨범의 스타일을 미리 보여주는, 팬들을 위한 실험적인 형태의 짧은 EP로 기획되었다.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녹음과 어느정도의 믹싱을 끝내고 피쳐링을 받는 과정에서 멈춘, 80~90%는 완성된 앨범이라고 한다. 멜론에서 명반 딱지가 붙었다.
5.4. Bad Vibes Forever
2019년 12월 5일 발매한 텐타시온의 정규 4집이자 마지막 사후 앨범.
본작은 텐타시온이 생전 발표를 계획했던 세 장의 앨범 중 하나이며, 텐타시온이 앨범을 만들며 의도했던 바에 충실히 따르는 것을 1순위로 둔 프로젝트라고 한다.
Bad Vibes Forever는 총 2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릴 웨인, 릭 로스, 노아 사이러스, 토리 레인즈, 조이 배드애스, blink-182, 조이너 루카스, 그리고 Members Only 크루의 맴버인 Killstation, Craig Xen, ikabodVEINS 등의 동료들이 피쳐링으로 힘을 보탰다.
6. 행실
유년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제대로 된 가정 교육의 부재로 인성이나 정신적인 부분으로 문제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전부터 힙합 뮤지션의 불법 혹은 그에 준하는 행동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는 일이 흔했다. 또한 힙합을 모르는 일부 일반 대중은 힙합 뮤지션은 전부 마약에 쩔어있다라는 식의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힙합씬은 윤리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운 적이 거의 없다. 이것은 약물에 자주 손을 대는 힙합 뮤지션의 행동과(스눕 독과 릴 웨인 같은 경우) 폭력적인 내용의 가사(에미넴은 사생활적으로 큰 논란이 없는 깔끔한 생활을 자랑하지만 노래 가사는 끔찍한 경우가 많았다)[38] 로 인해 대중이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탓도 있다.
자 룰이나 바비 쉬머다처럼 실력과 인성이 따로 노는 래퍼들이 많은데, 50센트 역시 고의가 아니라고는 해도 장애인을 비하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당당하게 올린 전과가 있다.[39] 한국 연예계를 기준으로 하면 매장 당하고도 남을 일을 저지른 일부 미국 힙합 뮤지션은 미국에서 멀쩡하게 활동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관대한 미국 힙합씬에서도 비판 여론이 생길 정도로 XXXTENTACION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도를 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어려서부터 폭력 문제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았다. 또한 6살때 누군가가 자기 엄마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유리 조각으로 찌르려고 했다. 중학교도 퇴학 당했는데 그 이유는 같은 반에 있던 애가 자기 엄마를 창녀라고 놀려서 그의 입을 발로 찼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강도 전과도 있고, 잘 알려져있는 그의 기행들 중 하나로 전 여자친구 제네바 아얄라를 감금하고 협박 및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되었다. 온몸에 멍이 들고 눈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생식기를 포크로 쑤신다며 위협하는 등 그녀에게 가한 극악한 폭행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압수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곳에는 갈 수 없도록 침실에 감금해놨다는 것을 피해자가 진술서주장했다. 목격자도 많고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온몸이 멍으로 도배가 된 사진이 여러 장 나오는 등 체포는 시간문제였다. 자연히 그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하지만 사과는 커녕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인스타에 '언차티드 4라는 비디오 게임을 같이 할 사람 찾는다'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태연한 척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추정되는 이유는 2016년 7월 강도, 무기소지혐의로 3개월간 감옥에 들어갔을 때 그 3개월간 제네바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폈기 때문이다. 화가 난 X는 제네바와의 통화내용을 트위터에 올리며 신랄하게 디스하고 상기된 혐의로 2016년 10월경 다시 법원으로 간다. 수감 후 피해자측의 더 이상 죄를 묻지 않길 원한다는 탄원서 제출에도 재판은 진행되었으나, 당사자가 죽는 바람에 끝내 마무리되지 못했다. '''그녀가 임신중이였단 사실은 끝내 허위 진술로 밝혀졌다.'''
참고로 앨범 17의 수록곡인 Carry On, Revenge, Orlando, Fuck Love, Ayala[40] , ? 앨범의 SAD!, changes 등 모두 전 여자친구에 관한 곡이다. Jumper 인터뷰에서 밝히길 아직도 Geneva를 사랑한다고.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곡 Look At Me!의 뮤직비디오 내용은[41] '흑인들은 아직도 존중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력은 안 된다.'는 식의 내용이나 이는 그의 끔찍한 사생활을 생각할 때 실로 위선적인 내용이다. 다수의 대중은 "네 할 일이나 잘 하고 그런 걸 얘기해라" 는 반응이 많았다. 뮤비는 여기서..
2017년 12월 20일 결국 전 여자친구 폭행에 관한 재판에서 승리해 가택연금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018년 3월 21일 가택연금도 해제되었다.
물론 악마와 같은 기행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도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2018년 들어서는 잠잠해진 모습이다. 물론 법원을 들락거리긴 했지만 그 전의 행동들로 인한 것이었고 유튜브에는 '#THEHELPINGHANDCHALLENGE'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가 기부를 하고 한 명 한 명 꿈이 뭐냐고 물으며 응원하기도 했다. 물론 '자신이 유명해지고 인지도가 올라갔으니 과거를 청산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이런 일을 하는것이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자신도 어릴 적 경제적으로 힘들고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잘 해주는 모습들에서 진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X와 Lil Tay[42] 와 함께 하려던 자선 행사가 있었는데 X가 죽어 릴 테이가 혼자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가끔씩 자신을 좋아하는 10대들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충고를 하기도 하는데 어떤 날에는 "너의 꿈이 뭐든, 너의 목표가 뭐든 그건 중요치 않아. 그것들이 너의 최고 우선순위가 되게 해." 라며 "다른 사람에게 인상을 주기 위해서 살지말고 자신을 위해 인생을 살라." 는."너만의 영화 속에서 네가 배우인 것처럼 살라” 라는 충고도 했다. 상기된 논란과는 별개로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에 모든 것을 걸었고 그 결과 빌보드 HOT100 차트에 여러 곡을 꽂아 넣었으니 할 수 있는 말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를 켜서 래퍼 6ix9ine과 Trippie Redd의 디스전을 두고 " 일반 대중들은 우릴 보고, 우리의 위치를 찬양하고 모든 셀럽들을 엄청난 사람이라고 생각해. "라면서 둘이 싸우는 것이 결코 좋은 영향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며 싸움을 말리기도 했다. 영상
생전에 Look At Me!의 표절 등으로 관계가 좋지 않았던 드레이크가 텐타시온 사후 스키 마스크 더 슬럼프 갓을 찾아가 텐타시온 음악을 사랑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사후에 생전 그가 직접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행위를 시인하는 음성 메세지가 공개되어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이에 대중들은 음악적으로는 몰라도 절대 미화되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녹음물은 위 여자친구 사건을 보도한 피치포크가 입수한 것으로, 20분짜리 녹취본에서 오해가 가능한 10초의 클립만 따와서 해석했다는 이유로 반박도 많이 생기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가짜 뉴스라는 지적도 뒤따른다.
그의 사후 전 여자친구는 슬프다며 폭행 논란을 거론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후 추모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팬들에게 쫒겨나고 편지가 불태워졌다며 불만스러워했다.
7. 빌보드 성적
7.1. 빌보드 1~10위
7.2. 빌보드 11~50위
- Moonlight (2018) - 13위
- Falling Down (2018) - 13위[45]
- BAD! (2018) - 16위
- changes (2018) - 18위
- Jocelyn Flores (2017) - 19위[46]
- Fuck Love (2018) - 28위[47]
- Arms Around You (2018) - 28위[48]
- Roll In Peace (2017) - 31위[49]
- Look At Me! (2016) - 34위[50]
- whoa (mind in awe) (2018) - 37위
- Everybody Dies In Their Nightmares (2017) - 42위[51]
- Guardian angel (2018) - 48위
7.3. 빌보드 51~100위
- I don't let go (2018) - 51위
- the remedy for a broken heart (why am I so in love) (2018) - 55위
- One Minute (2018) - 62위[52]
- Train food (2018) - 64위
- what are you so afraid of (2018) - 65위
- STARING AT THE SKY (2018) - 68위
- Hope (2018) - 70위
- Revenge (2017) - 77위
- NUMB (2018) - 80위
- Infinity (888) (2018) - 83위[53]
- difference (Interlude) (2018) - 84위
- bad vibes forever (2019) - 85위[54]
- Sauce! (2019) - 89위
- Depression & Obsession (2017) - 91위
- Middle Child (2019) - 91위[55]
- Save Me (2017) - 94위
- Going Down! (2018) - 95위
- Carry On (2017) - 95위[56]
8. 기타
- 텐타시온의 절친으로 Ski Mask The Slump God 한명만 많이 언급 되지만 유년 시절부터 함께한 Kid Trunks,[57] Denzel Curry도 음악 활동 초창기 가난한 텐타시온을 위해 동거를 하면서 음악을 서포트해 주었었다. 등 그의 형제같은 친구들은 많았다. 070 Shake와도 친분이 있었으며 서로 음악적인 영향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빌리 아일리시 또한 텐타시온과 안면이 있고,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빌리 아일리시는 X 특유의 우울한 음악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발전시켜 X 사후인 2019년 엄청난 돌풍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즉 현재 이미 사망한 X의 영향이 힙합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계 전반까지 미쳤음을 보여주는 사례.
- 텐타시온이 사망함으로써, 특유의 lo-fi 사운드 음악을 하던 플로리다 출신 래퍼들이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릴 나스 엑스와 주스 월드의 등장으로 유행이 교체된것도 있지만, 텐타시온의 사망 자체의 파급력이 컸기에 플로리다 래퍼들이 많이 묻힌 감이 있다.
- 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하게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했으며, 이로 스트리밍을 한적이 있었고, SNS로 언차티드4를 같이 할 사람을 찾기도 했다.
- 왼쪽 눈가에 타투가 있는데 양부에게 맞아서 생긴 흉터를 덮으려고 했다고 한다.
- 라이브 공연을 굉장히 열정적으로한다.
- 사망 이후 텐타시온의 엄마가 인스타그램에 뱃속의 초음파 사진을 'baby jah'라는 코멘트와 함께 올렸다. 텐타시온의 아기가 있었던 것이다. 아이의 엄마는 여자친구 Jenesis Sanchez로 밝혀졌다.
- 친한 래퍼였던 Ski Mask The Slump God과 싸웠던 이유로 X가 스키를 제물로 사용하려 했다는 말이 있다. 참고로 스키가 인스타에 올렸다가 삭제된 걸로 알려져 있다.
- 생전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했다. 닉네임은 MAKEOUTHILL666이며[58] , 2018년 6월 18일 오후 3시 26분에 마지막 게임을 마친 후 오후 4시에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챔피언은 야스오.
- 플로리다에서 현지 시각 2018.06.27 12:00~18:00 추모식이 열렸다.
- 트래비스 스캇의 'SICKO MODE' 뮤비의 4분 23초경 드레이크의 파트에서 드레드 머리를 묶은 남성이 운석에 깔리는데, 이 남성이 묶은 드레드 머리도 그렇고 텐타시온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어 현재 드레이크가 일부러 의도했다는 설이 돌아 본토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드레드 머리를 한 남성의 정체는 프로듀서 Tay Keith로 밝혀졌다.
- 흑인인 텐타시온과 달리 아이는 엄마의 영향으로 피부색이 하얗다. 참고로 이름인 게큠은 생전에 직접 정한 것으로, 죽기 2주 전 임신사실을 안 텐타시온이 여자아이면 Xiora(시오라), 남자아이면 Gekyume(게큠)이라 짓길 희망했다고 한다.
- 한국에 팬층이 매우 두텁지만, 음악을 잘 듣지도 않으면서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다는 이유로 팬이 된 사람들을 외힙찔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도 자주 보인다.
- 2016년에 Ski Mask The Slump God의 디자이너 친구 "GARETTE" 와 함께 Revenge라는 스트릿 브랜드를 설립했다. 텐타시온이 직접 디자인한 Revenge "KILL" Hoodie 모델의 흥행으로 리벤지는 텐타시온의 하나의 상징성이 되었으나, 텐타시온은 이 후드를 끝으로 리벤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