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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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시립대학교 - UNIVERSITY OF SEOUL (UOS)'''[5]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4년제 공립 종합대학. 현재 대한민국의 공립대학 중 유일한 공립 종합대학이다.[6]
서울'''시립(市立)'''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며,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시립대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따라서 법인[7] 이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 및 이사장이 없다. 다만, 별개로 재단법인 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이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처장이 상임이사를, 교무처장과 학생처장이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학/대학원 외에 대학본부, 11개 부속기관, 16개 부설연구소, 2개 법인기관, 1개 수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장은 교수, 교직원, 학생대표들의 투표로 선출된다.[8]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9대)은 서순탁 박사로, 최초의 자교 출신 총장이다.
2. 개설 전공
2.1. 학부
2.2. 대학원
3. 역사
- 1918년 - 5월 1일 경성공립농업학교 개교
- 1956년 - 서울농업대학으로 교명 변경
- 1973년 - 수의학과 폐과[9]
- 1974년 - 서울산업대학[10] 으로 교명 변경[11]
- 1981년 - 서울시립대학으로 교명 변경
- 1987년 - 종합대학으로 승격
- 1996년 - 도시과학대학 설립
- 1997년 - 영문교명을 The University of Seoul로 변경
- 2009년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원
- 2013년 -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개원
- 2018년 - 도시보건대학원 설립 (국내 최초 공공의료보건전문대학원 )
- 2019년 - 개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
- 2020년 - 은평 제2캠퍼스 건립안 확정
- 2020년 -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 신설
- 2020년 - 6월 「도시 과학 빅데이터‧AI연구소」 개원
4. 학풍
5. 등록금 및 장학금
서울특별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학으로, 서울특별시의 공격적인 재정투입으로 인해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등록금을 실현하였다. 따라서 가계소득 1~8분위에 속하는 학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닐 수 있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값등록금을 공약에 내걸었고 이때 인터넷에서는 이 선거가 사실은 서울시립대 이사장선거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였다. 그리고 당선 되자마자 즉각 2012년 예산안에 181억여 원을 반값등록금 예산으로 책정하면서 실행에 옮겼다. 이 덕분에 서울시립대는 방송3사 등 각 종 매스컴에 이슈로 등장하였고 효자대학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전국 종합대학 중 학비가 가장 낮다.''' 타 대학의 3분의1~4분의1 수준으로, 그 결과 학자금대출을 하는 학생이 줄어 약 7% 미만이 이용한다. 서울지역 사립대의 학자금대출 이용률은 대략 16%로 사립대 대비 서울시립대학교의 등록금 부담이 상당히 낮음을 알수 있다.이로 인해 학자금대출로 졸업 후 고생하거나 학부 시절 밤잠을 줄여 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비싼 등록금 탓에 대학생들이 겪는 부담이 크게 경감되며, 재학생들은 등록금과 장학금 등의 혜택에 대체로 매우 만족한다.
6.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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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구 주소로는 휘경동과 전농동에 속한다. 도로명주소 체계로는 서울시립대로 163. 동쪽으로는 배봉산 자락을 끼고 있으며, 나머지 북-서-남쪽에 걸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전체 평지 캠퍼스'''라는 커다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정문 앞 교회[15] 와 주차장 딸린 비싼 저택 등이 있어 학교 정문이 대로변을 끼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대로변에서 대학 건물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2010년 12월 학교 입구 사거리에 상징물이 설치되어 사거리에서 학교를 찾지 못하는 일은 거의 없다. 경전철 역사에 내리면 바로 정문을 볼 수 있도록 현 정문과 사거리 사이를 매입해 캠퍼스화하려고 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학교 부지는 넓은 편(보유면적기준으로 426,799m²)이고 건물들도 꽤 아름답다. 어디 건물로 오라고 해서 도보로 걷다간 3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약속 잡을 때 주의요망. 정문에서 후문을 느긋하게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7.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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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스쿨버스가 없어, 청량리역이나 회기역에서 다른 수단을 이용해 학교로 접근해야 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청량리역-전농관, 답십리역-전농관 루트로 등교시간 한정으로 운행하기도 하였으나 탑승률 저조로 폐지되었으며, 이후 2010년대 중반 왕십리역-전농관 루트로 운행을 재개해였으나 이 역시 탑승률 저조로 폐지되었다.
2009년 말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의 부역명(서울시립대입구)을 가져왔다. 하지만 운영주체의 차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내·외부 역명판에는 부역명이 표기되지 않는다. 추후 서울 경전철 면목선이 개통되면 시립대앞 사거리에 '서울시립대(가칭)'정거장이 생기게 되지만, 여러 서울 경전철 확정노선중 가장 진척이 더뎌 개통시기는 미정이다. 경전철 동북선 내년 착공…도시철도 연장도 속속 시동
7.1. 청량리역 경로
1호선 청량리역(서울시립대 입구)으로 통학하는 경우 도보를 이용하는 것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편이 훨씬 빠르다. 버스로 환승한다면 정문으로 통학하는 방법과 쪽문으로 통학하는 방법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정문으로 가려면 서울시립대입구 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쪽문으로 가려면 휘경동입구 정류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도록 하자. 미래관이나 과학기술관 등 쪽문에서 가까운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쪽문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게 훨씬 좋다. 다만 쪽문의 길이 회기역에서 오는 길보다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굳이 도보로 통학한다면 후술하는 것처럼 고가도로를 이용해도 되고, 떡전교사거리 방면으로 쭉 걸어가서 떡전교를 건넌 후 서울시립대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되는데, 두 방법 모두 10분 정도 소요된다. 후문 쪽에 가까운 강의실에서 수업이 있는데 걸어갈 작정이라면 회기역에서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학교 공인 공략도(정문)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으로 통학하는 경우 청량리역 환승센터로 내려가 위에서 기술했던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과, 반대편 출구로 나와서 고가대로를 타고 내려간 다음 좌회전해서 서울시립대로를 따라 올라가 정문 앞 사거리를 건너는 방법이 있다. 이는 걸어서 약 10분 가량 소요되지만, 도로가 막히는 시간에 경의중앙선을 타고 왔다면 이것이 더 빠를 수 있다.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에서 1호선 역사쪽에 위치한 청량리역 환승센터로 내려가기도 힘들고, 설령 버스를 탄다 해도 떡전교까지 빙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차라리 고가도로를 넘어와 동대문 05 마을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
버스를 통해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위와 동일하다.
7.2. 회기역 경로
회기역으로 통학하는 경우는 얄짤없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회기역에서 후문까지 통학하는 코스는 재학생들 사이에서 "회기 던전"이란 말이 오갈 정도로 '''미궁 그 자체'''다! 가는 길이 워낙 오묘해서 갈 수는 있어도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초심자를 위한 회기 던전 공략법(시립대 갤러리)[16] 이나 중급자를 위한 회기 던전 공략법(학교 공식, pdf)이 만들어질 정도로 복잡미묘한 루트이다. 괜히 눈치보며 대학생 같은 사람을 따라가다가 그 학생의 하숙집이나 삼육보건대학에 와 버리면 지못미. 따라서 새내기나 방문객들은 청량리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서 정문 쪽으로 오는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회기발 후문행 경로의 경우, 회기역에서 큰 길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길바닥에 흰색 화살표로 시립대 가는 방향이 그려져 있다. 이를 따라가면 이 길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로 좁은 골목길이 구불구불 이어지지만, 새로운 화살표가 나타날 때까지 길따라 직진만 하자. 그러면 분기점마다 새로운 흰색 화살표가 나타난다. 교차로가 나와도 화살표가 없다면 쭉 직진만 하면 된다. 이를 따라가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후문 언덕길에 다다르게 된다. 학교 공인 공략도(후문)
또한 회기발 쪽문행 경로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넌뒤 후문행과는 반대방향인 초등학교 입구쪽으로 걸어간다면 미래관 뒤의 운동장 및 주차장과 연결된 쪽문을 찾을 수 있다. 학교 공인 공략도(쪽문)
회기역 앞에 있는 휘경지하보도의 건너편 출구 앞에 시립대까지 가는 길이 상세하게 그려진 지도가 있었다. 조금 오래된 지도라 경로의 기준으로 표시된 상업시설 중 대부분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새로 건물을 지은 등의 이유로 현재는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상당히 상세하고 길은 그대로이므로 길을 잘 찾는 사람은 길의 형태만 기억하여 찾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도가 위치한 부지의 건물 신축 과정에서 표지판이 철거되었고, 다시 설치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후문행 경로상에 설치된 표지판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버스를 통해 '삼육서울병원' 정류장을 통해 통학하는 경우도 위와 동일하다.
7.3. 기타 경로
5호선 답십리역에서 동대문05번 마을버스(15분 소요)나 3216번 시내버스(8분 소요)를 통해 학교 정문에서 하차 가능하고, 마장역에서 121번 버스를 통해서도 정문에서 하차 가능하다.(10분 소요) 7호선을 타고 왔을 경우 군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3216으로 갈아타면 된다.(18분 소요)
졸업생들이라면 한 번 즈음 이용해 봤을 법한 추억의 경로가 있다. 자연과학관 양 옆에 각각 전농중•전일중으로 통하는 철문이 있는데, 학교 안쪽에서 전농사거리/답십리/장안동 쪽으로 나갈 일이 있다면 간혹 사용하게 되는 루트이다. 다만 중학생들 등하교 시간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배봉산을 넘어 휘경동/장안동 방면으로 갈 수도 있다. 다만 배봉산이 낮긴 하지만 쉽지는 않은 코스이다. 차라리 정문이나 회기역에서 버스를 타도록 하자.
8. 학사제도
9. 동아리
2012년 기준으로 현재 48개의 정식동아리, 6개의 가등록 동아리, 8개의 중앙 소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정식동아리는 공연, 교양, 종교, 체육, 학술인문, 학술사회 6개의 분과로 나뉘어 있다. 스펙트럼이 제법 넓어 연극[17] 에서부터, 악기,[18] 댄스,[19] 여행,[20] 칵테일,[21] 스포츠,[22] 마술[23]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있고 활동들도 열심히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10. 이야기
11. 출신인물
12. 논란 및 사건사고
13. 외부 링크
[1]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학부·석사 졸업생이다. 역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현재는 총장직 수행으로 강의를 하지 않는다.[2]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특별시청 소속기관으로 서울시립대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서울특별시장이 맡는다. 참고로 법인이 아니므로 '''이사장과는 다르다.'''[3] 박원순 시장의 자살로 인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다.[4] 2025년 개관 예정[5] 1997년 이전은 Seoul City University였다.[6] 인천대학교도 1994년부터 2012년까지는 4년제 공립(시립) 종합대학이었으나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다.[7] 일본은 법적으로 공립대학법인이 가능하나 한국은 관련법이 없는 상황이다. 단지, 인천광역시가 인천대 및 인천전문대를 운영할 때 선인재단에서 초중등학교를 떼어 낸 후 법인형태로 운영한 적은 있으나 지자체가 대학을 흡수하면 교직원 신분이 공무원으로 바뀌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법인으로 운영했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국립대법인으로 바뀌었기에 과거의 이야기다.[8] 총장직선제를 실시하는 공립대학교이다. 외부인도 지원할 수 있지만 실제 선출된 바는 없는 것 같다.[9] 당시 정부의 전국 수의학과 통·폐합 정책으로 서울대학교로 일원화 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정책이 실패하면서 다시 수의학과는 지방국립대를 중심으로 재설치되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당시 서울산업대학은 농과대학을 탈피하면서 수의학과를 재개설하지 않았다. 참고로 부산대학교도 원래 문과대학과 수산대학으로 설립되고 농대가 없없기에 수의학과가 설치되지 못했는데. 지금은 반려동물로 인해 각광받는 인기과이기에 개설할려고 노력중이지만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당시에는 이와 비슷한 정책으로 전국의 치대를 통폐합한 적이 있었으나 이쪽도 지금은 흑역사다.[10] 서울과기대의 전신 명칭 중에도 서울산업대가 있으나 이쪽은 서울시립대의 전신인 서울산업대와는 이름만 같을 뿐 별개의 역사이다. 정확히는 1981년 본교가 교명을 변경하며 주인이 사라진 서울산업대학의 이름을 서울과기대(당시 경기공업개방대)에서 채용한 것이다.[11] 서울시 정책으로 인해 공학과 도시학 계열 학과 위주로의 신설, 개편 작업과 함께 공학과 도시학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의 서울산업대학으로 교명 변경.[12] 놀랍게도 상경계열(경영·경제) 포함이다![13] 스포츠과학과[14]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각학과.[15] 천부교. 참고로 한국 주류 개신교가 인정하는 교회는 아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생명물 두부라든지 Run 요구르트, 신앙촌 상회 등이 이 교단의 사업체.[16] 여기 나온 자료는 2008년에 작성되었다. 지금은 회기역에서 큰 길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있어 무단횡단할 필요없다.[17] 서울시립대학교 최초의 동아리. 2018년에 50 주년 기념 선후배 합동 공연을 올렸다. 예상 외의 고퀄리티 극을 올린다는 평이 많다.[18]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칸타빌레, 밴드 제퍼나이어, 새알 등[19]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미커스, 스트릿 댄스동아리 RAH가 있다. 아미커스의 경우에는 2019년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응원단이다. RAH의 경우도 정기적 공연을 진행하는데 매번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20] '유스호스텔'이라는 연합동아리가 존재한다.[21] 비버리힐즈라는 이름의 동아리. 세미나 시간에는 무려 교실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22] 중앙동아리 중에 미식축구 동아리도 존재한다! 이름은 Cityhawks라고 한다.#[23] '마술'이 아니라 '술마'시는 동아리라는 카더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