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踏十里驛 / Dapsimn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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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42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지하 300 (답십리동)[2] 소재. 동대문구와 성동구의 경계에 있다.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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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답십리역은 완공 초기부터 역사 중앙에 커다란 새장이 있고 관상용 새들이 있어서 구경하려고 오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2009년경 없어졌는데 역의 공식 답변으로는 2008년 조류 인플루엔자 때문이었다.
동대문구와 성동구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서, 수도권 전철 5호선 역들 중 유일하게 동대문구 소재이기도 하다. 장한평역은 역무실이 용답동 쪽에 있다.
원래는 반대편 승강장으로 갈아탈 수 있었지만 공사로 인하여 갈아타지 못하게 구조가 변경되었다.
이 역과 마장역 사이에 급커브 구간이 존재하여, 방화방면 열차의 경우 속도를 낮춰서 출발하고, 하남풍산/마천방면 열차의 경우 속도를 낮춰서 진입한다.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는 45km/h로 느린 속도이며, 급커브 구간인 만큼 소음도 상당하다.
5호선 계획 당시 임시 역명은 용답역(?!)이었다.
2011년 10월 7일,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3~6번 출구 방향 지하 1층에 잎채소를 재배해 판매하는 스마트 팜인 메트로팜이 위치해 있다.[3]
3. 역 주변 정보
서울교통공사 본사(舊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본사가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사이에 있다.[4][5] 또한 답십리역 인근에 서울교통공사 5호선 답십리승무사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답십리승무사업소에 소속된 5호선 기관사들이 답십리역에서 승무교대를 한다.
2호선 신답역과는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으나 환승되지 않으며, 답십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용답역 쪽 주민들은 안습이 된 2호선 성수지선 구간에 있는 용답역보다 오히려 이 답십리역을 많이 이용할 정도. 성수지선 구간은 배차 간격이 10분인 데다가 어차피 어느 방향으로 가든 갈아타야 한다. 그럴 바에는 이 역을 이용하는 게 낫다.[6]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사이에 자동차의 용산 전자상가라 불리는 자동차 부품 상가와 골동품 및 미술 상가가 있어서 이 두 역은 이용객이 많다.
4번 출구에서 나오면 오전에 서울시립대학교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셔틀버스로는 약 7분이 소요된다. 3번 출구로 나와서 동대문05번 버스를 타면 서울시립대학교까지 약 13분 소요.
145번은 한천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타 간선 노선과는 달리 가변 차로에 정차한다. 덕분에 다른 노선들과 달리 답십리역과 가장 가까이 연계한다.
4. 일평균 이용객
답십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이러한 이유에는 천호대로를 통해 종로와 바로 접속되는 도로망과 다르게 왕십리-금호동으로 빙빙 도는 5호선의 선형에 있다. 사대문안 도심지까지 바로 이어주는 노선이었다면 속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깊은 심도와 함께 U자로 꺾는 선형으로 버스에 비해 소요 시간이 별 차이가 나지 않고, 오르내리는 데에 따른 거부감과 피로감이 뉴타운 입주민을 포함한 새로운 수요처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용률 자체는 꽤 좋은 편이나 어딘가 아쉬운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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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