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音樂大學, college of music
1. 개요
음악예능을 가르치는 단과대학. 음대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예술대학의 하위 범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예술대학의 하부에 존재하기도 한다. 콩쿠르 등 음악 대회에서 상 받고 예술체육요원이 된 사람은 대개 음대생들이고, 국방부나 육.해.공군본부 등 상급 군악대에 입대하는 장병들 역시 대부분이 음대생들이다. 다만 이것도 A급 군악대 한정이지 후방 향토사단의 군악대의 경우 T/O 미달로 음대생은 커녕 취미로 악기 조금 다뤄볼 줄 아는 장병들이면 그냥 무작위로 집어넣는다.
2. 전공
음대 전공은 크게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과, 음향 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성악과 기악으로 재차 나뉠 수 있다. 기악은 재차, 여러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별로 전공을 나누어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다. 과 특성에 따라서 전문직 또는 교직과정을 밟아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을 통과하여 음악교사가 되거나, 음악대학 교수, 전문 연주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졸업 후 아무것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할 때도 잦다. 가뜩이나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음대의 특성상[1] , 제대로 된 직업을 찾지 못하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백수가 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게다가 예술 계통의 특성상 제대로 된 직업을 찾는 것은 뼈를 깎는 노력이나 천부적인 재능 혹은 연줄[2] 이 없으면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상황이 더 심각한 편.[3]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어찌어찌 취업이 가능한 문과 계열과는 다르게, '''정말 취업이 어렵다.''' 특히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면 더더욱 힘들다.[4]
유학을 다녀왔다면 음악대학 강사나 교수 혹은 시향 관현악단 전문 연주자 등으로 진출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극히 극소수이다. 일단 음대 출신으로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이고, 귀국 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펙이자 명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학파 중에서도 정통 석사학위 출신과 일반 음악원 과정 수료생들 사이에 은근한 차별의 벽이 존재하고, 사회에서 받는 대우와 시선도 다르다.[5] 또 유학을 다녀와도 자리를 잡지 못해 음악의 길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활동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정말 너무 많다.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국내파 출신들의 상당수는 보통 국.공립 합창단원[6] , 어린이 레슨[7][8] , 결혼식 축가 반주, 초중등 방과후 학교 특별활동(예체능교사)[9] , 백화점 문화센터, 소규모 교회 성가대 지휘[10] 나 솔리스트나 반주자, 주민센터 문화수업, 음악학원(피아노학원) 강사 등 다양한 형태의 레슨 수요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된다.[11] 그래도 교회 성가대 지휘자나 독창자들은 정기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12] 상대적으로 약간 나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full-time 정규직/비정규직 취직을 생각하면 답이 없으니''' 이런 쪽으로 돈을 버는 케이스가 상당수. 아니면 음악교육과를 나오거나 음대 교직이수 과정을 거쳐서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을 통해 음악교사의 길을 가기도 한다.
벌이는 나름대로 여가생활을 즐기며 저축할 정도로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의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있는 등 케바케.
2.1. 클래식(서양음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유럽에서는 고음악(Early Music 혹은 Historical performance)[13] 과 고전 이후의 음악 전공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성악과
기악과
작곡과
2.1.1. 입학 시험
학교 측에서 배정해준 날짜에 시험을 치러 가면 된다. 1,2차 시험이 있어 이틀 이상 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하루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학과별 입학시험은 한국의 음악대학을 기준으로 한다. 유럽이나 미국의 음대들은 입시 과제곡이 학교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학교의 요강을 반드시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해외 음대에서 요구하는 공인 외국어 점수는 미리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국은 TOEFL, 영국은 IELTS 등등)
영국이나 미국의 경우 주로 11월 말에 입학 실기시험이 있는데 실기시험에 합격했을 경우 다음 해 5월 전까지는 공인 영어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학교에서 제시한 커트라인을 넘어야만 최종 합격 처리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 실기시험에 기껏 합격해놓고 외국어 성적 커트라인에 단 몇점이 모자라 불합격 처리되어 대성통곡하는 유학생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농담 아니다.
2.1.1.1. 성악과
역시 학교 측에서 배정해준 날짜에 시험을 치러 가면 된다. 1,2차 시험이 있는 대학들[15] 는 이틀 이상 시험을 치르고, 1차로 하루 만에 끝나는 대학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탈리아 가곡 혹은 아리아와 독일 가곡 혹은 아리아 등 2곡을 한다. 당연히 해당 곡의 원어인 이탈리아어나 독일어로 불러야 하며 악보 없이 가사까지 모두 암기해서 불러야 한다. 학교에 따라서 간단한 발성(콘코네)[16] 이나 시창(코르위붕겐)[17]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경우 오페라 아리아 혹은 오라토리오 아리아를 요구하기도 하며, 서울대학교의 경우 학교 측에서 시험곡을 10곡 정도 문제은행식으로 미리 지정하고 시험 당일 무작위로 뽑아 부르게 한다.[18]
2.1.1.2. 기악과
피아노과는 보통 쇼팽 에튀드 1곡(쉬운 몇 곡 제외하고) + 베토벤 소나타 1곡 + (학교별로 리스트 등 다른 사람의 곡들 가운데 한 곡 자유곡) 정도가 일반적이며, 에튀드 혹은 소나타를 자유곡으로 지정할 경우 에튀드는 리스트 또는 라흐마니노프 에튀드, 소나타는 낭만주의 이후 작품으로 나가는 사례도 꽤 있다.
입시는 수백 명이 시험을 치다보니 당연히 콩쿠르처럼 과제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치지는 않으며, 실제로는 연주시간을 초 단위로 잘라서 시험을 친다. 해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허무하고 바보 같을 수도 있다.
서울대학교 2013학년도 입시의 경우 음악과 모든 전공을 100% 수시로 선발하며 기회균형 2전형만 정시선발했다. 피아노과의 경우 레슨실 에서 모여 연습을 하며 5분 정도의 연습시간이 주어진다. 1차의 경우에는 도중에 끊는 컷트가 있었으며 1차 합격자에 한에서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 2차 시험엔 커트 없이 거의 전곡을 다 들었으며 한 사람당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할애되었다. 뱀발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서울대를 많이 간다고는 하는데, 매년 꼭 잘하는 사람 한둘이 똑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난다. 그래서 다들 잘하는 애라도 입시는 정말로 모른다고들 하는 게 전공자 사이에선 중론.
중앙대학교는 캠퍼스는 안성이지만 입학시험은 서울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세종대학교는 연습시간을 1~2분 가량 준다. 다만 개인연습실이 아닌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그 시간을 직접 재는 음대 재학생들이 딴 짓을 하며 시간을 대충 재는 초안습의 상황.
바이올린 같은 경우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굵직한 대학들은 지정곡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 단축을 위해 일정 부분만 듣는 경우가 많다. 2~3개의 곡 목록을 주고 선택하거나 모두 하거나 가천대학교처럼 아예 100% 자유곡으로 실시하기도 한다. 학생 스스로의 자신있고 개성을 살린 선곡과 음악성을 보기 위해서이다. 지정곡이 있는 경우 학교 성향에 따라 협주곡, 소품, 소나타, 연습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나오거나, 특정 장르의 곡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2000년대 초반까지 파가니니 카프리스 1~2곡과 바흐 혹은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가 나왔으나 2012년 입시에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4번, 17번과 슈베르트 판타지가 나왔고 이듬해 2013년 입시에는 아주 오랜만에 파가니니 대신 비에냐프스키 에튀드와 베토벤 협주곡이 나왔다. 스케일은 기본사항. 연세대학교의 경우 바흐와 파가니니로 1차, 협주곡으로 2차를 본다.
첼로의 경우 서울대학교 한정 최근 5년간 듣보잡 곡을 내고 있다. 바이올린 곡을 손수 편곡해서 내질 않나, 모차르트의 오보에 콘체르토를 내질 않나 , 15년도에는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고 연주되지 않는 카발렙스키의 소나타를 출제해 또 다시 수험생들을 멘붕이 빠뜨렸다.
좀 소외받는 다른 악기는 편하게 자유곡이거나 나이대에 맞는 지정곡 한두 곡으로만 정해서 심사위원들이 편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베이스 트롬본[19] , 바순, 퍼커션(타악)인 경우 유명한 콘체르토 1곡이거나 자유곡이다.
하프의 경우 지정곡 1개이다. 12학년도까지 2명을 뽑았는데 그 해에 유독 지원자가 없어 실력이 없는 학생들이 뽑혀 13학년도부터 1명으로 줄었다는 후문이..
2.1.1.3. 작곡과
클래식 작곡 대학 입시요강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3부 형식 (A B A`) 피아노 소품의 예시. 두 마디 이하로 제시된 모티브를 뒤이어 최소 24마디 이상을 3시간 내지 5시간 내에 완성시켜야한다.[20]
일반적으로 주어진 모티브를 활용하여 3부 형식의 곡 짓기, 단성부와 다성부 청음, 화성학 지필고사와 피아노 실기고사[21] 를 병행, 2일 동안 치르게 된다.
서울대학교는 2013년부터 수시전형으로 변경되었다. 시험 과목은 청음, 작곡, 화성학, 건반화성, 피아노, 면접이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선제출해야한다. 몇 과목은 지휘 전공 수험생과 함께 본다. 화성학의 경우 바하 코랄 형식과 19세기 화성법 시험을 따로 보고, 청음시험은 음고, 음정, 선율, 4성의 네 개 유형으로 보게 된다. 청음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A음을 주는데 조와 박자를 알아서 파악해야 한다.[22] 작곡 시험 과제는 주어진 모티브를 활용한 2중주 소나타 작곡, 변주곡 작곡 등의 스케일이 큰 시험을 치른다.[23] 2014학년도 수시 2차의 경우엔 시험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으며, 식사시간은 따로 배정하지 않고 시험 도중에 자유롭게 식사 할 수 있다. 시험 시간이 12시간에 달하는 긴 시간이기 때문에 침낭을 가져와서 낮잠을 취하는 응시생도 있는 모양. 피아노는 지정곡을 따로 정해놓진 않는다. 2012년 신설된 작곡과 전자음악전공의 경우는 MAX/MSP를 시험 과목에 넣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또한 수시 1,2차로 나뉘어있다. 시창, 청음, 피아노, 초견, 건반화성, 화성학, 2성 작법, 제출곡, 면접, 그리고 선 제출 포트폴리오와 작곡 실기가 있다. 청음은 단성부, 2성부, 4성부, 피아노 실기는 지정곡으로 바흐의 푸가와 낭만, 근대음악이 지정된다.[24]
연세대학교는 제한시간 4시간 이내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 시험을 치룬다. 청음에서는 단성 청음은 없으며 2성 청음과 4성 청음을 치룬다. 4성 청음은 화음 기호만 적는다.(다만 그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최근 들어 청음 난이도가 수직 하락해서 청음에 자신 있는 수험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 그리고 피아노는 낭만, 근대음악이 주로 지정곡으로 나온다.
한양대학교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올린과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3부 형식의 악곡을 작곡하도록 하였고, 2014년부터 피아노 소품 작곡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듬해부터는 형식에 제약을 크게 두고있지 않다.[25] 또한 현대 기법으로 작곡을 하더라도 용인될 정도로 넓은 선택권을 가지도록 하고 있으며, 곡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피아노는 그간 지정곡 한두 곡이었다가 2019년부터 작곡연도의 범위가 지정된 자유곡 한 곡으로 입시 요강이 발표되어오고 있었으나 2021년도 입시부터 다시 지정곡이 부활한 모양이다. 청음은 음정, 단성, 2성, 4성으로 출제되는데, 단성과 2성은 극악의 난이도로 기출되나[26] 4성은 깔끔하고 쉬운 편이다.
2.1.2. 대학생활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유학을 준비한다.[27] 또 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중에서는 국내 음대에 진학하지 않고 아예 해외 명문 음대 입학을 준비하기도 한다. 아무리 외국의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줘도 한 번 직접 가보는 것보다 못하듯이, 한국의 음악대학에서 백날 연습해봐야 클래식의 발원지인 서양(유럽)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고 거리를 걸어보는 것보다 못할 수 있기 때문이며 아무리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음대라고 하더라도 해외의 음대와는 명백한 수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28][29]
그러나 이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최근에는 국내 대학 출신 연주자도 많은 편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신현수가 있다. 하지만 이들도 결국 유학을 가버렸다.
'''실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방학에도 학교에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30][31] 레슨의 경우 보통 평일에 하지만 교수진들의 재량에 따라 가끔 토요일에 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일요일에도 레슨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단 일요일 레슨은 실기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교회 성가대나 관현악단에서 활동을 하는 교수들이 많기 때문에 일요일도 사실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음악대학 특성상 개신교나 가톨릭 신자인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있고 학생들 역시 각자 교회나 성당에서 솔리스트, 연주자로 헌신하고 있으니 말이다.[32]
또한 음대생은 부잣집 자제라는 세간의 인식이 있는데, 레슨 비용, 반주자 섭외 비용[33] , 악기의 가격, 차량 유지비[34] , 고액의 수강료, 비싼 등록금 등으로 인해 실제로 집안이 재정적인 후원이 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자식을 뒷받침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경향은 국내 상위권 대학들로 갈수록 심해지고, 해외 명문 음대에 재학 중이라면 100%다. 아무래도 작곡, 성악[35] , 혹은 일부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경우 악기를 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하지만[36][37] , 레슨비와 등록금이 비싼 것은 변함이 없다. 부모님들이 노년에 쓸 용도로 저축하던 돈을 자식의 음악 공부를 위해 쓰거나 빚을 내기도 하니[38] , 음대생들은 정말 진지하게 열심히 연마해서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들을 도와주는 부모님들에게 빛을 보여드리거나, 앞길이 너무 깜깜하면 슬프지만 포기하는 게 부모님에게 효도라고 할 수 있다.
2.1.3. 학교
- 가천대학교[39]
- 가톨릭대학교
- 강남대학교
- 강릉대학교
- 강원대학교
- 관동대학교
- 광신대학교
- 광주대학교
- 건국대학교[40]
- 경북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계명대학교
- 국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고신대학교
- 나사렛대학교
- 단국대학교
- 대구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교
- 대진대학교
- 동덕여자대학교
- 동의대학교
- 명지대학교[41]
- 목원대학교
- 목포대학교
- 배재대학교
- 백석대학교
- 부산대학교
- 삼육대학교
- 상명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신학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서원대학교
- 성결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 세종대학교
- 신라대학교
- 수원대학교
- 숙명여자대학교
- 안동대학교
- 안양대학교
- 연세대학교
- 영남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 인제대학교
- 울산대학교
- 장로회신학대학교
- 조선대학교
- 전남대학교
- 전북대학교
- 전주대학교
- 중앙대학교[42]
- 제주대학교
- 창원대학교
- 창신대학교
- 침례신학대학교
- 추계예술대학교
- 충남대학교
- 총신대학교
- 평택대학교
- 한국교통대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
- 한세대학교
- 한양대학교
- 협성대학교
- 호남신학대학교
- 호서대학교
2.2. 실용(대중음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학과의 이름이 실용음악이 아닌 경우[43] 도 존재한다.
2.2.1. 학교
- 2년제 전공대학
- 2년제 전문대학
- 3년제 전문대학
- 4년제
-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 강릉원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과
-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실용음악학과 [47]
-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PostModern음악학과
- 계명대학교 Artech College[48] 뮤직프로덕션과
- 남서울대학교 창조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뉴뮤직과
-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실용음악과
- 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
-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실용음악전공
-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실용음악전공
-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 성결대학교 공연음악예술학부 현대실용음악전공
- 세한대학교 한류문화콘텐츠대학 실용음악학부
-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현대실용음악학과
-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공연예술학과
-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과
- 예원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 중부대학교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글로벌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49]
- 케이씨대학교 음악학부 음악콘텐츠학과
- 평택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 한서대학교 디자인.엔터미디어학부 실용음악과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예체능대학 실용음악학과
- 호서대학교 예체능대학 문화예술학부 실용음악공연예술전공
- 호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과
2.2.2. 학력 인정 기관
평생교육원, 학점 은행, 콘서바토리 등의 이름으로 설립된 기관들이다. 당연히 위의 정규 과정과는 완전 다르다. 학자금이 나오지 않으며 졸업장, 학위증에도 차이가 있다. 실용음악과의 인기 때문에 설립된 기관이 굉장히 많다.
2.2.2.1. 해당 기관
2.2.3. 입학시험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도 있고, 아이돌 가수를 목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실용음악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전국 모든 실용음악과의 정원을 합친 것보다 많아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지원자가 늘어났다. 실용음악과의 경쟁률을 보면, 각 학교별 학과 경쟁률 현황에서 대부분 맨 꼭대기쯤에 위치해 있다. 특히 보컬 전공의 경우는 지원자가 몰리면 경쟁률이 네 자리수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과거 2년제였던 3년제 학교가 두드러지는 독특한 현상이 있는데, 서울예술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이 특히 피말리는 경쟁률을 자랑한다.[50] 4년제 학교 중에서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대부분 최고로 친다.[51] 이외에 인기있는 4년제는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가 있다. 이렇게 모든 실용음악 입시생들이 가고 싶어하고 목표로 하는 학교들이다. '떨어지더라도 경험상 넣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 [52]
워낙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먼저 1차 시험에서 걸러낸 후, 합격자들만 필기시험과 2차시험의 자격을 부여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수능은 들어가지 않고 학생부 성적이 들어가나, 그건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기 100%로 뽑는다고 보면 된다. 학과 특성상 연예인(가수)의 비율이 높다.
2.2.3.1. 실기와 면접
보통 입시곡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어 테크닉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잘 어필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하게 된다. 당연히 실용음악의 영역으로 포함할 수 있는 곡으로 자유롭게 선택해야 하며(팝, 뮤지컬, 블루스, 펑크(Funk), 재즈, 락 등), 작곡전공의 경우 자작곡이어야 한다. 일부 학교의 경우 작곡 전공을 제외하고 자작곡을 금지시키는 경우나 지정곡이 있는 등 학교마다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자신이 원하는 학교의 입학요강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 입시곡은 다들 열심히 준비하기 때문에(입시곡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이미..) 당락을 결정짓고 교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초견과 면접 부분이다. 클래식 입시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이 부분. 즉흥연주와 순발력을 요하기 때문에 웬만한 노력이 없이는 힘들어, 많은 입시생들이 여기서 좌절하게 된다.
보컬의 경우 학교마다 여러가지를 시키는데 성신여자대학교의 경우 스케일, 호원대학교의 경우 추가곡을 많이 시키거나 스캣을 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정해진 시간 노래만 듣고 땡하는 학교도 많고. 면접을 본다면 좋아하는 가수나 장르에 대해 많이 질문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심층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에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돌발 질문들에 잘 대답하지 못한다면 합격권에서 밀려날 확률이 높다. 면접까지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답을 잘 하기 때문에.. 백석예술대학교는 아예 면접을 따로 본다! 보컬들에게 팁이 한가지 있다면 인사를 공손하게 하고 면접을 볼 때 역시 밝은 태도로 임하자. 시험관도 사람이기 때문에 태도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애국가, 아리랑, 동요 등을 시킬 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외워가도록 하자.
기악이나 작곡의 경우 코드만 주어진 악보나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의 즉흥연주(Improvisation)를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청음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청음의 경우 간단한 선율이 나오는 정도니 평소에 카피를 했다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곡을 즉흥적으로 편곡하는 연주(Reharmonization)역시 중요하게 본다. 재학생들과의 즉흥 앙상블(JAM)을 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거기에 추가적으로 입시곡 외의 다른 곡을 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기에, 경쟁률 높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이미 상당한 내공이 쌓여있게 된다.
2.2.3.2. 필기
성악/기악의 경우 필기시험을 보는 학교는 서울예술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뿐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 학교를 포함하여 준비하기에 다들 기본적으로 준비한다. 그러나 1차시험에서 떨어지면 문제를 볼 기회조차 없다. 망했어요.
기초적인 악보 초견 능력(음정, 조성, 전위, 마디세기, 코드읽기 등)과 여러가지 스케일과 코드의 구성음 쓰기, 그밖의 기초적인 재즈화성학 이론을 보게 된다.
사실상 이 이론시험은 만점을 받아야 한다. 1차에 합격해서 2차시험을 보러온 사람들은 실기에서도 다들 날고기는 사람들이기에 당연히 이론시험 준비도 잘 되어있다. 해가 갈수록 필기시험 만점자도 많아지는지라 문제의 난이도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
여기에 보컬전공은 시창시험, 기악전공은 청음시험을 추가해서 보게 된다. 실기시험 때 시험관이 따로 시창이나 청음을 시켜보는 경우도 있다.
작곡전공은 기본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본다. 위의 내용에 전통화성학 풀이도 함께 보게된다.
서울예술대학교 전자음악/음향디자인 전공은 음향기초이론 시험을 본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은 2018년도 입시에서 필기시험을 보지않았다!(작곡전공 제외)
2.2.3.3. 기타 입시 정보
소위 '잘 나가는' 학교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재수, 삼수, 장수생이 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리고 여러 매체의 영향으로 늦은 나이에 음악에 눈을 떠서 배움의 길로 들어선 늦깎이들이 늘어나며 경쟁률 높은 대학의 실용음악과 신입생의 나이대는 굉장히 다양해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게 20대 초 중반이며, 전역 후 서른줄에 들어서는 신입생도 상당수 볼 수 있다. 심지어 전문대졸업자전형 등으로 졸업 후 다시 학교에 가는 경우도 있다.[53]
따라서 경쟁률 높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할 때부터 이미 준프로나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재학 중에도 가수들의 세션이나 백코러스 무대에 오르게 되며, 히트곡을 써내 한국 가요계의 새싹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한국 재즈씬의 대부분은 실용음악과 재학생/졸업생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연예기획사에서 직접 학교에 와서 오디션을 보기도 하며, 기획사를 통하지 않고 밴드나 팀을 짜서 앨범을 내거나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 음악시장의 암울한 현실에 어쩔 수 없이 대부분 입시학원 강사로 일하게 되고, 직접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하기도 한다.[54]
아래는 졸업한 뒤의 현실에 관한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소위 잘 나간다는 대학에 다녀도 중도 포기하거나 결국 그만두는 사람이 매우 많은 것을 알 수 있다.[55]
그러므로 하위권 학교에 갔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좋은 대학에 갔다고 하여 그것으로 만족하지 말아라. 하위권 대학에서도 노력만 한다면 기회는 만들어낼 수 있고, 학점 열심히 따서 편입으로 최종학력을 연장할 수도 있다. 학사 학위가 있다면 대학원도 갈 수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도 미끄러질 수 있다.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다. 기억하자 음악에 있어 대학은 의대처럼 필수 조건이 아닌 선택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떠올려보라 실용음악과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2.2.4. 대학 생활
수업의 경우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합주 수업, 개인 레슨, 음악 이론 및 음악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56] 전공과 관계없이 곡을 쓰거나 녹음 및 믹싱을 하기도 한다.
간혹 연기 수업을 하는 학교도 존재하나 그리 많지는 않다. [57]
학교에서는 사실 뭘 해주지 않는다. 연습실을 제공하고 정기 공연을 진행하는 것 외에는 본인이 노력해서 직접 얻어가야 하는 게 많다. 때문에 막연하게 그저 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앞으로 음악과 관련된 뭐라도 할 수 있겠지란 생각으로 입학했다면 금방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2.3. 국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국악과
입시면에서는 클래식 계열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한국무용쪽과도 교류가 많은 편이다. 당장 국악고등학교에 한국무용과가 있고, 공동 공연도 많이 한다.[58]
- 학과 설치 현황
-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국악과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국악과
- 대구예술대학교 한국음악전공
-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 명지대학교 한국음악과
-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국악과
- 서울대학교 국악과
-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전공
-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전통연희학과
- 수원대학교 국악과
-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국악과
-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한국음악학과
- 영남대학교 음악과 국악전공
- 용인대학교 국악과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전통예술학부
-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연희과, 한국음악작곡과
- 백석예술대학교 국악찬양과 (2년제)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악과
- 부산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 폐과한 학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국악과
2.4. 음향 계열
- 계명대학교 Artech College 뮤직프로덕션과 사운드아트 전공
-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자음악/음향디자인/DJ 전공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음향제작과
-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레코딩 전공
-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음향전공
-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K-POP 음향전공
- 대림대학교 방송음향영상학과 음향계열
-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뮤직프로덕션 전공
2.5. 종교음악 계열
서양음악의 역사는 곧 기독교 교회음악의 역사이기도 하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곡, 모테트,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 여러 종류의 성악/합창 음악 그리고 오르간 음악이 발달되어 왔고, 수 많은 작곡가의 작품들이 남아 있다. 예배/미사를 진행하기 위한 찬송가/성가 연주나 교회력 절기에 따른 예배음악/전례음악의 유산이 많은 기독교의 특성상 교회음악을 공부하는 전공이 따로 존재한다.
실용음악 계열에서도 CCM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등 서양음악 관련 학과에서 빼먹지 않고 가르치는 학문이 바로 교회음악
교회 음악도 장르가 다양해서 고전음악과와 실용음악과와 신학과의 분위기가 혼합된 특성을 보여준다. 교회음악과 문서로.
기독교가 아닌 종교는 종교 음악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특성상 현재 종교음악전공은 교회음악과 밖에 없다.[59] [60]
2.6. 융합 계열
2.6.1. 이공 계열
보통 음악 테크놀로지과, 전자음악 등의 이름을 가진 학과인데 많은 이들이 전자음악이라는 이름만 보고 MIDI나 DJ, 믹싱 등과 관련된 학과겠거니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음악판 공대라고 보면 되며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흔히 실용음악과 하면 떠올리는 대중음악들(재즈, 팝 등)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 입시도 매우 다르다.
2.6.1.1. 학교
2.6.2. 인문학 및 사회과학 계열
음악치료, 음악사, 음악 이론, 예술경영 등의 전공이 존재한다. [62]
2.6.2.1. 학교
3. 대학원
실용음악과의 경우 아직까진 일반대학원보다 특수대학원이 많으며 동덕여자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4. 유학
타 예체능도 그러하듯 음악도 유학을 자주 가는 편이다. 학부를 가는 경우도 있고 대학원을 가는 경우도 있다. 어떤 대학이 있는지는 아래의 목록 참고
4.1. 해외 소재 대학 목록
4.1.1. 클래식 계열
- 줄리아드 스쿨 - 아래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동일하게 재즈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나름 유명하지만 아직까진 클래식 계열이 주를 이룬다.
-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4.1.2. 실용음악 계열
5. 음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
[1] 비단 음대뿐만 아니라 미술대학이나 체육대학 등 예술대학 예체능계열은 실기와 실습의 영향으로 돈이 많이 든다.[2] 사실 연줄도 '''능력이나 스펙을 인정받은 사람들끼리 해당되는 얘기'''다. 아무리 연줄이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악단 경영진이면 모를까 연주자나 교수로는 절대 못들어갈테니까.[3] 아무래도 음악계열의 경우 여자들 더 쳐주는 경향이 강하며 실제로 피아노 학원 원장들은 절대다수가 여자인데다 파트타임 강사를 구하는 것도 여자만 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4] 예시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두루미(이지아)의 경우에도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였지만 졸업 후 경력을 쌓고자 들어갔던 오케스트라마다 공중분해되어서 어쩔 수 없이 안정적인 직장인 석란시 지방공무원이 되었다. 그 밖에도 첼로를 전공하였지만 졸업 이후 전업주부생활을 하느라 연주경력이 전무한 정희연(송옥숙)과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였고 나름 실력이 좋으나 졸업 이후 경력을 쌓지 못하고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혁권(정석용)의 경우도 그러한 예시에 속한다.[5] 외래교수 임용 시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된다.[6] 국립합창단과 각 시립합창단 단원은 준공무원급 대우를 받는데 오디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국내파 성악가들의 최고 안정적 스펙 중 하나이다.[7] 주로 피아노전공이 많이 해당된다. 최근에 예고나 음대입시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유학파 출신 선생들을 선호하는 기조라서 국내파 출신들은 어린이 레슨으로 밀려난다고 한다. 다만 유학파 출신들은 레슨비용이 비싸기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 국내파 출신의 스승한테 배우기도 한다. 당연히 비용 문제로 인하여 실력이 출중한데 유학을 가지 못한 국내파 출신들도 의외로 많이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실력있는 국내파 출신들 또한 많다.[8] 아니면 부모님이 음악 쪽을 전공하셨다면 부모님에게 직접 개인지도를 받을 수도 있으며 레슨 비용을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다.[9] 최근에는 자유학년제 정착 이후 예체능 의주의 활동을 많이 밀어주는 경향이 강하여 이 쪽 계열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졌다.[10] 최근에는 이것도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졌다. 재정적으로 어느정도 여유있는 중.대형급 교회에서는 아예 해외 유학파 출신들 위주로 지원자격을 제한하여 지휘자나 솔리스트를 초빙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성가대의 퀄리티가 수준급이다.[11] 아니면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BJ로서 활동하며 수익을 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극소수다.[12] 돈이 없는 미자립교회의 경우 교인들 중에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을 반주자로 쓰거나 아예 MR 틀어놓고 하는 형국이다.[13] 중세나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즉 1750년 이전 음악들을 주로 지칭한다. 쉽게 말해서 헨델(G.F.Handel)과 바흐(J.S.Bach) 이전 시대 음악들이다.[14] 쳄발로라고도 통칭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대표적이다.[15] 서울대학교,한예종,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예외적으로 경희대학교는 수시에서만 1,2차가 존재한다.[16]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17] 과거 연세대학교에서 보기도 했었다.[18] 몇해전부터 서울대학교는 시험곡을 지정하지않고 가곡의 경우 독일, 이탈리아 각 5곡씩 그리고 아리아의 경우 각 3곡씩 자유곡을 제출한 뒤 당일 뽑기해 부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9] 201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지정곡으로 랠프 본 윌리암스 튜바 협주곡이 지정곡으로 나온적이 있다.[20] 한양대의 경우는 곡의 완성 여부와 상관없는듯하다. 끝세로줄을 긋지 못하고도 합격한 학생이 꽤 있다.[2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빠른 악장 또는 쇼팽 에튀드 자유곡이 출제된다[22] 가끔 알려줄 때도 있지만 그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문제가 정말 어렵다.[23] 2020학년도 입시부터 변주곡 시험이 사라졌다.[24] 예외적으로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바흐의 푸가 없이 근대곡 한 곡이 피아노 실기곡으로 지정되었다.[25] 3부, 복합 3부, 론도, 소나타정도로 제한 하는데, 보통 복합 3부를 많이 쓴다.[26]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다시 들려주는 텀이 무지막지하게 짧다.[27] 음악인으로서 이름을 날리려면 유학이 무조건 필수다.[28] 유학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적으로 대학 강사라도 하려면 최소 지원 자격이 '해외 석사 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음악대학 강사 중에서 석사출신이 아닌 대학원 수료, 디플롬 취득자도 있기는 하나 일단 정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들에 비해 은근히 차별을 받기도 한다.[29] 실제로 세계 음악대학 랭킹 TOP 20은 전부 유럽이나 미국의 음대들이다. 우리나라 최고 실력이라는 서울대나 한국예술종합학교도 100위권 바깥이다. 실력이 뛰어난 음악 영재들에게 한국의 음대는 성이 차지 않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30] 이와 비슷하게 음악교육과에서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다 보니 주말과 공휴일, 방학에도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31] 2020년도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학기 중에 실기를 제대로 병행할 수 없게 되면서 백이면 백 방학 중에 실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음대나 연극영화과 등 공연예술 관련 전공들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32] 한국에서 기독교 신자가 아닌 경우에는 사실상 음악 활동을 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국악 전공에는 무속이나 불교 신자들이 많다.[33] 관악이나 현악 계열의 경우 피아노 반주자가 필요하다. 물론 부모 둘 중 한 사람이 피아노를 전공하였다면 다른 반주자대신 부모를 데려와도 아무 상관없다.[34] 덩치 큰 악기(첼로, 콘트라베이스, 튜바, 하프, 팀파니 등등..)를 다루는 클래식 전공의 경우.[35]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성악은 레슨비 단가 자체가 기악에 비해 비교적 비싸다. 또한 반주자라는 고정 지출이 사실상 매 시간 나가고,(입시에서도 성악은 MR을 틀어놓고 부르는 것이 아닌 본인 부담하의 반주자 대동을 원칙으로 한다.) 레슨 횟수도 연습에 의존하는 기악에 비해서 잦은편이다. 무엇보다도 성악 전공의 엄청난 경쟁률 특성상 N수 혹은 N반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때때로 고가의 현악만큼은 아닐지언정 어지간한 관타악 전공에 드는 돈 이상으로 돈을 쓴 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인다.[36] 피아노의 경우 학교에 멋드러진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와 연습용/레슨용 업라이트 피아노는 반드시 비치되어 있다. 다만 개인연습을 위해 집에 반드시 업라이트 피아노를 구비해놓는 편이며 그것도 삼익악기이나 HDC영창같은 국산이 아닌 가격이 비싼 야마하나 가와이같은 일본산 제품을 구비하는 편이다. 집의 경우 소음공해로 인하여 늦은 밤 시간에는 연습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어 사일런트를 장착하거나 가운데 뮤트 페달을 밟고 연주하거나 방음장치를 구비하거나 연습실을 일정 기간동안 임대하여 밤새도록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층간소음에 문제가 있어서 벽식 구조의 아파트에 살지 않고 기둥식 구조의 일반 주택이나 빌라같은 곳으로 이사하는 경우도 잦다. 간혹 일부 학생들 중에는 소음도 소음이지만 집중이 안 된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연습을 절대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37] 간혹 신디사이저나 전자피아노로 연습하면 되지 않냐며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공자 입장에서 볼 때는 타건감과 강약 조절, 음색 표현 등 절대로 업라이트 피아노를 따라갈 수 없다. 아니, 그냥 헛소리다. 중국 요리 하는 사람에게 가정용 가스 버너가 있으니 그걸로 하라는 말과 비슷하다.[38] 대학교 가서 학과를 선택해 진로를 정한 대부분의 학생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부터 음악이라는 확고한 진로를 정한 것이기에 자식을 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해주신다. 아니면 부모님 자신이 음악을 전공하였으니 자식도 음악쪽으로 가게 하려는 경우가 많기에 자연스레 음대에 진학한 자녀들도 많이 있다.[39] 성남 글로벌캠퍼스, 구 경원대학교[40] 사범대학 음악교육과[41] 자연캠퍼스 소재[42] 안성캠퍼스 소재[43] 재즈학과, 생활음악과 등[44] 원래는 3년제였으나 18학번부터 2년제로 전환. 이후 2020년부터 뮤직프로덕션과로 학과 개명[45] 싱어송라이터 전공, 뮤직테크놀로지 전공, K-POP보컬 전공은 미디어음악과에 있다.[46] 재즈음악과와 생활음악과로 분리되어 있었다. 2012년 실용음악과로 통합[A] A B C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설로 학사 취득 가능[47] 보컬, 작곡. 2개의 전공만이 존재한다.[48] 기존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소속되어있었으나 CK-1, 대학특성화사업단 등 국가(교육부 등)주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사진미디어, 문예창작과와 함께 신설 단과대학으로 독립했다.[49] 전공 상관없이 4명만 뽑는다[50] 이외에 인기 전문대로는 명지전문대학,한양여자대학교,백제예술대학교가 있다.[51] 요즘에는 캠퍼스가 군산으로 이동됨에 따라 살짝 입지가 흔들리는 중이다. 그래도 여전히 대단한 학교다.[52] 다만 열심히 할 생각이 있다면 어느 학교를 가던 상관은 없다. 사람이 몰리는 상위권 대학교들은 그 명성도, 교수의 질도 확실히 수준이 높기 때문이지만 결과적으로 필드에 진출할 수 있을 만큼의 환경을 조성해주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면 꽤 고생해야할 수도 있다.[53]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등의 유명 학교는 이 전형 또한 10:1을 넘어갈 정도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이 전형으로 입학하려는 사람은 허수가 거의 없으니 더 힘들다.[54] 그나마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편이긴 하다. 물론 해당 대학 내에서의 실력 및 인성 평가가 좋지 않다면 그런 기회도 오지 않는다.[55] 물론 이 영상의 경우 전체를 조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용음악과 출신이라면 어느정도는 공감할 내용들이다[56] 사실 커리큘럼에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57] 주로 4년제 학교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계명대학교, 홍익대학교 등[58] 이는 한국 음악의 요소 중 춤이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59] 과거 명신대학교에 불교음악학과가 개설되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폐교[60] 현재는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불교음악을 가르치고 있다.[61] 대학원에서 취득하는 석,박사 학위와는 다른 성격의 전문사 과정이다[62] 다만 예술경영의 경우 음악 외에도 예술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여기서 서술하지 않는다. 궁금하다면 해당 문서로[63]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치료 3가지로 나눠 커리큘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