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렌(리그 오브 레전드)/LCK
''''가붕이''''를 상징하는 대표 짤방.
참고로 가렌을 비웃는 챔프들이 '''현재는 역으로 가렌에게 카운터 당하는 챔피언들이다.'''[1]
1. 개요
Q. 제드가 상향됐다. 쓸만한 챔피언인가?
A.이전에는 너무 좋지 않았다(웃음). 지금은 그나마 쓸 만할 것 같고, 상황만 된다면 나올 수 있을 수도 있다. '''확실한 건 가렌보다는 무조건 먼저 나온다.'''[2]
가렌의 LCK와의 기나긴 악연과 이로 인해 생긴 밈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수많은 챔피언중에서 가렌만 유일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LCK와의 인연이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12년째 밴픽률 0%라는 성적'''을 기록중이다.'''가렌 너무 쓰레기다... 다신 안 써야지.'''
2. 상세
가렌은 챔피언 특성상 지나치게 직관적인 설계 때문에 대회에서는 볼 일이 사실상 없는 챔피언이다. 이는 북미의 솔랭 환경을 언급하면서 라이엇 게임즈가 가렌의 예시를 들며 초보자를 위한 챔피언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에 사실상 라이엇이 의도하고 있는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초보자를 위한 쉽고 직관적인 챔피언이라는 것. 때문에 프로게이머가 잡아도 초보자가 잡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변수 창출이 안 되고, 대회에선 애초에 등장하기 힘든 챔피언이 맞다.
이러한 이유로 비단 LCK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 대회 혹은 다른 지역 리그를 포함해도 가렌이 메타에 올라왔던 적은 거의 없다. 하지만 끊임없이 패치가 이루어지고 시즌 단위로 대격변에 가까운 변화를 주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패치 방향 특성상, 이러한 설계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기어코 픽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유독 LCK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LCK 최장기간 밴/픽률 0%'''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록이 정말 대단한 것이, 리그 오브 레전드가 끊임없이 변하고 패치를 거듭하는 게임이며, 수많은 챔피언들이 메타에 이름을 올리거나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와중에 단 한 번도 대회에서 고려될 정도로 위상이 올라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수많은 챔피언들 중에는 리메이크를 통해 아예 새로운 챔피언이 된 챔피언들도 여럿 있었다. 즉, 이름만 같지 아예 다른 챔피언인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3] 가렌은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챔피언들'+'과거에 리메이크 되기 전의 챔피언들'까지 모두 포함해서 독보적인 밴픽률 0%를 기록 중인 셈이다.
3. 역사
LCK 원년인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당시 다른 '비주류 챔피언'들이 가끔 얼굴을 비추던 시절이었으나 가렌은 끝내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이 당시에는 지금보다 자본의 개입이 적었고 전반적인 실력 수준이 낮았으며 아마추어 팀도 자주 등장했기 때문에 깜짝 픽, 혹은 장인 픽으로 등장한 챔피언들이 종종 있었으나 가렌은 등장하지 못했다.
Team Dark 롤챔스 트롤링 사건 당시 가갈갱 트롤 밴으로 밴이 되었던 적은 있었다. 이 기록이 유지되었다면 어쨌거나 밴은 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밴픽률이 아닌 '픽률 0%'로 놀렸을 테지만 해당 경기의 기록이 말소되면서 공식 기록상 밴픽률은 0%로 수정되었다.
LCK가 토너먼트 체제에서 장기 리그전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평가가 좋지 않은 챔피언도 기습적으로 등장하곤 했는데, 그럼에도 가렌은 등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2018 시즌은 하위 티어에 한해서 가렌의 시즌이라고 할 만큼 솔랭 1티어 수준까지 뛰어 오른 적도 있었음에도 대회에는 끝내 나오지 못했다. 거의 이 정도면 마가 끼인 수준. 2018년 서머에는 치명타 원딜이 자취를 감추며 다리우스나 모데카이저 같은 온갖 뚜벅이 챔프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유독 가렌만은 완벽하게 찬밥 취급을 받아 더더욱 똥캐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9년 9월 9일 2020 LCK 승강전 진에어 그린윙스 VS 팀 다이나믹스 2경기에서 드디어 가렌이 등장했다. 다만 '''승강전은 LCK에 해당되지 않아서''' LCK 데뷔는 뒤로 미뤄졌다.[4]
어쨌든 승강전이나 롤드컵에서 등장하면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난 것 자체가 가렌에겐 희소식. 또한 9.20 패치 리워크로 아예 OP가 되면서 탑으로 등장할 확률도 높아졌으니, 이대로면 내년 LCK에서 가렌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모아졌으나 9.24 패치로 가렌이 큰 너프를 먹는 바람에 등장이 요원해졌다. 그리고 그를 반영하듯 2020 케스파 컵에선 단 1세트도 밴/픽되지 않았으며 LCK가 개막하고 나서 신챔인 세나, 아펠리오스, 세트는 밴/픽이 되어 다시 유일한 밴/픽 모두 되지 않은 챔피언이 되었고 비슷한 취급받던 트린다미어도 비록 경기는 패했어도 6년만에 밴/픽이 되어 가렌의 안습함이 더욱 부각되었다.
2020 LCK 스프링 4주차 담원과 아프리카의 경기에서 캣타워 조합이 사용되었지만 이번에는 가렌이 아니라 세트가 캣타워로 쓰였다. 이후 10.5 패치에서 가렌이 솔랭 1티어로 부상하면서 출전이 기대되었으나 하필 이 시기에 LCK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중지되면서 등장하지 못했다. 2020 LCK 서머에서도 솔랭에선 여전히 1 ~ 2티어를 오가고 있었지만 대회에서는 끝내 등장하지 못했다.
2021 LCK에서 릴리아 이후 출시된 챔피언[5] 들이 '''1주차만에 모두 나와버리면서''' 다시 LCK 유일 밴픽률 0%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표식이 1799일 동안 등장하지 않은 우디르를 픽한 것을 시작으로 미등장일 2953일의 미드 녹턴, 1847일의 정글 문도, 심지어 LCK에 첫 등장한 '''서포터 하이머딩거'''까지 나왔음에도 가렌은 등장하지 않았다.[6]
4. 밈화
가렌의 독보적인 밴픽률 0%가 유명세를 탄 이후 롤갤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사람이 쓸 게 못되는 개똥챔 취급을 하며, 고인 캐릭터가 출전하면 함께 하기로 했으면서 배신한 거냐고 울부짖거나 자신에게도 출전 기회를 달라고 구걸하는 역할로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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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2018 서머시즌부터는 '''갤주챔'''이라는 별명과 함께 조금이라도 새로워 보이는 챔피언 픽이 등장하는 순간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온갖 구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럴 때는 위 사진처럼 하회탈마냥 괴상하게 일그러뜨려놓은 얼굴이 자주 인용된다.
심지어 앰비션의 미드 티모 이래 장장 5년 동안 진심픽으로 나온 적이 없던[7][8] 티모마저 바텀 라이너 포지션으로 등장하면서 롤판을 대표하는 웃음벨로 전락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퀸과 아무무까지 등장하면서 완벽하게 솔랭에서만 흥하는 프로씬 망챔 취급을 받고 있다. 그 밖에 Mr.해골이라는 닉네임의 그림쟁이는 심심하면 '''1티어 일진들한테 쳐맞고 돈 뺏기는 개찐따'''로 만들어버리면서[9] 조롱거리가 되어 가렌의 실제 성능 대비 인식 자체도 상당히 나빠졌다.
결국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비하 캐릭터의 존재감을 알고 있는지, LCK 공식 중계까지 밈이 진출하고 말았다. 영고라인 밈이 공식 대회 방송에까지 정착되어버린 것.
- 밈이 유행한 시점에서 장기간 LCK 밴픽률 0%를 기록하던 챔피언은 가렌 이외에도 케인이 있었는데, 2019년 스프링 아프리카-진에어 전에서 드레드가 픽하면서 자막에 이제 가렌만 남았다는 사족을 붙여버린 것. 심지어 해당 경기에서 케인을 픽한 아프리카가 승리하는 바람에 가렌만 가붕이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 며칠 뒤 신챔 사일러스가 처음 픽될 때도 '또다시 가렌만 남았다'라는 자막이 나와버렸다.
- 9.13 버전에서 출시된 키아나가 LCK에서는 2019년 7월 18일부터 사용이 가능해졌는데, 사용이 가능해진 바로 그 날 한화가 픽하면서 '또 가렌만'이라는 자막이 떴다.
- 해를 넘겨 2021년 1월 13일에 시작된 2021 LCK 스프링 개막전은 젠지 vs kt/T1 vs 한화생명의 경기였는데, 2020 LCK 서머 시즌 중 최후의 신규 챔프였던 릴리아 이후 출시된 신규 챔프 4인조[10] 중에서 요네, 사미라, 렐 셋이 첫날에 출전해 첫 세트부터 승리를 거두며 또다시 가붕이의 안습함이 대두됐다. 게다가 바로 다음날 아프리카의 리헨즈가 세라핀을 처음으로 픽하고, 역시나 첫 세트에 승리를 거두면서 LCK 개막 이틀만에 픽이 안 된 유일한 챔피언으로 남게 되어 더욱 웃음거리가 되었다. 게다가 2주차에서는 작년 스프링때의 트린다미어와 마찬가지로 뚜벅이에 마지막으로 등장한지 오래 되었던 우디르가 픽된 데다, 그 우디르가 뚜벅이의 안쓰러움을 보여주고도 경기에서 맹활약하여 정글 캐리로 승리하면서 가렌은 더더욱 놀림받게 되었다. 심지어 5주차에는 가렌과 마찬가지로 LCK 픽률 0%를 자랑하던 그림자 암살자 케인마저 등장하고 승리를 거두며 또 가렌은 고통을 받고 말았다.
5. 유사 사례
5.1. 다른 대회의 경우
가렌의 기약없는 LCK 대기발령이 이렇게 밈이 된 이유는 '''다른 대회에서는 전부 등장했었기 때문'''인 점도 크다. 다른 국제 대회에서까지 전혀 등장하지 못했다면 밈이 되기보다는 일부러 챔피언 설계를 그렇게 한 라이엇 게임즈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뤘을 것이다. 대회가 아닌 게임 전체로 메타를 살펴보면 가렌이 1티어였던 적은 분명 있었으나, '''하필 그때만 골라서 LCK는 비시즌이었거나 시도를 하지 않았다.'''
LEC 서머에서는 레클레스가 가렌을 꺼내들었고 마침내 4대리그 역사상 최초로 가렌으로 킬을 올리며 승리했다. # 이후 가렌-유미를 봇듀오로 보내는 일명 캣타워 조합이 발굴되면서 다른 리그에서도 쓰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11] 그러나 LCK는 이 무렵에 대회가 종료 직전까지 진행된 데다가 유미가 첫 페이즈에서 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결국 LCK에서는 등장하지 못하였다.
한창 캣타워 메타가 유행했던 2019년 롤드컵에서도 캣타워 조합이 등장하면서, 롤드컵에도 얼굴을 비추었다. 하지만 롤드컵 이전엔 이러한 메타가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LCK에는 등장하지 못했으며 롤드컵이 끝나자 귀신같이 메타가 사장되면서 이후의 LCK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에 출전한 페이커가 미드 가렌을 픽했다.[12] 13분 34초 부분에서는 부쉬에 숨어있다가 아펠리오스를 덮쳐서 잡아내는[13] '''Hide on bush'''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재미를 선사했고 게임도 승리, MVP도 가져갔다. 재밌는 점은 페이커는 맨 위의 인터뷰에서 가렌을 디스한 적이 있다는 점.
5.2. 타 게임과의 비교
과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레이너나 사이퍼즈의 기자 클리브도 이러한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히오스의 레이너는 가렌과 유사하게 '초보자를 위한 영웅'이라는 특징을 공유했음에도 리메이크 이후 최악의 조건에서도 1티어, 우리 조합이 잘 갖춰지고 적의 카운터가 부족하면 0티어 원탑 클래스로 날아오르는데 성공했고, 리메이크 직후 대회에서 자주 픽밴되었던 역사가 있다.
기자 클리브도 마찬가지로 후반까지 가면 탱커까지 녹여버리는 독보적인 대인 도트 딜량과 사이퍼즈 최강의 지속 딜링 때문에 대회에서 픽된 적이 많기에 안습하기론 이쪽을 따라올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후반 왕귀 캐릭터인데다 극단적으로 초반 전투력이 허약한 클리브의 캐릭터 특성상 초반을 조져버리면 후반까지 끌고 가기가 힘들어서 승률은 처참했지만 어찌저찌 후반까지 끌고 가 출혈로 죄다 녹여버리면서 승리한 경기도 있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마저도 마지막으로 밸런스를 건드린 지 장장 20년이 다 되었음에도 발리오닉 전략이라든지, 퀸의 재발견 같은 '비주류 유닛'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이 나오고 있다. 가렌과 비슷한 포지션으로는 스카웃이 있지만 그 스카웃마저도 '''대회에서 전략 으로 여러 차례 등장했다'''는 점을 보면[14] 가렌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5.3. 기타 바리에이션들
이렇게 가붕이가 뚜벅이의 대표 주자인 밈이 되어버리자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생기는데, 대표적으로 선픽으로 레넥톤을 뽑았는데 후픽으로 퀸이 나오면 레넥톤은 자동으로 '''렉붕이'''가 되는 식이며,[15] 이후 나오는 근접 뚜벅이 챔피언이나, 성능이 나쁜 챔피언들도[16] 붕자 돌림의 별명이 붙여지고 있다.
굳이 챔프들만 그런 게 아니라 때로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쓰는데, 대표적으로 2020 시즌 아펠리오스 숙련도가 굉장히 낮던 담원 게이밍의 원딜러 'Nuclear' 신정현 선수가 '핵붕이'로 TF BLADE가 블붕이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6. 여담
그나마 가렌과 비슷한 처지인 챔피언으로는 트린다미어와 샤코, 워윅 정도. 그나마 트린다미어는 예전 기준으로도 챔피언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변명의 여지는 있고 LCK 성적은 좋지 않지만 시즌 3 잠깐 유행했던 AP 트린다미어의 사기성으로 롤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반면 샤코는 가렌처럼 분명 솔랭 강캐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LCK 6전 6패 '''전패'''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17] 워윅도 5전 5패 전패를 기록했는데 야생의 섬광 시절에도 프로 경기에서는 관심이 덜했으며, 리메이크 후에는 엄티의 1패 이후 등장하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트린, 샤코, 워윅 셋 다 성적이 안 좋아도 '''LCK 픽밴에서 고려해볼 만했고, 실제로 픽해서 플레이도 했다'''는 뜻이니, 한 번도 픽밴에서 고려되지 못한 가붕이만 또 안습.
그리고 케인도 한때 가렌의 친구로 불렸었던 챔피언이었다. 케인이 LCK에 못 나온 이유는 출시 시기 때문인데, 케인이 티어픽으로 떠올랐을때에는 하필 롤드컵 기간이었고 2018 시즌이 시작되고나선 케인이 사장된 후였다. 하지만 당시 진행 중이던 롤드컵에서 리바이가 암살 케인을 자주 꺼내 쓴 것 때문에 한국 유저들도 케인을 많이 봐서인지 케인이 LCK에 한 번도 안 나왔다고 하면 "어? 많이 본 것 같은데?" 하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2019년 1월 30일, 아프리카와 진에어의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정글러 드레드가 다르킨 케인을 픽하고 승리까지 거두어 'LCK에서 케인 제외'라는 말조차 못 쓰게 되었다. 그나마 그림자 암살자가 픽하지 않은것에 위안을 돼야 겠지만 그림자 암살자 케인은 동남아에서 '''미드 라이너'''로 나온 적이 있으며 심지어 LEC에서도 2017 시즌 서머 프나틱과 미스핏츠의 경기에서 캡스가 픽하고 캐리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2021년 2월 17일 담원과 KT의 경기에서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이 그림자 암살자 케인을 픽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그암은 LCK에 나온 적이 없다'도 옛말이 되었다.
[1] 블라디미르는 난입을 들면 쉽지만, 원거리임에도 사거리가 짧기에 가렌이 그리 어려워하지 않는다, 아트록스와 이렐리아는 손싸움에 가깝지만 가렌이 약간 유리하다. 저 챔프들이 이 짤에 나오는 이유는 짤 제작 당시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메이저 픽이었고 솔로랭크에서도 굉장히 좋은 1티어 OP챔프들이었기 때문.[2] 실제로 이 인터뷰 이후 제드가 LCK에서 픽이 되었다.[3] 대표적인 예제로 사이온과 아트록스가 있다. 둘 다 리메이크 이전과 이후의 경우 이름만 같지 완전 별개의 챔피언에 가까우며, 리메이크 이전과 이후 버전 모두 LCK에 등장했었다.[4] 심지어 가렌을 픽한 다이나믹스는 그 경기를 졌고, 결과적으로 승강전에서 탈락하여 LCK로 승격하지 못했다.[5] 요네, 사미라, 세라핀, 렐[6] 그 외에도 1750일만에 등장한 탑 룰루, 605일만에 등장한 케인, 300여일 만에 등장한 미드 트리스타나 등이 있다.[7] 샤이와 썸데이가 탑 티모를 한 적은 있는데, 자의로 픽한게 아니라 팀원이 실수로 픽해서 떠넘겨받은 것. 두 판 모두 티모를 받은 쪽은 잘했는데 픽한 쪽이 폭망해서 경기는 졌다.[8] 참고로 티모는 가나다순으로 당시 대회에서 은근히 자주 나오던 탐 켄치와 트런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두 번이나 실수로 픽되었으나, 가렌은 맨 앞에 위치했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밴픽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9] 이 사람의 영향으로 가렌을 찐따로 만드는 작품들이 대거 양산되기도 했다.[10] 요네, 사미라, 세라핀, 렐[11] TCL과 LEC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와 이겼으며, LJL에서는 유미가 밴이 되어 대신 질리언을 조합해 이겼다.[12] 케인, 누럼프, 블리츠 등 이름만 들어도 즐겜픽인 픽들이 나오고 우지가 아펠리오스를 방송 경기 최초로 픽한 경기기도 하다.[13] 가렌 문서의 부쉬에 숨어있다가 티모, 베이가를 덮쳐 킬을 만드는 짤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14] 다만, 시작할 때 정한 캐릭터로 고정되어 절대 바꿀 수 없는 AOS 게임의 영웅과는 달리 RTS 게임의 유닛은 자원과 인구수, 테크만 충족되면 원할 때 언제든 뽑을 수 있다.[15] 실제로도 레넥톤은 퀸을 상대로는 거의 뚜벅이나 다름없어질 정도로 맞기만 해야하며, 대회에서도 자주 나오는 극악의 상성. 아예 LCK 공식 채널에서도 써먹을 정도니 말 다했다.[16] 진붕이, 나붕이, 다붕이, 스붕이,우붕이, 트붕이 등.[17] LPL에서는 2014년에 인섹이 1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