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괴수(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저게 대체..." - 호러스 워필드
"경고. 정체불명의 저그 생체가 감지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크기입니다." - 부관
'''"젠장, 끝내주는군! 놈을 처리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 - 짐 레이너
(자유의 날개 캠페인 '조각난 하늘'에서)[1]
Leviathan.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전용 유닛."거대괴수 진화 중. 하늘은 군단의 것임."
- 협동전 아바투르
저그의 특수 비행 생명체로 나오며, 테란 부관의 경고에 따르면 다른 저그 비행체를 압도하는 10등급 비행체다. 우주를 이동하고 행성을 침공할 때 이용하는 저그 군단의 주력함으로, 거대한 생체 전함이다. 크기가 매우 크다.
만약 등급이 모든 분야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칙이라면 공식 대사에서 언급한 거대괴수를 이길 생명체는 12등급인 케리건 뿐이다.
2. 상세
Unleash hell에서 보면 moon-sized zerg Leviathan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데, 야전교범에 따르면 대략 8km 정도이다[2] . 또한 블리자드 아티스트의 언급에 따르면, 바퀴벌레에서 디자인을 따왔다고 한다. 설정상 거대괴수가 언제부터 존재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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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수복' 영상#의 아이어 함락 장면에 묘사된 거대괴수들. 이를 통해 적어도 저그의 아이어 공격 때에는 있었던 듯 하다. 또한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야생저그 무리에 거대괴수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것도 역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에는 설정이 없었으므로 거대괴수는 전혀 묘사되지 않으며 브루드워(종족전쟁) 당시 케리건도 게임 내에서 대군주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 설정이 정립되어 초월체의 군단에도 거대괴수가 있었다고 설정이 추가된 것'''이라보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3] . 레이너 특공대는 저그의 아이어 침공 당시 프로토스를 도운 바 있는데, 위 '수복' 영상에서 거대괴수가 묘사되는 것과 달리 거대괴수를 보지 못했는지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 역시 거대괴수의 게임 내 첫등장이 자유의날개 시점인 것과 관련 있지만, '레이너가 거대괴수를 처음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이어 침공 당시 레이너 특공대가 거대괴수를 직접 마주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정을 메꾸면 그만이다. 마치 아이어 함락 당시 급히 생존자들을 샤쿠라스로 피신시키느라 프로토스가 아둔의 창의 봉인을 풀지 못했다는 끼워 맞추기식 설정처럼 말이다.
다른 저그 유닛들도 생물학적 마개조를 당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거대괴수의 경우 심우주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특히나 마개조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완전히 함선의 역할을 하도록 자아도 없는 것으로 보이며[4] , 공격당해도 반사적인 발악을 보이지 않으며, 다른 저그 개체들이 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변형된 내장은 그저 살아 꿈틀거리는 복도와 같다.
도대체 왜 우주를 항해하는 수단으로 거대한 생명체를 설정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게임 외적으로 거대괴수의 존재는 저그 특유의 생물 군단이라는 컨셉을 잘 계승하고, 저그의 우주 이동 매체가 대군주 뿐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테란의 전투순양함,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모선에 견줄만한 저그만의 '생체 전함'을 설정해 시각적인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게임 내적 설정으로 살피자면 저그는 생명공학에 초월적으로 능한 종족이므로 무리가 아니며, 테란의 함선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없이 생물 특유의 항상성에 기인한 그 자체의 유지 능력으로 거대괴수의 존재는 저그 군단에 이점이 되었을 것이다.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는 외형과 실제 게임 내의 모델이 차이가 나는 편이다. 바로 위 두 사진이 게임 내 모델로, 아이어 함락 묘사 일러스트와 군단의 심장 일러스트에서의 모습과 비교해보자. 수염처럼 뻗은 촉수를 지닌 일러스트와 달리 게임 내 모습은 가시가 달린 거대한 촉수들을 지니고 있으며, 배 부분도 더 반투명하고[5] , 입부분과 머리모양도 확연히 다르다. 게임 내 모델에서는 뱃속에 가득 알 또는 고치가 들어있고, 옆구리의 구멍들로 고치를 발사한다. 마치 길게 뻗은 뿔 또는 팔처럼 보이는 일러스트와 달리 게임 내 모델이 풍뎅이과 절지동물의 턱처럼 보이는 부분 역시 다른 점.
스타크래프트2 이전에 설정으로 언급된 베헤모스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 개체 모두 낙하주머니를 떨어트리거나 대량 수송이 가능하고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다. 문제는 둘이 아직 관련이 있는 개체인지 완전히 다른 개체인지 알려진 정보가 없다. 그러나 베헤모스는 그 기원이 확실하고 어떻게 저그 군단에 흡수됐는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만 거대괴수는 아직 기원이 확실하지도 않고 어떻게 저그 군단에 흡수됐는지도 알려진 게 아무것도 없다. '''베헤모스를 초월체가 진화시킨 것이 바로 거대괴수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것도 나름 타당성이 있는게 베헤모스는 자체 전투 능력이 없지만 거대괴수는 촉수와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 등 자체 전투능력을 갖고있다. 또한 결정적인 것은 '''초월체의 아이어 침공 당시 거대괴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베헤모스를 초월체가 자신의 목적에 맞게 진화시킨 것이라면 거대괴수의 근원이 아직 알려진 게 없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물론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고 이것도 아직까진 그냥 하나의 팬들의 추측, 설에 불과하니 아직은 베헤모스와 거대괴수는 서로 다른 개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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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원판의 일러스트이고, 아래가 리마스터 판이다.
거대 괴수로 추정되는 거대한 생명체가 리마스터 판의 일러스트에서는 삭제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1 '눈에는 눈' 임무를 깨고 나오는 아이어 침공 동영상에 거대괴수로 추정되는 커다란 몸뚱아리가 짤막히 보인다. 컨셉 자체는 오래전에 있었던 모양. 다만 그 때는 거대괴수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이 나온 적 없었다. 리마스터 판의 영상에서는 화질만 좋아졌을 뿐 그래픽의 품질은 그대로므로 거대괴수로 추정되는 거대한 저그 비행체의 윤곽이 그대로 나온다.
3. 음성
4. 성능
4.1. 자유의 날개
대지 공격은 4개의 촉수를 내지르는 촉수 공격. 대공 공격은 갈귀 군단.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 군대가 차 행성을 공습했을 때 나타났다.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과의 마지막 결전 직전, 땅굴망을 무력화시킬 것인지, 공중 병력을 무력화시킬 것인지 골라야 한다. 땅굴망을 무력화시키기로 했다면 케리건과의 결전에서 거대괴수가 나타나고, 공중 병력을 무력화시키기로 했다면 해당 임무 중 보너스 목표물로 등장한다. 예전 스타2 공홈에서 주라스가 모선을 이끌고 샤쿠라스를 찾으러 다닐때 거대괴수 몇을 만났다고 적었으니[9] 분명 여러마리 있다.[10] 하지만 게임에서는 양산을 못한다. 게임에서 그랬다면...
특수 능력으로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은 풀업 전투순양함이 '''일격에''' 체력이 빨갛게 바뀔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끔 알을 공중으로 분출하는데, 그 알에서는 뮤탈이 튀어나온다. 생체 정지도 매우 위협적인 기술. 따라서 어중간한 유닛 숫자로 싸우는 것은 손실이 크니 전투순양함을 부대 단위로 모은 뒤 야마토 포로 순삭시키거나 바이킹과 과학선을 많이 모아서(24기 이상) 어택땅을 시키자.[11]
덩치가 크고 체력이 2500에 방어력 2라 위협적이지만 자체 공격속도와 무기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크게 어렵지 않다. 공대공은 느려도 10의 피해를 6번 공격해서 한방 공격력이 약간 위협적이지만 공대지는 공대공보다 '''최악'''이다. 4개의 촉수를 그냥 하나씩 뻗어 공격하는데 이게 매우 느려서 해병+의무관 조합에 쉽게 쓰러지고 사이오닉 채찍이나 혼을 실은 저격난타로 잡아도 쉽다. 단,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면 '''밑에 바닥이 없으니''' 무조건 공중 유닛으로 없애야 한다.
길 잃은 바이킹에선 2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4개의 촉수로 공격하거나 멈춰서 잠시 부르르 떨다가 냅다 개돌을 박는 패턴이 있다.
에디터로 만들어보면 마르와 함께 스타2 최강의 유닛이다. 버튼만 눌러재끼면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마구 양산'''할 수 있는데, 이 능력 덕분에 천공 탄환을 단 짐 레이너나 자유의 날개 칼날 여왕 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공허의 구도자나 자유의 날개 스펙의 히페리온의 경우에게는 진다. 어디까지나 맵 에디터(지도 편집기)에서 설정된 값에 의한 것으로, 실제 설정이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사망 애니메이션이 저그 유닛 중 유일하고 혐오스러운데 피를 막 튀기며 이리저리 흔들다 머리, 가슴, 배로 3단분리 하면서 터져버린다.
4.2. 군단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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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이 히페리온에서 진행되듯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거대괴수의 안에서 진행한다. 일러스트에서 보여주듯 히페리온과는 비교를 거부할 만큼 거대하다. 하지만 신경중추와 진화실만 나왔고 자잘한 오브젝트는 아예 없다시피해 아쉬운 부분. 사실 저그 각 개체가 모두 개성이 있는게 아닌 대다수는 자아가 없는 존재들인 만큼 큰 의미는 없다.
형태 자체는 자유의 날개 거대괴수를 좀 더 고래스럽게(?) 바꿨다. 케리건 외에도 무리어미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듯, 케리건이 코랄로 휘하 군단을 다 호출하자 코랄 행성은 거대괴수들에게 둘러싸였다. 차원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월체가 떠나고 수천 년이 지났다는 제루스 행성으로 케리건을 순식간에 데려다 줬다. 번쩍 하고 빠르게 나타나는 테란의 워프와 달리 거대괴수는 생물답게 울긋불긋한 기운에 감긴 채 천천히 나타나는 연출상의 차이가 있다. 그 밖에도 케리건이 레이너를 구하러 감옥선에 진입했을 때 촉수로 외벽을 꿰뚫어 병력을 넣고 부서지는 함선을 촉수로 휘감아 고정도 했다. 케리건과 나루드가 싸울 때 바닥에서 나타난 거대한 촉수도 땅굴벌레가 아니면 거대괴수의 촉수인 듯한데, 크기를 봐서는 오메가벌레일 가능성이 있다. 굳이 젤나가 사원안으로 촉수를 넣기보단 땅굴벌레류가 더 효율적이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케리건이 레벨 60부터 거대괴수 소환 스킬을 쓸 수 있다. 자유의 날개와는 달리 뮤탈과 무리군주 소환 스킬은 없고 체력도 1,000으로 깎였다. 지속시간은 4분, 소환 쿨타임은 5분이다. 지상 공격력은 20, 공격속도 0.6, 사거리7이 되었다. 하지만 혼종도 씹어먹는데다가, 능력 효율과 같이 사용한다면 '''지속 시간 4분, 소환 쿨타임 4분으로 죽지 않게만 해준다면 죽는 타이밍에 또 생성이 가능하다.''' 이 녀석으로 따는 업적도 있는데, 한글번역은 '''크라켄을 내보내라'''.
4.3.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작전
공허의 유산에서는 에필로그 <공허 속에서>에서 아둔의 창, 히페리온을 기함으로 한 자치령 함대와 함께 울나르로 진입하는 컷씬에서 딱 한 번 나온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어째서인지 몰라도 저그 군단에 속하지 않은 야생 저그가 거대괴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군단의 심장에서 군단 합류에 실패한 무리어미의 무리가 아닐까 추정된다.
4.4. 협동전
적으로는 코랄의 균열에서 어려움부터 아몬의 저그의 일부로, 공허의 출격에서는 마지막 왕복선 편대를 호위하는 병력으로 등장하며 아군은 아바투르가 사용한다.''' "거대괴수, 저그 최대 생물체. 강력한 진화물." '''
적 거대괴수는 자유의 날개 스펙에 가깝다. 특히 공허의 출격에서 마지막 왕복선을 호위하며 등장할때 압도적인 대지상 사거리로 방어 타워를 쿡쿡 찔러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바투르의 거대괴수보다 능력치 자체는 출중한데, 공생체 갑피가 해금된 이후로는 공생체의 도움을 받는 최종진화물 거대괴수가 1:1로 이길 수 있다.
아바투르의 거대괴수는 2레벨부터 공중 전투 유닛에게 100개의 생체 물질을 먹이면 최종 진화물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 능력은 대군주와 감시군주를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하므로, 진화시키고 싶지 않은 유닛이 있다면 자동 시전을 꺼 주자.
10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공격은 촉수를 뻗어 20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중으로는 9(거대 15)x4의 데미지를 주는 갈귀 군단 공격을 가한다. 각 공격 모두 공중 공업당 2씩 데미지가 증가한다. 공격 주기는 지상 공격은 0.6, 대공 공격은 1.5이며, 사거리는 지상 3 공중 9이다. 다만 특수 능력은 따로 없다. 군심 거대괴수의 플라스미드 방출이나 생체 정지 스킬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그것까지 넣어주면 너무 밸런스 파괴라... 대신 3.16 패치때 공생체 지원 사격이 강화되어 브루탈리스크와 더불어 기본 패시브 스펙만으로 딜탱을 다 해먹는 만능유닛이 되었다.
브루탈리스크가 탱킹 쪽으로 조금 기울어진 최종 진화물이라면 거대괴수는 딜링 능력 쪽에 더 특화된 타입. 노업 상태로도 대지 33.33..., 대공 24(거대 40)의 DPS를 가지고 있으며 공업 시 대지 DPS는 3.33..., 대공 DPS는 5.33...만큼 상승한다. 즉 풀업 시 DPS는 43.33.../ 40(거대 56). 게다가 자날 캠페인의 골리앗처럼 대지 공격과 대공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공허의 파편 등의 지상 / 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 목표물을 파괴할 때는 양쪽 DPS가 동시에 적용된다. 이 때의 DPS는 풀업 기준으로 무려 '''99'''이며 상기한 공생체까지 붙으므로 DPS는 더욱 상승한다.
다만 상대가 스카이 체제일 경우 포식귀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상대의 갈귀 군단 들이받기, 전투순양함들의 야마토 포 일점사, 그외 단일 대상 대미지가 높은 바이킹, 폭풍함 떼거리들의 집중사격으로 인해 1000의 체력이 무색하게 빠르게 격추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의외로 방어타입이 '''중장갑이 아니라''' 쉽게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몬의 거대괴수도 중장갑이 아니기 때문에 공허의 출격에서 정공법으로 때려잡기 매우 힘든 편에 속한다.
5. 번역 문제
이름의 번역에서 논란이 좀 있다. 블리자드는 대개 번역할 수 없는 고유명사나 신화에서 온 이름은 번역 없이 음차하는데(로키, 바이킹, 밴시, 오딘, 토르, 골리앗 등), 거대괴수의 원래 이름은 레비아탄[12] 으로 이 역시 신화에서 따온 고유 명사다. 수정탑이나 일벌레 같이 원어명[13] 과는 다르지만 외형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또다른 기존 번역 방침을 따른 셈이다.
일단 'leviathan'이라는 단어는 비유적 의미로 일반명사로도 쓰이며, '거대한 것'이라는 뜻이 있다. 즉 거대괴수라는 이름은 오역은 아니다. 하지만 거대괴수라는 개체가 저그 중 최상급에 속하는 개체라는 점, 베히모스라는 신화 속 이름에서 따온 비슷한 역할의 개체가 있다는 점, 세계관 상으로는 관련없지만 신화 속 이름을 차용한 전투순양함의 등급[14] 이 있다는 점 때문에 일반명사로 취급해야 할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거대괴수의 대공 공격인 'bile swarm'의 번역명에도 논란이 있다. scourge(스커지)와 같은 '갈귀 군단'으로 번역되었는데,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 플레이어들은 스커지를 날리는 것으로 오해한다. 소설 스타크래프트 : 진화에 나온 설정상으론 일종의 공생체이며, 대형 개체가 무기로 사용하는 소형 유기체라고 한다. 스커지도 자폭해서 파괴한다는 뜻에서 갈귀(竭鬼)란 이름이 붙었기에 같은 개념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이나, 엄연히 다른 단어에 오해의 소지가 매우 높은, 같은 번역명을 붙인 것에서 이쪽은 확실한 오역이라고 단정해도 무방하다.
6. 기타
군단의 심장 시점까지 가장 거대한 단일 비행체였다. 모선과의 비교는 애매하지만, 거대괴수가 모선보다 크다는게 판명된 베헤모스와 동일시되는 현 시점에서는 이쪽이 더 크거나 최소한 모선에 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 극단적으로 거대한 아둔의 창이 등장하면서 가장 거대한 비행체 타이틀도 내주게 되었다.
테란의 전투순양함에는 레비아탄급이 있으나 관련 없으며 워 체스트의 거대괴수 무리 묶음도 관계 없다. 이쪽은 스타크래프트 1에 등장한 저그 무리이다.
[1] 땅굴벌레 제거 후의 '최후의 미션'에서는 '경고. 10등급 저그 비행체가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부관의 경고 후 맷 호너가 "이럴 수가...이제껏 본 것 중 가장 큰 저그 생체 반응입니다. 지금 대장님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어 원판에서는 'Holy shi...'라고 욕을 뱉으려다 말을 끊는다.[2] 실제 지구의 위성인 달은 직경만 약 3,474km로, 8km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크다. 즉, Moon-sized라는 수식어는 그냥 매우 거대함의 비유라 할 수 있다. 생명체가 8km면 터무니 없이 거대한 것이긴 하다.[3] 설정 추가의 사례로 유사한 아둔의 창 역시 공허의 유산 개발 중 설정이 추가된 것이므로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에는 프로토스의 대방주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었다.[4] 본래 저그 자체가 옛 초월체-정신체, 이후 칼날여왕-무리어미를 제외하면 자아가 없다. 조금이나마 자아 의식이 있는 개체는 저그 내에서 명령을 전달하고 무리를 유지하는 대군주와 여왕 뿐이다.[5] 게임 내에서는 위에 첨부한 두번째 사진처럼 진영에 따라 배 부분의 색깔이 바뀌어 가시성이 매우 좋다. 내부의 고치와 알들이 보여 꿈틀거리는 것도 잘 묘사되어 있다.[6] 지도 편집기 기준.[7] 심지어 가끔씩은 죽은 다음에도 거대괴수의 시체가 소멸할 때까지 그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4개의 촉수가 효과음과 함께 공격도 한다![8] Bile Swarm. 영문 이름이 다른데서 알 수 있다시피 우리가 알고있는 그 갈귀(Scourge)가 아니고 전혀 다른 개체이다. 이런 번역에 대한 논란은 본 문서의 '번역 문제' 문단 참조.[9] "때때로 저그 거대괴수의 습격을 받기도 했으나 '''함대는 별 탈 없이 순항했다'''."[10] 스타크래프트 2에서 케리건이 코랄을 침공했을때 거대괴수로 코랄을 포위(!)한듯한 묘사가 나온다 생각보다 상당한 수가 있는듯 하다[11] 거대괴수를 일점사하면 알을 까고나온 뮤탈이 바이킹을 금방 녹여버릴 수 있어서다. 어택땅을 하면 뮤탈까지 같이 녹이면서 끔살 가능.[12] 공식소설에서는 베히모스라는 개체를 타고 다녔지만 케리건은 공격도 가능한 레비아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베히모스가 없어지진 않았는데 레비아탄처럼 공격은 되는게 아니라 원래 수송선 이상의 개성이 없다. 여왕에 따라 베히모스를 쓰는 여왕도 있을 수는 있다.[13] 수정탑은 Pylon(파일론)으로 원래는 거대한 송전탑을 의미하는 말이고, 일벌레는 Drone으로 우리가 아는 드론으로, 그 자체는 본래 수벌을 의미하기도 한다.[14]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 등과의 통일성을 위해 이 쪽은 레비아탄이라 번역되었다. 세계관 상으로는 단순한 우연이겠으나, 블리자드의 입장에서 보면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이라는 단어가 양쪽 모두에 사용됐는데 한 쪽은 일반명사고 한 쪽은 신화 속 이름이라 단정하긴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