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버스/종류
1. 개요
고상버스의 종류를 열거한 문서.
2. 2계단 고상버스
계단이 2개인 버스를 말한다. 투스텝 버스(Two step bus)라고 말하기도 한다. 문단명을 보면 알겠지만 2계단 저상버스도 있다. 흔히 고상버스라고 말하는 2계단 버스의 상면지상고는 840 mm 정도 된다. 저상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형버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3. 3계단 이상 고상버스
주로 고속형 버스가 이에 해당된다. 전고에 따라 SHD[1], RHD[2], HD, SD, LD로 분류한다.
3.1. 저운전석(Low Cockpit)
논스텝 차량처럼 아직 한국엔 이러한 저운전석사양은 생산된 적이 없다. 다만 수입산 2층버스는 운용중에 있다. 아래문단 참조. 이러한 저운전석 사양은 공통적으로 전면부에 상하 2매 유리를 적용하며, 운전석이 낮아 고속주행 시 운전자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블데커(2층버스) 외에는 점차 감소세이다. 고속/관광 버스들은 보통 화장실을 기본으로 달고 다닌다. 한국에 이러한 저운전석 버스가 없는 이유는
- 버스제조사들이 독/과점 상태로 차량 고급화나 신차개발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현실.
- 심각한 저연비와 여러가지 안전상의 문제[3]
- 가장 큰 이유로 전 국토가 1일 생활권인 만큼 이런 높은 차량이 필요가 없다.[4]
그러나 이로 인해 자전거 등을 실을 수 없어서 MTB, 장거리 사이클 및 철인3종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버스에 자전거를 적재할 수 없는 관계로 차 없으면 즐길 수 없게 되었다. 기본이 RHD급 이상인 곳에서는 몇몇 조건만 맞으면 자전거를 세워서 적재할 수 있는데,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충분히 실을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높은 전고의 차량이 필요할 수 있다. 현 상태로는 철도 혹은 자가용밖에 복귀수단이 없으므로 외국에 비하면 활성화되어있지 않는 것도 있다.
3.1.1. 더블데커(Double Decker;DD)
저상(논스텝)이며, 전고는 3.8m 이상. 일부 루프(지붕)을 없앤 오픈-탑(Open-Top) 형식도 존재한다. 흔히들 2층 버스라 불리우는 물건이다. 서울과 부산의 시티투어버스가 바로 그 것. 자세한 건 2층버스 문서로.
국내에서는 2014년까지만 해도 굉장히 보기 드문 편이었다. 서울 등지의 시티투어버스로 사용되는 네오플란 차량이나 부산 시티투어버스로 사용되는 볼보 B8RLE 차량 등이 전부였으나, 2014년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해 경기도 직행좌석버스에 2층버스가 도입되면서 흔해졌다. 2014년 12월에 수원 버스 7770 등 일부 노선에서 알렉산더 데니스 인바이로 500의 시운전이 있었고, 2015년 9월부터 볼보 B8RLE,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 차량이 여러 직행좌석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의 주 회차지인 숭례문, 강남역, 당산역, 잠실역 인근에서 자주 보인다.
해외에서는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홍콩, 싱가포르 등의 지역 위주로 많이 보이며, 중국도 2층 버스가 많이 다닌다.
3.1.2. 세미더블데커(Under Floor Cockpit;UFC)
전고 3.65m 이상. 2층버스처럼 운전석은 낮고 객석은 저 위로 올려 승객들의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1층의 개념이 없는, 한마디로 '''2층버스에서 1층은 승객을 수용하지 않는''' 형태이다. 그런데 가격은 가격대로 DD만큼 비싸면서 1층은 승객 수용도 못하고, 높은 전고때문에 터널에도 걸리는데다가 저운전석 특유의 운전자 위험부담은 그대로 안고가다보니 세계적으로 점차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아래에 설명할 슈퍼하이데크 차량과 같이 유럽이나 동남아 여행지 등에 가면 장거리용 여행사 버스 등에서는 아직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승객들이 휴대하는 수하물을 일반적인 버스보다 월등히 많이 적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 여행객이나 장거리 배낭여행객들은 트렁크나 배낭 등의 짐 부피가 커서 버스내에 있는 선반에 수하물을 적재하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SD급 버스보다 높은 차고로 인해 1층의 화물적재공간을 넓게 설계한 세미더블데크 차량의 경우, 화물적재량도 늘리고, 화장실도 설치가능하기 때문.
부수적인 장점으로는 객실을 고층으로 몰아버린 구조 덕분에 운전석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다는 점이 있다. 여타 버스에서 보기힘든 고정식 조수석이나, 운전석 바로 뒤에 기사 휴게실이 있는 등 운전기사들만의 공간이 보장되는 편이다.
유럽 패키지의 경우 여행상품에 따라 중간 일정에 항공기나 고속철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중저가 패키지 상품은 국가/도시별 이동을 버스로 하는 상품이 많은데, 패키지의 출발 국가/도시와 종료 국가/도시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승객들의 수하물을 모두 적재하려면 화물칸이 넉넉한 세미더블데커 차량이나 슈퍼하이데크 차량이 필수적인 것.
동남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여행지에도 많이 있는데, 이는 개도국 특성 상 유럽 등지에 비해 철도망이 부실해 배낭여행객들이 장거리 이동을 버스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유럽 배낭여행의 경우 철도로 거의 커버가 되지만, 철도 인프라가 부실한 개도국 여행지의 경우 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12시간 이상 가야하는 장거리 코스도 있고, 그럴 때는 세미더블데크나 SHD버스에 침대버스 형태로 운행하는 경우도 많다. 침대버스의 경우 실내선반의 설치가 불가능하므로 더더욱 1층의 화물적재공간과 차내 화장실이 필수적이다. [5]
국내에는 아직 세미더블데커 차량이 없다.
3.1.3. 그레이스하이데커(Grace High Decker;GHD)
전고 3.5m 이상. 직역하면 '''은혜롭게 높은 버스'''이나 저 grace는 사실 은혜라기보다는 여기서는 슈퍼하이데커의 super보다 한 단계 높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이스즈 가라 12 m급(Isuzu GALA 12mGHD)에서만 GHD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사용되었으며, 후소 에어로 퀸II 도 같은 차급이다. 세미더블+SHD 정도의 포지셔닝이다. 세미더블데커와 같은 이유로 현재는 모두 단종된 상태이다.
3.2. 표준운전석(Standard Cockpit)
운전석의 높이가 높은 버스.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준고속/고속형 버스는 모두 이 형식을 따른다.
3.2.1. 초초고전고형 슈퍼하이데커(Super High Decker;SHD)
직역 시 '''대단히 높은 버스'''. 실제로 대단히 높아서, 루프온 에어컨 장착 시 전고는 3.7m를 넘는다. 외국의 고급 고속/관광버스(코치)가 보통 슈퍼하이데크 차량이다.
한국에는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이 차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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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수출용으로 '''BH120SHD'''라는 모델을 판매한다고 한다. [6][7] 그런데 중국 가면 선양시-푸순 같은 단거리(?) 시외노선에도 이런 괴물차종들이 다닌다. [8]
3.2.2. 초고전고형 레귤러하이데커(Regular High Decker;RHD)
전고 3.55m 이상. 고속버스가 발달해 있는 나라[9] 에서는 일반고속에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10]
보통 HD급으로 뭉뚱그러져 보기도 한다. 로얄하이데커도 보통은 HD급으로 보지만 엄밀히 말하면 RHD급이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차종은 위에서도 벌써 3번씩이나 출연한 자일대우 BX212 로얄하이데커 H/S/M 로얄/로얄플러스가 유일하다. 관광버스업계에서의 인기가 많은 편.
이 레벨부터 자전거를 무난하게 적재할 수 있다.
3.2.3. 고전고형 하이데커(High Decker;HD)
전고 3.4m 이상. 일부 노선과 전환고속을 제외한 한국의 거의 모든 고속버스는 HD급을 굴려준다. 그리고 시외버스 업체에서도 중장거리 이상 노선, 또는 공항행(인천공항, 김포공항행) 노선들은 신경을 써주고 정성을 들이는지 HD급 버스를 상당수 굴려준다. 관광버스업계에서도 마이크로/중형을 제외하면 절반 정도가 이 정도 차량이다. HD급이 되면 휠하우스의 돌출 없이 바닥이 대부분 평평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차종은 유니버스 노블, 유니버스 노블EX, 유니버스 프라임EX, FX212, 그랜버드 선샤인, 실크로드가 해당한다. 지금은 단종된 현대 에어로 퀸, 현대 에어로 HSX, 현대 에어로 하이클래스와 BH120F, AM939EF 등도 HD급이다.
그러나 화물칸은 SD급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자전거는 세워서 실을 수 없다. 반드시 눕혀서 싣거나, 분리해서 실어야 한다.
3.2.4. 표준형 스탠다드데커(Standard Decker;SD)
전고가 3.4m에는 미달되고 3.2m 이상이면, SD급으로 불리운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차종들은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 시리즈( [11], 엘레강스), 자일대우버스 FX 시리즈(116, 120), 기아 그랜버드 시리즈 일부(블루스카이, 파크웨이, 그린필드), 로얄스타, 지금은 단종된 현대 에어로버스[12], 대우버스 BH[13]와 기아 AM버스[14][15],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클래식, 컴포트, 대우 FX115 도 SD급이다.
SD급 차종은 높이가 낮은 만큼 객실 바닥도 낮아서 휠하우스가 바닥 위로 튀어 나와 이 부분에 탑승하면 다리 놓기가 매우 불편하거나 좌석이 다른 곳보다 높아서 추가 발판이 달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중앙 복도 부분이 푹 꺼진, 갱웨이(일명 골바닥) 바닥 구조가 일반적이었는데, 현재는 SD급 시외 버스도 대부분 평바닥으로 출고한다. 이유는 유지비 문제. 관광버스에서는 절반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대부분이 갱웨이 옵션으로 출고된다.
SD급의 인기는 역시 경제성이다. 외국에서는 시외 버스가 RHD급이 일반적인 데 비해 국내에서는 HD급과 SD급이 주류인 이유도 가격과 유류비 때문이다. 여기에 SD급이 HD급보다 차값도 싸고 연비도 좋으므로 그나마 고속버스는 1980년대에 모두 HD급으로 전환되었지만 시외버스는 일부 노선에 HD급을 투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SD급이 주류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준 SD급 차량의 플래그쉽이라 부를 수 있는 12m 차량[16]은 HD급 차량에 비해 편의사항도 차이가 거의 없으며[17], 길이가 동일해 수용인원도 동일하며, 상기했듯 가격과 연비에서 장점이 있으며 아래등급 차량보다는 편의사항과 수송능력의 우월함으로 가성비면에서 최고로 꼽힌다. 그래서 시외버스로는 12m SD급 버스의 인기가 가장 높다. 하지만 11.6m SD급 판 스프링 모델은 오히려 판매율이 저조해지다가 결국 단종되었다.[18] 11.6m급 SD 에어 서스펜션 모델[19]의 경우 현재는 광역버스 수요가 대부분이며, 관광버스로 사용되는 경우 기업체나 학교 등의 통근/통학 목적인 경우가 많다.
3.2.5. 저전고형 로우데커(Low Decker;LD)
전고가 3.2m 이하인 차종들은 모두 LD급으로 불리우며, 도시형버스 차종이 이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차종들은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현대 유니시티, 현대 그린시티, 현대 블루시티(고상형), 현대 에어로타운, 자일대우버스 BS, 지금은 단종된 아시아 AM937모델 중 전중비형에만 있던 저전고형 모델도 LD급이다.[20]
LD급 차종은 SD급보다 높이가 더욱더 낮아서 휠하우스가 굉장히 높게 튀어 나와있다. 때문에 전비형 중에서 현대자동차 생산 차량은 승객석 공간부터 턱을 한 계단 추가로 설치된 평바닥 구조이며, 자일대우버스는 갱웨이 구조다. 다만 턱이나 갱웨이를 설치해도 휠 하우스 공간이 상당히 튀어 나오게 된다. 현재 국내 생산되는 차종으로 미루어봤을때, 시내 도로 사정에 규격도 적당하고, 성능도 그에 맞게 세팅되있어서, 대부분 시내 버스로 사용된다. 전비형은 직행, 시외버스와 전세버스로도 사용되긴 하는데, 시외버스로 사용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단거리 노선을 운행하며, 이마저도 업체들이 대부분 SD급으로 전향해서 시외버스로 보기는 좀 힘들다. 게다가 전세버스로는 유니시티를 제외하면 더더욱 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차급이 차급인 만큼 상급인 SD급보다 엔진 마력수도 상당히 차이가 있다. SD급 차종이 사용하는 엔진 중 가장 마력수가 낮은 엔진이 380마력인데 비해, LD급 차종은 최고 마력이 330마력으로 무려 50마력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1] 우리나라에는 단 한 대도 없지만, 스카니아의 이라이자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2] 이에 해당되는 우리나라 차종은 자일대우버스 BX212가 유일하다.[3] 일단 차체 자체가 높아져 무게중심도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충돌 시 차량 전복 위험이 커진다. 또한 저운전석 버스의 특성상 고속주행시 운전자에게 굉장한 위험부담이 가해진다고 한다.[4] 첫번째, 두번째 이유가 무의미한 이유는 한국은 시외버스도 편도 5시간을 넘어가는 노선이 정말 드물다. 아침먹고 바로 출발하면 점심시간에는 도착하는 구조라 저런 구조의 버스의 수요가 거의 없다. 게다가 장거리는 KTX나 SRT에게 밀리기 때문에 차량 고급화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같은 방향으로 가고 미국, 유럽식의 코치 버스를 도입하지 않는 상황. 심야 고속버스가 그나마 장사가 되는 일본보다도 소요시간이 짧다.[5] 태국 등 동남아 여행의 경우, 공식적인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국영버스나 운수회사 버스 이외에 현지 여행사들이 독자적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해 운행하는 일종의 나라시 버스와 같은 장거리 여행사 버스가 많이 있는데, 터미널 버스보다 싼 가격에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탑승한다. 그런데, 적재공간에 사람이 숨어 있다가 운행 중 승객들의 짐을 열어 귀중품이나 현금을 도난하는 사례가 무척이나 많다. 이런 경우 버스기사부터 모두 한통속인 경우가 많아 도착지에서 항의를 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태사랑 등 여행 커뮤니티에서 정식 터미널 버스말고 여행사 버스는 가능하면 타지 않는게 상책이라고 아무리 공지를 해도 피해자는 매번 생겨난다. 돈 몇천원에서 만원 아끼려고 탔다가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6] 영토가 좁기 때문에 으리으리하게 해서 다닐 필요성을 많이 못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보다 좁은 대만에는 있다(...). 게다가 3.7m급 버스로 굴릴 경우 몇몇 구조물은 통과하지 못한다.[7]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BX212가 터널에 낀 적이 있었다# [8] 이유는 별거 없다. 차돌리기 때문.[9] 유럽, 남미 등지...뿐만 아니라 '''미국'''(...) 등 버스에 대한 인식이 영 좋지 않은 나라도...[10] 사실 그건 자일대우가 BX212를 완전 네모지게 만든데다 일단 유로6 이전까지는 엔진이 두산인프라코어제(...)라서 그렇다. 자세한 이야기는 자일대우버스 BX212 참조.[11] 2020년 단종[12] 에어로 스페이스 LD, 에어로 스페이스 LS, 에어로 익스프레스 LDX, 에어로 하이 스페이스, 에어로 600, 에어로 이코노미, 에어로 로우-데커 모델들이 해당됨[13] BH115E 로얄 이코노미, BH116 로얄 럭셔리, BH117H 로얄 크루스타, BH119H 로얄 스페셜, BH113 로얄 에이스, BH115L 세미 로얄, BH115H 로얄 익스프레스, BH115Q, BH120S 모델들이 해당됨[14] AM928, AM928A, AM938AT, AM918, AM919 큐빅 점보, AM908, AM908D, AM937 모델들이 해당됨[15] 단 AM937 모델은 고전고형 모델만 해당된다.[16] 유니버스 프라임, 그랜버드 파크웨이/ 블루스카이(12.5m), FX120[17] 단 자일대우버스의 FX120은 윗급의 FX212와 엔진 적용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유니버스와 그랜버드는 그냥 전고 빼고는 다 똑같다.[18] 유니버스 스페이스 클래식, 컴포트, FX115가 그 차량들인데, 유니버스 클래식, 컴포트, FX115 모두 아예 싸그리 단종되었다. 이정도면 시외버스 및 영업용으로는 완전히 포기한거나 다름 없지만 통학 버스, 교회 버스, 셔틀 버스, 장의차, 그외 특수차 로는 꽤나 뽑은적이 있다.[19] 유니버스 엘레강스, 그랜버드 그린필드, FX116 등[20] 고전고형 모델은 AM928과 전고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