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당산역'''
[image] [image]
중앙보훈병원 방면
국회의사당
1.5 ㎞ →
'''급행''']]
중앙보훈병원 방면
여의도
2.4 ㎞ →

'''다국어 표기'''
영어
Dangsan
한자
堂山
중국어
일본어
堂山(タンサン
'''주소'''
2호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229 (당산동6가)
9호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지하 40 (당산동6가)
'''운영 기관'''
2호선

9호선

'''개업일'''
2호선
1984년 5월 22일
9호선
2009년 7월 24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2호선)
지하 3층 (9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2호선)
복선 섬식 승강장 (9호선)
堂山驛
Dangsa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승강장
4. 환승
5. 역 주변 정보
6. 일평균 이용객
7. 연계 버스
8. 사건·사고
9. 기타
9.1. 당산철교 재시공 당시의 상황

[clearfix]

1. 개요



2. 역 정보


[image]
2호선, 9호선 당산역 구조도.
[image]
역 안내도.
[image]
2호선 당산역 옛 역명판.
역명은 당산동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다. 과거에는 당산동 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하는데, 이는 이 역과 연계된 버스 노선망을 보면 알 수 있다. 9호선 개통 이 후로는 수요가 조금 분산되었다. 또한 목동 북부나 염창, 가양 등 강서구양천구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이 역에서 갈아탄다. 이 때문에 출퇴근시간마다 환승객으로 붐비던 영등포구청역도 조금 한산해졌다.
한편 성수대교 붕괴 사고 직후인 1994년 12월 서울 시내의 모든 교량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졌는데, MBC최일구 기자에게 딱 걸려서[2] 유일하게 부적합 판정을 받은게 바로 당산철교였다. 그래서 1997년 1월 1일부터 1999년 11월 21일까지 전면 재시공되었으며, 당연히 이 기간에는 당산철교를 잇는 당산역, 합정역 그리고 유치선이 있어서 회차가 쉬운 홍대입구역이 2호선의 시종착역이었다.
홍대입구역과 달리 당산역과 합정역은 유치선이 없는 일반 역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시종착역이 될 수 없었다지만 하필이면 당산철교 바로 앞에 있던 역인 관계로 한시적으로나마 시종착역이 되어버렸던 것. 덕분에 당시 2호선을 탈 수 있었던 철덕들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광경이 많았다.[3] 당시의 자세한 상황은 후술.
9호선에는 양방향 모두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각 1대씩 존재한다. 단, 개화역방향의 막차의 경우 평일에는 당산행 완행열차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당산행 급행열차이다. 첫차는 매일 중앙보훈병원행 급행열차와 개화행 일반열차로 운행된다. 중앙보훈병원역 연장 이후에는 요일 상관 없이 당산발 중앙보훈병원행 급행 열차, 당산발 개화행 일반 열차 첫차와 중앙보훈병원발 당산행 급행 열차, 개화발 당산행 일반 열차 막차가 존재한다.
9호선이 개통하면서 역내의 편의점이 9호선 개표기 옆에 CU 브랜드를 달고 입점했으나, 계약갱신 시점에서 GS25로 바뀌었으며, 위치도 개표기쪽이 아니라 2호선 환승통로 양쪽으로 분산되었다. 물론 기존의 위치도 리모델링 중이니 해당 역에는 GS25가 세 곳이 생기게 되는 것.

3. 승강장



3.1. 서울 지하철 2호선


[image]
영등포구청




합정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신도림·신림·사당·교대 방면

홍대입구·시청·을지로입구·왕십리·성수방면
이 역은 영등포구청방면으로 '''35퍼밀 하구배'''가 있다.

3.2. 서울 지하철 9호선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안내도 크게보기
일반: 선유도, 급행: 염창




↓ 일반: 국회의사당, 급행: 여의도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완행·급행
염창·가양·마곡나루·김포공항·개화 방면

완행·급행
여의도·고속터미널·신논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방면
지하 반개방형으로, 승강장의 한 층 위에서 승강장이 보인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역은 7호선의 까치울역 정도. 다른 섬식 승강장 역들과는 다르게 벽면 마감재로 타일과 콘크리트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 역.
만원 급행열차 등의 혼잡한 상태인 경우의 참고사항으로, 이 역에서 중앙보훈병원행 열차에 승차한 후 바로 왼쪽 문 앞에 붙게 된다면 다음 번에 이 문이 열리는 역은 급행열차 기준 9정거장 차이가 나는 석촌역이다. 쌍섬인 동작역이나 2폼 3선인 신논현역도 있지만 급행이기 때문에 모두 오른쪽에서 내리는 역이 되어버리기 때문.

4. 환승


[image]
2호선 역이 지상 3층이고 9호선 역이 지하 3층에 있어 그냥 봐도 막장환승의 기운이 느껴질 것이다. 환승통로에는 길이 48m, 높이 24m짜리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4][5] 또다른 막장환승은 덤. 9호선 개통 전에는 막장환승이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지만, 실제 환승거리는 약 120m로 개념환승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한 수준이다. 일부 사람들에게 대림역과 같이 천국의 계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만 여름에는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환승 통로에 햇빛이 비치며 찜통으로 변해 버린다. 2호선 역에 창문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더 덥게 느껴지는 듯. 사실 창문도 창문이지만, 반투명한 천장 때문에 온실효과 비스므레한 게 나는지라 장난 아니게 덥다. 심지어 겨울에도 더워서 외투를 벗지 않으면 땀이 날 정도.
2호선을 타기 위해 9호선(지하) 역으로 들어가거나 9호선을 타기 위해 2호선(지상) 역으로 들어간다면, 길고 긴 경로를 오르내리며 지나가야 하므로 2호선을 타려면 2호선(지상) 역으로 9호선을 타려면 9호선(지하) 역으로 바로 들어가는게 신상에 이롭다. 그런 의미에서인지 9호선 역 폴사인은 두 곳을 제외하면 2호선 표기가 안되어 있으나 디자인 통일성 면에서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2호선 역 폴사인은 그냥 다른 환승역처럼 똑같이 9호선까지 다 표기해주고 그냥 입구에서 9호선 출구로 가게끔 유도하는 안내문을 따로 게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5. 역 주변 정보


당산역 내에서 합정 방향으로 내려서 가면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로 나갈 수가 있으며 선유도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존재한다. 2호선 3, 4번 출구나 9호선 7, 13번 출구로 내리면 한강으로 걸어서 나갈 수 있지만 그냥 선유도역에서 가는 것이 더 빠르다.
당산역의 북쪽은 한강이며 올림픽대로가 있다. 당산역의 남쪽은 주택가이며 주택과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 주택 단지는 원래 공장이 들어서 있던 지역을 90년대 말부터 꾸준히 개발해 온 것이다. 2010년 대에 들어서도 아직 그 흔적이 남아 일부 소규모 공장지대가 주택 단지들 사이에 남아 있었지만 2017년에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마지막 남은 공장지대를 밀어내고 들어서면서 당산역 근처의 공업지역은 완전히 사라졌다.
환승역이고 교통의 요지이지만 위치상의 문제와 주거 지역 위주로 개발된 관계로 상권은 작게 형성되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당산철교양화대교 때문에 고가차도/고가철도가 나란히 깔려서 주변이 전부 그늘져서 '''일조권이 침해'''되는 것. 일조권 침해는 광고효과의 문제로 상가건물의 시세에 영향을 크게 준다.
당산역 사거리와 당산역 북쪽으로 컨벤션센터 등 몇가지 시설과 KFC, 스타벅스, 버거킹, 맘스터치, 써브웨이 등이 있으며 남쪽의 주택 단지를 좀 지나면 빅마켓이 있다. 대신 주거 지역으로서의 위치는 최상이기 때문에 2010년 대부터 이쪽 지역에도 재개발이 몇차례 이루어졌는데 거의 모두가 오피스텔 위주로 들어서면서 꽤 큰 규모의 오피스텔이 여러개 들어서 있다.

6. 일평균 이용객


당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65,243명
71,364명
75,119명
72,137명
73,009명
74,979명
75,336명
75,890명
76,330명
70,731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4,463명
55,617명
52,108명
50,348명
50,374명
48,299명
46,400명
45,436명
45,216명
46,682명
2020년
'''33,886명'''
'''서울 지하철 9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9년 ]

2009년
15,14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9,109명
22,001명
25,106명
28,123명
30,071명
31,787명
33,945명
34,480명
34,860명
37,221명
2020년
'''28,638명'''
[image] '''환승객 수'''
[image][image]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40,274명
50,034명
52,328명
57,844명
62,718명
65,623명
65,392명
65,315명
66,077명
67,215명
2019년
2020년
68,447명
'''50,863명'''
  • 두 노선을 합친 하루 평균 이용객은 83,903명(2019년 기준)으로, 이 구역의 상업/교통 중심지인 영등포역의 약 80% 수준이고, 업무 중심지인 여의도역과 수치가 얼추 비슷하다.
  • 강서구,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고양시, 부천시, 김포시, 강화군에서 넘어온 사람들의 환승 거점이다. 이들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가 급증했던 2000년대 초반에 승하차객이 급상승했다가, 9호선의 개통으로 수요가 분산되었다. 2호선만 놓고 보면 9호선 개통 이후 승하차객이 2/3 이하로 크게 줄었으나, 빠진 승객만큼 9호선 승하차객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 타고 내리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9호선에서 5위로 최상위권이다.
  • 2호선 승하차량이 2009년 이후로 급격히 내려간 이유는, 기존에 지하철이 다니지 않았던 가양동, 염창동, 등촌동 등 강서구 북부 주민들이 당산역까지 버스로 와서 열차를 갈아탔기 때문이다. 이 승객들이 9호선이 개통하고 난 뒤로 집 근처에 생긴 9호선으로 이탈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하락한 것이다. 그만큼 당산역의 강서구 이용 비중이 높았고, 자체 수요보다 환승을 통한 중간 수요가 많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는 경기도권에서 온 승객들로 인하여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1996년에 5호선이 개통되어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생기기전에는 양천구 목동 거주민들도 많이 이용했다.

  • 9호선은 개통 이후 8년이 지난 시점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2009년 하루 평균 승하차객 15,000명에서 시작했던 것이 불과 5년 만에 2배인 30,000명으로 늘어났으며, 2017년 기준으로는 34,480명까지 올라와 2호선 이용객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있다.

7. 연계 버스


'''당산역(19172)'''
<^|1><height=32>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간선
지선
심야
[1] 개정 전 37번[2] '''최일구 본인이 바로 와우 아파트 붕괴 사고의 피해자였다.''' 그러니 더욱더 민감하게 취재할 수밖에 없었다.[3]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절대로 볼 수 없었던 '''당산행'''이라는 플랩식 행선판이라든가 '''당산(Tangsan)'''이라고 적힌 행선판 롤지 그리고 당산역의 회차 풍경 등등.....[4] 「지하철 9호선 당산역, 48m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2009-05-29, 아시아경제[5] 9호선 개통 당시만 해도 당산역이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라는 타이틀을 가졌지만, 2015년 대구 3호선 청라언덕역에게 이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
'''당산역(19173)'''
<^|1><height=32>
[ 버스 목록 ]
}}}
'''당산역.삼성래미안아파트(19174)'''
<^|1><height=32>
}}}
'''당산역.삼성래미안아파트(19175)'''
<^|1><height=32>
}}}
'''당산역(19176 · 19645)'''
<^|1><height=32>
[ 버스 목록 ]
}}}
'''당산역(19177)'''
<^|1><height=32>
[ 버스 목록 ]
}}}
'''당산역(19178)'''
지선
일반시내
'''당산역(19826)'''
일반좌석
직행좌석
'''당산역(19996)'''
<^|1><height=32>
[ 버스 목록 ]
}}}
위의 큰 정류장 목록과 같이, 이 역과 연계되는 교통망은 상당히 넓다. 경기 북부/서부 등지에서 오는 버스들이 많이 지나간다. 870번, 1082번(개통 당시 87번, 82번)을 시작으로 '''고양시나 운정에서 영등포로 향하는 버스들이 반드시 지나가는 곳'''이며, 덕분에 수요가 많다. 일산선은 선형도 좋지 않고 강남이나 영등포와의 연계가 잘 되지 않기 때문.[6]
2012년 말에 대체재인 경의선 홍대입구역이 개통되었으나, 홍대입구역은 경의선 연선에서 서울 도심이나 영등포구, 구로구 지역으로의 이동에만 연계가 되는 편이고, '''결정적으로 강남과의 연계가 빈약'''하여, 고양시나 운정에서 당산을 오가는 버스는 줄기는 커녕 오히려 증편된 상황이다. 해당 버스들의 정류소가 당산역 9호선 출구 쪽에 있어, 9호선을 통해 고속터미널을 비롯한 강남 주요 지역(강남역 인근-신논현역, 코엑스 인근-봉은사역, 잠실야구장-종합운동장역)을 빠르게 이어주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역과 환승이 가능한 대곡소사선이 개통되어야 고양/파주에서 강남으로 가는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에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되어 급행열차의 시점인 김포공항역에서의 착석도 보장하기 어려울 확률이 높고, 능곡 지역을 제외한 고양, 파주 지역에서 강남 주요지역 이동 시 '''3호선/경의중앙선-대곡소사선-9호선'''루트로 2회 환승해야 하기에, 당산역을 경유하는 영등포나 여의도 방면의 좌석버스는 고양/파주 지역에서 강남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운송수단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8. 사건·사고


  • 1999년 4월 22일,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후 서울메트로) 파업 당시 2호선 당산역에서 대체 근무를 하던 50대 기관사가 피로누적으로 인해 깜빡 졸았다가 그만 열차를 세우지 못해 승강장 끝의 횡단다리와 충돌하는 오버런 사고를 일으켰다.[7][8] 보면 알겠지만 기관사분이 얼마나 피곤에 찌들어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9]

    [image]
    사고 당시의 모습. 사고차량은 3호선에서 이적한 광폭형 GEC초퍼 구 278편성이다.[10] 수리 후 금년 운행재개하였고 그로부터 약 20년동안 운행하다가 2019년 10월 27일 마지막 운행 후 휴차되었고, 2019년 11월 22일 폐차.반출매각되었다.
  • 2017년 5월 14일 오후 6시 5분경, 9호선 당산역에서 무리하게 하차하려던 승객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안에 있던 승객들이 객실인터폰으로 이 상황을 알렸지만 열차는 역사를 빠져나갔다. 다행이 문 틈새에 끼인 승객은 다친곳이 없었고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비상안전문을 통해 탈출했다.[11] [12]

9. 기타


[image]
1984년 영업 개시 직전의 외선순환 방향 당산역 승강장과 멀리 보이는 구 당산철교의 모습.
  •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한강 남쪽 강가에는 당산역 서쪽으로 지하철역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목동 북부와 화곡동 북부, 등촌, 염창, 가양 주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당산역까지 와야 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도 없던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역 고가 아래로 택시와 노점상이 엉켜 있고, 양화대교까지 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헬게이트 상태였다. 특히 퇴근 시간에 당산역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방콕 시내의 꼬리물기는 저리 가라 할 정도. 오죽하면 교통경찰들조차 질려서 멘붕,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결론은 9호선. [13]
  • 9호선의 경우 급행, 일반 상관 없이 NH 시간대의 상행과 하행의 시간표를 대조해 보면 같은 시간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한 시간에 13~14쌍 정도가 있다고 하면 9쌍 정도가 상행과 하행이 동시에 이 역에 도착한다.
[image]
[image]
  • 2호선 당산역은 고가역사에 한강변 근처 역이라 역 승강장에 비둘기들이 많이 들어온다. 비둘기에 대한 배설물 주의까지 공지문으로 붙일 정도다.
  • 또한 짱구는 못말려 12기 11화 더빙판에서 짱구가 미아가 된 역으로 이 역이 나왔다.[14]
  • 딱히 다른 고가역에 비해서 낮은 편도 아닌데 고가 아래 쪽에 차량이 걸리면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그것도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크게 세 번씩 발생한 곳이다. 2층 버스가 운행되는 김포 버스 8600, 김포 버스 8601A[15]의 운행 경로가 당산역 고가 부분 바로 아래로 지나가는 탓. 차선을 지키면 고가 바깥쪽으로 운행하여 걸리지 않도록 되어 있지만, 무심코 2층 버스가 아닌 일반 8600번/8601번의 노선으로 가면 좌회전 때문에 고가 아래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보니[16] 사고가 발생했다.
  • 2018년 9월 29일까지 이 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 환승역이 하나도 없었다가 이후 마곡나루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깨졌다.

9.1. 당산철교 재시공 당시의 상황


  • 당산철교 재시공 당시 당산역이 시종착역 중 하나였다. 이 때는 한강 방향으로 자갈을 대거 깔고 횡단 다리를 설치하여 막아놓은 두단식 승강장 형태였으며, 대신 영등포구청역 방향으로 최대한 공간을 확보해서 10량 열차를 겨우 세울 수 있었다.[17] 외환위기까지 닥치면서 주변 땅값이 폭락했던 흑역사가 있다. 참고로 앞서 언급했던 오버런 사고 보도사진 및 영상을 통해 당시의 당산역 풍경을 볼 수 있다.
  • 영등포구청역에서 당산역으로 진입하기 직전 지점에 X자형 회차선로가 설치되었으며, 이 선로를 통해 방향을 바꿔서 영등포구청 방면 승강장에 진입하는 형태로 운행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간격이 조밀해져서 이미 영등포구청역 방향 승강장에 열차가 있을 경우, 그대로 한강 방향 승강장에 진입해서 양쪽 승강장을 모두 쓰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오버런 사고 때의 뉴스 영상을 자세히 보면, 한강 방향 승강장에 정차한 풍경이 보인다.

[image]
당산철교 재시공 당시 홍대입구역과 당산역 구간을 운행했던 셔틀버스
  • 당산철교 재시공 기간동안 당산역, 합정역, 홍대입구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18]
  • 당산역이 종착역이던 시절 초기에는 차내 종착안내 배경음악으로 초기(1998)에는 Louise Tucker의 Midnight blue가, 나중(1999)에는 가수 이호선의 지하철 2호선이 사용되었다.
[6] 그나마 6호선이 개통되어서 망정이지 2000년 이전에는 아예 연계가 되지 않았다.[7] 당시 한강 방면으로는 칸막이로 막혀있었고 그 앞에 횡단다리가 있어서 양쪽 승강장을 오갈 수 있었다.[8] 「[서울지하철파업]2호선 전동차, 끊어진 당산철교로 돌진」, 1999-04-22, 문화방송[9] 1993년에 퇴직했지만, 파업여파로 대체 투입되었다. 파업시작 후 4일동안 자택으로 귀가하지 못하였고, 사고 당일 새벽 4시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10] 영상 43초부터 보면 희미하게 2978호라고 표기되어있다.[11] 관련 기사[12] 철도 안전법에 위반하는 행동이고 열차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문이 닫힐 때 무리한 승하차는 하지 말아야 한다.[13] 이런 점은 인천주안역과도 비슷한데, 과거에 인천 2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서구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검암역을 제외하면 지하철이 없었다. 그래서 서구 구민들은 주안역이나 동암역까지 버스타고 가야 전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서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인천 2호선이 개통하고 주안역은 경인선과의 환승역이 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둘 다 헬게이트라는 것도 공통점.[14] 작 중 지하철역이 대림역과 당산역으로 나왔는데 둘 다 지상역이라서 로컬라이징 역으로 선택한 것 같다.[15] 한 번은 아직 노선분리되기 전인 김포 버스 8601번의 2층 버스 시절.[16] 고가 아래 도로의 높이 제한이 3.5m인데 8600/8601A에서 운행되는 2층 버스들은 모두 전고가 4m으로 고가 아래를 통과할 수 없다.[17] 평상시에는 앞뒤로 약간의 여유공간이 있는데 한강 방향으로 차단 시설을 설치하느라 여유공간을 최대한 써버려서 영등포구청역 방향에 아슬아슬하게 걸쳤던 것.[18] 「당산철교 운행중단에 대한 안내」, 서울지하철공사 (arichiv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