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지아
李智雅 | Lee Ji Ah
'''
'''본명'''
김지아 / Kim Ji Ah[1]
'''출생'''
1978년 8월 6일 (45세)
[image] 서울특별시 송파구
'''본관'''
광산 김씨 (光山 金氏)
'''신체'''
168cm, 48kg, A형
'''학력'''
서울중대초등학교 (졸업)
가원중학교 (졸업)
아트센터디자인대학교 (그래픽디자인과 / 중퇴)
'''가족'''
조부 김순흥[2]
큰 언니, 작은 언니, 남동생[3]
'''데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별명'''
짱지아, 쟈, 이장님, 퀸수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링크'''

1. 개요
2. 연도별 활동 상세
3. 활동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라디오
3.5. 방송
3.6. 광고
3.7. 화보
4. 그 외 활동
4.1. 뮤즈/모델 발탁
4.2. 음반
5. 수상 경력
6. 논란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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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여자 배우.

2. 연도별 활동 상세


2004년 배용준과 함께 LG텔레콤 CF 촬영으로 연예계에 들어왔으나 후속 활동이 없었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 역으로 공식적 데뷔. 큰 배역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때의 모습이 칼리의 컨셉이 되었다.
또한 롯데리아, 롯데제과 애니타임 캔디 CF를 찍었다.
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시청 공무원인 두루미 역을 맡았다. 그런데 "수지니"는 "길들인 매"라는 뜻이 있고 두루미 역시 새 이름이다. 광고는 디자이너로도 참여한 드레스 투 킬을 찍었으며, 시사/교양 프로그램 월드 스폐셜 LOVE에 출연하였다.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잡지기자 이서정 역을 연기했다. 원래는 주인공 역이었지만 김혜수의 연기에 밀려 조연에 그쳤다고 한다. 또한 영화로는 Ost로도 참여한 영화 '내 눈에 콩깍지'에 출연하였으며, 굿네이버스 봉사활동 이력이 있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요원 한재희 역을 연기했다. 시청률은 아이리스 때보다 저조했지만 필모로서는 나쁘지 않았다. 예능활동으로는 단비(일밤)이 있었으며, 바이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스캔들 5개월 후 2011년 MBC 드라마 나도 꽃의 여주인공 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다. 아래 후술된 스캔들의 여파를 고려하면 생각보다 빨리 현장에 복귀한 셈이다. 이때까지 드라마에서 이지아와 함께 출연한 배우는 배용준-김명민-김혜수-정우성으로 죄다 연기대상 수상자이고 정우성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미남 배우로 이름을 알렸었다.[4] 그러나 뿌리깊은 나무의 임팩트가 워낙 독보적이라서 예상보다 그렇게 화제를 모으진 못했다. 배우들의 연기나 드라마 자체는 그럭저럭 입소문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으나 영광의 재인뿌리깊은 나무와의 경쟁에서 시청률 참패를 당하면서 조기 종영되었다.
이 드라마가 끝난 후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2012년 3월 14일 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5]와 새 계약을 맺었다.
2013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전직 쇼호스트이자 귀엽고 똑부러진 매력도 있는 여자 '오은수'를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최초로 타이틀 롤을 맡았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 후 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면서 지진희, 김래원, 신성록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그 당시 소속사에서 이름있는 배우 중에서는 유일한 여자였다.
2014년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하였다.
2015년 2부작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하였다. SBS에서 2015년 11월 11일에 방영하였다.
HB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2016년 5월 13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영화 무수단에 출연하였으며, 그 해 열린 엠넷 MMA에 참석하여 영어 발음을 뽐낸 바 있다.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강윤희 역을 맡았다. KBS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미스테리한 여인이자, 귀신 및 악역 선우혜를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오늘의 탐정 영상들의 댓글들을 보면, 펜트하우스를 통해 대거 유입된 이지아 팬들이 상당히 많이 찾아온 것을 알 수 있으며, 고독방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는 사진 중 하나이기도 하다.
KBS 오늘의 탐정 이후 2년 만에 2020년 김순옥 작가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심수련 역으로 복귀하면서 드라마 대박과 함께,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호평까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온앤오프에 나와서 본인이 직접 "이렇게 좋은 반응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러한 호평은 2020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으로 이어진다.
이 드라마 출연과 함께 대표적인 신비주의 연예인 중 한명으로 인식되던 이지아는 런닝맨, 온앤오프, 맛남의 광장 등 예능에 적극 출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렇게 예능 출연에 결심하기 전까지 소속사와 이지아 모두 고민이 많았다고 하였지만, 이 결심은 더 많은 유입들이 생기는 등 매우 좋게 작용되었다. 그리고 몇 년전 한 인터뷰 내용에 기반하면 먹방쪽 예능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어, 맛남의 광장 출연은 더욱 잘 된 셈. 또한 날이 갈 수록 발전하는 예능실력에 어떻게 신비주의를 하고 살았나 싶을 따름이다. [6]

3. 활동



3.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9년
내 눈에 콩깍지
왕소중
한일 합작 • 주연[7]
2011년
아테나:더 무비
한재희
[8]
2016년
무수단
신유화 중위
주연[9]

3.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07년

'''태왕사신기'''
'''새오'''
'''주연'''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두루미'''
2009년

스타일#s-3
이서정
2010년~2011년
'''아테나:전쟁의 여신'''
'''한재희'''
2011년

나도 꽃
차봉선
2013년~2014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오은수'''
2015년
설련화
한연희
2018년

나의 아저씨
강윤희
'''조연'''

오늘의 탐정
선우혜
'''주연'''
2020년~2021년

'''펜트하우스'''
'''심수련'''[A]
2021년
'''펜트하우스 II'''
'''나혜교'''[추정][A]

3.3.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아티스트'''
'''곡명'''
2010년
바이브
다시 와 주라

3.4. 라디오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역할'''
'''비고'''
2016년 2월 20일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
with 오종혁
2016년 2월 24일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2016년 2월 25일

박선영의 씨네타운

2020년 10월 26일
두시탈출 컬투쇼
with 김소연, 유진 #
2021년 1월 21일
#

3.5. 방송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역할'''
'''비고'''
2008년 12월 20일

월드스페셜 LOVE - 필리핀 편
봉사자
[10]
2009년 9월 5일

김정은의 초콜릿
게스트
#[11]
2009년 12월 25일

She's Olive - 이지아 the SHOW
출연자

2010년 5월 22일

사랑의 리퀘스트
[12]
2011년 1월 31일~2011년 2월 7일

일밤 - 단비
게스트

2012년 5월 29일~2012년 6월 5일

I'm Real 이지아 in U.S.A
출연자
# #
2014년 8월 11일

힐링캠프
게스트
#
2016년 2월 14일

연예가중계 - 게릴라 데이트

2016년 5월 4일

겟잇뷰티 - 토킹미러
게스트
2020년 11월 22일~2020년 11월 29일

런닝맨
with 김소연, 유진, 하도권 # # #
2020년 11월 28일

온앤오프
with 윤박, 적재 # # # #
2020년 12월 24일~2021년 1월 21일

맛남의 광장[13]
# #
2021년 2월 14일~2021년 2월 21일
집사부일체
with 유진, 김소연

3.6. 광고


LG텔레콤 (현 LG유플러스) '랄랄라'편
롯데리아
롯데제과 애니타임
드레스 투 킬 (DRESSED TO KILL)
LG생활건강 이자녹스 (ISA KNOX) / 라하 (LAHA)

3.7. 화보


'''발행 연도'''
'''잡지사'''
'''발행호'''
'''비고'''
2008
Cosmopolitan
3월호

2009
Arena


Vogue Girl


Cosmopolitan
5월호

2014
The Celebrity
7월호

2015
Cosmopolitan
7월호

2016
InStyle
1월호

Vogue Korea
2월호

Cosmopolitan
3월호

Harper's Bazaar
3월호

2018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

2021
[image]
1월호

[image]
2월호

노블레스
2월호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


4. 그 외 활동



4.1. 뮤즈/모델 발탁


에스까다 스포트
랑방컬렉션 액세서리
GUCCI (구찌)
세루티1881
셀티바

4.2. 음반


'''발매 연도'''
'''음반명'''
'''곡명'''
2008년
러브 바이러스
러브 바이러스
2009년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Vol.1 - 컵케익과 외계인
컵케익과 외계인[14]
2010년
뱀파이어 로맨스
뱀파이어 로맨스 (The Vampire Romance)

5. 수상 경력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비고'''
200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태왕사신기

여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with 배용준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2020년
SBS 연기대상
중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펜트하우스
[15]

6. 논란


===# 캐스팅 및 연기력 +그 이후 #===
일단 태왕사신기라는 대작의 주조연급으로 데뷔했는데, 대다수의 연예인이 단역을 전전하면서 겨우겨우 조연을 잡아 올라가는 것에 비해 단 한 번에 주조연 역을 따냈으면서도 단역 경력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지아의 배경에 대한 구설수가 있었으며, 특히 배용준[16]의 패키지 출연[17]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큰 배역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논란은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태왕사신기 때와 달리, 일각에서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2009년 김혜수와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연기력 비판을 받았다. 다만 이 드라마 자체가 구닥다리 구성에 평면적 캐릭터로 이루어졌다는 한계 자체를 지목하여 이지아의 연기만을 까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 또한 전작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었는데, 물론 함께 출연했던 김명민이 워낙 열연했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랜 경력을 가진 장근석의 연기력 역시 일정 수준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기도 하였기에 비교적 어색한 제스처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는 연기력이 괜찮다. 아무래도 신인이고 경력이 적다 보니 맡는 캐릭터가 자신과 얼마나 잘 맞는가에 따라서 연기 싱크로가 오르락내리락 했던 모양이다.
이후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서는 귀엽고 똑부러진 이미지를 얻기도 하였으며, 오늘의 탐정에서는 미스테리한 인물이자 귀신역을 찰떡 소화하여 많은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태왕사신기 이후에도 모든 드라마나 영화에서 단한번의 논란없이 모든 역할을 소화해 냈다", "이지아 작품 다 봤는데 어두운 연기와 밝은 연기 모두 다 잘 소화하고 연기 스펙트럼도 넓던데?" 라는 등의 반박 의견들도 상당히 있다.
이로인해 이지아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들에서도 연기실력에 대한 부분은 가지각색으로 설명되어있다.
또한 현재는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이 무려 28.8%[18]를 넘어서며 시즌1 종영과 함께 시즌2,3까지 예정되어있는 펜트하우스(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지아가 연기를 잘해도 이렇게 잘했었어?" 등의 반응이 상당한 추세이며, 특유의 우아하며 아련하면서도 고상한 기품 있어보이는 분위기에 대한 호평 및 호감과 함께 유입팬들까지 상당히 많이 얻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가 무려 약13배 이상 증가하는[19] 등의 눈에 띄는 상승 추이들도 많이 보인다.
본 드라마 막바지에서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느끼는 중인데.[스포주의] 관련 영상 댓글에 아쉽다는 댓글이 엄청나게 달릴 정도이다.
그외에도 최근 광고계로부터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며, 드라마 내외에서 가늘고 길쭉한 몸매와 함께 여러가지 착장들로 주목 받은 이지아는 최근 의류광고와 계약하여 광고계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조부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력 논란 #===
2011년 12월 19일 이지아의 집안이 육영사업을 하던 재력가이며, 명문가라는 언플 기사가 떴다. 정대철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은 이지아의 조부가 재력은 물론 남다른 인품의 소유자였고 자손인 이지아 부친에 이어 이지아 역시 유복하고 뼈대 있는 가정환경 속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었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이후에 이지아의 할아버지인 김순흥이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의혹이 네티즌으로부터 제기, 확인되었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어 빼도박도 못할 처지. 1948년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계열이 지목한 숙청대상 친일인사들 명단초안에도 이름이 올랐으니 이완용급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 되므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크다.
물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손이라는 게 이지아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자신의 집안이 '명문가이다', '할아버지가 부자였기에 해외에 유학 가고 풍족하게 살았다'는 등의 자랑 언플질을 한 것은 쉴드 불가능이라 까였다. 명문가랍시고 언플한 가문이 수탈의 주범인 친일반민족행위자임이 밝혀지고 나서 비수로 돌아왔기 때문에 욕을 먹은 것으로 애초에 이지아 측과 기획사가 신비주의를 타파 하겠답시고 가문에 대한 정보를 밝힌다며 명문가라고 자랑하지만 않았어도 아무도 몰랐을 일을 자기들이 나서서 시원하게 까발린 셈이다. 이지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혼 사건이 모두 종결된 지금은 서태지와의 일보다는 이 친일 논란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이지아는 사과를 한 상태이긴 하다. 그러나 김순흥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사실을 지적하는 글이 대형 카페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되기도 했고, 블로그에 올라온 글도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당해 게시 중단된 사실이 있다.*
이지아의 사촌동생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그냥 세금 좀 많이 내면 친일이란 거냐고 주장하며 자신의 할아버지는 나쁜 친일파가 아니었고 시대의 희생자였을 뿐이라는 글을 게재하여 또 한 번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순흥의 경우는 단순히 세금을 낸것이 아닌 자발적인 기부금이었다는 것에서 친일 행위를 했다는것이 증명되는 것이고, 더해서 독립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자금도 지원했으며, 강제 징병이 실시된 이후로는 징병제를 찬성하는 성명을 내놓고, 일본 패망 직후에 한국민주당의 발기인으로 참석해 친일 행적 세탁을 한 인물이다. 이를 두고서 친일파가 아니라면, 참 서글픈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샤를 드 골과 프랑스의 처우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팬들 중 몰상식한 일부 사람들도 이런 논리를 주장하거나 이후에 육영사업에 기여했으니 죗값을 씻은 거라는 둥 지나친 두둔을 하여 반감을 사기도 한다.
생각해 볼 것은 '''대한민국은 헌법상 연좌제가 없는 국가다.''' 친일반민족행위자 후손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조상의 친일 행적을 직접적으로 옹호한 적이 없거나 조상이 친일 반민족 행위로 부당하게 얻은 부와 권력을 국가에 반환하였다면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공격받는 것은 부적절할 것이다. 다만 명문가 출신으로 유복했다는 언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문제일 뿐이다.
===# 정우성과의 열애와 서태지와의 이혼 #===
2011년 3월 20일 정우성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2011년 4월 21일 서태지와 비밀 결혼했다가 이혼 후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스포츠서울>을 통해 보도되었다. 대한민국은 연예계 소식으로 완전히 뒤집혔다. 어느 정도였냐면 당일 KBS 9시 뉴스에 나왔고, 다음 날 조선일보 2면을 가득 채우는 위엄을 달성.
웬만한 스캔들에는 반응 안 하는 매체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는데 인터넷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다. 이 사실을 맨 처음 보도한 스포츠서울은 기사 제목에 당당히 특종을 박았다. '믿을 수 없어''서태지와 이지아라니!'말부터 '애도 2명이나 낳았대'라는 미확인 정보까지 나돌았다. 후에 아이는 없었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신문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93년 미국 공연에서 이지아의 언니 소개로 인해 두 사람은 처음 서로를 알게 되었고, 그 후 편지를 주고 받다가 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미국으로 건너 간 서태지는 이지아와 재회하고 97년 결혼. 당시 혼인신고에서는 서태지의 본명인 정현철과, 이지아의 본명이었던 김상은으로 나와 있었다. 서태지와 부부로 산지 2년 7개월, 이후 별거에 들어갔다. 2000년에 서태지 복귀 후 2006년에 이지아 측에서 홀로 이혼소장을 캘리포니아 법원에 냈다. 그러므로 2011년에 낸 소송은 이혼소송이 아니라 위자료 청구 소송.
2011년에 했던 소송은 이혼소송이 아닌 위자료 및 재산 분할소송으로 이지아는 국내법에 따라 2009년 이혼 성립을 주장, 서태지는 미국법에 따라 2006년 이혼이 성립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지아측 발표에 따르면, 이지아가 만 15세 때(1993년) 팬과 스타의 만남으로 서태지와 만난 인연을 가지고 있었으며 서태지가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미국에서 서태지를 만나 친언니의 증인 참석으로 결혼에 골인한다. 어쨌든 그녀와 연관성이 짙은 남자만 해도 한국 굴지의 대중 뮤지션, 전설적인 한류 탤런트이자 사업가, 연예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미남 배우이다.
소송건이 사실이라면 그녀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가 의아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55억이나 청구한다고 해서 '''전액 받아낸다는 보장도 없고''',[20] 설령 다 받아낼 수 있다 쳐도 이미 여배우로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힌 그녀가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할까라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게다가 철저하게 자신의 신상을 숨겨 온 그녀가 이런 거액의 소송을 진행하면서 '''신상이 전혀 안 드러날 거라고 믿을 수가 있나'''라는 점도 의혹으로 제기된다. 거액의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히 신상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광고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지아의 해명글에서 위자료 소송이 돈 때문이 아니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후 서태지가 빠른 속도로 재혼을 하면서 서태지가 재혼을 위해 먼저 이지아에게 정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설이 신빙성 있게 돌고 있는 상태. 이지아에게도 한국에서의 연기 생활을 이어가려면 어떻게든 털어내야 할 문제이기도 했고...
[image]
22년 전(1996년 11월 20일) 스포츠서울[21] JTBC에서 이 진실을 보도한 적이 있으나, 당시는 오보취급 당하고 묻혔다.
====# 비판론 #====
비판하는 여론의 주장은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정우성을 속인 것은 심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하나.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입장에서 자신을 굳이 이혼녀라고 밝힐 이유는 없지만, 전 남편과의 관계가 완전히 청산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애를 한 것은 경솔하다는 주장. 덕분에 애꿎은 정우성만 졸지에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 끼인 꼴이 되어서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것은 두말 할 것 없고. 또 다른 것은 서태지에게 건 거액의 소송을 이유로 남자를 등쳐먹으려는 악녀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서태지가 이지아 덕을 본 부분도 상당하기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갈린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티즌들의 전형적인 억측으로 인한 마녀사냥으로 볼 수 있다. 이지아는 세간에 알려지기 이전, 정우성에게 이미 밝혔으며 정우성은 이에 대해 "나도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해서 이지아가 굉장히 감동받았다고. 건승하시길 빈다는 말을 덧붙혔다. 참조 하지만 이 영상의 내용은 전적으로 이지아의 의견.
비판론을 뒷받침하는 의견으로는, 서태지는 자신의 글에서 누구를 저울질하고 잘못을 따지지 않고 자신이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꺼냈지만 이지아는 자신이 피해 받은 일들만 나열하는 듯 한 행동 한 것이 추억을 짓밟은 사람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동정론 #====
본질적으로 얻을 것이 많지 않은 소송을 굳이 해서 이지아가 얻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결론에서 출발하는 동정론도 있다. 신비주의로 일관하며 따라다니는 뒷말들에 계속 침묵으로 일관해왔는데 -일본 화류계 출신이라든가 텐프로 출신이라든가 하는 루머- 제대로 된 과거를 가졌다는 걸 증명할 방법은 서태지가 직접 나와서 인정해주는 것 이외엔 없었다. 사실 '나 서태지의 전 부인이었어요'라든가 '비공식 결혼해서 이름까지 바꿨어요' 이런 걸 말한다고 믿을 사람도 없을 뿐더러 이혼까지 한마당에 굳이 말할 이유도 없으니 본인의 과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소송을 했다는 의견이다.
97년 결혼 이후 "서태지의 비공식 아내"로 숨어 살아온 시간에 대해서 동정하는 입장도 있다. 실질적으로 00년에 이미 별거(서태지측 주장)에 들어갈 만큼 결혼 생활보다 소송 기간이 더 길었다. [22] 06년에 이혼 소송을 할 때까지 결혼생활의 끝마무리를 이지아 혼자 해야 했다고 [23]하니.
그러나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은 결혼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 디스패치반박 기사가 나왔다. 디스패치가 네바다 등기소까지 뒤져서 취재한 결과 결혼식의 증인이 다름아닌 이지아의 이복 언니였다는 것. 이는 “양 측이 동의를 했고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는 서태지 측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한 같은 기사에서 확인된 이지아의 교통법규 위반[24] 사실이나 쇼핑, 가족 왕래 증언 등으로 볼 때, 결혼 생활에 자유가 없었다는 이지아 측의 주장을 무작정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 정우성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애꿎게 덤터기를 쓰게 된 이유는 역시 '''정우성'''. 옹호/비판이 대립하는 서태지, 이지아 측과는 달리 이쪽은 절대적인 동정을 받고 있는 처지다.[25]
2011년 6월 9일 정우성은 이지아와 결별하였다. #
2012년 11월 29일, 12월 6일 무릎팍도사에서 (정확히는 12월 6일 방송분) 이지아의 과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는 파리 여행을 갔을 당시에 과거의 상대가 누구였는지 털어놓았다고 했고, 위자료 청구소송에 관해서는 해당 기사가 터지기 바로 직전에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정중하게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얘기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이지아가 "과거에 긴 시간 동안 어떤 사람과 교제 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오히려 이지아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이 거짓이라는 것에 안도했고, 결혼 사실 보다 오히려 자기 때문에 더 난처한 상황이 올까 걱정되어,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지금 처해진 상황 현명하게 잘 대처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건 당시 정우성이 침묵했던 것은 자신이 말을 꺼낼 경우, 이를 확대 재생산된 기사들이 나와 두 사람의 과거를 정리하는 데 방해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성격상 침묵하기 힘들었다고.
이후 무릎팍 도사 섭외요청에 응한 이유는 그와 관련된 여러 오해들을 풀기 위해서라고 한다. 영상
방송 말미에 정우성은 이지아를 가리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그 친구는...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한 죄밖에 없어요...그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그 친구는...세상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던 사람이에요...


7. 여담


  • 2007년에 이지아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적이 있는데, 허리춤에 수놓아진 자수를 두고 'Leejiatoes' 라고 해석해 이것을 거꾸로 읽으면 seotaijeeL이 된다는 설이 퍼졌으나, 소속사에서 이 글자는 'irresistible'이라고 밝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irresistible이 맞는다.[26] 앨범커버 왼쪽 하단에 잘려서 쓰여 있고, irresistible이라는 단어 자체가 흔하게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는 그냥 끼워맞추기식 추측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2009년 6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맑은내 배꽃마을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 2010년 일밤 - 단비에 출연했는데 2009년 드라마 '스타일' 촬영 당시의 다리 부상이 생각보다 늦게 회복되면서 자칫 캄보디아로 떠나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다리 보호대를 찬 채 제작진과 동행했다.
  • 심하지는 않은데 척추 측만증이 있다고 했는데, 생활하기에 어깨도 아프고 좀 불편하다고 밝혔다. 기사
  • 2013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에 성형설이 나왔었는데 사실은 순환장애 때문에 안면부종이 심해서 제작진에서 CG처리를 해준 거라고 한다. 그리고 성형설에는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가지고 싶어서 코를 했었는데 염증 때문에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기사

  • 외계인을 비롯한 공상과학 마니아이다.
  • 꽃을 싫어한다고 한다.[27]
  • 베이스 기타를 칠 수 있다고 한다.

[1] 개명 전 이름 김상은. 사실 여러 번 거친 이름이다. 미국에서 Shea Lee(시아 리, 셰이 리(외래어 발음규칙에 따른 정확한 발음), 세아 리)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2]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반민족행위자.[3] 남동생은 본인과 성이 같으며, 위로 두 언니는 성이 다르다고 한다. 즉 이부형제.[4] 다만 정우성과 출연할 당시엔 드라마의 메인 히로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대역은 윤시윤.[5] 소리바다의 자회사.[6] 사실 이 신비주의는 대중들이 만들어낸 시각일뿐, 본인은 자기 자신이 가장 오픈된 연예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7]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드라마형 영화.[8]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극장판이다. 아이리스 시리즈는 모두 드라마 종영 후, 압축된 버전의 영화가 제작되었다.[9] 실질적 첫 스크린 작품.[A] A B 1인 2역[추정] 주씨 남매의 친모다.[10]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말라본을 찾았다.[11] 19분~29분 20초 출연.[12] 가정의 달 특집으로 출연했다. 기사[13] 12월 31일 결방[14] 영화 내 눈에 콩깍지의 OST에 수록되었다.[15] 김소연, 유진과 공동 수상[16] 당시 이지아가 소속되었던 엔터테인먼트사는 키이스트. 배용준 역시 키이스트 소속이면서 동시에 최대주주이다.[17] 인기있는 배우와 그렇지 못한 배우를 묶어서 출연계약을 맺는 것. 제작사 측에서는 흥행력이나 지명도 있는 배우를 기용하기 위해 수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8] 수도권기준 30.5%[19] 펜하 방영 초창기 때는 6만이였으나, 현재는 83만 및 꾸준히 증가 하는 중.[스포주의] 본 드라마 20회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순옥킴 드라마에서는 장례를 치른지 5년된 사람이 살아돌아오기도 하며, 이지아 역시 시즌2에도 그대로 출연하는 것을 보아 사실 안죽고 돌아온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실제로 부검이나 관을 비춘적이 없기에 더욱 이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20] 모 재벌의 황혼 이혼사건에서는 1000억 청구해서 50억, 즉 5% 받았다.[21] 그런데 15년 후에 이혼기사를 가장 처음으로 보도한 언론도 '''스포츠서울'''이었다.[22] 하술된 기사 내용에 이 부분은 사실상 거짓.[23] 서태지 측에서 04년 이혼에 대한 합의, 06년 이혼 요구를 받았다며 인정한 내용이다.[24] 자동차 속도위반[25] 특히나 정우성은 이지아 외의 인물과는 열애설이 난 적이 없기에 더 그런 듯하였다.[26] '저항 할 수 없는'이라는 뜻과 함께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이라는 뜻도 있는 단어다.[27] 일종의 어릴적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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