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대전복합-부산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잇는 고속버스 노선. 금호고속, 한일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다.
3. 역사
- 2000년대 초반에 천일고속이 철수하여 코오롱, 한일 공배로 운행했다.
4. 특징
- KTX 개통 전에는 새마을호와 경쟁하면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했지만, 당시엔 선형이 좋지 못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금호~북대구 및 북대구~경산 상습정체 구간을 지나고 영천 이후부터 또 급격히 선형이 안좋아지는 데다가 부산 시내 정체까지 온갖 핸디캡을 안고 있던 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특히 터미널이 동래(미남)에서 북쪽 끄트머리의 금정구 노포동으로 옮긴 게 치명타가 되어, 수요가 대거 빠졌다.[2] 이 때를 기점으로 천일고속은 이 노선 및 부산 - 진주 고속버스 노선 및 계열사인 천일여객[3] 의 안산-부산 시외노선에서 철수했다.[4]
- 2004년 4월 1일 KTX가 1차 개통한 후 수요가 대거 철도로 이탈한 이래, 지속적으로 감차됐다. 대구부산고속도로가 개통하여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수요가 많이 철도로 이탈하여 일반고속이 폐지되고 현재의 1일 7회(전회우등) 수준으로 몰락했다.[5] 그래도 아직까진 충청권 환승 수요가 조금이나마 있는 편이다.[6]
- 소요시간은 3시간 전후로 소요되며, 양방향 모두 칠곡휴게소에서 휴식한다.
- 코로나 19로 인해 금호고속은 토/일요일에만 1회 운행하며, 한일고속[8] 은 일 1회씩 운행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1] 2000년대 천일고속은 하부개폐창이 달린 그랜버드 파크웨이 일반차량을 투입했고 코오롱고속은 에어로 스페이스 LS 우등차량을 투입했다. 천일고속은 철수하기 전에 해당차량을 천일여객으로 이관하고 철수할 때까지 V8 블루스카이 일반고속을 운행했지만 코오롱고속은 금호고속에 인수될 때까지 LS 우등차량을 계속 해당노선에서 운행했다.[2] 그래서 대전 ↔ 서부산 노선이 신설됐다. 사실상 이 노선의 일부 편성을 분산한 성격. 하지만 이쪽도 운행 횟수는 매우 적다.[3] 해당 노선은 천일여객이 노포동에서 유일하게 운행했던 노선이다. 당시만 해도 천일여객은 사상터미널과 노포동에 둘 다 자사 노선을 넣었으나, 해당 노선 매각 이후 더 이상 노포동에 들어가지 않는다.[4] 진주-부산 및 안산-부산은 시외업체에 매각했지만, 이 노선은 타 회사에 매각하지 않고 철수만 했다.[5] 이후 울산역과 포항역에 KTX가 들어오면서, 대전 ↔ 부산보다 훨씬 운행 횟수가 많았던 대전 ↔ 울산과 대전 ↔ 포항 노선이 모두 몰락했다. 특히 울산역이 경부고속선 본선상에 있는지라, 존재감을 상실한 대전 ↔ 울산 노선은 점차 감차하면서 심야우등이 폐지됐다. 그리고 삼화고속이 대원고속에, 동양고속이 삼흥고속에 노선을 양도했다.[6] 그나마 공주, 논산, 금산 쪽 수요가 조금 있었지만, 공주는 조치원역에서 철도로 환승하거나 바로 옆의 세종에서 환승하는 걸로 많이 빠졌고 논산은 아예 한일고속이 부산 ↔ 연무/논산 직통을 뚫어 버렸다. 금산은 아직까진 대전에서 환승하는 게 가장 빠르다.[7] 한일고속은 이 노선에 V8 유선형 에어로 퀸 우등고속을 투입한 적이 있다. 그렇다. 2016년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출고 이전의 한일고속 마지막 현대차량이다.[8] 4883호, 4884호 차량. 모두 대전영업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