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노포동
1.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부에 위치한 행정동. 동쪽으로는 선두구동, 서쪽으로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 남쪽으로는 남산동,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접해 있다.
과거에는 부산의 최북단, 개발이 제한된 지역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존재감도 없었다. 그러다 동래구 온천동에 있던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이 곳으로 이전해서 지금과 같이 활발해졌다. 또한 양산시 웅상지역과 정관신도시 등 인근 신도시 입주민들이 급증하여 베드타운으로써 부산으로의 유동인구가 급격히 많아지고 울산광역시에서 출발해 이 곳에서 종착하는 버스 노선도 늘어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의 동쪽으로 수영강이 흐르며 북쪽으로는 양산시와 접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인 노포역과 차량기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고속버스, 시외버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부산의 북동부지역으로써 경부고속도로 노포IC와 구서IC가 가까워 시외에서 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노포IC는 처음에는 없었다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새로 추가된 나들목이다. 터미널을 의식하고 만들었다 보니 부산 시내 방향으로의 진입구는 없으며, 서울 방향으로의 출입구만 존재한다.
7번 국도를 통해 울산, 양산과 통하며 1077번 지방도를 통하여 양산 본 시가지하고도 연결되어 있다. 노포역과 버스터미널로 인하여 연계되는 대중교통의 수가 많은 편. 부산, 울산, 양산 시내버스와 다양한 대중교통이 운행하고 있다. 덕분에 명절 때만 되면 아수라장이 된다.
교통편 이외의 시설로는 금정체육공원과 그 안에 있는 경륜장이 있다.
KTX 선로가 동의 북부를 지나기 때문에 한때 금정구에서는 '''KTX 노포역'''을 주장했던 전력이 있기도 하다.(…) 금정터널 진입 직전에 보이는 잠깐의 지상구간에 산요 신칸센의 신코베역과 비슷한 구조로 '''KTX역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떡밥으로 시작된 것인데, 승강장을 설치할 유효장이 부족하고 역을 설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라고 하여 나가리되었다.[3] 하지만 꽤 많은 억지 주장들이 반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일부 극단주의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같은 높으신 분들에게 노포역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카자흐스탄을 거쳐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의 기점인 노포IC가 소재하고 있다.
범어사가 여기 있는데 범어사역과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90번 타고 가자. 범어사를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은 일방통행이며,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범어사 계곡은 여름이 되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아 상당히 북적거린다. 또한 범어사에서 내려오다 보면 상마마을과 하마마을이 있는데 상마마을은 마을 전체가 오리고기집을 하고 있다. 관내에 영락공원(공원묘지)이 있어 명절이 되면 사람이 많이 몰린다.
몇몇 주민들은 이 부근을 옛 지명이었던 '''팔송'''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이름은 현재도 음식점 이름이나 부산은행, 농협 팔송지점 등으로 남아 있다. 영락공원 부근에는 금정도서관이 있다.
2014년 7월에 부산 삼육초등학교[4] 가 금정도서관 주변으로 이전되는것이 확정되었다. 이전이 완료된다면 금정구에서 두번째 사립초등학교가 된다.
2. 관할 법정동
2.1. 노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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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청룡동
3. 교통
3.1. 도시철도
노포역은 원래 그저 차량기지 보상으로 지어진 장암역, 문양역, 호포역과 비슷한 위상이었다. 그러다 동래구 온천동에 있던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이 곳으로 옮김으로 인해 지금과 같이 활발해졌다.
예전에는 노포역이 이용객이 많지않아서 문을 3번 닫았던 사건이 있었다. 그때는 리모델링, 완공이 완벽하게 안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3.2. 시내버스
4. 역사
- 1963년 : 부산광역시 편입, 동래구 북면 출장소 관할구역이었다.
- 1975년 : 북면 출장소 폐지로 동래구 직할로 전환
- 1988년 : 동래구에서 금정구가 분구하여 금정구 관할로 변경
- 1998년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 1999년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 통합한 동 2개를 청룡·노포동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5. 교육
6. 기타
[1] 구청 홈페이지 기준[2]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3] 경부고속도로 노포IC 부근에 보이는 고속철도 교각이다.[4]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계열의 사립초등학교로 삼육대학교와 같은 재단이다.[5] 금정공영차고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금정구발 부산 시내버스가 이곳을 기점으로 두고 있다. 단, 양산이 기점인 50번과 1002번은 예외로, 단순 경유한다. [6] 이와 비슷한 농담으로는 전포동의 전두환도 포기한 동네가 있다. 이쪽은 1980년대에 운동권이 활발했던 곳이라서 생긴 우스갯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