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상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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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상가 FC'''
'''Kyoto Sanga FC'''
'''정식 명칭'''
京都サンガFC
'''라이선스'''
J1
'''창단'''
1922년
'''리그'''
J2리그
'''구단 형태'''
기업구단
'''모기업'''
교세라, 닌텐도, 와코루
'''연고지'''
교토부
'''홈구장'''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21,600명 수용)
'''구단주'''
이마이 히로시
'''감독'''
조귀재
'''킷 스폰서'''
푸마
'''애칭'''
Sanga
'''홈페이지'''
http://www.sanga-fc.jp
1. 개요
2. 역사
2.1. 2013 시즌
2.2. 2018 시즌
2.3. 2019 시즌
2.4. 2020 시즌
3. 우승
4. 주요 선수
5. 여담


1. 개요


1922년에 설립된 교토 시코 사커 클럽(京都紫光サッカークラ, Kyoto Shiko Soccer Club)이 전신이다, 1993년에 일반 공모에서 '교토 퍼플 상가'라는 이름이 채택되었다. 상가(サンガ)는 산스크리트어의 "Sangha"에서 온 말로 동료라는 뜻이다. 불교 도시 교토를 상징한다. 프로화 후 1996년에 J리그에 가입하였다. 2007년에 현재의 클럽 이름이 되는 교토 상가 FC로 개칭하였다. 운영 회사는 주식회사 교토 퍼플 상가다.
연고지는 2010년 8월까지는 교토부 교토 1개 시만 포함하였다가, 2010년 8 월부터 우지시, 죠요시, 무코시, 나가오카쿄시, 쿄타나베시의 5개 시로 확대되었고, 2012년 4월부터 기즈가와시가 연고지에 추가되었다. 또한, 죠요시 등으로 광역화 될 때 클럽 측은 '더 연고지 축구붐을 활성화시키려면 경기장이 있는 교토와 클럽하우스가 있는 죠요시를 포함 교토부 남부 마을의 연계가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클럽 마스코트는 1995년에 탄생한 퍼사[1] 군과 2003년에 탄생한 여자친구 코토노 짱이며, 모두 봉황과 불사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역사


1995년 JFL 준우승으로 1부리그로 처음 승격하였다. 하지만 2000년 15위로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박지성의 활약으로 1년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였으나 2003년 16위를 기록하며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2005년 2부리그 우승으로 1부리그로 복귀하였지만 1년만에 18위로 강등 당하였고, 2007년 리그 교체전으로 재승격을 이뤘으나 2010년 17위로 다시 2부리그로 강등당하였다. 2012년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오이타 트리니타에 패하며 승격이 좌절되었다.

2.1. 2013 시즌


슬로건을 필승(必昇, 반드시 승격하자)으로 잡고, J2리그 3위를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 6위를 차지한 V-바렌 나가사키에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무승부 규정에 따라 리그성적이 상위였으므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도쿠시마 보르티스에게 0:2로 패하며 J1리그 승격이 좌절되었다.

2.2. 2018 시즌


이제는 J1 승격은 커녕 J3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위치까지 떨어졌다. 시즌의 절반인 21경기가 치뤄진 2018년 7월 5일 현재 22팀중 21위다. J3팀들중 다수가 J2 라이센스가 없어서 21위를 차지하고도 잔류가 되는 기적도 바랄 수 있겠지만[2] 현재 J3의 1위와 2위팀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 류큐 두 팀 모두 J2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팀이니 요행을 바라지 말고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죽어라 뛰어야한다. (J3 3위 아술클라로 누마즈, 4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는 J2 라이센스 없음) 다행히 8월에 22위로 바닥(...)을 치고 난 뒤 11월에는 20위까지 반등에 성공, 2경기 남은 상태에서 강등권과의 차이를 9점까지 벌리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2.3. 2019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최근 시즌들과는 다르게 신 스타디움의 완공을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월까지 계속 승격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해 있고 다이렉트 승격권 1위 야마가타는 6점차이, 2위 오미야와는 2점차이까지 따라붙으면서 다이렉트 승격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21라운드에 드디어 다이렉트 승격권인 2위까지 올라갔고 1위 야마가타에 승점 3점차까지 따라붙었다. 22라운드 야마가타 원정에서 선두였던 야마가타에 0대1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선두로 등극했다. 이후로 가시와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 반면에 교토는 부진했고 28라운드에서는 미토에게 대패하면서 3위로 떨어졌다. 가시와 레이솔이 혼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1위 자리는 어려워졌고 역대급 2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지만, 2위 가능성은 높은 편은 아니다.
10월 말에는 결국 플레이오프권인 6위에서도 밀렸고 새 경기장 개막식이 2부리그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0라운드와 41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뒀지만, 플레이오프권 라이벌 순위인 4위~6위 팀들이 모두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권 밖인 7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라운드의 상대는 J2리그의 사기팀 가시와 레이솔. 하지만 가시와에게 13대 1이라는 야구에서도 자주 안 나올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당연히 하지 못하게 됐다. 이 경기를 끝으로 나카타 이치조 감독이 퇴임했다. 지난 시즌 하위권이었던 팀을 중상위권까지 이끌었지만, 마지막 경기의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2.4. 2020 시즌


낡은 육상경기장이었던 니시쿄고쿠 육상경기장시대를 마치고 신 스타디움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를 홈구장으로 삼게 되었다.
신 스타디움 효과로 관중은 꽤 많은 편이었지만, 승격은 물건너간지라 2021시즌도 2부리그에서 보낼 전망이다.
12월에는 쇼난 벨마레를 승격으로 자주 이끈 조귀재감독을 선임했다. 결과를 내는데는 감독이지만, 그 결과를 만든 방법이 꽤 추악했던지라 선수단 사이에서는 꽤 말이 나올듯.

3. 우승



4. 주요 선수


  • 일본
    •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 : 2017-2019
    • 도요다 요헤이 : 2009-2011
    • 리 타다나리 : 2020-
    • 모리야스 하지메 : 1998[3]
    •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일본)[4] : 2016-
    • 야나기사와 아쓰시 : 2008-2010
    • 엔도 야스히토 : 1999-2000
    • 오쿠가와 마사야 : 2015
    • 와다 아츠키 : 2015-2016
    • 와타나베 다이고 : 2003-2010
    • 이시다 마사토시 : 2014-2018[5]
    • 이와세 고 : 2014-2019[6]
    • 타무라 료스케 : 2014-2018[7]
  • AFC
    • 고종수 : 2003
    • 곽태휘 : 2010
    • 김남일 : 2015
    • 김철호 : 2018-2019[8]
    • 박지성 : 2000-2002
    • 오승훈 : 2013-2014
    • 이용재 : 2016-2017
    • 이정수 : 2009
    • 정우영 : 2011-2012
    • 최용수 : 2004
    • 하성민 : 2017
    • 황진성 : 2015
과거 이 팀을 거친 유명 선수로 고종수, '''박지성''', 최용수, 곽태휘, 정우영, 오승훈이 있다. 특히 박지성은 2001년 J2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1부리그로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2002년 1부 리그에 올라와서는 천황배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팀의 최전성기를 열었다. 박지성은 축구 팬들이 잘 아는 대로, 2003년 1월에 네덜란드에서 거스 히딩크가 감독을 하던 PSV 아인트호벤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상태임은 물론 2002년 말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상태였지만 2003년 1월 1일 열린 결승전을 '''무보수(!)'''로 뛰어 1-0으로 뒤지던 팀의 동점골을 넣고 역전골을 어시스트하여 우승을 이끌어내 교토 팬들의 영웅이 되었고, 물론 경기 이후에 구단에서 급료를 지급했으며 보너스도 두둑히 챙겨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진출하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되어서도 교토의 자랑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구단 측에서는 '''박지성은 절름발이가 되어 돌아와도 받아준다'''고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결코 돌아가지 않았다. 또 과거에 이 팀에서 뛰었던 오승훈은 2013년 5월 월간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김남일황진성이 뛰게 되었다. 김남일은 지도자 자격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이적했다고 한다. # [9]
그 후 2015년 8월 황진성이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거쳐 성남 FC로 떠났고, 2015 시즌이 끝난 후에는 김남일이 계약 만료로 떠난 대신 이용재가 이 팀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케빈 오리스를, 울산 현대에서 하성민을 각각 영입했으나 2명 다 이듬해에 팀을 떠났고, 2018년에는 FC 서울에서 김철호를 영입했다.

5. 여담


  • 1990년대 한국 유명 선수의 J리그 진출 붐이 있을 때 그 희한한 이름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동네 축구팀들이 요상한 이름을 짓는 데 한몫 하기도 했다. 가령 'FC ㅇㅇ동 중심상가'라든가... 맨 처음 설명에서 보듯이 상점가 할때 그 상가가 아니다 (...)
[1] 옛 이름인 퍼플 상가('''パ'''ープル'''サ'''ンガ에서 따온 것이다.[2] 실제로 2017시즌 J3리그 우승을 차지한 블라우블리츠 아키타가 J2 라이센스 미보유로 승격이 되지 않았었고 2위인 도치기 SC만 승격됐다. 덕분에 J2 21위였던 로아소 구마모토는 잔류.[3]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임대.[4] 스페인 출신이지만 2007년 일본으로 귀화했다.[5] 명목상으로는 교토 소속이었지만, 교토에 몸담은 기간을 전부 다른 팀에서 임대로 뛰었다.[6]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FC 기후, 2019년에는 자스파구사츠 군마로 임대. 2020년 군마로 완전 이적.[7] 2015년은 사간 도스로 임대.[8] 2019년에는 자스파구사츠 군마로 임대.[9] 박지성은 명지대 졸업 후 교토에서 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