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1. 개요
3. 소녀시대 이후
4. 메뉴
4.1. 오리지널 메뉴
4.2. 기타 메뉴
4.3. 단종
5. 사건 및 사고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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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bne.co.kr/
대한민국치킨 브랜드. 2005년 3월 경기도 김포시에 1호점(김포북변점)을 개점하고 7월에 2호점(김포사우점)을 개점하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1]
본사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대로 644 (목동) 소재.
기름진 후라이드 치킨을 잘 안 먹는 사람들의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 KBS 소비자 고발에서 프라이드 치킨의 비위생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 대체재로 각광받는 듯도 했지만 애초에 후라이드 치킨과 구운 치킨은 사실상 양립하는지라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독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도 구운 치킨의 경우에는 이미 이런저런 프랜차이즈가 난립하고 있었기 때문에 굽네치킨 역시 '''그 중 하나'''일뿐이지 딱히 돋보이는 브랜드는 아니었다. '''그러나...'''

2. 소녀시대


맛있다고 놀라지 말아요~ 굽네!

'''굽굽굽네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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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당시 막 떠오르던 걸그룹소녀시대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뒀다.''' 이것 하나로 그 동안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던 구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를 단숨에 휘어잡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
소녀시대를 앞세운 마케팅 덕분에, 2008년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131%나 상승하는 대박을 쳤다. 다만 2008년 당시 소녀시대의 CF 개런티가 6억 정도였다고 했으니 매출액의 절반은 소녀시대와의 CF계약으로 나갔다는 소리도 있다. 거대 프렌차이즈로 발돋움한 계기가 된 것은 확실하니 엄청난 이득.
먹는 CF는 광고모델의 이미지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고, 여성 연예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느낌도 있으므로 원래 광고 개런티가 센 편. 그렇다고는 해도 느끼한 치킨에 늘씬한 A급 여성 아이돌은 상상하기 어려운 조합이었는데, 굽네와 SM이 저질러버렸다.[2] 이후 2010년에는 도미노피자 모델도 하게 되었다. 칼로리는 이 쪽이 더 높을 거 같은데? 그리고 "얘들아! 영국 맛을 살려야지!"라는 명대사도 남겼다. 그런데 이것이 워낙 대박을 치면서 다른 치킨업계에서도 너도나도 A급 여성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쓰게 되었다. 소녀시대의 굽네 광고 이후에는 오히려 '''대세 아이돌이라면 치킨 광고 하나쯤은 당연히 찍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고, 치킨 광고 여부가 이른바 '광고계 블루칩' 판독 기준이 되는 등 식품 광고계의 판도 자체를 바꿔놓게 된다.
굽네치킨과 소녀시대의 전속계약은 2012년 4월까지로 약 4년 정도였는데, 그 기간 동안에는 그야말로 기존의 치킨 프랜차이즈와는 전혀 다르게 어딘가가 심히 오덕스러운 마케팅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소녀시대가 굽네치킨 모델로 활동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2.1. 소시 굿즈를 사면 치킨이 공짜


2009년 5월 경에 소녀시대 다이어리 세트(소시다 세트)를 한정 판매했는데, 기존 치킨에 이천원을 추가하면 소녀시대 다이어리가 딸려왔다. 디씨인사이드 소녀시대 갤러리의 갤러는 '''"다이어리가 진짜고 치킨은 부록"'''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대중적인 인식은 '''본격 소녀시대 굿즈 판매점''' 치킨은 부록
2009년 11월에는 급기야 소녀시대만 주로 나오고 '''치킨은 거의 1초만 잠깐 나오는''' 희대의 치킨 광고(?)를 찍어 방영하였다. 사실 광고의 대세는 이미 이미지 광고인데, 아직도 제품 설명광고에 집착하는 요식업계가 특이하긴 했다. 하지만 동시에 요식업 광고는 '식욕을 자극해야 한다'는 특성상 이미지 광고가 잘 안먹히는 영역에 있는 것 역시 사실. 굽네시대 광고가 그 상식을 깨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12월 1일~15일에는 달력을 사면 치킨이 따라온다는 치킨을 시켜 먹으면 소녀시대 2010 달력을 주는 놀라운 행사가 진행됐다. 소녀시대 마케팅에 사운을 걸었다.
2010년 5월 달에 소녀시대 멤버별(!)에다가 단체샷 머그컵 한정 판매라고 굽네치킨 관계자 친척분(…)에게서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이 머그컵은 멤버들 사진이 실린 머그컵이 아니어서 조용히 묻혔다.
2010년 7월 23일부터 포스터를 사면 치킨을 서비스로 주는 치킨을 시키면 소녀시대 포스터를 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 포스터가 앞면이 개별 멤버 사진에 뒷면이 전체 멤버 사진으로 되어있는 포스터. 즉 '''포스터9장을 모두 얻으려면 9번 시켜먹어야 한다'''는 것. 굽네 가맹점들 바빠지는 소리가 하늘을 찔렀다고. 이때 고객들의 요청으로 주요 멤버들부터 재고가 소진되어 결국엔 특정 멤버만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0년 10월 부터는 새로운 포스터가 나왔는데 지난번에 욕을 좀 많이 먹었던지 한번 시키면 한큐에 9장 다 줬다. 다만 크기가 매우 작았던 것이 흠.
간혹 다음에 시키면 드릴게요 라면서 안주는 경우도 있는데, 실수건 고의건 간에 대부분 전화로 뭐라고 하거나, 배달 수령을 거부하면 냉큼 가져다준다.
2010년 12월 10일부터 치킨을 구입할 시 소녀시대 멤버들 사진이 들어있는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2011년 말 드디어 굽네와 소녀시대를 사랑한다고 전화를 붙잡고 외치면 할인을 해주는 행사까지 등장했다! 소녀시대 굽네치킨 사랑해요!

2.2. 소시 배리어


2010년 12월 통큰치킨 사태 때 대중들이 여기를 치킨집으로 생각안하고, 소녀시대 관련 상품점으로 생각해서 BBQ치킨에 비해 비판을 적게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애초에 주 공략대상이 닭을 좋아하지만 튀김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 프라이드 치킨인 통큰치킨의 반사효과를 보기에는 좀 힘들었던데다가, 가격도 14,000~15,000원 정도로 BBQ를 대표로 한 대형 프렌차이즈 치킨점 치고는 낮은 편이였으며, 게다가 위에서 실컷 적었듯 각종 소녀시대 상품을 끼워파는 탓에 느낌상 가격의 상쇄 효과를 봐서 별로 타격을 입지 않은 듯 하다.

3. 소녀시대 이후


2012년 4월 굽네치킨과 소녀시대의 계약이 끝나면서 CM송을 부른 사람도 바뀌었다. "굽굽굽네를 원해~"
2014년에는 -정혜영 부부를, 2015년에는 강소라-서강준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소녀시대 광풍(...) 때와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이미 4년 동안의 마케팅을 통해서 구운 치킨 업계에서는 사실상 대표 프랜차이즈로 올라섰기 때문에 누구를 발탁해도 크게 꿇리지는 않고 있다.



2016년 들어서는 소녀시대 열풍의 재현을 노리는지 무려 '''EXO'''가 신메뉴 볼케이노의 모델이 되었다! 그런데 보다시피 광고의 퀄리티가 충격적인 수준이다. 비싼 모델 섭외해놓고 왜 저러냐는 평이 많다.
[kakaotv(381281640)]
2017년에는 샤이아 라보프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광고를 공개했다.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는 중.
사장이나 신메뉴 개발팀이 양식을 좋아하는지 커민, 파슬리, 머스타드 같은 서양 향신료를 자주 활용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메뉴는 양식 맛이 난다.
2013년 말에는 베이크 계열 메뉴의 이름을 전부 '바사삭'으로 바꾸고 신메뉴로 '''고추바사삭 치킨'''을 출시했다. 하지만 고추바사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운 맛도 별로 세지 않고[3], 애초에 '바삭함'과는 거리가 있는 베이크 치킨[4]인지라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다. 소스 역시 할라피뇨 마요네즈 소스와 타바스코 마요네즈 소스가 나오는데 둘 다 좀 느끼한 편. 그치만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인기 메뉴로 오르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도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매운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하겠지만, 그냥 치킨 자체로 보면 평타는 치는 정도라는 평이다.[5].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시 김포시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온 홍철호 후보가 이 회사 사장인 홍경호씨의 형으로 알려져 있어[6] 굽네치킨 성공신화를 선거 유세에 이용했지만 역풍을 맞기도 했다. 항목 참조.
2014년 여름 '오복치킨'이라는 이름으로 '굽네치킨 한 마리 반 + 삼계죽[7] + 인삼꿀소스 + 굽네소금' 세트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6년초 볼케이노 치킨과 딥치즈라는 신제품을 내놨다. 매운 치킨 컨셉이긴 한데, 소스에 찍어먹어도 그렇게 맵지도 않은데다가 닭갈비 정도의 맛이라고 한다. 개인마다 혹은 지점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것이 불닭볶음면을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어도 못 먹을 정도로 매운 것도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양념 맛이 훌랄라치킨 참숯바베큐과 비슷한 편. 오븐구이로 숯불구이의 불맛을 재현하려는 시도로 볼 수도 있겠다.
2016년 12월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해 히트시켰다. 치킨 본연의 맛보다 치밥으로 입소문을 타서 성공한 케이스. 실제로 치밥용으로 제일 많이 추천되는 치킨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나중에는 아예 광고 타겟을 그쪽으로 잡기도 했다. 후에 BHC에서도 유사제품인 갈비레오를 출시했다.
치즈를 활용한 신메뉴를 주기적으로 내놓곤 하는데 치즈가 들어간 메뉴는 전부 망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2019년 5월 굽네에서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판매되던 피자 디저트 치밥류에서 피자를 정식 출시했다. 굽네피자 모델로 유연석이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피자 메뉴는 허니멜로 피자, 그릴드 비프 갈비천왕 피자, 바베큐 치킨 볼케이노 피자 등 세 종류이다. 다만 '''냉동피자를 오븐에 돌려서''' 내놓는 거면서 15000원이나 받아먹기 때문에 가성비는 최악이다.

4. 메뉴


당연하게도 전부 구운 치킨이다. 기타 메뉴로 폭립, 미니족, 닭발도 판매한다.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라, 고추 바사삭 치킨에 이어 볼케이노 모짜렐라, 딥 치즈 등 신메뉴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018년 10월 1일부터 배달료 1,000원을 받는다 기사
2019년 5월 1일부터 시범판매되던 신메뉴들중에 피자3종을 정식 출시하였으나, 일부 매장만 가능하다.

4.1. 오리지널 메뉴


  • 굽네 오리지널(15,000원) : 일반적인 구운 치킨. 순살 메뉴는 18,000원. 옛날에는 감자나 계란을 같이 구워주는 걸로 유명했는데 세월이 지나고는 인건비나 재료비 등을 이유로 안 넣어주는 지점이 늘어가고 있다.
  • 굽네 고추 바사삭(16,000원) : 고추가 들어간 베이크 치킨. 튀김이 아니라서 과자보다는 쿠키에 가까운 식감이 난다. 매운 맛이 강하지 않은 편인 메뉴. 순살로 시키면 19000원이다. 할라피뇨 마요네즈 소스(마블링 소스)와 타바스코 마요네즈 소스(고블링 소스)가 같이 오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 때문에 굽네만 먹는다고 할 정도이고 취향이 아닌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하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일부 매장에서는 배달 어플 메뉴에 아예 없기도 하다. 다만 이름을 이용한 드립은 인터넷 상에서 꽤 회자되었다.
  • 굽네 양념 치킨(17,000원) : 윙/봉 메뉴는 19,000원, 순살 메뉴는 19,900원으로 튀긴 치킨보다 비싸다.
  • 굽네 볼케이노(17,000원) : 화산처럼 폭발하는 매운 맛 구운 치킨. 지코바와 함께 치밥용 치킨으로 유명해졌다. 상당히 매운 편이라 어린아이들이 먹기엔 좀 힘들고 매운 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별로지만, 매운맛 마니아들 기준에서는 오히려 별로 안맵다는 평을 받는다. 확실히 불닭볶음면 레벨보다는 덜맵긴 하다. 2,000원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할 수 있다.
    • 스윗 볼케이노 : 볼케이노에서 단 맛을 더한 치킨. 단맛이 강해지면서 BBQ 자메이카 치킨하고 맛이 비슷해졌다. 다리 부분만 주는 걸 시키면 자메이카 치킨을 대체할 수 있다. 대신 너무 달아서 치밥용으론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
  • 굽네 갈비천왕 : 갈비맛 양념을 베이스로 한 메뉴. 달고 짜다. 소스가 느끼한 편이어서 굽네의 담백함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것 같다. 아무래도 밥과 같이 먹는 치킨에 맞게 만들기 위해 좀 더 자극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밥과 함께 먹으면 어느정도 중화된다.
    • 굽네 핫 갈비천왕 : 이름 그대로 갈비천왕의 매운 버전이다. 고추바사삭과는 달리 확실히 매운 맛이 강한 치킨이지만 볼케이노보다는 덜맵다. 오리지널 갈비천왕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자극적인 맛이라 치킨 혼자 먹는것보다는 밥과 같이 먹는것이 간이 맞아떨어진다.
  • 굽네 허니멜로 : 기존에 출시된 볼케이노, 핫 갈비천왕 등이 매운맛에 중점을 두었던 제품이기 때문에 이제는 단맛을 의도한 듯한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허니머스타드 맛의 치킨으로, 아이들이 취식하기에 부담이 없어 그런지 유아동~학부모 고객들에게 호평인 듯.
  • 굽네 마라볼케이노 : 한창 유행하던 마라맛을 베이스로 한 볼케이노 소스 치킨. 마라 향이 강하고 산초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먹어보면 얼얼한 맛이 많이 느껴진다. 다만 마라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 치트킹 : 새로 출시된 2가지 맛 시즈닝 콘스프맛과 매콤치즈맛 2가지가 있다. 가격은 2019년 10월 기준 1000원. 시즈닝으로 치킨에 뿌려먹도록 출시되었다. 상당히 자극적인 맛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중. 오리지널에 찍어먹으라고 홍보하지만, 웨지감자나 케이준감자와 함께 먹는게 더 맛있다.

4.2. 기타 메뉴


  • 굽네 폭립(18,000원)
  • 굽네 핫 닭발(18,000원) 국물 닭발이 아닌 오븐에 구운 닭발로 상당히 맛있다.(마블링 소스에 찍어먹는게 존맛이라 카더라)
  • 굽네 닭가슴살 그릴 후랑크(2,500원)
  • 케이준 감자(3,000원)
  • 웨지 감자(3,000원)

4.3. 단종


  • 굽네 딥 치즈(17,000원) : 윙/봉 메뉴는 19,000원, 순살 메뉴는 19,900원으로 튀긴 치킨보다 비싸다. 실제 치즈가 올라가진 않고 치즈 시즈닝이 뿌려져서 나온다. 이 치즈 시즈닝이 달콤한 맛이기 때문에 치킨 또한 달콤한 편이다. 딥 치즈라는 이름 때문에 고소하거나 짭짤한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시리즈


5. 사건 및 사고


  • 목이 9개 달린 히드라 치킨이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2010년 서울 모 지점에서 쌀베이크 치킨(현재의 고추바사삭 치킨)을 시켰다가 발생한 불상사이며 이 때문에 네이버에서 해당 지점은 심각한 별점 테러를 당했다. 다만 2014년 여름 무렵 점주가 바뀌었으니 더 이상의 별점 테러를 자제해야 함에도, 일부 무개념 악플러들이 성지순례라며 여전히 별점 테러를 지속해 문제가 되었다. 지금은 네이버에서 별점 테러가 불가능해졌다.
  • 2014년 말에는 또 다른 지점에서 덜 익은 제품을 보내놓고도 계속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다가 페이스북에까지 올라가자 점주가 지인들을 총동원해 악플을 달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악플에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고발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온갖 인신 공격이 포함됐다. # 이에 굽네치킨 본사에서 가맹계약 해지까지 언급하면서 인실X을 시전하는 듯 했으나.. 달랑 1마리 교환권 보상으로 끝냈다고. 본사 차원에서 블랙 컨슈머의 악용이 우려되어 선례를 적당히 남기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명백히 점주의 적반하장에서 시작된 것이니만큼 딱 1마리만 보상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6. 기타


  • 오븐의 특성인지 조리 시간이 타 치킨에 비해 다소 긴 편(약 20분)이다. 주문이 좀 밀리면 1시간을 그냥 넘기기도 한다. 뭐 일반 치킨처럼 오븐에서 이미 굽고 있는데 또 치킨을 넣을 수는 없으니까.
  • 오븐이 세로로 높은 구조라서 위쪽에 있는 치킨은 기름이 지나치게 빠져서 온다거나, 아래쪽에 있는 치킨은 위쪽에서 떨어진 기름을 다 받아먹고 엄청나게 기름져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소 복불복이 있다.
  • 일부 지점에서는 치킨과 같이 오븐에 넣어 익힌 계란을 1개 넣어준다. 상당히 뜨겁기에 아무생각없이 손대다가 염라대왕의 분노를 경험할 수 도 있다... 개별 지점 차이로 계란, 감자 둘 다 넣어주는 곳도 있고 둘 중 하나만 넣어주는 곳도 있다. 물론 이런 서비스가 아예 없는 지점도 많다.
  • 오리지널 굽네를 기준으로 1마리 가격은 15,000원. 튀김옷이 없어서 다른 메이저 치킨 프랜차이즈에 비해 양이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사용하는 닭의 호수는 '10호'로 똑같다. 스마트 컨슈머
  • 구워서 조리하기 때문에 튀긴 치킨보다 칼로리가 낮다. 오리지널 한 마리가 960kcal, (핫치킨이 아닌 굽네 오리지널) 양념이 1100kcal 선에 불과하다. 다만 닭고기에서 기름을 너무 빼내면 질감이 고무처럼 질겨지기 때문에 기름을 완전히 빼내지는 않으며[8], 이는 결국 칼로리의 많은 부분이 지방의 형태로 섭취된다는 것이니 유의해야 한다. 물론 이런저런 제반사항을 다 따져도 튀긴 치킨보단 훨씬 저칼로리에 저지방이다. 앞서 서술했듯이 굽네 오리지널 한 마리는 1000kcal 미만인 데 반해 타사의 후라이드나 양념치킨의 열량은 보통 1746, 2705kcal에 육박한다. 치킨 한 마리를 다 먹어도 일일 기초대사량 안에서 정리가 된다는 건 체중 감량 중인데 치킨은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메리트다.
  • 개요에 나와 있듯 영문 표기는 Goob'ne인데,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한다면 Gumne가 되어야 한다. 참고용일뿐 고유명사라 적용대상은 아니다.
  • 김포시 연고 기업이라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 참가팀 김포 FC를 후원하고 있다. 거기에 2020년 1월부터 오스트리아 3부리그 축구팀인 ATSV 슈타들-파우라의 메인 스폰서가 되었다.
  • 순살은 변경시 3000원이 추가되지만 100%닭다리살이라 추천할 만하다. 특히 치밥으로 먹을려고 시키는거라면 뼈발라먹는게 번거로우므로 순살로 시키는것을 적극 추천. 굽네 순살은 확실히 가격값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머인 피닉스박이 '알바생 시절 굽네 순살을 한 조각씩 빼먹었다'라는 발언을 했고 그 때문에 굽네 본사가 항의하자 사과문을 썼다. 이 사건의 여파(?)때문에 피닉스박 시청자들은 무언가를 뺏거나 도둑질할 때 '굽네하다'라는 표현을 쓰고 아예 피닉스박을 '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결국 자신도 해탈했는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굽튜브', 자신의 트게더를 '굽게더'라고 칭한다.

[1] 현재 이 두 점포는 북변사우점으로 통합되었다.[2] 한편, 굽네 CF 촬영 결정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울음을 터트렸다고 카더라[3] 이전 문서에서는 점포마다 매운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하였으나 알바 오피셜로 고추바사삭, 딥치즈 등등의 모든 베이크 치킨은 본사에서 완성돼서 주는 파우더를 한봉지씩 사용해 맛은 동일하다. ~[4] 베이크 치킨의 식감은 와삭거리는 튀김보다는 쿠키에 가깝다.[5] 다만 매운 것을 못 먹는데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 맞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6] 홍철호 역시 생닭 공급업체인 크레치코의 대표로, 굽네치킨의 모든 생닭은 이 크레치코에서 공급한다.[7] 비닐 파우치에 담긴 레토르트 죽이 온다. 따로 단품으로도 파는 듯.[8] 실제로 구운 치킨 조각을 들어보면 기름이 좔좔 흐르고, 치킨 아래에 깔린 종이도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