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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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신인 시절 공채로써 SBS 드라마 에서 처음 얼굴을 비추며 소녀적인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타입을 오가며 광고도 몇 편 찍으며 얼굴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대표작은 종근당에서 출시한 두통약 펜잘 광고인데 슬로우 모션을 통해 고통에서 미소로 바뀌는 세밀한 표정의 변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또 어깨 위로밖에 노출하지 않았지만 당시로서는 섹시한 컨셉의 광고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재석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째즈》 이후 유학을 가는 바람에 연기활동을 몇 년 쉬기도 했지만,[3] 1997년 류시원과 출연한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거쳐 MBC 시트콤 《연인들》과 드라마 《당신 옆이 좋아》, 《백조의 호수》, 《불새》, 《변호사들》, 《90일, 사랑할 시간》, 《에덴의 동쪽》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다시 존재를 알렸다.
특히 불새를 찍었을 때는 사실상 주연급 여배우로서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시기였다. 미모도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더 강한 듯.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정일우,《장난스런 키스》에서는 김현중의 엄마로 출연했다.
2000년대 초반, 특히 2003년 이후부터는 MBC 드라마만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9년 왕이 된 남자로 오랜만에 타 방송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3. 여담
- 결혼 후에 연예인이면서도 기부를 엄청 꾸준히 한다고 해서 부부가 나란히 기부천사 이미지를 얻었다. 광고 수익으로 얻은 돈을 집을 장만하는 대신 전셋집에 살면서 매달 400만원 정도의 금액을 NGO를 통해 전 세계의 극빈층 어린아이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후 입양과 국내외에 자선단체에 기부등 꾸준한 활동을하면서 한국의 대표 잉꼬부부로 나아가는 중.
- 2012년 10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 :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남편인 션은 시구를 정혜영 자신은 시타를 하였다.
4. 수상
- 1996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 행복의 시작
- 2001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시트콤 부문 : 연인들
- 2004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 불새
- 2008년 제1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뷰티풀 쉐어링부문 특별상
-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 제1회 대한민국 사랑의 날개 대상 / 제2회 친환경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 에코맘상
- 2014년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부문 /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및 복지시설 착공식 감사패
- 2016년 제6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아름다운 예술인상
-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 부문 조연상 : 이별이 떠났다
[1] 정혜영의 자녀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이다. 부모 양계주의 국적법에 의하여 1998년 6월 14일생부터 부모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이 부여된다. 미국도 일부분 속인주의를 인정하기 때문에 자녀가 모두 한국 출생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5월 4일부터 선천적인 복수국적자는 만 22세 전까지 한국 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남성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조건 하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도록 대한민국 국적법이 개정되었다.[2] 2010년 이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3] 《째즈》의 연출자인 오종록 PD가 신인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기로 유명한데 이 때 연기를 못 한다고 굉장히 혼나서 연기활동을 관두려고 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 PD한테 혼나는 악몽을 몇 년 동안 꾸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