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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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하나밖에 안남은 일산점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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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베뉴지주식회사
영문명칭
VenueG Co. , Ltd.
설립일
1979년 4월 27일
업종명
백화점업
상장여부
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상장시장
코스닥시장(1993년 ~)
종목코드
019010
홈페이지 | 그룹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현황
4. 전망
5. 폐점한 지점
5.1. 그랜드백화점
5.2. 패션아울렛
5.3. 그랜드마트
5.3.1. 대형마트
5.3.2. S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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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백화점 기업.

2. 상세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62길 15 (대치동)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전철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이다. 본사는 원래 그랜드백화점이었으나 롯데쇼핑에 매각하였다. 그랜드백화점 본점 주소는 여전히 구 그랜드백화점 본사에 있으며, 베뉴지웨딩홀은 주소지가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건물이다. 하지만 또 웨딩홀을 담당하는 (주)호텔그랜드유통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17에 있다. 법적 주소는 여전히 강남구 구 본점 자리에 위치해 있다.
의외로 기업공개는 일찍 했는데, 코스닥시장이 생기기도 전인 장외시장이던 시절에 기업공개를 했다. 코스닥시장의 시범시장 지정은 1994년이나 되었으니 1993년부터 점두시장 등록 형태로 기업공개가 된 셈이다.
원래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여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2000년대부터 사세가 기울기 시작하여 2011년부터 대부분의 점포를 롯데쇼핑이나 이랜드그룹[1] 등에 매각하였는데, 그 매각부지에는 강남 본사도 있었다. 결국 지금은 일산신도시 주엽역 역세권에 붙은 그랜드백화점 일산만 제대로 남은 점포이다. 사실 수원시 영통구에 있던 영통점[2]은 기존의 할인점을 백화점으로 재개장한거라 그랜드백화점 자체에서도 그리 높게 쳐주지 않았다.
2017년 6월 말 기준으로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격하되었다. 2017년 들어서 직원 수를 절반 이상 감원하고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여, 총 직원 수가 중소기업 기준인 300인 이하로 떨어져버렸기 때문이다. 직원 수는 2017년 6월 말 기준으로 임원까지 포함해서 273명, 직원은 264명에 불과하다.
2019년 3월 28일에 (주)그랜드백화점의 상호를 (주)베뉴지로 분리했다. 이후 그룹 웹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하여 분기 보고서 상의 주소도 변경하였는데, 별도의 분사 이야기도 없고 조직도에도 변화가 없는 것을 보면 여전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주)베뉴지가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3. 현황


'''그랜드백화점 일산점'''(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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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일'''
1996년 10월 31일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36 (주엽동)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설, 추석 당일 휴점
'''대중교통'''
'''주엽역'''
'''홈페이지'''
그랜드백화점 홈페이지
유일하게 남은 지점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맞은편에는 폐건물 스타몰이 있었으나 철거하고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오피스텔 복합상가가 들어왔다. 삼부르네상스(철거 이전의 스타몰 포함)와 그랜드백화점은 본동과 주차동이 따로 있는데, 이는 일부러 구조를 맞춘 결과이다. 그래도 나름 식품관이 잘되있어서 세일이나 행사기간 북적북적 거리긴 한다.
이곳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그랜드백화점을 패션 잡화를 파는 대형마트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홈플러스, 롯데 빅마트킨텍스 옆 부지에 있으며 중앙로를 따라 가다보면 뉴코아아울렛이 있어서 그랜드백화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주변 아파트 주민들인데다, 그랜드가 가장 강점을 갖는 부분이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백화점급 식품관"이기 때문이다. [3]
백화점 내에 있는 그랜드시네마도 롯데시네마로 바뀌었고, 중간에는 유니클로까지 끼어들어서 그랜드백화점의 사세는 이전보다 상당히 축소된 것었는데...유니클로가 2017년 4월 계약 만료로 빠지고 8층에 지하3층 매장을 전부 옮겼다. 이후 2017년 5월 즈음 9층 전문식당가의 명동칼국수 등이 빠지고 기소야만 남은채 나머지 공간을 새로운 샤브샤브 뷔페 집인 꽃마름이 차지했다.
2017년 9월 경 지하 2층 식당가가 전체적으로 리뉴얼되어 일부 푸드코트 식당과 카페베네, 올리브영, 뚜레주르를 제외하고 브랜드식당(Tapplay, 싸움의 고수, 샤브보트, 두끼, 델리카레, 미나리 식당 등)이 새로 들어왔다. 겸겸해서 푸드코트 및 뚜레주르도 리뉴얼되었으며 상당히 인기를 얻은 듯. 양도 많고 가격도 나름 가성비있게 책정되어있다.
2018년 8층 매장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5월 29일 화재가 일어나 10층까지 불이 번졌다. 이로 인해 2018년 7월 25일까지 롯데시네마 주엽은 이용이 불가능했다.
2018년 9월에 신촌 그랜드마트가 폐점하면서 이제 그랜드백화점에 남아있는 유일한 점포가 되었다.
지하 푸드코트 입점업체 중 '산봉냉면'은 과거 영동 그랜드(현 롯데 영동점) 시절부터 있던 냉면 체인점이었는데, 현재는 그랜드 계열들이 죄다 폐점하면서 일산 그랜드에만 유일하게 남아있다.[4] 다만 '삼봉냉면'은 여전히 압구정에서 성업 중.[5]

4. 전망


김만진 회장 본인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40% 정도나 되어 일단 기업 유지 자체는 무리가 없으나, 사세가 지나치게 쪼그라들어서 생존 자체에 의문을 많이 가지는 기업이다. 심심하면 매각 떡밥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구 그랜드마트 강서점[6]을 웨딩홀인 베뉴지로 바꾸고, 종로에 있는 써튼호텔을 인수하여 호텔 베뉴지로 만들고, 강서구 그랜드아이파크에 사우나 및 헬스장을 차리고, 또 가평군에 골프장을 만드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는 모양이다. 장기적으로는 아예 유통업 자체를 포기하고 관광 및 레저사업 쪽으로 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2018년 9월에 신촌 그랜드마트가 폐점하고 일산 그랜드백화점 하나만 남으면서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 다만 일산 그랜드백화점의 경우 위치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롯데백화점 일산점(정발산) 사이라 매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한다고 해도 인수할만한 사업자가 딱히 없기 때문. 무엇보다, 딱 하나 남은 백화점 점포인 일산점은 '''일산신도시의 재개발'''이라는 예정된 대형 악재가 남아있다. 2020년 기준 거의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일산신도시의 특성상 곧 재개발 논의가 불붙을텐데, 일산점은 가장 낙후된 일산서구 중부를 유일한 수요처로 삼고 있는 만큼 일산신도시 재개발이 시작되면 대타격을 피하기 힘들어보인다.
뱀발로 언제부터인지 그랜드백화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로고송이 나온다.

5. 폐점한 지점



5.1. 그랜드백화점


  • 강남점
롯데쇼핑에 매각하여 롯데백화점 강남점으로 바뀌었다. 매각하기 전에는 이 곳이 본사였다. 90년대에는 강남권 백화점들인 현대백화점, 뉴코아, 삼풍[7]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영통점
구 그랜드마트 영통점. 롯데쇼핑에 매각하여 롯데마트 영통점으로 바뀌었다. 분기 보고서의 연혁 란에 따르면 구. (주)그랜드백화점이 아닌 자회사 (주)호텔그랜드유통의 소유였다는 모양. 그랜드마트에서 백화점으로 승격한 후에는 수원점이라는 명칭으로 바꿨었다는 듯.
엄밀히 말하면 개점도 못했기 때문에 폐점이라고 할 수도 없다. 공사하다가 중단된 채로 방치되어 있다가 이랜드에 매각하여 NC백화점 강서점으로 개점하게 되었다. 바로 옆에 그랜드마트 강서점이 있어서 나름대로 백화점과 마트를 한군데로 모은 롯데타운 같은 것을 시도한 듯 하나, 경기침체와 미약한 사세로 결국 실현하지 못했다.

5.2. 패션아울렛


  • 화곡점
구 그랜드마트 화곡점. 2006년 2월 15일까지 영업후, 동년 5월 중순에 그랜드백화점 패션아울렛 화곡점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영업부진으로 동년 12월 말 폐점하였다. 인근에 이마트홈플러스가 버티고 있는데다가 하필이면 그 몇 안되는 자사 지점 중 그랜드마트 강서점과도 너무 가까웠다. 결국 리뉴얼 비용만 날리고 말았다. 폐점 후 마트 건물은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다만 오피스텔 이름이 '그랜드 아이파크'이고 내부에 입점한 사우나와 같은 시설이 베뉴지 소유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실제 부지는 여전히 베뉴지 소유이다. 분기 보고서에도 자산으로 잡혀있는 것이 그 증거.
  • 수원점
현 NC몰 참고로 2000년에 밀레오레가 있었다. 2007년 패션아울랫으로 바뀌었고 2016년 NC몰로 바뀌었다.

5.3. 그랜드마트



5.3.1. 대형마트


  • 계양점
롯데쇼핑에 매각하여 롯데마트 계양점으로 전환하였다. 그랜드마트 지점 중 드물게 장사가 그럭저럭 잘되는 편이었다. 건물상의 특징은 내부에 무빙워크도 있었지만 일반 경사로가 있었다.[8] 그러나 이는 롯데마트로 변경 과정에서 사라지게 되어 현재는 볼 수 없다.
  • 강서점
폐점후 웨딩홀로 전환했다.

5.3.2. SSM


  • 신촌점
본래는 크리스탈백화점이었으나, 영업이 부진하여 1990년대에 그랜드백화점이 인수하여 아울렛으로 이용하다가 2000년대에는 그랜드마트로 전환하여 운영하였다. 11층 건물로, 보기드문 다층형 마트였다. 2012년경에 지하층에 식품관만 남기고 지상층은 이랜드 복합몰에게 임대를 내주면서 대형마트에서 SSM으로 축소되었다가 결국 매출부진으로 2018년 9월 23일자로 폐점되었다. 해당 자리에는 신세계그룹의 잡화점인 삐에로쑈핑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 20일자로 이마트가 삐에로쑈핑 사업을 정리하기로 발표하면서 삐에로쑈핑이 들어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지게 되었다. 2020년 현재 이마트 신촌점으로 운영한다.
  • 신당점
약수역 인근에 남산타운 아파트 앞에 개업했으나, 매장 자체가 동네 슈퍼마켓 수준이었던 관계로 다른 사업자가 인수하지 않고 그냥 폐점하였다. 무한도전 한가위 선물 편에서 노홍철이 한우 선물 세트에 넣을 찰옥수수를 산 곳이다.[9] 현재는 태양마트라는 슈퍼마켓이 들어와있다. 분기 보고서 상의 내용으로는 투자 부동산에 양도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1] 현재의 NC백화점 강서점이 과거 그랜드백화점 소유의 건물이었다.[2]롯데마트 영통점.[3] 이런 점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2018년 식품관과 푸드코트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는 원인이 된다.[4] 이런 점에서 현대백화점-청솔면옥 관계랑 비슷하다.[5] 과거 산봉이 승계과정에서 쪼개진 것으로 추정.[6] 발산역 근처에 있었다.[7] 붕괴된 그곳이 맞다. [8] 폐점한 까르푸 중동점도 까르푸와 홈에버 시절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경사로가 있었다.[9]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한우 세트 박스로 옥수수를 포장하는 잔머리를 썼다. 선물세트 무게가 4kg이어서 한우는 500g만 넣었으며 나머지 3.5kg는 찰옥수수 20개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