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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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學珉
1948년 ~
1. 개요
대한민국의 출판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경주(慶州)[1]#.
부인 양해경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이었던 김학규와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여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 생애
1948년 경기도 용인군 신갈면 하갈리(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2] 에서 용인군에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식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용인신갈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연세대학교 1학년 때인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정희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후 병으로 군 복무를 이수하였다. 전역 후인 1973년 유신 반대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경찰서에 연행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기소되어 영등포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1975년 국제사회의 여론으로 풀려났다. 이후 한길사에서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1980년 신군부의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으로 아버지 김윤식과 함께 기소되었고 자신은 합동수사본부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이후 신군부에 의해 자신만 풀려났다. 1981년 출판사 학민사를 창립하여 경영하였다. 이후에도 6월 항쟁 등에 참여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을 따르지 않은 김상현에 대한 김대중 총재의 자객공천으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야권 표 분산으로 민주정의당 강성모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에도 김대중의 보좌역으로 일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임창열이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자 2000년 초까지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 실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에서 아버지와 동명이인인 사람에 밀리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경기도 용인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그에게 낙선하였다. 그가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여 한나라당에 입당하자 노무현 후보 용인시 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