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미스터 기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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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정수아 살인사건 용의자

'''배우'''
장동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사회배려자 전형 입학생이자 정수아보육원 동기. 그리고 살인사건 용의자다. 정수아에 대한 살인미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작중 나이는 천명고 2학년 동급생보다 2살이 많은 20살이어서 소년법 적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적당히 7년 양형을 받자는 변호사 기무혁에게 자신은 수아의 남자친구이고 무죄라고 주장한다.
기무혁이 피해자인 수아가 스폰 생활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자신이 살인자가 아닌 증거재판에서 까발리자 자리에서 뛰쳐나가 기무혁의 멱살을 잡으면서 자신이 수아를 죽였다고 그 자리에서 자백해버린다.
혼수 상태에 있던 수아가 결국 사망하여 살인미수 피의자에서 살인 피의자로 전환되었다. 1화 엔딩에서는 접견실에서 안병호를 접견한 뒤로 수아를 지켜주겠다는 말을 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작중 혼수 상태에 빠져있고, 드라마 상에서는 과거 회상 장면으로 주로 나온다.
과거 보육원에 있을 시절 정수아와는 각별한 사이였다. 그러나 수아가 입양을 가고 자신이 천명고에 입학한 뒤에는 손준재와 어울리고 패싸움까지 할 정도로 막장일진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하소현에게 진로 상담을 하고 수아를 성폭행하려던 이기훈을 패고 보호했던 것을 보면 완전 막장은 아니었던 듯하다.
12화에 드디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다. 깨어나고 나서 여러 검사를 받다가 경찰에 의해 병원 옥상으로 옮겨진다. 중간 과정은 나오지 않고, 엔딩에서는 유범진을 만나고 있었다. 뒤늦게 옥상으로 달려온 기무혁을 마주했으나 꺼지라는 말을 하면서 화를 낸다. 이후 유범진의 세뇌에 가까운 말에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뒤에는 유범진의 말만 철썩 믿은 채 기무혁을 적대시하고, 수아가 에 찔린 당시 이태석이 수아네 집 뒷문으로 도주하고 있었다고 증언한다.[1] 이로 인해 이미 죽은 이태석이 정수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하소현이 지금까지 정수아 사건에 대해 수집한 모든 자료를 주고 간곡하게 설득하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사건 자료를 보고 유범진이 정수아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
과거에 이기훈에 의해 수아가 스폰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유양기 국회의원밀회를 가지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었다. 결국 유범진의 사주로 거짓 증언을 했다는 사실을 기무혁과 하소현에게 실토한다. 기무혁은 그 얘길 듣고 이태석이 수풀을 통해서 밖에 나갈 길이 없는 뒷문으로 나갔다고 거짓 진술하게 시킨 것이 문을 통한 지름길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유범진이 정수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증명한다고 밝혀낸다. 이에 유범진이 수아를 살해한 걸로도 모자라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이후 기자회견 생방송에서 기무혁의 말이 모두 사실이고 자신도 유범진이 시키는 대로 진술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기무혁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무죄로 풀려나고 학교에 다시 돌아왔다. 과거 수아와 관련된 악연으로 자신을 싫어하던 이기훈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과를 받지만 그 사과는 수아에게 하는 것이 옳다고 말해준다.


3. 여담


  • 이 작품에서 제일 가는 순애보를 보여준다. 겨우 7살도 안 된 시절 짝사랑하는 여사친인 수아랑 한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수아를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고, 깨어나서는 수아를 제일 먼저 찾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수아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양아치 생활을 청산하고 체육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다.
[1] 당연히 유범진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증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