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1. 소개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정치인, 시민운동가, 교수, 방송인이다.
1947년, 충청남도 공주군 공주읍(현 공주시) 금학동에서 아버지 김동옥(金童玉)과 어머니 이유순(李柔順)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논산군 논산읍(현 논산시) 반월동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으며#, 건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병역 의무를 학군장교로 이행했다. 배우 주현과 더불어 건국대 ROTC 출신 유명인이다.
1976년 현대문학에 소설 『본전댁』이라는 작품으로 추천되어 문학계에 등단하였다. 1981년 펴낸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인간시장』을 비롯하여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집필하였다. 이 작품은 김홍신이라는 작가의 이름과 성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발해 역사를 배경으로 한 『김홍신의 대발해』라는 대하역사소설도 출간했다.
한동안 정치에 몸담았는데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제15, 16대)'으로 정치 기득권에 맞서 소신과 열정의 정치 활동을 펼쳤다.
2. 작품 목록
2.1. 김홍신의 작품 세계
문학은 세상의 향기다
1976년 ‘현대문학’에 소설 『본전댁』으로 추천 완료되어 작가로 등단한 이후 40여 년 동안 『인간시장』, 『김홍신의 대발해』를 비롯해 소설, 시, 수필, 콩트, 동화, 칼럼, 의정 활동집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136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 경향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2]
첫째는 논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즘 작품, 둘째는 사회 현실을 비판한 작품, 셋째는 역사와 민족을 다룬 작품, 넷째는 인간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첫째는 논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즘 작품, 둘째는 사회 현실을 비판한 작품, 셋째는 역사와 민족을 다룬 작품, 넷째는 인간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인간 삶의 다양한 모티프를 통해 우주적 휴머니즘을 실현시키고 있다.
첫째, 고향 논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즘 작품.
『본전댁』 『기찻길 옆 오막살이』 『난장판』 『대곡』등이 있다.
『난장판』은 논산읍 근교 ‘쌈짓골’을 배경으로 하층민의 해한(解恨)을, 『대곡』은 6‧25 전쟁 때 도주한 북한군 소년병을 다루었다.첫째, 고향 논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즘 작품.
『본전댁』 『기찻길 옆 오막살이』 『난장판』 『대곡』등이 있다.
둘째, 사회 현실을 다룬 작품.
이상적 사회 건설의 소망이 깃든 『해방영장』 『인간시장』 『도시에 갇힌 새』 『바람개비』 『바람 바람 바람』 『풍객』 『제4계급』 『역마살』 『좀 봐줘유 씨』 『제법 노는 사람들』 『요즘 윗분들』 『허수아비와 벙거지』 등이 있다.
그의 첫 작편소설 『해방영장』은 사회 현실을 비판한 작품으로 한센병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의 생애를 다룬다.
김홍신을 밀리언셀러 작가로 만들어 준 『인간시장』은 조직 폭력배, 정경유착 집단, 부패한 권력층 등 서민들의 일상에 개입된 온갖 사회악과 모순을 폭로하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사회비판 소설은 ‘해학’과 ‘풍자’라는 고전 문학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문학적 재미를 더해 주면서도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이상적 사회 건설의 소망이 깃든 『해방영장』 『인간시장』 『도시에 갇힌 새』 『바람개비』 『바람 바람 바람』 『풍객』 『제4계급』 『역마살』 『좀 봐줘유 씨』 『제법 노는 사람들』 『요즘 윗분들』 『허수아비와 벙거지』 등이 있다.
그의 첫 작편소설 『해방영장』은 사회 현실을 비판한 작품으로 한센병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의 생애를 다룬다.
김홍신을 밀리언셀러 작가로 만들어 준 『인간시장』은 조직 폭력배, 정경유착 집단, 부패한 권력층 등 서민들의 일상에 개입된 온갖 사회악과 모순을 폭로하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사회비판 소설은 ‘해학’과 ‘풍자’라는 고전 문학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문학적 재미를 더해 주면서도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셋째, 역사와 민족을 반영한 작품.
『김홍신의 대발해』 『내륙풍』 『칼날 위의 전쟁』등이 있다.
이런 작품은 역사를 규명하는 소설, 민족사를 정리하는 소설, 남과 북을 합일하는 통일에 관한 소설, 민족 통합 원리를 모색 제시하는 소설이며, 우리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환기시켜 준다.
『김홍신의 대발해』는 고구려 멸망 시기부터 발해가 거란의 침공으로 사라지는 날까지 258년간 발해의 흥망성쇠,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살린 작품이다. 이러한 역사 소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백, 고대의 혼을 섬세하고 절제된 문체로 살려 냈다.
『김홍신의 대발해』 『내륙풍』 『칼날 위의 전쟁』등이 있다.
이런 작품은 역사를 규명하는 소설, 민족사를 정리하는 소설, 남과 북을 합일하는 통일에 관한 소설, 민족 통합 원리를 모색 제시하는 소설이며, 우리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환기시켜 준다.
『김홍신의 대발해』는 고구려 멸망 시기부터 발해가 거란의 침공으로 사라지는 날까지 258년간 발해의 흥망성쇠,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살린 작품이다. 이러한 역사 소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백, 고대의 혼을 섬세하고 절제된 문체로 살려 냈다.
넷째,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
『사랑의 장난』 『벌거숭이들』 『바람개비』 『그대 영혼 훔치다』 『단 한 번의 사랑』 『바람으로 그린 그림』 등이 있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가톨릭 사제가 되기를 꿈꾸었던 고등학생 리노와 7살 연상의 모니카가 영적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로 자전적 경험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작한 소설이다.
『사랑의 장난』 『벌거숭이들』 『바람개비』 『그대 영혼 훔치다』 『단 한 번의 사랑』 『바람으로 그린 그림』 등이 있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가톨릭 사제가 되기를 꿈꾸었던 고등학생 리노와 7살 연상의 모니카가 영적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로 자전적 경험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작한 소설이다.
이처럼 김홍신의 작품과 그의 인생은 씨실과 날실로 짠 그물처럼 현실과 이상, 고통과 위로, 정의와 희망, 풍자와 해학으로 촘촘히 엮이어 굴곡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에게 뜨거운 휴머니즘의 바람을 선사한다.
2.2. 주요 작품 목록
- 고향 논산을 배경으로한 작품
『본전댁』 (1976.2)
『기찻길 옆 오막살이』 (1979.5)
『난장판』 (1982.4∼6)
『대곡』 (1983)
『기찻길 옆 오막살이』 (1979.5)
『난장판』 (1982.4∼6)
『대곡』 (1983)
2 사회 현실을 비판한 작품.
『해방영장』 (1980)
『인간시장』 (1981~1989)
『도시에 갇힌 새』 (1990)
『바람개비』 (1988)
『바람 바람 바람』 (1982)
『풍객』 (1986)
『제4계급』 (1986)
『역마살』 (1991)
『좀 봐줘유 씨』 (1991) 꽁트집
『제법 노는 사람들』 (1984) 꽁트집
『요즘 윗분들』 (1987) 꽁트집
『허수아비와 벙거지』 (1987) 창작집
『인간시장』 (1981~1989)
『도시에 갇힌 새』 (1990)
『바람개비』 (1988)
『바람 바람 바람』 (1982)
『풍객』 (1986)
『제4계급』 (1986)
『역마살』 (1991)
『좀 봐줘유 씨』 (1991) 꽁트집
『제법 노는 사람들』 (1984) 꽁트집
『요즘 윗분들』 (1987) 꽁트집
『허수아비와 벙거지』 (1987) 창작집
3 역사와 민족을 다룬 작품.
4 인간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
『사랑의 장난』 (1992)
『벌거숭이들』 (1989)
『바람개비』 (1988)
『그대 영혼 훔치다』 (1991)
『단 한 번의 사랑』 (2015)
『바람으로 그린 그림』 (2017)
『벌거숭이들』 (1989)
『바람개비』 (1988)
『그대 영혼 훔치다』 (1991)
『단 한 번의 사랑』 (2015)
『바람으로 그린 그림』 (2017)
3. 방송 활동
3.1. TV 방송
1991년 MBC 부부만세 토크쇼 진행
2009년 MBC굿바이 09 진행
2010년 NQQ 소설 같은 인터뷰 토크쇼 진행
2014년 JTBC 뉴스 큐브 6 40부작
2014년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5 심사위원
2014~2015년 MBN 아빠의 청춘 블루진
2015년 TV조선 낭만쇼 예스터데이 2부작
3.2. 라디오 방송
1982년 <0시의 플랫홈>
1993~1995년 KBS2라디오 <안녕하세요 김홍신 김수미입니다>
4. 원작 드라마
1985년 MBC MBC 베스트셀러극장 야망의 땅 [4]
1985년 MBC MBC 베스트셀러극장 대역인간 [5]
1988년 KBS2 풍객 수목드라마
1988년 MBC 인간시장(드라마) 8부작
2004년 SBS 2004 인간시장
5. 원작 영화
1991년 맨발에서 벤츠까지
1991년 인간시장3
1989년 인간시장 - 오! 하나님
1988년 여자 세상
1986년 뛰는 자 나는 자
1985년 인간 시장 2 - 불타는 욕망
1985년 여신의 늪
1984년 이혼 법정
1983년 인간 시장 - 작은 악마 스물두살의 자서전
1983년 바람 바람 바람
6. 수상경력
7. 정치 활동
7.1. 정치 이력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전국구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통합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에 흡수되어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이 거짓말을 많이 한다." 참조.
>요즘 우스갯말로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한 숫자만큼 바늘로 입을 꿰맨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김대중 대통령은 염라대왕 앞에 가면 공업용 미싱이 필요할 것 같다.
이로 인하여 검찰에 고발되었고, 대법원에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1999년에는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강제불임수술 관련 실태를 조사하고 이것을 알리기도 했다. 관련영상이로 인하여 검찰에 고발되었고, 대법원에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나라당 홍보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당론과 다른 소신을 굽히지 않아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강제로 쫓겨나기도 하였다. 2003년 말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부인이 지병으로 타계하는 바람에 선거운동을 중단했고 결국 한나라당 박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때 표차는 겨우 588표차로, 새천년민주당, 민주노동당으로 표가 일부 분산된게 컸다. 이후 본업인 소설 집필로 돌아갔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과 함께 트랜스젠더의 성별 정정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잊혀졌다. 이 때부터 한나라당 주류 세력과 척을 진 것으로 여겨진다.
한나라당의 주류와 척지고 아예 2004년을 '민주당계 정당인 열린우리당'을 끝으로 정계를 떠난 것이 원인이 된 것인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7.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8. 소속 정당
9. 여담
- 학창시절, 건국대 입학전 가톨릭대 의과대학에 진학하려했으나 낙방하였다. 재수로 건국대 국문과에 진학했는데 이미 고등학교 때 교내 백일장에서 장원을 한 실력이라 대학 신입때 교내 문학전에서 1등을하여 인기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 1982년,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순발력있고 유머감각이 있는 말솜씨로 인기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0시의 플랫홈>의 진행을 맡기도 했고 1991년부터 MBC의 토크쇼 <부부만세>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서 대중적으로 상당히 유명해졌으며 KBS2 라디오 <안녕하세요 김홍신 김수미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 작가시절, MBC의 간판 예능이었던 '몰래카메라'는 부부만세 MC이던 시절에 촬영했던 것으로 "아직도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몰래카메라 얘기를 가장 많이 한다. 당시 부부만세라는 토크쇼를 진행 중이었는데, 우리 담당PD와 몰래카메라 진행PD가 둘이 짜고 한달간 구상한 것이다. 몰래카메라로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많아 행복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때나 지금이나 매우 차분한 이미지인데 몰래카메라 때는 이경규가 등장하자 황당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허탈한 웃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영상 보기.
- 2009년, 무릎팍도사에 국회의원신분으로 출연하여, 의원전용 출입문, 레드가펫 이용, 남성 국회의원 전용 사우나실 폐지를 주장했다.
- 가장 민감한 세비 부당수령에 대해서 15대 국회에서 발의했으나 거부당해, 16대 국회시작 후 재 발의해 폐지시켰다고 한다. 이는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데 이틀일하고 한달치 세비를 받았다. - 2009년 무릎팍도사
>국회의원 8년동안 전용문으로 안다니고 전용 사우나 안가고 폐지운동에 나셨다.
>국회의원실은 국민꺼고 국회의원실 전세사는 것이다.
>국회의원실은 국민꺼고 국회의원실 전세사는 것이다.
- 국회의원시절 당론과 상관없이 본인 소신대로 입장을 밝히고 행동하여 상습적 당론거부자로 찍혔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의정활동 3년연속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등 의정활동에 전념하였다.
- 김홍신의 호는 '모루'다.국회의원 시절, 후원회장을 맡았던 홍문택 신부께서 ‘김홍신은 세상을 떠받치는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호 ‘모루’를 지어 주었다. 모루는 대장간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불에 달궈진 뜨거운 금속을 위에 올려놓고 망치로 두드릴 때 사용되는 받침쇠이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