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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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우측 인물(좌측은 이주영)
'''이름'''
김환중(金桓中)
'''본관'''
광산 김씨[1]
'''생년월일'''
1982년 9월 11일 (42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혈액형'''
O형
'''가족'''
3남 중 셋째 기혼, 딸, 아들
'''소속'''
CJ 엔투스공군 ACECJ 엔투스 → 은퇴
'''종족'''
프로토스
'''ID'''
Rage [3.33]
'''별명'''
분노의 프로토스, 김만중, 흰중이, 김흰중, 흰둥이
'''트위터'''

1. 개요
2. 개인 경력
3. 전적
4. 활동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2. 개인 경력



3. 전적


'''김환중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6전 2승 4패 (33.3%)
5전 1승 4패 (20.0%)
11전 3승 8패 (27.3%)
vs 저그
11전 3승 8패 (27.3%)
20전 12승 8패 (60.0%)
31전 15승 16패 (48.4%)
vs 프로토스
전적없음
6전 1승 5패 (16.7%)
6전 1승 5패 (16.7%)
총 전적
17전 5승 12패 (29.4%)
31전 14승 17패 (45.2%)
48전 19승 29패 (39.6%)

4. 활동


ITV 고수를 이겨라 출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진우의 사우론 저그를 리버드래군으로 박살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데뷔했다.
고수를 이겨라는 아마추어와 프로간의 경기를 하던 코너로, 이윤열, 홍진호 등이 아마추어로 출전하며 데뷔한 바 있다.
2000년에 데뷔한 프로게이머로, 2003년까지 철저한 무명으로 지내다가 Stout MSL 예선에서 최연성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하여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얼굴이 잘 생긴 축에 들었기에 당시 미남지오의 이름을 떨치는데 기여한 선수.
사실 김환중은 다른 스타 프로게이머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경력이 있는데, 그것은 2001년에 "Gembc&Gamax 임팩트오브파워" 라는 리그의 우승 경력이 있다는 것이다. 임팩트 오브 파워는 빅 브레인이라는 국내 게임사가 개발했던 우주 배경의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으로, 비록 스타의 아류작이라는 오명과 개발사의 자금난으로 오랜기간 배틀넷 서비스가 이루어 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때는 국산 전략시물레이션 게임들중에서 기대주중 하나로 꼽혔던 게임이었다. 김환중은 이 게임의 서비스와 발맞춰 런칭된 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에 스타크래프트도 병행하며 스타 관련 리그와, 임팩트 오브 파워 리그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커리어에는 나름의 흥미로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2001 SKY부터 마이큐브까지의 스타리그와 2004년부터의 프로리그를 담당하고있던 위영광 PD와 닮은 외모때문에 위PD아들이라는 농담도 있었다.[2] 옵저버가 된 후 위영광PD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쇼맨쉽을 보여주기도.
그가 유명해진 것은 Spris MSL에서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프로토스의 재앙들이라고 불린 저그 플레이어들인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을 스트레이트로 차례대로 이겨버리고 패자 2차 4강(공동 6위)에 진출했기 때문.
2004년에는 예선을 통과해 KT-KTF프리미어리그에 출전했는데, 첫 경기에서 최연성과 맞붙게 되었다. 이 때 최연성은 경기전, 배틀넷에서 지인들과 채팅 중 '만중이? '''드라군으로 찌질대다가 캐리어가겠지 뭐~'''' 라는 말을 남겼다. 두 선수의 친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저런말이 나온거라 한동안 논란이 되었었다. 더구나 김환중이 최연성보다 한 살 더 많다. 결국 경기는 최연성이 이겼다.[3] 이후 김환중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혼자서만 7연패를 하면서 상금을 챙기지 못하게 된다. [4][5]
그 뒤로도 간간히 성적을 내다가 2004년 후반을 기점으로 급하락. 2007년 상반기에 김선기, 이재훈 등과 함께 공군 ACE에 같이 입대하게 된다.
공군 ACE에서도 대체적으로 부진했고, 2009년 제대 후 이재훈과 함께 원소속팀으로 복귀했으나 곧 은퇴. 그 뒤로는 온게임넷에서 옵저버를 하면서 이주영과 함께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에 출연중이었다.
섬맵에서 저그에게 이상할 정도로 약해 패러독스에서 저그(성학승)에게 진 유일한 프로토스이면서 채러티에서도 조용호에게 패한 적이 있다. 루나 선기도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또한 최종병기의 프로리그 데뷔전의 희생양이기도 하다[6].
2010년 4월 19일 온게임넷 프로그램 강민의 올드보이 차회 예고에 출현. 아마도 강민의 일일교사 내지 식객(…)으로 출현할 것 같았다.
4월 23일 분 강민의 올드보이편에서 파파곰, 강민과 함께 어색한 콤비네이션을 보여 주었다.
평소에 친하다는데 카메라 앞이라 긴장한 듯했다.
여담으로, 전성기 시절 프로토스 치고는 저프전이 제법 괜찮았다. 수비형 전술과 기묘한 전략으로 이기는 강민이나 극강의 마이크로 컨트롤로 부수고 들어가던 박용욱, 아니면 역시 최강의 컨트롤과 물량으로 뚫어내던 박정석 만큼은 아니지만 투박한 1게이트 기반의 운영으로 저그의 빈틈을 찔러 한때 저그전 강자의 칭호를 얻은적도 있다.[7] 허나 차츰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패러다임이 더블 넥서스 이후 수비형 프로토스로 바뀌면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했고, 위의 패러독스채러티에서의 패배가 너무도 유명한 탓에 그런 이미지는 희석된 상태.
한편, 당시 상당한 수준이었던 저그전과 나쁘지 않은 프프전과 달리 프로토스임에도 불구하고 테프전에서는 힘싸움에서 이상한 발전투로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다. 테막토스들의 원조라고 봐도 될 듯. 같은 팀이었던 이재훈이 테란킬러로 이름을 날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0년부터 온게임넷에서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신애와 밤샐기세.scx의 고정패널로 출연하였다. 매너파일런에서는 전 팀 동료였던 이주영과, 신애와 밤샐기세에서는 박성훈, 박성준과 함께 진행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진행을 잘 했다.
2013년 11월, 다음팟에서 하스스톤 방송을 하였다. 이후 근황은 알 수 없었다가 2017년 11월 차재욱의 방송에서 차재욱을 포함해 임요환, 이창훈과 함께 배틀그라운드하였다.
2016년, 스타크래프트 여성 프로게이머 출신 김지선과 결혼하여 2020년 현재 딸 둘(김그린 2017년 출산, 김엘린 2020년 출산)을 두고있다.
참고로 김지선은 현재 고양시 덕양구에서 화원 운영 중이며, 블로그육아 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
[1] 문정공파-문민공파 39세 중(中) 항렬.[2] 그러나 위PD의 사랑은 오로지 박정석. 저 유명한 헤드셋 쓰는 박정석, 카메라를 걷어차는 서지훈은 모두 위PD의 작품. 프로리그 오프닝에서 김환중이 높은 비중으로 출연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3] 훗날 김환중이 진행하는 프로에 최연성이 출연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연성을 훈훈하게 은근히 갈구는 김환중의 모습을 볼수 있다. 김환중 역시 허연 얼굴에 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역시 만만치 않은 터프함의 소유자라고 한다. 하지만 드라군 컴온 사건뒤에 이미지 생각해서 참았다고...[4] 프리미어리그의 방식은 승리할 때마다 30만원의 승리 수당이 붙고 연승시에는 여기에 100만원이라는 보너스까지 얹는 방식이었는데, 20명의 선수들 중에서 혼자서만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던 김환중은 팀동료 서지훈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한 20명의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하지 못해 혼자 상금이 없는 상태였다.''' 안습. 정반대로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성준은 리그 2연승 한 번과 이후 리그 챔피언쉽까지 8연승을 거두고 통합 챔피언쉽에서도 초반 2연속 승리 이후 2패를 한 다음 다시 1승을 추가하고 우승을 하며 승리수당, 연승보너스, 결승상금 포함 총 3,52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5] 사실 이 대회에서 김환중은 3승 8패로 같은 KTF 리그의 박정길, 반대편 KT 리그의 김성제와 같은 전적을 보유하였고 상금도 김환중과 김성제가 같은 190만원을 획득하였지만 김환중이 혼자서 7연패를 할 동안 적어도 박정길은 3연승, 김성제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적어도 김환중만큼 '''초반부터 7연패씩이나 연패를 당하지 않고, 오히려 연승을 기록한 적도 있어서''' 김환중이 혼자서 이 대회에서 안습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박정길은 초반 3연승을 포함해서 이 대회에서 얻은 총 상금이 290만원으로 저 두 선수와 전적은 같았지만 상금의 규모에서는 오히려 앞섰다. 그래서 박정길과 김성제는 이 대회에서의 안습한 이미지가 어느정도 희석되었다.[6] 김환중 본인이 이영호에 졌다.[7] Spris MSL에서는 무려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이라는 극악의 대진을 뚫고 올라간 적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