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프로게이머)
1. 개인 경력
- 2003년 5월 에어워크배 전국 아마추어 최강전 우승
- 2004년 9월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 2005년 5월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 2005년 9월 So1 스타리그 2005 16강
- 2007년 6월 곰TV MSL 시즌2 8강
- 2007년 10월 곰TV MSL 시즌3 32강
- 2009년 4월 TG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3 64강
1.1. 전적
2. 개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현 치과의사.
게이머 시절 별명은 '''드론의 아버지'''였고 변형으로 출산드론, SD저그 등이 있다. 스타2 GSL해설을 했던 당시에는 '''일벌레의 아버지'''라고 별명마저 변경되어 팬들에게 불렸다.
플레이 스타일은 앞서 언급된 별칭 마냥 드론을 잔뜩 뽑아 경기를 부유하게 운영하는 것을 즐겨한다. 다만 이것이 독이 되어 엎어지는 경기도 많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 전 모교(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교내 게임 대회에서 1등을 한 적이 있다.
교내 동아리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해설자 엄재경과 프로게이머 김동수가 초대되어 결승전 해설을 맡았다. 결승전에서 상대 프로토스를 물량으로 완전히 압도해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섬맵에서는 테란을 선택해서 완승을 거두었다. 해설을 하던 김동수가 안타까운 마음에 해설을 하다말고 대놓고 상대 선수를 코치(?) 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우승후 이벤트전으로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김동수와 경기를 했는데, 이 경기에서 김동수마저 이겨버렸다. 2경기에서 김동수가 특유의 질럿 푸쉬로 승리해 최종 스코어는 1:1. 상대도 토너먼트전을 전부 이기고 올라온 상태였는데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며 김동수에게까지 1:1의 성적을 거두는 등 될성부른 떡잎임을 잘 보여주었다.
그 후 무소속으로 잠깐 활동하다 입단한 GO(현 CJ 엔투스) 시절에는 미남수맥 계보를 이었던 프로게이머로 불린 만큼 마스크도 괜찮았음은 물론, 덧붙여 공부도 잘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좌절에 빠트렸다. 학창시절에도 우등생이었다고 하며, 비평준화 시절 전국구급 명문고였던 안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게임에 너무 빠진 나머지 수능을 망쳐서 아무데나 써서 붙은 거라고... 그리고 은퇴 후 변형태의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언급으로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북대 치전원을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되었다.
2.1.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타리그는 데뷔 후 두 번만에 듀얼 토너먼트에서 변길섭을 꺾고 진출에 성공. 레퀴엠에서 변길섭의 불꽃을 다수 성큰으로 버티며 3가스를 일찍 확보, 본진 자원의 변길섭을 상대로 러커 블러드를 보여줬다.
본선에서는 3번 다 16강에만 그쳤는데, 상대들이 너무 강했다. 첫 진출한 EVER 스타리그 2004에서는 같은 조에 '''임요환, 이윤열, 박용욱'''이 한 조였으며, 다음 EVER 스타리그 2005에서는 '''이윤열, 최연성, 박정석'''와 한 조였으며 마지막 진출이었던 So1 스타리그 2005 때는 '''송병구(이때는 16강 토스였지만...), 박정석, 이병민'''이랑 한 조였다. 안습. 대진운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매번 듣는 소리가 '''16강 저그'''. 그와 함께 신정민이나 김준영, 김근백 등 동시대에 데뷔했던 선수들과 같이 엮였다. 뭐 김준영은 우승, 김근백은 8강이라도 갔지...
2.2. MSL 입성
스타리그는 몇 번 간 적 있지만 MSL은 서바이버에서만 전전하던 그가 5번째의 서바이버 도전 끝에 드디어 2007년, '''곰TV MSL 시즌2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뒤이은 MSL 데뷔전에서 전 워크래프트 3 나이트 엘프 프로게이머였던 삼성전자 칸 소속의 테란 프로게이머 장용석[1] 을 상대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론을 배제하고 '''9드론'''[2] 으로 장용석을 물리치게 된다.
이후 승자전에선 한창 분위기 좋던 을 꺾고 3.3 혁명을 일으킨 기적의 혁명가를 상대로 '''초반 저글링 러쉬'''를 통해 꾸준한 피해를 입혀 16강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 후 16강에서 만난 삼성전자 칸 소속의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박성훈을 상대로 2경기 모두 '''드론과 저글링'''의 합작 플레이로 박성훈을 물리치고 8강에 올라가 시드를 받았는데...
2.3. 군입대
원래 공군 ACE 입대 예정이었던 그였기에 팬들은 상당한 아쉬움을 내뱉었고 그의 파란만장한 '''MSL 입성기'''도 8강에서 마무리되었다.[3] 이후 민찬기도 이 길을 걷게 된다.
그렇게 입대한 공군에서 웬만한 타 팀 저그들보다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SK텔레콤 T1의 저그들과는 상당한 비교가 되었다. 참고로 T1저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에서 '''13전 전패'''의 기염을 토했다.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온 이후에 오히려 저그 왕국 소리를 들었던 SKT T1의 팀 사정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특히 공군 입대 후 가장 두드러졌던 변화는 바로 그의 플레이 스타일. 입대 전 까지는 드론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드론을 어마무시하게 뽑아내는 부유할 플레이를 했다면, 공군 시절부터는 드론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초중반에 이득을 가져가면서 상대를 몰아치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공군 내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군의 단점인 얇은 선수층과 군팀 특성상 잦은 전력 변화에 열악한 연습 환경 때문이었는지, 2008년 하반기 들어서는 슬슬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나마 신병들이 추가되고 나서는 연습 환경이 상당히 좋아졌는지 다시 살아나는 추세를 보이다 2009년 5월 17일, 하이트 스파키즈를 상대로 공군 ACE 입대 후 첫 '''하루 2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사흘 후인 2009년 5월 20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김명운을 상대로 '''드론을 6기나 잡히는'''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역시 그의 드론은 건드리면 안 된다. 거기다가 한달 후인 2009년 6월 17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또 김명운을 잡아서 김명운과의 상대전적이 '''3승 1패'''가 되었다.
2009년 6월 29일,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이겼는데... 상대가 당시 연패 중이던 안기효였다.
2009년 7월 1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마지막 날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 제대 직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제동'''을 상대로 제대 전 마지막 1승을 노려봤지만, 부상과 피지컬의 아쉬움으로 그만 패배하고 말았다. 프로의 입장으로서는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했으니 아무래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전이었다.
제대 직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친정팀 CJ 엔투스에 복귀해도 현역 선수로써 전망이 밝아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이였다.
시즌이 다 끝난 이후인 2009년 8월 24일, 동기 박대만과 함께 공군 ACE에서 전역하였다. 박대만이 기존 소속팀이었던 웅진으로 돌아간 것과 달리 이주영은 2009년 10월,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다시 대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공군에서도 잘 해서 CJ 복귀 후에도 기대가 높았기에 CJ빠들의 아쉬움은 클 수 밖에 없었다.
2.4. 리쌍#s-2을 잡다
2008년 6월 16일, 이주영은 프로리그에서 저저전 12연승을 달리던 이제동을 만났다. 그리고 12풀 앞마당으로 9풀로 시작한 이제동보다 해처리가 하나 앞선 상황에서 스파이어 테크트리를 포기하고 저글링으로 올인, 이제동을 격파했다.
2009년 4월 21일, 이영호는 역대 최악의 저그맵이라고 불리는 배틀로얄에서 저그를 잡기 위해 출격한다. 하지만 이주영은 이영호의 메카닉 전진 병력이 해처리를 부시는 시간 동안 모은 히드라로 이영호의 기갑 메카닉 한방병력을 깨부신다. 그야말로 살을 주고 뼈와 오장육부를 깨부시는 전술. 오오 병장님 오오.
참고로 2001년 ~ 2003년 정도에 데뷔한 올드 선수들 중 이영호와 이제동을 다 잡아본 선수는 '''서기수와 이주영, , 박지호, 고인규, 안기효''' 밖에 없다.
3. 기타
이쪽 판에선 마당발인 듯 하다. 이 인터뷰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상대가 2군을 빼가자 1군과 연습해버린 '''인맥관광'''. 그것도 친정팀 CJ의 1군들 뿐만 아니라 타팀 1군들도 모았는데, 일단 보면 ''' , , , 조일장까지...'''
아이러니한 건 말년병장이었을 때 공군 ACE 선수 중 제일 페이스가 좋았단 것이며, 전체 성적도 31승 37패로 '''역대 공군 전역자들 중 승률 40%를 넘긴 몇 안 되는 선수'''이다. 공군 선수들은 흔히 상병이 된 이후로는 성적이 하락한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다. 그런데 이주영은 특이하게도 그 반대였다.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드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역시 드론의 아버지.
제대와 은퇴 이후 공군 ACE를 응원하기 위해 여친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여친이 상당히 미인이다. 모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다. 참고로 이주영 선수 미니홈피는 염장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잘 생겼다. 훗날 이 여자친구와 약 10년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까지 하게된다.
임요환의 후임으로 군대에 들어왔는데, 그가 당시 삼성 칸 소속의 주영달의 이름과 그의 이름을 합쳐서 '''이주영달'''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신애와 밤샐기세에서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한 사실이다.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군 ACE 시절에는 상당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었다고 한다. 호감형의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상당히 터프하고 불같은 성향이라는 카더라가 있다고... 후임 홍진호가 자주 인터뷰에서 이주영의 이런 성격을 언급한 바 있다. 쌓인 게 좀 있는 듯. 홍진호가 군생활에 적응한 이후로는 이주영이 홍진호를 믿음직한 후임으로 높이 평가했다고는 한다. 그러고 보면 CJ 시절에도 팀동료였던 김환중과도 묘한 유사성이 있는 셈이다. 공군에서는 대단히 평가가 좋았다고 한다. 당연히 간부들 눈에는 카리스마 있는 고참병이 맘에 드는 게 당연하다. 그 강도경도 전역 후 후임들에게 "주영이를 조심해라."라는 말을 남겼고, 박정석은 입대 전 이주영에게 "니 하늘같은 맞고다!"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공부도 잘 하는 모범생 이미지와 온화해보이는 외모와는 상당히 괴리감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주영은 꼬인 군번이다. 후에 밝히기로는 이주영의 후임으로 입대하기로 한 홍진호가 말도 없이 돌연 입대를 포기하면서, 분노한 공군 상층부에서 공군 ACE 모집을 중지시켰다고 한다. 즉, 이주영의 군 생활을 꼬이게 만든 장본인이 홍진호인 것. 07년 여름 군번인데, 차기수 박정석은 가을인 08년 09월에 입대해서 10월 - 11월 쯤에 자대에 갔으니 막내만 1년 넘게 했다. 후임이 1년 3개월간 들어오지 않아 상말까지 설거지를 했다고 한다. 병장 되기 바로 직전에 들어온 후임이 바로 박정석.
전역 이후 온게임넷의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9월부터 입대 동기 박대만과 함께 GSL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저그 프로게이머 중 첫 해설자다. 게이머 출신 중 가장 해설자로 적응이 빨랐는데, 이게 아마 스타크래프트 전문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해서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 많았다.
Sony Ericsson GSL Nov.을 끝으로 학업 집중을 위해 해설진에서 하차했다.
한 때 잠시 개인방송을 취미로 잠깐동안 하기도 했었는데, 변형태와 같이 팀플레이#s-2 컨텐츠를 자주 즐겼으며 시청자들의 궁금했던 점과 썰을 푸는 시간을 가졌었다. 풀었던 썰에 의하면 CJ 엔투스 팀원들끼리 주기적으로 만난다고 하며, 김성기가 유독 숙소 생활할 때 부터 당시에 만나는 시점까지 여전히 말을 안 듣는다고 하면서 모든 팀원들이 아예 손절을 해버린 과는 달리 다 같이 인연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또한 같은 팀 후배였던 진영화마저도 한 때 이 조작 해명 방송을 할 때 대차게 디스를 하면서 조작을 떠나 인간 자체가 싫다며 크게 화냈다. 그러나 김성기는 현재까지 계속 연락도 하고 같이 밥도 먹는 사이라고 하였다.
은 그 사건 이후로 연락해 본 적이 없다며 그 부분에 의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듯 보였으며 시간이 약간 지나고 2015년에 이 철구와의 합방에서 살며시 조작 당시의 썰을 풀었는데 조작 썰을 풀던 과정과 이유가 무엇인지 얼마를 받았는지 해명하는 꼬라지를 지켜보다가 상당히 화가 나서 카톡으로 쌍욕을 하며 분노한 사실을 변형태가 직접 언급했다.
변형태의 개인방송과 성균관대학교 커뮤니티 성대사랑에 의하면 이후 치전원에 합격했다고 한다.
2015년 기준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이었다고 하며, 2015년 5월 8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전국치과대학생연합축제의 스타크래프트1 종목에 출전. 결승전에서 한판 덜미를 잡혔지만 결국 전북대학교에 우승을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의 근황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9년 3월 2일 박태민의 유튜브 게시물에서 결혼을 했다는것이 밝혀졌다. 박태민 曰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불렀다고...
2019년 8월 5일, 프로게이머 지망생 관련 기사에서 인터뷰[4] 를 통해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및 치과의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음을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밝혔다. 2019년 12월 29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김희철이 교정기를 붙이는 중 의사 교체하는 장면에서 등장. 서로 대면으로는 처음 만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김희철은 반가워한다.
그는 2020년 현재 임플라인 치과 마곡점 원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
이주영에게 많은 기대를 품었던 친가에서는 그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달가워 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다니던 대학까지 휴학했을 정도니... 공군 ACE 입대 시에도 집안에서는 말이 많았던 모양.
44층 지하던전의 코너 스타로드에 출연해 홍진호와 자신의 병원에서 인터뷰[5] 를 가졌다. 그리고 이때 6.20 황색혁명 당시 홍진호가 썼던 전략을 본인이 알려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10년만에 치과의사로 돌아온 미남 프로게이머
잘 부각되는 특징은 아니지만, 유독 키가 큰 게이머들이 없는 저그 게이머들 중에서는 키가 182cm로 이창훈과 함께 꽤 키가 큰 편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저그를 넘어서 거의 대부분의 게이머들 중에서 엄청 키가 큰 편인 187cm의 이창훈이 있어서 잘 부각된 특징은 아니다. 키가 크게 나온 사진도 별로 없다 보니 잘 아는 사람도 드물다.
[1] 장재호 상대로 스타폴 3번 나온 경기를 했던 그 장용석이다.[2] 우리가 아는 그의 플레이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플레이이다.[3] 그가 군대 가면서 남긴 와일드카드 자리는 탈락 예정이었던 송병구가 얻으면서 준우승까지 해냈다.[4] 마지막으로 과거 스타1 시절 '드론의 아버지'라 불리며 많은 팬층을 확보했던 이주영은 현재 치전(齒專·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주영은 "요즘 프로들은 예전과 다르게 큰돈을 벌 수 있지만, 여전히 전성기가 짧고, 은퇴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한다면 어느정도 기간을 정해두고 그 기간 동안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되고 난 후에 잘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 그 경험은 은퇴 후에 무슨 일을 하든 밑거름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5] 전북대에서 열심히 공부해 치대를 수석으로 졸업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