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8.17 업데이트 전

 


'''"간다!"'''

'''누누''', ''설인 기수''
'''Nunu''', ''the Yeti Rid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260

[image] 4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
구인수(Guinsoo)
'''성우'''
[image] 전영수 (일반)[1] + 강호철(누누 봇)[2] / [image] Cristina Milizia(누누)[3] & Brian Sommer(월럼프) / [image] -
1. 능력치
2. 스킬
2.1. 패시브 - 선지자(Visionary)
2.2. Q - 잡아먹기(Consume)
2.3. W - 끓어오르는 피(Blood Boil)
2.4. E - 얼음 덩어리(Ice Blast)
2.5. R - 절대 영도(Absolute Zero)
3. 평가
3.1. 장점
3.2. 단점
3.3. 상성
4. 역사
4.1. 출시 ~ 2014 시즌
4.2. 2015 시즌
4.3. 2016 시즌
4.4. 2017 시즌
4.5. 2018 시즌
5. 아이템, 룬
5.1. 비추천 아이템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정글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7.1. 칼바람 나락
7.3. URF 모드
8. 기타


1.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90(+90)
2120
[image] '''체력 재생'''
7(+0.68)
18.5
[image] '''마나'''
283.56(+42)
997.56
[image] '''마나 재생'''
7.5(+0.65)
18.5
[image] '''공격력'''
67(+4)
135
[image] '''공격 속도'''
0.625(+2.25%)
0.864
[image] '''방어력'''
28(+3.5)
87.5
[image] '''마법 저항력'''
32.1(+1.25)
53.3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남다른 능력치나 성장치는 없지만 저조한 체력을 제외하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나쁜 부분이 없다. 다만 스킬의 마나 소모가 높은 편에다 수시로 써줘야하는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어 패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 스킬


기술 설명에는 누누가 한다고 적혀있지만 정작 누누가 하는 건 없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번다'''의 전형적인 예시. 그나마 패시브 스킬명이 "선지자"이고 Q스킬 설명에도 누누가 설인에게 잡아먹으라고 하는 걸 보면 누누가 하는게 아예 없지는 않나보다.

2.1. 패시브 - 선지자(Visionary)


[image]
{{{#f0f0e7 누누는 기본 공격을 5번 하면, 다음 스킬을 한 단계 강화시키며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먹기: 고정 피해량 +160 및 체력 회복 +50 (스킬 레벨 6: 고정 피해량 1140 및 체력 회복 300)
끓어오르는 피: 이동 속도 +1%, 공격 속도 +4%, 최대 주문력 증가량 +20 (스킬 레벨 6: 이동 속도 13%, 공격 속도 40%, 최대 주문력 증가량 140)
얼음 덩어리: 피해량 +40 및 이동 속도 둔화 +5% (스킬 레벨 6: 피해량 280 및 이동 속도 둔화 65%)
절대 영도: 최대 피해량 +250 (스킬 레벨 4: 최대 피해량 1375) }}}

6.20 패치 이후 선지자 효과가 활성화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귀환 또는 부활시에도 버프가 자동 부여된다.
7.7 패치에서 패시브 활성화 시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을 1레벨 강화된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걸로 초반외에는 존재감이 없었던 선지자의 단점이 해결되어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2.2. Q - 잡아먹기(Consume)


[image]
'''기본 지속 효과 - ''''''설인 밥 먹이기''': 누누가 대형 몬스터 혹은 에픽 몬스터를 물어뜯을 때마다 포만감 버프가 하나씩 중첩됩니다. 포만감 중첩 하나당 비전투 시 이동 속도가 10, 최대 체력이 2% 증가하며 크기가 증가하며, 기본 공격에 마법 피해가 추가됩니다. (최대 5회 중첩) 중첩 유효시간은 잡아먹기 시전 시마다 초기화되며, 매 50 / 55 / 60 / 65 / 70초마다 사라집니다.
최근 잡아먹은 몬스터를 또 잡아먹을 경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용 시''': 누누가 설인에게 대상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물어뜯도록 시켜 고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image] 60
[image] 125
[image] 12 / 11 / 10 / 9 / 8
[image] (포만감 중첩당) 1 / 2 / 3 / 4 / 5 (+0.05 주문력)
[image] (포만감 최대 중첩시) 5 / 10 / 15 / 20 / 25 (+0.25 주문력)
[image] 50 / 100 / 150 / 200 / 250 (+0.75 주문력)
'''고정 피해''': 340 / 500 / 660 / 820 / 980

누누의 상징이자 정글 누누의 핵심. 미니언과 몬스터만 대상으로 하는 독특한 공격 스킬이다. 압도적인 고정 피해량을 바탕으로 라이너 누누는 상대 견제를 무시하면서 CS를 챙기고 체력도 회복한다. 정글 누누가 강타와 잡아먹기로 상대의 버프 몬스터를 뺏은 뒤 유유히 되돌아가는 모습은 상대 정글러에겐 상당한 골칫거리.
체력 회복은 (+0.75 주문력)계수가 있어 주문력을 적당히 갖추면 높은 회복량을 기대할 수 있다. 라이너 누누가 패시브와 함께 라인 유지력이 올라가는 기술로, 덕분에 상대가 누누를 강제로 집에 보내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주문 흡혈을 갖추면 블라디미르모데카이저처럼 다른 챔피언의 견제도 무시할 수 있는 극한의 유지력을 보여준다.
정글 누누는 탱커로 운영돼서 주문력을 갖출 여유가 없지만 정글만큼 이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도 없다. 상대의 정글 시작 지점을 알기만 하면 굉장한 속도로 정글 몬스터들을 먹어치우고 종류별로 특수 효과도 얻어가서 상대의 성장을 완전히 망쳐놓을 수 있다. 대회에도 정글러인데 라이너와 똑같은 레벨링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에는 잉여로 평가받지만 얼음 덩어리(E) + 잡아먹기(Q) + 강타로 중요 몬스터를 강탈하거나 빼앗기지 않는 엄청난 순간 피해량을 낼 수 있어서 후반 오브젝트 싸움에선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정글 몹을 쏙쏙 빼먹는 막강한 스틸 스킬이기 때문에 누누가 튀어나오면 적 정글러는 현기증이 나기 시작한다. 누누가 극초반에 용을 사냥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상대를 열받게 하는 스킬. 누누가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니 갱킹 동선은 꼬이는데 누누가 몰래 용을 계속 꿀꺽하기까지 하면 다 이겨놓은 라인전이 누누의 전라인 버프갱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기도 할 정도다. 이 스킬 때문에 누누 상대로 몹 스틸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이머딩거의 진화형 포탑 H-28G(Q)나 샤코의 깜짝 상자(W), 애니의 티버(R), 아이번의 데이지(R), 요릭의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Q, R), 말자하의 공허충(W) 등의 소환수를 삼킬 수도 있다. 엘리스의 새끼 거미나 자이라의 식물도 먹을 수 있다. 또한 자크의 패시브인 세포 분열이 발동되었을때 발생하는 4개의 신체 조각도 먹을 수 있다.
아군 정글러가 버프몹을 먹고 있을때 몰래 슬쩍 Q를 이용해 버프를 훔치는 트롤링이 존재한다. 게다가 1레벨 Q는 1레벨 강타보다 더 데미지가 좋기 때문에 정글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강타의 피해량이 320+레벨x40인데 누누가 Q선마을 할 경우 9레벨 피해량이 980(선지자 적용시 1140!)으로 9레벨 강타 피해량 680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Q의 선딜이 몸에 익숙해지면 타이밍에 맞춰 강타를 쓸 경우 강타 피해량+잡아먹기 피해량이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브젝트 스틸에서 엄청난 우위를 가지게 된다. 그나마 누누가 뚜벅이라 기습적으로 접근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위안...이기는 했지만 정글에 솔방울탄이 추가된 이후로는 이점도 안심하기 힘들어졌다. 누누 플레이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잡아먹기에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점을 간과하여 용이나 바론을 사냥하다가 상대 정글의 강타에 막타를 빼앗기는 불상사가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누누 들고 상대한테 스틸을 당했다는 사실에 누누 자신과 아군의 멘탈이 산산조각날 수도 있는 만큼 잡아먹기의 선딜을 생각하여 적에게 스틸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잡몹처리 스킬이 전혀 없는 누누의 특성상 잿불거인이 나올때까지 정글링이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시즌이 바뀌면서 버프몹 주변 잡몹이 사라졌고 단일몹 상대로는 순삭급 화력을 보여주는 누누이기 때문에 Q가 3렙쯤 찍힌 누누라면 적 정글에 적절히 와드를 박아놓고 대형몹만 쏙쏙 빼먹으며 적 정글러의 탈주의욕을 불태울수 있다. 혹시나 적 정글러와 조우하게 되더라도 지나치게 깊이 들어가지 않은 이상은 누누 특유의 빠른 이동속도(잡아먹기 버프+W)와 든든한 체력, 무한 슬로우를 이용해 높은 확률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아예 상대가 잡던 정글몹까지 스틸하고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당연히 상대보다 체력의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생존율은 더욱 높아진다. 물론 잡아먹기의 추가데미지 버프가 사라진 현재, 누누의 딜은 좋은편이 아니므로 괜한 싸움은 피하고 도망치자.
당연히 단점도 존재하는데, 몬스터에만 쓸수 있기때문에 스킬 몇개 안찍은 극 초반에 누누가 할 수 있는게 없다. 특히 1레벨에 Q를 찍고 정글 몹 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적이 인베이드를 온다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한다. 물론 아군이 인베가자고 돌격 앞으로를 외쳐도 골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이 너무나 뛰어나기에 7.12 패치 기준 Q 스킬 선마가 대세이다.
6.20 패치에서 스킬이 달라졌다. 과거 정글몹 종류에 따라서 다른 부가효과를 얻었지만, 지금은 일괄적으로 대형몬스터에게 스킬 사용시 스택이 쌓여 비전투시 이동속도 증가와 최대체력이 스택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되었다. 몬스터 종류별로 부가효과를 일일이 생각하며 스킬을 쓸 필요가 없어 편해졌고, 잿불거인의 추가체력 증가효가와 중첩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면서 스택만 제대로 유지하면 굉장히 높은 체력과 이동속도로 정글을 휘젓는 누누를 볼 수 있다. 다만 평타에 묻어나오던 마법피해가 삭제된건 아쉬운 부분.
스택당 최대체력 2%에 이속 10이 붙어있어 예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어보일 수도 있지만 심심하면 정글몹을 물어뜯게 되는 누누 특성상 극초반을 빼고는 항상 5스택이 차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스택 관리도 쉬워서 4스택에 유지시간이 1초 남았을 때 물어뜯으면 순식간에 5스택에 지속시간도 빵빵해지며 죽는다고 스택이 토막나는것도 아니다.
7.7 패치 이후로 피해량이 소량 감소했다. 선지자의 스킬 강화 효과로 인한 페널티로 보인다.
8.2 패치에서는 포만감 중첩마다 누누의 기본 평타에 마법 피해가 추가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덕분에 안 그래도 빠른 편이었던 누누의 정글링 속도가 비약적으로 더 빨라졌다. 또한 포만감 중첩을 쌓은 누누의 평타가 엄청나게 강력해졌기 때문에 갱킹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Q가 1레벨이더라도 5중첩 쌓은 누누라면 평타에 15 이상의 마법 피해가 추가되며 Q를 마스터한 누누라면 평타에 무려 55 이상의 마법 피해가 추가된다. 이는 평타에 40의 마법 피해를 추가해주는 마법사의 최후를 구매한 것보다도 더 강력한 것! 거기다가 소량이긴 하지만 주문력 계수까지 붙어있다. 결국 8.2 추가 패치에서 긴급 너프되었다. 이제 Q를 마스터한 누누의 5스택 상태의 평타에는 25 이상의 마법 피해가 추가되는 수준.

2.3. W - 끓어오르는 피(Blood Boil)


[image]
누누 자신과 대상 아군 유닛의 피를 끓어오르게 해서 12초 동안 주문력이 20 (+0.05 주문력) % 증가하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누누가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하면 끓어오르는 피가 가장 가까이 있는 아군 챔피언에게 적용됩니다.

[image] 50
[image] 700
[image] 15
[image] (최대 증가량) + 40 / 60 / 80 / 100 / 120
[image] + 8 / 9 / 10 / 11 / 12%
[image] + 20 / 24 / 28 / 32 / 36 (+0.05 주문력) %

일명 고추장. 버프를 받으면 손에 붉은색 오오라가 생긴다. 누누가 서포터로도 기용되는 이유고 누누의 후반 한타 기여도를 책임지는 기술이다.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상승량이 코어템 한개 수준인데다가, 지속시간이 긴 편이라 약간의 쿨타임 감소만 갖추면[4] 끊임없이 버프를 유지할 수 있다. 보통 원거리 딜러에게 부여한다.
특히 베인, 케이틀린과 같은 공격속도 의존도가 높은 원거리 딜러에게 잘 맞으며 이동 속도에 의한 카이팅을 해야 하는 게 문제점인 애쉬의 전투 기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툴팁에서도 나와있듯이 모든 아군 유닛에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챔피언뿐만이 아니고 아군 미니언이나 각종 다른 소환수, 심지어 전령의 눈으로 소환한 협곡의 전령에게도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라인을 밀어야 할 때는 원거리 미니언이나 대포 미니언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 심지어 아군 자르반 4세의 데마시아의 깃발에도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주변 아군 모두가 데마시아의 깃발로 인해 얻는 공격 속도가 끓어오르는 피에 의해 추가로 더 상승한다.
8.2 패치에서는 자신과 대상 아군 챔피언의 주문력이 40% 증가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물론 최대 증가량 한도는 정해져 있으며 스킬 레벨에 따라 한도량이 점차 증가한다. 이 버프 덕분에 주문력을 어느 정도 올린 누누라면 끓어오르는 피를 사용하였을 때 순간적으로 누누 자신도 상당히 강력해지며, 대상 아군 챔피언이 AP 챔피언일 경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아지르, 케일 같이 모든 버프를 다 활용 가능한 챔피언들은 버프 받으면 좋아 죽을 지경.

2.4. E - 얼음 덩어리(Ice Blast)


[image]
누누가 적에게 얼음 덩어리를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늦춥니다.
[image] 70 / 75 / 80 / 85 / 90
[image] 550
[image] 6 / 5.5 /5 /4.5 /4
[image] 80 / 120 / 160 / 200 / 240 (+0.9 주문력)
[image] 40 / 45 / 50 / 55 / 60%
[image] - 25%

1레벨 피해량이 80으로 단일 타켓팅 기술 중 최상위권이고, 성장 피해량도 40으로 준수하며, 계수 또한 0.9로 매우 높다.[5] 둔화 또한 지속 시간이 2초로 짧은 편이 아니며, 둔화율 또한 높아 견제, 도주, 추노에 모두 유용하다. 다만 사거리가 짧다는 것과 마나 소모가 심하다는게 단점. 때문에 뭣도 모르고 계속 E짤을 하려다간 극심한 마나 소모에 시달린다. 패시브로 마나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마다 그러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하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유일한 공격스킬인데 사거리 짧은 단일대상 스킬이라, 누누는 어느 포지션을 가더라도 메인딜러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마스터 시 4초밖에 안돼서, 특성 "지능"과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45%를 찍으면 2.2초로 줄어들어서 무한 얼음 짤짤이를 보여줄 수 있다. 계수가 좋고 기본 피해량도 높아 패시브와 조합해 짤짤이를 넣어주면 아프다. 제대로 된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누누가 AP를 괴악하게 올린다면 한 방에 몸 약한 딜러가 반피가 된다.
공속감소효과가 있는 얼어붙은 심장을 같이 들면 상대 원딜의 공속을 엄청나게 깎아 놓을 수 있다. 사거리가 짧아서 한타 도중에 최후방에 있는 원딜에게 이걸 꽂을 기회는 많지 않다는 게 문제지만.
일반 스킬 중에선 유일한 공격 스킬이니 만큼, 라인에 설 때 선마하는 스킬. 정글의 경우 아군 라인이 불리할 때 갱킹을 위해 선마하기도 한다.

2.5. R - 절대 영도(Absolute Zero)


[image]
누누가 주변 열기를 빨아들이며 최대 3초간 정신 집중을 합니다. 근처 적들은 이동 속도가 50%에서 95%까지 떨어지며, 공격 속도가 25% 떨어집니다.
정신 집중이 끝나면 근처에 있던 적은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정신 집중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큰 피해를 받습니다.

[image] 100
[image] 650
[image] 110 / 100 / 90
[image] 78 / 109 / 140 (+0.3125 주문력) - 최소 피해량
[image] 625 / 875 / 1125 (+2.5 주문력) - 최대 피해량

'''광역 슬로우''', '''높은 피해량''', 그리고 '''긴 캐스팅'''이 특징인 스킬.
정신 집중 스킬이라 '''어지간한 방해 효과 하나만 맞아도 툭 끊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상대가 방해 효과를 얼마나 썼는지를 칼처럼 계산하는 것이 누누의 기본.
풀차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풀차지로 때리는 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피들스틱의 궁극기에 준하는 수준'''의 엄청난 피해를 단 한 방에, 그것도 광역으로 꽂아넣어 상대 팀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릴 수 있다. AP를 극한까지 올리면 궁극기의 데미지가 근 3천에 육박한다. (궁극기 피해량이 3000이라면, 얼음덩어리 피해량은 900에 가까우니 단일대상에게는 거의 4000까지 딜링이 가능하다. 탱커에게도 2000가량 피해가 들어가고, 방어 아이템이 부실한 딜러나 서포터의 경우 '''풀피 상태에서도''' RE 한 방에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가 된다.) 물론 누누는 피들스틱처럼 '''닥치고 딜템'''만 두르는 누커가 아니고, 풀차지에 실패할 경우 피해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실제로 써먹기는 어렵다.
꼭 딜템을 올리지 않더라도 1렙 피해량만 해도 무려 625로 엥간한 미드라이너가 3코어쯤 뽑은 2렙궁보다 강하다. 탑라인전을 할때 돌진기가 없는 평타기반 딜러(ex 잭스)가 미쳐가지고 스턴 돌리며 들어오면 스턴을 피하던가 미니언 먹으면서 일단 버틴다음 ER을 해주면 느려터진 평타로 어버버하다가 풀차지 궁에 죽거나 점멸을 빼버릴 수 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피해량이 충전시간에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것.''' 누누궁을 어느정도 충전해서 사용했는데 데미지가 낮아, 완충 시 추가 피해량이나 계수를 얻는 게 아니냐는 게 누누 유저들의 중론이었다. 그리고 이 충전 시간에 대한 비밀이 제이스 패치에서 드러났는데, 유저들의 예상처럼 '''풀차지 실패 시 최대 피해량이 70%로 제한되어 있던 것이다.''' 충전을 완료해야 30%의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1.5초 동안 충전했을 때의 데미지가 50%가 아니라 35%인 것이었다. 반면 틱당 데미지가 들어가는 피들스틱의 궁은 시전 시간과 피해량이 정비례함을 생각하면 누누궁은 피들스틱의 궁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피들스틱은 제한적이지만 벽 너머에서 깜짝 궁도 가능하다. 다만 리스크가 큰 만큼 AP 계수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활용하겠다면 다른 광역 방해 효과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말파이트나 모르가나 같이 상대를 1.5초 이상 묶어둘 수 있는 광역 군중제어기를 가진 챔프와 연계하면 좋다.
풀 차지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적 진형에 파고들어 사용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어그로 + 광역 슬로우 + 진형 파괴가 가능하다. 이동 속도가 50퍼센트 줄어들기 때문에 딜로스를 유도하는 용도로도 상당히 좋으며, 점멸도 뽑아낼 수 있는 다용도 궁극기. 풀 차지를 못 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한타 때 마다 질러주자. 보통 한타 때 원딜/미드옆에서 시전하여 슬로우로 딜러들이 생존하기 편하게 해주는 게 일반적인 용도.
상대의 시야가 없는 곳에서 사용하면, 누누가 시야에 보이지 않는 이상 스킬 이펙트도 보이지 않아서 몰래 쓸 수 있으니(=부쉬궁) 참고. IEM 키예프 유럽예선에서 Empire(=현 Gambit Gaming)의 서포터인 EdWard(당시엔 Gosu pepper)가 시전한 부쉬궁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명장면으로, 유럽과 북미 쪽에선 지금도 누누의 부쉬궁이 작렬하는 걸 Empire play라고 부른다. 미끼를 이용하면 3:2도 이길 수 있다. 이건 굉장히 오래된 버그로 여러 챔피언이 공유하는 문제이다.[6] 어느 정도는 의도한 것인지 라이엇 측에선 묵인하고 있는 모양. 물론 상대 팀에 누누가 있고, 부쉬 근처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이유 없이 슬로우가 걸린다면''' 누구든 부쉬궁이란 걸 눈치채고 스킬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캐스팅을 끊으려 하겠지만, 정신없이 싸우는 와중에는 눈치채기 힘들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누누의 부쉬궁 플레이는 주로 트롤 플레이의 대명사가 돼 버린 게 실정이다. 그래도 부쉬궁을 활용해보고 싶다면 이런 식으로[7] 아이번과 태그를 짜거나 슬로우가 붙은 덫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아군 티모의 버섯 근처 부쉬에서 숨어있다가 상대가 버섯을 밟을 때 같이 궁을 쓰면 상대는 버섯 때문에 슬로우가 걸렸다고 생각할 것이고 '어? 슬로우가 왜 이렇게 길지?'싶은 순간 '''너는 이미 죽어 있다.''' 혹은 라이즈의 궁극기 공간 왜곡으로 궁 캐스팅 중인 누누를 적진에 배달하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그랩류 스킬에 걸리면 해당 스킬 판정이 다 끝난 다음에 거기에서 발동되는데, 그 때문에 자살그랩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6.20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다. 둔화효과가 50%에서 시작하여 최대 95%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시전시간 0.25초가 삭제되었다. 둔화효과가 감소되는 이속의 한계치가 있지만 95%라는 굉장한 높은 수치로 뚜벅이 챔피언이 바로 궁범위에서 도망가지 못하게 되었고, 선딜이 없어져서 좀 더 빠르게 궁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3. 평가


카운터 정글, 오브젝트 관리, 아군 지원 능력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형 정글러

3.1. 장점


  • 오브젝트 관리: 사실상 누누를 픽하는 이유 갖가지 다른 버프를 주는 드레곤, 협곡의 전령, 바론 등 여러가지 오브젝트를 순식간에 사냥해 팀에게 각종 버프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눈치봐서 하는 솔용은 기본이고 시간만 허락한다면 라이너 도움없이 협곡의 전령까지 먹을 수 있다. 이런 버프들을 관리하는데 가장 좋은 챔피언은 단연 누누이다. 이 때문에 누누는 초반의 (작은) 이득을 크게 불려 유리한 게임으로 만드는 것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 강력한 초반 기여도 : 빠른 정글링과 1렙부터 가지는 40% 슬로우로 전 라인을 들쑤셔 놓고 다닐 수 있다. 정글링이 빠르거나 누누의 정글속도와 누누의 갱킹 모두를 따라갈 수 있는 챔피언은 없으며 누누가 이때 전 라인을 헤집어 놓고 드레곤과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는 등의 스노우볼을 굴려놓으면 상대팀은 누누가 드래곤과 바론을 사냥할 때 무력하게 지켜봐야하는 OK메타를 시전해서 각종 드래곤 버프+바론 버프를 들고온 상대를 막지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상황과 마주하게 될 수 있다.
  • 나쁘지않은 후반과 강력한 한타기여도 : 초반에 강력한 챔프들은 필히 유통기한이 오기 마련인데, 누누는 탱커에다가 강력한 어그로 +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궁까지 있어서 후반에도 나쁘지 않고, 강력한 슬로우를 걸어버리는 E스킬과 아군 원딜에게 마스터시 45%라는 공속버프를 주는 W는 누누가 후반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해줄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 쉬운 조작 난이도: 누누의 스킬셋을 보면 굉장히 다루기 쉽다.패시브는 틈틈히 스택을 확인하면 활용이 어렵지 않고. 일반 스킬 3개가 전부 클릭 미스가 나지 않는 이상 빗나가지 않는 타겟팅 스킬이며. 궁극기는 한타 도중에 적당히 사용하면 밥값을 하기 때문에 롤 내에서도 손에 꼽힐만큼 참 쉬운 조작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 정도로 조작이 쉬운 챔피언은 가렌,판테온 정도. 때문에 초보가 잡아도 부담없이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클템은 한 1년 안해도 변하는게 없어서 똑같이 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언급.


3.2. 단점


  • 탱커로서의 낮은 정체성: 탱커들의 기본인 피해 감소 스킬이나 보호막 스킬이 없어 모든 피해를 생으로 받아내고, 그걸 Q로 커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Q는 쿨타임도 긴데다가 주변에 몬스터나 미니언이 없으면 그마저도 불가능해서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때문에 막상 얻어맞으면 잘 못 버티는 깡통 탱커가 되기 쉽다. 또한, 이니시에이팅 역시 불가능해서 적진에서 적극적으로 뭘 해볼 수조차 없다. 애초에 누누한테 태그 개편 전에는 근접, 전사 태그는 있었지만 탱커를 맡는 '방어 담당' 태그는 붙어 있지 않았다. 개편 이후에도 주 역할은 서포터, 나중에 붙은 부 역할 태그도 전사이다. 탱커는 붙어있지 않다. 광역 슬로우인 R로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쏟아지는 적의 CC기를 버틸 스킬이 딱히 없다.
  • 전무한 스킬 시너지: 이 모든 문제점은 스킬 구성에 있다. 일단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 Q - 잡아먹기는 정글링 스킬로, 몬스터에게 가하는 피해만 보면 소환사 주문 강타 효과의 상위호환격이다. 체력도 회복해주며, 레벨을 올리면 쿨도 짧고, 대형 몹에게 쓰면 특수 효과도 발생한다. 문제는 단일대상 스킬이라 대장몹을 잡는 속도는 일품이지만, 정작 잡몹을 잡는데에는 애로사항이 피어서 다른 카정형 정글러들에 비해서 속도가 느리다. 또한 Q 스킬은 챔피언에게는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W - 끓어오르는 피는 서포팅 스킬로, 자신과 아군의 공속과 이속을 올려준다. 하지만 정작 누누 자신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속 8~12%는 온갖 이동기가 판치는 현 정글 메타에서 그리 쓸모가 없고, 공속 버프는 애초에 평타 딜이 강하지도 않은 누누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글링 속도만 좀 빨라질 뿐.
    • E - 얼음 덩어리는 딜링 혹은 메즈 스킬로, 공속과 이속을 엄청난 폭으로 줄여버린다. AP계수도 높고 쿨타임도 짧아서 성능만큼은 걸출한 스킬인 것은 맞다. 하지만 마나소모가 극심하고, 사거리가 매우 짧다. 누누에게 마나 아이템이나 방어 아이템을 강요하는 것이다. 라인전에서는 패시브로 감당할 수 있지만,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들고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뚜벅이에 근접 챔피언인 누누가 평타를 치고 있을 여유는 없다. 높은 AP 계수는 정작 누누가 주문력 아이템을 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
    • R - 절대 영도는 광역 딜링 혹은 메즈 스킬로, 공속과 이속을 줄이고, 엄청난 깡딜과 AP계수를 지니고 있다. 허나 채널링 형식이라서 높은 피해량이라는 장점을 살리기가 힘들다. 또한 이동기 하나 없는 누누가 카타리나마냥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궁을 쓰는 상황 자체가 일어나기 힘들다.
보면 알겠지만 스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전무하다. 스킬 간의 단점을 보완시켜주는 요소가 아예 없다. 카정형 정글러면서 광역기가 R 하나 밖에 없어서 정글링 속도나 라인 정리 속도가 느리고, 이는 당연히 파밍속도의 저하로 이어진다. 원딜이 아니면 쓸모가 없는 공속 버프를 가지고 있고 딜탱이라고 보기엔 쉔, 가렌같은 챔피언들에 비해 탱킹형 기술이 아예 없다는 점. 이는 탑, 정글러, 서포터 로써의 역할이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효율은 그만큼 감소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제대로 연계되는 스킬도 아예 보이지 않는다. 따로 논다고 볼 수 있을 지경. 애초에 적에게 시전할 수 있는 스킬이 장판기인 궁극기를 제외하면 얼음 덩어리 하나밖에 없다.
  • 어려운 운영 난이도: 누누정글은 카운터 정글의 대명사로 불리며 실제 프로경기에서도 여러차례 픽이되어 활약을 했지만, 이는 프로 선수들이 누누정글의 숙련도와 카운터정글의 이해도를 웬만큼 갖추어 누누정글의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이지, 일반 유저들이 누누정글을 픽했다간 운영이고 뭐고 게임을 말아먹기 일쑤다. 누누가 정글로 기용되는 이유는 카운터정글을 통한 상대 정글의 동선방해 및 파악의 목적이 가장 크고, 갱킹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 역갱킹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정글몹을 포함한 어느 누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수시로 파악하여 이에따른 방해공작을 하는 판단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
  • 극심한 팀빨: 누누는 딜링도 애매하고 탱킹도 애매하지만 버프,디버프 오브젝트로 인한 버프로 팀을 서포팅 하는 챔프로 혼자서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주도권이 조금이라도 넘어가는 순간 누누가 할 수 있는 일은 정글링이나 하면서 라이너가 잘 버티길 기도하는 것 뿐이다. 장점란에서 언급했듯이 누누는 스노우볼링을 굴려 유리한 게임에 쐐기를 박는데는 최적화된 챔피언이지만, 반대로 불리한 게임에서 주도적으로 판세를 바꿀 능력은 사실상 전무하다. 요컨대 좋게 말하면 버스를 굉장히 잘 타지만 직접 운전대를 잡고 몰지는 못한다. 서포터 챔피언은 대체로 가지고 있는 단점이지만, 누누는 정글러라서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3.3. 상성


  • 누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둔화를 무시하는 챔피언
      • 마스터 이, 올라프
        • 마스터 이는 누누나 딜러중 원하는 애를 골라서 썰어버릴 수 있다. 마스터이가 궁키고 뒷라인을 노릴때 누누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고 가시갑옷이 나온 누누라도 마스터이가 이길 수 있다.. 정글 마이의 초반이 약하다[8]는 단점을 파고들어 6렙 이전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올라프의 경우는 반반가면 오히려 별것아닌 눈덩이에 궁이 빠져야하는 안습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고 정글링 속도도 미묘하게 누누가 빨라서 아주 상대하기 어렵진 않다. 하지만 역시 올라프가 유체화 궁으로 딜러 물기를 시도할 때 누누가 할수 있는게 딱히 없다.
    • 누누의 발목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
      • 트런들, 세주아니 등
        • 만약 상대가 얘네들이라면 몰래몰래 카정을 해줘야 한다. 대놓고 보이는 데서 하면 CC기 등을 맞고 따라잡혀서 맞고 죽을 수 있기 때문. 특히 트런들은 기둥과 이속 장판 때문에 누누가 WE로 도주해도 쉽게 따라잡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 갱킹이 우월한 챔피언
      • 렉사이[9], 리신, 이블린, 엘리스, 카직스
        • 누누는 다른 정글러와 달리 갱을 거의 다니지 않고 상대의 몬스터를 빼앗아서 정글 동선을 꼬이게 하고, 오브젝트 관리나 바위 게 사냥이나 와딩으로 갱킹을 방지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갱킹이 좋다면 아군이 말려서 누누 자신도 말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명 적 정글의 몬스터를 카정했는데 상대방이 갱킹 위주의 플레이를 지향하게 된다면 분명 누누가 몹을 많이 먹었는데 상대 정글러의 레벨이 누누보다 높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하려면 상대 정글러의 갱킹 루트에 와드를 설치해주고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여 라이너에게 핑을 찍어주고 역갱을 다니는 등 상대방이 갱을 성공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초반에 버프몹을 카정해서 동선을 꼬이게 만드는 것도 필수다.
  • 누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블루 의존도가 높고 카정에 약한 챔피언
      • 아무무, 피들스틱
        • 이들은 블루의 중요도가 굉장히 높으며 특히 피들스틱은 블루가 없으면 정글링이 아예 망해버릴 정도로 블루를 필수로 강요한다. 더군나나 둘 다 카정에 취약해서 만약 저들의 블루를 빼앗는데 성공한다면 렙차가 꽤 벌려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체력 관리가 힘든 챔피언
      • 헤카림, 문도 박사 등
        • 누누의 W평타E를 약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대에게 높은 슬로우를 걸고 공속 감소까지 추가 시켜서 의외로 강하다. 궁극기까지 있으면 더 좋다. 만약 정글 캠프에서 둘이 만났는데 누누가 몹을 빼앗았고 상대가 몹 잡느라 체력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상대는 그대로 누누에게 얻어 맞아서 죽게 되거나 최소 점멸은 뺄 것이다. 하지만 체력 관리만 나쁜거지 맞다이는 나쁘지 않으므로 주의.
    • 정글링이 누누보다 느린 챔피언
      • 그레이브즈, 그라가스 등
        • 누누는 잡아먹기 덕분에 생각보다 정글링이 빠르다. 만약 상대가 정글링이 비교적 빠르지 않은 챔피언 특히 단일몹 잡는 속도가 느린 챔피언이라면 누누가 상대몹한테 달려가기 쉬워 진다. 누누는 다수의 몹을 잘 못 잡지만 단일몹을 매우 잘 잡고 보통 누누는 버프몹을 잡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
    • 소환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 요릭, 자이라, 하이머딩거, 말자하, 애니, 아이번
    • 둔화 무시가 없는 모든 평타 기반 딜러
      • 워윅, 신 짜오, 녹턴, 잭스 등등

4. 역사



4.1. 출시 ~ 2014 시즌


과거 북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포터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성능이 좋았다. 이 시기는 정글러와 서포터가 현자의 돌과 황금의 심장 등 골드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시야장악에 힘쓰던 시절로, 정글러 간의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 능력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던 시기였다. 또한 민첩의 영약이 있어서 후반 원딜의 존재감이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후반의 원딜에게 코어 아이템 한개 분량의 버프를 제공하는 누누가 서포터와 정글러 양쪽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 2 말에 육식형 정글러들이 대두되기 시작하고, 시즌 3부터는 정글 패치로 라이너들의 더티 파밍 기조가 약화, 민첩의 영약 삭제로 원딜러의 존재감이 약화되는 등 메타가 변화하면서 리 신 등 육식형 정글러들이 주류로 떠오르자 누누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카운터정글링 능력은 이 당시에도 괜찮았지만 상대 정글러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지나치게 약한 전투력이 발목을 잡아 카정도 거의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었고, 이후 2014 시즌까지 누누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으며 기껏해야 트롤링 및 닷지유도용 챔피언으로 사용될 뿐이었다.

4.2. 2015 시즌


이렇게 안습하던 누누의 존재감은 2015시즌에 부족한 잡몹 처리 능력을 보완해주는 경비대의 길잡이, 탱커 정글러들을 위한 마법부여: 잿불거인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한 차례 반전을 맞는다. 물론 잿불거인이 등장하자마자 누누가 강력해진 것은 아니고 2015시즌 초까지만 해도 육식형 정글러들이 득세했지만, 이후 용사, 포식자 마법부여가 하향되고 잿불거인이 버프를 먹으면서 탱커형 정글러들이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러한 탱커형 정글러들을 상대로 카운터정글링, 오브젝트 관리 등에서 강점을 가진 누누가 대세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이 시기 누누는 대회 등에서도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트롤링과 닷지유도가 줄어드는 상위 티어에서는 승률이 55%를 넘기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고 잿불거인 하향과 솔용 난이도 증가 등의 패치가 이어지며 다시 저승률 챔피언으로 되돌아왔다.

4.3. 2016 시즌


이후 경비대의 길잡이 삭제, 정글링이 빠르고 교전이 강력한 성장형 정글러의 득세 등으로 인해 2016시즌의 누누는 더욱 침체기를 맞는다. 물론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의 강화 등 간접상향이 있어서 평이 조금 나아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고인급 챔피언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좋지 않던 취급은 6.20패치로 반전된다. 패시브, 궁극기 상향과 잡아먹기(Q)의 메커니즘이 변경되는 패치를 받고 누누는 드라마틱한 승률 상승과 함께 최상위권 챔피언 대열에 합류한다. 특유의 카운터 정글, 오브젝트 관리를 통한 운영능력이 잡아먹기의 비전투이속과 최대 체력 추가로 날개를 달았을 뿐 아니라 궁극기 상향으로 한타 기여도까지 상승하여 순식간에 대세 챔피언이 되어버린 것. 결국 6.21패치에서 잡아먹기에 대한 너프가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누누는 강력했다.

4.4. 2017 시즌


그러나 2017 프리시즌에는 정글 캠프의 몹 구성이 변경되며 다시 승률이 대폭 하락했다. 숫자가 늘어나고 작은 몬스터들의 보상 비중이 상승한 칼날부리와 돌거북 캠프가 그전까지 빠른 쪽이었던 누누의 정글링 속도를 느린 쪽으로 바꿔버렸고, 광역기 하나 없는 누누는 이 정글 변경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비슷한 운영 컨셉의 정글러인 아이번이 캠프 변경에서 엄청난 수혜를 보고 대세 챔피언이 되어버린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였다.
이후 정규 시즌에도 한동안 평이 안 좋았지만, 신규 핵심특성 굳은 약속의 등장과 협곡의 전령 강화 등으로 간접상향을 받아 다시 슬금슬금 승률이 상승하여 고승률에 안착했다. 다만 픽률은 별로 상승하지 않아서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으로 굳어졌다.

4.5. 2018 시즌


이렇게 고승률 저픽률로 2017시즌을 마무리한 누누는, 2018 프리시즌에 변경된 룬 시스템에서 건질 핵심 룬이 극히 수동적인 수호자 룬밖에 없었던 것 때문에 다시 승률이 상당히 하락했다. 그러자 라이엇은 8.2 패치로 잡아먹기(Q)와 끓어오르는 피(W)를 버프했고, 이 버프는 다시 누누를 승률 1위권을 넘보는 정글러로 되돌려놓았다. 이후 긴급 패치로 잡아먹기(Q)는 어느 정도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 보면 여전히 버프였고, 세주아니 등의 다른 대세 정글러들에 대한 너프가 겹치면서 누누의 승률은 8.3 패치까지 최상위권으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8.4 패치에 추격자의 나이프가 삭제되는 변화가 생기면서 시야장악과 운영에 힘을 쏟던 누누의 평가도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8.11 패치에서 갑자기 마스터 이-타릭 듀오처럼 카서스와의 정글-미드 듀오작전이 흥하고 있다. 누누와 카서스가 미드와 정글을 같이 활보하면서 카서스에게 cs를 몰아 줘서 성장을 촉진시키는 전략. 굳이 카서스인 이유는 끓어오르는 피의 AP 증가와 진혼곡의 글로벌 딜링을 연계하기 위해서로 보이며, 천상계에서는 마타조합보다 고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롤챔스에서도 나왔지만 2전 전패를 하였다.
카누 조합의 유행 때문에 8.13 버전에서 W 끓어오르는 피가 너프되었다. 우선 자신과 아군의 주문력 증가량이 기존의 40%에서 20%로 감소하게 되었고, 공격 속도 증가 옵션도 감소하였다. 대신 주문력 증가량과 공격 속도 증가량에 주문력 계수가 덧붙여졌다.
8.17 버전에서 리런치되었다. 더불어 챔피언의 명칭의 경우 기존의 누누에서 윌럼프를 함께 언급한 '''누누와 윌럼프'''로 변경되었다.

5. 아이템, 룬



<^|2>
서포터에 가까운 운영을 하게 되는 특성상 핵심 룬은 '''수호자'''를 주로 사용한다. 하위 룬에서는 이전의 굳은 약속을 이어받은 '''생명의 샘''', 10분이 되면 상당량의 방어력 /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사전 준비''', 사용하는 회복 / 보호막의 효과가 상승하는 '''소생'''이 가장 효율이 좋다.
보조룬은 정밀 - 마법 - 영감 순으로 많이 사용된다. 정밀에서는 '''승전보'''와 '''전설: 민첩함''' 또는 '''전설: 강인함'''이 주로 선택되며 마법은 '''기민함'''과 '''물 위를 걷는 자'''가 고정적으로 선택된다.
그외에 결의의 착취의 손아귀, 마법의 유성, 정밀의 기민한 발놀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탱커지만 이니시에이팅이 불가능하고 대신 철저하게 아군을 강화시키는 데 특화된 누누인만큼 순수 탱킹 아이템보다는 이것저것 부가 효과가 많은 서포팅형 탱템을 올려 주는 것이 좋다.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마체테

'''핵심 아이템'''
  • 마법 부여: 잿불거인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5.1. 비추천 아이템


  • 거의 모든 AP 아이템
누누는 포지션상 탱커이고 여타 메이지 챔프와는 다르게 딜을 넣을 여건이 많이 되지 않는다. 일반스킬 중 유일한 딜링기인 E스킬은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고, 풀차징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궁극기인 절대 영도는 CC기 하나만 맞아도 풀린다. 더더욱이 주로 정글로 가게되는 누누는 정글러 특성상 골드수급율이 떨어지며, 방어아이템보다 비싼 공격아이템을 올릴 여유는 없다.
  • 공격력,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
패시브 덕분에 공격 속도가 올라가면 마나 관리가 쉬워지지만, 그러면 다른 아이템을 뽑지 못한다. 사실 별도의 공격속도 아이템 없이 보조 룬 정밀 정도면 정글링에 활용할 공격속도는 충분하다. 공격력을 올리는 건 따로 말할 필요도 없는 트롤링이다.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정글


이전에는 서폿이나 탑으로도 기용되었지만, 거듭된 패치로 정글러 이외의 포지션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누누는 보통 잡아먹기를 이용한 카운터정글링과 오브젝트 관리 덕에 초반이 강력한 정글러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후반에도 쓸모가 있다. 후반에는 서포터로 직종을 변경해서 아군의 공격속도 의존도가 큰 챔피언에게(원거리 딜러, 근접 평타딜러, 일부 평타형 미드 딜러 - 아지르, 케일 등) 버프를 걸어 딜량을 높히고 어시를 챙길 수 있다.
누누를 플레이할 때는 상대 정글에 적극적인 와딩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그를 바탕으로 카운터정글, 드래곤 / 전령 솔로잉 등을 하는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 물론 상대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은 다른 정글러들에게도 중요하겠지만 누누의 경우는 자체 전투 능력이 굉장히 낮다 보니 정글러 간 맞싸움, 또는 정글러+라이너의 소규모 교전 구도에서 취약한 편이라서 더욱 상대 정글러의 동선파악에 힘써야 한다.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7.1. 칼바람 나락


상성빨이 매우 심하다. 딜 스킬이 E와 R밖에 없고 탱킹을 한다고 해도 주위에 미니언이 없으면 탱킹력이 전무하며 팀에 기여할 방법은 (와드가 없으므로) 부쉬에서 몰래 대기를 하다가 풀차징 궁을 적중시키거나 한타에서 눈덩이 맞추고 들어가서 궁대박을 터뜨리는것인데, 갑자기 엄청나게 느려지면 보통은 눈치 채므로 누누 단독으로는 매우 힘들다.
그나마 e의 딜이 쓸만하고 공속버프도 아군에 징크스나 코그모 같은 공속기반 원딜이 있을경우 상당히 좋은 스킬이 되지만. 아군에 공속이 중요한 챔이 없으면 공속버프는 그냥 12% 짜리 이속버프로 변하며 e는 스킬사거리가 원딜 평타 사거리 수준이기에 적팀에 cc기가많거나 알리스타, 쉔 같은 위협적인 돌진기를 가진 챔프가 있을경우 그냥 뒤에서 사리면서 병풍이 된다.
때문에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하는데, 특성에 굳은약속을 들고 Q를 두번째로 선마한다음, 쿨감템과 정령의 형상을 올린다. 별다른 회복기가 없는 칼바람에서 잡아먹기는 회복량, 쿨타임 모두 준수한 편이니까. 물론 적에 럭스직스, 제라스 같은 미니언을 뚫고 포킹을 할수있는 챔이 있거나 알리스타, 잭스 처럼 위협적인 cc기를 가진 챔이 있으면 부쉬에서 간보다가 부쉬 근처에 온거 하나 재빨리 먹고 W써서 튀는식으로 먹는게 낫다.
Q로 미니언을 계속 잡아먹고 체력을 채우면서 탱킹하고, 얼음탄을 최대한 딜러에게 던지고, 아군 딜러 앞을 몸으로 막아서 탱커나 적 딜러가 아군에게 딜을 못넣게 해야한다. 상대가 반피이하거나, cc기가 다 빠진 이후라면 표식을 던지고 날아가 궁을 켜주자.
템은 영겁과 리안드리or루덴에 밴시[10]정도만 올리고 나머지 정령의 형상, 심연의 가면, 란두인 같은 탱템으로 도배하는것이 좋다.

7.2. 뒤틀린 숲


정글러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대부분 골드 몰아주기 전략의 서포터로 쓰인다.
주로 원거리 딜러와 같이 쓰이며, 특히 케일과 함께 픽될 경우 최고의 시너지를 보인다.

7.3. URF 모드


정글몹을 아주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치울 수 있다는 것 빼고는 별로 좋은 요소가 없고, 그조차도 자이라 등의 소환물 캐릭터들이 더 잘해내는 실정이라 사용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사거리도 짧고 CC도 슬로우뿐이며 광역기도 마땅치 않은 근접 챔피언인 누누는 이 맵에서 입지가 좋을 수가 없다. 무한 슬로우가 된다고 하지만 사실 협곡에서도 쿨감 40%를 맞추고 E를 계속 꽂아주면 무한 슬로우에 가까운지라...
그나마 8.2 패치의 끓어오르는 피(W) 버프로 아군 스킬딜러에게 기생(...)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듯.

8. 기타


운영형 정글러라는 특성상 대회에서는 대부분의 정글러가 죽을 쑤지만 유독 SKT T1의 정글러 Bengi 배성웅과 CJ 엔투스의 정글러 Ambition 강찬용은 누누를 잘 다루고 성적도 좋다. 특히 시즌 5 초기 배성웅의 신격화(...)에 렉사이와 함께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형 정글러인 배성웅이 잡았을 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
skt t1의 전 정글러였던 tom이 누누 정글에 당한 경험을 울분을 토하며 성토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육식 정글에 털리고 뺏겨봐야 생각을 하면서 정글을 플레이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나온 말. 많고 많은 정글러중에 하필 누누 정글인 부분에서 누누의 생태계 파괴력을 알 수 있다.
배경 설정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데, '''설인을 타고 있는 아이 이름이 누누'''다. 설인 이름은 윌럼프[11]. 사실 누누는 하는 일이 거의 없다. 해봐야 눈덩이 던지는 E스킬 정도인데 그나마도 윌럼프가 입으로 뱉는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킬 설명들을 보면 다 '''누누가 한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이런것도 나왔다. 허나 막상 게임을 하다 보면 설인 윌럼프만 보이고 막상 누누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굶어 죽기 직전에 구해져서 성장에 장애가 생긴건지 몰라도 여하튼 같은 어린이인 애니보다 훨씬 작다. 사실 모델링 크기 상 요들들이나 피즈, 아동 챔프들과 성년형 챔프들과는 비례가 안 맞는다. 만약 누누가 다른 소형 챔피언들과 비례를 맞춰 나왔다면 윌럼프는 배를 배불리 채운 초가스 정도나 맞먹을 정도로 커졌을 것이다. 너무 커지면 히트박스도 따라 커져야 해서 누누에게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또한 애니와 함께 유이한 인간 어린이 챔피언으로 서로 대비되는 점이 많이 있다. 다음은 애니와 누누의 대결을 그린 패러디 만화.
  • 누누
    • 남자아이
    • 설인을 다룬다
    • 얼음 계열 기술을 쓴다.
    • 탱커형 챔피언이다.
  • 애니
    • 여자아이
    • 소환한 곰을 다룬다.
    • 불꽃 계열 기술을 쓴다.
    • 누커형 챔피언이다.
만화 등 2차 창작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애니와는 달리 누누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덤으로 커플링은 아무무(...)
유명 플레이어 핫샷의 절규 내용으로 유명하다. WHY NUNU WHY
쓰레쉬가 상대팀에 있으면 누누가 죽을 때 영혼이 두 개 떨어지는 히든 패시브가 있다.
하스스톤의 등장 카드 중에는 '서리바람 설인'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설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자주 '누누'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누누갓이라고 불릴 때도 많고... 어쨌든 본명이 제대로 불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렇게 생겼다.
쓸모없는 팁이긴 하지만 묘하게 ai대 ai 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1:1이나 2:2 로 봇끼리 싸울때는 라인전에서 어지간하면 누누가 있는 쪽 보통 이긴다. 혹시 ai가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편에 누누를 넣고 해보자.
PBE에서 스토리가 변경되었는데 평가가 심히 안좋다. 애당초 개편되는 프렐요드 스토리가 전부 평이 안 좋긴 하지만... 설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쓴다는 설정에서 프리 윌리가 떠오를 법한 스토리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서리 방패 부족하고 적대 관계가 되었다. 동시에 일러스트 또한 바뀌었는데 대략적인 반응은 —스노우 브라더스OME. 괴리감이 크고 표정이나 색채가 매우 기묘하다. 이누이트 족을 모티브로 그렸는지 외모가 그 쪽과 닮아있다. 다음은 변경 전의 배경 설정이다.
프렐요드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혹독한 땅이며 겨울에 특히 위험하다. 이곳 기후에 익숙한 원주민들조차 혹독한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누누라는 소년 역시 이런 비극을 겪었다. 어린 누누가 아버지와 사냥길에 나섰던 어느 날이었다. 사냥을 마치고 아버지의 등에 올라타 돌아오던 누누는 갑자기 몰아친 눈보라 때문에 동굴로 몸을 피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지독한 눈보라는 며칠 동안이나 몰아쳤다. 누누의 아버지는 먹을 걸 구하기 위해 동굴을 나섰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말았다.
마침내 눈보라가 멈췄지만 누누는 굶주림으로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다행히도 이곳은 설인의 땅이었고 누누의 아버지는 과거 이 강력한 야수들로부터 안전을 약속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윌럼프라는 설인 소년이 누누를 발견한 뒤 집으로 데려왔다. 누누는 이때부터 설인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 룬테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설인의 문화에 대해서 무지했지만, 누누는 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야만스러워 보이는 이들이 실제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존재임을 깨달았다. 설인은 자신의 영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바깥 세상을 주시하던 설인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창설되자 이들에게도 챔피언이 필요해졌다. 형제나 다름없는 윌럼프의 등에 올라탄 누누가 바로 설인의 챔피언이 되었다. 리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자들은 이 소년이 나이보다 훨씬 더 성숙하며, 비록 외모는 사람이지만 설인과 다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이 정돈데, 누누가 성장하면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하다고!'''
불명예스러운 일이지만 보통 트롤이나 닷지유도를 할때 제일 많이 픽되는 챔피언이다. 이유를 보면
1. 잡아먹기는 정글러에게서 아군 버프 몬스터를 혹은 라이너에게서 cs를 스틸하기 적격인 스킬이다. 작정하면 아군 정글이 초토화되는 건 시간문제.
2. 트롤링의 기본 코스인 미드 달리기를 할 때 안 그래도 준수한 이속에 끓어오르는 피가 더욱 박차를 가해준다.
3. 챔프 자체가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재밌게 놀아도 알아서 밀리게 되어있다.
4. 생긴게 트롤같이 생겼다.
5. 가격이 450IP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누를 가지고 있다.
트롤챔들이야 많고도 많지만 다이아 구간에서 정화 스펠의 채택률이 무려 10%가 넘는 걸 보면 누누가 트롤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누누 산투라는 포르투갈의 축구인이 있는데, 이 양반이 포르투 감독에서 짤릴 무렵 "'''누누 감독'''이 어쩌구" 라는 타이틀을 단 기사가 올라오는 바람에 댓글창이 온통 누누 드립으로 가득찬 적이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누누 고메스라는 포르투갈의 전 축구선수가 있다.

[1] 김율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이쪽은 한참 나중에 사미라를 맡게 된다.[2] 서윤선이라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3] 아무무, 애니의 성우이기도 하다.[4] 최소 20% 이상[5] 너프 전에는 무려 '''1.0'''이었다![6] 초가스의 Q, 사이온의 Q 스킬 등 시전시 범위가 먼저 표시되고 일정시간 뒤 발동되는 스킬들 중 대다수가 부쉬 안에서 쓸 경우 상대에게 이펙트가 보이지 않는다.[7] 2분 45초에 나온다.[8] 다만 이마저도 마이가 칼날비를 들게되면 1렙부터 처맞아야한다...[9] 이쪽은 누누의 눈덩이가 귀여울 따름이다. 고급 스킬인 에어본을 가진 주제에 누누보다 맞추기도 쉽고 갱킹 동선도 역동적이기에 라이너들이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맞딜도 이기적으로 띄우고 콤보 넣고 궁으로 마무리 하는 ...[10] 밴시가 있으면 표식맞추고 궁으로 날아가서 궁캔슬을 막아줄수 있다.[11] 영문명 Willump로, '윌'럼프다.'월'럼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