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역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교구장
초대
이천환 바우로 주교
1965년 5월 27일 ~ 1984년 5월 30일
[1]
2대
김성수 시몬 주교
1984년 5월 30일 ~ 1995년 10월 31일
[2]
3대
정철범 마태 주교
1995년 10월 31일 ~ 2005년 4월 6일

4대
박경조 프란시스 주교
2005년 4월 6일 ~ 2008년 5월 27일

5대
김근상 바우로 주교
2008년 5월 27일 ~ 2017년 4월 24일
[3]
6대
이경호 베드로 주교
2017년 4월 24일 ~ 현재

[image]
[image]
외부 전경
내부 전경
서울교구의 주교좌성당인 서울대성당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大韓聖公會 서울敎區| Anglican Diocese of Seoul
'''
[image]
'''교구명'''
대한성공회 서울교구(大韓聖公會 서울敎區)
'''소속관구'''
성공회 한국관구
'''주보 성인'''
성모 마리아
'''교구 설립'''
1965년 5월 27일 (설립 59주년)
'''주교좌'''
서울대성당
'''관할구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영동고속도로 이북)

'''현 교구장 주교'''
이경호 베드로 의장주교[4]
'''같이 보기'''
,
1. 개요
2. 교회 일람
2.1. 소개
3. 여담


1. 개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大韓聖公會 서울敎區, Anglican Diocese of Seoul)는 한국에 최초로 설정된 성공회 교구이다. 대한성공회 3개 교구 가운데 교세가 첫 번째로 많다.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성공회가 가맹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역대 대표회장 중 성공회 출신은 모두 서울교구에서 나왔다.[5]대전교구와 더불어 대한성공회의 모체라 할 수 있다.

2. 교회 일람


중앙교무구[6]
'''서울특별시''' 북부('''중구'''[7], 종로구[8], 노원구[9], 도봉구[10], 동대문구[11], 마포구[12], 성북구[13], 용산구[14])
경기도 북부(고양시[15], 양주시[16], 양평군[17], 포천시[18], 동두천시[19])
강남교무구
서울특별시 남부(강남구[20], 강동구[21], 관악구[22], 영등포구[23], 송파구[24])
경기도 동부(성남시[26], 구리시[27], 남양주시[28], 하남시[29])
강원도 북부(춘천시[30], 강릉시[31])
서부교무구
서울특별시 구로구[32]
경기도 서부(광명시[33], 부천시[34], 김포시[35])
인천광역시(중구[36], 동구[37], 남동구[38], 부평구[39], 계양구[40], 서구[41])
남부교무구
경기도 남부(안양시[42], 군포시[43], 안산시[44], 수원시[45], 오산시[46], 평택시[47], 용인시[48], 이천시[49], 여주시[50], 화성시[51])
강화교무구[52]
인천광역시 강화군[53]
자세한 교회의 위치는 각 교회 홈페이지나 서울교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1. 소개


각 교회마다 분위기나 성향은 다양하나 서울과 가까울수록 광교회적인 성향이 강하다. 전례는 감사성찬례 문서 참조. 현행 전례에 옛 앵글로-가톨릭적인 흔적이 남아 있다[54]. 몇 군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에서 가장 크고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이 있는 곳은 단연 서울주교좌대성당이다. 주일을 포함하여 매일 감사성찬례를 거행하며, 연령별 및 성별 소모임 및 복사단이나 성가대 같은 모임도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고, 다양한 강연 및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 2016년 5월과 10월 전례 연구의 차원에서 1965년판 공도문에 따른 감사성찬례가 봉헌된 바 있다.
  • 강화읍성당은 성당이 사적 문화재일 뿐만 아니라 제대와 세례대도 등록문화재이기 때문에 성당과 제대를 함부로 고칠 수가 없어서 여전히 전례적 동쪽(Ad Orientem) 방향으로 감사성찬례를 드린다.[55]
  • 찬양예배 및 중보기도 같은 다른 개신교파와 비슷한 요소가 비교적 많이 있는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교회로는 광명교회[56], 분당교회[57], 오산세마대교회[58], 항동교회[59] 등이 있다. 특별히 오산세마대교회는 격주로 전통 감사성찬례와 현대적 찬양예배 성찬례를 번갈아가며 봉헌하고 있다.
  • 대한성공회와 또 다른 분위기인 영국성공회의 교회음악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남교회[60]를 가보면 된다. 영국 튜더 왕조 시대의 앤섬(Anthem)이나 다양한 곡조의 앵글리칸 찬트(Anglican Chant) 그리고 대한성공회에서는 유일하게 전례력에 따른 그레고리오 성가 형식의 부속가(Sequence)를 복음서 낭독 전 층계송으로 부른다. [61]
  • 정의와 평화의 사명을 강조하여 진보적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교회 찾기를 원한다면 파주 교하씨앗교회[62]나 희년교회[63], 평화통일 운동 사역에 앞장서는 동두천 나눔교회[64]성소수자 사목으로 유명한 길찾는교회[65]를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성공회 교회 중에 "나눔"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으면 특수 사목 교회라고 생각하면 되며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교회를 찾아가면 된다.
  • 동탄교회는 공동체가 정통 복음주의 성향이 강하다.

3. 여담


  • 1950년 한국전쟁에서 서울주교좌성당 주임 신부이던 윤달용 모이서 신부가 북한 조선인민군에 의해 순교했다. 피란을 가지 않고 남아있다 북한 점령군의 교회에 대한 횡포에 항의한 것 때문에 살해당했다고 한다.[66]
  • 2004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최초[67]의 여성 사제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기리 미리암 신부. 그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김문환[68] 교수의 1남 1녀 중 둘째로, 어려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동교회에 다녔으나 성공회로 옮겨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서품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았고, 오랫동안 인내하고 싸운 끝에 사제서품을 받을 수 있었다.[69]
  • 2020년 2월에서 5월 사이에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한동안 서울교구 모든 성당이 문을 닫았었다. 몇 달 뒤 8월 18일에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일일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서인 듯하다.

[1] 최초의 한국인 성공회 주교[2] 초대 한국관구 관구장 주교. 현 성공회 사회복지기관 우리마을 원장[3] 비자금 문제 및 부동산 계약 논란으로 인해 조기 사임[4] 제 17대 세계성공회 한국관구 관구장 주교[5] 참고로 서울교구 초대주교인 이천환 바우로 주교부터 현재 6대이경호 주교까지 모든주교가 대표회장을 역임했다.[6] 성공회에서는 각 교구의 주교좌성당이 있는 교무구를 중앙교무구라 부른다.[7] 서울주교좌대성당, 성가수도회(수녀회), 약수동교회[8] 대학로교회[9] 상계동교회[10] 도봉교회[11] 동대문교회[12] 마포들음교회[13] 성북나눔교회[14] 용산나눔교회[15] 일산교회, 행신교회[16] 의정부교회[17] 연수리교회[18] 포천나눔교회, 예수평화마을[19] 동두천교회[20] 강남교회[21] 강동교회[22] 봉천동교회[23] 영등포교회[24] 송파교회, 1987년 강남교회에서 분할되었다.홈페이지[25] 홈페이지[26] 성남교회, 분당교회[25][27] 구리교회[28] 남양주교회[29] 하남교회[30] 춘천교회, 춘천나눔교회, 성 프란시스 수도원(수사회)[31] 강릉교회[32] 항동교회, 대학교회(성공회대학교 교내 교회), 성공회대학교[33] 광명교회. 광명교회가 영등포교회에서 분할되었음에도 강남교무구가 아닌 서부교무구로 편제되었다.[34] 부천교회[35] 김포교회[36] 내동교회,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이다.[37] 화수동교회[38] 간석교회, 서창교회[39] 부평교회[40] 계양교회[41] 서인천교회[42] 안양교회[43] 산본교회[44] 안산교회[45] 수원교회, 세류동교회[46] 오산세마대교회, 제자교회라고도 부르고 성공회에서 청년신자 비율이 꽤 높은 곳이다.[47] 평택교회, 팽성교회, 안중교회, 대안리교회, 송탄교회[48] 용인교회[49] 이천교회[50] 여주교회[51] 동탄교회[52] ''' 하나만으로 교무구가 구성될 정도로''' 성공회 교세가 센 지역이다.[53] 강화읍교회, 내리교회, 냉정리교회, 넙성교회, 삼흥리교회, 석포리교회, 선수리교회, 송산교회, 온수리교회, 장화리교회, 초지교회, 흥왕리교회[54] 1939년판 공도문이나 1965년판 공도문등 옛 방식에 따라 봉헌하는 감사성찬례에서 원래 대한성공회의 고교회 풍모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전례연구 차원에서 아주 드물게 봉헌된다. 대한성공회는 198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예비미사가 끝나면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퇴장해야 할 정도로 천주교의 구 전례와 같이 보수적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공도문에 따른 감사성찬례를 드리는 교회는 사실상 없다.[55] 감사성찬례는 2018년판 성공회 기도서(공도문)에 따른다.[56] 광명시 아방리 2길 10[57]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5 티에스로드2 빌딩 7층[58] 오산시 세남로 14번길 25[59] 서울시 구로구 항동로2길 9[60]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42길 34[61] 성가대 지휘자가 영국 유학파이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영국 성공회 예전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였다. 강남교회 유튜브 채널에 성공회 교회음악 강의가 올라오니 전례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 들어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단 전문적이고 학문적이기 때문에 초신자나 복음주의 성향 개신교인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62] 파주시 노을빛로 109동 14호[63]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93. 대학로교회 성당을 함께 사용한다.[64] 동두천시 광암로 6번길 46[65]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한강대로76길 11-44. 용산나눔의집 교회와 성당을 함께 사용한다.[66] 그는 그 당시 다수의 대한성공회 사제처럼 자발적으로 독신을 지키고 있었는데, 전쟁 직전 천주교로 교단을 옮길 뜻을 밝히고 이를 준비 중이었지만 전쟁으로 실현되지 못했다.[67] 대한성공회 전체에서는 5번째 여성 사제이며, 대한성공회 최초의 여성 사제는 부산교구 민병옥 카타리나 신부.[68] 1988 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 잡고의 작사자.[69] 김기리 신부는 기혼이며 남편 또한 성공회 사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