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

 



대흥(서강대앞)


다국어 표기
영어
Daeheung
(Sogang Univ.)
한자
大興(西江大앞)
중국어
大兴(西江大学)
일본어
大興(テフン(西江大学前)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로 지하 85 (대흥동)
운영 기관
6호선

개업일
6호선
2000년 12월 15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大興(西江大앞)驛 / Daeheung(Sogang University)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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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6호선 625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로 지하 85 (대흥동)[1]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병기역명은 서강대앞으로 인근에 서강대학교가 있어서 붙여졌다. 서강대학교 앞에 서강대역이 생겼지만 병기역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역명 개정권한이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서울특별시 지명위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은 정문, 대흥역은 남/후문과 가깝다. 게다가 두 노선은 다음/이전 역인 공덕역에서 만난다.[2]
이 역과 공덕역 사이에 회차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평일에는 신내방향 한정으로 1대[3], 주말에는 응암 방향 한정으로 1대[4]가 존재한다.[5][6]

2015년 9월 말 즈음에 3번, 4번 출구의 캐노피(지붕)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 후 2017년 1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었다. 이 역의 단점은 외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인데 현재도 외부와 통하는 엘리베이터는 부재 상태이며 2번 출구에 휠체어리프트가 있다.
1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공사는 2017년 12월 초에 완료되었다. 나머지 출구와는 달리 계단이 한 줄뿐이고 높이가 매우 높다. 아침 시간대에 서강대학교 학생들이 줄을 서서 타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


위치상 용산선 근처에 위치해 있다.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지하철 신촌역이 있는 탓인지 이용객은 적은 편이다. 서강대를 제외하고도 인근에 학교가 많아서 등하교 시간에 인근에 있는 광성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서강대학교와 가까워[7] 학생들도 많이 이용한다. 1번 출구 옆으로 난 샛길을 이용하면 공대 건물까지 3분 컷이 가능하다.
문화 행사나 콘서트가 많이 이루어지는 마포아트센터와 인접해 있다. 아현뉴타운 사업이 시행 중이다.
대흥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을밀대 평양냉면 본점이 있다. 골목길 사이에 있어 찾기가 쉽진 않지만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의 한 분파를 이룰 정도로 오래 전부터 영업해 온 맛집이다.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면발이 얇은 을지-필동-평양면옥으로 대표되는 평양냉면 분파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 나며, 면발이 굵고 메밀 껍질이 들어가 있어 식감이 약간 까칠하면서도 찰기가 더 있다. 육수의 향이 진하게 우러나는 것이 특징으로 평양냉면 중에서 향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한 편에 속한다. 공장제의 진하고 강한 맛의 인스턴트 냉면을 좋아한다면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이곳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평양냉면집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곳이다.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남한에서 평양냉면의 인기가 올라갔다고 여러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 그 때 기자들이 찾아온 곳이 여기 을밀대였다. 수십 미터가 넘는 줄의 행렬을 찍은 것은 물론[8], 식당 내부까지 들어와 만드는 과정까지 촬영해가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탔다.
대흥역쪽에 많이 가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3번출구에서 나온 후 CU쪽을 향해 왼쪽으로 가면 트럭에서 타코야키를 판매하는 곳이 나온다. 2000원에 5개[9], 5000원에 15개[10]에 크기도 작지 않다[11]. 기본으로 간장을 얇게 묻혀주고, 마요네즈에 파슬리에 가다랑어포까지 듬뿍 준다. 만약 이중 먹기 싫은게 있다면 빼달라고 하면 된다. 보통 3000원에 5개정도 하는 타코야키의 가격에 비례해선 싼 편이다. 게다가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아무것도 안 뿌려주는 일반맛과 치즈 소스를 뿌려주는 치즈맛, 매운 소스를 뿌려주는 매운맛의 3개의 메뉴가 존재한다. 매운 소스를 처음 본 사람들은 조금 뿌려줘서 실망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다. 매운 정도는 써브웨이의 핫 칠리 소스와 비슷하다. 매우 가끔 매운맛을 시키면 치즈맛도 얹어서 줄 때가 있는데, 이게 매우 맛있다.

4. 일평균 이용객


대흥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5,837명
12,124명
15,418명
16,967명
17,273명
16,943명
16,477명
16,443명
16,829명
17,621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8,030명
17,754명
18,281명
18,216명
18,518명
17,864명
17,441명
17,288명
18,177명
18,657명
2020년
12,951명
  •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대흥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7,288명(2017년 기준)이다. 2003년까지 대흥역의 이용객 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미 2003년경부터 대흥역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이때부터 15년가량 적게는 16,400명(2007년), 많게는 18,500명(2014년)을 기록하면서 이 사이를 꾸준히 오간다. 주변이 전형적인 주거지라서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근처에 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은 대부분 서강대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교와 가장 가까운 역이었어서[12] 서강대를 통학하는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그러나 이곳의 상권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서강대생의 상당수는 여전히 예전부터 뚫려있던 2호선 신촌역을 이용하며, 2012년경의선 서강대역이 개통한 이후로는 서강대역을 이용하는 대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대학생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대흥역의 하루 방문객이 약 1,200여 명 감소하였는데, 서강대생이 수요에서 이탈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image]
대흥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광흥창




공덕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망원·디지털미디어시티·응암 방면

공덕·신당·석계·신내 방면

[1] 대흥동 267번지[2] 주요 시설은 다르지만 서울어린이대공원도 7호선과 5호선 역이 각각 공원의 입구 근처에 있으며(7호선은 정문, 5호선은 후문), 군자역이 다음/이전 역이자 서로 만난다.[3] 6349(하절기 6331). 회차선에서 주박하고 다음 날 응암순환행 6002로 운행을 시작한다.[4] 6272(명절 6224). 역시 다음 날 응암순환행 6002로 운행을 시작한다.[5] 다만 이 2대의 주박 이후의 첫차는 모두 응암순환 열차이다.[6] 다음역인 공덕역에도 막차가 존재한다. 대신 대흥역과 다르게 매일 양방향 막차가 존재한다.[7] 1번 출구가 남/후문과 매우 가깝다. 다만 서강대 인근 역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역이 서강대역이다.[8] TV에 나온 골목이 바로 여기, 염리동에 있는 골목길이다.[9] 2017년 가격 변경 전까진 6개[10] 가격 변경 전 까진 20개[11] 지름이 두루마리 휴지의 종이부분 크기이다.[12] 2014년에 개통된 서강대역이 지금은 가장 가깝다. 그러나 여기서도 서강대 후문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고, 학교 내의 상점들과 신축 건물들은 오히려 이곳이 더 가깝다. 게다가 배차간격 및 접근성에서는 6호선이 경의선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