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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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수도권 전철 5호선 529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지하 100 (공덕동) 소재.
- 서울 지하철 6호선 626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지하 200 (공덕동) 소재.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12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202-1 (신공덕동) 소재.
- 인천국제공항철도 A02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지하 92 (도화동) 소재.
5호선과 6호선의 역사는 공덕오거리 지하에 있고, 경의·중앙선(용산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사는 1944년에 폐역된 옛 공덕리역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다. 이처럼 현 4개 노선, 차후 5개 노선이 지나게되는 공덕역은 광화문, 서울역, 용산역, 이태원, 홍대거리, 신촌로터리, 여의도 등 도심, 부도심지역과 가까운 교통중심지로 마포지역 중심가로써의 위상을 가진다.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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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개 노선이 겹치는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1기 지하철 노선이 전혀 겹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경의·중앙선 공덕역은 용산선 지하화 사업 도중 효창공원앞역만 토지 보상 문제로 인해 착공도 못한 상태여서 일단 경의선을 공덕역까지만 2012년 12월 15일에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된 적이 있었다.[2]
공항철도 공덕역은 다른 공항철도의 역들과 달리 조금 늦은 2011년 11월 30일에 개통했다. 공덕역 개통 전에는 홍대입구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차이였다.
2.1. 복합역사 개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인천국제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호텔을 올리는 것과 같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인천국제공항철도 공덕역에도 호텔과 업무시설을 올리는 복합역사 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조성되었다.[3] 공덕오거리가 서울 부도심중 하나고, 홍대입구역과 달리 토지보상 문제도 없었기에 순조롭게 추진되었다.
2013년 8월 28일 서울특별시에서 지구단위개발계획안을 가결하였고,[4] 2013년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 분쟁 등으로 7개월 지난 2014년 7월 착공되었다. 효성그룹이 사업자로 지정되었고, 효성해링턴 스퀘어라는 명칭으로 시공 중에 있으나 몇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어 공사기간이 늘어나 2016년 12월 11일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며, 2017년 4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역사는 A동(24층), B동(8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구름다리로 서로 연결돼 있다. 마포대로 도로변에 있는게 A동, 뒤에 있는게 B동이다. A동에는 대림산업의 글래드 호텔 공덕점[5] 과 오피스텔 용도로 사용되며, B동에는 아펠가모 예식장 및 음식, 미용 등 각종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다. 한동안 이 곳에 영화관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는 잘못 와전된 것으로 영화관 예정 부지는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는 이랜드 건물이다.
A동은 공덕역 9번 출구와 연결되어 곧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공덕역 특성상 공항철도나 경의·중앙선을 이용한게 아닌이상 9, 10번 출구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이곳에 볼일이 있다면 A동은 8번 출구, B동은 7번 출구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6]
2.2. 출구 정보
1~8번 출구는 서울교통공사 측 5~6호선 대합실에 있고 출구별로 지하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 다만 한국철도공사 측 9~10번 출구와는 지하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지상을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8번 출구로 나가면 9번 출구 폴사인이 눈에 보인다.
9~10번 출구는 전술한대로 한국철도공사 측 경의·중앙선 대합실에 있고 출구별로 지하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경의·중앙선과 복층으로 있는데 공항철도 대합실이 경의·중앙선보다 하층인 관계로 공항철도에서 관리하는 출구는 없다. 다만 양측의 대합실은 비운임구역에서 연결이 된다. 판교역이나 미금역 같은 구조.
5~6호선 하차 후 9~10번 출구로 나가려면 환승통로를 경유하여야 하는데 환승통로가 승강장 끝에 나있고 거리도 그다지 짧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9번 출구를 이용할 목적이면 그냥 8번 출구로 나가도 된다. 10번 출구를 이용할 목적이면 7번 출구로 나가 오른쪽 세븐일레븐 있는 곳으로 비집고 들어가면 나온다.
그냥 환승통로로 가기로 맘을 먹었다면 던킨도너츠 쯤 왔을 때 9~10번 출구 안내문은 공항철도 게이트로 가게끔 되어 있다. 그렇게해도 되지만 사실은 경의·중앙선 승강장으로 올라가서 다시 한번 경의·중앙선 대합실로 올라가 하차를 찍어도 나갈 수 있다. 공항철도 대합실에서 나가도 결국 경의·중앙선 대합실이지만 위치가 10번 출구 앞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9번 출구로 가려면 다시 경의·중앙선 대합실을 가로질러야 해 C자 동선이 된다. 애초에 공항철도 게이트로 가지 말고 경의·중앙선 승강장을 경유하면 9번 출구를 더 빠르게 나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 두번 타도 되니 훨씬 덜 걷는다.
공항철도나 경의·중앙선을 하차 후 8번 출구로 가고자 하는 경우에도 환승통로로 빙빙 돌아 가는 것보다 9번 출구로 나가는게 더 낫다. 이 때에도 공항철도를 하차한 사람도 환승게이트를 찍고 측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경의·중앙선 승강장을 경유하면 9번 출구 가는 동선을 수직화해 좀 줄일 수가 있다.
2.3. 환승
환승 여건은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이다. 공항철도를 제외한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은 승강장 끝에 환승통로가 연결되고 출구와 환승통로가 별개의 루트이므로 내릴때 주의를 요한다.
공덕역은 무빙워크가 필요없는, 환승동선을 최소화한 역으로, 환승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환승 길이가 '''100m도 되지 않는다.''' 아니면 승강장에 두대씩이나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좋다. 평균 환승거리는 약 70m 정도로 무난한 수준이다. 이는 가장 처음 들어선 5호선 승강장을 만들 때부터 무려 '''5개의 노선[7] '''간 환승역이 될 것을 예측하고 지었기에 이만큼 가능했던 것이다. 건설주체가 같은 6호선 아예 환승 구조물까지 같이 만들었고, 나머지 노선들은 환승 동선에 무리가 없도록 설계했다고 건설지에 기록되어 있다.
이런 계획이 가능했던 것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공사하는 도중(1988년 ~ 1996년)에 다른 노선 계획이 같이 나왔기 때문이다. 5호선 공사 시작 당시 공덕역은 승강장 직선화를 위해 공덕오거리에서 마포대로를 타고 북쪽으로 나간 곳에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시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용산선을 활용한 수도권 전철 경의선 계획이 일산신도시 개발 막바지인 1993년에 나왔고, 인천국제공항이 1993년 확정되면서 인천국제공항철도를 놓는 계획안도 등장하였다. 그래서 5호선 공덕역은 원래 계획 위치에서 약 100m 정도 공덕오거리 쪽으로 더 들어왔다. 대신에 승강장 직선화를 포기하고 곡선 승강장을 채택했다. 승강장 직선화를 포기한 대신 환승동선에서 엄청난 이점을 안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공항철도를 제외한 5, 6호선, 용산선에서의 환승통로는 전부 승강장 한쪽 끝으로 나 있다. 특이점은 5호선에서 환승하는 방향에 병렬로 난 계단인데 5호선 승강장 끝에서 6호선으로 갈아탈 사람은 잘 보고 올라가지 않으면 동선이 급 길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5호선 승강장 끝(상선 1-1, 하선 8-4)에서 바로 보이는 계단은 응암 방면이며, 그 계단 옆길로 더 들어가면 또다른 계단이 있는데 이게 신내 방면이다. '''승강장 가운데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아웃이다.''' 5, 6호선에서 공항철도와 용산선으로 갈아타는 동선은 동일하며 용산선은 환승통로 던킨도너츠 앞에서 위로 올라가고, 공항철도는 용산선 에스컬레이터를 제끼고 환승게이트 통과 후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용산선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탈 때는 위로 올라가면 아웃이고 '''내려가야 한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환승은 대부분 무난한 편이나 딱 하나 5호선과 6호선(응암 방면)만 불편하지만 막장은 아니다. 응암방면 승강장 끝 환승통로에 경사로가 있지만 낚이지 말고 경사로 내려가기 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맞은 편 직진코스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신내방면 승강장으로 올라가서 경사로를 내려오면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5호선이다.
경의·중앙선과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신내역 방면 승강장의 환승 거리가 상당히 짧은 편이긴 하지만, 이 역의 환승 인원이 서울에서도 상당한 편임을 감안하면, 고양/파주에서 이태원, 신당동 방향으로 이동할 때는 이 역보다는 효창공원앞역에서 할 것을 권장한다.
3.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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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오거리 지하에 위치한 역. 역세권 주변으로는 사무실 빌딩과 호텔들이 즐비하고, 공덕오거리를 관통하는 마포대로변 뒤쪽으로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다. 호텔의 경우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롯데시티호텔 마포, 신라스테이 마포 순으로 개관하여 운영중에 있으나 복합역사에 글래드 호텔까지 들어서 무려 4개의 호텔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장소이다.
1번 출구에는 맥심와 맥스웰하우스로 유명한 동서식품 본사와 자이크, 에벤에셀 등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신원그룹[8] 본사가 있다. 2018년에는 기존 마포우체국 청사를 재건축한 신청사 포스트타워가 들어섰다. 정상적으로 우체국 업무 중. 1번 출구 주변에 '재화스퀘어'라는 건물에는 각종 기업체가 들어서 있다. 2015년 9월에는 신라호텔의 비지니스급 호텔인 신라스테이 마포가 개관하였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CJ대한통운 서울북부지사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는 경의선숲길과 함께 독립상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번 출구 나오면 주상복합인 롯데캐슬프레지던트와 연결된다. 지하에 2개층에 걸쳐 아케이드가 있는데 마트로는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카페로는 빽다방과 샌드위치 전문점인 서브웨이 등이 있고, 지상 저층부에는 롯데호텔의 비지니스급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 서울마포가 있다. 구 산업인력공단 건물에는 도심권 50+ 캠퍼스, 서울창업허브 등으로 쓰이고 있다.
2번 출구 인근에 지상과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있다. 출구 밑으로 내려가면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겸하고 있는 행복플러스카페가 있다.[9]
3번 출구로 나오면 효성그룹 본사가 있다. 농협은행, 투썸플레이스 등이 이어지며 LG그룹 계열의 광고회사인 HS애드,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경찰서까지 연결된다.
4번 출구는 5호선 역사에 연결되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밖으로 나오면 청년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프론트원(신용보증기금 마포지점)[10] , 국립공원공단 본부, 교학사, 금성출판사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이 있다. 3월 27일부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입주한 마포T타운(구 태영빌딩)에 버거킹이 개점했다. 마포T타운에는 SK텔링크가 입주해 있으며, 건물 뒷편에 있는 소담길은 서부지법까지 이어지는 데, 어른 취향의 밥집, 술집등이 존재한다.
5번 출구로 나가면 유명한 족발골목이 부근의 공덕시장에 있다. 골목 입구 쪽에 있는 집이 안쪽에 있는 집보다 맛이 떨어지는 편이다. 자리가 있다면 안쪽 집에서 먹기를 추천한다. 무한도전 정총무 편에 나왔던 전 골목도 공덕시장에 있다. 점점 세력 확산 중... 일대 가게가 전 집으로 바뀌고 있다.
5번 출구 인근에 지상과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있다.
6번 출구로 나오면 한국사회복지회관이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여러 사회복지직능단체가 대부분 그 건물이나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사회복지회관 건물을 지나 만리재로 방향으로 진행하면 한겨레신문 본사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한겨레신문 본사에서 걸어내려오긴 쉬워도 올라가기는 은근히 경사가 있는 편이므로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7번 출구는 6호선 역사에 연결되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출구로 나오면 용산구 효창동 방향으로 이마트 마포공덕점이 있다. 이마트 2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의선 출구가 이마트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이마트에서 후문을 폐쇄해 놓아 정문까지 돌아가야 한다.
8번 출구로 나가면 이 역 지상 있는 S-Oil 본사가 있으며 S-Oil 본사 건물 1층에는 닥터로빈, 2층에는 신한은행 공덕금융센터가 입주해 있다. 7층에는 나눔로또 본사가 있으며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되었다면 반드시 찾아가야 되는곳.
9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마포가든호텔 뒤로 형성된 먹자골목인 도화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5호선의 경우 2번 출구를[11] , 6호선의 경우 7번 출구를 공항철도/경의·중앙선인 경우 9번 출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10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같은 출입구를 공유하는데, 10번 출구 쪽에 지상과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있다.
마포대교와 연결되는 시내버스 중앙차로가 있지만, 이 중앙차로는 공덕오거리에서 애오개역 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만리동고개 쪽으로 들어가는 노선들은 이 중앙차로 정류장을 이용할 수 없다. 공덕시장 정류장 이용. 그리고 염리동 쪽에서 만리동으로 갈 때에도 공덕오거리에서 좌회전이 안 되는 관계로 173번이나 604번은 인천국제공항철도 출구 옆길로 P턴 한다.[12] 마포대교 쪽에서 염리동으로 갈 때에도 공덕시장 입구로 P턴하는 지점이 있으며 7016번이나 7613번이 이용한다.
이밖에도 옛 경의선 부지를 따라서 경의선 숲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덕역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하지만 주변 시세가 빠르게 오르면서 신규 주택들이 계속해서 추가되어 역 주변으로 문화시설다운 공간은 발달하지 않은게 또 이 동네의 문제점이다. 흔한 영화관도 공덕오거리 주변에는 '''없다'''. 영화관에 가고 싶다면 (명동/을지로 일대를 제외하고) 마포대교를 넘어 여의도(CGV 여의도)로 가거나 CGV 용산아이파크몰/롯데시네마 용산이 있는 용산역 근처, 혹은 북쪽에 있는 신촌(CGV 신촌아트레온 / 메가박스 신촌), 홍대(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홍대)으로 가야 한다. 현재 이랜드가 마포우체국 옆 공터에 영화관을 포함한 문화시설을 지을 예정이나,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는 아직 미정에 있다.
대신 문화시설 쪽으로 유명한 여러 지역들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단 장점이 있다. 때문에 공덕역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휴일에 광화문, 신촌 홍대, 용산, 여의도 등지에 놀러가기 편하지만,[13] 반대로 특정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이쪽으로 굳이 올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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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역세권 지역 재개발 구획도. 네이버 지적도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역세권 재개발 사업 광풍이 격렬하게 몰아치는 곳이다. 서울에서 재개발 사업 속도가 제일 빠른 지역. 다른 뉴타운이나 재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는데 공덕역은 불황 그런거 쌈싸먹고 미칠듯한 지가 폭등이 벌어지고 있다. 역시 4개 노선(5, 6, 경의중앙, 공항철도) 역세권에다가 신안산선까지 들어올 예정이니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지 않고 배길리가.
부동산 개발업자에다 효성그룹, KPX그룹 등 '''재벌그룹'''이나 중견기업, 벤처기업들, 심지어 언론사까지 가세하여 주변의 작은 가옥이나 경의선 지하화 부지를 싹쓸이로 매입해서 오피스,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기업 사옥 등으로 싸그리 재개발하고 있다.
이미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쪽은 건물들이 싹 밀려서 주상복합 아파트로 때려박아지고 있으며, 공덕역 버프를 타고 애오개역과 마포역 역세권마저 재개발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러한 재개발로 인해 공덕시장이 없어질 예정이다.[14] 공덕시장 부분은 오피스텔 및 복합시설로 재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미 2015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래서 2015년 부터 경의선 지하화 상부 부지가 각종 주상복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철 5호선과 신안산선 역세권 부분까지 재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덕시장 부분까지 부동산 업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어 공덕시장의 풍경 역시 2020년 이후에는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현뉴타운 남측지구, 서부지방법원 뒷쪽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만리재로를 따라서는 오피스텔이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다. 이용객이 더 늘어날 추세다.[15]
이 개발의 부수효과로 대흥, 신촌방향의 백범로에 대형단과학원들이 새로 생기기 시작하였다. 재개발 광풍으로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서자 사교육 시장도 같이 성장하게 된 것. 기존에 있던 하이스트(미래타임교육)을 비롯하여 이강학원, 명인학원, 이투스 등이 있으며 이는 신촌로터리에 강북본원을 이전한 종로학원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인근에 대치상상, 대치스카이학원 등도 위치한다.
3.1. 경의선 유보지(구 늘장) 개발
공덕 더샵 뒷쪽 옛 경의선 부지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랜드그룹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여 공덕역 부근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국유지로서 토지 주인인 철도공단이 부지를 30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이랜드에게 개발을 의뢰하여 재산 가치를 증대시키려는 것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사업 세부내용.
모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보고서에 공덕역에 영화관이 들어올 것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여기를 두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2016년 조사결과, 사업부지 내 지하 지반 상태가 열악해 원래 조감도대로 20층 규모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한다.#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지하 시설물 때문에 하중이 많은 고밀도 개발을 할 수 없게 되어 수익성이 악화되었는데 이랜드 역시 재무건정성이 악화된 상태라 개발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입지가 입지인지라 어찌됐던 개발하는 쪽으로 진행은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계획되고 있는 안으로는 12층 규모의 건물(A동, 마포우체국 옆 공터)로 호텔, 오피스텔 등 근린생활시설과 6층 규모의 건물(B동, 구 늘장 부지)로 12관짜리 영화관[16] 및 어린이극장(주민편익시설)을 포함한 주차타워가 들어온다고 한다. 한편, 일부 주민들에게서 주차타워 부지(구 늘장)를 경의선 숲길의 연장선으로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있으나 별 힘은 얻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상술한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201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경의선 부지를 개발하려는 것에 반대하는 NGO들이 독립공간을 세워 4년 넘게 해당 부지를 무단 점유했던 것이다. 이 공간은 외부에는 통상 경의선 공유지라고 불리는 듯 하나, 이들 내부적으로는 '늘장'으로 통칭하였다. 참조기사.
늘장이 세력을 확장하게 된 경위는 이렇다. 늘장이라는 말이 딱히 통용되지 않던 시절(2013~2014)에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열고 바자회 등을 개최하는 등 소소하게 운영하였다. 그런데 2015년, <늘장협동조합>이 해당 부지의 운영주체로 뽑힌 이후로 아현동 재개발로 밀려난 포차거리 철거민과 홍대거리 벨트의 젠트리피케이션 타도를 내세운 신좌파 시민단체들이 서로 이해관계를 가지고 연대하였고, 이들이 신좌파 NGO들의 도움으로 공유지에 임시점포를 차리게 되었다.[17] 늘장 역시 개발 예정지가 되면서 두 번 철거당할 위기에 처하자 포차 업주들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신좌파 공동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그 세력이 점점 커져 마포구의 신좌파 시민운동 거점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18] 늘장 안에서는 관련 인원들이 조잡한 가건물을 짓거나 인디밴드 독립자본 록 페스티벌을 하거나(51++) 텃밭을 가꾸거나 잡동사니를 가져다 놓는 등 어수선한 환경을 조성한 탓에 인근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민원 폭탄을 맞았다.
2013년 계약 당시에는 토지소유자가 원하면 나가는 조건을 대가로 임대하는 것으로 계약했으면서 2015년 10월 경 실제로 나가달라고 하니 그럴 수 없다고 2020년까지 항쟁하였다. 마포구청에서도 여러차례 나가달라고 공문을 보냈는데도 요지부동이었다. 개발을 할테니 나가달라는데, 도리어 그동안 개발도 하지 않았으면서 갑자기 왜 나가달라는 거냐는 논리를 펼쳤다(...).해당 기사 민교협 측에서에서 컨테이너 박스 수 개 동을 설치하려다 마포구청에서 경고문과 함께 펜스를 쳐 제지되기도 하였고, 2019년 여름에는 마포구청에서 강제집행 차원으로 경의선 공유지 전체를 빙 둘러싸고 철체펜스를 치려다 NGO 단체의 반발로 철골 구조물만 설치된 채 무산되기도 했다. 2019년, 철도공사에서 부당이득을 취득하였다며 이들에게 3억원을 청구하였으며, 동시에 마포구청에서는 늘장의 주체인 신좌파 시민단체와 명도소송을 개시하였다.출처
이 사건을 다루는 언론사의 견해는 성향에 따라 갈리고 있다. 부동산 개발이해층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조선일보에서는 해당 공유지를 사실상 준 슬럼으로 규정하고 있다.[19] 반면, 시민행동에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한겨레에서는 국유지를 무조건 개발을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20]
그러나 2020년 3월 경, 마포구청에서 늘장 측과 협상을 거듭한 끝에 동년 4월까지 나가지 않으면 몇 십 억 가량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하여 2020년 3월부터 자발적인 철거가 시작되었다. 이와중에도 작별파티라면서 밤 늦게까지 시끄럽게 해대는 통에 주민들에게 빈축을 샀다. 2020년 4월 28일 철거가 완료되어 철제 펜스가 둘러졌다.
2020년 5월, 늘장 철거를 완료하고 마포구청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이랜드공덕 부지를 반환하였다. 철도공단은 이랜드와 협의하여 호텔과 주차타워, 영화관 등 상업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기사
이 늘장이라는 곳을 만들어서 무단 점거를 오랫동안 했기때문에 개발 계획에도 문제가 생겼다. 대통령령인 국유재산법 시행령이 늘장이 터를 잡고 깽판을 치는 동안 개정됐는데,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서울특별시는 원래 무상으로 이 지역을 개발할 수 있던 것을 기한이 지나 국가철도공단에 매년 60억 원 씩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재정 지출을 못 한다며 버티고 있어서 국가철도공단과 이랜드에서도 재개발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기사
4. 일평균 이용객
공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노선색상을 띈 강조체는 역대 최다 이용객 수를 뜻한다.
- 6호선의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공항철도의 2011년 자료는 개통일인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32일간, 경의·중앙선(용산선)의 2012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공항철도의 2015년 이전 자료는 환승게이트 통과 인원도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5, 6호선),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경의·중앙선), 국토교통부 철도통계(공항철도, ~2015년), 서울열린데이터광장(공항철도, 2016년~)
- 4개 노선을 모두 합치면 공덕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79,592명(2019년 기준, 환승객 제외)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위치상 교통 중심지라 무려 4개 노선이 몰려 있어서 그런 것이지, 하나씩 따져보면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다.
- 마포구의 교통/오피스 밀집 지대로 현재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1년 40,465명 → 2009년 50,165명 → 2013년 73,547명 → 2018년 76,104명으로 16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따라서 머지않은 미래에 승하차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
- 5호선의 승하차객은 6호선이 개통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2000년 기준 29,000명에서 2002년 기준 24,000명으로 약 5,000여 명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2004년에 저점을 찍고 다시 승객이 증가하여 2012년경부터는 6호선 개통 이전의 수요를 완전히 회복하였다.
- 공항철도 및 경의선이 개통했을 때, 5호선 승하차객은 6호선 개통 때와는 달리 수요에 타격을 입지 않았고, 6호선은 오히려 승하차객이 증가하였다.[21]
- 4개 노선 중 승하차 인원 수 1위는 6호선이며, 이 역은 6호선 내에서 이용객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 5호선을 역전한 이래로 10년이 넘게 1위를 달리고 있고, 2012년에 3만 명을 넘어선 이후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6호선의 대합실이 가장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5호선 대합실은 한층더 내려가야하고 위치도 구석진 곳에 있는 탓에 그런 듯 하다. 경의선은 출입구가 효성해링턴빌딩에 숨겨져 있어서 그런지 접근성이 낮으며, 공항철도는 경의선 대합실에서 한번 더 내려가야 하니 말할 것도 없이 개찰구 이용객이 매우 적다.[22]
- 5호선에선 17위로 중상위권에 속하는 역이지만, 6호선에선 1위로 6호선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역이다.[23]
- 반면에 공항철도의 내륙구간[24] 에서는 수요가 적은 역이다. 전체 구간까지 넓혀도 영종역 다음으로 수요가 적다.[25]
- 경의선 게이트와 출입구는 상당히 외진 곳에 있어 홍대입구역과 마찬가지로 승하차 집계에 불리하다. 승차의 경우 공항철도보다 윗층에 있어 유리할 수도 있는데, 9-10번 출구로 오는 하차객들은 대부분 경의선 승강장을 경유하기보다는 바로 공항철도 대합실을 통해 나가는 빈도가 높다.[26]
5. 기타
- 4개 노선이나 교차하는 거대한 역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승동선은 개념환승까진 아니어도 어렵지 않은데, 특히 심도가 깊은 공항철도까지도 인근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이 무빙워크까지 갖춘 막장환승임에 비하면 무빙워크가 필요없을 정도로 매우 양반인 편이다.
- 6호선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하행 개찰구가 분리돼 있다. 그래도 환승통로가 있어서 어떻게든 횡단이 가능하긴 하다.
- 노선마다 입점한 편의점 브랜드도 다양하다. 인천국제공항철도 대합실과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합실에는 GS25가 있고 2번 출구 쪽에는 세븐일레븐이 있다.
- 해당 역의 특성상 SC제일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ATM이 모두 존재한다. 2015년 경에는 공항철도 환승 게이트 앞에 국민은행 ATM도 생겼다.
- 5호선 역사 쪽인 1~2번 출구사이에 즉석 증명사진기가 있다.
- 6호선 역사 쪽인 6~7번 출구사이에 코인락커가 있다.
- 6번 출구 옆으로 오피스텔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쪽에 6-1 출구라고 불려도 될만한 출구가 숨겨져 있다. 5, 6호선 환승역이었던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시절 역명판이 여전히 붙어있는걸로 봐선 관리가 안 되는 듯.
- 6호선에서 양방향 모두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한 대씩 있다.[27]
- 2017년 2월 11일, 3번 출구를 주차장 입구로 착각해 출구에 차가 낀 해프닝이 있었다.#
- 2016년 말부터 보조배터리 대여기기인 해피스팟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거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환승통로와 운임 구역 바깥에 기기를 두 개 설치하여 운영했다. 18년 7월 현재 지금은 해피스팟 서비스 자체가 중지된 상태.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광고가 6호선 공덕역에서 촬영되었다.
- 여담이지만 런닝맨 474회 도둑잡기 레이스의 미션2. 이름을 지켜라 편에서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다. LG유플러스의 AR 어플을 이용한 홍보이다.
6. 승강장
서울교통공사의 5호선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고, 6호선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서울교통공사의 5호선과 6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의·중앙선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갖추고,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운영되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6.1. 수도권 전철 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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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5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공덕역에서 유일하게 섬식 승강장인 역이다.
6.2. 서울 지하철 6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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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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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아직 지하철체이다.[28] 반면 5호선은 서울남산체로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공덕역에서 유일하게 오른쪽 문이 열리는 승강장이다. 나머지 세 노선의 승강장은 왼쪽 문이 열린다.[29]
이 역에서 봉화산/신내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5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한강진역이다.
6.3. 인천국제공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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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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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2
사실 인천공항행 승강장 쪽에 또다른 승강장이 있지만 벽으로 막아놔서 상대식 승강장처럼 보인다.[30] 신논현역과 같은 구조. 원래 벽으로 막힌 승강장은 용산발 열차가 사용할 예정이었다.
6.4.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6.4.1.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시간표
6.4.1.1. 문산 방면
('''용문·팔당·덕소역'''부터 '''용산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함)
6.4.1.2. 용문 방면
('''용산역'''부터 '''덕소/팔당/용문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함)
('''문산역'''부터 '''이촌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함)
6.5. 신안산선[31]
2011년 추진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의 공덕역. 토정로를 따라가다 만리재로 방향으로 꺽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역사 위치는 공덕시장쪽의 대로변으로 추정. 현재는 마포대로를 경유하다 만리재로로 꺽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상술한 바로는 5개 노선의 환승을 대비했다는데, 10호선도 그 5개 노선 중 하나였고, 결국 신안산선 까지 계승되었다. 예전에는 10호선/신안산선 승강장이나 환승구조물 까지 통째로 만들어져 있다는 썰이 돌았고 나무위키에도 그런 식으로 서술이 되어있었는데, 5호선 건설지에 나타난 바로는 미래에 있을 노선을 대비하여 환승동선을 설계했다고로만 표현되어 있어 환승통로 정도만 미리 시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없을 줄 알았던 논현역도 최근 기사를 통해 발견된 점을 감안하면 승강장이 미리 시공돼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
만약 미리 만든 승강장이 있다면 지하 9층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제일 깊은 공항철도 승강장이 지하 5층에 있으므로 중첩 되지 않으려면 최소 지하 9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게다가 한강 하저터널을 건너는 구간이 인접해 있는데다 건물 하부를 뚫고와야 하기도 하는 점을 감안해서 아예 신안산선 승강장이 제일 깊게 위치하도록 설정을 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계도도 지하9층으로 나와 있으며 개통된다면 서울에서 가장깊은 지하철 역이되어있을것이다. 그리고 신안산선 선형이 만리재로를 따라가므로 5호선 승강장과 6호선 승강장이 만나는 꼭짓점을 대각선으로 꽂아주는 형태일 것이다. 이는 후신격 노선인 신안산선이 들어서더라도 마찬가지.
외환위기로 10호선 계획이 폐기된 후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이 여의도역에서 타절해버린데다, 여의도 이후 구간도 노선을 변경하는것이 검토되면서 버려지나 싶었지만[32] , 최종적으로는 이 역에서 환승되는 걸로 환원되었다. 3기 지하철 계획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환승을 대비한 역들 중 거의 절반이 경유노선 계획조차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2단계 구간에라도 포함이 돼서 건져낸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만약 진짜로 신안산선 승강장 까지 만들어 져 있는데 환승계획마저 버려졌으면 신설동역처럼 삽질이 될 뻔한 셈이니...
[1] 과거 10호선으로 지칭되었다.[2] 「경의선 공덕~DMC구간 내년 12월 우선 개통」, 2011-09-14, 파이낸셜뉴스[3] 「아래는 지하철역…위는 관광호텔」, 2013-07-02, 한국경제신문[4] 「경의선 공덕역, 숙박+업무 ‘복합역사’로 재탄생」, 2013-08-29, 아시아경제[5] 「공덕역, 비즈니스 호텔 메카로 뜬다」, 2015-09-30, 서울경제[6] 즉 6호선 대합실로 가서 이용하는게 편하다.[7]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10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8] 이 그룹도 이랜드계열보다는 덜 알려져있지만 종교적 색채를 띠는 기업이다. 광고에서도 '주일은 쉽니다'를 명시하기도 하고, 애초 플래그십 브랜드인 에벤에셀부터가 구약 사무엘기에서 따온 고유명사다.[9] 주인장의 선곡 센스가 비범하다. 5월이라고 카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재생하는가 하면 독립군가 등 보통 카페에서 절대 들을수 없을것 같은 음악들이 잘만 흘러나온다. 아침에는 뉴스공장을 듣는 등 정치 성향을 대놓고 드러내며 장사하고 있지만, 이와 무관하게 손님에게는 친절하다 [10] 원래 본점 사옥이었으나, 공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본점은 대구로 이전했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Front 1으로 리모델링 중.[11] 1, 8번출구는 6호선쪽과 더 가까우니 완전히 5호선쪽을 이용할려면 2번이나 5번출구를 이용하는게 낫다. 참고로 5호선 개찰구는 한층 더 내려간 구석입구에 있다.[12] 서울대동창회관 정류장 경유[13] 전부 지하철을 기준으로 2~3개 역 정도의 거리다.[14] 「공덕 족발·전 골목 사라지나…오피스텔로 변신 가속화」, 2015-08-18, 시사저널[15] 하지만 특이한게 이 역의 이용객이 많이질수록 5호선과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도 늘어나지만 6호선 이용객이 제일 많이 늘어난다. 개찰구 접근성탓이 제일 큰 이유인듯 하다.[16] CGV라는 설이 있다.[17] 리쌍 곱창집 사건으로 비난을 샀던 우장창창도 이곳에 있던 적이 있다.[18] 홍대거리 두리반 철거 분쟁과 프로세스가 비슷하다. 참여한 NGO들도 그때와 비슷비슷한 면이 많다.[19]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 이렇게 5년만에 슬럼 됐다(2020.4)[20] 여기가 종착지 또 어디로 가나!(2019.6)[21] 공덕역에서 이용객수가 35,000명이 넘는 노선은 6호선뿐이다.[22] 실제로도 5호선이나 경의·중앙선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할 승객이 6호선 개찰구를 이용하는 장면이 보인다. 5호선출구로 왔지만 6호선 개찰구를 이용하는등 이 역에선 6호선 의존도가 높다. 심한경우엔 6호선 개찰구밖에 없는걸로 아는 사람도있다.[23] 원래는 이태원역이 6호선에서 1위였지만 역전됐다.[24] 청라국제도시역~서울역[25] 5호선까지는 멀고 개찰구 위치가 지하2층 구석에 있어서 가까운 6호선 개찰구로 흡수되는 승객이 있기 때문이다.[26] 그래도 6호선 대합실로 나가는 사람이 아직은 많다.[27] 첫차는 응암행 6004, 봉화산행 6005로, 막차는 평일에는 6352/6355, 토요일 및 공휴일은 6274/6275명절 6226/6227이다.[28] 사실 6호선은 합정역과 봉화산역, 신내역을 제외한 모든 역의 역명판이 아직 지하철체로 유지되어있다. 이마저도 합정역은 부역명 유상병기로 인하여, 봉화산역은 신내역 연장으로 인하여, 신내역은 새로 개통한 역이다.[29] 5호선은 섬식이고 공항철도랑 경의·중앙선은 좌측통행이다.[30] 벽으로 막힌 승강장쪽으로 선로가 예상되었지만 공항철도에서 공개한 주행영상에 노반만 있는걸로 확인됐다 공항철도 유튜브[31] 과거 10호선으로 지칭되었다.[32] '여의도~공덕~서울역~청량리' 루트를 '여의도~신촌~독립문~혜화역~청량리' 루트로 변경하려했는데, 선형이 지나치게 휘어지고 대수요처인 '''서울역'''을 버려야 하는 문제가 있어 '''기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