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퍼링 시리즈
1. 개요
서리얼 소프트웨어와 미드웨이에서 만든 FPS/3인칭 호러 액션 게임 시리즈. 1편인 The Suffering이 2004년, 2편인 얽힌 속박(The Suffering : Ties That Bind)이 2005년에 발매되었다.
2. 상세
'''본격 괴물이 괴물을 썰어버리는 게임'''I want to see the real you, Torque!
- 킬조이 의사
공포 게임이라는 걸 어필하려는지 배경이 어둡고 음침한 곳이 많으며 VGM 대부분이 괴물들의 괴성, 주인공의 숨소리와 맥박 뛰는 소리하고 시너지를 일으켜 음산하고 으스스한 것들이 많다. 난이도는 하위(Easy), 중위(Medium), 상위(Hard), 불가능(Impossible)이 있다. 이 게임의 치유 아이템은 구급상자나 액체, 고기, 야채같은 음식들이 아닌 좀비윰(Xombium)이라는 진통제이다. 좀비윰은 플레이어가 선, 악, 중립 어떤 노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증가하거나 (선/중립) 반감한다 (악).
주인공은 인간흉기급의 탈옥수로 상황에 따라 FPS와 TPS 시점을 교체해가며 총기류와 근접무기, 폭탄류로 공격하지만 가장 큰 능력은 바로 '''괴물로 변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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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변신하는 괴물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일명, '더 크리쳐'(The Creature)
가족 사진. 주인공이 정도를 걸을 수록 사진이 깨끗하고, 주인공이 악행을 저지르고 타락하면 할 수록 사진이 구겨지고 피로 물든다. 이건 1, 2편 모두 똑같다.
1, 2편에는 엔딩이 3가지 있는데 굿, 중립, 배드이며 엔딩은 주인공이 작중 하는 선택과 수반하는 행보에 따라서 결정된다. 플레이어가 1편에서 어떤 엔딩을 장식했느냐에 따라서 2편의 현재 시점 오프닝이 달라진다: 이 말은 다른 많은 게임들과는 달리 배드 엔딩도 정설이 될 수 있다는 소리.
2.1. 1편
모든 종류의 다양한 무기들과 아이템들을 동시에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물론 무기들의 탄환 숫자들과 보유한 아이템들의 최대 갯수들은 제한되어있다.)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무기들로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임기응변식 게임이다.
적들을 벌집으로 만들거나 고기단자로 만들어 썰고 다니다보면 특정 NPC들과 조우하는데, 이 때 주인공 내면의 인격들 둘(선악)이 주인공을 부추기고,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들을 살려줄까/죽일까,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까/죽일까/생깔까, 이들과 함께 할까/죽일까/생깔까 등등.
'클램'이라는 NPC와 조우했을 때'''놈을 죽이고 무기를 빼앗으라고!'''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그는 그냥 네 도움이 필요할 뿐이야.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저놈이 피를 뿜게 만들자고.'''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그는 너한테 가르쳐 줄 수 있는게 많아. 뭘 말할지 보자고.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선의 인격은 주인공에게 불살, 불살, 불살(...)을 외치고[1] 악의 인격은 주인공에게 '''X까고 닥치고 다 죽여'''버리라고 한다. 물론 보신주의적인 중립 행보로 이들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악의 인격을 들어 살육을 행하면 직후에 선의 인격으로부터 호된 질타를 듣는다. 반면에 살생을 하지 않고 일부 NPC를 무사히 이끌어 그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하면[2] 선의 인격으로부터 칭찬을 듣는다.
'달라스'이라는 NPC와 조우했을 때그는 도움이 필요해.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저놈은 기생충이야.'''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네가 그를 돕지 않으면 그는 죽을거야.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저딴 놈은 없는게 나아.'''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달라스를 끝까지 챙겨서 탈출시키면: "네 영혼은 강하군, T."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선행 모음집
달라스를 죽이면: "그는 네 도움이 필요했다고, 개자식아!"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악행 모음집
하지만 3가지 선택(선, 악, 중립)이 다 주어지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전기 의자 스위치를 발견하면 그는 의자에 묶여있는 수감자를 전기 고문하거나(악) 단순히 스위치를 작동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중립). 여기서 선의 선택은 없다. 또 다른 예로 몸이 양단당해 천천히 죽어 가고 있는 교도관을 발견한 후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후의 일격을 가해주거나(선) 또는 죽어 가는 교도관을 무시하고 내버려둘 수 있다(중립). 여기에 악 선택의 여지는 없다.
괴물들을 공격하면 광기 모드(Insanity Mode)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가득차면 변신이 가능하다. 몸이 커지면서 팔에 커다란 칼날이 튀어나오는데 이걸로 휘두르면 중형 몹이라도 순식간에 고깃덩어리가 된다. 괴물 게이지가 고갈되어도 괴물 모드로 계속 있을 수는 있지만 대신 플레이어의 라이프를 깎아먹는다. 일반 공격 형태는 3가지가 있다.
- 칼날이 달린 팔로 난도질
- 찌르기 돌진 공격
- 꼬치 패대기
2.2. 2편
전편의 교도소-섬이라는 폐쇄되고 고립된 환경과는 달리 이번에는 도시로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Insanity is your deadliest weapon.
1편에서처럼 특정 NPC들과 조우하는데, 이 때 주인공 내면의 인격들 둘(선악)이 주인공을 부추기고,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들을 살려줄까/죽일까,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까/죽일까/생깔까, 이들과 함께 할까/죽일까/생깔까 등등. 물론 보신주의적인 중립 행보로 이들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1편에서는 악행을 하면 선의 인격이 주인공을 갈궜으나 2편에서는 악의 인격을 수긍하여 나쁜 짓을 하면 선의 인격은 반응이 없고 대신 '''악의 인격이 반응한다'''.
'콘수엘라'라는 NPC와 조우했을때She is trapped in there...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And she can die in there...'''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Let her out, T.
-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Let. Her. Rot!'''
-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콘수엘라를 끝까지 도와주면: "You gave her so much... Her family..." 선의 인격, 주인공에게 선행 모음집
콘수엘라를 죽이면: '''"Good... Bury her with the rest."''' 악의 인격, 주인공에게 악행 모음집
1편과 마찬가지로 3가지 선택(선, 악, 중립)이 다 주어지는 건 아니다.
여기서는 변신할 때의 괴물 모습이 다르며 카르마에 따라서 해금되는 변신 능력도 다르다: 선 카르마와 악 카르마 형태의 괴물은 적 괴물들의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쓸 수 있다. 특히 최종형으로 가게되면 몸에서 전기가 나오면서 '''주변에 있는 몹들을 전부 터뜨려죽인다.''' 아울러 전편에 비하여 그래픽이 더욱 향상되어서 괴물 상태의 주인공이 칼로 된 팔을 휘두를 때마다 괴물이든 사람이든 '''순대가 되어 터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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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카르마가 주도권을 잡았을 때의 변신 모습. 한손에 칼이 돋아난걸 빼면 그냥 인간이다. 전기를 이용한 기술이 많다.
선의 카르마 변신 능력들
[image]
중립 노선을 고수할 때의 변신 모습. 이 때만해도 아직은 인간의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 능력은 바로 1편에 나왔던 쇼크웨이브. 3종류의 카르마 중 가장 빈약하고 부실하기 때문에 게임진행을 원활하게 하려면 선이든 악이든 빨리 선택하는게 좋다.
악의 카르마가 주도권을 잡았을 때의 변신 모습. 다리가 역관절에 얼굴은 이미 인간이 아니다. 화염을 이용한 기술을 쓴다.
악의 카르마 변신 능력들
총기류는 권총 부터 기관단총 까지 있지만 2편에서는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RPG-7(!!!)이 추가되었고 거치 무기가 추가되었다.
게임 플레이는 1편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많은 너프를 받았는데:
- 일단 진통제이자 치유 아이템인 좀비윰을 모을 수 없다는게 큰 마이너스 요소: 복용 가능하면 하고 안 되면 그냥 놓고 가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좀비윰이 널려있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더 문제 - 어느 지역에서는 충분하면서도 어느 구역에서는 진짜 진짜 안 나온다. 좀비윰이 많지 않은데 괴물들까지 창궐하면 아주 난감하다.
- 가질 수 있는 무기 숫자들을 제한시켜놨다. 이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 따라 무기들을 바꿔가면서 싸우는 1편과는 달리 어느 시점에서 어떤 무기들을 가져가고 어떤 무기들을 버려야 하는 선택을 강요당한다. 특히 HMG는 계속해서 쏘면 과열되어 일시적으로 못 쓰게 되는데, 이는 1편에서는 없던 페널티다.
2.3. 무기
2.3.1. The Suffering
- 나이프
- 리볼버
- 톰슨 기관단총
- 섬광탄
-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 휴대용은 아니고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
- 산탄총 - 2편에서는 엄청난 너프를 먹었다.
- 다이너마이트
- 도끼
- 화염병
- 수류탄(파편탄)
2.3.2. 2편부터
건카타가 가능한 총기류는 '''굵은 글씨'''로 표기.
- 야구방망이
- 쇠파이프
- M1911
- 그리스 건
- Vz.61
- 소드 오프 샷건
- M60 기관총
- RPG-7
- 유탄발사기
- Mk.19 고속유탄기관총 -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
- .50 기관포탑 -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 무한 사격이 가능했던 1편과 달리 여기서는 오랫동안 난사하면 기관포가 과열되어 일정 시간 사용 불가라는 페널티가 주어졌다.
3. 스토리
No fancy capes.
No plaid skirts.
Just brutal, shocking horror.
3.1. The Suffering
[image]Prison is hell.
감옥은 지옥이다.
1편의 중심이 되는 애봇 주립 교도소(Abbot State Penitentiary)
주인공 토크(Torque)는 전처와 두 아이들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카네이트 섬(Carnate island)에 위치한 애봇 주립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가 수감된 직후 섬에 지진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나타나 교도소의 수감자들과 간수들을 닥치는데로 학살하기 시작하고, 토크는 괴물들로 가득한 이 교도소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한다. 그렇게 괴물들을 도륙내면서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 인간들과 괴물들의 시체들을 무시하고 전진하다가 잠시 멈추고 간수실에 위치한 감시 모니터를 봤더니 교도소, '''아니 카네이트 섬 전체가 괴물들의 급습을 받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급하게 계속해서 울리는 전화. 망설인 끝에 전화를 받았더니, '''왠 전처의 목소리가...?'''
아니, 어떻게 이 여자가? '''이 여자는 분명히 죽었어. 그런데 어떻게?'''T? T, listen to me. You gotta get out of there. That island is more than just a prison: it's so much worse. It brings out the worst in everyone. Get out of there, T. Run! Run as fast as you can!
편하게 앞뒤 생각을 할 틈도 없이 괴물들의 괴성이 들려온다. 복잡하여 뭐가 뭔지 통 알 수 없는 머리속을 뒤로 하고, 토크는 괴물들을 썰어대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살아나가기 위해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현재 있는 카네이트 섬의 광기어린 과거와 돌연 나타난 괴물들과의 관계 또한 덤으로 발견하게 된다. 마지막에서는 플레이 하는 동안에 얻은 카르마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스포일러]
3.2. 얽힌 속박
[image]The city has its demons... But so do you.
2편의 중심이 되는 도시 볼티모어
2편에서는 무대가 볼티모어로 바뀌었다.[3]
감옥에서 탈출한 토크는 고향인 볼티모어로 갔지만 얼마안가 거기도 괴물들이 창궐하여 도시에 아포칼립스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이 와중에 비밀 조직 파운데이션(The Foundation)이 나타나 괴물들을 포획하고 주민들을 위협한다. 그 틈 속에서 토크는 자신의 가족에게 일어난 일과 희미한 과거의 기억들을 찾는다. 한편 토크가 다닐때마다 볼티모어의 범죄왕 '블랙모어'가 나타나 괴물들을 부리며 토크를 방해한다.
4.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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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Torque). 애칭은 T. 이 게임의 과묵한 주인공.[4] 볼티모어 태생이며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절대로 순탄하다고 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자신과 같이 고아원에서 자란 카르멘을 만나 결혼했고 두 아이들을 둔 가장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기절했고,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보니 자신의 처자들은 죽어있었고 토크 자신은 그들의 피에 범벅이 되어 있었다. 자신은 가족을 죽인 기억이 없고 실신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법정은 토크의 탄원을 기각해버리고 신속히 그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버린다. 그렇게 토크는 카네이트 섬에 있는 아봇 교도소로 송환되는데, 첫날부터 안 그래도 절망적이었던 그의 인생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진다. 게임 플레이중에 간간히 드러나는 그의 과거를 보면 좋은 아버지였다고 말하긴 '''어렵다.'''
감방행은 아봇 교도소가 처음이 아니며 이전에도 구류 살은 경력이 있고, 유색 인종 범죄자들, 특히 흑인 죄수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이 캐릭터의 성격은 플레이어가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하냐에 달려있다. 그래도 게임에 나오는 괴물들과 최종보스들이 '''이 인물과 연관이 있다'''는 걸 볼 때 절대 정상인이라고 볼 수 없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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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Carmen). 토크의 부인.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토크와 같이 고아원에서 자랐고 결혼했다. 결혼하기 전부터 동네에 있는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이는 2편에서 회상으로 나온다. 게임상에서 선의 인격으로 나오며 2편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CV: 라피다 키스(Rafeedah Keys)
생전에 남편에 대한 감정은 매우 복잡미묘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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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조이(Killjoy). CV: 존 암스트롱
4.1. The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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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T. 해잇(Hermes T. Haight). CV: 존 페트릭 로우리
토크가 수감되기 전 보일러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사망했던 사형 집행자. 토크에게 흥미를 느끼고 자신과 같은 악의 길로 빠지게 하려고 꼬드긴다. 사악한 토크의 미래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다. 화상으로 죽어서 그런지 연기와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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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스(Horace)
과거에 부인을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서 전기의자형을 받고 사망한 죄수. 과거 회상을 보면 모범수에 선정되고 가족과 면회하는 포상도 받는 등 생전에도 꽤 성실했던 인물이었으며 작중 대화를 들어보면 '''진성 애처가'''였다. 이랬던 양반이 무슨 마가 씌였길레 부인을 끔살했는지 의문.[5] 헤르메스와 달리 이쪽은 끝까지 자신의 양심을 유지하고 있고 토크가 길을 잘못 들지 않도록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헤르메스처럼 전기를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 힘으로 토크의 길을 열어주기도 한다.
달라스(Dallas)
클렘(Clem). CV: 로스 더글라스
세르게이
어네스토
4.2. 얽힌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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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토크의 얼마 안 되는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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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세 트루만. CV: 데이빗 마쿠스
조던(Jordan). CV: 레이철 그리피스
블랙모어(Blackmore). CV: 마이클 클라크 덩컨.
4.3. 적
작중 등장하는 적들이 모두 괴물들은 아니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맛이 가버린 인간들과 흑막 조직(2편)의 용병들 또한 등장하며, 이들은 엄연한 적.
4.3.1. 괴물들
이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물들은 말리팩터(Malefactor)라고도 불리며, '''인간의 죽음(특히 각종 처형법)과 죄악이 구현화'''된 존재들이다. 인간에서 기원한 존재들이므로 기본적으로 인간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그 죽음이나 죄악으로 인해 심하게 뒤틀려 있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을 자랑한다.
각 괴물들이 기원한 죽음의 형태나 죄악은 작중 등장하는 저널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괴물들이 처음 등장할 때 나오는 연출로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8] 각각의 괴물들은 비단 플레이어뿐 아니라 '''자신들 외의 걸어다니는 모든 존재들을 기본적으로 적대'''하며,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1, 2편에 개근 출연하는 괴물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
- 2편부터 출연하는 괴물들은 이탤릭체로 표기
- 슬레이어(Slayer)
2편에서는 날붙이에 의한 살해 또는 범죄를 상징한다.
- 마크스맨(Marksman)
뛰어다닐때의 모습은 딱 고릴라다.
- 메인라이너(Mainliner)
- 버로우어(Burrower)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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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참고로 1편의 버로우어는 광산 낙반 사고로 생매장당한 죄수들이 기원이고, 2편의 버로우어는 터널 공사 사고의 희생자가 기원이다.
- 누스맨(Nooseman)
- 페스터(Fester)
2편에서는 등장은 하지 않으나 파운데이션 소속 용병들에 의해 지나가는 말로 간접 언급된다: 용병들에게 손쉽게 처치당한 듯.
- 페스터링 랫(Festering rat)
페스터와 더불어 2편에서는 등장은 하지 않으나 파운데이션 소속 용병들에 의해 지나가는 말로 간접 언급된다.
- 인페르나(Inferna). CV: 바마 로제
이 녀석들의 주된 전법은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화염 자국을 남겨놓아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봉쇄한 후 가까이 가서 폭발성 화염을 방출하여 데미지를 입히는 식이다.
- 1편의 최종보스. 공식 이름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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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리퍼(The Creeper)''. CV: S. 스콧 불럭
''고저(Gorger)''
''아르스니스트(Arsonist)''
''트리거맨(Triggerman)''
''서프레서(Suppressor)''
''아이솔레이셔니스트(Isolationist)''
''뤳치(Wretch)''
1편에 페스터링 랫이 있다면, 2편엔 뤳치가 있다. 아이솔레이셔니스트의 뱃속에서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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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울러(Ma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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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사냥꾼 카퍼필드(Copperfield the Slave Hunter)''. CV: 밥 패픈브룩
5. 진실
'''주인공이 피해자이자 만악의 근원.'''
5.1. 1편
최종보스 괴물의 정체는 '''토크의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감정들이 구현화된 존재.''' 일명, 토크의 원한(Torque's Hatred). 아울러 1편에서 '''토크를 부추기는 악의 인격''' 장본인.
그리고 노선에 따라서 가족들의 사인이 다르다:
- 선 노선 - 토크의 가족들은 블랙모어가 보낸 하수인들에게 살해당하고 당시 기절해있었던 토크는 누명을 쓴 것이다. 블랙모어의 지시에 따라 이들은 토크만 살려두었다.
- 중립 노선 - 이혼을 앞둔 토크는 카르멘과 말다툼을 하던 도중 홧김에 카르멘을 밀쳤는데, 하필이면 카르멘이 쓰러진 곳이 침대 모서리였고 모서리에 머리를 맞은 카르멘은 뇌진탕으로 사망. 즉, 카르멘의 죽음은 예상치못한 과실치사. 이걸 본 장남은 맨붕하여 동생을 죽이고 장남 자신은 자살. 자살하기 직전 장남은 아버지 토크에게 "당신이 엄마를 앗아갔으니, 난 우리 모두를 앗아가겠다"는 유언을 남긴다.
- 악 노선 - 토크가 고의로 자기 가족을 죽인게 맞다.
5.2. 2편
'''블랙모어의 정체는 토크가 어릴 때부터 그와 함께 공존해 온 또 다른 자아이며 분신.'''
아울러 노선에 따라 토크와 블랙모어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린다:
- 선 노선 - 토크가 결투끝에 블랙모어를 물리치고 패배한 블랙모어의 인격은 소멸된다.
- 진 엔딩 - 블랙모어가 소멸된 직후 카르멘의 유령이 나타나 정도를 걸은 토크를 칭찬하고 이제 그 어떤것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토크를 포옹하는 것으로 끝.
- 중립 노선 - 토크, 블랙모어 어느 한 쪽도 다른 한 쪽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양측은 일단 휴전하고 한 발 물러서나 블랙모어와 토크의 대립은 계속된다.
- 악 노선 - 결투끝에 블랙모어의 인격이 토크를 제압, 소멸시키고 토크의 몸을 차지하면서 더 이상 분신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현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 추가 엔딩[13] - 블랙모어가 토크의 인격을 소멸시키고 그의 육신을 차지한 직후, 조던이 등장한다. 조던과 블랙모어는 협력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6. 괴물들의 데뷰 스테이지
6.1. The Suffering
- The worst place on Earth - 슬레이어
7. 의문점들
토크의 과거와 가족 관계, 그리고 블랙모어와의 악연 떡밥등은 회수되었으나,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깨끼들이 있다.
- 토크와 괴물들과의 연관점이 설명되지 않았다.
- 토크는 어떻게 괴력을 갖게 되었으며 괴물들의 특수능력을 쓸 수 있는가?
- 괴물들이 꼬이는 장소들은 각종 죽음과, 죄악, 그리고 고통의 사기로 물들어있는 곳들이다. 토크가 오면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토크의 존재가 이 장소들에 무슨 작용을 하는가?
- 왜 토크가 가는 곳에 괴물들이 꼬여드는가?
- 킬조이, 헤르메스, 호레이스는 어떻게 토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가? (특히 킬조이)
- 블랙모어는 어떻게 괴물들을 다룰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