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뷜트하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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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FC 위트레흐트에서 프로로 데뷔하였다. 2014년 7월 1일에 1. FC 뉘른베르크로 이적하였으며 이적료는 60만 유로였다. 3년 후인 2017년 7월 7일에는 자유 계약으로 아제르바이잔의 게벨레 FK로 적을 옮겼는데, 반 시즌 만인 2018년 1월 10일 30만 유로에 다시 고국 네덜란드의 팀인 SC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했다.
2.2. 울산 현대
2.2.1. 2019 시즌
2019년 1월 28일, 리차드를 대체할 자원으로 300만 유로에 영입되었다. 앞서 울산이 윤영선을 영입하면서 리차드를 윤영선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는 언론의 평가가 나오자 울산 측에서 "리차드의 공백은 유럽 선수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말대로 유럽 출신의 센터백을 데려온 것.# 선수 소개 멘트는 '''네덜런스산 푸른 방패'''.
최초 보도 자료에는 이름이 ‘블트이스’로 안내되었고, 등록명이 '데이브'라는 얘기도 있었으나 이후에 공개된 자료에는 성씨를 영어식으로 읽은 ‘불투이스’라는 이름이 쓰였고, 정식 등록명도 불투이스로 확정되었다.
2019 시즌에 함께 영입된 윤영선과 합을 맞추며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이 올 시즌 수비 보강에 칼을 간 듯. 윤영선-불투이스 라인[5] 은 현재 K리그 최고의 센터백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시즌 9경기 4실점(실점율 0.44)을 기록 중이다.
2019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같은 조에 편성된 2018 슈퍼리그 우승 팀 상하이 상강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헐크, 2017, 2018 J리그 우승 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레안드로 다미앙[6] 을 지워 버리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ACL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 울산은 부진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파트너 윤영선과 더불어 K리그를 넘어 ACL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리차드의 공백을 걱정했던 울산 팬들은 "어떻게 리차드보다 더 잘하는 선수를 데리고 왔냐"며 울산 스카우터들의 혜안에 감탄하는 중.
8라운드 이후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인데, 확실히 울산의 실점율이 크게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이어 윤영선도 경고 누적 및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울산 수비에 비상이 걸렸으나, 예상 외로 강민수와 김수안이 공백을 잘 메우고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복귀를 준비할 수 있을 듯 하다.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86분 정동호와 교체 투입되며 복귀하였다. 짧은 시간에도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37라운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우승 결정전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상황에서 문전 혼전중에 이명재가 높게 띄워 넣은 공을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불투이스의 K리그 데뷔골이다. 그런데 골 넣자마자 부상 아웃 될 뻔 했다.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골 셀러브레이션을 했는데, 잔디가 생각보다 미끄럽지 않아서 그만 맨땅을 무릎으로 찍고 튕겨나가는 꼴이 돼 버린 것.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여하튼 이 장면으로 울산 팬들에게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해주었다.
2.2.2. 2020 시즌
2020시즌에는 주로 정승현과 짝을 이루어 출전하고 있으며 여전히 울산 수비의 핵심이다. 오히려 2019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수비력으로 울산의 통곡의 벽[7] 이라고 불리우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K리그 10라운드 이후의 컨디션은 놀라울 정도다.
11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출됐다. 12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선 조현우와 더불어 강원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견뎠다. (공이 저절로 불투이스 몸에 붙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당연히 이 경기가 끝난 후에도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울산 입장에선 대체재가 없는 선수다. 2020시즌 불투이스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울산의 승률이 90%를 훌쩍 넘기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 울산이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는데 그게 바로 전북 현대와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김기희가 전반 도중에 퇴장 당하여 교체 출전하긴 했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진 못했다))
13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서 막판 김대용 심판과 언쟁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이게 전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이 커졌다.
이 경기 이후 김대용 심판이 박문성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달수네 라이브에서 "(불투이스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된 것이다. 불투이스가 본인에게 "영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어봤는데 이것이 모욕적 언사였다는 것.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2020 FA컵 강원FC와의 경기 이후 스포츠니어스의 기사에 따르면 인종차별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한 것. 영어가 아주 익숙하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불투이스는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는데 완벽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진 않는다. 네덜란드어와 독일어, 영어가 뒤섞인듯한 어휘력이라 팬들도 수긍하는 중.
특히 이 기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용 심판이 더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는 구절이 있다. 김대용 심판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평판이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이 사건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이 해프닝에 영향을 받는가 싶었지만 팬들과 SNS 상 대화에서 "한국을 사랑한다,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이 일은 완전히 묻혔다. 당연히 연맹의 사후징계에도 회부되지 않았다.[8]
그리고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FA컵 8강 강원FC와 경기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2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 선발출전. 허나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쉬운 판단으로 일류첸코의 마크를 놓치는 바람에 프리 헤더 찬스를 만들어줘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했고, 그 외에도 선제골을 먹힌 것에 대한 조급함이 너무 앞섰는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다가 후반 초반 일류첸코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백태클을 거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버렸다.''' 몇 분 뒤에 비욘존슨이 보복성 파울로 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함으로서 울산은 4:0으로 참패를 당해 전북과 승점이 동률이 돼 버린 것도 모자라 남은 두 경기를 주전 센터백과 백업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에서 치루게 되는 뼈아픈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퇴장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북전에서 백업으로 출전한 김기희가 치명적인 벡헤더 미스를 범하여 울산은 전북전에서 1:0으로 패배해 준우승을 하는 원흉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FA컵 결승전 전북과의 1차전에 선발출전. 허나 전반 중반 심판에게 항의를 심하게 하다 경고 한장을 받았는데 후반 막판 구스타보를 강하게 밀쳐 경고를 또 받아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였는데 심판이 그냥 넘어가 경고 없이 끝났다.[9] 그 외에도 이용한테 태클을 거는 과정에서 이용이 골절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0]
FA컵 결승전 2차전 후반 94분, '''터질게 터졌다.''' 최철순과의 신경전이 큰 몸싸움으로 번져 김종혁심판은 불투이스 최철순 모두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주었다. 싸움의 원인은 공도 없던 상황에서 김민혁이 불투이스한테 파울당하고 쓰러지면서 신형민과 홍정호가 항의하자 불투이스가 신형민과 싸우면서 이 사태의 원인이 발단되었다.[11] 남은 시간동안 총공격을 해도 모자랄 판에 본인의 감정 컨트롤을 못한 게 쓸데없는 싸움으로 이어져 또 퇴장을 당하며 추가시간만 소비되게 만들었고, 결국 울산은 1:2로 역전패를 당해 fa컵마저 준우승하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그나마도 준우승팀 시상에서는 시상대로 나오지도 못했다.
ACL 조별리그 2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 선발출전, 그러나 상대가 예상보다 너무 못한데다(...) 전방압박을 거의 안 거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본인의 장기인 빌드업 능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전방으로 쭉쭉 치고 올라와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는, 미드필더로 뛰었다고 해도 믿었을 정도로 빌드업에 착실히 관여했다.
ACL 16강, 8강에서는 철벽 모드로 무실점에 크게 공헌했다.
ACL 4강에서는 팀이 또 높이 올라오자 삽질을 시전하는 와중에 본인도 2번의 실점과 직결되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으나 고베가 2번 다 날려먹으며 안도할수 있었다.
ACL 결승에서는 다시 철벽 모드로 페르세폴리스의 맹공을 모두 끊어냈다. 다만 후반 울산이 흔들릴때 경고를 받고 후반 막판 박스 안에서의 태클까지 있었는데 바로 직전에 정승현이 파울을 당하지 않았으면 경고 누적 퇴장에 PK헌납도 가능한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등 다시 마지막 순간에 큰일날 뻔했으나 잘 넘어가며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드디어 마지막 순간에 웃을수 있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왼발잡이라서 주로 왼쪽 센터백을 담당하며,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건장한 체격과 큰 키를 이용해 제공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체구에 비해 스피드가 빨라서 중앙선 위로 자주 올라오는데도 뒷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굉장히 헌신적으로 수비를 하는 타입인데,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지는 모습을 많이 연출한다. 예를 들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상대에게 슈팅 찬스가 왔을 때 긴 다리를 뻗어서 경로를 차단하거나, 상대가 조금이라도 주저하는 순간 태클을 날리는데 매우 정확하게 공만 건드려서 성공률이 높다. 또한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걷어내는 등 집중력이 매우 높은 편.
세트피스 장면에선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장신 수비수와 경합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준다. 공을 직접적으로 터치한다기보다는 파포스트나 니어포스트에 있는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 헤더를 많이 시도하는 선수는 아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장면을 보여준다. 거대한 체구의 이면에 발 기술을 갖춰 간혹 팬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바디 페인팅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빌드업은 K리그 최상위권에 속한다. 볼을 간수하는 능력은 물론 중장거리 패스에 일가견이 있어 측면 돌파를 하는 선수들에게 정교한 패스를 배급하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띈다. 윤빛가람, 신진호 등 볼 키핑 능력이 높은 미드필더들에게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들도 훌륭하다. 윤영선과 짝을 이룰 때는 커맨더 역할을 수행한다. 2020시즌에 들어선 정승현과 주로 짝을 이루고 있는데 역할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프사이드 라인을 맞추는 능력이 약간 떨어지고, 경기장 내에서 다소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카드캡터 기질이 있다는 점. 센터백이 카드 관리가 안 된다는 점은 본인의 뛰어난 수비력과는 별개로 팀에게 있어서 리스크가 크다. 수비를 하다 얻는 카드도 많지만 심판에게 쓸데없이 항의하다 받는 카드 또한 많은 편이다.
2020시즌엔 K리그1에서 경고 트러블에 걸린 적도 있고, 우승 여부를 판가름할 포항 스틸러스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안일한 백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강제 시즌 아웃이 돼 버려 울산 현대의 2년 연속 준우승에 적잖게 관여를 한다던가 전북 현대와의 FA컵 1차전에서 구스타보를 쓸데없이 밀치는 바람에 자칫하면 또 퇴장을 당해 팀에 민폐를 끼칠 뻔했고, 기어이 2차전에서 본인의 분을 못 참고 '''후반 추가시간에'''[12] 전북 현대의 수비진들과 시비가 붙은 게 큰 몸싸움으로 번져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4. 여담
- 선수시절 내내 징글맞게도 마지막 순간에 웃지를 못했다, 그 전적을 보면...
13-14 시즌 위트레흐트 시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4-15 시즌 뉘른베르크 시절 분데스리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7-18 시즌 게벨레 FK 시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7-18 시즌 SC 헤이렌베인 시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9 시즌 울산 현대에서 37라운드 전북전에서 동점골을 넣고도 마지막 포항전에서 1:4로 참패해 준우승
20 시즌 울산 현대에서 25라운드 포항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이후 2경기 결장, 전북전에서 패하며 준우승
20 시즌 울산 현대에서 FA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에게 합산 2:3으로 패하며 준우승, 본인은 마지막에 다이렉트 퇴장
이 징크스는 20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끝내 가져오면서 드디어 깨는데 성공했다.
14-15 시즌 뉘른베르크 시절 분데스리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7-18 시즌 게벨레 FK 시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7-18 시즌 SC 헤이렌베인 시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19 시즌 울산 현대에서 37라운드 전북전에서 동점골을 넣고도 마지막 포항전에서 1:4로 참패해 준우승
20 시즌 울산 현대에서 25라운드 포항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이후 2경기 결장, 전북전에서 패하며 준우승
20 시즌 울산 현대에서 FA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에게 합산 2:3으로 패하며 준우승, 본인은 마지막에 다이렉트 퇴장
이 징크스는 20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끝내 가져오면서 드디어 깨는데 성공했다.
- 본인이랑 경기 중에 크게 한 판 붙었던 선수가 다음 시즌에 울산에 입단하는 징크스가 있다. 2019년에 대구 원정에서 조현우와 크게 시비가 붙은 이후 2020년에 조현우가 울산에 입단했고, 2020년 FA컵 결승 2차전에서 신형민과 멱살을 잡을 정도로 크게 싸웠으나 바로 다음 2021년에 신형민이 울산에 입단하였다.결국 이런 영상까지 찍었다.
5. 관련 문서
[1] Dave는 영어권에서 쓰는 이름이기에 그대로 데이브라고 발음한다. 네덜란드에서도 독일처럼 본국의 언어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차용어의 경우, 해당 언어권의 발음을 사용한다.[2] 울산의 다른 수비진들이 컨디션이 나쁠 때, 혹은 주전 수비수 몇명이 부상을 당해 수비진들이 제 기능을 못해줄 때도 꾸역꾸역 헌신적으로 돌쇠마냥 수비를 잘해준다 해서 붙은 별명. 특히 2019 시즌에 이런 면모가 돋보였다.[3] 리그 내 탑급 수비수인 점, 서로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닮았다. 무엇보다도 국적이 똑같다![4] 이름 발음이 어려워서 곧잘 나오는 별명.[5]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이름 앞에서 한 글자씩 딴 '''불륜(...)''' 라인이라고 불린다. 울산 측에서는 '선-불 라인'으로 순화시키려 노력 중이지만 이미 불륜 라인이 더 우세한 상황.[6] 이쪽도 브라질 국가대표로 17경기 3골을 넣은 선수다. 한때 브라질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유망주였다.[7] K리그 최고의 수비수였던 마토를 떠올리게 만드는 별명이다[8] 만약 진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면 사후징계가 불가피했기에 이 일은 진짜 커뮤니케이션 미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9] 구스타보가 넘어지는 액션을 과하게 한 것도 있기에 그냥 넘어가 준 듯 하나, 각종 커뮤니티의 축구 팬들은 대부분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는 의견.[10] 태클 자체는 깔끔했으나 넘어지는 각도가 안 좋았던 이용은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인 줄 알았으나, 리플레이 결과 이 때에도 옐로우성 파울이었음이 확인되었다.[11] '''불투이스가 신형민의 멱살을 잡은 사진도 올라왔다.'''[12] 당시 1차전 스코어가 1:1인 상황에서 2차전에 울산이 2:1로 지고 있었으며, 남은 시간동안 1골만 넣어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울산이 우승하는 상황이라 총공세를 펼쳐야 했는데, 이 퇴장으로 인해 남은 추가시간마저 모두 소진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