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Warhammer)

 


1. 개요
2. 설정
2.1. 역사
2.2. 특징
3. 종류
3.1. 게임에 등장하는 드래곤
3.2. 설정만 있는 드래곤
3.3. 이름 있는 드래곤
4. 출처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괴물들이다.

2. 설정



2.1. 역사


드래곤 오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족 중 하나로 올드 원이 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다.
원래 워해머 세계는 대부분의 육지가 빙하로 뒤덮였으며 수많은 괴물들과 사악한 종족들로 가득찬 행성이었다. 드래곤들은 이 얼음 행성에서 번성하고 있었는데, 행성에 도착한 올드 원들이 궤도를 태양에 가깝도록 옮겨서 현재와 같은 온난한 기후로 만들자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많은 드래곤들이 죽거나 겨울잠에 빠졌다. 행성이 살기 좋은 기후가 되자 올드 원들은 첫 번째 창조물인 리자드맨들을 만들어 행성 위의 모든 사악한 토착 괴물들을 쓸어버렸고, 드래곤과 드래곤 오거를 제외한 모든 괴물들이 절멸되었다.
죽거나 동면에 빠지지 않은 드래곤들은 올드 원들이 만든 새로운 세계 질서에 적응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드래곤들이 올드 원이 창조한 종족인 엘프와 결속되었다. 엘프들이 가장 강성하던 시기에는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드래곤 기수들이 곧 그들의 힘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그 영광의 시기는 아주 오래 전 일이고, 고대의 수염 전쟁 시대에도 엘프 군대에 속한 드래곤의 숫자는 많지 않았다. 현재(제국력 26세기) 시점에서 드래곤의 숫자는 매우 적으며, 겨울잠에 들지 않고 활동하는 개체수는 더더욱 적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하이 엘프의 영역인 울쑤안, 그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드래곤의 영역이었던 칼레도르의 화산지대에 잠들어 있다.
이들은 엘프들의 경외를 받으며 가장 급박한 순간에만 칼레도르의 고대 마법 노래를 통해 잠에서 깨어난다. 다크 엘프우드 엘프의 땅에도 드래곤들이 있으며, 북부의 카오스 지역에는 카오스에 타락하고 오염된 카오스 드래곤들이 있다. 한편 올드 월드나 다른 지역들에도 소수의 드래곤들이 잠들어 있는데, 가끔 이런 드래곤들이 깨어나 난동을 부리거나 퇴치당하기도 한다. 뱀파이어나 네크로맨서들 중 가장 강력한 자들은 죽은 드래곤의 시체를 되살린 좀비 드래곤을 부리기도 한다.

2.2. 특징


워해머 세계의 드래곤들은 혼자서도 군대 하나를 박살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괴물들이다. 강한 완력으로 싸우는 근접 육탄전과 입에서 뿜는 브레스가 주 무기이며, 따로 마법이나 초능력 같은 것은 없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말하면 설정상 마법을 다루는 드래곤들이 소수 있기는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들이며, 게임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은 마법 능력이 따로 없다.
모든 드래곤은 지성이 있으며 나이가 많은 일부 개체들은 매우 현명하기도 하지만[1], 다른 종족들과 의사소통은 거의 하지 않는다. 몇 안 되는 예외가 엘프인데, 엘프들조차 선택받은 소수의 엘프들만이 특수한 마법을 사용해서 드래곤을 길들이고 대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활동하는 드래곤들 대부분은 엘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하이 엘프, 그 중에서도 특히 드래곤의 고장인 칼레도르의 하이 엘프들은 드래곤과 엘프를 종족 단위의 운명공동체로 여긴다. 이처럼 엘프와 드래곤의 관계가 깊기 때문에 엘프들은 뭔가 강력하거나 위대한 것을 가리킬 때 드래곤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2] 엔드 타임에서 티리온을 코티크의 드래곤이라고 부르고,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상서로운 징조인 쌍꼬리 혜성을 꼬리 둘 달린 드래곤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반면 엘프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과 드래곤들의 관계는 매우 나쁘다. 특히 워해머의 드래곤은 다른 종족들을 먹잇감이나 방해물 이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다른 종족들도 드래곤을 사악하고 위험한 괴물로 본다. 그중에서 드워프와의 충돌이 많은데, 둘 다 깊은 산 속에 살며 금과 보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워프 슬레이어 중에서 가장 강한 슬레이어는 드래곤을 죽이는 것으로 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를 얻는다. 이 외에도 제국, 브레토니아 각지에 사악한 드래곤을 퇴치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3. 종류



3.1. 게임에 등장하는 드래곤


워해머 원작 테이블탑 게임에서 드래곤은 군주 캐릭터가 탑승하는 탈것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토탈 워: 워해머에서도 초기 버전에 등장한 좀비 드래곤과 카오스 드래곤은 군주의 탈것으로만 쓸 수 있다. 반면 DLC로 추가된 포레스트 드래곤과 프로스트 웜, 토탈 워: 워해머 2의 하이 엘프/다크 엘프 드래곤들은 군주의 탈것이 아닌 개별 유닛으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원작 테이블탑 게임, 혹은 파생 게임들에서 등장한 드래곤들만 다룬다.
  • 선 드래곤 (Sun Dragon) → 문 드래곤 (Moon Dragon) → 스타 드래곤 (Star Dragon)
하이 엘프의 땅인 울쑤안에 사는 드래곤들로, 셋을 합쳐 하이 엘프 드래곤이라고 하기도 한다. 울쑤안의 드래곤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강해지고 비늘 색깔이 변한다. 선 드래곤은 가장 젊은 드래곤들로, 붉고 뜨거운 비늘과 그에 못지않게 불 같은 성질을 가졌다. 문 드래곤은 나이를 먹어 성질이 점잖아지고 지혜로워진 드래곤들이다. 그리고 스타 드래곤은 가장 나이가 많은 드래곤들로 하늘의 별들만큼이나 오래된 존재로 여겨진다. 물론 다른 드래곤들도 매우 강력한 괴물들이지만, 스타 드래곤들은 카오스의 그레이터 데몬(블러드써스터, 그레이트 언클린 원, 로드 오브 체인지, 키퍼 오브 시크릿)과 싸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 등장한다. 게임 내 성능은 항목 참조.
  • 블랙 드래곤 (Black Dragon)
다크 엘프들이 하이 엘프 드래곤의 알을 훔쳐 부화시킨 드래곤들이다. 드래곤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하이 엘프들과 달리 다크 엘프들은 드래곤을 강력한 살육 도구로만 여긴다. 드래곤을 굴복시키기 위해 학대를 가하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알일 때부터 해로운 마법을 걸기 때문에 동족인 하이 엘프 드래곤들에 비해 더 흉폭하고 사악하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의 성능은 항목 참조.
  • 포레스트 드래곤 (Forest Dragon)
트리맨의 영역인 아델 로렌 숲에 살면서 변형된 드래곤들이다. 우드 엘프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숲의 주민이 아니었지만, 아델 로렌의 깊은 숲에 살면서 숲의 의지를 따르고 보호하는 수호자의 역할을 받아들였다. 고대 트리맨들과 함께 숲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 중 하나로, 평상시에는 잠들어 있다가 숲의 혼령들이나 우드 엘프들이 대적하기 어려운 위협이 닥쳤을 때 깨어나 활동한다. 의외로 아델 로렌 숲 밖의 일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숲에 침입한 외부인들은 거의 대부분 죽이지만 포레스트 드래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살려서 보내주기도 한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원작 미니어처 게임의 모델과는 달리 커다란 사슴뿔이 달려 있고 날개에도 나비 같은 무늬가 그려져 있어 특이하게 생겼다. 게임 내 성능은 항목 참조.
  • 카오스 드래곤 (Chaos Dragon)
정상적인 드래곤이 카오스의 오염과 타락으로 변형되어 만들어진 드래곤들이다. 원래 하나였던 머리가 갈라져서 둘이 되며, 그 외에도 신체 각 부분이 흉측하게 뒤틀린다. 첫 번째 카오스 침공 당시 엘프들과 함께 싸우던 황금 드래곤 갈라우크가 강력한 로드 오브 체인지를 물어뜯어 죽였다가 그 악마에게 빙의당해 타락한 것이 카오스 드래곤의 시초라고 한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카오스 워리어 세력의 카오스 로드와 카오스 소서러 로드가 탈 수 있는 탈것으로 등장한다.
  • 프로스트 웜 (Frost Wyrm)
카오스 드래곤의 변종으로 카오스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두 개 달렸으며 냉기를 휘감고 다닌다. 원작 테이블탑 게임에는 없는 유닛이며,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창작된 유닛이다. 게임 내 성능은 항목 참조.
  • 좀비 드래곤 (Zombie Dragon)
이미 죽은 드래곤의 시체에 네크로맨시를 써서 되살려낸 괴물이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뱀파이어 백작 세력의 만프레드 폰 카르슈타인과 뱀파이어 로드가 탈 수 있는 탈것으로 등장한다.

3.2. 설정만 있는 드래곤


원작 테이블탑 게임 모델은 없고 설정만 있는 드래곤들이다. 대부분 워해머 판타지 8판 확장 룰북인 스톰 오브 매직(Storm of Magic)과 포지 월드에서 발매한 파생 설정집인 몬스트러스 아케이넘(Monstrous Arcanum)에서 나왔다.
  • 둠파이어 드래곤(Doomfire Dragon)
불의 마법 학파를 사용하는 화룡들로, 화를 잘내며 작은 종족들의 마을과 요새를 불지르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이름이 알려진 둠파이어 드래곤으로 제국력 2510년 마르쿠스 불프하르트에게 사냥당한 장대한 말라스락스(Malathrax the Mighty)가 있다.
  • 아이스 드래곤(Ice Dragon)
노스카 지방의 상공에서 날아다니는 드래곤. 냉기 숨결을 뿜어내며 빛의 학파 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 서리 드래곤(Frost Dragon)
서리와 눈으로 이루어진 드래곤으로 화를 잘 내지 않는 냉정한 본성을 가졌다고 한다. 알려진 개체로 비탄의 산맥에 서식했던 이미르드락(Ymirdrak)이 있다.
  • 황제 드래곤(Emperor Dragon)
캐세이의 천룡황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드래곤. 드래곤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용들이다. 현재는 소수만 남아있으며, 남은 황제 드래곤들도 동면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칼레도르의 드래곤 프린스들도 이들을 길들일 수는 없다고 한다. 이름이 알려진 용으로는 노스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위대한 스쿨렉스(Skulex the Great), 카락 카드린 주변의 모든 난쟁이들을 추월하는 진홍의 스칼라드락(Skaladrak Incarnadine), 검은 칼갈라노스(Kalgalanos, the Black) 등이 있다.
  • 머웜(Merwym)
이들은 어룡으로 날개가 없다. 포지 월드 모델이 존재하며, 하이 엘프(Warhammer)들이 길들여서 괴수로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다. 네임드 개체로 아마나르가 있다.
  • 파편 드래곤(Shard Dragon)
지하에서 살아가는 용들이다.
  • 진홍빛 용(Carmine Dragon)
마법의 바람 중 샤이쉬와 관련있는 드래곤. 엘스페트 폰 드라켄의 탈것으로도 등장한다.
  • 해룡(Sea Dragon)
드래곤이 퇴화한 바다 괴물로 드래곤보다 훨씬 덩치가 크지만 날지 못하고 헤엄만 칠 수 있으며 지성도 없다. 다크 엘프들이 속박시켜 해전에 이용한다. 대부분 스톰 오브 매직, 몬스트러스 아케이넘 출신인 다른 설정상 드래곤들과 달리 90년대에 나온 워해머 해전 관련 테이블탑 게임인 Man o' War 출신이다.
  • 마그마 드래곤(Magma Dragon)
나가로쓰다크랜드에서 서식하는 드래곤. 악의적이고 은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악몽 드래곤(Nightmare Dragon)
카오스 드워프에게 악명을 떨쳤던 '두려운 옴드라(Omdra the Dread)'가 유명하다.
  • 폭풍 드래곤(Storm Dragon)
  • 워프파이어 드래곤(Warpfire Dragon)
워프스톤을 먹어치워서 거대해진 드래곤. 몬스트러스 아케리움에서 소개되었다. 캐세이의 신화에 나오는 남쪽의 데몬 드래곤들이 이들과 연관있는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 파이어 드래곤(Fire Dragon)
붉은 용으로도 불리며 걸핏하면 화내는 기질과 편협함을 가진 용이다.

3.3. 이름 있는 드래곤


첫 번째 카오스 드래곤이다. 본래는 인드라우그니르 다음으로 위대한 드래곤으로 거대한 재앙 당시 하이 엘프 편에 서서 싸웠으나, 로드 오브 체인지 페이트클로의 술수로 최초의 카오스 드래곤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 미나이스니르 (Minaithnir)
하이 엘프 스페셜 캐릭터인 칼레도르 대공 임릭이 타고 다니는 스타 드래곤이다.
  • 세라폰 (Seraphon)
다크 엘프의 수장인 나가로스의 위치 킹 말레키스가 타고 다니는 블랙 드래곤이다.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리자드맨 종족인 세라폰과 철자까지 똑같지만 서로 아무 관계도 없다. 엔드 타임에서 스카브란드의 공격을 피하거나 나가론드 공방전 때 피의 발키아를 물어서 사출시키는 활약을 보여줬다.
  • 인드라우그니르 (Indraugnir)
엘프 종족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초대 피닉스 킹 아에나리온이 타고 다니던 스타 드래곤이다. 올드 원이 올드 월드에 찾아오기 전부터 살아온 드래곤이라서 당시 드래곤들의 지도자이기도 했다. 올드 원들이 올드 월드에 왔을때 맞서기보다는 은둔을 선택하여 자신의 종족을 살릴수 있었다. 아에나리온이 왕이 된지 2년만에 길들이는데 성공하여 그를 주인으로 태우고 다녔다. 하지만 높은 지성을 가져 단순한 탈것이 아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조언자이기도 했다. 최후의 전투에서 아에나리온과 함께 참전해 카오스 군대를 학살하고 다녔다. 그러나 전투 도중 그레이트 데몬들의 공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아에나리온이 그레이트 데몬들을 전부 몰살하자 그를 태우고 케인의 신전으로 날아가 케인의 검을 되돌려놓는 걸 도운 뒤 함께 죽었다.
  • 제국 드래곤 (Imperial Dragon)
제국 수도 알트도르프에 있는 제국 동물원에 살고 있는 드래곤이다. 제국 남부의 검은 산맥에서 발견한 드래곤의 알을 가져와서 키운 것이며, 현 황제인 카를 프란츠만 탈 수 있다고 한다. 구판 카를 프란츠 모델에 탈것으로 구현되기도 했으나[3] 신판에서는 잘렸다. 스탯을 보면 문 드래곤과 거의 일치하므로 정황상 문 드래곤으로 추정된다. 엔드 타임에서 비스트맨 샤먼 하빈저(Warhammer)를 불태워 죽였지만 그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 브라쿠스(Bracchus)
비스트로드 라카스가 타는 블랙 드래곤. 어린 나이의 라카스가 직접 길들인 일화를 가지고 있다. 엔드 타임에서 울프릭의 씨팽에 치어서 사망하게 된다.
  • 바우드로스(Baudros)
에그림 반 호르스트만이 타는 카오스 드래곤. 카오스와의 대전쟁 당시 테클리스에게 봉인되어 알트도르프 빛의 마법학파 대학의 지하에 봉인되었으나, 에그림에 의해 봉인이 풀려서 그의 탈것이 되었다.

4. 출처


[1] 아에나리온의 드래곤인 인드라우그니르의 경우 말을 하며 높은 지성을 가져 아에나리온한테 조언까지 해줄 정도였다.[2] 이외에도 캐세이에서도 용을 상징으로 쓰는데, 캐세이가 올드 월드에 알려져 있지 않던 시기 남부 왕국 탐험가들이 다크랜드에서 용무늬가 새겨진 군기와 비단을 보고 이거 엘프 소유물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여기에 엘프 군기가 떨어져있는 것을 보면 분명 동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울쑤안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해 동진하다가 캐세이를 발견하게 된 일화가 있다.[3] 다만 모델은 없어서 컨버전으로 자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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