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작중 행적
1. 작품 내의 모습
레이센은 평소에는 인간 마을에 내려가 에이린이 제작한 약을 팔고 있으며, 영원정과 달 사이의 통신역할을 하고 있다. 동방문화첩(서적)에서는 토각동맹[1] 을 설립해 환상향내 토권신장운동에 힘쓰고 있다.
인간 마을에서 약을 파는 일을 하지만 동방문화첩(서적)에 의하면 인간들과 별로 친숙하게 지내지는 못하는 듯 하다. 이는 비상천의 대사로 보아 레이센이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것도 있지만, 맹월초에서 보면 웬만하면 사람을 피하는데다, 그나마 대화할 땐 상대방이 이해하든 못하든 자기 말만 하는 타입이라[2] 인간들 입장에선 이상한 말만 하는 토끼로 보이기 때문. 본인도 이걸 의식하고는 있다.
약을 팔지만 만병통치약 약장수처럼 항상 길거리에서 파는 건 아니고 오키구스리(置き薬)를 활용한다. 오키구스리는 가정에 비치해 두는 상비약으로, 무료로 배급해 주고 추후 방문해 사용한 만큼의 약값을 받아가고 다시 리필해 주는 것. 영나암 설정을 따르면 인간 마을로 올 땐 약장수 복장을 입고 삿갓을 써 자신이 달토끼인걸 숨기고 인간인 척 하며, 마을 사람들은 자기들이 먹는 약이 영원정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
영야초 직전 시점에서는 에이린이나 카구야에게는 그다지 신용받지 못하고 있는 듯했다. 두 명 모두 레이센이 달의 스파이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품고 있었으며, 에이린은 그럴 경우 그깟 토끼 한 마리쯤 내 손으로 없애버리겠다는 발언도 하였다. 애초에 레이센을 영원정에 받아들인 것도 레이센의 통신기능을 이용해 달의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테위와의 관계도 서로 달토끼의 미묘한 신분의식과 지상 토끼의 리더로서의 의식 때문에 상당히 겉도는 것처럼 묘사되었으니 한 마디로 말하자면 왕따. 공식물에서조차 참으로 기구한 처지다. 다만 이후 맹월초 진행 상황을 보건대 영원정이 인요 특공조들에게 통째로 털린 다음부터 나름 한 식구로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대신 신작 감주전에서는, 스스로 지상의 토끼를 자처한다. 달토끼들입장에서는 그런 레이센이 꽤나 놀라운듯.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죽림에서 혼자 하늘을 보며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데, 달과 통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힘든 타향살이에 눈물짓고 있었을 지도.
복장이 계절에 맞춰 바뀐다. 의상이 바뀌는 캐릭터가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면 극소수인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그렇지 않는 캐릭터들보다 칸누시가 신경쓰고 있는 듯.
- 가을(영야초): 검정 계열의 블레이저, 연분홍 치마
- 봄(화영총): 하얀 긴팔 셔츠, 연분홍 치마. 가을 의상에서 블레이저만 벗은 모습이다.
- 여름(비상천): 하얀 반팔 셔츠, 파란 치마
2. 동방영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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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5면 보스로 나온다. 암만봐도 4면의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등과 자리가 바뀐듯한 느낌. 가장 큰 원인은 탄속이 느리고, 레이센의 가장 큰 특징인 환시를 이용한 탄막 뻥튀기가 난도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3] 슬로우모드를 켜면 난이도는 거의 1, 2면 수준. 사실 환시 안 쓰면 클리어가 사실상 안 된다.[4]
세 통상 모두 다른 5면 보스 중 가장 쉬운 축에 속하며, 스펠도 클리어 법만 숙지하면 절반 이상이 먹튀급이 된다. 그나마, 3스펠이 난이도가 올라가면 고정탄 사이로 조준탄이 생겨 까다로운 정도. 차라리 좌우로 탄을 날리는 라스트 스펠이 어렵다.
쉬운 5면 보스로는 동방풍신록의 코치야 사나에,동방신령묘의 모노노베노 후토와 갑과 을을 다툴 수준. 근데 사나에는 중간보스 스펠이 까다롭고, 후토는 통상공격이 정밀한 움직임을 요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동게가 현재 최약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5]
에이린에게 부여받은 역할은 침입자들을 막아내거나, 최악의 경우 카구야가 있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하는 미끼 역할. 플레이어가 A루트로 갈 경우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지만, B루트로 가면 사부에게 혼날 것이라며 눈물 짓는다.사이교우지 유유코에게는 토끼 가죽을 벗기면 새가 되기 때문이라는 4차원적인 이유로 새고기 취급당한다.[6][7] 그러나 비상천에서는 토끼탕 취급을 당한다.
다만 라스트 워드인 "환롱월예(루나틱 레드 아이즈)"는 겉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면 정말 어렵다. 파란색 대형 탄막으로 이동 범위를 크게 감소시키고서는 구작 저리가라 급의 초고속 좌약탄을 여러 겹 발사한다. 파해법은 환시를 잘 활용해서 위아래로 잘 움직여 좌약탄을 피하는 것. 그나마 영야초 라스트 워드들 중에서는 중하위권의 난이도다.
3. 동방화영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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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영원정 대표로 조사에 나선다. 그리고 겸사겸사 말없이 외출한 테위를 찾아서 돌아다닌다. 캐릭터 성능은 그럭저럭, 챠지 샷이 강하지만 맞추기가 힘들다.
4. 동방문화첩(서적)
신사의 연회에 토끼전골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이나바 테위와 팀을 먹고 신사에 항의했다. 결국 신사의 연회에서는 토끼전골과 함께 닭전골을 제공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새고기를 반대하는 샤메이마루 아야가 태클을 걸어도 새고기로 만든 전골을 강조하는거 보니 토끼로만 안 만들면 되는 모양.
5.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이나바 테위와 메디슨 멜랑콜리와 함께 레벨 4에 출현. 홍마향 3, 4면 보스인 홍 메이링과 파츄리 널릿지가 레벨 5인 것에 비하면 5면 보스의 굴욕. 영야초에 이어서 탄막을 많이 쏘지만, 능력을 쓰는 스펠 두개 다 쉽다. 레벨 3을 통과할 정도의 실력이면 낙승. 레벨 1 루미아만큼 쉽다는 사람도 존재한다. 다만 통상은 제법 레벨 4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6.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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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요수와 성질이 크게 다르며, 한층 더 특수한 요괴토끼가 바로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다. 짐승다운 면이 그다지 보이지 않고 등을 곧게 편 바른 자세, 요수치고는 완만한 이동, 요수인데도 인간을 덮치지 않는다. 반대로 인간을 피한다. 극단적으로 긴 귀와 머리카락, 모든 면을 통틀어도 달리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요괴토끼이다.
평상시는 미혹의 죽림에 있는 영원정에 살고 있다. 그곳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때때로 마을에 나타나 약을 판다. 수상한 약을 대량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7. 동방비상천/동방비상천칙
이번에도 역시 영원정 대표로 이변 조사에 나선다. 많은 팬들이 희망하던 신작 레이센 참여가 실현됨으로써 환호성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좌약 탄막이며, 거대한 좌약 (로켓탄) 자신의 광기의 눈을 이용한 분신에 눈에서 빔을 사용한다. 스펠 카드로 리플레이저도 쏘고, 방어시의 이펙트도 눈에서 나오는 파장으로 방어하는 두개의 원형 이펙트. 거기다 영원정 최장신[9] 인 캐릭터인데, 게임상 그래픽은 레밀리아와 비슷하다. (비교하면 크기는 한데, 레밀리아는 스탠딩포즈가 점프를 반복하기 때문에 오히려 작아보이기도 한다.)
사격에 특화된 탄막 견제 캐릭터지만, 타격 계열 필살기가 없기에 사격 특화라 불릴뿐. 사격 계열 공격 수단도 딱히 위협적이지는 않다. 구석에서의 타격과 탄막을 포함한 압박 성능은 최상위급이지만 회피결계 타이밍이 눈에 빤히 보인다는 단점도 존재. 이동속도는 토끼치고는 느린편. 조준사격인 B탄이 보이는것과 다르게 굉장히 강력하다. 승률통계에선 영광의 꼴찌!
동방비상천칙으로 넘어오면서는 가장 큰 문제였던 최하위급 화력을 포함해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결과 중견급 캐릭터로 탈바꿈. 1.10 패치 결과 밥줄이던 B탄과 함께 많은 스킬들과 스펠들이 하향되었지만 칙으로 넘어오면서 생긴 B탄 2발캔슬과 기본기의 좋은 판정, 또 눈을 의심케 하는 역가드 등으로 국내에선 강캐로 인식되는 중이지만, 이는 어디까지 고수 한정. 승률 통계 사이트 Tenco에서는 전채 승률 9위로 중상위권이다.
사쿠야처럼 영격 소모가 심한 편이라 영격 소모에 주의해야하며, 일정거리 대쉬하면 생기는 무적+투명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 외에 레이센이 투명해지는 페이크 기술들이 많지만 페이크 발동중에도 레이센의 판정이 멀쩡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고 페이크가 발동되는 스킬들이 그다지 판정이 좋은 편이 아니라 카운터로 얻어터지기 일쑤기 때문에 상대방 수를 미리 읽지 않는 이상 페이크 기술도 쓰기 힘들다.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한 숙련된 고수가 잡으면 강캐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중간한 캐릭터가 되고 만다.
스펠 카드중 3코스트 국사무쌍의 약은 레이센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버프 스펠. 사용할수록 중첩되기에 적절히 사용해주면 좋다. 하지만 4개째 마시면 부작용으로 레이센이 폭발하면서 날아간다(...). 문제는 이 폭발 판정에 상대방도 피격당할 수 있고, 가드/그레이즈 불가에 데미지가 매우 강하기에 잘 쓰면 일발역전기가 된다. 국사무쌍 3개 중첩+제어봉 MAX시 가드 데미지만으로도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지만(일명 약물토끼, 약물레이센) 실전에서 카드가 잘 나오리란 보장이 없어 쓰는 사람은 드물다.
참고로 동방비상천칙에서 다양해진 2P 컬러는 각각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메구리네 루카, MEIKO, KAITO, GACKPOID, Megpoid 컬러. 비상천칙 승리대사를 보면 자신의 출신지(달)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며, 지상의 인간이나 요괴들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 듯하다.
아래는 레이센의 스테이지 순서
8. 동방맹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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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은 적지 않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이 영원정 식구들 사이에 끼어 있다. 야고코로 에이린과 같이 홍마관에 숨어들어서 '로켓'을 보고 허술하다면서 비웃기도 했다.
그녀가 속해 있던 부대의 실태가 드러났는데 이것이 약간 설정구멍 취급을 받고 있다.
화영총에서 시키에이키가 말하는 레이센이 저지른 죄가 '싸움 직전에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쳤다'라는 것인데, 맹월초를 본 사람들의 평은 저런 달토끼들이 제대로 싸우기는 했겠냐는 평.[10] 요리히메가 싸우는 것을 보면서 뒤에서 박수치는 달토끼들을 볼 때, 그녀가 달토끼들 중에서는 전투감각이 뛰어났다는 평은 거짓은 아닌 듯. 맹월초4컷판에서도 요리히메의 '모처럼 좋은 소질을 가졌다'라는 발언이 있다. 그렇기에 그나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그걸 버리고 도망친 거니 시키에이키가 레이센의 죄가 크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맹월초의 달토끼 부대가 신병이라는 설도 있지만, 작중에서 요리히메가 달토끼 부대원들에게 신 레이센을 소개하면서 '오늘부터 레이센의 역할은 이 아이가 대신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분명 맹월초에 나온 달토끼들은 레이센의 동기들이었다는것이 확실해진다.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는 영원정 내에서 혼자 츳코미 역할. 매번 휘둘리기만 한다. 작중에서 보면 정말로 동네북 수준으로 나온다 에이린에게는 별이유없이 까이며 카구야때문에 고생하고 테위에게 속아 고생하고 나중에 그것때문에 에이린에게 까인다, 정말 작중에서 보이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습한 포지션도 전부 레이센이 차지하는걸 보면 그저 지못미.
히에다노 아큐에겐 "앞니로 사냥감을 날려버린다는게 정말이신가요?"나, "성스러운 수류탄이 약점인가요?"란 소리를 듣기도 한다. 25화에서 토요히메와 요리히메 자매와 재회했지만 별로 혼나지는 않았다. 사실 두 자매의 회상 속 에이린의 이미지를 보건대 측은지심을 느낀 것일지도 모른다. 뱀발로 30화를 보건데 술에는 약한 모양으로, 한번 거하게 마시면 무려 3일동안 필름이 끊긴다. 게다가 만취 상태일 때마다 뭔가 대단한 사고를 친다.
정발판에서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라고 표기되었다.
9. The Grimoire of Marisa
얘는 사실 능력 안쓰는게 더 강한 거 아냐? 란 마리사의 멘트가 있다. 다만 책의 서두에도 '룰이 없는 세계에서의 탄막이란 넌센스이다'라고 써있듯이, 스펠카드 룰 중에는 '회피 불가능한 탄막은 금지'라는게 있는데, 그 룰은 결국 깨져버렸다.[12]
10. 동방영나암
21화에서 등장. 마을에 쥐가 들끓자 정체를 숨긴 채 달의 기술로 만들어진 쥐를 쫒는 장치를 판매하고 다녔다. 덕분에 마을에는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히에다 저택 이외에는 쥐 피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는 모양. 단 스승의 지시가 아니라 혼자 독단적으로 팔고 다닌 거라서 나중에 따끔하게 혼난 듯하다.
34화에서도 등장. 세계멸망 소문의 출처가 월인과 관계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마리사가 접촉을 시도하자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데 하필 사람들의 눈도 있는 마을에서 마리사가 도망가지 말라면서 요괴토끼라고 부르자 그대로 되돌아와 남들 앞에서 요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며 멱살을 잡는다. 한때 달의 주민이었으니까 뭔가 알고 있지 않느냐는 마리사의 질문에 달토끼는 달의 도시에서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더이상 달토끼가 아닌 심신 모두 지상으로 내려온 지상의 토끼라고 말한다. 그리고 달의 주민들이 세계멸망 소문을 퍼뜨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 자체는 긍정하나 달의 주민이 환상향에 간섭할 경우 에이린이 잠자코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마을에 약을 팔러 올 땐 정체를 숨기기 위한 평상시 입는 옷이 아닌 약장수 옷에 삿갓 차림이 첫 등장했고, 이는 최초 작품 내에서 레이센이 등장했을 때 정체를 숨기는 역할도 했다. 이 약장수 복장은 나름 중성적인 멋이 있었기에 은근히 인기가 있으며, 등장 이후 2차 창작에서도 쉽사리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복장은 심비록 PS4판 레이센 등장씬에서도 나왔다. 그리고 '못알아들을 말만 하는 기분 나쁜 토끼'라는 이전 컨셉과 달리 약장사 답게 말빨이 화려하다.
11. 동방감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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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식 시리즈에서는 동방화영총 이후로 두 번째이며, 탄막 슈팅 버전으로는 처음이다. 또한 구작을 제외한 탄막슈팅 버전 중에서는 사실상 최초의 순수 요괴 기체이자 이번작의 실질적인 주인공.[13][14] 스탠딩 일러스트가 매우 귀엽게 나와 호평 중.
체험판 omake.txt에서 종족이 인간인 것으로 나와서 논란이 일었는데, 단순한 오타였다고 한다.
고속샷은 전작의 사쿠야를 연상시키는 칼탄. 방향은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화력의 집중은 힘들지만 반대급부로 고속샷 치고는 꽤나 강한 편이다. 저속에서는 다라이어스를 연상시키는 완전관통 웨이브탄이 나간다. 파워 자체는 보스전에서 살짝 모자란 편이지만 졸개가 겹쳐서 나오는 필드전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폭탄은 3번까지 피탄당해도 미스를 막아주는 고성능의 배리어로, 피탄시 무적시간이 매우 짧다든가, '''피탄판정이 커진다든가''' 하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령전 마리사C나 휘침성 사쿠야A가 그랬듯 그 스펙이 어디 안 가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기체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생명보험형 봄과 달리 스테이지 내에서 배리어 지속시간이 무한이라는 점도 특기할만 하다. 봄의 특성상 같은 달의 주민인 키신 사구메 상대로 최강의 성능을 보인다. 특히 피탄판정이 그레이즈 범위에 비례하는 동방 시리즈 특성상 그레이즈가 중요한 본작에서 폭탄을 치면 그레이즈 범위가 넓어지는 레이센은 오히려 생존면에서도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원성을 사는 5면 클라운피스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데, 저난이도에서는 배리어가 깨질 때마다 깔린 저속탄을 지우는 장점이 있고 고난이도에선 빠른 회피에 급급해 나올 수 있는 유봄사를 막고 그레이즈도 챙긴다. 또한 엑스트라에서 상당히 선전하는 기체인데, 특히 7스펠에서 샷이 달에 막혀 타임오버로 겟에 실패하기 일쑤인 타 기체와는 달리 저속샷이 관통이라는 장점을 살려 달을 뚫고 보스에게 샷을 적중시킬 수 있다.
다만 굉장히 섬세한 조종으로 상대해야 하는 순호 상대로는 피탄점이 커지는 봄이 역효과로 작용되는게 약점이다.
발매 전 보스 중에 달토끼로 연상되는 캐릭터가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해당 보스와 레이센의 만남을 주목했고, 체험판에서 나온 달토끼 보스 세이란과 링고와 구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3면에서 '''"이 앞에 기다리고 있는게 악몽이라고 할지라도 그래도 나는 갈 수 밖에 없어"''', '''"그게 일이니까 말이지,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야"''' 라는 식의 대사를 날려서 팬들이 이후의 전개를 기대하였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원래 달의 주민이었기 때문에 사구메의 조우시 반응도 많이 다르고 떡밥도 술술 풀어주는 편이다. 이후 진행 또한 본편의 내막을 가장 많이 풀어낸다. 특히 달토끼 출신임에도 월인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강하다. 진실을 은폐만 해대는 방식에는 질렸다던가, 지금의 달의 도시는 명백히 광기에 가득차 있다는 등 월인입장에서 메인 빌런인 순호보다도 월인의 치부에 대한 언급이 많다.
본인이 달토끼가 아닌 지상의 토끼를 자처하거나 도레미가 지상 냄새 난다고 하거나 사구메가 타락했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작중에서 지상의 더러움에 물든 것을 강조하는 언급이 많다. 심지어 순호는 이런 레이센이 꽤나 마음에 든 모양.
감주전 레거시모드 엔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귀가 꾸깃꾸깃해진다는 묘사가 있어 이후 동인에서 우동게의 스트레스를 귀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주로 순호가 레이센에게 들이댈 때 귀가 마구 접힌다.
12. 동방심비록
PS4판에서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및 신규 시나리오 주인공으로 추가되었다.
대응되는 오컬트는 쿠네쿠네, 쿠네쿠네가 설치 되면 레이센의 탄막 공격력이 상승하며, 쿠네쿠네에 닿은 레이센의 탄막이 제각기 여러 형태로 변화하는 특징을 지녔다. # 여름 복장으로 추측되는데 어째서인지 상의가 분홍색이다. 일러스트에선 나팔같은 것을 들고 있다.
우동게의 스토리는 EXTRA에서 따로 다루며, 심비록 시점이 아닌 후속작인 감주전 이후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스토리는 별 것 없고 빙의 현상 떡밥을 다루며 다음 격투게임인 동방빙의화의 예고편에 가깝다.
변화 "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에 피격시 변하는 동물은 토끼.
13.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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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동방문과진보
15. 동방빙의화
본작에서 나오는 레이센은 꿈세계의 레이센으로 도레미의 이변조사를 돕기 위해 도레미가 완전빙의된 형태로 현실세계에 나와 날뛰고 있었다. 도레미의 말에 따르면 꿈세계의 인물들은 현실의 인물들에 비해 감정이 몇 배나 증폭되어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꿈세계의 레이센은 만나는 상대마다 폭언을 일삼고 다닌다. 엔딩에서는 꿈세계의 레이센이 하고 다닌 짓이 현실세계의 레이센에게 모두 뒤집어씌워져 카구야로부터 근신처분을 받게 된다.나중에 모코우를 만나 설명을 들은뒤 도레미 스위트와 꿈의 세계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어느정도 눈치챈듯하다.여담으로 본작의 스토리는 꿈세계의 레이센이 만나는 상대도 전투시의 BGM도 전작의 EX 스토리와 일치한다.
쿠네쿠네의 사양이 약간 바뀌었는데 본작에서는 쿠네쿠네를 설치하면 원형의 필드가 나타나고 그 안에 오래 있으면 광기 게이지가 점차 차오르고, 모두 채워지면 일정 시간 동안 레이센의 사격과 스킬이 강화된다.
대전 모드에서 도레미와 태그를 짜면 레이센의 머리에 도레미가 턱을 괴고 있는 전용 연출이 나오며, 특히 레이센을 마스터로 해서 대전에 승리할 경우 자신이 꿈의 세계의 레이센임을 밝히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승리 포즈 중에 총을 돌리는 장면 중에 확률적으로 총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16.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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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상향 내 인간들이 토끼를 사냥하여 가죽으로 쓰거나 음식으로 사용하자 자신(토끼)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동맹. 레이센을 포함해 많은 토끼들이 가입되어 있다.[2] 레이센이 인간들과 대화하는건 주로 약에 관한 것이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쓴다.[3] 오히려 이것 때문에 쉬워진다. 그냥 능력을 안 썼으면 어려웠을텐데 하는 말도 많다.[4] 2번째 스펠을 생각해보자. 이 스펠을 환시 능력없이 나왔다면 피할 공간이 아예 없어져서 스펠 카드 룰이 붕괴된다.[5] 물론 이거는 숙련자 기준으로, 처음에 공략 없이 접하면 레이무 뺨치는 수준으로 어렵다. 그리고 탄막 사이가 생각보다 좁아서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하기도 한다.[6] 동방문화첩(서적)의 4컷 만화에서는 이것의 기원이 4발짐승을 먹는걸 금지당한 스님이 토끼를 가지고 이건 귀가 아니라 날개다->그러니까 이건 4발짐승 이 아니라 새다! 라고 억지를 쓴게 기원이라고 하고있다.[7] 그리고 이건 반쯤 진짜다. 일본에서 육식(들짐승)을 금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사람들은 토끼가 새라고 우기고 먹었다. 그 이후 토끼의 마릿수를 세는 일본어는 새의 마릿수를 세는 단어와 동일하다.[8] 붉은 색에 달이 그려져 있어 자칫 레밀리아와 헷갈리기 쉽다.[9] 동방삼월정에 의하면 원래는 카구야보다 작다.[10] 맹월초에서 지상과의 물리적 충돌은 전혀 없었다는게 밝혀졌다.[11]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로 그려져 있어서 돌리면 그려져있지 않은 적, 녹, 청 등의 색이 보이는 착시(환각)현상을 일으키는 원반.[12] 사실 저기에 나오는 스펠카드들도 엄연히 아이템 쓰지 않고 전부 피하기라는 도전과제도 있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엄밀히 따지면 룰 위반이 아니다.[13] 구작에서는 미마와 유카가 있었다. 영야초에 나오는 요괴 캐릭터(유카리, 앨리스, 레밀리아, 유유코)들은 2주차에서 요괴단독이 가능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파트너 개념이었다.[14] 다만, 설정상 "요괴는 눈치채지 못하는 이변"의 존재를 깨닫고 해결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한 분류로 달토끼는 요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