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성배전쟁

 



第三次聖杯戦争
Heaven's Feel III
1. 개요
2. 참가자 명단
3. 전개
3.1. Fate/Apocrypha 세계선
4. 기타


1. 개요


후유키시에서 벌어진 3번째 성배전쟁. 제2차 세계대전 전야, 즉 1939년 8월 31일에 개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론이 있는데, Fate/stay night 세계선에선 제4차 성배전쟁이 1994년에 발생했으므로 1934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성배전쟁은 겨울에만 열린다고 했으니 1939년 겨울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아인츠베른이 여름에 열린 성배전쟁에서 더위로 고생했다고 하는 언급도 있으니 8월에 열린 이 성배전쟁이 그 전쟁일 수도 있다.
전쟁 자체의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설정집과 Fate/hollow ataraxia, Fate/strange Fake의 내용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 수 있다.

2. 참가자 명단



Fate 시리즈에서 밝혀진 참가자는 마토 가문마토 조켄[1]스웨덴핀란드 보석의 공주 에델펠트 자매[2],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할아버지인 당대 토오사카 가문의 당주(이름 불명), Fate/strange Fake에 나온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할아버지인 인형사[3], Fate/Apocrypha에 나온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아인츠베른 가문의 대표로 나온 명칭불명의 호문쿨루스[4]로 총 6명이며(에델펠트는 2명이서 1명으로 카운트), 1명은 불명.
소환 서번트는 세이버, 랜서[5],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6], 버서커 대신 어벤저. 정규 성배전쟁에서는 7기 이외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3기사를 제외한 서번트 클래스 1기를 소환할 수 없는데, 제3차 성배전쟁에서는 버서커가 빠졌다. 또 에델펠트 자매가 각각 소환한 서번트 2기는 클래스로는 1기로 카운트되며, 한 영령의 다른 측면을 불러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정리해본 결과 아처와 라이더, 캐스터의 마스터는 불명이다. 때문에 팬들의 추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 아래와 같은 의견도 있다.
  • 아처의 마스터 = 토오사카의 당주?
토키오미가 4차 아처를 소환[7]하고 린이 5차 아처를 소환했으니 당대 토오사카의 당주도 아처를 소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손자와 증손녀가 아처를 소환했다고 해서 그 조부도 꼭 아처를 소환해야한다는 법이 있는 건 아니라서 아닐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4, 5차 성배전쟁의 를 생각하면 일반인이 마스터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위와 같은 이유로 캐스터의 마스터들이 일반인이었다고 해서 3차 캐스터의 마스터도 일반인이어야한다는 법이 있는 건 아니라서 아닐 가능성도 있다. 다만, 위와 마찬가지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8]
  • 밝혀지지 않은 한명의 마스터 = 일반인?
역대 성배전쟁의 클리셰를 고려할 때 멋모르고 대성배에게 선택받은 일반인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저 두사람이 선택받은 이유가 대성배가 맛이 갔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위 두사례와 달리 가능성은 낮다.

3. 전개


제2차 성배전쟁 도중에 민간인 대학살이 벌어지는 바람에 시작의 세 가문만으로는 뒷처리가 곤란했었고, 이에 제3차부터 세 가문 측에서 성당교회를 꼬셔서 감독이 파견되었다. 즉, 제3차는 최초로 성당교회의 감독이 파견된 전쟁. 이 때 감독관으로 파견된 자는 젊은 시절의 코토미네 리세이다.
년도는 1934년으로,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선보다 10년 전이다. 이는 제4차 성배전쟁이 1994년에 발발했기에 해당 시점에서 60년 전이면 1930년대가 된다. 공식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에 발발해서 이전이다. 중일전쟁은 더 이전에 발발했지만 세계대전 이후 세계대전으로 편입된 것이라서 제외.
아인츠베른이 세상을 단숨에 멸망시킬 수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을 불러내기 위해 이레귤러 클래스인 복수자[9] 클래스를 만들어 소환했으나 정작 나온 건 '원죄를 짊어진 이름을 박탈당한 청년'이었고, 결국 4일 만에 탈락한다. 그런데 의문인게 소환했을 당시 아인츠베른은 약하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뭘 믿고 그대로 보냈는 가다. 어쩌면 시간이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제5차 성배전쟁 때는 버서커를 2달 전에 소환했지만 제4차 성배전쟁 당시에는 해당 시간대에 맞춰서 불렀다. 이를 보면 방심해서 시간대에 맞춰 불렀다 폐품이란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새로 부를 시간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설마 그 정도로 쓸모없을 줄은 몰랐을 테니.
하지만 존재 자체가 소원인 앙그라 마이뉴가 성배에 들어가면서 청년이 짊어진 인류악과 대성배의 마력이 닿아서 '''성배가 오염된다.''' Fate/Zero에서 마토 조켄의 대사에 따르면 '''대이변'''이 발생했다고. 다만 이걸 눈치챈 자는 조켄 외에 없었다. 심지어 아인츠베른 가문도 눈치 못 챘다. 결국 그로 인해 대성배는 제3마법의 실현이 아니라 인류악의 짐승을 탄생시키는 저주받은 잔이 되었으며, 이후 제4차 성배전쟁제5차 성배전쟁은 인류악이 탄생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때 이름 없는 청년도 오랫동안 갇혀 있던 것으로 보이며,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를 겪고 소멸한다.
나치와 구 일본 육군이 끼어들어 싸움이 격화되었으며, 성당교회에서 성배가 소환되었으나 소(小)성배가 파괴당해 실패했다. 다만 Fate/Apocrypha처럼 성배전쟁의 판 자체가 갈려나가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다.[10]
'''결국 성배오염으로 인해, 제4차 성배전쟁에서 제5차 성배전쟁까지 제대로 된 성배전쟁은 하지 못한다.'''

3.1. Fate/Apocrypha 세계선


Fate/Apocrypha에서도 3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만 stay night와는 3차도중 분기가 갈려 설정이 달라진 평행세계. 서번트 1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
마스터는 핀란드 에델펠트 가문 자매, 아인츠베른 가문의 이름불명 호문쿨루스, 토오사카 가문 당대 당주인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조부, 마토 가문마토 조켄,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어새신의 마스터인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조부 인형사, 불명의 1명이다. 에델펠트 자매는 천칭의 자매라는 마술특성 상 2명이 1명으로 카운트된다.
소환 서번트는 세이버, 랜서[11],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대신 소환한 룰러.
아인츠베른이 규칙을 위반해 소환한 서번트가 어벤저가 아닌 룰러이고,[12] 나치 쪽의 마스터인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나치를 꼬드겨 대성배를 탈취한 뒤 나치 또한 처리해 버리고[13] 자신이 성배를 독점해버린 후의 이야기다. 공식 설정상 'Fate/stay night 세계선의 인리 중 제3차 성배전쟁에서 분기한 가지'라고 나온다.
또 다른 점은 1944년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이 수세에 몰리던 시기이며, 60년 뒤가 2004년이라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다. Fate/stay nightFate/Zero제4차 성배전쟁이 1994년에 일어났기 때문에 1934년에 제3차 성배전쟁이 발발했다. 나치 군대가 밀려와서 대성배를 빼앗아 갈 수 있었던 것도 전쟁이 격화되던 그 당시라서 실제 전쟁터가 되든 말든 상관없었기 때문인 모양.
본편에서 룰러와 마스터는 조심스러운 처신으로 거의 우승 근처까지 갔었지만 마스터가 당해버리면서 실패, 시로는 집념으로 성배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해서 간신히 수육했다고 나온다. 이후 토오사카 가문은 대성배를 포기하고 룰러에게 정보를 넘겼으며, 마토 가문은 아주 망했고 아인츠베른 가문은 새로운 성배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나온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제3차 성배전쟁이 헤븐즈 필 루트 수준으로 성배전쟁의 궤도를 벗어나버리자 코토미네 리세이가 수육 직후라 인간이나 다름없던 룰러에게 토오사카 가문의 당대 당주를 구해달라 요청하고 이들 덕분에 당시 당주가 겨우 살아남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꽤 위험했던 모양. 그를 구해낸 이유는 단순한 친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후유키시의 주인이라 뒷처리 문제를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 난장판에서 살아남은 에델펠트의 여동생과 혼인해 대를 이었고,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가 시계탑에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언니 쪽도 위험하기는 했지만 살아남아 핀란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들.[14][15]묘사는 안 되었지만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조부인 인형사도 살아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성배를 빼앗겼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마토 조켄은 폐인이 되어 마토 뱌쿠야, 마토 카리야, 마토 신지는 태어나지 않은 채 마토 가문의 대는 그 시점에서 끊어졌고, 토오사카 가문은 성배를 포기하고 토오사카 나가토가 처음 추구한 마술과 무술의 조합으로 근원도달하기로 하고 새로운 유파를 창설했다고 한다. 아인츠베른 가문에미야 키리츠구와 엮이지 않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태어나지 않아서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성배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성배대전이 벌어지자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를 비롯한 위그드밀레니아 가문에 호문쿨루스의 설계도를 넘겼으며, 성배대전이라도 비원이 완성되면 된다고 이런저런 정보를 넘겼다고 나온다.
룰러는 성배를 포기한 토오사카 가문아인츠베른 가문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60년 뒤 새로 발생할 성배전쟁을 준비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의 생존을 몰랐던 다닉은 위그드밀레니아 가문을 만들고 전 세계에서 아종성배전쟁이 발발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배전쟁을 2004년에 일으키는데, 이 때 대성배의 예비 시스템의 기동으로 성배대전이 발발한다. 대성배가 한쪽 진영에 넘어간 상태에서 성배전쟁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그와 별도의 7기를 소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고 후유키시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실제로 벌어졌다가는 영맥이 완전 작살난다는 모양. Fate/Grand Order에서 인리소각이문대 사건 당시 인리의 편에 선 영령들이 불려나올 수 있는 것도 같은 원리라고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에서 설명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다닉과 룰러의 과거는 이렇다. 룰러와 아인츠베른의 마스터가 뭔 이유인지 대낮에 도심지에 온 적이 있는데, 당시 독일군에서 활동하던 다닉이 마스터의 간파능력으로 룰러라는 것을 알고 화내며 룰러가 피식 웃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후유키 교회는 완전히 불타버리고, 마스터 중 하나였을 마토 조켄이 교회 근처에서 치명상을 입은 채 죽어가는 장면이 나온다.[16] 그리고 불타는 교회에서 조켄을 바라보는 룰러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살짝 비춰진다. 설정상 둘이 3차 당시 붙었던 적이 있긴 했지만 여기서 조켄을 그 지경으로 만든 당사자가 룰러 본인인지는 불명. 이후 룰러가 사복 차림으로 설산에 달려갔지만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는 설산에 방치되어 죽어가고 있었고, 눈물을 흘리면서 죽는다.

4. 기타


3자 대담에서 타케우치 타카시가 "언젠가 제3차 성배전쟁 또한 이 아니다"라고 떡밥을 던져놓아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Fate/Zero Tribute Arts(타입문에서 발매한 일러스트집)에서 일러스트 칼럼을 작성한 하가네야 진 曰, "제4차 성배전쟁이 Fate/Zero(페이트/제로)라면 제3차 성배전쟁은 '''Fate/Minus(페이트/마이너스)'''." 물론 자세한 기획이 잡힌 상태에서 말한 건 아닐테니 다른 제목이 지어질 수도 있다. 페스나 타이틀명이 Fate/Plus인 것도 아니고...
제도성배기담 스핀오프에서는 1943년 발발, 일본군의 강탈로 서번트 7기가 전부 돌연 소실됐다. 그런데 그 성배전쟁도 정상은 아니었는데, 바로 쇼와전국두루마리다.
2명이라는 설명이 전부인 세이버의 정체에 관해 말이 많다. 페그오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된 쌍둥이가 하나 실장되었으나 이쪽이 그 세이버일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일단 설정상 세이버는 단순히 둘이 소환된 것이 아닌 하나의 영령이 다른 측면의 둘로 소환된 것이다. 그리고 디오스쿠로이 쌍둥이는 말 그대로 쌍둥이지 하나의 인물이 아니다. 또한 그 중 오빠인 카스트로는 세이버가 아니라 어벤저인데,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선 3기사 클래스가 엑스트라 클래스가 될 수 없으며, 최초의 어벤저인 앙그라마이뉴가 이 3차 성배전쟁에 참전했다는 것으로 시기 상의 괴리 마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히 세이버라는 영기에 같은 영령을 두 명 소환하는 것은 어디 모 H씨의 케이스를 보자면 상당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에[17], 하나의 영령이 다른 측면으로 소환이 되는 것이되, 디오스쿠로이나 앤과 매리 처럼 2명이 한쌍의 서번트로 소환되는 케이스일 확률이 높다. 아니면 그러한 패널티를 감수하고서도 소환을 감행했다던가.

[1] Fate/ZeroFate/Apocrypha/애니메이션, Fate/Grand Order 아마쿠사 시로 막간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2] '같은 서번트를 속성만 바꿔서 소환했다'고 한다.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할아버지가 어떤 이간질을 하는 바람에 한 쪽은 죽고 한 쪽은 리타이어. 여동생이 죽고 언니만 살아남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동생은 죽은 게 아니라 토키오미 할아버지와 혼인해서 현 토오사카 가문의 조상이 되었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당시부터 그런 추측이 있었는데,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대사와 Fate/Apocrypha의 마테리얼에서 '토키오미 할아버지인 당시 토오사카 당주가 막 수육한 룰러와 리세이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은 뒤 에델펠트 여자와 혼인했다'로 확인되었다. 다만 언니의 후손인 현 에델펠트 가문은 그로 인해 토오사카 가문과 대단한 원수지간이 되어버렸다.[3]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공상전뇌의 어새신의 마스터였던 인형사. 스트레인지 페이크에 따르면 인형에다 성배전쟁 당시의 기록을 남겨 후손들에게 전수했다. 파르데우스가 '약해빠진 어벤저'라고 한 것을 볼 때 어벤저와 한 번 싸운 적이 있거나, 최소한 관측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Fate/Apocrypha/애니메이션에 나온 룰러의 마스터. 히가시데 유이치로아이리스필의 선대라고 언급했으며,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은 성을 기동시키는 골렘이라고 리메이크 설정에 나왔기 때문에 해당 세계선에서도 이쪽일 것이다.[5] 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의 설정에 따르면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서번트 핀 막 쿨이다.[6]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때 나온 공상전뇌의 쟈바니아를 다루는 어새신.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조부 인형사의 서번트.[7] 본래 4차 아처를 소환한 건 코토미네 키레라는 설정이 있지만 Fate/Zero에선 토키오미가 소환했다.[8] 류노스케같은 사례는 성배가 맛이 간게 원인이라 거의 불가능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쿠즈키의 경우 서번트가 마스터를 배신하고 마음에 드는 일반인을 고른 것이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9] Fate/Grand OrderFate/strange Fake를 기점으로 '복수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거나 무고의 괴물의 영향을 받은 자들이 해당 클래스로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무명의 청년이 어벤저의 시초가 된다.[10] 거기서는 다닉에 의해 막장이 되다 못해 리세이가 직접 토오사카 당주를 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거의 헤븐즈 필 루트, 아니 이쪽은 각 나라의 군대가 개입해서 진짜 성배전쟁 도중에 전쟁터가 벌어졌으니, 그 이상의 초유의 사태였다.[11] Fate/Apocrypha/애니메이션에서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서번트가 랜서 핀 막 쿨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2] 둘 다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왜곡 및 악용해 소환한 서번트인데, 이쪽에서 룰러를 소환한 건 룰러가 어벤저에 비해 시스템 왜곡의 정도와 위험성이 낮기 때문이었다.[13] 별나게도 기관총으로 쏴죽였다.[14] 다만 에델펠트 가문은 다른 마술사 가문들과 달리 세계의 여러 분쟁에 관여해 이권을 뜯어내 세를 키운 자들이며, 무술에 능하다는 설정을 볼 때 자매가 아인츠베른보다 전투의 영역에서는 훨씬 우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5] 그리고 언니 쪽이 살아돌아갈 때 '''령주를 한획 숨겨서''' 보존했다는 사실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밝혀진다. 루비아가 수업료라면서 2세에게 넘겼다.[16] 마테리얼에서는 폐인이 되어 리타이어했다는 얘기만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여기서 사망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조켄의 질긴 명줄을 생각할 때 여기서 죽은 건 아닐 것으로 보인다.[17] 비단 백모의 하산만이 아니라도, FGO에서 쿠훌린도 여러 형태로 쿠훌린이라는 영령이 소환된 여파로 기존의 랜서의 영기가 많이 약화되었다고 언급한다. 애초에 그것 때문에 막간의 이야기를 빙자한 강화퀘스트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