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카스타이흐노스

 

이름
'''뤽 카스테뇨스'''[1]
Luc Castaignos
K리그
등록명
'''룩'''
생년월일
1992년 9월 27일 (32세)
자위트홀란트주 스히담
국적
[image] 네덜란드 | [image] 프랑스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88cm / 85kg
유스 클럽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7~2009)
소속 클럽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9~201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1~2012)
FC 트벤터 (2012~201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5~2016)
스포르팅 CP (2017~2019)
SBV 피테서 (2017~2018 / 임대)
경남 FC (2019~2020)
OFI 크레테 (2021~)
국가대표
U-17 17경기 13골
U-19 17경기 8골
U-20 1경기
U-21 15경기 6골
SNS

1. 소개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2.2.1. 2019
2.2.2. 2020
2.3. 근황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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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덜란드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프랑스계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카보베르데계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image]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2008~2009년 네덜란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7경기 13골을 작렬했고, 현재까지도 네덜란드 유스 팀 최고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룩은 U-19 17경기 8골, U-21 15경기 6골 등 유스 시절에는 네덜란드에서도 압도적인 재능을 보였던 유망주였다.
아스널,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최고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영입하려 했지만 페예노르트에 잔류했으며, 2010년에는 손흥민,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로멜루 루카쿠,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과 함께 FIFA 선정 유망주 23인에 들기도 했다.
[image]
2009-2011년까지 페예노르트에서 37경기 15골을 넣었으며 2011-2012 시즌에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페예노르트에서는 전방 공격수로만 출전했었지만, 인터 밀란의 쟁쟁한 공격진[2] 때문에 좌, 우 윙포워드로만 출전했다. 2011-12 시즌은 인터 밀란이 굉장히 부진했던 시즌인데도 선발 출전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후반 교체로만 출전해서 6경기 1골을 기록한 후 12-13 시즌부터 다시 고국인 네덜란드 리그의 팀인 FC 트벤터로 돌아갔다.
12-13 시즌 트벤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13골을 기록하여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13-14 시즌에는 14골을 기록하였고 14-15 시즌에도 10골을 넣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2015년 7월 1일 250만 유로(약 33억 원)에 이적하였다.
2015-16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은 좋았다. 전반기 3, 4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쾰른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마이어를 밀어낼 것으로 보였지만, 13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전반 22분에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아웃된 후 결국 25라운드까지 3개월 이상 결장하게 된다. 2016년 3월 12일 26라운드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지만, 부상 기간 동안 그의 자리는 하리스 세페로비치와 마이어가 주전을 차지하고 있었다. 15-16 시즌 기록은 19경기 4골 3도움. 2016년 8월 250만 유로에 스포르팅 CP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도 무득점으로 부진하며 고국 피테서로 임대되었고, 그 곳에서도 29경기 2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2018-19 시즌 스포르팅으로 복귀했지만 스포르팅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바스 도스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3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2.2. 경남 FC



2.2.1. 2019


2019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말컹의 대체자를 찾던 경남 FC가 꽤 좋은 조건으로 작업을 걸어 왔으며, 더구나 뤽은 시즌 전 창원을 방문해 경남으로 이적하면 그의 아들이 다닐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유치원을 확인하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도 한다. (연봉이 10억을 넘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뤽은 귀국 후 현지 이적 시장 판도 변화에 따라 경남에게 확답을 주지 않았으며, 유럽의 여러 매체에 따르면 룩은 스위스 FC 시옹 등과 링크가 뜨면서 경남 이적을 거부했다고 하면서 일각에서는 헬기까지 동원해 영입을 추진했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리는 등 사실상 경남 이적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스위스 이적 시장 마감 후에도 시온행 발표가 없으면서 결국은 경남 이적을 택했다.#
2019년 2월 20일 경남행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지만 아내가 아이들 교육 문제 등 창원에 좀 불만족스럽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리 오래 있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 소속 팀 스포르팅 CP와의 계약을 해지한 상태로 3년 계약 조건으로 경남에 입단했다고 한다.
2019년 3월 5일, 산둥 루넝 타이산과의 ACL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자마자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고 김승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으로 이끌었으나 팀은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비겼다.
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전반전에 부상을 당한 후 한동안 결장하게 되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전치 6주라고 하며, 이것이 정확할 경우 5월 중순쯤에 복귀하게 된다.
5월 22일, ACL 조별리그 최종전 조호르 다룰 탁짐전에서 복귀했다. 마치 그동안 뛰지 못한 한을 푸는 듯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후반전에 마침내 경남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산둥이 가시마에게 지는 바람에 16강 진출은 실패하고 말았다.
13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팀이 0:4로 지고 있던 후반전 추가 시간 4분, 경기 종료 직전에 측면에서 김민혁(1992년 2월)홍정호를 뚫어 내는 기가 막힌 아웃 프런트 패스를 찔러 주며 김승준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외에도 막강한 전북 수비진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굴욕적인 대패를 당하면서 묻히고 말았다.
16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후반 4분에 측면에서 올라온 배승진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득점했다. K리그 데뷔골.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분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정확하게 찔러 준 조재철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며 동점골을 넣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김승준, 이영재에 이어 경남의 새로운 소년 가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2:1로 지고 있던 후반 중반에 김준범의 패스를 잘 잡아놓고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2.2.2. 2020


설기현 감독 부임 후 전력 외로 분류되어 버렸다. 선수단 훈련에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봤지만 설기현 감독의 전술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었고, 설 감독은 룩에게 이런 입장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올 시즌 전력 외라고 통보까지 했다고 한다. 전술훈련에는 참가하지도 못 하고 체력훈련만 반복하고 있으며, 연습경기도 뛰지 못 하고 있다.# 연봉이 현 외국인 선수들 중 Top4(연봉 9억7514만4000원)에 해당되는 선수라 구단 재정에 큰 손실이 되고 있는 상황.
5월 20일 울산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0분가량 출전하였고 3라운드 안양전에서는 시즌 첫 벤치에 앉았지만 결장했다. 하지만 조만간 출전 기회가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7월 2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77분 박기동과 교체되어 시즌 첫 출전을 했다.
7월 26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긴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9월 5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슴으로 한 번 잡아놓은 이후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이 3:3으로 무승부를 만드는데에서 큰 역할을 했다.
동점골을 넣는 활약에도 다음 19R 경기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9월 22일부로 경남 FC와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네덜란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하며 아직 행선지는 불명.
구단에 인사 한 마디 안 남기고 사라졌으며, 경남 FC측에서 렌트해준 자가용을 어디에 뒀는지도 말하지 않아 구단 직원들이 직접 차를 찾아나서야 했다고 한다. #

2.3. 근황


2021년 1월 25일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OFI 크레테에 계약 기간 2년 반으로 입단했다. 크레테는 주전 스트라이커인 아드리안 사르디네로의 부진에 룩을 영입한건데 룩에게는 유럽 무대에서 재기 할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2월 14일 22R 볼로스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63분에 그리스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겟맨 역할보다는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스타일이다. 오프더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좋은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특히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네덜란드인 답게 기술이 꽤 좋다. 특히 우아한 터치가 장점.

[1] 프랑스식 성씨라 네덜란드어로도 카스타이흐노스라 읽지 않는다. 프랑스어 발음을 따라해 카스테뇨스(cas-tai-gnos) 혹은 카스타뇨스(cas-ta-ignos)로 읽는다. 후자는 Castaignos가 Castagnos의 옛 표기인 걸 의식한 발음이다.[2] 그 당시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는 잠파올로 파치니, 디에고 밀리토, 디에고 포를란, 마우로 사라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