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로테르담

 



[image]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Feyenoord Rotterdam'''
'''정식 명칭'''
Feyenoord Rotterdam
'''애칭 '''
De club aan de Maas (The Club Upon the Meuse)
De Stadionclub (The Stadiumclub)
De club van Zuid (The Club from South)
'''창단'''
1908년 7월 19일
'''소속 리그'''
에레디비시 (Eredivisie)
'''연고지'''
로테르담 (Rotterdam)
'''홈 구장'''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Stadion Feijenoord)
(51,577석 수용)
'''라이벌'''
'''AFC 아약스 - 더 클라시케르'''
'''구단주'''
딕 판 벨 (Dick van Well)
'''감독'''
딕 아드보카트
'''주장'''
에릭 보테긴 (Eric Botteghin)
'''역대 한국인 선수'''
송종국 (2002~2005)
김남일 (2003~2004)
이천수 (2007~2009)
'''공식 웹 사이트'''

'''팬 카페'''

'''우승 기록'''
''''''
'''에레디비시 (1부)'''
(15회)
1923-24, 1927-28, 1935-36, 1937-38, 1939-40, 1960-61, 1961-62, 1964-65, 1968-69 , 1970-71
1973-74, 1983-84, 1992-93, 1998-99, 2016-17
'''KNVB 베이커'''
(13회)
1929-30, 1934-35, 1964-65, 1968-69, 1979-80, 1983-84, 1990-91, 1991-92, 1993-94, 1994-95
2007-08, 2015-16, 2017-18
'''요한 크루이프 스할'''
(4회)
1991, 1999, 2017, 2018
'''UEFA 챔피언스 리그 '''
(1회)
1969-70
'''UEFA 유로파 리그 '''
(2회)
1973-74, 2001-02
'''인터컨티넨탈컵 '''
(1회)
1970
'''UEFA 인터토토컵 '''
(3회)
1967, 1968, 1973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단코 라조비치 (Danko Lazovic)
(2003년, From FK 파르티잔, 700만 €)
마르코스 세네시 (Marcos Senesi)
(2019년, From 산 로렌소, 7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디르크 카윗 (Dirk Kuyt)
(2006년, To 리버풀 FC, 1800만 €)
'''최다 출장'''
쿤 마울레인 (Coen Moulijn) - 487경기 (1955-1972)
'''최다 득점'''
야프 바렌트레흐트 (Jaap Barendregt) - 196골 (1925-1937)
1. 개요
2. 역사
2.1. 2010-11 시즌
2.2. 2011-12 시즌
2.3. 2012-13 시즌
2.4. 2013-14 시즌
2.5. 2014-15 시즌
2.6. 2015-16 시즌
2.7. 2016-17 시즌
2.8. 2017-18 시즌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4. 한국과의 관계
5. 여담
6. 같이 보기


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클럽. 네덜란드 축구리그의 3대 명문으로 유서깊은 역사와 구장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네덜란드 클럽 최초로 유럽 정상에 오른 팀이기도 하다.
2000년대 초반 송종국이 뛰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꽤나 있는 팀이었으나, 이후 팀성적 하락 및 네덜란드의 다른 3대 명문팀인 AFC 아약스PSV 에인트호번에 치여서 2010년대 이후로는 특히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많이 낮아진 팀이기도 하다.[1] 이후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며 암흑기를 보이다가, 2016-2017 시즌 모처럼만의 리그 우승을 하면서 다시 도약하려는 팀이다.
홈 구장인 더 카위프는 1935년에 건립되어 1994년 한 차례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여전히 팀의 홈으로 쓰이는 유서깊은 구장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경기도 자주 열리기도 한다. 페예노르트에서는 10만 석 규모로 새로운 더 카위프를 건설하고 싶어하지만, 현실화되기에는 페예노르트의 재정이 좋지 못하다.

2. 역사


네덜란드 최대의 항구도시 로테르담을 연고로 1908년에 창단되었다. 팀 명칭은 로테르담 시의 구역 중 하나인 페이예노르트(Feijenoord) 지역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게 원래 팀 명칭이지만, 쓰기 어려운 면도 있어서 1971년에 지금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같은 동네의 엑셀시오르,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치열한 라이벌전을 벌이면서 경력을 쌓아갔다. 에레디비시 정식 출범 전에 이미 5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을 만큼 지역 강호로서 입지를 쌓아갔다. 그리고 이 와중에 최초의 네덜란드 대규모 축구 경기장인 더카위프를 1937년에 완성시켜 현대적인 형태의 축구클럽으로 거듭났다.
나치가 네덜란드를 점령했을 때, 갓 지은 더카위프를 나치에게 뺏기는 안습한 일도 있었지만, 나치가 물러난 후 다시 더카위프로 돌아와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네덜란드 축구 발전을 위해 리그 출범을 결의할 때, 페예노르트는 주도적인 위치에서 참가했고, 당연히 리그 원년 멤버이자 2011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은 클럽이다. 창설 초기에는 동네 라이벌 팀인 스파르타 로테르담에게 밀리고, 특히 AFC 아약스에게 밀렸다.
그러나 1960-61 시즌 첫 에레디비시 타이틀을 획득한 후, 아약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리그의 패권을 두고 격돌한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아약스와의 라이벌 대결이 네덜란드의 클래식 더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단 축구 실력적인 면 외에도 네덜란드의 수도로서 정치의 중심지 격인 암스테르담과 최대의 항구도시로서 경제 수도 격인 로테르담의 지역적인 대결 구도가 가미되어 더욱 격렬한 격돌을 가져왔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아무래도 요한 크루이프와 토털 사커를 앞세워 패권을 장악한 아약스에게 시나브로 밀렸다. 그래도 연속 우승을 종종 저지하면서 아약스의 대항마로서의 입지는 굳혔다. 아약스가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자랑하지만, 페예노르트 역시 이 시기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문제는 1970년대부터 급성장한 PSV 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는 이 PSV의 성장을 막지 못하고, 아약스의 패권이 쇠퇴할 무렵, 그들이 패권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 PSV에게 패권을 넘겨준다. 그래도 야약스가 패권을 쥘 때처럼 간간히 PSV의 독주를 저지하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위세를 과시했다.[2] 그래서 이 시기부터 이른바 빅 3의 정립 구도를 만들어냈다.
문제는 팀의 재정이 1990년대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것. 그래도 1990년대에는 잘 버텼지만, 2000년대 들어서서 완전히 재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디르크 카윗이나 살로몬 칼루 같은 좋은 선수들은 나왔지만, 이들을 통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PSV가 너무 잘 나갔고, AZ 알크마르FC 트벤테 같은 신흥 강호들의 도전도 대단했다. 결국 점차 빅 3에서 밀려나면서 완전히 유럽 무대에서 탈락하기 시작했다. 이에 로이 마카이히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 등의 노장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이런 재정의 악화와 팀의 위상 추락을 막지는 못했다. 그나마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지휘 아래 UEFA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우승하여 2000년대 들어 네덜란드 구단으로서 유일한 국제클럽 대회 우승한 것과 2008년 팀에 다시 돌아온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지휘 아래 KNVB컵 우승을 차지한 것[3]이 이 암흑기에 거둔 자존심이라 할 수 있겠다.

2.1. 2010-11 시즌


리그에서 라이벌 PSV에게 당한 치욕적인 0-10 대패를 당했으며, 아마도 이 시기를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암흑기로 기록할 듯. 하지만 이후 PSV에게 홈에서 3-1로 승리하면서 PSV의 우승 도전을 좌절시킨 것으로 복수를 했다.

2.2. 2011-12 시즌


2011-12 시즌도 5위 밑으로 떨어지며 고전했으나 그나마 후반부 들어서 분위기를 잘 잡으면서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32차전까지 골득실로 앞선 아약스가 31번째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차지했기에 13년만의 리그 정상 탈환은 실패했다.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걸려있기에 2위라도 지키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4위 헤렌벤 원정을 3:2로 이기면서 리그 2위를 지켜내 2005~06 시즌 이후 오랫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하지만 12-13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서 디나모 키예프에게 2패(1-2,0-1)를 당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2.3. 2012-13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13-14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해 3차 플레이오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상대는 러시아 FC 쿠반 크라스노다르. 어느 정도 쉬울 상대라고 예측이 있었으나 원정에서 0-1,안방에서 1-2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2.4. 2013-14 시즌


시즌 리그에선 14차전까지 6승 3무 5패로 8위. 5위와 승점차가 3점이라 더 올라갈 수야 있지만 리그에서 부침있는 모습을 보면 유러피언컵 대회에 나갈 3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어려워보인다는 게 전망이었으나... 그 이후로 4월 24일까지 거둔 성적을 보면 13승 3무 2패로 폭발적인 질주를 감행, 32라운드가 끝난 4월 24일 기준 19승 6무 7패에 승점 63점으로 3위 트벤테와 4점차 2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끝내 승점 4시즌 연속 우승을 거둔 아약스와 승점 4점차를 넘지못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KNVB 컵에선 8강에서 준우승팀 아약스에게 1-3으로 패했다. 뭐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거두긴 했다. 특히 나란히 대표로 뽑혀 네덜란드의 월드컵 3위를 이끈 젊은 수비진(스테판 더 프레이(데 브라이),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다릴 얀마트 등)이 큰 각광을 받았다.

2.5. 2014-15 시즌


전 시즌에 맹활약한 선수들이 페예노르트의 새 시즌을 함께 준비하는 일은 없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더 프레이는 라치오로, 마르틴스 인디는 포르투로, 얀마트는 뉴캐슬로 뿔뿔이 팔려가고 말았다. 결국 수비진이 붕괴된 채로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 베식타스뎀바 바에게 해트트릭을 먹으며 원정경기를 3-1로 패했고 안방에서도 1-2로 패하면서 광탈하여 중소 리그 네덜란드 리그의 안습한 일면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나마 3위로서 유로파리그 48강에 올라 조별 1위로 32강에 올라갔으나 AS로마에게 1무 1패로 탈락했다. 거기에 홈경기에서 로마선수 제르비뉴에게 바나나 모양의 풍선을 투척하는 인종차별을 관중들이 저질러 벌금을 내야했다.
리그에서는 13차전까지 7승 3무 3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1위인 에인트호번과 7점차. 그뒤 3,4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32차전까지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2위인 아약스와 9점차라서 2점차로 추격중인 AZ 알크마르와 3위 쟁탈전이나 남기게 되었다. KNVB컵에서는 아주 일찌감치 하위권인 고 어헤드 이글스에게 0-2로 져서 탈락했다. 그리고 이 경기 패배이후 사흘 뒤에 가진 리그 경기에서 이글스랑 다시 만나 원정에서 4-0으로 뭉개며 설욕했지만 홈경기에서는 또 이글스에게 0-1로 졌다...여담으로 이글스는 리그 7연패 수렁에 빠지며 강등권 17위로 추락했다가 페예노르트 원정인 이 경기를 이기며 간만에 1승을 추가했다.
리그 최종순위는 4위.알크마르에게 승점 3점차로 3위 자리를 넘기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전을 따로 치뤄서 7위 헤이렌베인에게 1무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는 아예 예선 탈락했다.

2.6. 2015-16 시즌


팀의 레전드인 히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가 신임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페네르바체로 부터 디르크 카윗이 자유계약으로 합류했고,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카짐 리차즈가 부르사스포르로 부터 완전 영입되었다. 선수 유출 역시 만만치 않았는데, 주축 미드필더 요르디 클라시사우스햄튼로, 팀 내 최고의 유망주였던 장-폴 보에티우스가 바젤로 이적하는 등 출혈이 심했다.
핵심 선수들의 이적과 초짜 감독 때문에 부진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디르크 카윗이 회춘하여 연일 골폭격을 하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공격수인 크라머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4 라운드까지 10승 2무 2패로 아약스, PSV에 이은 3위를 달리고 있다.
'''KNVB 베이커 결승'''
[image]
'''2015-16 KNVB Beker Final '''
'''2016. 04. 24'''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로테르담)'''
[image]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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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위트레흐트'''
''' 42' 미셸 크라머
75' 엘제로 엘리아'''
[image]
''' 51' 라몬 르윈'''

2.7. 2016-17 시즌


리그 개막이후 9연승이라는 화려한 출발을 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즌 부터 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히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의 용병술이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햇수로 18년만의 리그 우승을 노릴 기회라는 평이 시즌 초반부터 많았다.
AFC 아약스와 수위를 놓고 경쟁하였고, 리그 33라운드 엑셀시오르전에서 0-3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아약스에게 승점 1점차로 쫓기는 위기도 있었으나, 결국 최종전 리그 34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메로전에서 승리하며 '''21세기 들어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KNVB 컵은 8강전에서 SBV 피테서에게 0-2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2.8. 2017-18 시즌


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로 직행했다. 4포트를 배정 받았다. 근데 4포트로 배정 받은 것 때문에 죽음의 조인 F조에 걸렸다...
1포트의 맨체스터 시티, 2 포트의 나폴리, 3 포트의 샤흐타르였다. 하필이면 EPL 최강자 맨시티, 동유럽 최강 팀 샤흐타르,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치열하게 상위권 경쟁하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나폴리와 한조가 되었다.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0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9월 13일 18: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 경기 장소 '''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 주 로테르담 시 /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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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image]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 득점자 '''
''' 도움자 '''
''' 시간 (분) '''
''' 득점자 '''
''' 도움자 '''
-
2
존 스톤스
다비드 실바
-
10
세르히오 아구에로
카일 워커
-
25
가브리엘 제수스
케빈 더 브라위너
-
63
존 스톤스
케빈 더 브라위너
''' Man Of the Match : 존 스톤스 '''
이렇게 첫 경기부터 패하면서 성적이 꼬였다. 결국 에레디비시가 왜 몰락했는지만 보여주며 1승 5패로 탈락했다. 홈이건 원정이건 상관 없이 아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디르크 키윗이 은퇴했다. 릭 카스도르프 같은 걸출한 수비 자원도 타 리그로 이탈하기도 하고 이리 저리 치이다 에리디비시 4위로 유로파 리그 2차 예선으로 직행했다.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3.3. 영구결번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영구결번'''
No.12 서포터즈
구단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를 위해 구단에서 12번의 영구결번 처리를 결정했다.

4. 한국과의 관계


2002 FIFA 월드컵 이후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권유로 송종국이 진출하면서 한국에서 유명세를 탔으며, 당시 iTV에서 페예노르트 경기가 중계되기도 했다. 이후 송종국이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았으나,[4] 하지만 루드 굴리트가 팀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송종국이 부상이나 적응 문제 등의 이유로 주전에서 밀리자 자연스럽게 잊혀져갔다. 이후 김남일SBV 엑셀시오르로 임대 이적했는데, 이게 페예노르트로 임대된 뒤 바로 엑셀시오르로 재임대된 것으로, 엑셀시오르가 페예노르트의 위성 클럽이니만큼 엑셀시오르에서 잘 활약하면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기도 했다. 결과는 많이 뛰어 보지도 못해고 전남 드래곤즈 복귀이긴 했지만.
이후 2007년 팀에 다시 돌아온 판 마르바이크에 의해 이천수가 영입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으며, 당시 SBS Sports에서 페예노르트 경기를 생중계할 정도로 인기도가 높았다.[5] 하지만 이천수가 저조한 활약을 펼친 뒤 사생활 문제로 K리그로 복귀하자 다시 관심도에서 멀어졌다.
여담으로 송종국과 이천수의 네덜란드 진출에 관여한 판 마르바이크는 2014 FIFA 월드컵 이후 사령탑을 찾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5. 여담


[image]
서포터들이 상당히 광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이 광적인 서포터들이 2014-2015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AS로마의 원정경기 때 로마의 유명한 관광지인 스페인 광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바르카차 분수까지 파괴하더니 2차전 홈에서는 제르비뉴에게 바나나 모양의 풍선을 투척하는 인종차별을 저지르고 데 브레데의 퇴장으로 인해 관중들이 대폭발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6. 같이 보기




[1] 아약스의 경우, 유명 선수들의 출신 클럽임과 동시에 네덜란드 3대 명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이며, PSV 에인트호번의 경우에는 이영표, 박지성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2] 일례로 선수 생활 말년에 아약스와 갈등을 빚었던 요한 크루이프를 영입해 1983-84 우승을 일구었다.[3] 참고로 판 마르베이크는 팀에 KNVB컵 우승을 선사한 직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부임했으며, 2010 FIFA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4] 이 당시까지만 해도 상당수의 축구팬들은 송종국이 PSV의 박지성, 이영표보다 성공할 것으로 여겼다. 그도 그럴 것이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이었던 유벤투스전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며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기 때문(상대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막았는데 그 선수가 에드가 다비즈였다는 식의 얘기가 돌기도 했던 그 경기다.)[5] 마침 이 당시 SBS Sports는 해외리그 중계의 씨앗을 심기 위해 에레디비시 경기를 중계하고 있던 중이었다. 한 마디로 복이 굴러 들어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