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로호

 


<colbgcolor=#023f86> '''CA 보카 주니어스 FC No. 5'''
<color=#373a3c> '''파우스티노 마르코스 알베르토 로호
(Faustino Marcos Alberto Rojo)
'''
<colcolor=#fcaf17> '''생년월일'''
1990년 3월 20일 (34세)
'''국적'''
[image] 아르헨티나
'''출신지'''
라 플라타
'''신체'''
187cm, 85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주발'''
왼발
'''등번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16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16번
'''유소년 클럽'''
에스투디안테스 (2000~2008)
'''소속 클럽'''
[image] 에스투디안테스 (2008~2011)
[image]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1~2012)
[image] 스포르팅 CP (2012~2014)
[im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2021)'''
[image] 에스투디안테스 (2020 / 임대)
[image] CA 보카 주니어스 (2021~ )
'''국가대표'''
61경기 3골 (아르헨티나 / 2011~2019)
'''SNS'''


[clearfix]

1. 개요


아르헨티나 국적의 CA 보카 주니어스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1]이다.

2. 클럽 경력


10세 때 에스투디안테스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2009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고, 첫 번째 프로계약을 체결하였다.
18세의 나이로 프로선수로서 데뷔하였으며 2008-09 시즌 6경기 1골을 기록하며 조금씩 출장 기회를 늘려갔다. 2009-10 시즌 18경기에 출장하였고, 2010-11 시즌 19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10년 12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5년간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에서 19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7월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350만 파운드였고, 계약 기간은 4년간으로 알려졌다. 이적 첫 시즌인 2012-13 시즌 24경기 1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포르투갈 무대에 안착하였다. 2013-14 시즌 17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주전 멤버로 출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후술한대로 월드컵 베스트팀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그 덕에 왼발잡이 센터백의 영입을 원했던 루이 판할 감독의 눈에 들어 2014년 8월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20M 유로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리오 퍼디난드가 이적하며 공번이 된 5번을 배번받았다.

2.1.1. 2014-15 시즌


워크퍼밋 문제로 번리전까지 결장하다가 4라운드 QPR전에 데뷔하였고, 월드컵 때처럼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간간히 판단 미스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편. 다만 중요한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노출하는 모습, 떨어지는 제공권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맨유 중앙 수비수들 중에서는 부상없이 고생 중이었지만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태클을 하다가 어깨가 탈골되어 6주 아웃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회복 속도가 빨라 11월 29일 13R 헐시티전에서 복귀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토크 시티전과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연속으로 출전했으나 리버풀을 앞둔 트레이닝에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출전하지 못했고 부상에서 막 복귀한 필 존스가 대신 출전하였다.
한동안 부상으로 빠져있다가 1월 18일 22R QPR전에서 선발 출전으로 복귀하여 3백과 4백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전 캐릭과 소통에 문제가 생겨 한 선수에게 2명이 다가가다가 충돌하며 돌파를 허용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보여서 실점 위기를 초래했다. 초창기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언어 문제가 잘 해결이 되지 않는 듯 하다. 빠른 언어 숙달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듯.
이후에도 답 안나오는 맨유 중앙 수비에서 유망주 맥네어와 함께 인간답게 플레이를 하고 있다. 2월 4일 FA컵 재경기에는 루크 쇼 대신 왼쪽 풀백으로 80분 동안 활약하고 애슐리 영과 교체되었다. 맨유 공식 데뷔골을 넣은 것은 덤.
이후 몇 경기를 더 소화한 후 또 부상을 당하였고 이 공백기간 동안 스몰링과 존스가 급성장하며 자리가 약간 애매해지나 했지만 시즌 말미에 왼쪽 수비로 나서 괜찮은 활약을 선보였다.

2.1.2. 2015-16 시즌


프리시즌 중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마친 후 훈련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여권 문제로 비행기를 타지 못하였다. 로호가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 하지 못하자 루이 판할 감독은 로호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 초반 이적설이 들끓는 등 말이 많았지만, 루크 쇼의 부상으로 왼쪽 풀백이 비는 상황에 때마침 사우스햄튼전에서 부상 복귀하면서 기회를 잡으며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하였다. 하지만 부상에서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몸 상태에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로호가 반 할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뛰고 싶은 열정에서 나온 거짓말이겠지만 부상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 팀을 이끄는 감독 입장에서는 살짝 화가 났을 것이다. 관련 기사 - 판 할 감독, 햄스트링 부상 숨긴 로호 비판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9R 에버튼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전반 21분 완벽한 크로스로 에레라의 헤딩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수비 면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지난 시즌보다 전체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건재한 몸 상태를 알렸다. 특히 크로스는 계속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이번 시즌 들어서 많이 발전하였다.
그 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PFC CSKA 모스크바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러시아 지옥 원정을 떠나서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후반 63분 데일리 블린트와 교체되었다.
10R 맨시티전에서는 완벽하게 케빈 더브라위너를 틀어막으면서 루크 쇼가 그립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1대1에서는 한 번도 뚫리지 않았다. 후반전에 스털링과 교체되어 들어온 나바스도 역시 잘 막아주며 이날 경기로 많은 맨유 팬들에게 신임을 얻었다. 맨유 팬들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호의 존재가 고마울 뿐이라고...
12월 초 어깨 부상을 당했다. 2월 말 미트윌란과의 2차전 직전 훈련에서 훈련복귀를 했으며 2월 26일 미트윌란 전 후반 70분 경 복귀전을 치렀다. 멤피스 데파이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으며,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크로스가 굉장히 날카로웠다. 게다가 발재간을 부리며 직접 돌파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부상 복귀전이었는데도 폼은 괜찮았던듯. 맨유는 로호가 돌아오며 풀백문제에 대한 고민을 한시름 덜게 됐다.
27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선발출전했다가 55분만에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다음 경기에 바로 출전했다.
30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출장해 나바스를 상대로 훌륭한 수비를 보여줬다. 교체 이후 다르미안이 나바스에게 털리던 걸 보면 로호가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는 정도. 블린트와 스몰링으로 굳어가는 센터백라인 때문에 센터백으로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대신 쇼가 빠지고 유망주인 잭슨이 현재 왼쪽 풀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35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안습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개선되지 않는 부정확한 크로스 또한 약점으로 꾸준히 지적 받는 중.
36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오랜만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2.1.3. 2016-17 시즌


프리시즌 도르트문트전에서 19살 우스만 뎀벨레에게 농락당했다.
프리시즌, 커뮤니티 실드 기간 동안 루크 쇼의 백업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루크 쇼가 지난 시즌에 당한 장기 부상을 고려하여 출장 시간을 조절해줘야하는 만큼, 백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되었으나...
EFL컵에서 3부 리그 노샘프턴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눈이 썩는 걸 넘어 아예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병장님의 대활약(?)에 묻힌 게 다행인 셈.
쇼의 부상에 로호 대신 왼쪽 풀백으로 출장한 블린트가 그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로호의 출장 가능성이 더욱 미지수가 되었다. 센터백에는 스몰링-바이 듀오가 주전 자리를 확고히 차지한데다 여차하면 센터백로도 출전 가능한 블린트가 있기에, 이번 시즌 경기장에서는 자주 찾아보기 힘들 듯 했다.
그런데 주전 센터백이었던 바이와 스몰링이 부상당하자 존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오면서 폼을 점차 끌어올리더니, 토트넘전에서 해리 케인을 유효슈팅 하나 못 날리게 완벽히 지워버렸고,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론돈을 묶어내 무실점을 이끌었다. 왼쪽 풀백으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던 로호가 현재까지는 센터백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잡아냈다.
[image]
퍼디난드가 나간 이후 맨유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였던 후방 빌드업도 로호 이후로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2] 즐라탄도 무리뉴가 이제 베스트 11을 찾은 것 같다며 주전이 된 로호를 칭찬했다. 맨유가 연승하는 동안 수비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레딩과의 FA컵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부상으로 조기 아웃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대승을 거두었으나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언제 복귀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즐라탄과 함께 리버풀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상 복귀 후 첫 경기, 그것도 노스웨스트 더비인지라 걱정된다는 평도 있었으나 안정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필 존스가 저지른 실수까지 커버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1:1 무승부.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상대 수비를 자주 놓쳐 크로스를 허용해 실점하는 등 부진했으나 팀은 우승했다.
이렇게 맨유 수비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거듭났으나,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안데를레흐트와의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었다. 같은 경기를 뛰었던 즐라탄 또한 전후방 십자인대가 모두 파열되어 같이 시즌 아웃되면서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맨유에게는 공수의 핵과 같은 선수들의 이탈로 시즌 막판 이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2.1.4. 2017-18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날리면서 오랫동안 재활 중 11월 A매치 기간에 리저브팀 경기에서 복귀를 신고했고, 19일(한국시간)에 있는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 복귀한다고 무리뉴 감독이 컨펌했다. 이후 FC 바젤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다.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했으나 부상 회복 이후 컨디션 난조였는지 불안불안한 경기력으로 데 헤아의 인생경기에 일조했다(...)
리그 22라운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미친 듯한 롱패스 전개로 공격수들에게 볼배급을 하였다. 필 존스와 짝을 이루어 빌드업에 상당한 강점을 보였다.
리그 26라운드 허더즈필드 전에서 지난경기를 말아먹은 필존스를 대신하여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으로 클린시트에 기여하였다. 팀은 2대0으로 승리하였다.
시즌중 2021년까지+1년 연장옵션[3]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존스와 함께 나란히 부상을 입어 출전을 못하다 A매치 직전에 회복되어 스페인전에 선발로 뛰었다. 다만 언제나 필 존스같이 부상이 굉장히 잦은 편이다.

2.1.5. 2018-19 시즌


등번호를 5번에서 16번으로 교체했다.
리그 15라운드 아스날 전에서 눈이 썩는 실력과 더티 플레이로 맨유팬과 아스날 팬 모두에게 비난받았다. 전반 30분 좋은 프리킥으로 팀의 동점골에 기점이 되었고 팀의 두번째 득점또한 로호의 롱패스에서 만들어졌을 정도로 팀의 무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귀앵두지에게 가한 양발태클, 아스날이 2대1로 앞서가게 한 실점 또한 로호의 패스미스로 발생한 것이다. 첫번째 골 또한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인해 심판 판정이 아니었다면 팀이 로호의 실수로 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에는 리그에서 이렇다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방출 후보 대상 중 하나로 전락한 상황.

2.1.6. 2019-20 시즌


전력 외 자원이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에버튼 FC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탔으나 틀어졌고, 그 이후에는 터키 페네르바체등이 차기 행선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몰링AS로마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솔샤르 감독이 이번 시즌은 남을 것이라 컨펌했다. 스몰링과는 달리 뎁스가 취약한 레프트백으로도 기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잔류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단 한차례도 교체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레프트백 포지션의 루크 쇼, 디오구 달로트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유로파 리그 등에서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UEFA 유로파 리그 FC 아스타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했고, 종횡무진 좌측면을 누비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는 상대가 약체임을 고려해야 하며 로호 본인도 이를 노린 것인지 뒷 공간을 냅두고 공격 진영까지 자주 올라와서 다소 모험적인 플레이들을 시도하기도 했다.
9R 리버풀 전,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던 튀앙제브가 워밍업 중 부상으로 빠지면서 급하게 투입되었는데,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줬으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흘려보내면서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카라바오컵 첼시전에도 3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맨유가 강팀 상대로 3백을 자주 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출전 기회를 자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11월 초 당한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후 경기들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정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ACF 피오렌티나 등과 링크가 떴다. 구단 측에서도 1월 이적을 위해 로호에게 따로 시간을 빼주었다고 한다.
애초에 여름에 타 구단으로 이적시키려 했으나 크리스 스몰링의 이적과 에릭 바이의 부상 등이 겹쳐 팀에 남겨졌던 것인데,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딜에 포함되어 포르투갈 친정팀 스포르팅 CP로 임대 이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주급 문제로 스포르팅행은 무산되었고, 이후 자국의 고향팀인 에스투디안테스와 강하게 링크되었다.
[image]
그렇게 1월 30일, 친정팀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2월 17일 리그 20라운드 데펜사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1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유일한 출전이다. 그 이후엔 계속 부상이었다.
임대 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고자 하는 의지는 없다고 하며 이후 보카 주니어스등의 구단과 링크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아르헨티나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에이전트가 20-21 시즌도 맨유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의미의 게시물을 올리며 맨유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만큼 이번에 남더라도 다음 시즌 자유 계약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

2.1.7. 2020-21 시즌


방출 명단에 든 것으로 알려졌고, 따라서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고액 주급 등의 사유로 인해 딱히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적 시장에 왼발 센터백 매물도 여의치 않자 구단 측에서 로호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4] 4-5옵션 센터백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9월 초를 기점으로 SS 라치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 12일 아스톤빌라와의 친선전에서는 명단제외되었다. 일단은 이적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공신력 있는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로호는 이적시장에서 무조건 떠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에도 SS 라치오와의 이적설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라치오의 영입 1순위 센터백이었던 쿰불라가 AS 로마로 임대를 가고, 2순위 센터백인 김민재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로호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끝나도록 새 팀을 구하지 못했고, 앞서 이야기한 4-5옵션 센터백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감독의 구상에는 없는 선수인 것이 확실하기에 1월까지 기다린 뒤 다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도 높다.
UEFA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전력 외 취급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에버튼 U-23팀과의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하여 45분을 소화했다.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한다고 한다.
1월 5일,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다만 말 그대로 개인합의만 되었고, 클럽 간의 협상은 시작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연말 휴가 시점부터 잉글랜드로 귀국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르헨티나에 체류 중인 상황이고, 보카 주니어스, 에스투디안테스와 링크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된다. 정확히는 계약 해지를 통한 2월 합류가 확실시된다고 한다.

2.2. CA 보카 주니어스


2021년 2월 2일, 자유계약으로 보카 주니어스에 합류했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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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9일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였다. 이때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백업 자원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알레한드로 사베야로 바뀌면서 사베야는 일명 '마라도나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마라도나가 중용하던 선수들을 대부분 국가대표에서 내쫓으면서 팀을 재구성하게 되었을 때 쫓겨난 오타멘디를 대신해서 그 자리에 들어가면서 주전으로 승격했다.[5]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이게 결승골이 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항상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에 가장 뛴거리가 많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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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결승전까지 좋은 활약을 하며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그 결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캐스트롤에서 선정한 캐스트롤 인덱스 톱 11에 뽑혔다.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역시 왼쪽 주전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수비에서는 그래도 나름 밥값을 하지만 오버래핑할 때마다 정확도가 낮은 크로스를 올려, 나로호라고 까이고 있다.
4강전 파라과이와의 4강전에서는 16분에 선취골을 기록, 6-1 대승에 기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16강이 걸린 나이지리아 전에서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결정력으로 2:1을 만들어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2008~2011)
    • 프리메라 디비시온: 2010 A[6]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09

4.2.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


본래 수비 지능이 좋지 않은 전형적인 파이터 성향이라 경고를 많이 받고, 태클 실력 역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리뉴 체제에 들어서서 스몰링의 부상으로 주전 센터백으로 나온 이후부터는 축구 지능의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다. 공간 커버 능력 자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기존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7] 공중볼 처리 능력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여기에 단점들로 지적 받았던 부분들이 많이 나아지면서 원래 갖고 있던 장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일단 '''힘이 굉장히 세다.''' 어떤 경기든 1:1로 몸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거의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엄청나게 돌아다닌다'''고 할 정도로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선수이다.
패스 능력도 좋은 편. 게다가 왼발잡이라는 희소성도 있어서 후방에서 긴 롱패스, 깔아주는 패스 등이 아주 일품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밑이 약한 존스랑 섰을 때 이 장점들이 빛난다.
단점은 가끔 경기를 하다 보면 태클 타이밍을 놓친 뒤에 양발(!)로 날아서(!!) 태클을 하는 모습들을 꽤 자주 보여준다. 희한하게도 이렇게 위험한 태클을 보여줌에도 여태까지는 운이 좋아서 퇴장을 당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런 이상한 태클을 계속 시도한다면 분명히 문제가 생길 테니 태클 방법을 개선해야 할 듯.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잦은 부상.''' 2016-17, 2017-18 시즌은 맨유가 센터백 자원이 양적으로 부족한 팀은 전혀 아니었는데 로호, 바이, 존스 '''3명이 돌아가며 다쳐서''' 2018-19 시즌에 또 센터백 영입설이 돌고 있는 데에는 로호를 비롯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수비의 축을 맡아주지 못하는 것도 있다.
간혹 풀백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풀백으로의 경기력은 못봐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크로스의 정확도가 영 좋지 않다.[8][9]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는 레프트백은 메시와의 콤비 플레이[10]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로호는 크로스의 질이 좋지 않아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공격 루트를 하나 활용하는 데에 있어 제약이 생기는 셈.

6. 더 보기


[1] 센터백과 레프트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2] 판 할 때는 블린트가 빌드업을 맡았지만 피지컬적인 한계로 인해 장단점이 극명했다.[3] 구단이 임의로 연장가능 [4] 일단 로호는 건강하기만 하면 엄청난 폼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이미 무리뉴 첫시즌때 이를 증명한 바가 있다.[5] 카를로스 테베스도 이때 국가대표에서 쫓겨났다. 허나 테베스는 국대 활약이 기대 이하였고 멘탈 문제도 커서 그다지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6] 아페르투라[7] 사실 완전한 단점이라기보다는 가끔 이상한 헤딩 실수를 했다.[8] 그래서 크로스가 빗나갈 때마다 나'로호'로 까인다.[9] 아주 가끔 엄청난 크로스가 나오긴 한다.[10] 메시가 왼쪽으로 뿌리는 롱패스를 받아 오버래핑, 또는 박스 근처에서 메시와 2:1 패스로 득점 기회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