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1. 주 무기
1.1. 주사기총(Syringe Gun)
1.2. 블루트자우거(Blutsauger)
1.3. 십자군의 쇠뇌(Crusader's Crossbow)
1.4. 약물 남용(Overdose)
2. 보조 무기
2.1. 메디 건(Medi Gun)
2.2. 크리츠크리크(Kritzkrieg)
2.3. 응급조치(Quick-Fix)
2.4. 예방접종기(Vaccinator)
3. 근접 무기
3.1. 뼈톱(Bonesaw)
3.2. 우버톱(Ubersaw)
3.3. 비타톱(Vita-Saw)
3.4. 절단기(Amputator)
3.5. 엄숙한 맹세(Solemn Vow)
4. 세트 일람
4.1. 메딕 세트 1 - 중세풍 메딕(Medieval Medic)
4.2. 메딕 세트 2 - 임상 실험 (The Clinical Trial)
5. 삭제/취소된 무장
5.1. 주사기
5.2. 치료 수류탄
5.3. 과치료기(Overhealer)
5.4. 심장 마비 장치(Cardiac Arrest)


1. 주 무기


본 문서는 팀 포트리스 2 메딕이 사용하는 무기를 다루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메딕은 현존하는 모든 병과 중 무기가 가장 적다. 심지어 공용 무기나 축제장식 외엔 리스킨마저 없는데, 이는 메딕의 무기 하나하나가 전략적으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아군이나 상대나 메딕의 무기를 보고, 이 메딕이 무슨 전략을 쓰는 건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1. 주사기총(Syringe Gun)


[image]
'''장탄량'''
보유 장탄수
'''40'''
최대 장탄수
150
'''대미지'''
최대 피해량 (120%)
발당 12
기본 피해량
발당 10
최소 피해량 (53%)
발당 5
소형 치명타[d]
발당 14~16
치명타[e]
발당 30
'''투사체 속도'''
1000 Hu (19.05m)
'''피해 유형'''
탄환
'''재장전'''
1.6초
'''공격 속도'''
0.1초당 1발 (초당 10발)
여러 개의 주사기가 든 실린더와 공기 실린더가 꽂혀 있는 권총 내지는 기관단총 모양의 주사기 발사 장치. 연사 및 재장전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지만, 로켓처럼 직사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느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다른 무기 쓰듯이 쏘는 대로 맞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일단 게임상으로는 주무기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메딕의 주 목적은 아군을 치료하는 것인 만큼 실제 사용 빈도는 후술할 메디 건에 비해 훨씬 낮다.
주사기의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다[1]는 점을 이용하여, 도주하면서 뒤로 마구 쏘면서 도망치면 쫓아오는 적 입장에선 모퉁이 돌았더니 주사기에 맞는데다가 쫓아가자니 아프고 놔주자니 아까워서 심히 난감해진다. 포물선으로 각도를 잘 맞춰 쏘면 생각보다 꽤 멀리까지 날아간다.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무기의 공통점이지만 낮은 언덕정도는 넘어서 쏠 수 있다. 또한 이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것을 이용해서 센트리의 사거리 밖에서 짤짤이를 넣어주면 엔지니어가 센트리를 수리하느라 다른 곳에 신경쓰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많이 착각하는 사실 중 하나지만, 사실 주사기총의 피해는 '''전혀 나쁜 편이 아니다'''. 집탄율도 괜찮고,[2] 주사기가 모두 적중할 경우의 평균 DPS는 100 이상이 뽑혀 나오는데다가, 적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발당 최소 5~6 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중거리 평균 피해는 10 가량. 스나이퍼의 기관단총(8)보다 2 높다. 또한, 연사력이 몹시 좋아서 엔지니어가 한눈판 사이에 텔레포터나 디스펜서를 쏴갈기고 부순 후 튈 수 있다. 그리고 탄창에 40발이나 들어가서 재장전이 자주 필요하지도 않고, 그 재장전마저도 상당히 빠르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주사기는 포물선으로 날아가는지라 조준이 힘든 편이기에 적극적인 공격용이나 추격용으로는 부적격이나 호신용으로는 충분하다. 체력 200 이하의 병과를 처치할 순 없어도 격퇴시키기엔 충분한 능력치를 가진 무기라는걸 기억해두자. 특히 파이로들은 메딕을 잡는다고 신나서 일직선으로 달려오다가 주사기 연발에 맞아죽는 경우가 많다.[3]
이 무기가 가장 효과를 발휘할 때는 자신을 뒤쫓아오는 적을 상대할 때다. 메딕의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뒷걸음으로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그런 메딕을 잡기 위해서는 적도 일직선상으로 쫓아와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회피 기동이 어렵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는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적이 주사기총을 피하려고 한다면 그 사이 도망칠 틈을 노릴 수 있다. 즉 적과 직접 승부하기보다 비상시 호신용으로 무기를 빼드는 메딕에게 가장 어울리는 무기인 셈.
물론 강한 적과 정면승부를 하러 덤비진 말 것. 도저히 적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뼈톱으로 써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무기인 건 사실이나 '''결국 그래봤자 지원군의 호신용 수준'''이다. 기습이 아닌 이상 최전선 공격군들한테는 순식간에 녹으니 혼자서 개기다 우버 날리지 말고 재빨리 튀어서 동료를 불러오자.
그렇지만 가끔 메딕이 고립되고, 우버게이지도 얼마 없고, 아군이 도와주기도 힘들 때 [4] 주사기총과 톱으로 전투를 하며 도망치는 메딕도 있다. 게다가 메딕 특유의 높은 크리율로 인해 메딕이 적을 둘셋씩 따고 도망치면 채팅창이 웃음바다가 된다.
전작의 네일건, 그 중에서도 컴뱃 메딕의 전용 무기였던 슈퍼 네일건을 계승한 물건으로 게임의 템포가 전작보다 느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써 먹기가 어려운 무기가 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발사체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 그 덕에 전작처럼 센트리건을 깨부수는데 유용하다는 점이 좀 애매해졌다. 탄속이 느려진데다 재장전이 필요 하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 부분.
여담으로 개발 시절 이 무기가 메디 건처럼 아군을 치료하는 무기였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밸브가 공개한 설정 원화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주사기총 특성상 정신없이 움직이는 아군들을 치료하기는 힘들어서 대상을 자동으로 치료해주는 현재의 메디건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그 '치료하는 주사기총'은 현재 '십자군의 쇠뇌'라는 주사기총이 계승하였다.
많은 장탄량과 빠른 연사속도, 매우 빠른 재장전 속도, 특유의 느린 탄속 모두가 메딕의 도주를 돕기 위해 특화되어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일반적인 총과 다르게 작동해서 어지간해선 회피 동작을 취하기 어렵다. 특히 장탄량이 많고 연사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특유의 탄속 때문에 한바퀴 돌면서 피하는 방향 모두에 주사기가 날아가서 못 피한다는 점이 '''스파이 체킹'''에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된다. 적에 스파이가 있다면 틈나는 대로 주사기총을 이것저곳에 쏘면서 다니자. 드물게 깜짝 놀라서 은신해버리는 스파이를 발견할 수 있다.(...) 적과 대치 중인 상태에서 뒤가 찝찝할 때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을 잊지 말고 주사기총으로 쏘아보자. '''특히 스파이의 주요 타겟인 센트리와 엔지니어 주변에는 잊지 말고 틈나는 대로 주사기총을 쏘라.'''
버그로 인해서 벽 바로 옆에 있는 텔레포터가 있다면, 그 텔레포터와 닿아있는 벽에 주사기총을 많이 쏠 경우 텔레포터를 설치 할수 없는 구간으로 처리되어 텔레포트 할 경우 텔레포터가 폭발한다.
로켓을 격추시킬 수 있다. 팀 포트리스 2의 투사체 시스템 특성 상 투사체끼리도 충돌 판정이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주사기총은 사실 상 유일한 '연사형' 투사체 발사 무기라 로켓을 격추하기가 쉬운 편.
여담으로 탄통을 잘보면 탄통도 주사기 형태이다.

1.2. 블루트자우거(Blutsauger)


[image]
장점
적중 시, 적중한 주사기 1개당 3씩 체력을 회복합니다.[5]
단점
자동 체력 회복량이 2 감소합니다.
'''장탄량'''
보유 장탄수
'''40'''
최대 장탄수
150
'''대미지'''
최대 피해량 (120%)
발당 12
기본 피해량
발당 10
최소 피해량 (53%)
발당 5
소형 치명타[d]
발당 14~16
치명타[e]
발당 30
'''투사체 속도'''
1000 Hu (19.05m)
'''피해 유형'''
탄환
'''재장전'''
1.6초
'''공격 속도'''
0.1초당 1발 (초당 10발)
주사기총 대신 사용가능한 잠금해제 주무기. 10개의 도전 과제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다.
독일어흡혈귀(Blood Sucker)라는 뜻을 가진 무장. 자동 체력 회복력은 3에서 1로 감소하는 대신 주사기를 적에게 적중시킬 때마다 체력을 3 회복한다. 다른 부분은 주사기총과 동일. 평상시 체력 회복량을 올릴 것인지, 아니면 비상시 좀 더 위험하지만 맞짱을 떠 가면서 생존력을 올릴 것인지 적절히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확실히 최전선에서 회복을 해야하는 메딕들은 적들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블루트자우거가 호신용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다만 메딕이 은엄폐에 철저하다면 사실 적과 정면으로 마주칠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결국 취향 나름이다. 이런 경우는 주로 확산 피해에 의해 조금씩 체력이 닳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없는 기본 주사기총이 더 유리하다.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그리고 이제 절단기의 효과 변화로 자동 회복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단 사용하기 쉬워졌다. 딱히 주변에 싸울 적이 없거나 도주중이라면 그냥 절단기를 들고 회복하면 된다.
메딕 혼자 남은 상황에서 접근하는 적군들, 특히 W+M1 파이로를 상대하는데 좋다. 일반 주사기야 아무리 파이로를 잡았다 한들 이미 받은 화염 피해와 지속적으로 입는 화상 피해로 죽을 확률이 높지만 이 무장은 동시에 그만큼 회복도 가능하니 특히 유리하다. 그리고 따라오는 적은 나를 향해 직선으로 따라오기 마련. 100% 명중이다.
아쉬운 점은 변장 스파이를 공격할 때는 체력이 안찬다는 점이다. 메딕이 주사기총으로 가장 많이 상대하는 병과중 하나가 스파이인데, 변장을 풀기 전까지는 체력도 안차고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만약에 체력이 채워진다면 한두방 쏴보고 스파이 체킹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확인하려면 주사기총처럼 죽을만큼 쏴봐야 한다.
멀리 뭉쳐있는 적들에게 적당한 각도로 주사기를 '''뿌리면''' 누군가는 맞아주기 때문에 체력을 채울 수 있는데다, 잘만 쏘면 이런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 회복력 감소가 패시브처럼 모든 무기를 들었을 때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서 지금은 사용률이 저조한 무기다. 한 경기에서 메딕이 주사기총과 메디 건 중 어느 쪽을 더 오래 들고 있는지 생각하면, 블루트자우거의 단점이 만만치 않게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기본 회복력이 초당 3~6에서 초당 1~4로 줄어들기에 다른 주무기면 살 수 있지만 블루트자우거를 들어서 버티지 못하고 죽는 상황이 은근히 자주 일어난다. 10초 동안 회복되는 체력이 20이나 덜 회복되니, 기본 체력을 10 낮춰버리는 비타톱보다도 체감 페널티가 큰 편이다. 절단기와 함께 사용하면 이 단점이 상쇄는 되나, 결국 자가 회복을 위해 메디 건을 내려 놓고 블루트자우거나 절단기를 들어야하는 시점부터 우버가 지연되기 때문에 단점이 많은 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원래는 블루트자우거 전용 발사체(주사기)[6]가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사용되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갑작스럽게 헤비와 맞붙을 경우 거리를 잘만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쏴주자. 방해가 없으면 은근 붙어볼만한 장비다.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골드 러시 업데이트 (2008년 4월 29일)
첫 출시. 이때는 자동 체력 회복량 2 감소가 없었고 '''무작위 치명타 없음'''이 붙어 있었다.
-
(2009년 9월 15일)
무작위 치명타 없음이 삭제되고 현재의 자동 체력 회복량 2 감소가 붙었다.


1.3. 십자군의 쇠뇌(Crusader's Crossbow)


[image]
장점
투사체가 멀리 날아갈 수록 피해량, 치료량이 최대 100% (+37/+75)까지 증가합니다.
이 무기는 들고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장전됩니다.[a]
투사체 비행 속도가 140% (+1400 Hu, 26.67m) 증가합니다.
단점
주 무기 탄약 수가 75% (-112) 감소합니다.
헤드샷이 불가능합니다.[7]
장탄수가 97.5% (-39) 감소합니다.[c][8]
특징
['''회복 주사기'''] 이 주사기는 아군에게도 적중이 가능하며, 적중 시 기본 피해량의 2배만큼 회복합니다.
회복량 16당 우버차지를 1% 충전합니다.
'''장탄량'''
보유 장탄수
'''1'''
최대 장탄수
38
'''대미지'''
기본 피해량
38-75
소형 치명타[d]
51-101
치명타[e]
113-225
'''치료량'''
75-150
'''투사체 속도'''
2400 Hu (45.72m)
'''피해 유형'''
탄환
'''공격 속도'''
1.6초당 1발 (초당 0.625발)
통칭 십자군의 번뇌
주사기총을 대체하는 '''쇠뇌 모양''' 주사기총[9]. 한 번에 한 개의 커다란 주사기를 발사하는 단발식 주사기총으로, 쇠뇌의 주사기가 날아가는 속도는 헌츠맨만큼 빠르고 피격판정도 동일하지만 발사체답게 탄속과 낙차가 적용되기 때문에 맞추기가 좀 힘들며 일반 주사기총과 전혀 다른 운용법을 필요로 한다. 조합에 헌츠맨이 들어가는데다가 석궁처럼 생겼기에 헤드샷을 날릴 기세이지만 헤드샷은 없다. 또한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십자군의 쇠뇌를 이용해 아군을 치료하면 우버차지를 채울 수 있다. 이때 얻을 수 있는 우버차지량은 회복량 16당 1%.
특이하게도 다른 무기들과 달리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해량이 증가[10]하며 그러나 이 무기는 주사기총과 반대로 근접하면 약해지는 특성상 근접한 적을 공격하거나 견제하는 데는 주사기 총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잘 맞춘다고 가정시에 주사기총은 근접시 DPS를 대략 80~100을 호가는데, 쇠뇌는 DPS가 25~30 남짓이라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한발이라도 빗나가면 더 위험할 수 있다. 둘다 맞추기 까다로운 것은 동일하지만 다가오는 파이로 상대시에는 근접 무기 연계도 힘들기에 그나마 주사기총이 안정적이다. 결국 피해를 주려고 하자면 중거리부터 꾸준히 맞출 수 있어야 하고 멀리서 아군 화력 지원이나 빈사 상태의 적 마무리에나 쓰는게 좋다. 한마디로 이걸로 전투나 호신을 할 생각은 그냥 버리고 원거리 견제 및 지원에 신경써야 한다. 그나마 무작위 치명타가 터진다는 게 장점인데, 치명타의 최대 피해량은 무려 '''225'''로, 헤비를 뺀 대부분의 병과가 한 방이다.
하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적보다는 '''아군'''을 맞출때 제대로 발휘되는데 제대로 맞추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의 '''2배'''를 회복으로 전환하여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줄 수 있다.[11] 치료 대상이 죽지 않도록 최대한 쇠뇌를 제대로 맞춘 뒤 가까이 접근했을 때 바로 메디 건을 들고 치료해주면 좋다.
정석적인 사용법은 체력이 매우 많이 떨어진 아군을 빠르게 회복시켜서 다시 전선에 투입시키는 것. 쇠뇌가 필요한 아군을 구분하는 법은 간단한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 아군이 갑자기 당신의 근처로 와서 가만히 서있다면 자신한테 쇠뇌를 꽂아달라는 뜻이다. 이 때를 노리고 무방비 상태인 환자를 집중 공격해서 스폰으로 사출시켜버리는 적이 있으니 자기도 멍하니 보지만 말고 빠르게 쇠뇌를 쏴주자.
멀리서 불타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아군을 구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 물론 투사체라서 장거리에선 아군도 맞추기 힘들지만 어쨌든 메디건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장거리에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헤비·메딕 조합이 메디 건의 치료량으론 버틸 수 없을때 쏴주면 최소 체력 75을 즉시 회복하기 때문에 전선 유지에도 약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운 좋게 치명타가 나갔다고 해도 그 피해량의 2배로 뻥튀기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 것. 무조건 '''기본''' 피해량의 2배다.
특히 제대로 각 잡고 하는 컴페티티브(흔히 부르는 매치 혹은 경쟁전)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무장인데, 메디 건 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아군에게 안전하게 75~150 정도의 체력을 치료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12] 생존자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매치에서, 한 명을 추가로 살려서 데려오거나, 아니면 적진에 들이박은 아군 습격자가 1초라도 더 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주사기총에 비해서 자기 방어 능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경쟁전에서 메딕이 상대와 1:1 대치 상황이 됐을 때 살아남기는 힘들기 때문에 과감히 자기 방어는 경호원에게 맡기고 좀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게다가 실전으로 옮기긴 힘들지만, 폭발 점프로 날아오는 적 솔저나 데모맨에게 화살을 맞추면 운동량이 상쇄되어 궤도가 비틀리거나, 심지어는 멈춰서 뚝 추락하곤 한다. 메딕 저격을 노리고 꼬라박은 적이 아군 진영 한가운데 떨어지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는 적 주요 병과를 저격할때 사용하기도 한다. 낙차를 최대로 잡고 멀리 있는 적에게 주사기를 맞추면 공격이 75(치명타 225)가 뜨는데 갓 짓기 시작한 1렙 센트리는 그냥 터트리고 엔지니어, 스나이퍼들에게도 상당히 거슬린다. 특히 투사체 무기 중에선 유일하게 멀 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무기다 보니 쇠뇌로 스나이퍼를 역저격하는 기인들도 가끔 보인다.(...)[13]
또한 이 무기는 모든 메딕 무기 중에서 가장 HPS가 높은데, 이론적으로 다 맞춘다고 가정하면 '''최소 46.875HPS'''라는 메디 건의 2배에 가까운 치료량이 나온다. 게다가 이는 어디까지나 최소일 뿐이며 장거리의 아군을 맞춘다면 치료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그래서 메디 건과 쇠뇌를 적절히 조합하면 메딕이 자신 혼자라도 팀의 체력 관리를 어느 정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무장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무엇보다 메딕의 에임이 매우 중요한데, 당연히 쇠뇌로 치료하려면 아군을 맞춰야 하는데 에임이 좋지 못하다면 치료조차 하지 못한다. 아군 또한 쇠뇌를 든 메딕이 멀리서 자신을 보고 있다면 쇠뇌로 치료해주려고 하므로 수월한 치료를 위해 멈춰 주자. 그리고 고평가 받는 무기임에는 틀림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무기로 통하는 건 아니다. 위의 모든 장점들은 어디까지나 에임이 좋고 투사체를 잘 다루는 한에서 발휘되지, 잘 못 맞추면 그저 연사속도 느린 스팸 무장이 된다. 또한 매치나 하이랜더가 아닌 캐주얼이나 개인 서버 등 아군과 의사소통이 쉽지 않으면 역시 장거리 치료도 거의 운에 따라 적용된다. 즉 팀워크보다 개인 역량이 더 중요한 서버에서는 호신용인 주사기총, 특히 이동속도를 보완해주는 약물남용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후방에서 힐 넣어주는 타입이 아니라 공격군을 따라가는 메딕이라면 더 알차게 쓸 수 있다. 소수 교전이 아니고서야 아무리 전방형 메딕이라도 살짝 물러난 곳에서 힐을 넣어주기 마련이다. 당연히 공격군도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힐 로스가 조금씩 발생하게 된다. 그럴 땐 빼꼼샷으로 쇠뇌를 한 번 씩 써주면 좋다. 대충 쏴도 어차피 아군 아니면 상대가 맞는다. 최전방에서 살짝 물러나서 쏘니까 회복도 100 가까이 나오고, 피해량은 기본 50 이상이 보장된다. 체력 빠져서 후퇴하다가 최대 사거리로 얻어걸리면 킬도 뜬다. 상대도 바보는 아닌지라 당연히 피하겠지만 이게 반복되면 스텝이 꼬인다. 즉, 투사체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되는 셈. 만약 쇠뇌 들고 있는데 아군이 가까이 오면 그대로 한 번 찔러주고 메디 건으로 바꿔서 폭힐을 넣어주면 되고, 그러다가 멀리서 센트리라도 지어지는 게 보이면 한 번씩 쏴서 터뜨려주면 금상첨화다.
단 데모맨과 솔져, 파이로가 네 명 이상 와리가리하고 있으면 힐 로스가 발생할 짬이 없고, 헤비라도 하나 껴 있으면 쇠뇌는 폭힐용 이상으로 쓸 여유가 없을 것이다. 특히 응급조치 메딕은 워낙 치료 속도가 빠르므로 쇠뇌를 꺼내는 게 오히려 힐 로스가 생기는 게 아닌가 잘 따져봐야 봐야 한다.
특히 팀포는 워낙 화력전이기 때문에 빼꼼샷을 계속 할 만큼 교전이 길어지지도 않는 점을 명심하자. 한 서너 번쯤 쏘고 나면 우리팀 아니면 상대팀 둘 중 하나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상대 스씨들도 고립된 메딕을 노릴 텐데, 특히 스나이퍼가 헤드샷 날리기 좋다. 빼꼼샷은 돌이라도 던지는 심정으로 하는 거지 이걸로 본격적인 어시나 킬을 노리면 그게 전투메딕(...) 된다는 걸 잊지 말자.
파이로가 압축 공기 분사로 쇠뇌의 투사체를 반사할 수 있지만, 본 무기의 화살이 날아가는 속도가 헌츠맨이 활시위를 끝까지 당긴 속도만큼 빠르기 때문에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만약 파이로가 쇠뇌를 반사하여 그 파이로의 아군에게 적중하면 그 파이로의 아군이 회복되니 붕붕이를 시도하는 파이로는 주의할 것.[14]
게다가 절단기와 이걸 같이 쓸 생각이면, 스파이 못 잡을걸 각오 하자, 절단기로는 스파이 세 번 때려야 죽는다. 우버톱으로도 두 번만 때리면 되는걸 세 번 씩이나 때려야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팀원들을 지원하는 무장이 되어버리고, 모든걸 팀원들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무장이다.
여담으로 쇠뇌도 헌츠맨과 같은 판정이라 헌츠맨의 화살로 발사체 격추를 똑같이 메딕의 쇠뇌 화살로도 할 수 있다. 실전에서 사용하기 정말로 힘들겠지만... 로켓과 병수도 그리고 다른 화살도 화살로 쏘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치광이 우유는 병수도와 다르게 공중에서 격추가 불가능하다.또한 헌츠맨처럼 시체를 벽에 꽂는 것도 가능하다.
본래 사격음은 헌츠맨과 똑같았지만, 2016년 2월 29일 패치로 독자적인 사격음을 얻었다.
제작법은 폐기 금속 2개와 헌츠맨.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호주인의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2010년 12월 17일)
첫 출시. 이때는 재장전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느렸는데 무려 '''4.2초(초당 0.238발)'''였다. 또한 이때의 투사체는 그냥 스나이퍼의 헌츠맨 화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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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매니아 업데이트 (2012년 6월 27일)
재장전 속도가 40% 빨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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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투사체의 모델링이 주사기로 변경되었으며 재장전 방식이 좀 더 부드럽게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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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일)
재장전 속도가 3초에서 1.5초로 감소되었으며 사격 이후 1.76초 이상 주 무기로 교체하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재장전되도록 변경되었으나 기본 피해량이 37.5에서 25로 감소되는 하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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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피해량이 다시 25에서 37.5로 롤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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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휴가 업데이트 (2015년 12월 17일)
회복 시 소량의 우버차지를 충전하도록 상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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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2017년 10월 20일)
우버차지 충전율이 소폭 감소되는 너프를 받았다.


1.4. 약물 남용(Overdose)


[image]
장점
들고 있을 때, 우버차지의 충전량만큼 이동 속도가 최대 20% (+64) 올라갑니다.
단점
피해량이 15% (-1) 감소합니다.
최대 피해량 배율 수치가 9% 감소합니다.[b]

'''장탄량'''
보유 장탄수
'''40'''
최대 장탄수
150
'''대미지'''
최대 피해량 (111%)
발당 10
기본 피해량
발당 9
최소 피해량 (53%)
발당 4
소형 치명타[d]
발당 11~14
치명타[e]
발당 26
'''투사체 속도'''
1000 Hu (19.05m)
'''피해 유형'''
탄환
'''재장전'''
1.6초
'''공격 속도'''
0.1초당 1발 (초당 10발)
주사기총의 시제품. 기존의 주사기총에서 여러 개의 주사기가 든 실린더 대신 주사기가 용기에 포장된 채로 그대로 장착된 모습이다.
기본 주사기총에 비해 단발 피해량은 15% 낮지만, 대신 메딕이 채운 우버차지의 충전 양에 비례해 이동속도가 최대 20%까지 상승하여[15] 최종적으로 '''384 (128%)'''라는 빠른 이동속도를 보유하게 된다. 단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는 어디까지나 '''약물 남용을 들고 있을 때'''이며 메디건이나 근접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버가 빨리 충전되는 '''응급조치'''나 '''예방접종기'''와 궁합이 좋다. 특히 응급조치와는 환상의 조합. 사방팔방 흩어져 있는 아군에게 신속히 접근하여 힐을 주는 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우버도 빠르게 차서 평상시에 가히 스카웃과 비슷한 이동속도를 지니다가 위급할 때 우버를 켜서 아군 여러 명을 살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우버톱, 비타톱과의 궁합이 좋은데 우버톱 같은 경우는 적을 칠 때마다 이동속도가 5%씩 오른다고 볼 수 있으므로 치고 도주할 때 용이하게 해주고 비타톱 같은 경우는 장기를 모을 경우 최대 60%를 남기기 때문에 부활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우버를 꽤 채웠는데 도주해야 할 상황에서 더욱 빨리 도망칠 수 있다. 거기다 피해량이 15%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스나이퍼의 기관단총보다 강하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뒷걸음치면서 쏠 때 상대방을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다. 즉, 잘 써먹으면 일반 주사기총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 무기. 자동 회복 수치도 변화가 없고 도주하기 용이해진다는 장점 덕분에 십자군의 쇠뇌 다음으로 잘 쓰인다. 어차피 메딕이 주사기 총으로 딜링을 하는 상황은 본인이 트롤러거나 아니면 그 정도로 팀이 답이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주사기총 계열은 견제를 하거나 스씨들의 낮은 체력을 이용해 퇴각하게 만드는 용도지 절대로 본격적인 공격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G.R.U., 그리고 십자군의 쇠뇌.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우버 업데이트 (2011년 6월 23일)
첫 출시. 이때는 피해량 감소율이 10%였으며, 이동 속도 증가율 역시 10%였다.
-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 (2016년 7월 7일)
이동 속도 증가율이 10%에서 20%로 증가했으나 피해량 감소율이 10%에서 15%로 증가했다. 그러나 어차피 이 무장은 공격용으로 쓰는 무장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사용율이 늘어났다.


2. 보조 무기


메딕의 무장들은 적들을 공격하기보다는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데 주력인 무장들이 많고 실제로 메딕이 하는 역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메딕의 생존은 아군이 전선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므로 '''다른 클래스보다 어떤 무장을 선택하냐'''에 신중해야한다. 그렇기에 아군의 체력을 책임지는 보조무기야 말로 '''사실상 메딕의 주무기나 다름없다.'''
2015년 불행한 휴가 업데이트로 모든 메디건 류의 무기는 준비 시간에 1초에 10%까지 매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어느정도냐면, 준비시간에 우버차지를 한번 채운 다음 쓰고 나서 다시 채울 수 있는 수준까지.
2016년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로 모든 종류의 메디건에 응급조치의 '''자신보다 빠른 대상을 치료하면 대상과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효과'''가 부여되었다. 하지만 이 효과는 스카웃에게만 적용되며, 폭발 점프 복사 및 방패 돌진 복사, 기타 이동 속도 상승 효과(전원 잭 등) 복사는 여전히 응급조치만 된다.
2017년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메디건이 치료하는 대상에 광선이 끊기면 치료가 끊기는 특유의 소리가 나게 되었다.
사실 어떤 메디건을 골라도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전투력을 보강시킨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상황이 급박하다면 로드아웃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잽싸게 뛰쳐나가는 게 답이다.
예방접종기를 제외하면 우버를 8초간 발동하지만 이는 대상이 없을 때에만 그렇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대상에게 우버를 준다면 8.97초간 우버가 발동한다.

2.1. 메디 건(Medi Gun)


[image]
특징
['''무적 우버''']우버차지는 메딕과 치료 대상자를 8초간 '''어떤 피해도 받지 않는 무적'''으로 만듭니다.
'''회복량'''
전투 시
초당 24
비전투 시 (15초간 피해를 받지 않음)
초당 72
'''우버 충전율'''
일반
초당 2.5% (약 40초)
과치료 상태[16]
초당 1.25% (약 80초)

다른 의사들이 몇 달이 걸리는 걸 난 내가 만든 이 엄청난 발명품으로 몇 초만에 해낼 수 있지.
의학의 정점,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 메딕[17]

아군을 치료하는 장비며 사실상 메딕의 주 무기다.
우버캐논(Übercannon)[18]이라고 부르며, 아군에게 주 공격 단추를 누르면[19] 그 아군에게 팀 색상과 동일한 색의 광선이 연결되면서 해당 아군의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킨다. 기본 체력 회복량은 초당 24이지만, 피해를 입고 10초 이상이 지난 아군을 치료해 줄때는 초당 48, 15초 이상이 지난 아군을 치료할 때는 무려 초당 '''72'''가 회복된다. 치료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상과 일정 거리 이상을 벌리게 되면 치료가 중단된다. 우버차지 역시 마찬가지.
  • 오버힐
체력이 모두 차 있는 동료에게 계속 치료를 하면 '''과치료(overheal)''' 상태가 되어 회복되는 동료는 체력이 최대 수치를 넘어가기 시작해서 최대 기본 체력 수치보다 50% 높은 체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고[20] 십자 체력바가 점점 커지는 시각적 효과가 생긴다. 다만 과치료 중에 치료가 중단되면 과치료량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최대 15초에 걸쳐 원래 최대 체력량으로 돌아간다.
일반 치료도 메딕의 점수를 올려주지만, 과치료 역시 점수를 올려준다. 따라서 한 명만 계속 과치료 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최대한 여러 명에게 과치료를 계속 유지시켜 주면 메딕의 점수가 더 빠르게 오른다. 과치료의 경우에는 최대체력의 150%까지 채워줄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꾸준히 체력이 떨어진다. 과치료 상태에서 점수가 오르는 것은 과치료 상태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체력을 채워줌으로써 얻는 점수이며, 이는 당연하게도 상처입은 아군을 치료하는 것보다 치료량이 적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참고로 라운드 시작 전에서 한 명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준비시간 우버 충전율 증진 때문에 빠르게 차게 되며 여러 명에게 과치료를 주는 경우에는 치료가 계속 끊기기 때문에 우버 충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게 중첩되다보면 우버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 우버차지
메딕의 꽃. 메디 건으로 아군을 치료하면 우버 계량기가 서서히 찬다. 우버 계량기는 라운드 준비시간에는 '''초당 10%'''[21],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할 때 초당 2.5%, 체력이 과치료까지 가득찬 아군을 치료할 때 초당 1.25% 씩 충전된다. 한 대상을 2명 이상의 메딕이 치료할 경우 우버차지의 충전속도는 메딕의 수에 비례하여 따라 느려진다. 또한 디스펜서에서 회복 중인 아군을 치료할 때도 느려지니 참고.
이 게이지가 100%가 되면 우클릭 버튼을 이용해 치료중인 아군과 자신을 8초 동안 무적상태로 만드는 우버 차지를 쓸 수 있다. 우버 차지 상태에서는 적들의 공격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22] 샌드맨 야구공의 기절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폭발 공격이나, 센트리 건의 밀어내기 효과,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 등의 넉백 효과에는 영향을 받게 된다. 다만, 우버차지 중일 때는 다른 무적 상태처럼 지점 점령 및 수레밀기에서 방어는 가능하지만 장악 또는 이동이 되지 않으니 주의. 또한 또한 우버차지가 발동될 때 메딕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그리고 우버차지 도중에는 대상을 바꾸거나 거리가 멀어지거나 무기를 바꾸거나 등등의 이유로 끊어질 경우 우버 계량기의 소모 속도가 빨라진다.
기본 메디 건의 우버차지를 주로 무적 우버라고 부르며,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크리츠크리그나 응급처치 등의 다른 우버차지들과 맞대결하면 거의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최상급의 우버이다. (그만큼 게이지가 차는 속도도 오래걸린다.) 당연히 무적시간 동안 최대한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지속화력이 좋은 딜러에게 주며, 주로 상황에 따라 좁은 지역에 적이 뭉쳐있을 경우는 '''헤비나 파이로'''에게, 구조물 파괴시에는 주로 '''데모맨'''에게 준다. 솔저는 로켓 4발 쏘고 나면 장전이 너무 오래걸리는 지라 지속적인 화력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효율적이다.
보통 우버를 줄 때 한 대상만 진득하게 주게 되지만, 상황에 따라 계속 상대를 바꿔가며 우버도 뿌리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물론 이렇게 하면 우버 게이지가 엄청나게 빠르게 소모되지만, 라인을 압박하거나 뚫어낼 필요가 있다면 공격군 병과 두 명 정도에게만 계속 우버를 돌려 라인을 철거하는게 이롭다. 관련 도전과제가 존재하니 연습해보자. 우버를 돌릴 때와 돌리지 않을 때를 잘 구분할 것.
또 우버를 써서 무적 상태가 되었다고 해서 적군 깊숙히 들어가선 안 된다. 우버를 쓰고 적당히 빠져 살아남는 쪽이 자신에게도 자신의 팀에게도 유리하다. 특히 공격 및 방어형 맵의 레드팀 메딕은 어디까지나 막는 입장이고, 서버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블루팀보다 레드팀의 리스폰 타임이 더 길다. 따라서 상대를 막는다고 개돌해서 죽는 것보다 살아돌아가 우리팀을 치료해 주고 다시 우버를 모으는 것이 낫다.
여담으로 이 무기는 3인칭 모델을 보면 알 수 있듯 등짝에 지고 있는 치료 장비와 호스로 연결된 치료 광선 발사 장치이다. 그런데 메디 건을 든 상태에서 메딕이 죽으면 메디 건을 떨어뜨리는 데, 이 무기 자체에는 흔들리는 뼈대(Jiggle bones)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라서 장치가 호스와 함께 떨어져 나와 '''쭉 펴진다'''. 그래서 떨어져 있는 메디 건은 총구가 짧고 개머리판(사실은 호스)이 매우 길고 동그란 요상한 모양의 무기가 된다.
메딕을 만나다 영상에서는 '''메디 건의 치료 광선을 맞고 있으면 심장을 꺼내도 살 수 있으며 빠진 이도 다시 자라난다.''' 또한 우버차지는 메딕이 아군의 심장에 이상한 장치를 박아넣어서 가능한 것.[23] 옷까지 복구시킨다. MvM의 The Tale of Two Cities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폭발로 조각나 죽은 헤비를 그 자리에서 소생시키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접촉하는 로봇들을 증발시키는 방어막을 펼치기도 하였다.
또한 메디 건은 Mann Co.의 제품이 아닌 메딕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아마도 발명은 메딕이 하고 대량생산은 Mann Co.에서 하는 듯하다. 그 밖에 Mann Co.의 제품이 아닌 무기로는 엔지니어가 설치하는 센트리건과 디스팬서, 개척자의 정의, 남부의 환영 방식, 총잡이가 있다. 참고로 이 구조물들은 엔지니어의 할아버지가 발명한 것이다.
당시 메딕을 만나다 영상 제작 설정으로 삭제된 장면에서 보면 거의 우연한 상황, 그러니까 머리에 붙붙은 데모맨이 약장을 건드려서 떨어트린 약병에서 흘러 나온 약제와 '''샌드비치''', '''병수도'''가 심장박동기의 전기에 반응, 그리고 스카웃의 잘린 발목에서 튀어나온 '''피'''가 섞여서 회복 효과가 발생해서 이 것을 응용, 발명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아닌지라 섣불리 믿는 건 금물. 그래서 현재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중인데, 그중에서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은 메디건의 약물이 '''마약'''이라는 것. 실제로 군에서 사용하는 긴급 약품에는 모르핀 등의 마약이 소량 들어가있는데, 전쟁 중 총상으로 인한 고통으로 쇼크사 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종의 환각제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밸브는 이미 자사 게임에서 마약과 비슷한 아드레날린 주사를 사용한 적이 있다.
메디건에 이름표를 붙이면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이름표로 바뀐 이름이 보인다. 이는 다른 메디건도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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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정식 출시
게임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수 만가지 버그를 달고 다녔던 무장이었다. '''심하면 게임이 튕긴다던지...'''
-
(2007년 12월 20일)
치료 시 출혈 같은 부정적 효과의 지속 시간을 50% 더 빨리 단축시키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
불행한 휴가 업데이트 (2015년 12월 17일)
게임 시작 중에는 우버차지율이 3배 빨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 (2016년 7월 7일)
모든 메디건들이 회복하고 있는 대상의 이동 속도를 따라가도록 상향되었다. 즉 스카웃을 힐해주면 이동 속도가 400 (133%)로 증가한다는 패치이다. 그러나 사망한 메딕의 떨군 메디건은 우버차지를 초당 1%씩 잃어버리는 하향 패치를 받았다.


2.2. 크리츠크리크(Kritzkrieg)


[image]
장점
우버 충전률이 25% (+0.63%/+0.31%) 증가합니다.
도발 시 체력을 10 회복합니다.[a][24]
특징
['''치명타 우버'''] 우버차지는 8초간 치료 대상자의 무기에 '''치명타 증진'''을 부여합니다.
'''회복량'''
전투 시
초당 24
비전투 시 (15초간 피해를 받지 않음)
초당 72
'''우버 충전율'''
일반
초당 3.13% (약 31.95초)
과치료 상태[25]
초당 1.56% (약 64.1초)
16개의 도전과제를 완수하면 주어지는 메디 건을 대체가능한 잠금해제 무장. 기본 메디 건에 노란색 반응로(?) 같은 물건이 부착된 형태이며, 우버차지를 발동할 경우 치료 대상에게 무적 효과 대신 '''8초'''동안 '''모든 공격의 치명타 확률을 100%로 만들어주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부여한다.''' 얼핏보면 단점이 없는 기본 메디건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지만 '''우버가 무적이 아닌 크리티컬'''이라서 확실히 다르다.
기존의 메디 건보다 우버차지의 충전 시간이 25% 더 빠르다. 즉 이는 부상당한 아군 기준으로 초당 3.125%. 그러니까 이 무장의 포인트는 빠른 충전 시간을 살려 적이 우버를 모으기 전에 쓸어버리는 것이다. 공격력은 확실히 늘어나지만, 무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우버 발동자나 우버 대상자나 주의가 필요하다. 열심히 치명타 우버를 채웠더니 들어가자마자 대상자나 메딕이 죽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 무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무적 우버와는 달리 지점 점령이나 수레 밀기에서 장악 또는 수레를 미는 것이 가능하다.
크리 우버를 줘야 할 때의 추천 병과는 '''솔저'''와 '''데모맨'''. 이 둘의 치명타 공격은 그야말로 적들을 충공깽에 빠뜨릴 수 있다. 직격이 아니어도 이들의 광역 피해는 엄청나게 아파서 풀피였던 것을 단숨에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적들이 치명타 로켓, 치명타 유탄 or 치명타 점착 폭탄에 다 고깃덩이가 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더 나아가 게임의 판도를 다 뒤엎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사격 이후 재장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순간 화력과 사정 거리는 좋으나[26] 지속 화력이 낮다는 점이 단점.
다만 솔저나 데모맨이 없는 상황이면 '''파이로'''나 '''헤비'''에게 주는 것도 좋다. 이 둘의 DPS가 무시무시하게 높기 때문에 이 둘을 고수가 잡았다면 그야말로 진공청소기가 따로 없다. 특히 파이로라면 자신을 노리는 스파이마저 불태워줄 수도 있다! 약점이라면 확실히 DPS가 무식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접했을 때 한해이다. 근접하지 못하면 파이로의 경우는 대미지도 못 주거나 화상만 입히는 게 전부이며 헤비는 집탄률 때문에 이 무식한 피해량을 토미슬라프가 아닌 이상 다 박기 힘들다. 순간 화력도 낮다는 점이 단점.
이렇듯 이 무기를 든 메딕은 저 넷에게만 큰 활약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들은 무시되기 쉽상이다. 굳이 찾아주자면 실력이 좀 있는 스카웃, 전투 엔지니어, 쇠뇌 메딕, 스나이퍼 정도.
스카웃과 엔지니어의 주 무기는 근접으로 피해를 주면 '''180'''이라는 무시 못할 피해를 주지만 어디까지나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메딕보다 느린 엔지니어에게 희망을 걸긴 어려우므로 스카웃을 회복 시 스카웃의 빠른 이동 속도를 복제하고 자신도 빨라지므로 스카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권총을 들었다면 헤비 못지 않은 DPS를 보여준다. 대미지가 '''45'''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함부로 무시 못할 수치이고 공격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에임이 좋으면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다만 스카웃은 도합 48발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도합 212발인 엔지니어에게 걸어봐도 나쁘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치명타 우버를 스씨에게 줘야되는 상황이라면 스나이퍼에게 줘보도록 하자. 스카웃은 특성상 접근을 해야 피해량이 제대로 나오고 스파이는 메딕과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몸샷만 맞춰도 발당 150~450의 피해량으로 골로 보내버리는 상황도 나오긴 한다. 그 피해량이 낮은 기관단총의 경우도 치명타가 주어지면 발당 24씩 주게 되어 순식간에 사기 무기가 된다. 만약 당신이 이 급한 상황에 치명타를 받은 스나이퍼라면 빨리 적 메딕에게 한 방 먹여보자. 옆동네에 있는 그 무기의 위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파이라면 메딕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하되 메딕이 최대한 우버를 소모하도록 유도하자. 적 메딕 우버로 적을 죽이는 건 웬만큼 도주와 은폐에 능숙한 스파이들만이 행할 수 있다. 데모맨으로 변장하고 점착 폭탄 발사기를 들고 있으면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데모맨이 진짜 스파이라서 공격을 안하는 것인지 치명타 우버를 받기 위해 장탄을 아끼는것인지 햇갈리기 마련.
단점이라면 이건 힐을 주는 대상의 에임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쌩초보라면 그냥 우버를 날리는 셈. 무적 우버는 무적이 큰 효과를 불러주기 때문에 초보여도 어떻게든 전선을 밀 수는 있지만 치명타 우버는 그렇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우리팀에 오페라 모자와 파이로 안경 쓴 스씨가 반 이상이면 도로 넣어놓자.'''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치명타 효과가 나지 않는 무장도 이 우버차지를 받게 되면 대부분은 치명타 효과가 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전술도 존재한다. 하지만 소화 도끼[27]나 소도륙 5000같은 일부 무기는 치명타 우버를 걸어줘도 치명타가 소형 치명타로 바뀐다. 특히 '''소도륙 5000을 든 솔저'''에게 치명타 우버를 주는 것은 추천하지 않음. 또한 솔저들이 사기 증진 깃발을 좋아한다면 그다지 크게 좋은 메디건은 아닌데, 깃발은 치명타는 못주더라도 광역으로 소형 치명타를 주기 때문에 치명타 우버보다 강할 수 있다. 그럴 땐 차라리 기본 메디건으로 깃발 솔저를 보호하거나 응급조치로 깃발 솔저 근처의 아군들을 살리자.
참고로 '''무적 우버와 중첩이 가능하다.''' 클래스 하나에 메딕 둘이 붙어서 치명타 우버와 무적 우버가 동시에 걸리면 상대 팀 입장에서는 '''막을 수가 없다'''. 물론 응급조치의 과치료 우버도 중첩시킬 수 있으나 이동 방해 공격에 간섭을 받지 않는 것을 빼면 크게 장점이 없다. 단, 빨리 모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무적 우버보다 노리기 쉽다는 장점은 있다. 근데 사실 하나한테 몰아주는 것보다 2명이 우버 받고 오는게 더 낫다. 물론 이렇게 솔저에 메디 건+크리츠크리크 조합을 하면 말 그대로 '''불멸의 힘'''을 얻을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엔지니어의 구조물은 치명타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게다가 센트리 건 공격은 명중률이 100%(로켓 제외)이기 때문에, 적 진지에 센트리 건이 많다면[28] 기본 메디 건의 무적 우버차지를 쓰는게 좋다. 물론 센트리가 거의 없는 적을 돌파할 때는 치명타 우버를 애용해주자.
또한 크리츠크리크의 치명타 우버는 무적 우버와 마주칠 경우 치명타가 안 들어가 쉽게 패배하므로 상대팀에 기본 메디 건을 사용하는 메딕이 많다면 사용을 자제하자. 상대팀에 무적 우버 메딕이 3명 정도 있으면 치명타 우버가 나갈 새도 없다. 물론 적 메딕이 대부분 치명타 우버나 응급처치, 또는 메딕이 없다면 별 지장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격팀보다는 방어팀에서 사용하는 게 편리한 편이다. 공격하다보면 도망치는 적군들 쫓다가 기다리고 있던 센트리와 스나이퍼의 집중사격을 받고 끔살 당하기 일쑤지만 방어팀이라면 안전한 곳에 엄폐하고 우버를 준 아군이 적군들을 공중분해 시키는 광경을 유유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쳐들어오는 공격팀은 센트리나 스나이퍼의 보호를 받기보단 그냥 플레이어 집단인 경우가 많으므로 치명타 우버에 우르르 썰려나간다.
극초창기 STS에서는 서버 불러오기 중에 나오는 도움말에 '''번개전쟁'''이라고 나왔었다. 아마도 무기의 어원인 Blitzkrieg(전격전)을 영어로 번역한 lightning war를 왈도식으로 중역한 듯하나 지금은 크리츠크리크라고 재번역된지 오래다.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골드 러시 업데이트 (2008년 4월 29일)
첫 출시. 이때 우버차지 충전율 증가율이 10%였으며 도발 능력 역시 기본 메디건 도발과 동일했다.
-
헤비 업데이트 (2008년 8월 19일)
우버차지 충전 증가율이 10%에서 25%로 상향되었다.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 (2009년 5월 21일)
크리츠크리크 전용 도발이 추가되는 패치를 받았다.


2.3. 응급조치(Quick-Fix)


[image]
장점
치료 속도가 40% (+9.6/+28.8) 증가합니다.
우버 충전률이 10%(+0.25%/+0.12%) 증가합니다.
단점
과치료량이 50% 감소합니다.
우버 발동 시 목표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특징
['''치유 우버'''] 우버차지는 8초간 '''메딕에게 과치료를 부여하고 치료 대상자의 치료율을 3배 증가시키며, 기절과 넉백에 면역을 가집니다.'''
치료 중 대상의 폭발 점프와 돌격 등 이동 속도 변화 효과를 복사합니다.
'''회복량'''
전투 시
초당 33.6
비전투 시 (15초간 피해를 받지 않음)
초당 100.8
'''우버 충전율'''
일반
초당 2.75% (약 36.36초)
과치료 상태[29]
초당 1.38% (약 72.46초)
메디 건의 프로토타입으로, 계량기와 비커 컵이 달려있다. 메딕을 만나다에서 수술대의 헤비를 살려놓고 있던 메디 건이 바로 이것이다. 메딕을 만나다에서 응급조치로 무적 우버를 시전하는 위엄을 보였는데, 이건 설정상 응급조치가 발동한 최초의 우버라고 한다. 메딕을 만나다 사건 이후로는 해당 기능이 과부하로 고장났는지 지금의 과치료 우버가 되었다고 한다. 응급조치를 개량하여 무적 우버를 발동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지금의 메디 건인 셈이다.
최대 과치료량이 50% 감소하는 대신, 일반 치료 속도와 우버차지 게이지 충전 속도가 각각 40%, 10% 상승하며, 솔저나 데모맨의 로켓 점프나 점착 점프 같은 폭발 점프의 경우 똑같이 날아간다.[30], 데모맨이 방패 돌격을 시전해도 똑같이 돌진하며 따라가며, 그 외에도 이동 속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는 무기를 든 아군을 치료해도 이동 속도가 같아진다. 원래는 과치료가 불가능했으나 2013년 7월 대규모 패치로 인해 50%만이라도 가능하게 바뀌었고 우버도 혼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
그리고 우버차지 시 세 배 빠른 회복 속도와 기절, 넉백 등 이동에 영향을 주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속치료 우버를 건다. 크리츠크리크와 달리 우버차지 시 우버받는 자와 치료자 자신 둘 다 효과가 나타난다.[31] 대신 우버 발동 시에는 수레 밀기, 점령, 기밀 서류 탈취 같은 목표 수행이 불가능해진다.
우버 충전 속도가 10% 늘어나지만 과치료 효율이 50%로 줄어들기 때문에 과치료 완료 상태가 빨리와서 우버 충전이 크리츠크리그보다 지연될 거라고 생각되겠지만, '''오히려 모든 메디 건 중에서 우버가 가장 빠르게 충전된다.''' 원래는 과치료가 완료된 상태(최대 체력의 1.425배 이상인 상태)에서는 우버차지의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데, 응급처치는 과치료를 메디 건에 비해 50%(최대 체력의 1.25배) 밖에 주지를 못하다보니 과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대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우버차지 충전 속도도 이 점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거쳐서 50%에서 10%까지 너프한 것이다. 우버를 100% 채우는 시간을 다른 메디 건과 비교하자면, 다른 메딕 없이 혼자서 한 대상을 쭉 치료하고 그 대상이 피해를 입지 않고 있다는 전제하에, 메디 건이 약 80초, 크리츠크리그가 약 64초, 예방접종기가 약 72초[32]가 걸리는데 응급처치는 고작 '''3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단, 다른 메딕한테 치료받아 100% 과치료인 상태의 대상을 치료할 경우에는 다른 메디 건처럼 우버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치료 대상의 이동 속도에 따른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업데이트로 다른 메디 건도 가능하지만, 응급조치는 거기에 더해서 치료 대상이 가진 무기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은 병과도 포함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른 메디 건은 메딕보다 빠른 병과가 스카웃 밖에 없으니 사실상 스카웃의 기본 이동 속도(133%)만 복사할 수 있지만, 응급조치는 스카웃의 동안의 총, 솔저의 탈출 계획 및 징계 조치, 파이로의 전원 잭, 데모맨의 아이랜더 머리 효과, 돌격 방패나 경이로운 차폐막의 돌격, 메딕의 약물 남용 등에도 대응한다. 가령 파이로를 치료할 때 다른 메디 건은 파이로가 전원 잭을 들어서 이동 속도가 115%가 되어도 이동 속도가 107%에서 변화하지 않아 파이로가 멈추지 않으면 결국 놓치게 되지만, 응급조치를 들면 이동 속도가 115%가 되어 그 파이로와 발을 맞출 수 있다.
또한 '''폭발 점프를 할 경우 메딕도 같이 날아가는''' 효과 덕에 치료 대상이 누구든지 끝장나게 잘 붙어다닌다. 덕분에 전술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착지 시 낙하 피해가 아픈 데모맨을 손수 뒤따라가 치료해줄 수도 있고, 특히 서류 가방을 들 수 없는 점착 점프 장치 / 로켓 점프 장치 대신 '''메딕이 가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는''' 짓도 가능하다. 단, 폭발 점프는 메딕의 의지와 상관없이 치료하고 있으면 같이 날아가 버리는지라 자칫 잘못해서 다른 아군을 치료하다가 마침 로켓 점프를 시도한 솔저와 함께 적진 한가운데로 낙하하거나 절벽으로 떨어지면 매우 난감해지므로 주의. 혹은 치료 중이던 솔저, 데모맨이 난데없이 방패 돌격이나 점착 점프로 날아간다면 메딕은 바라보고 있던 방향으로 덩달아 돌진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기운차게 날아가다가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추락사하는 경우도 있다.[33] 사실 막 스폰돼서 전장으로 같이 따라갈 때는 아주 쓸만하지만 한참 교전 중에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 메딕을 헤드샷과 백스텝 피하려고 끊임없이 움직이지 공격자 꽁무니만 따라가지 않는다. 특히 솔저 유저들은 이동할 때만이 아니라 교전 중에도 적극적으로 로켓점프를 쓰는데 이 과정에서 메딕을 절벽이나 상대팀 가운데로 던져버리는 일이 생긴다. 물론 데모맨도 마찬가지로 메딕이 적진을 향해 돌진하게 만든다.(...) '''메딕은 절대 당신과 같은 방향을 보지 않는다.''' 물론 솔저들도 알고 있지만 그들은 로켓점프가 이미 본능이다.(...) 사실 급하게 힐 받는데 이게 메디건인지 응급조치인지 일일이 확인할 수 없으니 쓰면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투포트나 KOTH 모드 같은 작고 서로 쉴새없이 치고박아 생존률이 영 좋지 않은 맵에서 빈사 상태의 아군을 전선에 다른 메디 건보다 빠르게 재투입시킬 수 있고, 더불어 빠른 우버 시전으로 꽤나 짭잘한 전적을 올릴 수 있는, 여러모로 방어하는 입장에게 유용한 무장.[34] 안 그런 무장은 없겠지만, 응급조치는 숙련도가 높은 유저가 사용 할 경우 정말 아군이 죽지를 않는다. 금방금방 모이는 우버차지 덕에 치명타 로켓이나 백스탭, 헤드샷 등으로 일격사 하지만 않는다면 우버차지를 돌려 넓은 방사피해를 입은 아군을 풀피로 다시 다 회복시켜버리고, 기본 회복 속도가 빨라서 과치료까지 채워줄 여건이 안되는 급박한 난전속에선 최소한 풀피라도 빠르게 회복시켜 주기에 꼭 방어전이 아니더라도 잘 다루는 사람은 다른 메디 건 부럽지 않게 활용한다. 만약 우버를 쓰기도 전에 계속 죽어버린다면 회복 속도와 충전 속도가 빠른 이 녀석을 써보는것도 하나의 방법. 쓰지도 못할 무적 우버에 집착하기보다는 과치료 우버로 팀원들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빠른 회복 속도는 혼자 메딕일 경우 또한 빛을 발하게 된다. 어차피 혼자 메딕일 때는 한명 한명 과치료해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과치료를 반토막 내는 대신 회복 속도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게다가 혼자 메딕일 때는 스씨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적으로 받기 때문에 기본 메디 건을 쓴다면 계속 우버를 쓰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충전 속도가 빠른 응급조치 우버를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다만 그렇다고 방어적인 측면에 치우친 무기는 아니다. 여러 사람에게 뿌려서 전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거나, 넉백이 없다는 걸 이용해 센트리 건에 정면으로 달려드는 등 공격 팀에서도 쓸만하다. 물론 센트리 수가 많으면 일반 메디 건이 더 낫겠지만, 우버차지가 더 빨리 차기에 그럭저럭 상쇄가 가능하다. 또 데모맨이나 솔저와 함께 다니며 서류 가방을 빠르게 탈취할수도 있고, 고통행 열차와 조합해 빠르게 점령을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생존성이 바닥인 스카웃과 함께 가는 것도 가능. 공격 팀에서는 디스펜서의 도움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도 재보급을 하러 기지로 가는 경우가 잦은데, 이로 인해 손실되는 딜로스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메딕이 적을때는 빠른 회복속도가 적은 메딕의 수를 어느정도 보충해준다.
또한 응급조치의 고속치료 우버는 앞서 언급했듯이 센트리 건의 공격이나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같은 각종 밀어내기와 기절, 이동속도 저하를 무시하고 전진할 수 있다. 적 포켓 파이로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셈. 이 덕분에 적 센트리가 서너 대 이상이 아니고 주변에 화력 지원만 있으면 더 빠르게 정면돌파도 가능하다. 또한 응급조치 우버는 강력한 한 방에는 그냥 가버리기 때문에 무적 우버의 하위호환이라고 생각 하기 쉬운데, 팀원들의 다수가 죽기 직전일 때 발동하여 팀원들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버든 힐이든 나눠주는것이 매우 중요한 무기이다.
이런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의 발목을 붙잡는 가장 큰 단점은 '''무적 우버가 아니라는 것'''과 '''과치료가 통상의 50%'''라는 점. 수레 밀기 같이 준비 시간이 존재하는 모드에서는 '''다른 메디 건들도 준비해서 완충 상태로 시작'''되기 때문에 게임 시작됐다고 무작정 고속치료 우버 켜고 달려들면 무적 우버나 치명타 우버에 시원하게 밀리며, 스나이퍼의 헤드샷이나 스파이의 백스탭 등의 즉사시킬 수 있을 정도의 피해가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것도 커버하지 못한다. 특히나 크리츠크리그의 치명타 우버는 완벽한 상성상 우위. 일반 메디건의 무적 우버는 헤비 대 헤비가 아닌 이상 둘 다 안 죽는 정도로 끝나지만 과치료량이 적은 응급처치의 특성상 헤비를 제외한 어떤 아군도 치명타 로켓, 유탄, 또는 점착 폭탄의 원샷 킬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게임 시작 직후 아군들의 과치료 상태가 절반이라는 건 의외로 생존률을 급감시키는 요소. 이 때문에 응급처치는 타 메디 건보다도 훨씬 더 빨리 아군에게 치료를 돌려 주어야 한다. 자신이 공격팀이라면 웬만하면 준비시간에는 일반 메디 건이나 크리츠크리크를 들어서 전선을 밀어둔 후 응급조치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팀에 메딕이 한명이든 절반이 넘든 응급조치는 한 명만 쓰는게 좋다. 메딕이 많아지면 힐을 할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에 응급조치처럼 빠른 치료를 하는 메디 건이 필요한 경우가 적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조치 메딕은 죽기 직전의 동료를 살리는데 치중하고, 나머지 메딕들이 전선을 뚫어주는 것이 좋다 . 그런데 만약 모든 메딕이 응급조치를 들고있다고 생각 해보자. 아무도 무적 우버, 치명타 우버 같은 걸 걸어주지 못하고, 정상적인 과치료도 아무도 하지 못한다. 게다가 메딕이 여러 명 이라는 것은 공격할 일손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그 줄어든 일손을 채우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크리츠크리그나 기본 메디 건을 들고있어야 하는데, 고속치료 우버만으로는 스나이퍼 풀차지샷 몇번에 전부 죽어버린다. 장점이라고 하면 넉백이 없다는 것이지만, 다수의 센트리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12명 기준으로 메딕이 세 명만 되어도 메딕 한명당 대략 세 명 만을 관리해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응급조치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때문에 응급조치가 가장 효율적인 상황은 (24~32인 서버 기준) 메딕이 자기 혼자일 때, 혹은 둘 뿐일 때 한 명이 드는 것이다. 혼자라면 10명 정도를 치료해줘야 하니 말할 것도 없고, 두 명일 때는 전선압박용과 고속회복용으로 나누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메딕이 세 명을 넘어가면 상황을 봐야 한다. 다수의 메딕은 느린 회복 속도[35]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거기다 숫자가 많아서 우버도 금방금방 터진다. 공격군이 잘 안 죽으니 메딕이 우버 채울 여유도 많아지고, 스씨가 둘을 죽여도 하나가 남아서 우버를 키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잘만 밀어붙이면 메딕들이 번갈아서 우버가 터지는 극적인 장면도 나온다. 반면 상황이 불리하면 응급조치가 있어야 하며, 60초 남았는데 수레가 도착하기 일보직전인 정도로 밀렸으면 여유롭게 무적 우버나 채우고 있을 상황이 아니니 그냥 전원 응급조치 들고 최대한 빠른 회복과 빠른 우버를 노려야 한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전체 메딕 비율에서 응급조치는 낮추도록 하되, 전투 상황을 보면서 지금 팀원에게 필요한 게 빠른 치료인지 아니면 과치료와 무적, 치명 우버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한편 우버 충전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우버 보조용 근접 무장인 우버톱이나 비타톱에 의존을 덜 하게 되므로 절단기나 엄숙한 맹세와 조합하기에도 좋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미치광이 우유와 크리츠크리크.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2010년 12월 23일)
당시 존재한 팀 포트리스 2 베타 버전에서 첫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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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업데이트 (2011년 6월 23일)
본 게임에 제대로 정식 출시되었다. 그러나 우버 충전율이 베타 버전의 40%에서 2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그러나 과치료량 100% 감소가 붙어 있어 쓰레기라는 평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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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과치료량 감소율이 100%에서 50%로 감소하는 상향을 받아 사용률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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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 (2016년 7월 7일)
우버차지 충전율이 25%에서 10%로 또 감소하는 너프를 받아 우버 충전 시간이 5초 가량 늘어났으며, 모든 메디 건에 스카웃을 치료하면 스카웃과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효과가 부여되어 각 병과별 이동 속도 증진 효과 및 폭발 점프 복사 기능만 남아 간접적인 하향을 받았다.


2.4. 예방접종기(Vaccinator)


[image]
장점
우버 충전률이 '''67%''' (+1.68%/+0.15%) 증가합니다.
단점
과치료시 우버 충전률이 33% 감소합니다.
과치료율이 66% 감소합니다.
특징
['''저항력'''] 아군을 치료 시 해당 저항 능력을 부여합니다.
R키를 통해 탄환, 폭발, 화염 저항을 바꿀 수 있으며 해당 저항 유형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10% 감소합니다.
['''저항력 우버'''] 우버차지는 우버차지량을 25% 소모하여 '''2.5초간 해당 저항 유형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75% 감소하며, 치명타에 면역이 됩니다.'''
'''회복량'''
전투 시
초당 24
비전투 시 (15초간 피해를 받지 않음)
초당 72
'''우버 충전율'''
일반
초당 4.18% (1칸당 약 5.98초, 최대 약 23.92초)
과치료 상태[36]
초당 1.4% (1칸당 약 17.86초, 최대 약 71.43초)
2012년 12월 20일(미국 시간 기준) 기계 업데이트(Mecha Update)로 추가된 아이템으로, 온갖 기계류를 이것저것 붙여놓은 [37] 모양을 하고 있는 보조 무기이다.[38] 본 무기의 하단부에 붙여져있는 유리병에 차오르는 우버 계량기는 팀 색상을 띄고 있으며, 메디 건 자체에 붙어있는 화면으로 인해 묘한 간지를 뿜어낸다. 우버 충전율이 '''무려 67%''' 더 빠르며 과치료 속도가 66% 감소한다. 그리고 과치료된 아군을 치료할 때는 우버차지 충전율도 33% 감소한다.[39]
본 무기로 아군을 치료할 경우, 아군과 자신의 머리 위에 표식이 뜨게 되는데, 이는 해당 유형의 피해 저항 10% 증가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는 탄환 피해 저항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마우스 휠 단추나 R키를 누르는 것으로 탄환 피해 외에도 폭발 피해, 화염 피해 저항으로 유형을 바꿀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해당 특성의 공격을 아군이 받으면 표식에 잔상이 남고 자신에게 맞으면 특수한 소리 효과가 난다. 우버차지의 효과는 해당 피해에 대한 저항을 75% 상승시켜주는 효과와 치명타를 완전히 막아주는 보호막을 씌워 주는 효과이다. 원격 조련 장비가 쳐 주는 센트리 방어막의 피해 감소율이 66%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75% 상쇄는 '''속성만 맞는다면''' 응급 조치의 우버차지 효과보다 약간 못한 정도. 거기에 '''치명타가 완전히 상쇄된다'''는 부가 효과가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생존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사용법을 조금 더 실전적으로 설명하자면 치료 대상에게 알맞은 저항 특성을 바로바로 세팅해주면서 위급한 경우에는 바로 보호막을 발동시켜 구출해내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 우버차지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모이기 때문에 우버 짤짤이를 필요할 때마다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 다만 저항만 줄 뿐 '''치료 효과에는 전혀 영향이 없기 때문에''' 저체력 상태에선 크게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적이 근거리 파이로나 헤비 같은 화력이 상당한 적이라면 저항이건 뭐건 아군이 금방 죽어버리기도 한다.
우버 게이지는 25%짜리 작은 우버 게이지 4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버차지 사용 시 치료 대상에게 2.5초간 지속되는 보호막을 씌운다. 그러므로 우버 게이지 4칸 한꺼번에 소모 시 '''10초 동안''' 우버를 유지 가능하다. 참고로 보호막을 씌울 때 씌우는 아군에게 지속 시간 동안 두 가지의 속성의 보호막을 씌워줄 수 있지만, 메딕 본인에게는 우버를 발동시켰을 때의 저항 우버 하나만 보호막으로 뜬다. 예를 들자면 헤비에게 폭발 저항 보호막을 준 다음 R키를 두 번 눌러 총알 저항 보호막을 같이 주어 두 속성의 공격들을 막을 수 있는 상태가 되지만, 메딕은 우버를 발동시켰을 당시의 폭발 저항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헤비가 폭발과 총알을 같이 막다가 폭발→총알 순서로 우버를 켰던 메딕이 총알에 갈리는 경우도 보이니 신중하게 판단하자. 그리고 보호막은 치료가 멈추더라도 사라지지 않지만, 치료를 멈추면 2개의 보호막을 씌웠을 시 처음에 준 보호막만 남게 된다. 아까처럼 예시를 들면 아군 솔저에게 총알저항 보호막을 준 후 폭발 저항 보호막을 씌우다, 치료를 멈췄을 때 아군 솔저에게는 폭발 저항 보호막이 사라지고 지속 시간 동안 총알 저항 보호막이 씌워지는 셈. 하나의 대상에게 여러 피해 유형에 대한 보호막을 씌우거나, 한 번에 여러 대상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것도 가능하다. 끊어 쓸 수 있다는 특성 덕에 약물 남용과 좋은 궁합이 될 수 있는데, 일단 100% 채운 상태로 센트리에 돌격하여 데모맨 같은 병과에게 짤짤이 우버를 주다가 상황이 수틀리면 우버차치를 끊고 곧바로 남아있는 우버로 약물 남용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이용하여 올인해 도망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치료 채우는 속도가 1/3로 줄어들기 때문에[40] 팀에 메딕이 없는 서버라면 3명 이상에게 과치료를 주기가 힘들며 솔저나 데모맨의 초반 부스팅에 힘을 주기 어렵다. 그리고 총알, 폭발물, 화염이 골고루 날아오는 험한 환경에서는 세 저항 보호막을 모두 키더라도 지속 시간이 짧아 우버가 곧 끝나버려 죽기가 쉽기 때문에 기본 체력이 높은 헤비나, 돌격 방패를 갖고 있는 데모맨 등이 추천 대상.
실전에서 활용해보면 위의 응급처치와 달리 소규모 교전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데, 소규모 교전에서는 적의 구성에 맞춰 딱딱 내성을 변경시키면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워 무서운 무기지만 다대다로 변하면 모든 종류의 공격이 하나씩 날아오는데 이걸 다 막으려면 우버 막대가 줄줄 소모되는데다 메딕도 들어오는 피해에 맞게 피해 저항을 빠르게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정신없어져서 별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교전에서 아군들에게 빠르게 치료를 돌려 상황을 뒤엎는 게 특기인 응급 처치와 대칭되는 역할. 물론 다대다 전투에서도 본격적인 개판이 벌어지지 않는 일반적인 대치상황이나 특정 병과가 몰려있는 경우에는 대단히 강력하다.[41] 작은 규모의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 수레 밀기 같은 모드에서 활용하면 꽤나 괜찮다. 물론 무적우버가 무조건 짱먹는 건 변함없지만.
설명을 찬찬히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대단히 손이 많이가는 '''숙련자용 장비'''. 메딕에게 더 높은 상황 판단력과 전략적 플레이를 강요하게된다. 예방접종기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다들 '잘 쓰면 좋죠'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보통의 메딕은 치료 및 우버차지의 우선순위나 타이밍 등만 신경쓰면 되지만 예방접종기는 여기에 치료 대상에게 날아오는 공격의 유형과 강도, 치명타의 유무에 맞춰 속성변환과 우버차지 발동을 센스있게 해내야 한다. 두 가지 이상의 유형의 공격이 복합적으로 날아오는 경우 (ex. 저 멀리에 적군 스나이퍼가 줌 상태이고 중거리에서 적군 솔져가 보일 때) 어떤 종류의 저항을 키워줄지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중요. 이게 숙달된다면 소규모 전투에서 예방접종기로 치료받는 아군은 죽을 일이 거의 없다. 익숙해진다면 방어막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상쇄해낼 때마다 힐러로서의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힐만 넣어주는 다른 메디건에 비해 손이 바빠서 지루하지도 않으며 재밌다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
자신이 혼자 있을 때도 공격을 받을 때 올바른 저항을 설정해 놓으면 우버로 잘 죽지 않는다. 그래서 적군에 데모맨만 몰려있다거나, 헤비만 몰려있다면 발군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말로 서로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경기라면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기본 메디건의 무적우버는 센트리 농사를 뜷는 데 필수이며, 응급 조치는 워낙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42] 크리츠크리그의 치명타 우버는 방어용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이는 반면 예방접종기는 아무래도 대규모 접전에 불리하기 때문. 게다가 아군 솔저들이 부대지원을 들고다닌다면 더더욱 보기 힘들다. 치명타로부터 보호와 방어력 증진은 솔저들이 대신해줄테니 메딕은 응급조치로 아군을 빨리 치료하거나 크리츠크리그로 치명타를 보조하는 쪽으로 가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근접무기 저항은 없으며[43] , 화살과 주사기는 탄환 피해로 분류되고 특히 헤비의 도발킬과 솔저의 도발킬, 파이로의 도발킬은 각각 탄환, 폭발, 화염 저항으로 막을 수 있다. 조명탄은 특이하게 탄환/화염 복합 피해로 분류되어서 탄환 저항과 화염 저항 속성 둘 다 치명타를 막을 수 있다. 기묘하게도 엔지니어의 합선기 공격은 폭발 피해다. 또한 혈적자 같은 피해 유형이 미분류인 무기는 저항할 수 없다.
피해 유형이 직관적이지 않은 무기들의 피해 유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탄환
폭발
화염
미분류
솔저의 정의의 들소
파이로의 조명탄
엔지니어의 폼슨 6000
엔지니어의 구조대원
메딕의 주사기
스나이퍼의 화살
헤비의 도발킬
엔지니어의 합선기
솔저의 도발킬
파이로의 조명탄
파이로의 도발킬들
근접무기
스카웃의 혈적자
참고로 예방접종기 우버 막대가 단 하나만 차 있어도 시스템은 우버차지가 100% 충전된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우버 막대가 4개 모두 완충되지 않은 예방접종 메딕이라도 죽이면 관련 도전 과제와 보너스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강철 주먹을 든 헤비에게 화염 피해 저항을 주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의 무앙동력 활성화 상태나 백버너의 후방 공격 피해는 모두 '''2'''로 고정된다.
제작법은 응급조치 3개와 재활용 금속 1개.
참고로 적팀이 에임핵을 사용하고 있는 스나이퍼를 예방접종기로 힐해주고 있다면 정말 힘들어진다.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메카 업데이트 (2012년 12월 20일)
첫 출시. 이때는 저항율이 25%이었으며 해당 유형과 같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아군이 받은 피해량만큼 충전했었다. 다만 이 시절의 우버 충전 증가율이 50%였지만 과치료율 감소나 과치료 상태인 아군 치료 시 우버 충전 감소도 붙어있지 않아서 우버 충전 속도가 메디건류 중 가장 빨랐다. 이 기본 치료의 저항 능력이 '''하필 치명타에도 면역이 달라붙어 있어서 이 영상처럼 예방접종기로 치료받고 있는 스나이퍼가 에임만 잘 하면 사실상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달할 수 있었다.''' 또한 우버를 4회 쓸 수 있단 점은 동일했지만 이게 중첩이 가능해서 최대 4회까지 충전했을 경우 '''최대 10초까지 우버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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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기본 치료에 치명타 면역이 버그로 규정되어 수정되었으며 저항 능력 25%에서 10%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또한 우버 능력도 대폭 개선되었는데 이제 한 개만 소모되도록 변경되어 계속 지속시키려면 우버를 한 번 더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치료 상태인 아군 치료 시 우버 충전율 66% 감소가 붙는 패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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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6일)
우버 충전율 감소는 라운드 시작 전에는 적용되지 않게끔 패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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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휴가 업데이트 (2015년 12월 17일)
우버 충전 증가율이 50%에서 67%로 증가, 과치료 상태인 아군 치료 시 우버 충전율 감소율이 66%에서 33%로 감소했으나 더 이상 해당 유형의 피해를 입은 아군이 받은 피해량만큼 우버를 채우지 않는 너프를 받았다.


3. 근접 무기


외과 의사라서 그런지 근접 무기들이 엄숙한 맹세 빼고 죄다 톱 계열이다.

3.1. 뼈톱(Bonesaw)


[image]
'''대미지'''
기본 피해량
65
소형 치명타[d]
88
치명타[e]
195
'''사정 거리'''
48 Hu (0.92m)
'''피해 유형'''
근접
'''공격 속도'''
0.8초당 1회 (초당 1.25회)
외과수술용 뼈톱. 1대1 싸움에서 많이 약한 메딕의 특성상 근접전에서는 주사기총보다는 이게 더 믿음직스럽다. 주로 백스탭을 시도하기 위해 근접한 스파이의 목을 따는 데도 쓰이고 적들에게 둘러싸였는데 주변에 도와줄 아군이 없다면 이판사판으로 이걸 들고 달려들어 붙어볼 수 있다. 메딕의 모든 근접 무장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메딕은 아군을 치료해주는 것만으로 무작위 치명타 확률이 올라 힐을 열심히 해준다면 랜덤크리가 더 잘 뜨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주사기총보다 더 자주 쓰인다.
휘두르는 동작을 보면 과연 이걸로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인데 톱을 들고 위나 오른쪽으로 밀어 긇는 것 같이 공격한다. 그런데 메딕을 만나다 삭제된 영상에선 이걸로 한 방에 스파이의 목을 따버린다. 실제로도 높은 치명타 확률로 헤비도 썰어버리곤 한다.[44]
스파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면 적과 대치 중인 상황에선 자신의 후방을 계속 확인하며 주변에 따라붙은 사람들을 뼈톱으로 한 번씩 쑤셔보자. 주사기총을 통한 광역 체킹과 결합하면 메딕의 생존율 증대에 꽤 도움이 된다. 마침 주사기 총은 장탄량도 많으니, 센트리와 자신의 뒤편을 주사기총으로 틈틈히 쏘다가 스파이가 발견되면 뼈톱으로 썰어주면 된다.
물론 각종 근접 무기가 나온 이후 각을 잡고 하는 경우에는, 다른 근접 무기들이 밴되지 않는 한 '''절대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물론 우버톱과 엄숙한 맹세는 공격 속도가 느려지고, 절단기는 공격력이 낮아지며, 비타톱은 메딕 자신의 최대 체력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메딕의 근접무기 중 전투력 하나 만큼은 가장 강력한 무기긴 하다. 허나 적 헤비에게 마지막 발악으로 들러붙어서 쑤시는 상황이 아닌 이상, 메딕의 근접전은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해 거리를 재면서 정확하게 휘두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무기가 주는 특수 효과가 더 중요게 여겨지는 편이다.

3.2. 우버톱(Ubersaw)


[image]
장점
적중시 우버를 '''25%''' 충전합니다.
도발 처치시 우버를 '''100%''' 충전합니다.[a]
마우스 우클릭으로 도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a]
단점
공격 속도가 20% (+0.16초) 감소합니다.
'''대미지'''
기본 피해량
65
소형 치명타[d]
88
치명타[e]
195
'''피해 유형'''
근접
'''공격 속도'''
0.96초당 1회 (초당 1.04회)
22개의 도전과제(=메딕 지표 3)를 완수하면 주어지는 근접 무기. 외형은 톱도 아닌 피묻은 칼날에 주사기를 장착해놓은 듯한 모양새다.
공격 속도는 기본 뼈톱보다 20% 느리지만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메디 건의 우버 계량기를 '''25%씩이나 올려준다.''' 즉, 4번 치면 100%. 주 희생 대상은 따로 노는 적 스파이.[45] 또한 무적우버를 받고 있는 적이나 적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썰 때는 우버 계량기가 차지 않지만, 반대로 봉크!를 마신 스카웃과 우버를 받고 있는 적을 때려도 우버게이지가 찬다. 이는 무기 효과상 일단 적을 때리기만 하면 우버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
초창기에는 기본 뼈톱의 바이올린 켜는 도발을 공유했다가 패치로 전용 도발 처치를 받았는데, 헌츠맨의 그것보다는 훨씬 느리지만 적을 기절시키고 피해를 주는 도발이다. 우버톱를 든 상태로 우클릭을 누르면 자동으로 도발이 나가며,[46] 전용 사살 표시도 있다. 게다가 이 도발로 적을 죽이면 우버차지가 단숨에 100%로 완전히 충전된다.[47] 다만 위험 부담이 상당히 크고 시전 시간이 꽤나 느리므로 그냥 이런게 가능하다 정도만 알아두자.
보다시피 때리기만 하면 우버를 주는 매우 개념찬 효과라서 주로 근접무기에 딜을 맡기는 메딕에게 상당히 좋은 무기이다. 공격 속도가 느려 DPS가 떨어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모드에서의 근접전은 마구 휘두르는 것보다 거리를 재다가 정확히 휘두르는 것이 중요하기에 큰 문제가 안된다. 메딕을 노리고 기습해온 병과를 상대할 때는 덤으로 우버도 주니 일석이조. 우버톱으로 제압하거나 급하게 몇 대 치고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그만큼 돌아오는 이득이 크다. 따라서 대다수의 숙련된 메딕들은 우버톱을 선호한다.
다만, 우수한 효과에 메딕이 근접전에서 다른 지원 병과보다 조건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간혹 우버 게이지에 눈이 멀어서 닥돌하는 메딕들이 있다. 이 무기는 닥돌해서 우버를 벌라는 무기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근접전에서 우버를 더 벌라고 있는 무기다. 즉, 상대에게 괜히 메딕을 상대했다가 오히려 우버만 줄 수 있다는 부담을 안겨주는 무기다. 메딕은 어디까지나 지원군이니 '''생존과 치료'''를 소홀히 하고 닥돌했다가 털려서 아군의 눈총을 받지 말고, 기습해 온 병과와의 근접전이나 스나이퍼, 센트리 없는 엔지니어 등을 발견했을 때 써주자.
실제로도 메딕이 갑자기 근접전 싸움을 걸어온다면 대부분의 유저들을 우버톱을 들고 있고, 우버를 채워준다는 점을 핑계삼아 초보부터 중수까지 고집을 피우며 무리한 근접전을 시도하는데, 물론 우버차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군을 치료해 주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근접전에서 자신이 없다면 전투에서 이득을 주는 우버톱보다는 다른 쪽으로 이득을 주는 절단기, 엄숙한 맹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우버 릴레이라 부르는 플레이 방식이 존재한다. 준비물은 우버톱을 든 메딕 2명. '''무적 우버를 메딕 한명에게 건 뒤, 돌격하여 우버톱으로 4번 쑤시고, 우버가 풀리면 우버를 걸어줬던 메딕에게 무적 우버를 걸고 다시 돌격하고 4번 쑤신다'''. 이걸 반복. 서로 써킹(...)하기 때문인지 게이 메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무적 우버를 걸고 돌격한다면 적은 당연히 물러나기 때문에 꽤 어렵다. 그리고 파이로가 붕붕이라도 쓴다면... 일종의 굴욕기. 하지만 메딕은 두 번째로 발이 빠른 병과인데다, '''파이로만 없으면''' 빠르게 활보하며 적진을 혼란시킬 수 있어서 그저 유희용 전략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손발이 잘 맞는 친구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물론 적이 상식이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파이로를 고를 테니 적당히 물러날 타이밍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사실 이 플레이는 공격군이 모두 죽어서 메딕이 2명만 남았을 때, 살아 탈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정석. #1, #2 다만 이와는 별개로 고수 메딕들이 '''그냥 심심해서...''' 이러면서 노는 경우도 있긴 하다. 심심하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지도.
여담으로 우버의 충전량에 따라 톱 하단에 붙어있는 실린더가 팀 색상으로 채워진다.
메딕을 하다보면 무적 우버를 들고 있을 때 아군들 없이 홀로 포위 되어 어쩔 수 없이 우버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근접 전투의 극한에 달한 사람들은 적들의 공격이 날아오는 순간에 메디 건을 들어서 공격을 흡수 → 빈틈이 생겼을 때 바로 우버톱으로 무기를 바꿔서 공격해서 우버 게이지 충전 → 상황봐서 다시 메디 건으로 변경하고 공격을 흡수 → 다시 칼질을 반복해서 적들 서넛을 썰어버리고 홀로 유유히 살아돌아오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이른바 '''메딕류 최종오의'''. 다 썰고 오는 건 보기 힘들지만 근접 무기 치명타 확률이 높은 메딕이기에 실제로 이판사판으로 시도해보면 동귀어진 정도는 어렵지 않다. 뭐 이건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는 거고, 우버를 켠 상태에서 쓰는 것 보다는 팀원들이 다 죽어서 적진에 혼자 남겨졌을 때 최후의 발악으로 이걸로 한 두대라도 쳐서 우버를 채운 다음 재빨리 메디 건 꺼내서 우버 켜고 튀는 게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고 생존 확률 높이는 방법이다. 물론 무적 우버가 아니라면 뭐 그냥...
여담이지만 첫 출시 이래 아무런 밸런스 패치를 받지 않은 무장이다.

3.3. 비타톱(Vita-Saw)


[image]
장점
적을 타격 시 '장기'를 모을 수 있습니다.
사망시, 얻은 장기 하나당 15%의 우버 게이지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최대 60%)

단점
착용 시 최대 체력이 10 감소합니다.
'''대미지'''
기본 피해량
65
소형 치명타[d]
88
치명타[e]
195
'''사정 거리'''
48 Hu (0.92m)
'''피해 유형'''
근접
'''공격 속도'''
0.8초당 1회 (초당 1.25회)
근접 무기. 바이오쇼크의 패러디 무장으로, 리틀 시스터가 들고 다니는 아담 추출기와 닮았다. 실제로 밸브는 이 무장을 내놓기 위해 2K 게임즈에 허락을 받았으며, 따라서 저작권으로 인해 Mann Co. 상점에서는 본 무기를 판매하지 않으며 이상한 품질도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본 무기는 커뮤니티 기여 아이템으로, 제작자는 Psyke. 우버톱처럼 우버 계량기가 충전될 수록 빈 용기에 자기가 속한 팀 색상의 용액이 차오르는데 우버톱과 다르게 찰랑찰랑 거린다.
착용시 메딕의 최대 체력이 10 감소되지만, 이걸 들고 적을 때려서 장기를 수집한 뒤 죽어도 우버차지는 다음 부활때 15%씩 죽기 전 모은 내장 갯수에 비례하여 최대 '''60%'''까지 남아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장기를 2개 수집하고 충전된 우버가 30% 이상인 상태에서 죽으면 우버차지가 15%x 2 = 30%가 채워진 상태로 부활한다. 내장은 최대 4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그 이상 모아도 우버 게이지를 60%까지만 보존한다.
잘 죽는 상황이나 후방에서 우버를 모으다가 몰아치는 백업 메딕이라면 쓸만하다. 애초에 전투가 치열해 생존이 어려우면 최대 체력이 10 감소한다고 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아니다. 물론 원거리에서 오는 자잘한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나 엄폐물에 잘 숨으면 방지할 수 있고, 어차피 150이나 140이나 근접 스캐터건/산탄총 2방, 로켓/유탄 직격 2방, 근접 무기 3방, 빠른 헤드샷 확정 1방/풀 충천 몸샷 평균 1방[48]으로 결정적인 차이도 딱히 나지 않는다. 물론 메딕은 가능하면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나, 메딕은 적의 타겟 1순위이기 때문에 아무리 날고 기는 메딕이라도 아예 나갈 생각을 접고 엔지니어 농사 옆에서 죽치고 있지 않는 한, 언젠가는 로머들의 급습이나 스나이퍼의 저격에 죽기 마련이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리워크된 이후에는 우버를 모으다가 스파이가 오면 찔러서 내장을 한두개씩 모아 기존의 20%보다 더 많은 우버 게이지를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 속도가 뼈톱이랑 똑같기 때문에 스파이 대응 실력이 좋거나 죽기 전 발악으로 헤비를 쑤시는 상황이라면 상향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한 대만 때려도 즉석에서 우버를 25%나 주는 우버톱이 더 나은거 아니냐고 판단할 수도 있는데, 약간 상황이 작용하는 부분이다. 메딕이 적진 한복판에서 죽기 직전이나 스파이보다 더 강한 적의 급습을 받았을 때, 근접무기로 대응, 발악할 때는 확실히 비타톱이 나중을 보장해주는 면이 있다. 죽기 전에 적을 두세번만 때려도 나중에 우버 게이지를 30~45%나 가지고 시작하니 백업 메딕 입장에서는 4대 때려서 우버를 100%[49] 벌어도 그 자리에서 죽으면 소용없는 우버톱보다 비타톱이 편할 수 있다.
부가 설명을 붙이자면, 장기 수집 기능는 모은 우버 차지를 보존하는 기능이지 리스폰 후 우버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아니다. 가령 장기를 4개 모았다고 해도 우버가 60% 이상이 아닌 상태에서 죽으면, 리스폰 후 60%가 아니라 그 모았던 수치만큼 보존된다. 그렇기에 장기를 모은 뒤 적진에서 우버를 완전히 소모하고 자살하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리스폰 때마다 60%를 반드시 보장받지 않으므로, 장기를 항상 4개를 모아두면 좋겠지만 2~3개만 모아도 충분하므로 무리하게 근접전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우버차지 발동 도중에 죽어도 우버가 남은 수치만큼 보존되기 때문에, 우버 발동시 메딕이 전혀 보호받을 수 없는 크리츠크리그와 조합이 좋다.
정리하자면 공격 팀보다는 방어 팀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체력 10 감소가 아무리 큰 차이가 안 난다고는 하지만, 공격 팀에서는 결국 메딕이 리스폰 지역과 최전선을 오가야 하기 때문에 로머들을 만나기 쉬워지고, 이럴 때에는 체력이 좀 더 높은 것이 좋다. 그리고 우버 백업 기능도 교전 지역이 멀어지는 공격 팀보다는 교전 지역이 가까운 방어 팀이 낫다. 단, 로드아웃에 장비만 해도 기본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방어 팀이라도 섣불리 근접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근접 무장이 더 나을 수 있다. 상대를 때려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한 목숨에서 1대도 제대로 때리지 못한다면 그저 체력만 깎는 단점만 남기 때문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목숨이 하나 뿐인 아레나나 서든 데스 모드에서는 장기 기능이 전혀 의미가 없으니 다른 무기를 드는 것이 좋다.
제작법은 우버톱과 폐기 금속 2개.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만코노미 업데이트 (2010년 9월 30일)
첫 출시. 이때는 사망 이후 부활 시 모은 우버량을 20% 채워지는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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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2017년 10월 20일)
사망 이후 부활 시 모은 우버량을 20% 채워지는 장점이 삭제되고 장기 능력이 새로 추가되었다. 타격 시 장기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때 사망 이후 부활할 때 모은 우버량의 15%만큼 채워진다. 이는 4회 중첩이 가능하며 최대 60%까지 보존이 가능하다.


3.4. 절단기(Amputator)


[image]
장점
들고 있을 때 자동 체력 회복량이 3 증가합니다.
단점
피해량이 20% (-13) 감소합니다.
특징
['''치유 파동'''] 우클릭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넓은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초당 25~75 회복시킵니다.
치유량 49당 우버를 1% 충전시킵니다.
'''대미지'''
기본 피해량
52
소형 치명타[d]
71
치명타[e]
156
'''사정 거리'''
48 Hu (0.92m)
'''피해 유형'''
근접
'''공격 속도'''
0.8초당 1회 (초당 1.25회)
근접무기. '''들고 있을 때''' 자가 회복량이 3 증가하며,[50] 도발을 하면 주변 아군들에게 치료를 해 주며, 아군을 치료한 수치에 따라 우버차지가 채워진다. 대신 절단기라는 살벌한 이름에 걸맞지 않게 피해량이 20% 낮은 괴이쩍은 톱. 도발은 우클릭으로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다.
회복시 주변 아군의 발 밑에 소속팀 색상의 동심원이 뜨고, 자신에게도 뜨긴 하지만 자기 자신은 회복이 안 된다. 의외로 회복 범위가 넓고 회복량도 높다. 초당 25~75로, 메디 건의 전투 중 치료 속도가 초당 24~72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높은 수치. 한 줄로 요약해서 '''도발 따위가 메디 건보다 초당 치료량이 높다'''. [51] 거기다 도발 중에 치료받는 아군이 적군을 처치할 경우 도움으로 친다. 골목같은 곳에 적절히 자리잡고 도발만 써도 단체로 치료받아 살아나가는 괴이스런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회복량에 따라 우버 게이지도 채워준다. 회복량 49당 1%를 채워준다.
응급조치와의 조합은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쁘다. 응급조치는 빠르게 힐을 돌리는 것이 목적인 메디건 인데, 그 특성을 절단기가 공유하고 있으니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응급조치 우버는 빠르게 힐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라서 절단기와의 조합아 안좋다고도 할 수 있다. 절단기의 광역 치료 효과는 주변에 아군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응급조치 우버의 효과를 대체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치료를 돌리는건 절단기로 하고 전선을 미는건 크리츠 크리그나 기본 메디건으로 하는게 나을 수 있다.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렸다.
허나 대부분의 메딕은 절단기를 안 쓰고 우버톱을 사용하는데, 우버톱의 적중시 우버 25%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타격시 우버차지 충전'''과 '''생존률 향상과 도발 시 단체 치료와 혼자서 도주 시 자가 회복 향상'''에 대한 선택이 필요하다. 물론 본인이 메딕으로 전투할 일이 없다면, 전적으로 절단기가 낫다. 특히 쇠뇌와 같이 활용하면 매우 현란한 힐을 구사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진정한 효과를 볼려면, cp맵에서 블루팀(공격)이라면, 솔져같은 공격권 병과에게 우버 주고 센트리 부수고 점령을 지점 할때. 점령을 점령할때면, 아군들이 다 다쳐서 메딕 메딕 거린다. 그때 이걸로 도발 한번이면 걍 다 끝. 자기 팀색 오로라가 미친듯이 빛나는 걸 볼 수 있다.
많은 서버들이 시간 초과로 인한 단판승부 시 근접 무기만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난장판인 상황에서 이것을 사용해 주면 절대적으로 아군이 유리해진다. 또한 메디 건을 못 쓰는 중세 모드에서도 매우 유용하다.[52] 그러나 솔저가 등가교환기를 들고 있다면 그 솔저는 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차피 중세 모드를 비롯한 근접 무기 전투에서는 메디 건을 사용할 수 없어 과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세 모드를 비롯한 근접 무기 전투에서는 절단기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 할 수 있다. 다만 절단기를 통한 치료는 어디까지나 '''도발'''이므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리니 플레이 성향에 따라서 치료는 십자군의 쇠뇌로만 하고 엄숙한 맹세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을 더 나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 무기에는 놀라운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도발을 사용해 주위 아군을 치료할 때, 범위 내의 아군 중 아래에 소속팀 색상의 동심원이 생기지 않는 아군이 있다면 '''그 놈이 적군 스파이다'''.[53] 그렇다. 이 무기는 '''스파이 체크가 가능하다'''. 아군들이 눈치가 빠르다면 도발 중에 스파이를 잡아줄 것이고 안 잡아줬다면 도발 끝나자마자 절단기를 든 그대로 그 놈에게 달려들자.
써놓고 보니 장점이 많은 무기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첫째로 이 도발을 시전한다는 것 자체가 '''나 죽여줘요'''! 하는 꼴인데다가 마침 주위 아군들 밑에 회복 표시까지 떠서 정말 시선이 집중된다. 둘째로 도발인만큼 사용 중엔 '''움직일 수 없어 스씨들의 목표물'''이 되기 딱 좋다. 마지막으로, 이 도발로는 과치료가 안 된다. 그러니까 체력이 가득한 아군들은 추가 회복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피해를 입으면 그때서야 회복된다는 이야기인데, 이 과치료의 부재는 그냥 딱 써보면 온다. 아군이 적을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효과. 게다가 도발 치료는 아군이 자신에게 와야지, 아군에게 자신이 가는 것이 아니다. 메딕의 107% 이동 속도는 장식이 아니다. 다만 저 정도로 치료를 할 정도라면 아군이 너무 많아 치료하기 힘들 때이다. 즉 아군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적 스카웃이 섣불리 올 수 없고, 아군도 죽기 싫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 있는지라 스나이퍼의 공격도 엄폐물 뒤라면 막을 수 있는 데다가, 스파이라면 백스탭 방지로 등을 벽에 대면 그만이다. 다만 스파이의 총은 주의하자. 피해량이 낮은 이방인이라면 몰라도 기본 리볼버로도 딱 붙어서 3발만 쏘면 메딕은 죽으며 거기서 더 강화된 집행자라면 메딕 체력이 조금만 깎여 있어도 2발만에 죽어버릴 수 있다. 셋째로 자가 회복량 증가는 파이로의 전원잭처럼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적용된다. 업데이트 전에는 로드아웃에 착용만 해도 세트로 착용되면 자가 회복량이 증가 했는데, 치료로 바쁜 메딕이 여유롭게 절단기 들고 자가 치료할 겨를이 없다. 결국 본격적으로 자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은 보통 서로 치고 박고 있을 때인데, 메디 건을 놓을 수 없으니 결국 자가 회복량 상승은 계륵이 되어버린다. 다만 혼자 남겨져 도망치는 상황, 특히 불이 붙은 상태로 도망칠 때 들고 있으면 화상 대미지도 상쇄되고 원거리에서 들어오는 대미지를 버틸 수 있을만큼의 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과치료가 없기 때문에 최전방에서 싸우는 헤비, 솔저, 데모맨 등의 플레이어는 절단기 도발만 하고 있는 메딕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늘 과치료를 잘 걸어주자. 거기다 피해량이 줄어들어서 혼자 있을 때 전투력이 떨어진다. 체력 150 이하 병과는 근접전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공격군을 상대로는 굉장히 불리하기 때문에 차라리 주사기총 들고 싸우는 게 더 낫다. 이 점을 유의하고 웬만하면 도주하고 전투를 삼갈 것.
처음 나왔을 때는 뼈톱에 비해 동일한 성능에 도발 치료 효과가 더해져서 좋아진 점만 있고 나빠진 점이 없는 무기였으나 두 도시 이야기 업데이트 때 회복력 3 증가에 공격력이 20% 감소가 되어 완전히 다른 무기가 되었다. 일단 회복량의 증가는 회피, 엄폐를 잘 못하는 초보 메딕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굳이 초보들만이 아니더라도 도주하는 용도로 쓸만하다.
이 무기의 유일한 단점은 위력이 낮다는 것인데, 알다시피 메딕의 크리율은 필요할 때에 한번씩은 싸질러 주는 정도로 높다. 그리고 보통 메딕이 근접전을 한다는 건 우버를 번다거나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거나 (전선이 밀리거나 스파이 체킹이 하나도 안 된다거나) 하는 상황에 하는 거다. 다만 스파이 등 125 병과는 무작위 치명타가 터지지 않으면 2방에서 3방이 되고, 체력 좀 깎인 솔저나 체력 175짜리 파이로와 데모맨이 치명타 한방으로 죽지 않게 되므로 아군의 보호를 더욱 필요로 하는 무장임을 기억해야 한다.
보통은 전선이 붕괴되고 있는데 일손은 부족하고 아군들은 맞아죽는 상황에서 도발 힐링은 꽤 도움이 되어주는데 아군들 틈에서 장판파를 한다는 기분으로 아군들 틈바구니에서 도발을 해 주자. 사거리가 꽤 되어서 2번만 해 준 다음에 죽어도 된다. 전선을 복구하든 유지하든 하다못해 깨지더라도 메디 건과 십자궁으로 세네 명을 커버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고 효율도 좋다. 적군의 총알은 힐링을 노리고 모여드는 아군들을 쉴드로 쓴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응급조치 이외의 메디건을 사용할 경우 메딕이 본인 혼자밖에 없으면 스파이가 공략하기 힘든 위치에 서서 도발 한번 질러주자. 특히 Y축도 상당히 커버하므로 계단 밑 같은데 숨어서 슬쩍 질러주면 더 좋다.
한두 명 살리려다가 너도나도 다 죽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도발로 엔지니어들도 힐을 받으면 후방에 방어선을 재구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
이 도발을 통한 치유는 메디건과 마찬가지로 변장한 적 스파이도 오라는 안나올지라도 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도발 도중 접근하는 스파이를 미리 아군이 알아차리고 공격해도 본의 아니게 힐을 해줘서 자신을 죽이게 하거나 도망치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로 치료를 이용해 '''우버차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정말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긴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무기의 도발로 다수의 아군을 치료중인 경우 이 때 '''모든 치료받는 아군과 메딕은 메디 건 치료광선으로 연결된 상태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광경을 보고 3도 화상을 빼 든 파이로가 치명타로 메딕을 찍기라도 한다면, 도발로 힐링받던 모든 아군에게 근접 치명타 피해량이 터지는 엄청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다만 역으로 생각하면, 전선에 급작스럽게 나타나 절단기 도발을 썼을때, 어시스트를 쭉쭉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호주인의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2010년 12월 17일)
첫 출시. 이때는 아무런 장단점도 없이 그냥 치유 파동만 있는 무장이었다. 즉, 일반 무장인 뼈톱의 완벽한 상위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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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업데이트 (2013년 11월 21일)
결국 장단점이 부여되었다. 장점으로는 착용 시 자동 체력 회복량 3 증가, 단점으로는 피해량 20% 감소가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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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휴가 업데이트 (2015년 12월 17일)
치유 파동이 우클릭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이용한 회복으로 우버를 채울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3.5. 엄숙한 맹세(Solemn Vow)


[image]
장점
적의 체력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
공격 속도가 10% (+0.08초) 감소합니다.

''' Do No Harm (해로움이 없게 하라)'''

'''대미지'''
기본 피해량
65
소형 치명타[d]
88
치명타[e]
195
'''사정 거리'''
48 Hu (0.92m)
'''피해 유형'''
근접
'''공격 속도'''
0.88초당 1회 (초당 1.14회)
적의 체력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근접 무기로, '''히포크라테스의 흉상을 들고 팬다.''' 공격력은 뼈톱과 같지만 대신 우버톱과 비슷하게 공격 속도가 10% 낮다.
뼈톱과 다르지도 않고 오히려 공속만 낮아지는 이 무기를 왜 드느냐하니, 적의 체력을 볼 수 있다는 전선파악 능력[54] 때문. 그 뿐만 아니라 그냥 들고 슥 훑기만 해도 크로스헤어만 적에 닿는다면 잘 안 보이는 적까지 체력이 보여 위치파악이 가능한 합법 ESP 기능도 지니고 있는 강력한 무장.
그래서인지 이 무장이 가장 크게 활약하는때는 메딕이 전선 지휘를 맡고 모두가 보이스를 사용하는 경쟁전이나 6vs6 매치. 기습 담당인 로밍 솔저나 공격적 스카웃에게 적의 위치를 전부 알려주고 피가 몇 남았다는 것까지 알려주면 킬 캐치 능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정말 날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반대로 적 로밍 솔저나 공격적 스카웃이 다가올때 이걸 들어 빠르게 체력을 확인하고, 아군에게 지켜달라고 할건지, 역으로 무장을 들어 한판 붙어볼 건지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되기에 메딕 본인의 생존력도 많이 늘어난다. 이렇듯 굉장히 강력한 무장임에도 패널티는 사실상 없는 수순이라 많은 서버에서 절단기와 함께 밴 당해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블루트자우거와 궁합이 좋다. 아무래도 전투를 좀 해줘야 회복을 하는 블루트자우거라면 상대의 체력이 봐서 약한 적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십자군의 쇠뇌를 다루는 데 자신이 있다면 십자군의 쇠뇌를 들어도 좋다. 멀리 약해진 적을 골라서 마무리하는 데에도 좋고, 스나이퍼 발견 시 견제도 가능하다. 더군나다 공격 성능도 일반 톱과 거의 동일하니 쇠뇌가 근접전에서 약하다는 단점도 보완해준다.
다만 모든 메딕의 근접 무기가 그렇듯이 다른 무장과 비교가 된다. 우버톱으로 스파이를 견제해 우버를 빨리 모을 것인지, 비타톱으로 우버를 보존할 것인지, 아니면 절단기로 다수의 아군을 치료 도발로 광역 치료하여 전선을 유지하고 높은 자가 치료율로 생존력을 높일 것인지, 이걸로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것인지 선택이 필요하다.
여담이지만 팀 포트리스 2에서 가장 모순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의술의 상징인 히포크라테스의, 거기에 '''Do No Harm'''[55]이라고 쓰여있는 석상으로 적을 두둘겨 패 죽인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무장이다.
참고로 공격 동작은 색시 어워드와 동일하다.
제작법도 상당히 해괴한데, 병수도를 '''무려 8개나''' 들여서 재활용 금속 1개와 조합해야 한다. 때문에 처음 등장 시 수많은 사람들이 오줌병을 구매하거나 찾고 다녔었다.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우버 업데이트 (2011년 6월 23일)
첫 출시. 이때는 아무런 단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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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단점으로 공격 속도 10% 감소가 붙게 되었다.


4. 세트 일람



4.1. 메딕 세트 1 - 중세풍 메딕(Medieval Medic)


[image]
  • 주 무기: 십자군의 쇠뇌
  • 근접 무기: 절단기
  • 장식: 베를린 양철투구
메딕의 첫 세트로 중세풍의 디자인이 특징. 두 무기 다 회복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모두 중세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해 메디 건을 대체할 수 있다. 이름같이 대놓고 중세 모드에서 쓰라고 만든 세트. 과거엔 십자군의 쇠뇌와 절단기만 있어도 세트효과가 발동되었지만 효과가 삭제된 지금은 프리유저는 거래 이외의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모자가 세트에 추가되었다.
본래 자동 회복 +1 효과가 있는 깨알같이 유용한 효과가 있는 세트였지만, 패치로 삭제돼서 유저들은 멘붕을 당했었다가 이후 업데이트로 약간 변경되어 '''절단기'''로 넘어갔다! 이로써 생존률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절단기의 공격력이 떨어져서 함께 사용하면 혼자 남았을 때 정말 약해지므로 유의할 것.
이 세트에 응급조치를 추가하면 완전한 힐링특화 메딕인 힐메딕이 된다.

4.2. 메딕 세트 2 - 임상 실험 (The Clinical Trial)


[image]
  • 주 무기: 약물 남용
  • 보조 무기: 응급조치
  • 근접 무기: 엄숙한 맹세

2011년 6월 24일 우버 업데이트(The Über Update)로 추가된 언락 무장. 테마는 프로토타입. 여담으로, 무기 세트 중 유일하게 장식이 필요없는 세트이다.

5. 삭제/취소된 무장



5.1. 주사기


[image]
메디 건의 전신. 아군을 치료하는 도구긴 한데 언뜻 보면 무기처럼 보여서 바뀌었다고 한다. 게다가 메디 건을 쓸 때보다 더 아군과 가깝게 붙어야 해서 상당히 불편했을 것 같다. 현재는 2단계 디스펜서의 약품 서랍에 들어 있다.

5.2. 치료 수류탄


[image]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의 외형을 가진 슈루탄. 투척시 아군을 회복하는 슈루탄으로 추정 하고 있다. 해당 수류탄의 모델은 솔저의 모자인 '지렁이 모자'에 수류탄 으로 재활용 되었다.

5.3. 과치료기(Overhealer)


[image]
메딕 업데이트 전 이례적으로 대중에 공개되었던 무기이다. 최대 체력의 200%까지 영구적인 과치료가 가능한 대신 우버차지가 없거나 아주 느리게 차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이 무장이 폐기된 이유는 간단하다. 체력 600의 헤비가 메딕과 함께 학살을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자. 최근 베타 테스트 도중 이 무장과 비슷한 물건이 등장했는데, 영구적인 과치료가 가능하지만 150%까지밖에 차지 않는다. 또한 우버에 수정이 가해지는 대신 치료 속도가 50%로 줄어든다고 한다. 게다가 모든 아군의 최대 체력이 두배가 되는것인데, 이거 들고있는 메딕이 하나라도 있는 상상을 해보자. 폐기되는것이 당연하다.

5.4. 심장 마비 장치(Cardiac Arrest)


[image]
2015년 10월 28일 패치에 데이터로만 있는 무기. 제세동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근접 무기이다.
추정상 전기와 관련된 능력으로 보이나 알수 없다.

[d] A B C D E F G H I 소형 치명타는 기본, 최대 피해량의 1.35배만큼의 피해를 준다.[e] A B C D E F G H I 치명타는 기본 피해량의 3배만큼의 피해를 준다.[1] 참고로 팀 포트리스 공식 위키에 따르면 주사기총에서 발사되는 주사기의 비행 속도는 로켓 발사기에서 발사되는 로켓과 동일하다.[2] 다만 주사기총은 탄환 계열 무기가 아니라 '''발사체 계열 무기'''라는 점에 유의하자.[3] 기습하면서 근접으로 한번 때린 다음 근접으로 맞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사기를 모두 꽃아주면 파이로도 충분히 이길수 있다. 이동속도도 파이로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이라면 이기고도 남는다. 아군이 좁은 골목에서 파이로한테 썰려 답이 없을때만 사용하자. 대놓고 돌격하진 말고.[4] 주로 우버를 준 아군이 적진 깊숙히 들어갔는데 우버가 끝나버리자마자 아군이 죽었을 때 이런 상황이 된다.[5] 변장한 스파이를 공격할 때는 회복 효과 없이 피해만 들어가니 유의.[6] 뭔가 다트같이 생긴 주사기이다.[a] A B C D 숨겨진 장점[7] 사실상 아무 의미없는 단점인게, 원래 메딕 주 무기는 헤드샷 자체가 안된다. 단지 생김새 때문에 사용자들이 착각할까봐 써 놓은 것이다. 그래서 몇몇 뉴비들이, 이 문구 때문에 다른 메딕 무기들은 헤드샷이 되는줄 안다.(...)[c] 숨겨진 단점[8] 한번에 한발씩밖에 쏘지 못한다.[9] 생긴 건 쇠뇌지만 사실 활시위가 당겨지는 모션만 있을 뿐, 사실 활끈이 없다. 모델링 제작자가 활 모형은 장식이라고 공인했다.[10] 최소 피해량은 38, 최대 피해량은 75지만 주사기총과 DPS 차이는 크지 않다.[11] 그러나 치료제와는 달라서 화상이나 출혈 상태를 바로 없앨 수는 없다.[12] 팁을 하나 주자면, 난전중 빈사 상태인 아군을 급히 치료해야할 때 이 쇠뇌를 한 발 쏴주고 메디건으로 치료하면 쇠뇌의 순간적인 회복으로 좀 더 빠르게 전선 재투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빗나갔다고 다시 재장전해서 쏘고 있지 말고, 쇠뇌를 쏘자마자 메디건으로 바꿔서 치료하다가 다시 적절할 때 쇠뇌를 꺼내 쏘는게 좋다.[13] 보통 메딕의 생명은 위빙이기 때문에 스텝 잘 밟으면서 견제하다 보면 가끔 스나가 벽에 꽂힌다. 치명타가 안 터졌을 때 기준으로 두 방인데 스나는 풀차지면 어쨌든 메딕을 한 방에 눕히기 때문에 위험하다.[14] 참고로 텔레포터를 이용해 자기 화살을 자기가 맞는것도 가능하지만 회복은 안된다.[b] 숨겨진 단점.[15] 예를 들어 우버차지가 50% 충전된 상태라면 이동 속도는 10% 증가한다.[16] 정확하게는 과치료로 인해 최대 체력의 42.5%를 넘겼을 경우 적용된다.[17] 초창기 미트 더 메딕에서 나온 대사다.[18] U에 움라우트가 붙어있기 때문에 본래는 '우'라고 읽지 않고 '위'[y\]라고 읽는다. 팀 포트리스 2 번역을 담당하는 STS도 이를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버라고 불리던 것을 지금 와서 위버로 바꾸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까봐 바꾸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실 정작 게임상에서는 심지어 메딕 음성까지 죄다 영어식으로 우버라고 발음한다.)[19] 기본 설정으로는 해당 아군을 치료하는 동안 계속 주 공격 단추를 누르고 있어야 하지만 고급 설정에서 한 번만 눌러도 계속 회복이 유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20] 물론 '''정확히''' 50%는 아니다. 스씨들 같은 125 병과들은 185까지 차는 등 소수점은 계산 안하는데다가 오히려 버림을 해버린다.[21] 기존엔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할 때와 같이 2.5%씩 충전되었지만,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준비시간에 한해 1초에 10%정도의 빠르기로 충전되도록 바뀌었으며, 이는 모든 종류의 메디 건에 모두 적용된다. 옛날에는 리스폰 시간 내내 메디건을 쏘고 있는게 강요되었고 만약 메딕으로 늦게 바꾸면 우버차지가 다 차지 않은채로 라운드가 시작되어버리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준 것.[22] 단, 텔레포터를 탄 적이 주는 공격은 못 막는다. 그 이유는 이 텔포킬의 피해 방식이 무적도 씹어버리는 '''압사 판정이기 때문.'''[23] 게다가 코믹스에서 언급되는걸로 보면 장기나 복잡한 부분까지도 작정만 하면 다시 재생시킬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데모맨의 눈의 경우도 메딕이 매번 재생시켜줬지만 매년 할로윈 때마다 눈깔 괴물로 변해서 용병들을 죽이고 다니는데다 데모맨이 계속 요구했다며 아예 데모맨이 그걸 기억 못하게 전두엽을 절제했다고 말한다.[24] 메딕이 메디 건의 약물 분사구에 턱을 대고 숨을 들이쉬며 '''"핳 핳하! 옥토버페스트!"'''라고 외친다. [25] 정확하게는 과치료로 인해 최대 체력의 42.5%를 넘겼을 경우 적용된다.[26] 솔저는 애초에 로켓이 일직으로 나가고, 데모맨은 곡사각인 관계로 사정 거리가 다소 미묘할 수 있지만, 차지 점착이라면 엄청 멀리 날아간다.[27] 불 붙지 않은 적에게 사용하면 고작 129밖에 못 준다. 불 붙은 대상에게 치명타를 줘야 195가 나온다.[28] 예를 들어서 공격 및 방어 맵에서 블루팀이 레드팀을 공격하는 경우.[29] 정확하게는 과치료로 인해 최대 체력의 42.5%를 넘겼을 경우 적용된다.[30] 단, 이 경우 앞과는 다르게 직접 치료하는 응급조치 메딕만 폭발 점프를 따라하고, 그 메딕을 치료하는 응급조치 메딕은 같이 날아가지 않는다.[31] 정확히 말해서 메딕은 자력으로 크리츠크리크 우버 효과를 받을 수 없다. 스스로 크리츠크리크 효과 받겠다고 다른 무기를 드는 순간 우버가 끊기기 때문.[32] 4칸 완전 충전 기준. 예방접종기는 우버 충전 속도가 67% 빠르지만, 과치료가 완료된 상태(최대 체력의 1.425배 이상인 상태)를 치료하면 우버 충전 속도가 33%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33] 그 예시. 1분 39초를 보면 "Ike"라는 동료 메딕이 응급조치로 Muselk를 치료하는데, 직후 Muselk가 통제불능 대포로 폭발 점프를 한 후 우측 상단을 보면 '''Ike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고 뜬다'''. 그리고 채팅으로 "NO MUSELK" "WHY"라고 항의. 근데 Muselk는 모르고 있다.[34] 위쪽의 블루트자우거 항목의 영상을 보면 딱 그런 상황인데, 적이 본진 코앞까지 와있어서 아군을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방어를 해야하는 등의 긴박한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35] 엄밀하게는 메디 건은 정상 속도고, 응급조치가 많이 빠른 것.[36] 정확하게는 과치료로 인해 최대 체력의 42.5%를 넘겼을 경우 적용된다.[37] 실제로 Steam 창작마당에 등재된 이름이 '뜨거운 커피'(The Hot Coffee)였다. [38] 치료 장비도 원래의 등짝 위치에서 허리춤로 옮겨 갔는데, 강화용 수통을 착용할 시 치료 장비와 겹쳐져 보이는 버그가 있다.[39] 공식위키 실험에 따르면 부상자 치료 > 과치료 > 최대 과치료 상태의 아군을 치료 순으로 우버 충전율이 감소한다. [40] 불이라도 붙었다면 과치료가 안 될 정도로 느리다. [41] 특히 스나이퍼. 총알저항으로 세팅하고 우버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높아야 37내외인데, 스나이퍼의 공격 딜레이는 1.5초에 한발 쏘는 속도이다.그 사이 치료 속도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공격은 1이 될까 말까한 수준이라서 잘하면 스나이퍼란 병과 자체를 사장시켜버릴수 있다.[42] 서버에 따라 금지된 곳도 있을 정도.[43] 울라풀 막대의 폭발은 폭발 피해이기 때문에 폭발 저항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근접 무기로 때린 피해는 그대로 들어온다.[44] 다만 메딕의 힘은 외관과는 달리 상당히 쌘 편이다. 무게가 꽤 나가는 솔저의 멱살을 잡은 적도 있고(사랑과 전쟁 트레일러) 양아치를 되려 맨주먹으로 역관광 시킨 정도의 힘이면 저렇게 휘둘러도 상당한 데미지를 준다는 뜻이다.[45] 다만 변장한 적 스파이의 경우는 성공적으로 때리거나 '''죽여도''' 계량기가 차지 않는다. 물론 공격을 하느라 변장이 풀렸을 경우 때릴 때마다 25%씩 차는데, 특이하게도 변장한 스파이를 도발킬로 죽였을 경우 50%정도 찬다. 아마 원래 도발 75퍼센트에서 스파이 변장 으로 인해 25퍼센트가 무효가돼서 나온 값인듯하다.[46] 편리해 보이지만, 이때문에 우클릭을 누르면 우버차지가 아닌 도발이 나가서 도주 중에 도발이 나와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할 것.[47] 정확히는 찌를 때 25%, 뽑을 때 75%.[48] 헤드샷과 풀 충전 몸샷 피해량은 일단 150으로 동일하나, 헤드샷은 크리티컬이기 때문에 피해량 변동 없이 150을 정확히 꽂고, 몸샷은 피해량 변동이 적용되기 때문에 150보다 덜 나올 수도 있다. 이 경우를 고려하면 체력 10 감소의 부담이 더 생기는 편.[49] 사실 우버톱으로 우버를 100% 벌었다면 그 자리에서 발동하고 탈출하는 방법도 있으나 역시 쉽지 않다.[50] 블루트자우거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화상 대미지를 완전 상쇄할 수 있다.[51] 사실 초창기 번역은 '''의료톱'''으로 나름대로 특성과 어울린 번역이었다. 하지만 본래 이름과 동떨어진 변역명이라 결국 절단기로 번역되었다.[52] 물론 메딕은 공격 대상 0순위가 된다는 점은 감안하자.메딕은 중세에서도 어그로가 상당하다.[53] 다만 적군으로 변장을 하고 있는 '''아군 스파이'''의 경우도 회복이 안 된다.[54] 심지어 '''적 메딕의 우버 게이지도 볼 수 있다.'''[55]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일부, 즉 '''나는 환자를 해치지 않으며'''...에서 온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