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추/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문추를 다루는 문서이다.
괴물같은 외모 묘사와 일기토 전적의 임팩트 때문인지 보통 문추는 안량보다 용맹하지만 더 무식한 장수로 묘사되는 편이었으나 최근 매체에서는 안량은 용맹하기만 한 무력돼지로 묘사되는 반면, 문추는 '''비교적''' 신중함과 지혜를 가진 장수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한데, 창천항로의 묘사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름만 따지면 문추(文醜)는 대놓고 '추'하다는 이름인데, 오히려 안량보다 외모가 준수한 정도.
정사나 연의의 평가는 둘이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안량은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원소의 전략에 따라 본대 합류까지 시간을 벌어야 했으나 용맹을 과신하여 전방에서 지휘하는 등 안해도 될 짓을 하다가 전선을 헤집고 들어온 관우에게 원턴킬 당하는 어이없는 최후를 맞은 데다 연의에서도 일기토로 시작해서 일기토로 끝나는데 비해 문추는 정사상으로는 조조를 추격하다가 계략에 말려서 죽었다는 점이나 당시 오환족 기마병을 다수 운용하고 있던 원소군의 기병대장이었다는 특징이 있고, 연의상으로도 안량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는 장면이나 유인작전, 일기토까지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분량이 많은 편이다.
당대 최강 세력인 원소 휘하의 북방 기마민족이 뒤섞인 기병대의 대장, 의형 안량의 복수, 조조를 잡기 위한 추격전, 조조의 매복계 같이 각색할 여지가 많아 안량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근 트렌드의 원인인 듯 하다.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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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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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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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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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
안량과 함께 원소군의 쌍두마차로 등장하며 초기 시리즈에서의 능력치는 안량보다 강하지만 무식하다는 연의에서의 평가에 부합하게 안량보다 무력은 1 높지만 지력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연의에 해태처럼 생겼다는 묘사가 있고 이름이 더러울 추(醜)라서 그런지 아름다울 량(良)자가 들어가는 안량보다 험상궂은 일러스트가 쭉 이어져 왔었다. 그런데 11편을 기점으로 멋있는 일러스트로 바뀌어져 나온다.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12편에선 안량보다 무력은 1 낮으면서, 지력은 안량보다 높게 나왔다가 13에선 원래대로 돌아왔다.
삼국지2에서의 능력치는 지력 18, 무력 91, 매력 57이며, 무력이 안량보다 1높게 설정되어 있다. 역시 안량과 함께 원소군의 쌍두마차.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91/육전지휘 86/수전지휘 72/지력 19/정치력 10/매력 56, 의리 70, 야망 10, 행운 4, 냉정 4, 용맹 12, 수명 3으로 전투력이 177이니 171인 안량보다 높지만, 지력과 정치력에서는 밀린다.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준수한 편이기는 하지만 지력이 심하게 낮아서 화계나 자군 공격의 먹이가 되기 쉽기 때문에 전장에서 쓰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삼국지 5는 '''문추의 리즈시절''', 능력치는 무력 97/지력 25/정치력 12/매력 67. 조조를 잡아서 의천검을 끼면 여포와도 맞장을 뜰 상황이 된다. 특기는 속공, 강행, 난사, 화계, 화시, 무쌍으로 전투 특화로 특기를 제대로 받았다. 화계가 아쉽지만 나머지 5개 빨로 삼국지5 내에서도 손 꼽히는 무력값하는 에이스다. 속공 강행으로 이미 쓸만한 정도를 넘어서고,[1] 삼5의 난사가 개사기인데, 환술,요술 빼면 적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다.그리고 환술은 장각 형제 정도만 쓰는정도고 후의 장수들은 쓰는 장수가 전무하며 가상으로 설정해야 볼 수 있는 정도이다. 난사로 인해 조조의 왠만한 장수들보다 방어전에서는 훨씬 좋고,[2] 무력 90이상인 장수들 중 난사를 가진 장수는 여포, 장비, 황충, 서황 정도, 이중 장비와 서황은 매우 나이들어서 배우고 황충은 원래 나이가 지긋한 장수라서... 덧붙여 '''유비군에 데려놓으면 관우 장비 마초를 씹어먹는 에이스다. 지력만 좋았다면 조운 황충도 씹어먹을 수 있는 원탑 수준''' 조운은 난사가 없고, 황충은 속공 강행이 없다. 나머지는 그리고 황조 정도인데.. 개캐인 여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며, 원소로 천하통일을 하려면 무조건 필수장수라고 할 수 있다. 능력치는 좋은데 특기가 구린 관우보다 훨씬 좋으며 난사 특기를 가지면서 같은 시나리오에서 얘보다 확실히 좋다고 할수 있는 놈은 여포 뿐이다. 전술한 황충은 안행 등 활에 특화된 진형을 갖고 있다, 추행+속공이 없다는 얘기다. 즉, 원소를 택하든 안하든 조조를 택하든 여포를 택하든 무조건 1순위로 영입해야 할 장수이다, 용맹7, 냉정0, 수명3으로 복병이나 혼란, 적의 화계에는 주의하자. 황충은 만날일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삼국지 6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2/무력 94/지력 25/정치력 20/매력 65로 안량, 장합과 더불어 원소군의 무력 3대장.
안량과 비교하면 통솔력이 1낮고 무력이 1이 더 높다. 성장특성은 보통이고 꿈은 출세. 일기토 특기는 호통, 선제공격, 거짓퇴각, 필살기인데 하후연처럼 측면공격이 없어서 다른 맹장들의 필살기에 카운터를 먹일 수 없다는 게 약간의 흠. 일기토 승리로 습득하면 되지만 과정이 조금 귀찮다. 필살기명은 누호접추산 찌르기. 안량처럼 수명이 짧은 편이니 원소 진영으로 플레이 시 부지런히 써먹어주도록 하자. 얼굴이 전작들에 비해 굉장히 잘 생겨져졌다...
삼국지 8에서는 안량과 무력, 특기, 전법이 같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2/무력 95/지력 25/정치력 24. 기병계 최고 병법인 돌격을 가지고 있어 장합, 문추와 함께 돌격 3연쇄를 써먹을 수 있다. 돌격 외에는 분전,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2/무력 95/지력 24/정치력 23/매력 47. 특기 9개(훈련, 돌격, 기습, 기합, 기염, 반격, 역공, 삼단, 나선) 중 6개가 일기토(회복을 제외하고 모든 일기토 특기를 가졌다.)라 일기토 머신에 평상시에도 훈련 특기가 있어서 놀 일은 별로 없다. 문제는 낮은 지력에 성격이 저돌이라 툭하면 유인에 걸린다는 것이다.
삼국지 11에서는 통솔력이 '''78'''에다가 무력은 안량보다 1높은 94지만 지력과 정치력은 20대에다가 매력은 38. 흉칙한 일러스트를 가지고 나온 안량은 매력이 53인 것과 비교된다. 바로 위의 삼국지 10과 능력치를 비교해보면 더 안습해진다. 특기는 기장을 갖고 나온다. 기병적성 S에 무력 94면 웬만한 장수들에게 크리티컬이 터질 테니 잘 쓰면 좋다. 수명을 가상으로 하면 무력 100을 찍고 자신을 죽인 관우를 역으로 잡아내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통솔력+지력 보완 부장을 다는 건 필수다.
삼국지 12에서는 외모 상향에 능력치가 통솔력 89/무력 93/지력 46/정치력 34로 상승했다. 무력을 제외하면 안량보다 전 능력치가 높게 나왔고, 외모도 안량이 무식한 이미지로 나온 반면 문추는 꽤 중후한 이미지가 되어 둘의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었다. 창천항로나 화봉요원의 영향일지도? 전법은 돌파다. 병종은 기병이다. 공격과 파괴력 그리고 기동력 상승에 호걸과 공성 특기가 있어 백도어용으로 매우 좋다. 그러나 지력이 40대라 조루포스가 약간있다. 비슷한 능력치에 병종도 같고, 전법도 맹공이라서 사용 용도가 비슷한 방덕과 자주 비교되는데, 전법의 지속시간은 지력이 70대인 방덕이 긴 편이나 문추에게는 공성 특기가 있어서 취향 차이이다. 최종적으로 일러스트는 말을 탄 채 고삐를 쥐고 창을 든 상태로 있다.
삼국지 DS 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4/무력 96/지력 20/정치력 12/매력 57이고 특기로는 기장, 낙석, 기습, 일소, 돌격, 돌파를 가지고 있다. 무력 96인데, 이는 조운, 허저, 감녕과 동급이다. 화계, 매성도 있지만 문추의 지력을 봐도 쓸모가 없다.
삼국지 13에서는 아예 이름과 다르게 '''꽃중년'''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93/지력 28/정치력 25로, 삼국지 12 때보다 지력과 정치력이 크게 너프됐다. 특기는 훈련 6, 순찰 4, 위풍 2, 신속 6, 분전 5, 연전 6, 공성 6, 일기 6, 호걸 6으로 중신특성은 창술조련에다 전수특기는 당연히 맹장답게 일기다. 그래도 본작에서는 전법의 기본 지속시간 자체가 길어져서 전장에서 아주 크게 약화되진 않은 셈. 여전히 안량, 장합과 함께 원소군의 핵심무장으로 활약할 수 있다. 보유전법은 지휘 포인트를 6 소모해 방어력60 사기 30을 향상시키고 범위공격과 역경, 사기유지를 부여하는 강장불굴이다.[3] 기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안량과 함께 기병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본작에서는 안량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인지 창병 S에 창병조련을 지닌 창병의 스페셜리스트로 나온다. 기병과 궁병 적성도 A라서 병과적성이 매우 박한 본작에서는 거의 톱클래스다. 전투 관련 특기도 5~6렙정도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연의에서는 의형으로 나왔던 안량과 특수 인연 양대간판으로 이어져 있어 전장에서 같이 붙여서 사용하면 전법 사용 시에 꽤 도움이 된다. [4] 내정과 전투 일러스트가 나뉘어져 있는데 내정 쪽은 오른손으로 왼팔을 잡고 왼손으로 주먹을 쥔 채 도전을 해보려는 듯한 모습이고 전투 쪽은 말을 탄 채 창을 들고 고함을 치며 돌진하는 모습이다. 나이는 162년생으로 설정되어있지만 185년에 남피에서 재야장수로 등장하며, 따라서 184년 시나리오로 플레이할수는 없다.
삼국지 14에서는 다시 11편 무렵 때의 외모와 비슷하게 회귀했으며 자세히 보면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채 창을 들고 소리치면서 돌격하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 85, 무력 94, 지력 25, 정치 25, 매력 40으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과 무력이 각각 3 하락했다. 개성은 효장, 호걸, 노발, 저돌, 직정, 주의는 동료 안량과 같은 아도, 정책은 봉시강화 Lv 5, 진형은 봉시, 안행, 추행, 고유 전법은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적군의 공군을 저하시키는 질풍신뢰이며 기타 전법으로는 돌격, 제사, 대갈, 도발, 친애무장은 안량, 원소, 혐오무장은 없다. 여담으로 관우에게 죽은 안량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섰다가 도리어 당했는데 격분이라는 마이너스 개성이 아닌 직정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 참으로 콤보 조합인 안량과 같은 상황이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참가하는 계교 전투에서 등장하며, 레벨 10의 경기병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91, 지력 19, 통솔력 86으로 지력만 빼면 그런대로 준수하며[5] 아이템으로 청강검과 오자의 병법서를 갖고 있다.
안량과 더불어서 안습한 굴욕씬만 찍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진장[6]을 순삭하고 기세 좋게 등장한 것까진 좋았는데, 그 다음부터 굴욕의 대연속을 찍는다. 진장을 죽이고 공손찬에게 달려드려는 순간 갑툭튀조운을 만나 일기토를 벌이고는 후퇴했으며, 그 다음엔 장비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약골에 재미없게시리'''라며 장비에게 무시 당한 것도 모자라 '''하아~ 하아~ ......어, 어떠냐......'''이라는 희대의 명대사만 남기고 장비에게 '''기분이 나빠졌군, 꺼져라'''라는 일갈을 들은 뒤 쳐맞고 도망친다. 안량과 사이좋게 장비에 참패하니 그야말로 안습. 여담으로 이때 진장을 죽일 때와 조운에게 발릴 때의 갑옷 색이 다른데, 사실 이건 도트를 이기는 쪽 지는 쪽으로만 구분해서 찍은 탓이다.
이후 유비가 조조의 공격을 피해 원소 휘하에 있을 때 유비가 백마에서 주둔하던 원소와의 대화 도중 "안량을 죽인 무장이 관우인가?"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하여 살아남은 이후, 원소 주변의 제장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끝내 유비를 못 믿고 수상하다고 의심하는 반면 오로지 문추만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문추는 바로 다음번에 바로 관우에게 죽는다.
손건, 미축, 미방 등과의 대화에서 "문추는 안량보다도 더 강한 장수인데[7] 그를 쓰러뜨렸다는건...",이라는 말을 듣고 유비는 "아마 관우 뿐이겠지."라고 대답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경기병 계열로 등장하며, 연진 전투부터 나온다. 무력이 94로 상향되었으나, 통솔력이 74로 하향되었다.
먼저 죽은 안량과 마찬가지로 북쪽의 다리를 막고 버티고 있고 연의에서처럼 계략에 걸린 뒤 관우와의 일기토해서 패배해 사망하는데, 아군이 경험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일기토를 안 붙이고 아군으로 죽이는게 더 이득이다. 문추를 죽이면 백은방패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의 첫 전투에서 보기좋게 썰리는 것을 보면 안습한 대우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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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전 온라인에서도 역시나 조조 연대기상에 당당히 등장. 원작과 다른 건 다 똑같은데 어째 시영준 성우의 더빙이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그와 쌍벽이랄 수 있는 안량은 대사가 전라도 사투리.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회심 대사는 “니는 고마 디지뿟다!” 혹은 "이 문디 자슥이!"
사투리 때문에 좀 희화화가 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묘사를 살펴보면 희화화는 되었을지언정 부정적인 묘사는 없다. 관우의 일기토 희생양이 되는거야 연의에서 워낙 유명한 장면이지만, 관우에게 당하는 그 순간에도 부하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관우는 부하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니 신변의 안전을 살피라며 절규하는 모습은 꽤나 감동적인 장면이다. 특유의 사투리 때문에 좀 희화화되어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잘 보면 웃기는 장면이 아니라 자신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부하의 안위부터 챙기는 참군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상의 성능도 제법 준수한 편으로, 본대 견고/방어력 하강/재반격 같은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도성 및 설원에서 딜탱을 겸비할 수 있다. 문추의 본대 견고 및 방어력 하강 효과 때문에 섬멸전에서 관우와 문추가 붙으면 실제 역사와는 달리 관우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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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6 촉나라 스토리 관도전의 컷씬 중 일부.
삼국지 오리지날 시리즈에서는 무력 90대를 항상 찍던 맹장임에도 불구하고,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원소군의 비중과 대우가 워낙에 안습인지라, 시리즈 대대로 당당하게 클론 무장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클론 무장 중에서는 존재감이 있어서, 동탁군의 화웅처럼 매번 플레이어인 유비군과 조조군을 방해하는 중간보스격으로 나온다. 강화되어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을 어렵게 만들 때도 있으며, 원소군 플레이시 안량과 같이 생/사 유무의 조건에 따라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거나 숨겨진 아이템을 얻는 요소로 쓰인다. 게다가 진삼국무쌍6에서는 안량과 함께 컷씬에 등장하여, 클론 무장 주제에 당당하게 화면에 클로즈업과 이름 표기에 대사까지 나오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다른 클론들과 비교해봐도 훨씬 나은 대접을 받았다. 아무튼 7에서도 클론으로 등장하는 등 만년 클론 무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나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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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 참전, 안량은 쾌남형 미남인데 반해 문추는 험상궂은 인상에 투구를 쓴 파워형 무장으로 나왔다.

1.4. 연희 시리즈


문추(진 연희무쌍) 항목 참조.

1.5. 삼극희


여자로 등장. 물론 미소녀는 아니다. 쇠몽둥이 든 아줌마다. 근데 SD 캐릭터는 꽤 귀엽게 나왔다. 4에서는 안량과 색만 다르게 칠해진 꽃미남으로 나온다.

1.6. 토탈 워: 삼국


안량와 함께 원소측 주요 장수로 등장, 유니크 장수로 등장할꺼란 예측이 있었지만 고유한 일러스트는 없고 특성만 가진 레어 장수로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타입은 용장이다. Make Them Unique 모드가 있다면 전설 장수로 사용 가능하다. 주요 스탯은 결의, 본능.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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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찬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가 조운에게 저지당한다. 이후로 쭉 등장이 없다가 관우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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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량과 함께 얼굴이 변경됐었다.

2.2. 창천항로


'''문추는 너무나도 훌륭한 원소의 장군이다.'''[8]

조조

안량과 함께 원소군의 용장으로 묘사된다. 계교 전투에서 갑툭튀한 조운국의를 썰어버리고 원소군을 도발하고 유비 형제까지 가세하자 안량과 같이 나서며 저놈들을 해치우게 허락해달라고 원소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첫등장. 원소도 머리끝까지 화가 났지만 도발임을 알았기에 끝내 공격을 허락하지 않는다. 작중 원소와 공손찬의 대결은 전혀 비중이 없다시피하고 계교 전투가 나온 에피소드에서도 유비와 조운이 만난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였기에 안량, 문추는 외모면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이 없는 엑스트라에 가까워 보였지만 관도대전이 진행되면서 투구를 벗고 나와 후까시업. 거의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용을 겸비한 장수인지 안량의 죽음을 평해보라는 원소의 명령에 지략이 부족한 안량이 그 부족한 지략때문에 패한 것이라고 잘라말한다.
황하를 건너 백마에 도착한 원소가 안량의 선발대가 전멸함을 확인하고 조조에게 도발까지 당하자 추격을 명해 문추는 5천의 기병을 이끌고 3천의 조조군을 추격하는데, 이때 문추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조조와의 심리전 묘사가 백미다.
이민족이 다수 포함된 기마대를 수족처럼 다루며 위기상황에서는 목을 꺾어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는데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고 다음 수를 생각하는 것이지만 부하들은 문추가 곤란할 때마다 하늘에게 물어보며 계시를 받는 것이라 여기는 것 같다. 조조를 추격하는 입장이있지만 오히려 심리전에 말려 정신적으로 쫓기고 멘붕하면서 전투가 벌어지기도 전에 이런 행동을 보였다.
자신으로서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군을 움직였지만 실상 조조에게 놀아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생각을 정리한 끝에 자신을 포함한 5천 기병대가 모두 전멸하더라도 조조를 죽이는 것이 전쟁에선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고[9], 조조를 꽤 몰아붙이는 듯 보였으나 결과적으론 조조의 목에 집착하는 것까지 조조에게 이용당해 철저히 농락당하고 만다. 사후 문추의 목과 함께 전해져온 문추의 패전과정이 상세히 적힌 판자를 원소는 어차피 쓰레기라며 버려버리라는 반응을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조조와 일기토를 하다가 조조에게 목이 날아간다.
작중 조조의 평가에 따르면 문추라는 인간을 무예와 지혜라는 기준으로 가르면 깨끗하게 딱 나눠 떨어져서 일말의 그늘도 없는 것이 원소를 완벽하게 빼다박은 인간이라고 한다. 이런 자들은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들어가고도 남을만큼 마음의 그늘이 넓은 인간이라고 한다.

2.3. 화봉요원


안량이 문추보다 파워가 강한걸로 묘사되며 문추는 지용겸비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화봉요원에서 나온 "사실 무식하다고 소문난 장수는 능력있는 장수로 아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적장을 깎아내린 것"이라는 말을 처음 소개한 인물이다(작중에서 이 컨셉은 수경선생의 저서에서 나온걸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처음 소개할때 모사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당연히 무예도 매우 뛰어나며, 여포의 대역을 맡은 가짜 여포 10명 중 9명을 죽이고[10], 안량과 함께 요원화를 궁지에 몰 정도의 실력. 더군다나 원소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원소가 죽었다고 하자 미친듯이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관도대전에서 연진을 공격해 악진을 고전시키고 조회(曺會)의 부대를 격파하는 등 활약을 하지만, 결국 곽가에게 패해 장료에게 죽는다.

2.4. 고우영 삼국지


문추는 여덟 살에 마을 입구를 틀어막은 큰 바위를 번쩍 들 정도로 장사인데다가 장작을 산처럼 쌓아놓은 지게를 이미 어렸을 적에 지고다녔다고 하는데, 고우영 화백은 말미에 '''"정말일까? 그 거짓말이."''' 하는 미묘한 촌평으로 여운을 남겼다.

2.5. 곱빼기 삼국지


공손찬에게 혀를 내밀라 하는데 작게 내밀자 지가 혀를 길게 내밀었다. 그 틈을 타 공손찬은 오토바이 타고 도주한다.

2.6. 삼국전투기


문추(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7. 삼국지톡


64화에서 원소의 톡방을 통하여 안량과 함께 언급되었다. 선글라스를 낀 중년 장군으로 등장하며, 굳건한 인상과 달리 투구 위에 안전모를 그대로 올려쓰는 의외의 깨는 면도 있다. 원소의 폰에는 '제너럴 문추'라고 저장되어있다.
원술 사후, 그의 잔당이 전 부하였던 여강태수 유훈에게 의탁하러 갔으나 '고양이'가 그들을 궤멸시키러 갔음을 원소에게 알린다. 이후 역경성에서 공손찬이 식솔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는 걸 보며 눈살을 찌뿌리면 안량과 함께 공손찬을 잡으러 불타는 역경루로 진입한다.

2.8. 일기당천


성우는 초대는 요네다 나오츠구, DD는 키노시타 나오키.

3. 영상 매체



3.1.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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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왕맹천(王孟川).의외로 좀 일찍 등장했는데, 15화에서 원술이 황제를 참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개한 원소 앞에서 다른 장수들과 함께 원술을 까내리고 황제를 참칭할 것을 권한다.
24화에서 관우에게 끔살당한 안량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원하며 원소의 명을 받아 출진한다. 조조군 앞에서 관우를 찾으며 도발하자 장료와 서황이 달려들 때 원소가 전에 공손찬의 일곱 부장과 싸울 때 3명은 죽고 4명은 다쳤는데 문추는 털끝 하나 안 다쳤다는 식으로 자랑을 늘어놓는다. 근데 그게 허풍은 아니었는지 장료와 서황과 한참을 싸우고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좀 지나자, 조조 진영에서 관우가 달려나오자 말 딱 한마디만 주고받은 후[11] 안량과 마찬가지로 한칼에 끔살당했다.
그래도 송헌위속을 참살하는 부분은 나오지도 않고[12], 관우와 말 한마디 못 섞고 한번에 참살된 안량보다는 대우가 좋은 편이다. 다만 기록상 해태같이 무섭다는 외모에 비하면 좀 선하게 생긴 외모라서 어울리지 않는 묘사라고 할 수 있다.

3.2. 영웅조조


조조군이 일부러 버려둔 패물들 때문에 병사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다가 양 쪽에서 조조와 관우가 이끄는 군사들의 협공을 받아 전사한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원소의 새로운 영웅패로 등장. 장각이 이전에 부숴진 안량 영웅패를 마개조한 것으로, 아름다웠던 안량과는 달리 상당히 일그러지고 추해진 기괴한 모습으로 나왔다.

4. 기타


[1] 삼5에서 무력 90넘는 장수들 중 저 두개를 둘다 갖추지 못한 장수가 의외로 많다.[2] 조조가 시나리오3에서 원소를 치기 힘든 이유가 이것이다[3] 장합, 위연과 같은 전법이다.[4] 단,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시나리오보단 조금 시간이 흘러야 자동적으로 인연이 맺어진다. 직접 플레이할 경우에는 같이 원소군에 있을때 상대방이 자택에 찾아오는 이벤트를 본 후 친밀도를 올려서 레벨3의 인연을 맺을때 자동으로 특수 인연으로 전환된다. 195년 시나리오부턴 시작부터 특수인연으로 묶여있다.[5] 초반에 번궁으로 8렙을 찍었다면 화룡으로 땔감이 되긴 하겠지만 어차피 계교 전투에만 등장하고 일기토로 붙여서 퇴각시킬 캐릭터라...[6] 영걸전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나오자마자 문추에게 순삭된다.[7] 연의에서 둘의 우열관계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문추가 안량의 복수를 위해 자진해 나섰고, 원소도 문추가 아니면 안량의 원수를 갚을 자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점에서 문추의 우위를 점찍은듯 하다. 겜상으로도 안량의 무력은 87밖에 안되지만 문추는 91이다.[8] 단 이 평가는 '너무나도 원소의 장수스러운 장수'라는 늬앙스가 더 강하다. 실제 작중 문추의 최후시의 조조의 말을 봐도 알 수 있다[9] 조조가 전지자에 가까운 작중 세계관에서는 꽤 냉철한 판단력이다.[10] 남은 1명의 가짜 여포는 문추와 싸울 때 없었던 장료다.[11] 이때 대사가, '''문추: 네 이놈! 니놈이 안량을 죽였더냐!''' 관우: '''그건 맛뵈기일 뿐이다!'''[12] 다만 조조군이 막 도착하던 찰나에 안량이 조조군을 기습공격해 두 장수를 죽였다는 조인의 언급은 있었다. 헌데 그 장수들 이름이 송헌과 위속이 아니라 여평(呂平)과 호초(胡超)다. 심지어 송헌과 위속이 이 드라마에서 아예 출연하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