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나/비판 및 논란
1. 비판
1.1.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
저서에서는 2016년에 일어난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페미니스트가 되었다는데,[1] 그러면 2017년에 유튜버로 데뷔하기 1년 전부터 페미니스트였다는 것이다. 유튜버 초창기에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인기를 얻으니까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며 자기는 아니라고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배리나는 무조건 여성 편만 들거나 TERF인 정메지와의 친분, 밑의 행보들를 보면 래디컬 페미니스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도촬이 만연한 나라인 것처럼 표현해 자국 혐오로 인식될 수 있는 행보를 보였다.[2]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달린 자신에게 부정적인 댓글은 악플, 정당한 비판에 관계없이 삭제하면서, 한남충 6.9 같은 발언을 하는 남성혐오성 네티즌들의 댓글은 대부분 그대로 방치한다. 2020년 10월 16일에 따르면 부모님에게, 특히 아버지에게 악플 관리를 맡기면서 감정노동을 시킨다고 고백하였는데 자기가 관리해야 할 감정노동을 부모에게 맡긴 셈이다. 감정노동이 민감한 사회적 이슈라는 것을 생각하면 경솔한 선택이었다.
1.1.1. 문제되는 발언들
'강남역 살인사건'을 모든 여자가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페미니즘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 이때부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인식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분석을 통해 여성혐오 범죄가 아닌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밝혔다.
또한 계속 여성과 남성이 사회에서 요구받는 외모의 기준을 비교하며 여성만 불리하다고 주장한다."예쁜 외모는 권력이고 최고의 자산이다."
남자들은 이런 말을 듣지 않는다.
여자들이 거울 앞에서 얼굴과 몸매를 가꿀 때
남자들은 책상 앞에서 미래를 설계한다.
배리나의 저서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뚱뚱한 사람보다 날씬하고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멋져보이고 살기 좋은 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다. 체형에 따른 차별은 대표적으로 오타쿠 하면 떠오르는 안여돼, 파오후 라는 인식, 이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하다. 또한 비만 체형인 사람이 전부 못 사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은 뚱뚱한 사람들이지만 뚱뚱한 캐릭터를 살린 코미디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트위치 스트리머인 공혁준도 초고도비만이지만 그만의 말투와 개성을 살려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좀 더 과거로 눈을 돌리면 출산드라로 유명세를 날렸던 배우 김현숙도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데에는 체형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일종의 매력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볼 수 있다.여자에게 살만한 세상이란 올 수 있는 걸까
1.1.2. 탈코르셋에 대한 태도
탈코르셋을 선언하고 머리를 짧게 잘랐으나 자신은 탈코르셋을 완전히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탈코르셋을 한 후에도 메이크업 영상을 올렸으니 사실상 숏컷 메이크업 스타일이나 다름없다.
탈코르셋은 특히나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라는 점 역시 문제다. 그런데 저서에선 아예 '''탈코르셋을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을 포함하고 있다.''' 타인의 인정을 위해서 아름다워지려 노력하는 여성은 노력 낭비 중이며, 이는 자존감을 갉아먹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니 화장이나 다이어트 등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서에서 주장한다. 배리나 본인의 행복 기준이 뭔지는 알수 없으나, 행복의 기준이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인 여성도 있으며 메이크업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사람마다 만족의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한 발언이다.꾸미는 것에 대한 강요와
안 꾸미는 것에 대한 강요,
둘 중 어떤 게
진짜 강요일까?
전자는 강요고, 후자는 선택이야...[3]
내가 찾은 답은 그래.
배리나의 저서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배리나의 탈코르셋에 대한 비판은 한국만이 아니다. BBC News와 배리나가 인터뷰를 했을 때, BBC News 페이스북에 게재되어 있는 댓글은 온통 비난 일색이었다. "She ever thought about losing weight?(그녀가 체중 감량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기나 할까?)", "I don't care. Never going to look at her again, and this time was an accident.(상관 없어. 이번에 본건 실수였고, 다신 그녀를 안 볼거니까.), "South Korea's beauty standards is absolutely sick.(한국의 미의 기준은 완전히 병들어 있다. )", "This is deplorable Make is supposed to make women feel good not feel like a prisoners.(개탄스럽다. 화장은 여성들이 기분 좋으라고 하는거지 죄수같은 기분이 들라고 하는게 아니다.)" 같은 글들이었다.
1.1.3.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 피의자 측 옹호
여성들이 피해자에게 먼저 신체접촉을 하고 성희롱 및 조작된 허위사실의 글로 명예훼손까지 한 사건인 이수역 폭행 사건의 여성 피의자들을 옹호했다. 이 사건은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며, 레디컬 페미니스트들과 여초 카페들이 여론 몰이를 한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배리나는 이 여론 몰이에 가담했다. 여성 가해자측의 남성혐오, 성적인 희롱, 폭행,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을 합리화하고 지지했다고 볼 수 있다.내가 탈코르셋 선언한뒤 각종 사이트에서 나를 조롱하며 저런 년들 진짜 다 죽여버릴순 없냐고 하는 글들을 보았다 존나 패고 싶다고 이건 정말 잘못되었다 #이수역_폭행사건# @
경찰에서도 쌍방폭행이라고 보도한 사건을 무슨 근거로 배리나가 여성 가해자측에 섰는지 의문이다. 이에 트위터 이용자들은 '주작인 거 다 나왔는데 이제 뭐라고 할 거냐', '탈코르셋을 욕 한 거랑 남혐 사상을 가진 여성들이 시끄럽게 남성혐오하다 싸움 난 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느냐는 댓글을 달았다. 현재까지 이에 대한 사과문이나 해명글은 없다. 무지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 이며, 베리나의 페미니스트 활동이 애당초 여성의 올바른 인권 개척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사로운 감정과 열등감 때문에 시작했음을 광고한 꼴이다.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글을 게재했다. 여성들이 동성애자에 대한 호모포비아적인 발언과 성희롱, 먼저 멱살을 잡고 폭행을 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고 단지 탈코르셋을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허위사실인 게 밝혀진 것이다.
이후에는 배리나는 입장을 바꿔 '욕설을 들었다고 폭행을 해도 되냐'는 글을 게재했는데, '''어디에도 남성 측이 여성 가해자들을 폭행했다는 사실은 없다.''' 경찰들 조차도 수사 중인, 진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배리나는 여성 가해자들을 옹호하며 재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더구나 여성 측의 호모포비아적 발언과, 성희롱, 멱살잡이들을 단순한 '욕설'로 뭉뚱그렸다. 단순한 언어 폭력과 협박, 성추행 및 성희롱은 그 죄질 자체가 다르다. 또한 이 글에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댓글을 달거나 비판조의 발언을 하면 바로 차단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명백히 비판받아야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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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2월 13일에는 이런 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배리나는 피해 남성들을 계속 공격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있다.[5]
1.1.4. OECD 포럼에서의 발언
2019년 탈코르셋 운동가로 OECD 각료이사회와 동시에 열린 OECD 포럼에 초청되었다. 기사 유튜브영상 사회자는 배 씨에게 "당신의 활동은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를 사법 당국에 알리는 것까지 포함합니까?" 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배 씨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위의 발언을 했다. KBS 기사 참고."이런 일들을 보고 우리는 불공정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다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몰래 카메라는 온라인상에서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어느 곳에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친구와 동료들을 몰래 촬영합니다. 또, 남성들은 여자친구를 몰래 카메라로 찍어뒀다가 헤어지고 나면 온라인에 영상을 올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척하기도 합니다. 경찰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만약 범인을 잡더라도 범죄와 맞지 않는 수준의 처벌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포럼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몰카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도 터무니 없는 소리지만 잡혀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소리가 완전히 근거 없는 소리이기 때문. 지난해 불법촬영 근절 목소리가 높아지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공중화장실 등 공공 장소를 대상으로 벌인 대대적인 단속에서는 적발 건수가 0건에 그쳤다. 배리나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대목.
배리나는 이에 대해 오히려 트위터에 몰래카메라 관련 뉴스들을 리트윗하거나 직접 업로드 하며 항변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링크
5월 30일에는 자신에 대한 비난여론에 대해 해명 영상을 올렸다.링크 자신은 정부에서 보낸 것이 아니며, OECD 측에서 개인자격으로 초청받아 갔다[7] 고 주장하였다. 또한 숙박비, 항공료를 비롯한 참석비용은 자신이 직접 부담했다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한국에 몰카범죄가 만연해 있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한국전역에 몰래카메라가 퍼져있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한국의 불법촬영 문제는 매우 심각한 건 사실' 이라는 식으로 답해 사실상 조삼모사식 대응을 하였다. 또한 여전히 한국은 몰래카메라 범죄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 전세계 법을 따져봐도 한국은 오히려 몰카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는 나라에 속한다. 한국의 경우 도촬 범죄의 기본 형량이 '''징역 7년 미만 혹은 벌금 5000만원 이하''' 인 반면,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은 한국보다 형량도 훨씬 낮고, 처벌도 미미하다. 물론 이들 나라들도 최근에는 해당 범죄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적어도 그 이전의 형량만 따져보면 한국만큼 처벌의 강도가 높은 나라들은 드물다.미국 영국의 경우는 올해 4월이 되어서야 겨우 형량 2년짜리 처벌법을 만들었을 정도로 형량이 낮은 편이다. 영국
그러나 한편으로 국내에서는 입법부 및 사법부를 중심으로 하여 처벌이 약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의 데이터를 범죄와 형사사법 통계정보(CCJS)에서 인용한 웹 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불법촬영 범죄자의 68%는 벌금형을 받고, 17%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징역형은 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서 형량이 아무리 엄할지라도 실제로 선고되고 있는 처벌의 수준은 약하다고 한다.
또 일각에서는 배 씨의 위의 발언이 "남성들은 여자친구를 몰래..." 라고 언급한 문장을 들어 범죄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 구도를 만들려고 시도한다는 지적이 있다. 홍대 누드 크로키 사건이나 고려대 남자화장실 몰카사건 등 여성이 남성에게 저지른 몰카범죄도 있다는 점에서 본인 성별에 유리한 일반화, 남성 비하를 한다는 지적이다. 위에 실제 한국의 몰카범죄율과 처벌수위를 보면 더욱 어이없는 발언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배 씨의 당초 발언은 전후맥락을 포함시켜서 보면 불법촬영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법기관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이것을 일반화된 주장이라고 간주해야 할 객관적 이유가 없다고 보기도 한다.
1.2. 기타 모순적인 행보
배리나는 자신의 말과 모순되는 행보를 많이 보이고 있다. 우울증 때문에 2년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지만, 과거 인스타그램을 보면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여행을 가거나 유명 배우들의 팬사인회, 시사회에 참여하였다. [해답]
저서에서는 원래는 통통하지만 뚱뚱하진 않았으나,[8] 10살 때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수 개월간 걷지 못해 침대에서만 지내느라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치원 졸업사진을 보면 그 전부터 뚱뚱한 소아비만으로 보였다. 링크
악플을 합의금 목적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KBS 인터뷰에선 별 생각이 안 든다고 했지만, 이제는 철저하게 지우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캐나다에서 유학을 잠시 했었다고 밝힌 바가 있으나, 성범죄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바란다며 영어로 쓴 트윗을 보면 영문법에 맞지 않는 엉성한 영어로 쓴 점도 의문점이다.
[9]
1.3. 의문점들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너는 꾸미면 예쁠 거 같은데 회사 편하게 다니네?'라는 자막이 있지만, 정말 배리나가 아르바이트면 모를까 회사를 다녀 보았는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튜버로 데뷔하기 전 2년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유명 배우들의 팬사인회에 참여하긴 했다.
본인이 밝힌 바로는 163cm에 96kg이기에 BMI 지수가 '''36.13'''인 초고도비만이다. 그런데 최근 12년간 헬스장을 운영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이, 배리나는 절대로 96kg만 나갈 수가 없으며, 체형 등 외관 상 최소 108kg~120kg 사이의 몸무게일 것이라고 추정했다.링크 해변을 걷는 배리나의 영상을 전문 프로그램으로 계산한 결과, 125kg 로 추정된다고 한다. 탈코르셋을 하겠다는 사람이 자신의 몸무게에도 솔직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을 받는다.
2. 논란
2.1.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동영상 표절 논란
배리나의 심볼이자 이슈가 된 동영상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가 3년 일찍 해외에서 만들어진 동영상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견이 일었다. 해당 문서 참조.
2.2. 합의금 목적의 기획고소 의혹 논란
[image]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이상의 악성 댓글들은 이번에는 참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합의금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유럽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트윗이 올라온 적이 있다. 링크@
고소의 목적이 합의금임을 밝혀버려서, 이전에 합의금 장사 논란이 있었던 전례들[10] 을 보았을 때 고소 남용으로 판단되어 제대로 된 고소 진행이 어렵게 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다. 애초에 벌금은 배리나에게 내는 게 아니라, 국가에게 내는 것이기 때문.
2018년 12월 9일 KBS에 보도된 인터뷰 기사를 보면,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악플을 봐도 별 생각이 안 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탈코르셋 논의와는 상관 없는 악플을 봤을 때의 기분을 묻자 배 씨는 "이제는 별 생각이 안 든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상처받고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은 (악플러들이)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익숙해져 상처를 크게 받지는 않는다"고 말입니다.
2.3. 서적 출간 및 북콘서트 관련 논란
항목 참조
2.4. 외모지상주의?
저서에서는 외모지상주의와 그것을 부추기는 미디어를 비판하고 자신은 외모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인으로 평가받는 남배우들의 팬이라는 이유로 이중잣대라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미남 배우를 좋아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일 뿐이며, 배리나는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무시한 적이 없다. 미인의 팬이라고 해서 배리나가 외모지상주의라는 비난은 과대해석의 여지가 있다
이게 말이 안되는게 어쨌든 본인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외모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들 또한 외모가 호감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단 점에서 결국 자가당착이다.
2.5. 다이어트 방식들의 문제점
''''제대로 노력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거 아니면 함부로 입 놀리지 마라.'''[11]폭식증이 있고 먹고 토하던 시절에는 차라리 먹토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중략)
어제도 다이어트 한약을 검색하다가 정신차리고 인터넷창을 닫았다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
예뻐지기 위해서 먹고 토하고를 반복했다.
본인의 말로는 12살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식들을 시도했으며, 모두 실패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저서에서는 마치 정상적인 다이어트 방법들을 사용하다 실패한 것 처럼 호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 다이어트 방식이라는 것들이 트위터의 쓴 글대로 '''약물 복용''', '''먹고 토하기'''와 같은 건강과는 동떨어진 방법들이 있었다는 점이 문제다. 영상 '예쁘지 않아도 괜찮았다'를 보면, 애초에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해 놓고서는 그 원인을 다른 곳에 돌리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러한 약물 복용이나 섭식장애는 '''절대로 시도해서는 안되는 방법들이다.'''[12]
특히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게, 다이어트를 해봤다고는 하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봤다고 말한 적은 없다. 본래 다이어트라 함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해 이루어지는 끈기와 고난의 과정이지 이런 강제단식 혹은 극단적인 식단조절, 약물 등을 이용하는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영양 불균형과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를 그만 두면 요요 현상이 곧바로 와서 원래 체중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또한 본인이 이러한 비정상적인 방식들로 다이어트에 실패해놓고선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신을 해치는 일이다'''라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성공할 생각도 안 했으면서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게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다이어트는 인내와 고통의 연속이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며, 상당히 장기간을 보고 달려야하는 레이스이다. 그런데 살 뺀답시고 다이어트 약물만 찾다가 안 되니까 탈코르셋을 한다 하니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녀의 진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본인만 알고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마치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 한 일진이 '서울대는 사라져야한다, 학벌주의 사회를 철폐해야 한다, 공부를 했건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공부를 안 하니까 행복해졌다, 공부 잘 해진다는 총명탕 약도 지어먹었는데 바뀌는 게 없었다'고 외치는 꼴이나 다름이 없다. 간단히 말해서 일주일에 일곱 끼 먹는 야식을 여섯 끼나 다섯 끼로 줄이는 것을 가지고 다이어트 시행 경험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뭐라도 했으니 한거다."라는 비열하고 치졸한 사고방식으로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또한 자신이 정말 피땀 흘려 노력해서 할 수 있는 것의 최대 한계치조차 낮추고 깔봄으로써 스스로를 비하하고 멸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에 반복적으로 취해 빠져들면 끊임없는 자기비하와 추락하는 자존감에 의해 자연스레 대인기피 및 우울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13]
배리나가 처음에는 뷰티 유튜버로 시작했다가 너무도 빠르게 페미니즘에 빠져 탈코르셋 유튜버로 전향하게된 것도 위의 이유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울증같은 병의 영역은 아니더라도 자존감이 매우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그것을 화장으로 얼굴을 꾸미는 걸로 커버하려다 훨씬 더 몸이 편하면서도 여성인권을 위해 싸운다는 멋진 슬로건을 가져 자존감도 채우기 쉬운 페미니즘과 탈코르셋으로 환승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런 행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혐오감에서 나오는 근본적인 자존감 문제를 채워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여러가지 모순점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생각해 볼수 있다.
다이어트는 매우 힘든 행위이면서도 똑같이 배불리 먹고 느러눕고 싶은 본능을 이겨야 성공하는 공부와는 또 매우 다른데. 공부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새로운 지식에 대한 집착이 지원해주기도 할 뿐더러 해야만 하는 요인을 자신과 상관 없는 외부(재산, 사회적 명예)에서 찾을수 있기 때문에 자존감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반면, 다이어트는 순수하게 목적과 목표의식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존감 자체가 무너저 버리면 몇 곱절로 난이도가 상승한다.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려 하면 다이어트 뒤의 자신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의지가 될 목표의식 자체가 흔들려 실패하거나. 살은 빼더라도 당장 나타나는 자신과 자신의 몸이 매우 혐오스럽게 보이는 현상을 견딜 자기애가 없으므로 상술한 약물 사용, 먹토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14]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위에서 지적된 태도, 문제점들이 탈코르셋 선언 이후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겠다면서 마카롱, 스파게티와 같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을 잔뜩 쌓아 놓고 섭취한다던가, 야식을 먹는 모습을 올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과 전혀 맞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건 둘째치고라도 이러한 방식의 음식 섭취는 절대로 건강한 식생활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살을 빼겠다는 건 노력할 생각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 발언 자체가 얼마나 모순되는 발언이냐면, 굶어서만 빼면 마른 멸치같이 비쩍 마르기만 한 몸매가 될 뿐이지, 몸무게가 같아도 '''절대''' 연예인같은 쭉쭉빵빵 S라인 몸매가 되지 못한다. 또한 대부분의 남녀 모두 근육이 생길때 까지 운동하려면 '''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로 하는 근육 운동보다 몇배의 노력과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이 더 안 나온다. 남성도 스테로이드 없이 웬만해선 몸 좋다 소리 들을 만큼의 근육도 만들기 힘들다.[15] 남성에 비해 근육이 잡히기 어려운 여성들의 경우, 울퉁불퉁한 근육이 잡히려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근력 운동하는 걸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고 보디빌더나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 수준으로 훈련을 해도 될까말까하다.[16]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면 근육이 있건 말건 상관없는 일이며, 탈코한 이후인 지금이라면 얼마든지 근육 걱정 안하고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부분이다.사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지도 못했다.
근력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울퉁불퉁한 근육이 생겨
'''몸매가 안 예쁘게 잡히기 때문이었다'''.
운동에 관한 사례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 밴쯔는 호리호리한 몸에 어울리지 않게 배리나보다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랜선라이프에서 공개된 바로는, 평소에는 방송에서 나오는 고칼로리 음식에 입도 대지 않으며 엄청나게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즉 단 한 번의 방송을 위해서 엄청난 양의 운동과 꾸준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는것이다.[17]
위 사례처럼, 운동만 제대로 해도 식사를 어떻게 하든 일반적인 경우엔 체지방이 줄어들고 근육이 붙는다. 아니면 반대로 운동량이 적어도 식이요법만 철저하게 지키면 어느정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배리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고, 자신의 주장으로는 헬스장에 갔더니 아저씨가 "뚱뚱하면 집에 처박혀 있지, 뭐하러 기어 나와!"라는 말 때문에 헬스장을 나가지도 않았으며,[18]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잡혀 몸매가 안 예뻐진다며''' 하려는 의지조차 없기 때문에 초고도비만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것이다.[19]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이고 신체의 아름다움은 단지 부가 보상일 뿐이다.[20] '''비만은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각종 질병들을 야기하는 명백한 질병이고 해악이기 때문이다.'''[21] 물론 누구나 신체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고 비만이 코로나19마냥 전염되는 것도 아니니 온갖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대로 살고 싶다면 말릴 사람도 없고 말릴 일도 아니다. 그냥 사람들의 시선이나 수군거리는 소리쯤은 어디 논두렁 개구리 울음소리쯤으로 씹어넘기고 조용히 살아나가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배리나는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까지도 피해망상을 갖고서 그걸 유튜브에 대고 호소하며,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리나는 비만 때문에 동년배에 비해 피부 밸런스도 엉망이다. 또한 평범한 한국인 여성들보다 털이 매우 많은데 비만으로 인한 다모증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성인까지 쭉 초고도비만이였으며 한 번도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런 질병에 걸리는 건 무리가 아니다. 자신도 그걸 아는지 저서에서는 예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며 살도 빠지고 있다고 했지만, 최근 영상을 보면 달라진 건 전혀 없어 보인다.
저서에서는 헬스 트레이너에게 300만원을 주고 PT를 받았다는 데도[22] 실패했으니,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정말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거기다, 운동으로 빠지는 살은 몇 번 고칼로리 제품을 섭취하면 금방 찐다. 즉 PT를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집에 가서 온갖 고칼로리 제품을 입에 털어넣으면 다 무효가 된다. 하다못해 얼마를 먹더라도 어느 정도 강도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근육으로라도 붙는다.
2.6. 배우 지망생 논란
도서 출판 수익으로 유학을 통해 영화 감독이 되겠다고 밝혔으나, 돌연 2018년 11월 17일에 공개된 비디오머그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배리나는 '화장을 안 하는 배우'로 사람들에게 비춰지고 싶다고 밝혔지만 화장을 안 하는 배우는 존재하기 쉽지 않다. 배우는 주어진 역할에 따라 화장이 필요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극단에 올라서는 남성들 조차 멀리 있는 관객에게 얼굴이 드러날 수 있게 두꺼운 화장을 한다. 물론 화장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성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만한 외모라는 조건이 받쳐줘야만 한다. 단순히 외적인 이상적 구성비 문제만이 아닌 스스로 외모에 어느정도 투자를 해가며 피부관리 정도는 기본적으로 잘해둬야 맡을 수 있는 캐릭터의 범위가 늘어난다. 즉 현재의 배리나 본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라고 해봐야 배리나 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정도 외에는 없다. 당장 비디오머그에도 '''"이 업계 자체를 얼마나 X으로 봤으면, 저런 말을 떠들어대냐?"'''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룬다.
자기관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크리스찬 베일 같은 인물들이 대단하단 소리를 듣는 이유 또한 자기 관리이다.[23] 심지어 연예계에는 비 시즌에는 자기 관리를 거의 안 하지만, '''작품이 들어오면 바로 철저하게 살을 빼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24][25]
외모 관리는 둘째 치고, 연기 공부는 했는지 조차도 의문이다. 2년제로 추정되는 대학에서 방송영상학을 전공했다고 했지만 이는 연기와는 상관없고, 독학했거나 학원에서 연기 트레이닝이라도 받았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발언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과거 계정을 보면 2년동안 놀러다니거나 여행을 갔으므로 사실상 공부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기가 쓴 책인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오디션 담당자를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재목과 동료를 잃었다."고 비난한 적이 있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외모 관련을 배제하고 대학 다니는 동안 연기 경력이나 학업적 관련성, 연기를 공부한 적도 없으며 배우로서의 매리트를 단 한개도 찾을 수 없는데 스스로를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재목이라고 평가하는건 오만함 그 자체이며 연극 업계에 대한 모욕이라고 할수 있다. '''오디션 담당자는 바보가 아니다.''' 이 업계에서는 저렇게 자기 관리를 안 하는 사람은 절대로 채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극장이나 연극에서 보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배리나보다 '''어린 나이부터 준비하여 배리나보다 백 배 천 배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며''' 무명의 서러움을 딛고 올라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현재에도 대학가에는 예쁘고 잘생기고 학벌도 좋은데도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시급을 받고 굶어가면서까지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인재들조차도 무대 한번 서보려고 수없이 참가한 오디션에서 수없이 탈락하는데, 심지어 한 번이라도 뜨고 싶어서 성상납까지 하는 여배우도 있는 게 이 업계의 암울한 현실인데, [26] 세상 어느 심사위원이 미쳤다고 이 사람같은 배우를 무대에 세우겠는가.
배리나가 영상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상 '마스터나 그마라면 모를까, '''아무것도 모르는 브실골 심해 유저들이 프로 경기 선수들을 함부로 욕한다'''', '서울대 졸업자라면 모를까, '''중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양아치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논한다''''와 똑같다고 보면 될 것이다. 배리나는 차별이나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논하기 전에,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정말로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노력할 걸 다 해보고 당당히 연극배우 중 천상계로 올라온 사람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2.7. 총평
본문의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배리나라는 사람은 결코 그 어디에도 두각을 나타낼 수 없는 사람은 아니다. 외려 특수분장을 비롯한 메이크업 쪽이 됐든 요리 업계가 되었든 누가봐도 비범한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업종에 전업으로 종사한다면 전문가 급으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 게다가 해당 분야는 외모적인 편견이 비교적 자유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배리나가 이토록 비판받는 이유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과 한국 사회에 대한 뒤틀린 편견, 그에 준하는 행적들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그냥이나 공짜라는 것은 없고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단지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성이 증가하면서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타인 혹은 본인이 납득할 수 있든 없든 모든 결과는 사회의 개개인 혹은 단체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던 만큼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이 선택과 반응에 대해 본인 스스로 납득한 정도에 따라 또 다른 선택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배리나는 본인의 저서에서 주장하던 행적만큼의 삶과 유튜버로서의 행적과 평가가 이어진 것이기도 하다. 더 쉽게 말해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논하기 전 먼저 자기가 주장하고 싶은 직업이나 분야에 대해서는 '''적어도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도 꾸준히 오래 해 봐야 하며, 그렇게 하기 힘들더라도 최소한 자기 스스로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의 불우함은 둘째치더라도 성인이 된 이후의 행보에 대하여 대개 이런 정상적인 반응과 평가, 또 본인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충분하여 개선한다면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가능성 또한 있다. '''하지만 배리나는 그러한 반응에 대부분의 상황을 부정하고 다른 추한 이유를 들먹이고 모든 게 사회의 책임이라는 흑백논리를 펼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변론조차 많은 사람들에게 비합리적이라고 평가받는 건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 결여되어 있음을 스스로가 전혀 납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의 얕은 지식과 정보를 맹신하고 특정 대상을 일반화시켜 자신에게 대입하더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 다이어트든 연기자의 꿈이든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제대로 갖춘 게 단 하나도 없고, 목표를 달성할 필수적인 노력이라고는 한 적도 전혀 없으면서 변명만 늘어놓는다. 즉 배리나는 '''뷔페미니즘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토록 비판받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일각에선 진정한 원인은 낮은 자존감과 자기합리화가 아닌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그 자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과거의 인스타 활동이나 유튜브 동영상 표절 의혹, 악플 기획고소, 그리고 서적 출간과 북콘서트에서까지 매우 심한 창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페미니즘 계열 특유의 호구스러운 행동력을 이용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은 것이다. 논란과는 별개로 실제로 특수분장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에다 요리(특히 제과제빵)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모습을 보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다이어트를 성공할 노력가임에도 불구하고 페미코인을 위해 위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소수지만 보이는 편이다. 물론 그 동안의 행적도 있고 다이어트 문제는 생각보다 노력 외의 요인[27] 이 많이 작용하므로 가능성은 낮다.
애초에 배리나가 까이는 이유는 살 때문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와 내로남불, 거짓말과 사회현상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그냥 조용히 메이크업이든 제과제빵이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성차별, 외모차별이라는 불합리한 사회구조에 대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었다면 그 누가 단지 고도비만이라는 이유로 배리나를 비난했을까? 아니 언론에서 한것과 같은 극단적인 발언들을 그대로 하고 다녔더라도 최소한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이라도 차차 보여주면서 했다면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확보했을 것이다. 위의 배우 지망생 논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어떠한 분야든 사회적인 구조나 불합리에 공개적으로 비판을 제시할수 있는 사람은 사람들로 하여금 노력으로 그 사회에서 정점을 이미 찍어본 사람, 혹은 그에 준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 한정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비판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인 발언으로 사람들을 계몽시키려는 한 명의 사상가로서[28] '''이 분야에서 이렇게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나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매우 빠삭하며, 이 분야에서 온갖 경험이란 경험은 다 해 본 사람이고, 나의 모든 비판은 이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것을 본능적으로 기피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불분명한 하위권 실적을 가진 사람의 말을 좋게 보지 않으며, '''누가 봐도 배리나는 (일단 본인의 주장하는)여성이 차별받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의 완벽한 하위권 실적을 가진 사람이다.''' 여성차별이 만연한 사회라는 점에서도 배리나보다 성공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수두룩 빽빽하며 외모지상주의 사회라는 점에서도 배리나는 비만에 대한 어떠한 의지적인 노력조차 하지 않고 여전히 뚱뚱한 상태이다. 즉 배리나는 당연히 사람들에게 정당한 비판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인물임에도 자신의 고도비만 그 자체를 넘은,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인정하지 않고. 그 자체만을 방패로 삼고 있는 것이다.
배리나는 자기가 잘 할 수도 없고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은 일을 하겠다고 입만 털면서 '''"이게 다 사회에 공기처럼 만연한 여성혐오 때문이다"'''만 무슨 마법의 주문처럼 외워대는 것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 어찌보면 노오력을 입에 달고 사는 꼰대들과는 정반대 극단에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그녀가 한창 전성가도(?)를 달리던 2018~2019년에 주로 기성세대에 의해 돌아가는 정치권과 언론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배리나는 상단에서 전술했듯 '''하위 티어 심해 유저들이 프로게이머를 함부로 욕하는 것과, 중졸도 못 한 양아치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논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