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1. 사전적 의미
2. 드라마
3. 영화
3.1. 1928년 영화
3.2. 1986년 영화
3.3. 1998년 영화
3.4.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
5. AR-15의 바리에이션 화기 패트리어트
6.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총기
9. 은혼의 등장사물
10.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11. 로스트사가의 등장 용병


1. 사전적 의미


패트리어트 / 패트리엇(Patriot). 애국자를 뜻하는 영어.
다만 사실 영미권에서는 '''페이'''트리엇이란 발음이 더 많이 쓰인다. 맨 앞의 a를 장모음 '에이'가 아닌 단모음 '애'로 발음하는 건 영국 쪽에서만, 그것도 일부.
글자로 쓸 때, 미국에 한정해서 P를 대문자로 쓴다면 독립파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the Patriot(독립투사)가 있고 이것의 반대말은 the Loyalist(영국왕당파)가 있다.

2. 드라마


패트리어트(드라마) 항목 참조.

3. 영화



3.1. 1928년 영화


[image]
1928년 흑백 무성영화로 바로 제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흥행은 실패한 비운의 수작. 그 덕에 배급사 파라마운트는 원본 필름을 대충 보관하여 잃어버렸다. 감독인 에른스트 루트비치는 이로 인하여 1947년 55세로 죽을때까지 파라마운트랑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고 여러 모로 말이 많았다. 18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잔혹한 차르를 두고 그를 따르는게 애국인지 아니면 새로운 군주를 찾아야할지 고민하던 여러 인물을 통하여 인간사를 풍자한다.

3.2. 1986년 영화


[image]
그렉 헨리 주연의 미 해군을 다룬 액션 영화. 레슬리 닐슨이 조연으로 나온다.

3.3. 1998년 영화


[image]

스티븐 시걸 주연의 영화. 불과 2년 뒤에 아래 항목의 멜 깁슨 주연 영화가 나오는데, 같은 제목의 영화가 미리 나와있는 경우 나중에 나온 쪽이 알아서 바꾸는게 상례이긴 하지만 이쪽이 워낙 듣보잡이라서 아무 문제 없었던 듯 하다. 배급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인 브에나 비스타.
존 킹스웰이 쓴 원작 소설이 있는데 그쪽은 세균전으로 세계가 초토화된다는 내용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었던 것이 영화판은 세균전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의 시걸 형님께서 그걸 막아낸다는 평범한 영웅물로 스케일이 마구마구 축소되었다. 시걸의 캐릭터도 이전까지와는 달리 면역학자로 설정되어 있어서 볼만한 몸싸움 액션도 거의 안나온다. 시걸로서는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모양이지만 영화가 별볼일 없었고 기존 팬들에게 어필할만한 요소도 거의 없어 그냥 망했어요. 기껏해야 와인잔 목을 꺾은 걸로 악당 두목 목을 찌르는 수준. 죽어나가는 악당 수도 다른 작에 비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의외로 시걸의 친구 노인으로 나와 초반에 BAR 난사하며 악당들 쏴죽이던 게 더 기억에 남을 정도다.
해외 시장에서는 극장개봉했지만 미국에서는 비디오로 직행. 지금은 비디오물 전문 배우가 된 시걸의 첫 비디오 영화다.
일본 개봉 제목은 '침묵의 음모'이고 '침묵 시리즈' 4탄이다.

3.4.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 (2000)
''The Patriot''

[image]
'''장르'''
전쟁, 역사, 드라마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각본'''
로버트 로다트
'''제작'''
딘 데블린
마크 고든
게리 레빈슨
피터 윈터
배리 테이그
디온 맥네프
마이클 다한
'''음악'''
존 윌리엄스
'''촬영'''
칼렙 데이셔넬
'''편집'''
데이비드 브레너
줄리 먼로
크리스토퍼 홈스
'''출연'''
멜 깁슨
히스 레저
제이슨 아이삭스
조엘리 리차드슨
크리스 쿠퍼
체키 카료
르네 오베르조누아
리사 브레너
톰 윌킨슨
도널 로그
레온 리피
아담 볼드윈
트레버 모건
로건 레먼
제이미슨 프라이스
'''제작사'''
[image][image] 센트로폴리스 엔터테인먼트
[image] 뮤츄얼 필름 컴퍼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스 GmbH & 컴퍼니 미디엔 KG
'''수입사'''
[image] 컬럼비아트라이스타영화
'''배급사'''
[image] 컬럼비아 픽처스
[image] 컬럼비아트라이스타영화
'''개봉일'''
[image] 2000년 6월 30일
[image] 2000년 7월 22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65분 (극장판)
175분 (확장판)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13,330,342 (2000년 10월 15일)
'''월드 박스오피스'''
$215,300,000 (2003년 11월 16일)
'''홈페이지'''
홈페이지
페이스북
'''국내 상영 등급'''

'''북미 상영 등급'''
[image]


(대륙군이 접근하는 영국군에게 선제 사격을 가한다. 가브리엘이 뒤를 돌아보자 아버지 벤저민이 있다.

가브리엘 마틴 : 돌아가지 않을 거에요.

벤저민 마틴 : 그래. 나도 그럴 거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벤저민, 전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벤저민 마틴 : '''게이츠는 빌어먹을 병신이야. 영국군에 너무 오랫동안 있었어. 평지에서 레드 코트랑 정면으로 맞붙으려 하다니 미친 거지.'''[1]

(영국군, 더 가까이 접근하여 사격을 개시한다. 일제사격 한방에 대륙군의 전열이 무너지고, 대륙군은 패퇴하기 시작한다)

벤저민 마틴 : '''이 싸움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진 거야.'''[2]

(영국군의 포격과 기병 돌격으로 전열이 무너진 대륙군은 혼비백산하여 후퇴한다)

영화 패트리어트 하면 떠오르는 전열보병들의 라인배틀 장면. 영상 초반부에 삽입된 음악은 영국군의 군가 The British Grenadiers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하고 멜 깁슨이 주연을 맡은 역사물. 프렌치-인디언 전쟁에 참전하여 '늪 속의 여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디언과 프랑스군에 공포를 심어준 경험이 있는 식민지의 지주이자 퇴역한 영국 육군 대위인 '벤저민 마틴'이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의 탄압에 맞서 싸워가며 미국 입장에서 진정한 '애국자=패트리어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열보병 전투씬으로 유명한 영화.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 그리고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 주민들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졌는데, 바로 이들이 친영 Loyalist(왕당파)와 친미 Patriots(독립파)였다. 보통 역사책에서는 상당수가 Patriots였고 Loyalist는 마냥 매국노처럼 보이는데 당시엔 Loyalist도 상당수 있었고 그들 나름대로 영국에 붙어있을 이유가 있었다.[3][4]
참으로 미국스러운 영화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영화 자체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전의 히스 레저가 벤저민의 아들인 가브리엘 역으로, 윌리엄 마틴 역은 퍼시 잭슨으로 유명한 로건 러먼[5]이 맡았고 메인 악역인 영국군 기병 연대장 윌리엄 태빙턴 대령 역은 루시우스 말포이 역을 맡았던 제이슨 아이삭스가, 영국군 원정군 사령관인 소장 콘월리스 장군 역으로 톰 윌킨슨[6], 주인공을 돕는 프랑스군 출신 장교 빌레뉴 역에는 니키타, 007 골든 아이에 출연한 터키 출신 프랑스 배우 체키 카료가 출연했으며 OST에는 존 윌리엄스가 참여했다.
다만 미국 독립전쟁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이가 상실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특히 미국 관점의 영화인만큼 레드 코트들은 죄다 찌질이+학살자+겁쟁이+악당+병신의 복합체로 나오는데, 극중 중반부에선 제암리 학살사건 마냥 영국군이 가브리엘의 애인 가족을 비롯한 식민지 주민들을 학살하기 위해 교회에 몰아넣고 불을 지르는 장면까지 나온다. 물론 친영 식민주의자들인 Loyalist들이 독립파인 Patriot들에게 악행을 저질렀다는 기록들도 있고 이걸 붙잡고 독립파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악행을 저지른 건 독립파들도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그런 교회 학살은 일어나지 않았고, 유능한 장군이었던 콘월리스마저도 마치 허례허식에 물들어있는 구시대 인물처럼 묘사했다. 다만, 콘 윌리스는 그래도 영국군 치고는 묘사가 나은 편이다. 작중에서도 태빙턴 대령이 식민지인들을 상대로 부하인 대령이 그러면 상관인 자신의 귀족적인 명예를 해친다면서 학살과 방화 등 만행을 저지르는 것에 주의를 주며 식민지인들과 전쟁이 끝나면 그들과의 관계도 유지해야 한다면서 원정군 사령관으로서는 최소한의 인간성을 보여준다. 극중 벤자민이 콘월리스 장군을 평가하길 '''전쟁터에서 닳고 닳은 귀신'''이라고 말하기는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복과 일기장, 애완견 뺏긴 것만 기억한다(...). 영화와 달리 콘월리스 장군은 인성도 좋고 부하들을 아꼈으며, 전술적으로도 크게 모자라지 않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실 콘월리스 장군은 막판에 지원도 못받고 몰려서 요크타운에서 포위당하고 항복하지만, 정작 전투에서는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영화에서 묘사된 마지막 전투(길포드 코트하우스 전투)는 콘월리스가 패배를 인정하고 퇴각 명령을 내리는등 독립군의 대승리로 묘사되지만, 사실은 영국군의 승리였다. 물론 병력이 부족한 영국군이 이 전투에서 큰 희생을 치르는 바람에 '피로스의 승리'로 평가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서 묘사하듯 독립군의 대승이었던 것은 더더욱 아니다. 전쟁에서 패하고도 인도 총독을 두 번이나 지냈다는 것이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 거기다 콘월리스 장군은 독립전쟁 직전 영국 하원 의원이었는데, 식민지인들에 대한 개인적인 연민 때문에 독립의 도화선이 된 인지조례를 반대한 5명의 의원들 중 하나였고, 이후에도 전쟁이 시작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식민지인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사실 콘월리스는 인도 총독으로 재직할 때도, 물론 귀족적인 우월의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인도인들을 나름대로 잘 챙겨준 편이다.
사실 멀쩡해보이는 영국군이 아주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극중에 전투가 벌어지면 꼭 그런 멀쩡한 영국군부터 죽는다.'''[7] 결국 영국인들은 이 영화에 대해서 크게 반발했다.
참고로 주인공 벤저민 마틴은 실존인물이 아니다. 다만 모델이 된 인물은 있는데, '프랜시스 매리언(Francis Marion)'이라는 인물이다. 영화에서처럼 아들들이 살해당한 복수심으로 민병대를 조직한 것은 아니고, 대륙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임명하여 파견한 장교다. 영화 개봉 후 영국 언론에서는 그를 "아메리칸 인디언들을 재미로 학살한 연쇄 강간범""이라고 비난했다. 또 그가 노예주였다는 사실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것이 영화에 표현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에게 비난을 받았다. 반면 인디언 학살에 대해서는 영화상에서도 주인공이 후회를 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악역 태빙턴 대령의 경우 역시 탈레톤 대령이라는 모델이 있었는데, 영황에서처럼 민간인을 마구 학살한 것은 아니지만, 항복한 적군에 대한 학살 혐의를 비롯해 문제를 종종 일으켜 영화에서처럼 콘월리스도 싫어했고 독립군에게 포로로 붙잡혔을 때, 대우가 안좋았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에서처럼 끔살을 당하지는 않고 영국으로 귀국해 천수를 누렸다.
또 영화의 악당인 태빙턴 대령이 주인공의 흑인 일꾼들(?)을 영국군으로 강제 징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태빙턴이 "영국군 소속으로 지원하는 노예들에게는 자유를 주겠다. '''물론 이기면 말이지.'''"라고 말하자[8] 주인공의 일꾼들은 "우리는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들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태빙턴 대령은 "그러면 너희 "자유인"들은 국왕의 군인으로써 싸우는 영광을 누리지 않겠냐?"라면서 끌고 간다(...).[9]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는 '''영국군과 영국 정부가 흑인과 미국 원주민들을 훨씬 인간적으로 대했고''', 미국인들은 반대로 이들을 인간 이하로 대접했다. 실제 역사에서 독립전쟁 때 영국군이 흑인 노예를 대상으로 영국군에 지원하면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었으며, 심지어 빈말로 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약속을 저버리지 않았다. 영국군이 패배하고 뉴욕에서 철수를 시작할 때 조지 워싱턴이 영국 육군의 가이 칼튼 장군에게 노예를 돌려달라고 하자 "우리는 이(노예)들과 영국 국왕 폐하의 이름으로 약속을 했고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오. 대신 국왕 폐하께서 노예에 대한 비용을 지급할 것이오."라고 말하고는 자기 휘하 군사들에게 "미국을 떠나고 싶은 모든 남녀노소들이 영국 영토를 밟기 전까지 그들을 끝까지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정도이다. 물론 노예주들에게 진짜 보상을 하지는 않았다(...) . 사실 고의로 보상을 안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최소한의 노력은 했다. 가이 칼튼 장군의 휘하의 있는 버치 준장을 지시하여 "Book of Negroes" 즉 "흑인들의 기록"이라는 명단을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 명단에는 영국군이 철수시키는 노예들의 이름과 주인의 이름이 기록되어있다. 즉 훗날에 여건이 되면 이 명단을 사용하여 보상하려고 한 것이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이 보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영국군이 미국 원주민들에게도 훨씬 좋은 대우를 해줬기에 상당수 인디언 부족들이 영국에 협력하였고, 독립전쟁 이후에도 영연방인 캐나다에 남은 미국 원주민들의 대우는 미국의 시궁창 같은 대우보다는 훨씬 좋은 것이었다.[10] 하여간 이런 태도는 그들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얻어낸다는 전략적인 이유도 있지만,[11]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보면 꽤 신사적이고 모범적이까지 한 태도를 보인 것인데, 영화에서는 자유 흑인들을 강제 징집시켜버리는 악랄한 모습으로 만들어 버려 욕을 먹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자유인 일꾼(?)들은 무슨 국가의 탄생에서 "인종차별하는 백인주인들에게 충성하는 좋은 흑인들"같이 보이기도 한다.
대신 독립군을 좋게 보이게 하려고 흑인 노예 등장인물중 한명이 독립군에 입대하는데 1년 동안 싸운 후 그는 자유인이 된다. 이런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독립군에서는 정식으로 입대후 자유인같은 개념은 없었으며, 주인이 자기 마음 내키면 풀어주는 식이었다. 이유는 노예가 입대해서 자유인이 되면 노예를 데리고 있던 식민지인들이 오히려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영국의 경우는 "던모어의 노예해방선언" 등으로 정식으로 영국군에 자발입대하는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는 제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독립군은 주인들 마음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등장하는 흑인들은 딱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첫 부류는 영국군으로 끌려간 자유 흑인(?)들이고, 두번째는 자발적으로 독립군에 입대해서 자유를 얻은 노예다.
즉 실제 역사대로라면 영국군들이 노예들에게는 더 좋게 보여야 하는데, 영화다보니 주인공을 성인군자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예들이 진심으로 주인을 따르며 영국군의 유혹을 거절하자 영국군이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이다(...). 재밌게도 이렇게 역사왜곡을 감행해 가며 집요하게 영국을 비하했다는 점이 주연인 멜 깁슨의 유명한 작품 브레이브 하트와 빼닮았다.
후반부 마지막 전투에서 벤자민이 휘하 민병대에게 선두에 나서는 대신 두 발만 쏘면 도망가도 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정말 두발씩만 쏘고 도망갔고 그 뒤를 영국군이 추격하다가 매복한 대륙군의 화망에 크게 당한다. 실제로 미국 독립전쟁 중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극중처럼 대규모 전투는 아니지만 영화처럼 지휘관이 민병대에게 두 발만 쏘면 도망가는 걸 허락했고 정말로 도망가지만(...) 문제는 '''후방에 강줄기가 있었다'''. 결국 오도가도 못하다 이판사판격으로 싸워 영국군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흥행은 그저 그랬다.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본전치기에 못 미친 2억 14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국에서는 브레이브 하트도 그렇고 이건 영국 엿먹이는 왜곡 영화라며 불쾌해했다. 하긴 위 서술한 것을 봐도 역사 왜곡이 엄청나게 심하긴 하다.
그 외에 9.11 테러 이후 미국프랑스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기 전에 개봉되어서 그런지 프랑스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온다. 대놓고 프랑스 만세라는 대사까지 넣어주었다. 물론 실제로 프랑스가 파병까지 하며 미국 독립을 지원한건 사실이다.
전술한 체키 카료가 그 예. 이 사람은 오합지졸 민병대를 살육머신으로 양성하는 교관이면서, 곧 프랑스군의 지원이 온다고 바람을 넣는다. 주인공이 과거 7년 전쟁에서 프랑스군을 학살한 짓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지만 당시엔 개인적인 접점은 없었고 오히려 아내와 딸이 탄 배를 불태운 영국놈들을 더 증오해 끝까지 주인공 옆에서 충실히 보좌를 한다. 그리고 극중 최후의 전투에서 실제 프랑스군의 지원이 오면서 그의 말은 실현이 된다.
체키 카료는 영화 잔 다르크에서도 오를레앙 방어전 당시의 뒤누아 장군역을 맡았고, 1차대전의 참혹함을 담은 프랑스 영화 인게이지먼트에서 프랑스군 장교역을 맡는 등, 배역만 보면 프랑스인 같지만, 실제로 태생은 터키인이다. 대부에서 주연인 서지 역을 맡아 소화하는 관록있는 연기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재미있는건, 이 체키 카료가 패트리어트에서 맡은 배역의 이름은 장 빌뇌브(영어로 진 빌뉴브)로, 1805년 트라팔가르해전 당시 프랑스해군이자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의 총사령관을 맡아서 패전한 피에르 빌뇌브와 성이 같다.
여담으로 마틴과 프랑스 장교가 민병대를 모집하다가 어느 주점에 들렀는데 마틴이 그들을 떠보기 위해 한 짓이 가관이다.
주점 문을 열고 들어간 마틴이 대뜸 "조지 왕(조지 3세) 만세!"라고 외치자 술을 마시던 취객들이 너나할것없이 마틴을 노려보며 품에서 권총을 꺼내드는(...) 장면이 압권이다.
자잘한 고증 오류가 있는데 영화 최후반부에 도착한 프랑스 해군 장교들의 모자를 자세히 보면 삼색 코케이드가 달려 있다.
삼색 코케이드는 프랑스 혁명이 시작될 즈음에 퍼져나간 상징으로 엄밀히 말하자면 고증 오류이다. 미국 독립 전쟁 때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는 20대를 갓 넘긴 청년이었다. 미국 독립혁명의 이념인 자유를 상징하기 위해 일부러 고증 오류를 감수한 것이라면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지만...거기에 당시 요크타운 전투의 승장인 드 그라스로 추측되는 인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생각해보면 참 묘한 영화인 게 미국 탄생을 그리는 영화인데 주연인 멜 깁슨과 히스 레저부터도 미국인이 아니고[12] 감독도 미국인이 아니다(...). 본작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 미국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절묘한 캐스팅이다.

4. 미국의 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



5. AR-15의 바리에이션 화기 패트리어트



6.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총기


더 보스가 사용한 위 항목과 동일한 디자인의 총. 현실의 패트리어트와 달리 더 보스 전용으로 만들어진 돌격권총(!)이라는 설정이다. 더 보스가 임종을 맞이하며 "보스는 한 명으로 충분하다"면서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유품으로서 물려준다. 기본적으로 M16 소총의 총신을 엄청나게 짧게 자르고 개머리판을 제거한 뒤 드럼탄창을 단 기관단총에 가까운 형태. 설정 상으로도 게임 내에 등장하는 총기인 XM16E1을 개조하였다고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위 4.의 1992년에 나온 록키 마운틴 암즈의 패트리어트 권총[13]이 모티브.
'''탄창이 무한대 모양으로 되어있어 탄창이 무한대라는 설정이다(…).''' 덕분에 이 총은 무한 반다나나 무한 페이스 페인팅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탄창이 무한. 소음기를 달 수도 없고 CQC도 불가능한 결점이 있지만[14] 탄창 자체가 무한탄창이라 리로드 시간이 없어 화력은 그야말로 충공깽 그 자체. 무한 페이스페인팅+소총/기관총류보다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 일부 보스는 이것만 연사해도 그냥 맞다가 죽는다.
게다가 반동이 강하다는 설정과 달리 인게임에서는 의외로 집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메탈기어 솔리드 3의 총기 집탄성 실험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입수 방법은 빅 보스 칭호로(노 킬, 노 얼럿, 노 컨티뉴, 라이프 회복템 미사용, 5시간 30분 이내 클리어, 난이도 더 보스 익스트림의 조건 만족시) 클리어하면 입수하게 된다. 그리고 패트리어트를 조준하면 스네이크 이터의 도입부가 흘러나온다. 화력은 나쁘지 않지만 3에 비해서 집탄성이 좀 떨어졌고 소음기나 기타 악세사리 장착이 불가능하다. 2.0 업데이트 이후로 EXTRA 메뉴에 있는 패스워드 입력으로도 입수가 가능해졌다. 패스워드는 pkhhnwhsjt.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의 입수방법이 좀 깨는데 엑스트라 옵스에서 피스워커 改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카즈와의 데이트(ex-ops 068)에서 카즈를 CQC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키고(...) 보디체크로 털면 설계도가 나온다. 밀러가 이걸 왜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랭크 5에 기술 레벨 '''99'''가 필요한 미친 물건에다가 성능은 무한탄창에 예전 시리즈 그대로. 소음도 의외로 작아서 S지만 물론 소음기가 달려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구 쏴대면 안된다(...). 무한탄창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생각보다 반동도 좀 있고 한발한발의 위력은 보통 수준인 C랭크. 기관총류가 많이 나오는 게임이다보니 전작들보다는 조금 빛이 바래는 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나올 법도 한데 안나온다. 무기들을 모두 가상의 무기로 갈아 엎었다고는 하지만 패트리어트는 충분히 외형 설정을 바꾸어서 나올 법도 한데 안나오는 것이 아쉽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사용하여 AM MRS-4 계열 총기에 100발 드럼탄창을 달아 패트리어트 비슷한 외형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무한탄창이 재현될리가 없으니 그냥 기분내기이다.사실 5의 빅 보스의 정체를 생각하면 나오는 것 자체가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7. USB 메모리


[image]
정확한 명칭은 패트리어트 슈퍼소닉 매그넘.
크기는 검지손가락과 비슷하며 용량이 어마어마하다. 최대 256GB까지 저장 가능해서 어지간한 외장하드와 동급인 물건이다.

8. 게임 패트리어트 온라인



9. 은혼의 등장사물


[image]
[image]
애니메이션 기준 216화에서 긴토키가 만든 티슈와 화장실휴지가 결합된 정체불명의 물건.
사람의 인중과 소라치 히데아키(...)처럼 존재는 하는데 마치 이 항목과 같이 왜 있는지는 모르는 그런 물건(...).
가구라가 이것을 들고 짜증나는 초딩의 머리를 후려갈기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라고 외치거나, 솔리드(티슈)와 네이키드(두루마리 휴지)와 봉을 잭-인 시켜 완성하며, 이 패트리어트를 만드는 공정에는 있다고 하는거 보면 아무래도 현실의 미사일이라던가 메탈기어의 짬뽕 패러디인듯.
더불어 완폐아도 패트리어트가 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하세가와 다이조곤도 이사오가 패트리어트가 된 바 있다. 이 경우 사람은 봉 부분을 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패트리어트의 제조 공정은,
제 1공정 : 공장장 조립
① 피에 젖은 몸을 티슈로 닦는다.
② 화장실 휴지로 피에 물든 과거를 닦는다.
③ 패트리어트를 이용하여 각성시킨다.
제 2공정 : 공장장 동기부여
① 공장장을 "그 때 내겐 아직 별밖에 보이지 않았다" 기계에 넣어 교복으로 갈아입힌다.
누군가가 응원 플랜카드를 들고 도쿄행 열차를 배웅하듯 공장장을 응원한다.
③ 화장실 휴지 장인인 아버지와의 갈등이 있었던 공장장의 과거를 재현한다.
④ 공장장을 "옥상" 기계에 넣어 공장장 옷으로 다시 갈아입힌 후 부하직원에게 치유받는다.
⑤ 공장장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공장장은 그 충격으로 신제품 개발에 열중한다.
제 3공정 : 패트리어트 제조
① 공장장은 어떤 눈물도 닦아줄 수 있는 궁극의 휴지 제조에 들어간다.
② 티슈를 양손에 쥐고, 하늘에 매달려 있는 화장실 휴지를 든 공장장 아버지에게 달려간다.

와 같다. [15]

10.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3대째의 캡틴 아메리카로, 2대였던 윌리엄 나슬란드의 죽음 이후 3대째의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은퇴하였지만 암에 걸려 죽게 되는데, 스티브 로저스가 그의 임종을 지켜준다. 본명은 제프리 메이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패트리어트는 제프리 메이스 항목 참조.

11. 로스트사가의 등장 용병


패트리어트(로스트사가) 문서 참조.
[1] 플린트락 머스킷이 사용되던 시절에는 총의 명중률이 영 좋지 않아 1파, 2파를 맞아주며 가까이 들어가서 사격하고 백병전에 돌입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게다가 대륙군은 훈련이 부족해 사격할 때 화염과 연기에 놀라 총구로부터 눈을 돌릴 정도인데 상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탄 사격 훈련을 하던''' 최정예 영국군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겨우 민병대 수준을 벗어난 당시 미 육군 전열보병들이 전면전으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위 영상에도 미국 보병들이 머스킷을 쏠 때 화약접시의 불꽃에 겁먹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사격할 때는 눈만 질끈 감아도 조준선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안그래도 잘 안맞는 머스킷으로 저래대니 사격 명중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그만큼 훈련도가 처참했다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레드 코트들은 일제사격 한 번 맞는 것을 감수하고 더 접근해서 사격했다. 영국군의 훈련도가 대륙 육군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로도 저렇게들 했다.[2] 실제 캠던 전투는 저것과는 좀 다르게 진행되었다. 당시 대륙군은 영국군을 병력 수와 포문 수에서 2배 가량 압도했으나, 병력의 질은 영국군이 좀 더 좋았다. 전통적으로 영국군은 우익에 정예를 배치하는 경향이 있었고, 당시 대륙군 지휘관이었던 게이츠도 영국군 장교 시절 하던대로 우측에 전투경험이 있는 정예를 배치했다. 문제는 좌측에 배치한 게 전투경험이라곤 하나도 없는 새파란 민병대 신병뿐이었다는 것. 반면 대륙군 좌익에 맞서는 영국군 우익은 바로 그 레드 코트였으며, 대륙군 우익에 맞설 영국군 좌익도 왕당파 민병대가 좀 섞이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훈련도와 실전경험은 있었다. 양군이 서로 진격하자, 오합지졸이었던 대륙군 좌익은 영국군 우익에게 사정없이 강냉이를 털렸고, 전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상당수의 병력이 죽거나 도망쳐버렸다. 반면 영국군 좌익은 대륙군 우익과의 교전에서 다소 밀리긴 했지만 일단 버티고는 있었다. 대륙군 좌익이 모조리 털리자 전장에 남은 대륙군 우익은 열심히 버텨봤지만, 영국군 좌익/우익의 포위공격을 받다가 영국군 기병대에 뒤통수를 거하게 맞아 완전히 와해되었다. 물론 결정적인 패인이 훈련도 부족이었다는 점과, 기병대의 공격이 전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점은 영상과 동일하다.[3] 단지 세금 문제 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유 때문에 독립을 하자고 했는데 독립전쟁 초기에는 식민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독립주의자들을 미친 강경파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오히려 대부분은 영국과 말로 풀어보자는 식이었다. 물론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되면서 강경파들을 지지했지만. 어쨌든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상황은 거의 내전에 가까웠다. 그리고 애초에 아직 미국이라는 나라는 건국도 되기 전인데, 매국노는 당치도 않은 표현이다.[4] 당장 서민이든 고관대작이든 간에 영국 본토에 친족, 연고 여전히 많았던 사람들도 태반이었고, '미국인'이란 정체성도 이 시기 만들어진거지, 여전히 '북미에 사는 (충성스런) 영국인'이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 충성파 다수는 전쟁이 끝나고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끝까지 이 미국인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거부한 사람들은 많은 수가 캐나다로 가서 그때만 하더라도 퀘벡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어계 주민이 더 많았던 캐나다 역사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5] 그의 스크린 데뷔작품이다.[6] 영국 국적의 원로 배우. 이 분은 재미있게도 다른 미국 독립전쟁 미니 시리즈인 존 애덤스에선 벤저민 프랭클린 역을 맡았다. 2008년 개봉한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을 다룬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선 육군상급대장 프리드리히 프롬 장군 역을 맡았는데 찌질한(...) 연기를 제대로 해냈다. 배우 이름이 국내에 잘 안 알려진 편이라 밀덕들이 영화보다 윌킨슨 옹이 연기한 프롬 장군이 나오자 "저거 콘월리스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7] 극 초반 벤저민 마틴의 가족들이 전투 후 부상당한 대륙군과 영국군을 간호해주자 그 곳을 찾아온 영국군 중위가 부상병을 돌봐줘서 고맙다고 했다. 후에 태빙턴 대령이 대륙군 부상병을 학살하고 농장을 약탈하는 것도 모자라 벤저민의 둘째 아들도 죽이는 패악질을 부릴 때도 이건 아닌데 어쩔 수 없어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에 벌어진 큰 아들 구출 작전에서 호송부대의 뒤에서 말을 탈고 함께 가다가 작은 아들 손에 '''헤드샷 정조준당해 사망'''(이러면 난전 중에 눈먼 총알에 맞았다는 실드도 못쳐준다). 다만 벤저민의 가족들 눈이 뒤집혀 있을 상황이었으니 이놈 저놈 따질 상황이 아니긴 했다. 그나마 태빙턴 대령의 부하 중 양민학살을 망설이는 등 상대적으로 양심적이던 기병 대위는 죽는 장면이 안 나왔지만, 이 대위는 본토 영국군이 아니라 Loyalist라는 친영 미국인이었다.[8] "물론 이기면 말이지"라는 말을 뒤에 붙인다. 즉 안 이기면 안 풀어준다는 뉘앙스.[9] 하지만 18세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랜테이션에서 노예를 안쓰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그리고 주인공을 바탕한 인물은 위에서 말했듯이 수많은 노예를 부린 인물이다.[10] 물론 캐나다에서도 불합리한 조건으로 원주민들을 착취한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미국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였다. 미국에서 원주민들과의 과거사는 빼도 박도 못할 흑역사에다가 과거를 청산하는데 아직도 어려움을 겪는 반면 캐나다의 경우 과거 청산이 꽤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청산해야 할 과거도 미국에 비해서 훨씬 적었다. 물론 현재도 캐나다 원주민들이 과거사 청산을 꾸준히 주장하긴 하지만 적어도 미국 원주민들만큼 극단적으로 열악한 상황은 아니다.[11] 이 때문에 영국군에 흑인 지원자들이 많았다. 솔직히 이 제도는 본질적으로 독립군을 지지하는 노예주인들을 엿먹이려고 한 일이었지만 의도가 어쨌거나 영국군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고 이들에게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는 터전까지 마련해 주었다. 다른 나라랑 비교할것도 없이, 당장 영국 자신이 200년 뒤에 홍콩 반환 때 영국인으로서 남고 싶었던 사람들을 거의 버리다시피 해서 지금도 욕먹는 거랑 비교하면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가 '주의' 할 것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한 인식이었던 동시대 기준에선 상당히 파격적인 대접이다.[12] 멜 깁슨의 경우 태어난 곳만 미국일 뿐 호주로 이주한 이후부터 계속 호주인에 가까운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히스 레저는 아예 태생부터가 호주인이다.[13] AR-15 기반임에도 미국 총기법상 개머리판과 수직손잡이 등이 없고 총열이 짧으므로 권총으로 취급받는다. 다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원래 총의 피카티니 레일 대신 M16A1 가늠자가 달려있다. 문제는 가늠쇠가 없다(...).[14] 왠지 더 보스는 이거 들고 CQC 잘만 하는데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불가능하다(인게임에선 총으로 후려치는 것으로 끝이다.). 더 웃긴건 자신의 아들인 솔리드 스네이크는 아예 권총뿐만 아니라 소총이나 기관총 들고도 CQC 잘만 한다.[15] 제조공정에 공장장이 꼭 필요해서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