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10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4.8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2007년 5월 15일에 준공영제 실시와 함께 110-1번[1] 에서 온천장~럭키상가~신만덕~북구청~서부터미널~감전동 구간을 가지고 분리되어 나온 노선이다. 분리 이후 인가대수는 14대로 설정되었으며, 배차간격은 10분내외로 설정되었다.
- 2007년 9월 1일에 자사노선 120번이 폐선되면서 잉여차량중 1대가 이 노선 증차분으로 넘어와 15대가 되었다.
- 2019년 2월 2일에 이동 민원 제기로 인해 온천장에서 부산대학교 - 장전역으로 연장되었다. 관련 게시물
3.1. 구.110번
- 이 노선 역시 대도운수에서 처음 운행했던 노선이며 원조 110번 노선이었다. 노선은 가야차고지~동의대~가야고교~서면롯데~부산시청~교대역~동래시장~동래구청~온천장~우장춘기념관(←럭키상가)~만덕1터널~만덕초등학교(←만덕성당)~구포역~북부면허시험장~서부터미널~감전동까지 였다. 이후 가야벽산아파트로 더 올라가고 신만덕을 왕복 경유하는 현재의 110-1번이 신설되었다.
- 분리 전(폐선 전) 110-1번 일체노선과 차이점이 있다면 가야벽산아파트가 종점이 아닌 500m 더 올라가야 나오는 백병원[3] 이 종점이었다. 그리고 운행종료시 가야차고지로 공차회송했었다.[4] 그리고 본 노선은 감전동행에 한해서 80번이 다니는 우장춘로와 33번이 다니는 구만덕을 경유하는 특징이 있었다.[5] 그 외에는 차이점이 없었다.
- 1995년부터 110-1번에게 수요가 급격히 밀리면서 파행운행을 하다가 잠시 폐선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1998년도에 노선이 부활하게 되는데 가야차고지에서 바로 출발하는 노선이 아닌 상술한 백병원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 변경, 덕천교차로까지 단축되었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감전동까지 노선이 환원이 된다. 그러나 가야벽산아파트에서는 110-1번을, 백병원에서는 67번을 타면 충분했기때문에 이 노선은 110-1번 과수요 분담역할 외에는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 그 영향으로 감차를 거듭하더니 준공영제가 되기도 전(2006년도)에 폐선이 되고 말았다.
- 행선판은 백병원 ◀▶ 온천장 ◀▶감전동이었다.
- 대체 노선은 다음과 같다.
- 부산 버스 110 (감전동 <> 온천장)
- 부산 버스 110-1 (온천장 <> 가야벽산)
- 부산 버스 동래3 ~ 환승[6] ~ 부산 버스 46 (우장춘기념관 <> 덕천역)
4. 특징
- 일반버스 2대, 저상버스 13대로 운행한다.
- 수요는 중간 수준이다. 다만 출퇴근시에는 수요가 넘쳐난다. 이 시간대만 해도 가축수송이 잦다. 감전안동네에서 서부터미널로가는 그 이북(구포인근)으로 이동하는 수요 또한 상당히 많다. 서부터미널 - 구포역 구간은 15번과 148-1번과는 다르게 신모라로 들어가지 않고 북부면허시험장, 모덕역을 경유하여 바로 가기 때문에 이동 소요시간 면에서도 상당히 단축된다.
- 특히 미남교차로를 지나서 동래역을 경유하지 않고 온천2동(럭키상가)으로 우회해서 온천장까지 다이렉트하게 연결해주기때문에 구포/덕천/신만덕일대에서 원예고, 전자공고, 부산대학교로 갈 때 매우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온천2동/동래럭키 주민들이 덕천쪽으로 넘어갈때 꽤 용이한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 그리고 서부산 일대에서 온천장으로 가장 빠르게 가는 노선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데 사상구나 북구 일대 어르신들이 이 노선을 선호하고 있어서[7] , 평시에도 온천장행 수요가 잘 유지되는 편이다.
- 반면 온천장에서 같이 회차했었던 46번은 동래역을 지나 수안역, 동래경찰서로 빙 둘러서 온천장까지 가는지라 이 노선에 비하여 이동 소요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려 이 노선에게 압도당했으며 공기수송을 했다(...). 결국 46번은 2015년 12월 27일에 동래중학교까지 노선이 단축되었다.
- 단거리 노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막차시간이 늦다. 학장동 방면 온천장 막차는 사실 심야노선이나 다름이 없다. 늦은 시간에 일반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으며[9] , 감전안동네 주민들에겐 진정한 효자 노선이다.
- 대도운수 자사노선들 중 행선판 표기상태가 정방향으로 된 두 노선 중 한 노선이다.[10] 나머지 노선들인 77번, 148-1번은 역방향으로 되어있으며 77번 수소일렉시티(투입 초기에는 역방향으로 표기되었었다.), 148-1번에 있는 신도색 차량 한정으로 행선판 표기상태가 정방향으로 되어있다.
- 2019년 2월 2일에 장전역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서부터미널, 모라동, 구포동, 신만덕 일대에서 최단거리 부산대행 노선이 되었다.[11] 배차간격도 양호하기 때문에, 130번 폐선 이후에 다소 갈증을 느꼈던 부산대행 이용객들이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온천장 회차시절에 온천장 정류장(06-010)에서 승차하면 학장동 방면으로 갔었는데 이번 연장으로 학장동 방면이 아닌 정반대편 장전역 방면으로 바뀌는 바람에 기존 온천장 정류장에서 110번을 애용했던 승객들의 혼란과 불평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12] 그리고 이는 승객 수 감소로 이어졌다.[13]
- 이 노선은 구포와 온천장/부산대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으로 동래역이 위치한 내성교차로로 가지 않는다. 따라서 구포에서 동래로 가려는 승객은 148번, 148-1번, 200번, 307번을 이용해서 가자.
- 여담으로 장전역 막차 출발시간이 23:50 이다 보니 만덕2터널(덕천방향)을 가장 늦게 통과한다.[14] 덕분에 북구, 사상구 거주 부산대 통학생들에게 빛과 소금 같은 노선이다.
- 77번과 함께 이 회사를 통틀어 부산 최후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 SE 저상을 보유한 노선이었으나, 2020년 12월초에 수소일렉시티로 대차되어 77번으로 이동했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덕포역, 모덕역, 모라역, 덕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 만덕역, 남산정역, 숙등역, 덕천역, 구포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
- 일반 철도역: 구포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주말] 토요일 14대 / 공휴일 11대 운행[1] 가야벽산~동의대~가야시장~서면롯데~시청~동래전화국~온천장~럭키상가~신만덕~북구청~서부터미널~감전동 이동소요시간(왕복): 210분, 노선 총 왕복거리: 약 65~70km 정도.[2] 행선판에는 학장동이라 표기되어있지만 148-1번과는 달리 학장동 주요지역으로는 가지 않는다. 예를 들면 학장반도보라아파트.[3] 원래 동의대까지 운행했었고 1998년 노선이 부활하면서 백병원에 기점을 두었다. 그래서 백병원입구를 경유하는 67번, 167번과도 연계가 되었다. [4] 가야벽산아파트까지 운행중인 110-1번 역시 운행종료시 차고지로 공차회송하며 출발 시에도 가야벽산아파트까지 공차회송한 뒤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5] 폐선 이후 우장춘로에서 제2만덕터널로 넘어가는 노선이 현재 전무한 상태다. 환승을 하기에도 해당 지역에는 사직동으로 가는 80번만이 유일한데다가 근처로 다니는 동래3번은 해당지역을 경유하기도 전에 금정마을방면으로 올라가버리는 노선이라 환승해서 가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다. 다만 46번과 연계가 되기에 선형은 일치하지 않지만 환승을 통하여 만덕으로 넘어갈 수 있다.[6] 동래3번으로 금정약수터까지 가서 만덕터널입구 정류장까지 걸어서 46번으로 환승하면 된다.[7] 이 외에도 자사노선 77번도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그 영향 때문인지 대도운수의 모든 노선들이 온천장을 경유해주고 있다.[8] 대부분이 금정산 등산 후 온천장에서 목욕을 하고 다시 되돌아가는 승객들이다.[9] 부산 시내버스들은 23:40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심야버스에 심야 할증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라 심야버스라 하더라도 23:40 이전에 승차하면 일반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10] 다른 하나는 2019년 2월 2일에 부산대로 연장된 110-1번이다. 원래는 110-1번도 역방향으로 표기되었으나 부산대 연장때부터 정방향 표기로 바뀌었다.[11] 121번, 148-1번, 김해8번은 모두 내성교차로(동래역)를 거쳐서 가므로 시간이 더 걸린다.[12] 학장동 방면을 이용할려면 금강원입구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승차해야하므로 이용불편이 한 층 더 가중되었다. 분명히 온천장 정류장에서 구포 방면으로 110번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상당히 많았고 노선이 장전역까지 연장되었어도 학장동 방면 정류장으로 유지할 방법이 충분히 존재했음에도 이건 대중교통과 노선담당관의 대중교통노선 무관심을 비롯한 기존 온천장 정류장 이용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노선개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13] 1일 평균 승객수는 약 6,700명으로 약 300명 정도가 감소했고 대당 운송수입금은 43만 7천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만덕, 구포 방면 온천장(06-010) 정류장 고정수요가 꽤 많았다는 점을 반증하는 셈이며 2019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에 단행한 부산대 노선연장은 현재까지 실패사례 쪽으로 기운 셈이다.[14] 원래는 김해8번이 자정을 넘어 만덕터널에서 덕천을 갔었는데 막차시간이 23:35로 앞당겨져서 이젠 이 노선이 제일 늦게 통과한다. 동래방향은 307번이 23:52쯤에 만덕터널에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