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67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1.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초기에는 '개금아파트 - 백병원입구 - 가야 - 서면 - 보림극장 - 고관입구 - 부산역 - 부산터널 - 서여고 - 구덕운동장 - 대신중학교 - 서대신교차로 - 부산터널' 구간을 운행했다. 1985년에 부산역 경유로 변경되었으며, 1992년에 서대신동 미경유로 변경되었다.
- 1994년에 구덕운동장에서 회차하던 노선을 구덕터널을 넘어, 학장동 - 엄궁농산물시장으로 연장운행하게 되었고 1995년에 가야공원입구로 변경했다.
- 1997년에 엄궁농산물시장을 미경유하고 남태평양호텔(현.엄궁한신1차아파트) - 엄궁한신2차아파트 - 대동아파트 - 코오롱아파트 왕복경유로 변경되었다. 당시에는 엄궁초등학교(동백맨션)에서 엄궁사거리를 잇는 도로가 없었기 때문에 왕복경유하였다.
- 2001년에 엄궁초등학교 - 엄궁사거리 간 도로가 신설되면서 108-1번 신설, 120번의 변경과 함께 67번은 엄궁아파트단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바뀌었고 이후 현재까지 노선변경 없이 운행 중이다.
- 2007년 5월 15일 준공영제 대개편 때 설정된 인가대수는 31대였지만 2009년 7월 15일에 138번이 용당동으로 연장되면서 167번에 있었던 중형차량 3대를 이 노선에 투입하였고,[1] 이 노선에 있었던 가스차량 4대를 138번에 증차투입하여 이 노선의 총 인가대수가 30대로 1대 감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한때 67번의 엄궁아파트단지 순환 방향을 현재 진행방향에서 역방향으로 바꾸자는 모 아파트의 민원이 있었다. 즉 '엄궁사거리 → 엄궁아파트 → 코오롱아파트 → 한신아파트 → 엄궁사거리' 순의 현재 노선을 '엄궁사거리 → 한신아파트 → 코오롱아파트 → 엄궁아파트 → 엄궁사거리' 순으로 바꾸자는 민원이었다. 허나, 이 안건은 결국 무산되었다.
3.1. 구.67-1번
- 1997년 2월에 신설되었으며(#), 당시에는 '개금2동 - 67번과 동일 - 부산역 - 남포동 - 서구청 - 보수초교 - 서여고 - 구덕운동장 - 구덕터널 - 학장교차로 - 엄궁중학교 - 엄궁아파트단지' 구간을 운행하였다. 1998년 쯤에는 '가야공원 - 동의대학교 - 신암 - 당감입구 - (기존노선)'으로 변경되었다.
- 수요가 67번에 한참 못미쳤기 때문에 배차간격도 좋지 않았고, 남포동 - 구덕터널에서는 8번한테 밀리기까지 하면서 결국 2003년에 폐선되고 말았다. 허나 엄궁동(특히 아파트단지)에서 남포동까지 가는 최단거리 노선이었던 점에서 67-1번이 폐선될 때 엄궁동 주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2]
4. 특징
- 일반버스 24대,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행한다.
- 대명여객 시절에도, 현재 운수사인 동남여객에서도 주력/간판 노선이다.
- 후면 행선판과 측면 행선판에는 기점이 동서대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동서대에 들어가지 않고 후문 근처 개금아파트 정류장에서 종착한다.[3] LED 전광판에는 개금아파트로 표출된다.
- 출퇴근 수요도 많으며 엄궁동 아파트단지에서 부산역까지 노선 연선에 있는 중고교[4] 를 연계해주기 때문에 학생 수요도 많다. 특히 야간자율학습 끝나고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21시부터 운행하는 차량들은 기점, 종점할 것 없이 학생들로 인하여 콩나물 시루를 이룬다.. 특히 출근시간대 부산역 정류장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하차하는 모습이 장관이다.[5]
- 특히 구덕터널을 지나서 학장교차로에서 8번, 15번, 161번은 서부터미널로 가기 때문에 학감대로로 바로 직진하지만 이 노선만 학장동, 엄궁동으로 이어주는 학장로로 좌회전하는 노선이기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 구덕터널을 통과하는 노선들 중 서부터미널로 가지 않는 유일한 노선이다.
- 뿐만 아니라 엄광산 자락의 개금동 주민들에게도 시내로 가장 빨리 이어주는 결코 없어서는 안 되는 노선 중 하나다. 참고로 형제노선인 167번은 당감입구, 신개금, 진양교차로로 둘러서 간다.[6]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만 되면 개금아파트행 67번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또한 사상구 엄궁아파트단지에서 부산역을 유일하게 연계하는 노선이기도 하다.
- 덤으로 범내골에서 서면으로 갈 때 바로 가지 않고 상공회의소랑 지오플레이스를 경유하여 빙 둘러서 간다. 때문에 좌천동과 보림극장에서 지오플레이스를 바로 연계해주는 두 노선 중 하나다.[7] 또한 엄궁, 학장에서 구덕터널과 부산터널을 통과해서 부산역까지 아주 빠르게 이어준다.
-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절대로 60만원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순위도 20위 안에 들어간다. 게다가 1일 대당 평균 7백 명이 넘는 승객수를 기록하기 때문에, 1일 평균 총 2만명 이상의 승객수를 꾸준히 기록하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노선이다.
- 한동안 이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의 질이 안 좋기로 악명이 높았다. 그 이유는 개금차고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가스충전소를 지을 공간이 전혀 없어서 가스충전을 하려면 무려 학장동까지 갔다 와야 하기 때문이다.[8] 따라서 늘 138번, 138-1번이나 계열사인 68번, 134번 위주로 신차가 투입되고 67번, 167번에는 138번과 138-1번에 있던 디젤차를 받아왔기 때문에 자사 타 노선들보다 차량상태가 많이 안 좋았으나, 지금은 전부 대차되어 옛말이 되었다. 다만 충전은 여전히 대도운수 학장동 차고지에 있는 대도에너지에서 한다(...).[9] 167번에 일렉시티가 투입되면서 가장 최신차량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 2015년식 가스차량이 138-1번[10] 으로 넘어가고 167번에서 연식이 좀 지난 뉴 슈퍼 에어로시티[11] 가 왔다. 2019년 10월 이 노선의 2010년식 차량이 개선형 저상으로 대차되어 138-1번으로 넘어가면서 138-1번에서 운행하던 2017년식 일반차량 2대[(3540, 3541호)와 2019년식 개선형 일반차량 3대(3507호, 3527호, 5402호)가 넘어왔다.
- 2009년 7월 15일에 67번에 중형차량이 들어왔다. 138번이 용당으로 연장되면서 인가대수 4대를 증차하기 위해 2008년, 2009년에 뽑은 천연가스버스 차량들을 장림으로 보냈다. 이때 138번의 디젤차량 일부와 138-1번의 천연가스버스의 맞바꾸기까지 하였다. 그러면서 67번에 생긴 빈자리는 로얄미디, 글로벌900을 정규차로 올려서 채웠다. 승객이 많은 노선에 중형차량이 투입되며 엄청난 혼잡함을 발생시켰다. 한편으로는 67번에 오랜만에 대우차량이 투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0년 글로벌900차량은 대차되고 로얄미디는 2011년 초반까지 정규차로 더 다닌 뒤 예비차로 내려갔다가 2013년에 대차되었다.
- 대도운수 학장동 충전소가 완공되기 전에는 무려 개금에서 용당동 신선대CNG충전소까지 공차회송하여 충전했다. 현재는 일렉시티로 다니고 있는 5401호가 2008년에 신차로 나올 때 67번에 투입되지 못하고 138번에서 몇 달 다녔던 적이 있는데 이것도 가스충전소 문제가 한몫 했다.
- 2019년 12월 18일과 12월 19일, 이틀에 걸쳐 우진산전 아폴로 1100 전기버스 4대를 출고하면서 이 노선에 투입하며 최초로 저상버스가 들어왔다. 사실 엄궁동 구간에서 뉴 슈퍼보다 차체가 짧은 일렉시티로 출근시간대를 가정하여 엄궁 구간에서 테스트한 결과 앞, 뒷문으로 많은 승객이 끼여 탔을 때 차체가 내려앉아 하부가 닿일 가능성이 높아서 투입하지 않았다.[12] 그러나 아폴로로 테스트한 결과 운행에 별 문제가 없어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13] 2020년 12월 31일 결국 이 노선에도 일렉시티를 투입하면서 부산에서 두번째로 두 종류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노선이 되었다.
- 개금1치안센터부터 가야전신전화국까지는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며 가야대로에 있는 정류장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대충 설명하자면 가야성당 앞이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 지도에서 보면 기점과 종점 간의 거리는 약 7km 정도인데, 이렇게 운행거리를 길게 해서 우회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훑어주기 위함이다.[14] 따라서 기점에서 종점으로 빠르게 가려면 절대로 타면 안된다.
- 서구 구간에서도 동서대 방면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엄궁행 노선을 타고 구덕터널 너머 학장동에서 108번으로 환승해서 개금에서 167번을 이용해서 가는 편이 시간이 덜 걸린다. 다만 학장교차로와 가야대로의 정체와 환승저항이 싫다면 이 노선을 타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
- 2번과 함께 대영고가교를 타고 부산터널로 빠지는 노선인지라 개금동 기점행의 경우 서여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다. 다만 동신초교입구 정류장이 8번과 11번이 정차하는 정류장보다 약 100m 정도 아래쪽에 있어 이 정류장에 2번과 함께 정차하니 여기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된다. 실제로 등교시간에는 학장동, 엄궁동 거주 서여고 통학생들이 이 정류장에서 우르르 하차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좌천역, 범내골역, 서면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의대역, 가야역, 부암역, 서면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 남도해양관광열차)
[주말] 토요일 28대 / 공휴일 23대 운행[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이후 중형차량 3대 중 글로벌900은 2010년에 대형차량으로 대차되고 로얄미디는 2011년에 예비차로 강등되었다.[2] 실제로 엄궁 주민들은 126번이나 123번을 타고 충무동, 남포동으로 가는 것보다 67번을 타고 학감대로 연선에서 8번이나 15번으로 환승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유는 123번이나 126번이 다니는 하단교차로와 괴정사거리에서 정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사상하단선 공사로 하단교차로가 매우 복잡하다.[3] 종점인 개금아파트는 차고지 바로 아래에 있는 개금시영아파트를 의미하는데 문제는 백양산 자락에 개금주공아파트도 있기 때문에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동서대로 표기한 것 같다. 참고로 167번은 개금주공아파트를 실제로 경유한다. 이는 행선판에 다대동입구가 기점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다대동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 103번과 신평이 기점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정작 신평동을 훑어주지는 않고 구평동에서 시종착하는 61번도 마찬가지.[4] 부산여자중학교, 엄궁중학교, 학장중학교, 구덕고등학교, 경남고등학교, 부경고등학교, 부산서여자고등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 등.[5] 출근 시 개금 방면 차량은 부산역에 도착하면 대다수의 승무원들이 사이드 브레이크부터 체결한다. 이유는 그만큼 하차하는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앞, 뒷문으로 우루루 사람들이 내리면 앞문으로 우루루 타는 패턴이다. 그래서 보통 엄궁, 학장에서 자리에 앉지 못할 경우 부산역까지 끼어간다고 보면 된다.[6] 그런데 이 쪽의 경우에도 당감동이나 신개금에서 유일하게 부산진시장과 부산역을 이어주고 있어서 입지가 나름 괜찮다.[7] 다른 하나는 29번, 그러나 29번은 이 노선에 비해 배차간격이 좀 길다는 단점이 있다. 38번도 상공회의소 방면으로 가지만 황령터널로 넘어간다. 부산진시장, 범일역 방면에서 지오플레이스를 연계하는 노선은 수없이 많다. 동래 - 서면 - 진시장을 이어주는 노선 대부분이 지오플레이스와 동천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경유한다.[8] 비슷한 상황에 있는 노선으로 근처에 있는 110-1번이 있다. 여기도 77번, 110번에 신차를 모조리 내주고 거기서 굴리던 디젤차를 받아와서 디젤차량의 비중이 높았다. 당연히 110-1번도 가스충전은 학장동에서 한다.[9] 16번, 55번 차량들도 여기로 충전하러 온다.[10] 현재 67번에 남아 있는 2015년식 차량은 1620호, 1618호, 1651호 뿐이다. 나머지 1641호, 1642호, 1650호, 1653호, 5403호, 5435호는 138-1번으로 갔다.[11] 3501호, 3510호, 3513호, 3525호, 3531호, 5412호[12] 특히 엄궁아파트단지에서의 승객수는 67번=16번>108번>148-1번 순이다. 96번이 1호선 연장 전에 BC211M NGV 차량을 운행했다가 11번으로 옮긴 이유를 보면 답이 나온다. 예전에도 138-1번 저상버스 인가대수를 채우고 나서 67번에 넣으려고 뉴 슈퍼 저상으로 개금구간을 테스트했을 때 차체가 내려앉아 하부가 닿일 위험이 있어서 계획을 바꾸어 138번에 투입했다.[13] 아폴로가 일렉시티보다 더 무겁지만, 아폴로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되어서 무거운 중량에 더 잘 견딘다고 한다.[14] 기점과 종점 사이를 이동하려는 승객은 68번, 108번, 138번, 168번(138번은 68번, 108번, 168번에 비하면 돌아가지만 이 노선보다는 빨리 간다.)을 이용하자.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 노선과 같이 출발하는 부산진10-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주례럭키아파트에서 위 노선들로 환승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학장반도보라아파트에 68번, 108번, 168번을 타고 개금까지 간 다음에 이 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위에 전술한 노선들이 모두 엄궁아파트단지 미경유 노선들이라 한참을 걸어서 내려오거나 환승이 필수불가결이다.